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운정6동위원회는 지난 16일 초롱꽃공원 초롱꽃밭 일대에서 돼지풀 등 유해 식물을 제거하는 활동을 벌였다. 이번 제거 활동은 생태계를 파괴하는 유해 식물의 급속한 확산을 막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요 제거 대상인 돼지풀은 강한 번식력과 함께 꽃가루로 인한 알레르기 유발 가능성이 높아, 8~9월 개화 시기 전에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바르게살기운동 운정6동위원회는 유해 식물이 완전히 성장하기 전인 6월 제거 작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날 제거 활동에는 바르게살기운동 운정6동위원회, 공무원 등이 참석해 돼지풀, 환삼덩굴 등을 뿌리째 뽑아 제거했다. 김경남 바르게살기운동 운정6동위원장은 “초롱꽃밭 미관 개선뿐만 아니라 시민 건강 보호와 생태계 보전을 위해 유해식물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라며 “쾌적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교란 식물 관리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김현욱 운정6동장은 “생태계 보호는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야 한다”라며 “많은 분들이 참여할 수 있는 유해식물 제거 활동을 만들어 자생식물 보호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파주시 시도1호선은 2016년 착공됐지만 ‘29년에 최종공사가 준공되는 등 장기간 공사가 지연되고 있고, 운정3지구 입주에 따라 교통량도 매우 증가하여 시도1호선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교하동에서는 주민대표들이 적극 나서서 시도1호선의 조기완공을 위한 청원서를 발송하고, 3월 19일 시도1호선 시공사와의 1차 간담회, 3월 25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파주사업본부와의 2차 간담회, 4월 14일 신속한 교통문제 협의를 위한 파주경찰서와의 간담회를 실시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및 파주경찰서와의 간담회를 통해 도출된 교통불편 해소안 중 이미 완공 되어있는 신교하농협 앞 도로를 시도1호선에 연결하여 임시 사용하는 것과 교통정체가 가장 심한 청석교차로의 차선 추가 및 우회전 차선 연장 설치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업본부에서도 적극 지원하여 신속하게 조치함으로써 7월 말까지 공사가 완료될 예정이다. 최호진 교하동장은 “현재 진행 중인 공사들이 완공되면 출퇴근 시간 교통정체 문제는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라면서,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6월 4일부터 4주간 정신건강의학과 치료를 받고 있는 파주시 청년(만 19~34세)을 대상으로 대인관계 향상 프로그램인 ‘슬기로운 대인관계 생활’을 진행 중이다. 2024년 국립정신건강센터의 조사에 따르면 우울증 환자 중 50.7%가 사회활동 및 대인관계에 제약이 있다고 보고했다. 특히 20대 우울증 환자들은 ▲외로움(51.9%) ▲사회적 상호작용 불안(23.3%) ▲사회적 고립(9.3%)이 정신건강 문제를 악화시켰다고 보고된 바 있다. 이에 센터는 정신과적 증상을 경험하는 청년들이 자신의 대인관계 경험을 성찰하고 자신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더 나아가 대인관계로부터 오는 스트레스, 불안 등의 증상 관리에 도움을 주기 위해 대인관계 향상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프로그램의 세부 내용으로는 ▲현재 나의 인간관계 살펴보기 ▲정서행동치료법을 활용한 인간관계 신념 수정하기 ▲관계 지도 그리기 ▲소통을 돕는 일일 강좌 등이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한 청년은 “제가 사람들을 만나면서 힘들었던 이유를 돌아보게 됐고 어떻게 하면 더 나은 방법으로 다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파주시는 6월 18일부터 7월 2일까지 2주간 스마트농업 인재양성 교육의 심화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스마트농업 인재양성 교육은 스마트농업에 대한 이해도와 현장 기술 능력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교육으로, ▲농업 전기의 이해 ▲관수설비 자동화 ▲온도센서 활용 환기설비 자동화 ▲사물인터넷(IoT) 스위치 활용 원격제어 등 온실 자동화와 관련된 실습 위주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 기간은 7월 15일부터 8월 19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며, 교육 대상은 농업종사자, 귀농예정자 등 예비 농업인 15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파주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에 방문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파주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병직 기술보급과장은 "이번 스마트농업 교육을 통하여 온실 자동화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파주시 농업인의 스마트농업 역량 강화를 위한 실용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스마트팜 현장실습형 교육장 조성을 위하여 8억 원을 확보했으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파주시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결혼·임신·출산에 대한 따뜻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아이와 부모가 함께 행복한 가족 친화 도시 이미지를 확산하기 위해 ‘2025년 우리아기 첫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단순한 사진 전시를 넘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경험하는 생명의 소중함과 가족의 따뜻함을 공유함으로써 결혼·출산·육아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가족 친화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 작품은 5월 1일부터 12일까지 파주시 누리집을 통해 접수된 60점의 작품으로, ▲생후 4주 미만 신생아의 소중한 순간 ▲임산부, 영유아 및 다자녀 가정의 모습 ▲난임을 극복하고 만난 기적 같은 아이 ▲아빠의 따뜻한 육아 참여 모습 등 가족의 이야기를 담아낸 사진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운정보건소 3층 전시 공간에서 진행되며, 파주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파주시는 이번 사진전을 시작으로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고, 출산과 육아가 축복이 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이번 사진전을 통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파주시는 ‘스마트 노상주차장 주차관리시스템’의 본격적인 현장 적용에 앞서 2개월간 시험 운영을 통해 실효성 점검에 나선다. ‘스마트 노상주차장 주차관리시스템’은 인공지능과 영상 분석 기술을 접목한 주차관리시스템으로, 차량의 입출차 및 주차면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3디(3D) 영상 분석 시스템을 적용해 신속하고 정확한 주차 요금 부과가 가능하다. 특히 주차 면수당 감지기(센서)를 설치하거나 주차구역 잠금장치를 설치하던 기존 주차 관리 방법과 달리 이번에 구축한 ‘스마트 주차관리시스템’은 한 대당 7면에 달하는 주차 면수를 분석할 수 있어 비용 절감도 기대된다. 시는 전국 최초로 관내 노상주차장에 ‘스마트 노상주차장 주차관리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정식 도입에 앞서 6월 18부터 8월 17일까지 와동동 1401번지 일대(운정호수공원 상가 앞) 노상주차장(총 45 면 중 7면)에 시험 운영을 실시하고, 확인된 보완점을 개선해 시범 운영, 정식 도입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주차관리시스템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빅데이터 기술을 공공시설에 접목한 대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파주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5년 공동체사업단 인프라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1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맞춤형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소규모 사업장을 설립‧운영하는 지자체에 기반 시설 구축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파주시는 도시락 및 밑반찬 제조‧배달을 중심으로 하는 노인맞춤형 일자리 모델을 제안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공모에는 1차 서면심사(10개 지자체 선정), 2차 발표심사를 거쳐 파주시가 최종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파주시는 파주시니어클럽을 협업 수행기관으로 지정하고, 확보된 사업비를 활용해 북파주 지역 저소득 노인가구를 위한 도시락‧밑반찬 지원 서비스 사업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사업이 추진되면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식생활을 지원하고 노인일자리 창출과 지역복지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파주시는 사업 추진을 위한 운영체계 구축과 참여자 모집을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식품 위생 관리‧안전배달‧취약 노인 안부 확인 등 실무 중심의 직무교육을 실시해 사업의 내실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파주시가 경기도 유형문화유산인 ‘화석정’의 현판 복원 복제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화석정은 세종 25년(1443)에 율곡의 5대 조부인 이명신이 처음 만들었으며, 성종9년(1478)에 율곡의 증조부 이의석이 중수하고, 이숙함이 ‘화석정’이라 이름을 붙였다. 이후 율곡 이이가 중수하여 틈틈이 찾아가 제자들과 함께 여생을 보냈으나 임진왜란으로 소실됐고, 현종14년(1673) 율곡의 후손들이 복원한 건물도 한국전쟁으로 소실됐다가, 1966년 파주의 유림들이 복원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 화석정에는 현재 ‘화석정 중건 상량문’ 등 7점의 현판이 있는데, 오랜 기간 외기에 노출되어 채색층이 박락되고 부재에 균열이 생기는 등 문제가 발생하기도 하여 그간 원본 목판의 훼손을 막고자 수장고에 보존했다. 파주시는 율곡 이이의 생애사적 의미가 큰 화석정의 원활한 관람과 관광 활성화를 위해 복원 복제본 제작을 결정하게 됐다. 단순한 현판 복제가 아니라 화석정과 관련된 인문학적 조사를 통해 당시 유학자들의 교류 및 관계를 드러내는 등 현판에 내재된 역사적 가치와 의의를 고찰함과 동시에 현판의 안료 및 수종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파주시가 지난 17일 금릉동 111번지 일원(파주스타디움 인근)에서 장애인 체육 기반시설 확충을 통한 폭넓은 체육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파주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착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했다. 이번 사업은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 ‘반다비 체육센터 확충’과도 맥을 같이한다. 정부는 ‘누구나 스포츠를 즐기는 나라’를 실현하고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복합 문화체육시설을 전국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파주 반다비 국민체육센터는 그 상징적 사례 중 하나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박정 국회의원, 박대성 시의장, 파주시 체육회 관계자 및 지역주민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파주 반다비 체육관은 지하 1층~지상 3층(연면적 3,922㎡) 규모의 다목적체육관으로서 수영장, 농구장, 배구장, 체력인증센터, 체력단련실, 다목적체육실 등이 계획되어 있다. 2026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281억 3천만 원(국비 40억, 시비 241억 3천만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파주시 최초의 장애인 친화형 체육시설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파주소방서는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오는 9월 말까지 '폭염 대비 구급활동 대책'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시기를 맞아,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파주소방서는 기상청이 발표한 올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온열질환자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신속한 초동 대응체계를 갖추기 위해 이번 대책을 마련했다. 주된 내용은 구급차의 폭염 대응 기능을 강화하고, 관내 구급차 부재 시 출동에 대비해 예비출동대를 편성·운영하는 것이다. 구급차 11대에는 열탈진과 열사병 등 온열질환 대응을 위한 얼음조끼, 생리식염수, 전해질용액, 정제소금 등 9종의 폭염 대응 물품이 비치됐다, 또한, 차량 내 에어컨 작동 상태를 일제 점검해 응급환자 이송 중 환자의 체온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 예비출동대는 펌뷸런스를 활용한 방식으로 운영되며, 11대를 편성해 필요시 신속하게 현장에 투입할 수 있도록 했다. 모든 예비출동대에도 동일한 대응 물품을 확보했다. 김명찬 파주소방서장은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경기 늘봄전담실장! 늘봄을 품다, 지역을 잇다.’현장 모니터링와 함께 늘봄전담실장 제도 안착을 위해 6월 17일 늘봄전담실장 배치교 교감단 소통 간담회를 실시했다. 현재 파주는 초등학교 16교에 늘봄전담실장이 겸임발령으로 배치되어 있다. 파주 늘봄지원센터는 학년초 늘봄학교 안정화를 위하여 늘봄전담실장 배치교 1차 현장 방문 모니터링(3월 12일~14일)을 실시한 바 있으며, 2차 현장 방문 모니터링(5월 26일~29일)을 통해 단위학교의 늘봄전담실 운영 현황을 파악하고 늘봄전담실장 겸임발령교와 늘봄지원센터 상호간 협력적 소통 체제를 마련해 나가고 있다. 이번 파주 늘봄전담실장 배치교 교감단 소통 간담회는 경기도교육청 현장 모니터링과 연계한 파주교육지원청 2차 현장 방문 모니터링 결과를 바탕으로 ▲ 늘봄전담실장 배치교 모니터링 결과 나눔 ▲ 늘봄전담실장 제도 안착을 위한 현안 협의 ▲ 늘봄전담실장 겸임발령교별 소통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 전선아 교육장은 “학교 현장에 대한 모니터링과 컨설팅을 통해 관내 늘봄학교 운영 및 늘봄전담실장 제도 안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2025년 6월 17일부터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및 교육지원청 소속 일반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5년 파주 세움(3-움) 아카데미』를 본격 운영한다. ‘세움(3-움) 아카데미’는 지식을 키우고, 마음을 채우며, 평생 즐겁게 배우자는 의미를 담은 연수로 2024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2025년에는 전년도 수요와 만족도 분석, 사전 설문조사(참여자 101명) 결과를 바탕으로 One-day Class 방식의 집중형 연수로 개편하여 4기(총 4회차) 과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연수는 ‘키움·채움·즐거움’이라는 3가지 운영 방향 아래 ▲공문서·계약·재산·감사 등 실무 중심의 ‘직무역량 과정(키움)’ ▲인문학·자세 교정 등 정서 회복 중심의 ‘조직문화 과정(채움)’ ▲노션·생태환경교육 등 트렌드 반영 ‘교양·체험 과정(즐거움)’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북부 지역 연수 확대, 경력별 수요에 따른 맞춤형 설계, 직무와 소양이 융합된 통합형 운영이 주요 특징이며, 현장 적용도가 높은 체험형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도 적극 반영됐다. 전선아 교육장은 “행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지난 6월 14일, 파주도시관광공사 평화관광팀은 임진각 관광지 활성화 및 상생 발전을 위해 임진각 DMZ 생생누리 체험관과 콘텐츠 연계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DMZ 평화관광(제3땅굴·도라전망대) 개인 이용객을 대상으로 DMZ 생생누리 체험관 이용시 이용 요금을 할인해주는 프로그램이다. DMZ 평화관광 영수증 지참시 성인기준 요금(8천원)의 50%를 할인하여 4천원으로 체험관 이용을 할 수 있다. 또한, 관광 취약계층을 위해 평화관광팀에서 자체 운영중인 『행복한 관광나눔 파주여행』 프로그램 참여기관은 DMZ 생생누리 체험관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공사 조동칠 사장은 “기관 간 콘텐츠 연계를 통해 임진각 관광지 활성화 및 고객 만족도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기대하고 있으며, 뿐만 아니라 관광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혜택 제공으로 누구나 관광할 수 있는 관광지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파주시 조리읍은 지난 11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햇김치 나눔’ 행사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조리새마을부녀회·조리새마을지도자협의회 30여 명이 참여해 제철 열무로 담근 햇김치 170통을 만들었다. 이어 조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관내 홀몸 어르신,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김치를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백옥희 조리새마을부녀회장은 “제철 식재료로 정성껏 담근 햇김치가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오승환 조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더운 날씨에도 함께 땀 흘려준 조리새마을 부녀회 회원들과 조리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김치를 받은 이웃들이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파주시 운정3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2일 갑작스럽게 쏟아지는 비에 미처 우산을 준비하지 못한 학생들을 위해 ‘공유 우산’을 제작하여 관내 초등학교 5개교(운정초, 와석초, 한빛초, 동패초, 운광초)에 전달했다. 운정3동 주민자치회 기획홍보분과에서 주관한 ‘주민공유 우산대여’ 사업은 2025년 자치계획형 사업의 일환으로 갑작스러운 비로 불편을 겪을 학생들을 배려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유 우산 대여는 각 학교에서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대여하고 반납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제은희 운정3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예측하기 어려운 비에도 우리 아이들이 당황하지 않고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고자 이번 공유 우산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파주시 탄현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14일 탄현면 희망보리밭 일대(법흥리1737)에서 ‘희망보리나눔 쓰리고(GO)!’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축제는 단순한 지역 행사를 넘어, 수년간 나대지로 방치됐던 공간을 주민의 노력으로 재탄생시킨 곳에서 열린 축제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축제 당일에는 박대성 파주시의회 의장, 조성환·이용욱 도의원과 탄현면 사회단체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회식에서는 탄현면 주민들의 노력을 격려하는 축하의 메시지가 이어졌다. 이날 약 250여 명의 주민과 가족 단위 방문객이 청보리밭 길을 함께 걸으며 자연을 만끽하고, 정성껏 준비된 보리 비빔밥을 같이 나누어 먹으며 정겨운 축제 분위기를 즐겼다. 이어진 행사에서는 탄현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공연과 파주 가족 풍물단의 흥겨운 무대, 그리고 백채이·김세돈 등 초대 가수의 무대가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아울러, 얼굴 그림(페이스페인팅), 멋글씨(캘리그래피), 보리 심기 체험, 가족사진 무료 촬영 등이 진행돼 축제를 찾은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파주시 금촌2동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상시 운영 중인 ‘사랑나눔가게’ 사업이 지역사회 내 실질적인 복지 모델로 자리잡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2017년 시작된 이 사업은 민관이 협력해 지역 자원을 발굴하고, 위기가구의 특성과 필요에 맞춘 맞춤형 복지서비스로 연계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금촌2동은 현재까지 총 425건의 후원을 완료했으며, 이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위기가구의 실질적 욕구를 반영한 결과다. 현재 ㈜밀알, 글라스스토리, 파리바게뜨 금촌점, 명품수제 프레시하우스, 아띠공방, 이가덕보갈비, 라온태권도, 바삭옛날통닭 등 8개 업소가 지속적인 나눔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3개월 이상 지속 운영된 매장에는 '사랑나눔가게' 현판을 게시하여 해당 업소의 나눔 활동을 알리고,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이 사업의 차별화된 특징은 민관이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운영 구조에 있다. 금촌2동 행정복지센터는 기부 업소와 소외계층을 연결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대상자 발굴과 서비스 조정 업무를 수행한다. &nbs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파주시 교하도서관은 6월 12일과 14일 진행한 ‘장단과 궁시장, 활과 화살 이야기’ 프로그램을 가족 단위 참여자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교하도서관 신규사업 파주책탐(책과 탐방의 줄임말) 연속 기획물의 두 번째 이야기로 책을 매개로 파주시의 특색있는 역사, 자연, 문화를 소개하는 독서 탐방 프로그램이다. 예부터 활은 예천, 화살은 장단이라고 할 만큼 장단은 화살로 유명한 고장이었다. 이에 첫 번째 시간은 교하도서관에서 유세현 국가무형유산 궁시장 보유자와 함께 파주 장단 지역의 역사성과 4대째 이어온 장인의 전승이야기와 다양한 종류의 활과 화살의 특징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두 번째 시간에서는 참여자들이 직접 영집궁시박물관으로 방문하여 장인의 활쏘기 및 화살 만들기 시연, 영집궁시박물관 견학, 활쏘기 체험 등을 실시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시민은 “파주에 6년째 살면서 지역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었는데 수업을 들으며 역사적인 내용과 더불어 파주와 대한 관심과 애착이 생기게 되어 좋았다”라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nb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파주보건소는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굿네이버스가 주관하는 전국민 대상 캠페인 ‘지금, 움직여 봐!’에 동참하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이번 캠페인은 6월 9일부터 7월 30일까지 약 7주간 진행되며, 시민들이 모바일 앱 ‘워크온(Walkon)’을 통해 총 20만 보 걷기 목표를 달성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모바일 건강 걷기 앱 ‘워크온’ 앱을 설치한 후, ‘파주보건소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하고 ‘지금, 움직여 봐’를 검색해 걷기 임무에 참여할 수 있다. 목표 걸음 수인 20만 보를 달성하고 사진 인증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이 지급된다. 파주보건소는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 신체활동을 유도하고, 일상 속 걷기 실천을 장려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걷기는 특별한 장비 없이 누구나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최고의 운동”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통해 건강한 파주시 만들기에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파주 운정보건소는 제38회 세계 금연의 날(5월 31일)을 맞아 6월 2일부터 13일까지 관내 초등학교와 지정 금연거리 등에서 총 5회의 금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석곶초등학교, 지산초등학교 등 초등학교 2곳과 야당역 금연거리, 운정중앙역(공중이용시설)에서 진행됐으며, 학생자치회 20명, 학부모회 10명, 금연지도원 2명, 한국청소년육성회 6명 등 총 38명의 인력이 투입됐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금연 다짐 서약, 오엑스(OX) 퀴즈, 금연 모형 전시 등의 체험형 홍보 활동과 함께 금연 간편 등록 정보무늬(QR코드) 안내를 통해 총 3,200여 명의 시민에게 금연의 필요성과 실천 방법을 알렸다. 정영숙 운정보건소장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이번 금연 캠페인은 시민의 금연 실천 의지를 고취하고,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한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시민 중심의 맞춤형 금연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파주시는 금연클리닉 운영, 금연구역 지정 및 지도, 청소년 흡연 예방 교육 등 금연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