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위원장(국민의힘, 성남5)은 26일 농협안성농식품물류센터를 방문해 경기도 어린이 건강과일 공급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물류시설 운영 실태를 확인했다. 이번 현장 점검에는 도의회 관계자, 농협 담당자, 물류센터 운영진 등 총 9명이 참석해 경기도 어린이 건강과일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점검에서는 건강과일의 생산⋅유통⋅검품 과정을 집중적으로 살펴보며, 품질 유지와 신선도 관리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방 위원장은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경기도가 공급하는 건강과일이 믿고 먹을 수 있도록 유통과 검품 체계를 더욱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현장 관계자들은 경기도 어린이 건강과일 공급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품질관리 강화, 물류 인프라 개선, 공급망 안정화 등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특히 건강과일의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한 저온 물류시스템 확대와 검품⋅소분 절차의 효율성 확보가 중요한 과제로 논의됐다. 또한, 지역 농가와의 협력을 강화해 경기도산 과일의 공급 비율을 높이는 방안도 검토됐다. 이와 함께 방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청년 공무원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고자 주거 문제 해결에 나선다. 이를 통해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는 기반을 구축한다. 경기도교육청이 청년 공무원의 관사 확보를 위해 2025년도 본예산으로 420억여 원을 편성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평소 “청년 공무원이 주거 걱정을 하지 않고 근무할 수 있도록 빠른 속도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여러 차례 강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임태희 교육감 취임 이후 청년 공무원을 위한 주거 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 우선 2024년 4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도심지 장기 임차관사를 확보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2024년 하반기 김포 외 2개 지역에서 임차관사를 시범 실시했고, 2025년에는 파주 외 5개 지역에 추가 확보할 예정이다. 또한 도교육청은 도내 25개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사업 추진 계획을 검토해 관사 입주 대기자 문제를 해소하고 복지 증진에 힘쓰고 있다. 특히 주거지 외 지역(3급지)에서 근무하는 청년 공무원의 관사 수요를 파악해 해당 지역의 관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생성형 인공지능의 올바른 활용과 안전한 사용을 위해 교사와 학생 대상 교육 지침서(가이드라인)를 개발해 배포한다. 도교육청은 생성형 인공지능의 급속한 발전에 따라 학교 구성원에게 이에 대한 비판적 이해와 주체적 대응 역량이 필요하다는 점에 주목하고 이번 지침서를 개발했다. 지침서는 학생․학부모 인식 조사, 국내외 사례와 법제를 토대로 마련했다. 교사용은 수업 지원을 위한 사례 중심으로, 학생용은 초․중등 학습 단계별로 쉽게 실행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내용 체계는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교육 준비 ▲안전한 활용 ▲수업 활용 ▲개인정보와 보안 ▲윤리적 활용의 5개 영역으로 이뤄졌다. 최근 개인정보 유출과 관련한 유의 사항도 포함하고 있어 학생의 안전한 정보 활용을 돕는 점도 특징이다. 이 지침서는 전자책 형태로 제공해 도교육청 누리집 통합자료실(미래교육담당관)에서 누구나 내려받을 수 있다. 특히 학생용은 주제별 수업 보조 자료와 활동지로 재구성하고, 매월 ‘디지털 시민교육 5분 플러스’ 실천 자료와 함께 배포해 교육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기후테크 스타트업을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육성하는 ‘기후테크 스타트업 육성 2기’에 394개의 기업이 몰려 경쟁률 12대 1을 기록했다. 기후테크 스타트업 육성사업은 기후변화 대응기술을 보유한 창업기업들에게 사업화 자금 평균 4천만 원을 지원하고, 고도화된 글로벌 진출 전략과 국내 시장에서의 사업 확장을 위한 오픈이노베이션(다른 기업이나 연구 기관 등 외부로부터 특정 기술과 정보를 도입하는 동시에 기업 내부 자원이나 기술을 외부와 공유하면서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를 만들어 내는 전략), 대·중견기업과 P.o.C(Proof of Concept. 개념 증명) 연계 기회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앞서 도는 기후테크 스타트업 육성 2기 33개사를 선발하기 위해 지난 5일부터 25일까지 신청 기업을 모집했다. 지난해에는 총 235개사가 접수해 7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기후테크 분야별로 접수현황을 보면 ▲클린테크 60개사 ▲카본테크 52개사 ▲푸드테크 65개사 ▲에코테크 154개사 ▲지오테크 63개사로 자원순환 및 친환경제품을 개발하는 에코테크에서 가장 높은 접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1월 10일부터 2월 26일까지 경기북부지역 13개 ‘경찰서 순회 자치경찰 예산설명회’를 진행했다. 설명회는 1월 10일 연천경찰서를 시작으로 14일 구리, 15일 포천, 17일 남양주, 20일 의정부, 21일 양주, 24일 고양, 2월 4일 파주, 7일 동두천, 11일 남양주 북부, 12일 일산서부, 20일 일산동부, 26일 가평경찰서까지 경기북부 13개 경찰서에서 진행됐다. 또한 예산설명회 뿐 아니라 자치경찰위원회의 역할에 따른 운영 방향과 2025년도 주요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각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도민 친화적 치안시책 발굴을 위한 의견도 공유했다. 총 138명이 참여한 이번 설명회 각 경찰서 자치예산 관련 부서 담당자 등이 참여했으며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했다. 먼저 1부는 북부자치경찰위원회 정책 방향과 지역 특성을 반영한 시책사업 사례를 소개했다. ‘안전을 넘어 안심까지 살피는 자치경찰’ 미션을 달성하기 위한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24년도 지역특화 사업으로 공모 선정된 의정부경찰서 ‘경전철 Spot-light 조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국세청이라고 말하면서 제가 납부하지 않은 세금이 있다고 구체적인 금액이랑 항목을 이야기했고, 자동 출금을 위해 통장번호랑 비밀번호를 말해달라고 했습니다.” “생활비 관련 무이자 대출 상품이 나왔다면서 기존에 받았던 대출은 갚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너무 간절한 마음에 입금했는데, 나중에야 보이스피싱에 당했다는 걸 알았습니다.” “휴대폰으로 우체국 택배가 도착할 예정이라고 문자가 와서 링크를 클릭하니 자동으로 소액 결제가 됐습니다.” 경기도 조사 결과 보이스피싱이나 스미싱 등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를 당한 도민의 평균 피해액이 1인당 810만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본인 또는 직계가족 중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경험이 있는 도민 1,195명을 모집해 피해현황 실태조사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23년 12월 전부 개정된 ‘경기도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예방 및 지원 조례’에 따라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예방 및 지원에 필요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북부청사에서 운영 중인 공용 전기차 59대를 대상으로 제조사 전용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 Battery Management System)을 활용해 배터리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안전성을 강화한다. BMS는 전기차 배터리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핵심 장치로, 배터리의 두뇌 역할을 한다. BMS는 셀의 전압, 온도, 충전 상태를 지속적으로 분석하는 실시간 모니터링, 충·방전 제어, 과충전·방전 과열 등을 감지해 화재 위험을 최소화하는 안전 보호 시스템이다. 아울러, 셀 간 전압 차이를 조정해 효율을 극대화하는 셀 밸런싱(Cell Balancing), 배터리 사용 패턴을 분석해 유지보수 시점을 예측하고 배터리 수명도 예측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북부청사에서 운영 중인 공용 전기차 BMS는 배터리 이상 진단 시 별도 알람 기능이 없어 담당 직원이 수시로 직접 모니터링 화면을 확인해야 해서 신속한 대응이 어려운 문제가 있었다. 이번 제조사별 전용 BMS 활용으로 배터리 이상이 감지되면 운행 및 주정차 중 담당 직원에게 문자로 즉시 알림이 전송돼 신속한 점검과 조치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는 등록 심사를 거친 로컬푸드 직매장 55곳의 매장 정보를 경기도 누리집에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 도에서 공개한 정보에는 매장 명칭, 소재지, 연락처, 개설일 등 시설 정보와 주요 판매 품목, 참여 농가 수, 안전성 검사 건수 등 경영정보가 포함됐다. 도는 지난해 10월 ‘경기도 로컬푸드 직매장 등록제’를 시행하고, 12월까지 1차 등록신청을 받은 바 있다. 1차 등록에는 총 73개 매장이 신청했으며, 담당 부서의 서류심사와 현장 심사를 거쳐 안전성 검사, 생산자 교육 등 등록 요건을 갖춘 55개 매장을 최초로 등록했다. 등록매장 정보는 경기도 누리집 분야별 정보(농림·축산·해양)란의 경기도 로컬푸드 등록 직매장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는 오는 3월 중에도 공고를 통해 2차 등록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아직 신청을 못 한 매장은 물론 1차 심사에서 미등록된 매장도 등록 요건을 갖춰 다시 신청할 수 있다. 등록을 희망하는 매장 운영 주체는 경기도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등록된 직매장은 등록 로고를 사용할 수 있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추진한 ‘재난복구지원 군 장병 상해보험 가입 지원 사업’을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호우와 폭설 등 재난 복구사업에 투입된 1,021명의 군 장병을 대상으로 상해보험 가입을 지원했다고 27일 밝혔다. ‘재난복구지원 군 장병 상해보험 가입 지원 사업’은 재난복구 현장에 지원되는 군 장병들이 임무 수행 중 예기치 못한 사고로부터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정책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5월 전국 최초로 ‘경기도 재난복구지원 군 장병 안전 확보 및 지원 조례’를 제정했으며 6월부터 재난복구사업에 투입되는 장병들을 지원했다. 보험 가입은 ′24년 6월 24일부터 ′25년 6월 23일까지 메리츠, 캐롯, KB보험 3개사 컨소시엄을 통해 진행됐다. 치료비 등이 보장되는 총 계약 가입인원은 3,200명으로 사업비 1억 5,334만 원이 투입됐다. 보장 내용은 상해사망, 질병사망, 상해후유장해, 질병후유장해 발생 시 최대 5,000만 원을 지급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도는 지난해 6월 24일부터 12월 31일까지 수해복구 및 제설지원 현장에 동원된 군 장병 1,021명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는 도민 안전 확보와 불법촬영 피해 예방을 위해 최신 불법촬영 탐지장비 5대를 추가 도입해 총 13대의 탐지장비 대여 서비스를 운영한다. 불법촬영 장비가 점점 작아지고 지능화되어 찾기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도는 오작동률을 최소화하고 효과적인 점검을 위해 적외선탐지기 3대와 열화상카메라 2대 등 최신 탐지장비를 도입했다. 추가된 적외선탐지기는 특수 코팅된 카메라도 선명하게 찾아낼 수 있으며, 자동 초점 맞춤 기능으로 정밀한 점검이 가능하다. 열화상카메라는 온도 차이를 감지해 숨겨진 불법촬영 장비를 찾아내며, 반응 속도가 빠르고 온도 세분화 기능이 적용돼 더욱 정확한 점검이 가능하다. 2022년 처음 시작된 ‘불법촬영 탐지장비 대여서비스’ 사업은 도내 공공기관, 학교, 민간 다중이용시설 소유주 및 관리자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도는 기존 보유 장비(적외선 탐지기 3대, 전자파탐지기 2대, 영상수신탐지기 1대, 전파탐지기 2대)와 신규 도입 장비(적외선탐지기 3대, 열화상카메라 2대) 지원을 통해 불법촬영으로 인한 도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디지털 성범죄 예방에 기여할 것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이 자원순환과 업사이클링(새활용)의 중요성을 전달하기 위해 환경체험교육 ‘새롭게 만드는 환경 이야기’를 열기로 하고, 프로그램에 참여할 단체를 선착순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도내 초등학생 또는 초등학생 교급 청소년단체 3,500명으로, 학교(단체)별 50명 이상 신청 가능하다. 교육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다. 참가단체는 ‘우유팩 파우치 만들기’와 ‘재생 가죽필통 만들기’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무료로 제공되는 교육영상과 재료를 받아 학교(단체)에서 자체적으로 프로그램을 실시하면 된다. 신청서 제출 링크는 경기도미래세대재단 누리집 내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는 3월 1일, 경기도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우리가 되찾은 빛, 제대로 반듯하게’라는 주제로 3.1절 기념식을 개최한다. 경기도의 106주년 3.1절 행사는 ▲‘역사와 미래를 잇다’, ▲‘지역과 세계를 잇다’를 주제로, AI 기술과 문화예술을 결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도민과 함께 역사를 재조명하며 독립 정신을 기릴 계획이다. 세대를 잇는 독립선언문 낭독 특히 주목할 점은 세대별 독립운동가 후손들이 참여하는 독립선언문 낭독이다. 최고령 애국지사 오성규 선생(102세)의 낭독에서 시작해, 독립운동 명문가의 2세대부터 5세대까지의 후손들이 차례로 독립선언서 낭독을 이어가며 그 의미를 되새긴다. 이를 통해 독립운동이 단순한 과거의 역사가 아닌 현재와 미래를 연결하는 민족의 가치를 지닌다는 점을 강조한다. 낭독에는 1세대 독립운동가 오성규(102세) 애국지사, 2세대는 독립운동가 안용갑 선생의 장남인 안홍순(88세)옹, 3세대는 독립운동가 김종진 선생의 손자인 광복회경기도지부장 김호동(67세)씨, 4세대는 민주·통일운동가 백기환 선생의 외증손녀인 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국가유산의 체계적인 상시 예방 관리와 관람 환경 개선을 위해 ‘2025년도 문화유산 돌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도는 이에 따라 27일부터 3월 10일까지 해빙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올해 경기도는 문화유산돌봄사업을 통해 도내 국가유산 787개소를 대상으로 경미수리와 일상관리, 지속적인 보존 상태 등을 점검한다. 아울러 재난 발생 시 긴급 보호 조치를 통해 국가유산의 안전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경미한 기와 보수, 잡초 제거, 소화기 점검, 안내판 청소 등 즉각적인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신속히 처리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경미수리 1,273건, 모니터링 1,772건, 일상관리 1만 7,919건을 수행한 바 있다. 27일부터 시작되는 해빙기 대비 문화유산 안전점검은 겨울철 동결과 해빙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구조적 위험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긴급 조치를 시행하는 데 중점을 둔다. 주요 점검 항목은 ▲건축물의 기울기 및 처짐 여부 ▲담장 및 석축 균열 상태 ▲배수시설 정비 상태 등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손상은 즉시 보수하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는 3월 5일부터 18일까지 폐섬유·폐의류 취급업체를 대상으로 불법행위에 대한 집중 수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사는 봉제공장 등에서 무단배출된 폐섬유 및 폐의류를 경기도 일대미신고 업체에서 분리·선별해 재활용업체에 공급하거나 소각처리하는 등의 불법행위가 성행하고 있어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주요 수사 내용은 ▲무허가 폐기물처리업 영업행위 ▲폐기물 처리기준 위반행위 ▲사업장폐기물 부적정 처리 ▲폐기물처리 미신고 행위 등이다.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무허가 폐기물처리업 영업행위를 한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또한 사업장폐기물을 무허가․미신고 처리업자에게 위탁처리하는 행위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 폐기물 처리기준을 위반하거나 전자정보처리프로그램에 처리내역 미입력, 폐기물처리 미신고 행위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기이도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패션 트렌드 급변화로 옷의 수명이 짧아지면서 폐섬유와 폐의류의 발생량이 증가하고 있으나, 불법처리에 따른 환경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임산부에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하는 ‘경기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대상자를 3월 5일부터 28일까지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도내 31개 시군에 주소지를 두고 있으며, 신청일 현재 임신부 이거나 2024년 1월 1일 이후에 출산한 산모다. 신청 인원이 많은 경우 추첨을 통해 3만5천여 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임산부는 1인당 월 1~4회, 자부담 20%를 납부하고 총 40만 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을 배송받을 수 있다. 올해는 장바구니 물가인상 등을 감안해 1회 구매한도를 12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상향했다. 신청을 희망하는 임산부는 경기민원24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출생증명서 또는 임신확인서 등 증빙서류를 갖춰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박종민 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임신부 또는 산모에게 친환경농산물을 공급해 안전한 먹거리를 통한 미래세대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도내 친환경농산물 생산농가 판로확보를 통해 농가 소득창출에 기여하는 바가 크므로 사업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기름때나 쇳가루 때문에 일반세탁소 이용이 어려운 공장 노동자들의 작업복을 천 원에 세탁해주는 경기도 블루밍 세탁소(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4호점이 오는 7월 화성시에 문을 연다. 화성시는 20개의 산단, 1천 7백여 개 업체가 소재해 6만 5천명 노동자가 근무하는 도 내 세 번째로 노동자 수가 많은 지역이다. 경기도는 향남․팔단 등 주요 공단과 가까운 곳에 세탁소를 개소해 노동자들의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세탁소는 50인 미만 사업체와 영세사업장 종사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춘추복과 하복은 한 벌에 1천 원(장당 500원), 동복은 2천 원(장당 1천 원)의 비용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노동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수거와 배달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경기도는 노동자 지원단체, 지역 유관기관 등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세탁소 운영이 활성화되도록 지속 홍보할 계획이다. 조상기 경기도 노동권익과장은 “블루밍 세탁소는 단순히 세탁서비스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앞으로도 세탁소 개소를 확대해 중소․영세사업장의 취약노동자의 건강권 보호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올해 광주 목현천, 평택 통복천 등 2개 하천에서 생태하천복원사업을 시작한다. 생태하천복원사업은 복개, 옹벽, 콘크리트 보 등 인공구조물을 철거하고 수질정화와 개선을 위한 습지 등을 만들어 수질이 오염되거나 생물서식 환경이 훼손 또는 교란된 하천 생태적 건강성을 회복하는 사업이다. 광주 목현천의 경우 광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이배재 터널 입구까지 총 길이 3.2㎞ 구간에 생태호안과 자연형 여울 등을 조성하고 건천화된 하천에 용수공급시설을 설치한다. 평택 통복천은 통복4교부터 안성천 합류부까지 총 길이 6.5㎞ 구간에 생물서식지, 정화습지 및 여울 조성, 교량하부 정비, 비점오염원(지표면에서 빗물 등으로 인해 운반되어 하천오염을 초래하는 오염물질) 저감시설 설치 등을 통해 훼손된 하천을 복원할 예정이다. 경기도 조사에 따르면 복원사업이 완료된 하천은 수질개선과 생태계 회복 등의 성과가 점진적으로 나타났다. 도가 2019년부터 2023년도까지 약 5년간 복원사업이 완료된 11개 하천의 생물 종류와 수질 변화 추이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평균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BOD)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는 유해화학물질 안전관리·시설 등이 미흡한 영세 중소사업장을 대상으로 기존 안전 컨설팅과 함께 올해부터 안전시설 설치·개선비 및 안전장치 구입비를 최대 5,000만 원까지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6월 ‘화성 공장 화재’ 유사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1~3단계(1단계 리튬취급사업장 48곳, 2단계 리튬 외 위험물 취급사업장 100곳, 3단계 겨울철 화재 및 폭발 위험성이 높은 위험물 취급사업장 100곳) 합동점검 후속 조치다. 도는 3월 17일까지 지원업체를 공개 모집하고, 12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신청접수는 (재)경기테크노파크(남부지역)와 (재)경기대진테크노파크(북부지역)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신청서가 접수되면 연간 유해화학물질 취급량 및 사업장의 영세성, 사업 효과성, 노후도 등을 기준으로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업체를 선정한다. 지원조건은 비용의 20%를 자부담해야 하며, 예산을 편성한 11개 시군(안산, 안성, 여주, 오산, 용인, 의왕, 이천, 평택, 화성, 김포, 파주)에 소재한 유해화학물질 취급 중소기업이어야 한다. &nb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서수원과 월암 나들목(IC) 유휴부지를 5.2MW 규모의 대규모 태양광발전소로 조성한다. 공공용지를 활용해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발전소를 건립하고 그 이익을 도민과 공유하는 ‘경기도 햇빛발전소’의 8번째 사례로, 도민 1만 1천 명이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다. 경기도는 26일 서수원·월암 나들목(IC) 인근에서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를 비롯해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 안치권 의왕시 부시장, 경기시민발전협동조합협의회 소속 39개 협동조합 이사장 및 조합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햇빛발전소 착공식’을 개최했다. 앞서 도는 2024년 2월 도청 북부청사 본관 옥상 등을 활용한 태양발전소 설치를 시작으로 총 7개의 햇빛발전소를 설치했다. 이번 서수원·월암 나들목(IC) 발전소는 서수원 나들목, 의왕 월암 나들목 인근 공공부지 2만 7천㎡(2.7ha)에 5.2MW 규모의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기존 최대 규모였던 경기국악원(0.726MW) 태양광발전소의 7배 이상 발전량이다. 사업에는 도민 1만 1천31명이 참여하며, 이들은 협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와 글로벌 IT 기업 시스코는 AI(인공지능) 산업 활성화를 위해 26일 서울 강남구 시스코코리아 본사에서 ‘AI·디지털 업무협력 간담회’를 열었다. 시스코(Cisco)는 전 세계 300여 개 지사(Branch Office)를 둔 미국의 다국적 기업으로, 네트워킹, 보안, 협업 제품과 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연 매출액은 약 77조 원(2024 회계연도 기준)에 이른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기병 경기도 AI국장을 비롯해 시스코의 데이브 웨스트(Dave West) APJC(아시아태평양, 일본 및 중국) 지역 총괄 사장과 시스코코리아 최지희 대표 등 임직원 10여 명이 참석해 AI 생태계 조성을 위한 구체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시스코는 경기도에 AI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력의향서(Letter of Support, LoS)를 전달하는 한편, AI 스타트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 인프라와 AI 기술 지원을 포함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제시했다. 이번 협력의 주요 내용은 ▲AI 스타트업 대상 교육 프로그램 운영 ▲시스코 솔루션 활용 사례 공유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