[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수정구 시흥동 판교 제2테크노밸리 내 시 소유 건물인 성남글로벌융합센터 1층에 오는 6월 개원을 목표로 ‘시정연구원’을 설립한다. 시는 행정안전부로부터 지난 4월 6일 시정연구원 설립 허가를 받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시정연구원은 시 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하고, 이를 뒷받침할 대형 프로젝트를 발굴하는 두뇌 역할을 하는 곳이다. 세부적으로 ▲주요 시책과 현안 연구 ▲시 중장기 로드맵 구축 ▲미래 수요에 대응하는 선제적 기획 연구 ▲학술행사 운영과 대외협력 교류 ▲국내외 협력 거버넌스와 네트워크 구축 ▲연구‧경영정보 통합관리체계 구축 등을 수행한다. 애초 시정연구원은 인구 100만명 이상 도시에만 설립할 수 있었으나 지난해 4월 지방연구원법이 개정되면서 설립 기준이 50만명 이상 도시로 완화됐다. 이에 성남시는 민선 8기 핵심 공약 사업으로 시정연구원 설립을 추진해 지난해 12월 19일 ‘시정연구원 설립 및 운영 조례’를 제정하고, 설립 준비금과 출연금 등 34억6000만원을 확보했다. 현재 연구원장 채용 절차를 밟고 있다. 이어 석·박사 연구직, 사무직 등 총 20여 명 공채, 법인 등기 절차, 500㎡ 규모의 사무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정명근 화성시장이 ‘기아 미래차(PBV) 공장 기공식’에 참석하여 기아와 동반 협력을 통한 미래차 산업 생태계 구축의 밝은 미래를 제시했다. 정명근 시장은 “금번 기아의 투자로 지난 3월 21일 발표한 ‘화성시 20조 투자 유치 계획’의 첫 발을 내딛게 됐다며 기아의 PBV 공장 신설에 필요한 기반시설 확충과 빠른 인허가 처리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으며, 화성시에 국가첨단전략산업인 미래차 복합단지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1일 화성시 우정읍 기아 오토랜드 화성에서 열린 ‘미래차(PBV) 공장 기공식’에는 윤석열 대통령과 정명근 시장을 비롯하여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송호성 기아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PBV 전략 발표, 기공 퍼포먼스, 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기아 PBV(Purpose Built Vehicle, 목적기반차량) 공장은 기존 부지를 활용하여 신설하는 공장으로 약 1조원을 투자하여 2025년 하반기부터 양산하여 최대 15만대까지 생산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양시가 경기도에서 실시한 ‘2023년 경기도 성인지 정책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경기도는 2월 15일부터 3월 20일까지 31개 시·군의 성별영향평가 추진 실적, 공무원 대상 성인지 감수성 향상 교육 추진 실적, 성별영향평가 활성화 및 정책개선이행 노력도 등을 종합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안양시는 성별영향평가 사업 발굴 및 개선, 공무원 성인지 교육 확대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지난해 정책·사업 추진 과정에서 양성의 관점 및 요구가 고르게 반영될 수 있도록 법령·사업·정책 등을 대상으로 총 115건의 성별영향평가를 진행했다. 제·개정한 모든 조례(65건) 및 사업(39건), 정책계획(3건), 홍보물(8건)에 대해 성별영향평가를 실시해 성평등 실현에 노력했다. 또 성별영향평가 후 성별·장애 등을 고려해 추진한 ‘차별 없는 평생학습 지원사업(소외계층 평생학습 다함께 꿈꾸는 세상)’과 ‘누구나 길찾기 쉬운 안내체계 디자인 개선사업’은 ‘2022 경기도 성별영향평가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 외에도 성인지 교육을 공무원 현원의 70%까지 확대 추진하고, 조직 내 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양시가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지역건설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안양시는 11일 오전 시청에서 최대호 안양시장, 지재기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열었다. 업무협약을 통해 시는 주거취약계층 집수리 사업대상자 발굴 및 선정 등 행정적 지원을 담당하고, 대한주택건설협회는 도배·장판이나 경미한 하자보수 등 500만원 이하의 보수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지원 물량은 상호 협의해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각종 심의위원회 위촉 시 대한주택건설협회 전문인력을 위촉하고 심의 및 인·허가 기간, 감리자 선정방식을 개선토록 노력하기로 했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주거취약계층의 주거 안정과 주택산업 발전을 위한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대호 시장은 “안양시 주거취약계층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 대한주택건설협회의 주거복지 협력에 감사드린다”며“시에서도 민·관 협력 체계를 통해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에 더욱 관심을 갖고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주택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10일 오전 긴급간부회의를 소집해 산성누리실에서 정자교 사고와 관련한 향후 대책을 논의했다. 먼저 신 시장은 ‘정자교 사고 수습 대책 위원회(가칭)’ 구성을 지시했다. 이 위원회는 민간전문가 5명과 공무원 2명으로 구성되며 이날부터 교량 보수·보강 완료 시까지 ▲탄천 교량 긴급정밀안전진단의 적정 여부 ▲교량 통제 등에 관한 기술 자문 ▲교량 보수·보강 공법의 적정 여부 검토 및 대안 제시 ▲교량의 안전 확보 등에 대한 자문 기구 역할을 한다. 이와 함께 시는 재난 안전 관리 기금을 통해 ▲금곡교·수내교·궁내교·불정교 4개소를 포함한 탄천변 교량 총 18개소에 대한 긴급정밀안전진단 비용을 투입한다. 추가로 교량 외에도 안전점검이 필요한 모든 시설물에 대한 예산은 12일까지 시의회에 요청할 예정이다. 추가 경정 예산은 18일에 확정된다. 아울러 신 시장은 정자교 보행 통제로 인해 발생하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13일까지 정자교 부근 임시 통행 시설을 긴급 설치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신 시장은 교량뿐만 아니라 다중 이용시설, 하중이 많이 가해지는 시설 등 시민의 안전과 관련된 시설에 대한 전수 점검과 지난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여주시는 하수처리장 등 환경기초시설 설치 사업비 국비 및 한강수계관리기금 보조금 예산 120억원을 추가확보 했다. 지난 시민과의 대화 및 각종 건의를 통해 하수처리시설 확충, 하수관로 설치를 원하고 있는 시민들의 요구에 발맞추어 국회 및 환경부와 적극적으로 협의하여 예산을 추가 확보하고 환경기초시설 설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여주시는 지난해부터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조성 용수공급시설 인허가와 관련하여 상생협약 체결 및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경기도 등 상위기관에 지원을 요청해왔다. 여주시장은 “지역내 중첩규제로 인한 차별과 불공정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이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현재 확보된 예산에 안주하지 않고 여주시 하수도 보급률 확대 및 주민들의 민원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정명근 화성시장이 10일, 국토교통부에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현안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건의했다. 이 자리에서 정 시장은 앞서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가 승인한 신안산선 향남 연장 사업에 감사를 표하며 철도사업과 신도시 사업 등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우선 현재 추진 중이거나 구상 및 계획단계인 철도노선 등 화성시 광역 교통망 개선에 도움을 구했으며, 이를 통한 3기 신도시인 진안신도시의 성공적인 추진을 함께 제안했다. 또한 ▲‘화성 진안 테크노폴’조성을 위한 특화단지 지정 ▲부족한 택시 문제를 해소할 ‘택시 총량제 지침 개정’ ▲향후 서해안권 미래자동차 생산 클러스터로서 국가 경쟁력에 이바지할 ‘우정미래첨단산업단지’조성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명근 시장은 “인구 100만 특례시를 향해 가고 있는 시점에서 균형발전과 더불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필요한 핵심 사업들을 건의드린다”며, “지난 수십 년간 국토교통부와 도시 발전을 함께 해온 만큼, 앞으로도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검토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원희룡 장관은 “화성시가 가진 특성을 이해하고 있다”며, “제안하신 사업들을 잘 살펴서 도움을 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이 최근 성남시 분당구 정자교 붕괴사고와 관련해 10일 오전 11시 평촌신도시 내 내비산교를 현장 점검했다. 현장 점검에서 최 시장은 “성남시 붕괴사고로 시민들이 매우 불안해하고 있고, 특히 1기 신도시인 평촌신도시의 노후 문제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며 “평촌신도시 내 4개 교량은 물론 관내 전체 교량을 선제적으로 점검해 시민 불안을 해소하라”고 지시했다. 시는 전체 교량 87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시작해 6월 완료하기로 한 정기 안전점검을 앞당겨 긴급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성남시 정자교와 같은 상수도관 점유 교량·평촌신도시 내 교량·안전등급 C등급 교량 등 26개소는 이달 30일까지 긴급 안전점검한다. 그 외 나머지 교량 61개소의 안전점검은 5월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교량의 바닥판 균열과 주요부재 등의 손상 정도이다. 결함이 확인될 경우, 정밀안전진단 실시 및 정확한 원인을 신속하게 분석해 즉각 보수·보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 안전은 정책의 최우선”이라고 강조하며 “교량을 포함한 도로시설물을 철저하게 관리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지난 9일 별내동 감사가넘치는교회에서 열린 ‘부활절 연합 예배’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남양주시기독교총연합회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남양주시기독교총연합회 임원 및 신도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행사 2부에는 남양주시기독교총연합회, 남양주시복지재단, 월드비전 경기북부사업본부에서 초·중·고·대학생 75명에게 총 2,25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해인 남양주시기독교총연합회장은 “부활절을 맞이해 모든 분들의 가정에 축복이 가득하길 바라며, 우리 모두의 마음이 열려 평강을 이루시길 희망한다.”라고 바람을 전했다. 주광덕 시장은 “부활의 기쁨과 소망을 나누는 연합 예배 개최를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상상 더 이상 남양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4월 10일 오전 10시 시청 앞 잔디광장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 승격 50주년 기념식수 행사를 개최했다. 심은 기념식수는 높이 2.5m, 폭 4m 크기의 둥근 소나무다. 시 승격 50년이 된 올해를 원년 삼아 ‘사시사철 푸르고 울창하게’ 미래로 도약하는 성남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비전을 담고 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시의회 의장과 함께 소나무에 시삽 했다. 둥근 소나무 앞에는 ‘시 승격 50년 기념’이라고 새긴 표지석(가로 60㎝, 세로 90㎝, 폭 45㎝)이 설치돼 제막식도 진행됐다. 이날 참석 시민들은 기념식수 앞에 키 60㎝가량의 황금 측백나무들을 숫자 ‘50’ 모양으로 심고, 각자의 소원과 희망의 메시지를 쓴 푯말을 설치했다. 신 시장은 “소나무가 성남과 함께 튼튼하고 건강하게 자라길 바란다”면서 “시민과 함께 새로운 50년을 준비해 희망찬 성남의 미래를 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성남시는 1973년 7월 1일 광주군 성남출장소에서 시로 승격됐다. 당시 19만명이던 인구는 현재 92만명으로, 재정 규모는 249억원에서 4조원대로 각각 늘어 대한민국 중심도시로 성장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통근시간은 삶의 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다. 통근시간에 따라 여가활동, 수면 등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2020년 한국교통연구원 '모빌리티 빅데이터 기반의 국민 사회경제활동 분석' 보고서에 의하면 고양시 통근자 평균 출근시간은 37.1분으로 전국평균 29.5분보다 길다. 출근시간이 60분 이상 소요되는 열악통행권자 비율이 20.0%에 달하고 평균통근거리는 16.3km로 경기도 평균보다 1.5배 가량 길다. 장시간, 장거리 출퇴근 인구가 많다는 뜻이다. 자유로~강변북로 지하고속도로 추진…30분대 출퇴근 고양특례시는 출·퇴근 교통난 해소 및 서북부권~동남부권 간 광역도로망 구축을 위한 자유로 지하고속도로 건설 마스터플랜 수립을 추진한다. 시는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고양시 주요도로망 개선 타당성 조사 용역'을 실시한다. 이번 용역은 통일로, 자유로, 고양대로 등 포화된 고양시 주요도로에 대한 개선안을 마련하고 향후 교통수요를 반영하여 도로 개선 및 재구조화 방안 타당성을 조사한다. 서울 출퇴근 주요경로인 자유로~강변북로 지하고속도로 조성 방안 검토도 포함한다. 지난 2월 국토부에서 추진하는 '고양-양재 지하고속도로' 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가 지난 9일 탄천변 16개 교량에 구조물(잭서포트) 1107개 설치 완료했다고 전했다. 이는 상판 구조물에 과다한 하중 및 진동으로 인한 균열, 붕괴 등을 방지하는 역할을 하는 구조물(잭서포트)를 임시로 설치하여 낡은 구조물이 안정될 수 있도록 긴급하게 시행한 조치이며 구조물 안정성이 확보된 후 제거할 예정이다. 성남시는 민원신고가 있었던 수내교, 불정교, 금곡교, 궁내교 4개 교량은 비파괴 검사, 철근 탐사, 포장 하부 균열 검사를 추가한 정밀안전점검을 오는 4월 12일까지 진행하며 점검 결과에 따라 현재 보행 및 차량의 통행이 일부 제한된 불정교, 수내교, 금곡교 통제 해제의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분당 탄천의 다른 14개 교량은 비파괴 검사를 포함한 정밀안전점검을 오는 4월 21일까지 실시해 구조물의 안정성을 판단하고 그 결과를 시민에게 상세하게 알릴 계획이다. 성남시 관내 나머지 192개 교량은 오는 4월 14일까지 자체 점검을 실시해 교량의 위험성 여부를 판단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지난 7일 기자회견을 통해 “시민의 안전에 대해서는 과한 것이 부족한 것보다 낫다”고 말하며 생각으로 시민이 안전한 성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벚꽃 명소로 알려진 수원시 팔달구 경기도청 구청사 일원에서 ‘경기도청 봄꽃축제’가 4년 만에 열린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축제 현장을 찾아 도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동연 지사는 8일 구청사 잔디광장에서 수원시소상공인연합회, 팔달산상인회 등 소상공인 6명과 간담회를 갖고 봄꽃축제와 함께 구청사와 도담소를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계속 연구하고 발전시켜 나갈 것을 약속했다. 상인들은 상권 침체를 토로하면서도 이번 축제로 기회를 주어 감사하고 새로운 희망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다시 일어나시도록 기운 내시고 저희에게 계속 의견을 달라”며 “경기도에서 옛 청사를 사회혁신복합단지로 만들어 사무실도 많이 들어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축제 운영 경기도 청년봉사단을 격려하고, 잔디광장에 펼쳐진 각종 체험형 부스, 사회적 기업, 자활기업 등 판매전시 부스와 농협 직거래 장터를 도민들과 함께 경험했다. 한편 7일 시작된 이번 축제는 9일 오후 7시까지 계속되며 다양한 체험·판매 부스와 문화공연, 친환경 어린이놀이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친환경 축제를 표방해 먹거리장터 미운영, 행사장 내 1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 통·리장 연합회가 7일 (구)경찰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용인시 통·리장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열린 이 행사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발전과 주민복지에 앞장서는 통장과 이장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인열 통·리장 연합회장은 개회사에서 최근 처인구 이동·남사읍이 시스템반도체 국가첨단산업단지 후보지로 선정된 것과 관련해 시장과 시의 역할을 평가하며 함께 힘을 모아 국가산단을 성공시키자고 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국가첨단산업단지 부지에 포함된 거주민과 기업들의 피해가 없도록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약 1000여명의 시민이 참석한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윤원균 용인시의회 의장, 김민기·정춘숙·이탄희 국회의원, 경기도의회와 용인시의회 의원들이 참석해 축하를 전했다. 대규모 인원이 운집한 행사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시는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경찰서와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사전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행사는 용인문화재단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공 전달하기, OX 게임 등 각 구별 대항전, 축하공연,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순서로 진행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양남초등학교 후문 일대 약 210m가 ‘차 없는 거리’로 조성돼 아이들이 걱정없이 뛰어놀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안양시는 7일 오후 4시 안양남초등학교 후문에서 ‘차 없는 거리 조성’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 최병일 안양시의회의장, 안양남초교 교직원 및 학교운영위원회 관계자, 갈산동 사회단체장과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해 안전한 차 없는 거리 조성을 축하했다. 기존 안양남초교 후문길(동안구 호계동 1209번지)은 학생 및 인근 아파트 단지 주민 등 보행 통행량이 많은 길임에도 불구하고 보도폭이 매우 협소해 교통사고 위험이 매우 높은 곳이었다. 이에 시는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2021년 안양동안경찰서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에 차 없는 거리를 신청·지정받고 지난해 2월에서 12월에 걸쳐 ‘안양남초교 후문길 차 없는 거리 조성공사’를 추진했다. 총 사업비는 7억7천만원으로 차 없는 거리에 디자인 보도블록을 설치하고 사계절 다른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배롱나무, 감나무, 황금사철 등 교목 및 관목류를 식재했다. 또 사방치기 등 바닥놀이, 그네의자, 파고라 등도 설치해 아이들의 즐거운 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4월 7일 오후 2시 30분 시청 한누리에서 ‘창설 제55주년 예비군의 날 기념식’을 열어 지역통합방위 태세를 다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성남시 통합방위방위협의회 의장인 신상진 성남시장과 박광순 성남시의회 의장, 우건식 성남시 재향군인회 회장 및 김봉주 제55보병사단 170여단 3대대장, 황기복 예비군훈련대장, 이관현 제172여단 1대대장, 예비군 중대장, 여성 예비군 소대장, 군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성남시 재향군인회 자문위원장 정병창 등 12명은 예비군 육성지원에 이바지한 공로로 성남시장의 표창패를 받았다. 이날 행사는 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를 더욱 굳게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려고 성남시 통합방위방위협의회가 주관해 열렸다. 예비군의 날은 1968년 4월 1일 약 170만 명 규모의 예비군 창설을 기념해 정부가 1970년 지정했다. 군 복무를 마친 간부는 전역 다음 해부터 계급별 연령 정년 때까지, 병사는 복무를 마친 다음 해부터 만8년이 되는 해 12월 31일까지 예비군으로 편성돼 연차별로 동원훈련, 동미참훈련, 작계훈련, 기본훈련 등에 참여한다. 성남시는 예비군 육성을 위해 연간 4억5000만원을 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정자교 보행로 사고를 계기로 항구 복구가 필요한 교량은 전면 재시공도 불사하겠습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4월 7일 시청 한누리에서 ‘정자교 사고 수습과 향후 대책’에 관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말했다. 신 시장은 지난 4월 5일 분당 정자교 보행로 사고로 2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시장으로서 유가족들과 부상자와 가족분께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그러면서 “이러한 상황이 다시 재발하지 않도록 기본부터 다시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성남시는 지역 내 211개(분당 164개, 수정 21개, 중원 26개)의 모든 교량에 대해 긴급 점검에 들어간 상태다. 이날 성남시장이 내놓은 대책에 따라 정자교와 같은 공법(철근·콘크리트의 접합력에 의존한 프리 스트레스 콘크리트(PSC) 슬래브 공법)으로 건설된 16개의 교량은 4월 9일까지 교량 보행로 하중을 분산시키는 구조물(잭서포트)이 설치된다. 이는 낡은 구조물이 안정될 수 있도록 긴급하게 시행하는 조치이며 구조물 안정성이 확보된 후 제거한다. 분당지역 탄천에 있는 교량 20개는 정밀안전진단이 이뤄진다. 이번 사고가 발생한 정자교와 시민들이 불안감을 호소하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여주시는 2023년 4월 5일 성남시 교량 보행로 붕괴 사고 발생과 관련하여 관내 교량 보행로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여주시 관리 교량은 1종 7개소, 2종 14개소를 포함한 총 147개소로 이 중 1,2종 교량 및 보행로가 있는 3종 교량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건설과장을 총괄로 교량 긴급점검반을 편성하여 2023년 4월 6일부터 2023년 4월7일까지 1차 현지확인 육안조사로 자체 점검을 실시한다. 긴급안전점검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 제13조에 따라 시설물의 붕괴 전도 등이 발생할 위험이 있다고 판단하는 경우 실시하는 점검으로 긴급안전점검 결과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여 보수보강 등의 조치를 취할 수 있다. 여주시장은 “긴급 안전점검 이후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여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으며 차도 전용 교량 뿐 아니라 보행로 전용 교량에 대해서도 안전점검을 철저히 하여 유사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정의 첫 번째는 도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것이라며 경기도 공직자들에게 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7일 오전 실국장회의를 열고 “성남 교량 붕괴에 대해서 실시간으로 보고 받고 있는데 강조하고 싶은 첫 번째는 도민의 안전이다”라면서 “해빙기가 지나면서 교량뿐만 아니라 다중 이용시설, 도로 사고 등도 예방할 수 있도록 미리미리 점검했으면 좋겠다”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도민들은 사고 대처도 관심 있게 보시겠지만 사고 자체에 대해서 불안감을 가지실 것”이라며 “첫 번째는 도민의 안전과 생명,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명심해 주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성남시 분당구 정자교 난간 보행로 사고와 관련해 경기도는 현재 C등급 이하 교량을 전수 점검하고 있다. 경기도는 정자교 사고 발생 당일인 지난 5일 경기도건설본부가 관리하는 도내 C등급 교량 58개소(남부 37, 북부 21)를 긴급 점검하도록 했으며, 정자교처럼 시·군이 관리하는 C등급 이하 교량도 4월까지 긴급 점검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전수 조사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지시에 따른 것으로 김 지사는 지난 5일 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는 보육교사 450명을 대상으로 ‘MZ세대 부모 소통법’에 대한 역량강화 교육을 지난 6일 실시했다. 광주시와 광주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신유리)가 공동 주관한 이날 교육은 ‘MZ세대 부모의 특징과 상담기법, 보육전문가로서의 교육가치 전달방법’에 관한 주제로 바른가치에듀 대표 양진 강사가 진행했다. 강의에 참석한 한 보육교사는 “어린이집의 학부모를 구성하는 연령대가 다양한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MZ세대 부모의 시각과 적극적 소통의 중요성을 한층 더 체감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올해부터 장기근속수당 인상, 심리상담서비스 확대, 민간‧가정 어린이집 환경개선사업 추진 및 경기도 최고 수준 어린이집 냉난방비 증액을 통해 보육교직원의 처우개선과 근로환경개선을 추진할 방침이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학부모와의 건강한 소통을 통해 공감과 신뢰를 바탕으로 교사들의 돌봄 가치가 존중받는 보육현장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