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시가 음식물류 폐기물 관리 기준을 현실화하고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기 위해 ‘춘천시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억제와 수집·운반 및 재활용에 관한 조례’를 개정했다. 이번 개정의 핵심은 다량배출사업장으로 지정되는 음식점의 기준을 기존 200㎡에서 250㎡로 완화한 것이다. 250㎡ 이상의 사업장이라도 다류(茶類), 커피류 등 음식물류 폐기물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 전문점은 지정 대상에서 제외했다. 다량배출사업장으로 지정되면 음식물류 폐기물을 자체 처리하거나 별도 위탁처리를 해야 해 처리비용이 추가로 발생한다. 시는 이번 기준 완화를 통해 실질적인 폐기물 발생량과 업종 특성을 반영하고 영세 사업장의 부담을 줄이겠다는 방침이다. 개정 조례는 오는 26일부터 시행한다. 대상 사업장에는 별도로 안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폐기물 관리체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시가 23일 평생학습관에서 2025 시민정원사 심화과정 제1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심화 교육과정은 시민정원사들이 보다 전문적인 식물관리·정원설계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하고 시민 참여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교육생들은 남이섬 ‘봄내 플라워가든’ 조성 등 실제 정원 조성 프로젝트에도 참여했다. 수료생은 총 20명이다. 이날 수료식과 함께 수료생들은 ‘호수정원도시 춘천에 바란다’ 주제로 롤링페이퍼 활동을 진행해 정원도시에 대한 비전을 공유했다. 춘천시 관계자는 “시민정원사 교육은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춘천을 자연과 사람이 함께 어우러진 정원도시로 만들어가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시민이 함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춘천시는 시민정원사 제3기 기초과정을 오는 9월부터 8주간 운영한다. 8월 중 춘천시평생학습관 ‘배워봄’ 통합플랫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시가 시민이 제안한 참신한 인공지능 활용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행정 혁신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춘천시는 지난 20일 춘천ICT벤처센터에서 ‘2025 생성형 AI 아이디어 경진대회’ 발표심사를 열었다. 이번 경진대회는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행정서비스 혁신 및 시민생활 개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생성형 AI란 텍스트, 이미지, 음성 등 다양한 콘텐츠를 스스로 만들어내는 인공지능 기술이다. 심사는 전문 심사위원 5명이 생성형 AI 활용 아이디어 적합성, 제안내용의 충실성, 기대효과를 중심으로 평가를 진행한 결과 ‘고령친화 음성인식 기반 AI 복지 지원 서비스’를 주제로 발표한 팀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우수상은 △공보 작성 및 관리 업무 지원 서비스 △LLM 기반 춘천시 정책 공감 챗봇 아이디어를 제안한 두 팀이 받았다. 장려상은 △LLM 기반 춘천시 쓰레기 분리배출 가이드 앱 △ GPT 기반 생활민원 요약 및 대응 가이드 챗봇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한 창업 전문 LLM 서비스 등 3팀이 선정됐다. 앞서 시는 지난달 △행정서비스 혁신 △시민생활 편의 △지역경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시가 24일부터 콜롬비아를 찾아 KOICA 연수사업의 현장을 강화하고디지털 기술과 청년 교류를 아우르는 혁신적 국제협력 모델을 구상한다. 현준태 부시장과 춘천시 대표단은 7박 10일 일정으로 자매도시인 메데진과 수도 보고타를 공식 방문한다. 이번 방문에서는 KOICA 글로벌 연수사업을 점검하고 자매도시간 협약 이행 현황과 디지털 혁신, 문화교류 기반 등을 살핀다. 춘천시는 콜롬비아 방문 첫 일정으로 보고타에서 주콜롬비아대한민국대사관을 찾아 이왕근 대사와 춘천시-콜롬비아 주요 도시 간 문화·청년·교육 교류 현황을 공유한다. 이어 KOICA 콜롬비아 사무소를 방문해 ODA 연수사업 운영 성과를 보고하고 협력 모델을 논의한다. 아시아-이베로아메리카 문화재단과의 교류 방안도 함께 모색한다. 자매도시 메데진에서는 메데진 시청 관계자들과 협약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화상회의 시스템 구축, 유소년 축구팀 지원, 도서 구입을 위한 기부금도 전달한다. 또 KOICA ODA 연수 이수자 간담회에서는 디지털 전환과 공공서비스 혁신 분야의 협력 방향을 논의하고 연수사업과 도시외교 연계를 위한 전략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지난 6월 15일, 세계 바이오산업의 메카 미국 보스턴. 하버드대와 MIT가 자리한 이곳에서 '춘천'이라는 이름이 울려 퍼졌다. 육동한 춘천시장이 직접 무대에 올라 "춘천형 K-바이오 클러스터를 완성해 글로벌 중심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선언하는 순간이었다. 300여 명의 세계 바이오 전문가들이 모인 'K-BioX Summit 7 ABDD in Boston' 국제 심포지엄. 이 자리에서 춘천시는 미국 한인 생명과학자 1만 3천명이 활동하는 K-BioX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 수도권 상수원 보호구역이라는 규제의 굴레를 쓴 작은 도시가 어떻게 세계 무대에서 주목받게 됐을까. 규제를 기회로, 춘천의 30년 바이오 외길 인생 춘천의 바이오산업 역사는 1995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故 배계섭 춘천시장은 수도권 상수원 보호구역이라는 제약을 오히려 기회로 삼았다. "환경 친화적이면서도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산업은 바이오뿐"이라는 확신으로 전국 지자체 최초로 '바이오산업 육성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1998년, 춘천은 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시가 먹거리복합문화공간 ‘화동 2571’에서 청년창업 실습매장 ‘키친 2571’의 첫 입주자를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27일까지로 요리나 식음료 창업에 관심 있는 만 45세 이하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입주자는 ‘키친 2571’ 내 개별주방(6개) 또는 공유주방을 활용해 자신만의 요리를 직접 판매할 수 있다. 사업자등록 없이도 초기 창업을 경험하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100명까지 수용 가능한 식사 공간도 갖췄다. 또 국민대 산학협력단이 참여해 SNS 콘텐츠 제작과 개별 마케팅 컨설팅까지 전방위적으로 지원해 창업 아이디어가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예정이다. ‘화동 2571’은 근화동 의암호 수변에 위치한 춘천시의 신규 복합문화공간으로 지난 YN 컨소시엄과 지난 3월 민간위탁 협약을 체결한 뒤 현재 8월 개장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YN컨소시엄은 단순 공간 제공을 넘어 청년들의 먹거리 개발을 위한 교육 기획과 크리에이터 발굴, 성장 지원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실습 중심 프로그램을 운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시가 65세 이상 퇴원환자의 안정적인 재가 생활 복귀를 위해 지역 의료기관과 손잡는다. 춘천시와 강원대병원은 24일 오후 3시 퇴계동행정복지센터 중회의실에서 지역 의료기관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2026년 3월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대비해 실질적인 연계·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춘천시 통합돌봄과, 강원대병원, 한림대춘천성심병원, 강원특별자치도재활병원,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춘천시노인전문병원, 춘천요양병원, 토마스요양병원, 춘천호반병원 등 9개 기관이 참석해 퇴원환자 연계 현황을 공유하고 현장의 애로사항과 개선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춘천시는 통합돌봄서비스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23년 ‘춘천형 노인통합돌봄서비스’를 추진, 지난 해부터 보건복지부의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또 올해 초 강원도 최초로 ‘통합돌봄과’를 신설해 정책 기반을 다졌다. 통합돌봄과는 정책팀을 중심으로 남부·북부·동부 권역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땅과 곡식의 신께 풍요를 기원하던 조선의 제례 ‘사직제’가 춘천에서 되살아난다. 춘천시는 내달 4일 오전 11시 낙원문화공원에서 국가무형유산 ‘사직제’를 봉행한다. 사직제는 국가무형유산 전승자 주관 전승활동 지원사업의 하나로 매년 전국을 순회하며 열리고 있다. 올해는 춘천에서 개최돼 지역민과 함께 전통문화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춘천에 거주 중인 국가무형문화재 사직대제보존회 회원들이 직접 의례에 참여해 의미를 더한다. 행사는 국가무형유산 사직대제보존회가 주최하고,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이 후원한다. ‘사직제(社稷祭)’는 국가의 평안과 농경의 풍요를 기원하며 땅의 신(社)과 곡식의 신(稷)에게 지내는 국가적 제례다. 임금이 직접 주관하는 최고 격식의 의례로 종묘제례와 더불어 조선시대 국가 통치이념을 상징하는 대표 의례로 꼽힌다. 이 전통은 대한제국 시기까지 이어지다 일제강점기를 거치며 중단됐으며 사직단도 훼손됐다. 현재의 사직대제는 2000년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시가 글로벌 전략산업 육성과 미래 교육기반 확장을 위해 추진한 미국 출장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육동한 시장은 바이오, 교육, 도시외교를 3대 전략축으로 내세우며 지난 14일부터 22일까지 7박 9일간 미국 보스턴, 아나폴리스, 워싱턴 D.C.를 잇따라 방문해 춘천시의 비전과 정책을 세계무대에 알리고 실질 협력 기반을 다지는 성과를 거뒀다. 먼저 춘천시는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K-BioX Summit 7 ABDD in Boston’ 국제심포지엄을 공동 주최하고, K-BioX(미국한인생명과학자교류단체)와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으로는 AI 헬스케어와 오가노이드 등 첨단기술 분야의 공동연구, 연구자 교류, 국제 세미나 개최 등 협력방안이 구체화됐다. 육동한 시장은 이 자리에서 직접 개회사를 통해 춘천의 바이오산업 육성 역사와 비전을 소개하고, 춘천형 K-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는 세계 유수 연구기관과 국내외 제약·바이오기업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춘천 기업인 에이프릴바이오, 바이온사이트, 우당네트웍도 기술 발표에 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시노인전문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요양병원 적정성 평가에서 춘천권역 내에서 유일하게 3년 연속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2023년 7월부터 12월까지 전국 요양병원 입원진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총 13개 평가지표를 바탕으로 구조 및 진료영역 전반의 의료 질을 평가한 결과 종합점수 91.2점을 받아 전국 평균(77.9점)을 크게 상회했다. 또 ‘상위 10% 이내 기관’으로 분류됐다. 춘천시노인전문병원은 신경과, 재활의학과, 가정의학과, 한방과 등 노인성 질환에 특화된 전문 진료과를 갖추고 있다. 춘천시가 강원대학교병원에 위탁해 운영 중이다. 이와 관련, 춘천시는 강원도내 최초로 치매전문병동도 건립 중이다. 위치는 춘천시노인전문병원 주차장 부지 일부로 치매환자의 전문적인 진단과 치료, 요양 등 치매 관련 의료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준공은 올해 11월로 예정됐다. 육정미 보건운영과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병원 의료진의 헌신과 시의 공공의료 강화 노력이 만든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노인의료 중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육동한 춘천시장은 2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내 내셔널 몰(National Mall)에 위치한 한국전쟁 참전용사 기념비를 찾아 헌화하고 묵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일정은 6·25전쟁 75주년을 앞두고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육 시장의 제안으로 추진된 것으로 글로벌 외교 행보 속에서도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보훈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 육 시장은 기념비를 찾은 자리에서 “자유와 평화를 위해 먼 곳에서 싸운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우리는 잊지 않겠다. 그 뜻을 잇는 길은 곧 오늘을 책임 있게 살아가는 일”이라며 “이제는 단단한 역량과 각오로 진정 나라를 새롭게 할 때”라고 보훈의 의미를 되새겼다. 그러면서 “Freedom is not free (자유는 거저 주어지지 않는다)”는 말을 인용했다. 한편, 춘천시 대표단은 헌화 일정 이후 국립식물원과 국립미술관을 견학하는 등 지역 정책에 참고할 현장 방문 일정을 이어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육동한 춘천시장이 2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의 국립미술관(National Gallery of Art)을 방문해 예술 공간의 도시 내 역할과 운영 방식을 살폈다. 춘천시는 시립미술관 건립을 비롯해 예술창작촌 조성, 예술교육 확산 등 문화예술 중심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춘천시가 추진 중인 문화도시 조성 방향과 연계해 선진 사례를 확인하기 위한 취지로 이뤄졌다. 육 시장은 고전부터 현대에 이르는 주요 전시실을 둘러보며, 공공미술관의 전시 구성, 시민 접근성, 관람 환경 등을 견학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육동한 춘천시장이 2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의 국립식물원(United States Botanic Garden)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시민 생활공간 가까이에 녹색공간을 확장해 나가고 있는 춘천시의 지방 정원 정책과 관련, 미국의 대표적인 공공 정원 운영 사례를 참고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육동한 시장은 식물원 내 열대온실, 약용식물관, 주제별 정원 등 다양한 전시 공간을 둘러보며 식물의 활용과 전시 방식, 운영 프로그램 등을 견학했다. 육 시장은 “자연을 가까이 두는 도시가 시민 삶의 질을 높인다”며 “일상과 정원이 이어지는 도시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건영 (재)춘천지역먹거리통합지원센터 제3대 이사장이 20일 임명장을 받았다. 현준태 춘천시 부시장은 이날 시청 부시장실에서 김건영 신임 이사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김건영 이사장은 오는 22일부터 본격 업무에 돌입한다. 임기는 2년이다. 김건영 이사장은 “품목 다양화와 농산물 가공을 확대해 지역농산물의 판로 개척에 힘쓰겠다”며 “조직진단을 통해 일하는 조직, 성과를 내는 조직을 만들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김건영 이사장은 춘천고와 강원대 토지행정학과를 졸업했다. 1987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강원지역본부장, NH저축은행 대표이사, 강원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등을 지냈다. 농협 재직 당시 농업인의 실익 증진과 농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점이 임원추천위원회의 지지를 얻는 배경이 됐다. 한편, (재)춘천지역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지난 2019년 설립 이후 춘천지역 전체 학교에 급식 식재료를 공급하고, 삼천동 지역먹거리직매장 운영 등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운영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 전역을 누비며 태권도복만으로 관광지와 상점에서 할인받는 ‘도장깨기 이벤트’가 시작된다. (재)춘천레저·태권도조직위원회가 오는 7월 개최되는 ‘강원·춘천 2025 세계태권도문화축제’와 ‘2025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를 맞아 ‘도복 입고 도장깨기! 춘천 할인로드’ 통합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태권도복 착용자 또는 대회 참가자임을 증명하는 AD카드 소지자를 대상으로 춘천의 대표 관광지와 업체 7곳에서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이벤트 기간은 7월 7일부터 20일까지다. 참여 업체는 춘천 대표 관광지인 △삼악산 케이블카 △강촌레일파크 △레고랜드 △애니메이션박물관을 비롯해, 카페와 디저트를 즐길 △감자밭 △감자아일랜드 △이디야 더픽트스퀘어점 등이다 일부 시설은 사전 예약이 필요하며 자세한 혜택 내용은 조직위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대회를 계기로 춘천을 찾는 국내외 선수단과 시민, 관광객들이 태권도복을 입고 도시 곳곳을 누비며 자연스럽게 ‘태권도 도시 춘천’의 분위기를 조성하고 동시에 지역 상권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육동한 춘천시장이 워싱턴 D.C.를 방문해 한인회와의 교류협력 강화를 약속, 글로벌 도시외교의 외연을 확장하고 있다. 육동한 춘천시장과 여성애 워싱턴 한인회장은 19일(현지시간) 오후 워싱턴 D.C. 한강 레스토랑에서 ‘우호협력 및 교류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체결식에는 워싱턴 한인회 회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는 춘천 지역의 농특산물과 중소기업이 미국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내용을 비롯해 문화·교육·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 확대 방안이 담겼다. 참석자들은 협약 체결 이후 지역 기업 판로 개척,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 관광 협업 방안 등을 주제로 자유로운 의견을 교환하며 실질적 협력의 가능성을 논의했다. 육동한 시장은 “오랜만에 찾은 워싱턴에서 고향에 온 듯한 따뜻함을 느꼈다”며 “이번 협약은 춘천의 농특산물과 기업들이 미국에 진출할 수 있는 실질적인 계기가 될 뿐 아니라 청소년 교류와 문화·경제 분야 협력을 통해 한인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여성애 회장도 “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도시공사는 19일 ‘2025년 고객모니터링단 발대식 및 간담회’를 개최하고, 시민과 직접 소통하는 고객서비스 활동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모니터링단은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시민 10명으로 구성됐으며, 공사 시설 현장점검과 서비스 개선 제안 등의 역할을 수행 할 예정이다. 춘천도시공사는 고객이 체감하는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함으로써 시민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 제공과 고객만족도 제고를 목표로 하고 있다. 홍영 춘천도시공사 사장은 “고객모니터링단의 참여는 공사의 서비스 품질 향상에 중요한 동력이 될 것”이라며, “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춘천도시공사는 이번 모니터링단 운영을 계기로, 고객중심경영 실현은 물론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시가 장마철을 앞두고 여름철 자연재해에 대응하기 위해 전방위적 사전 점검과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앞서 시는 오는 10월 15일까지를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종합계획에 따라 대응에 나서고 있다. 시는 산사태 등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벌채지 53개소(192ha)를 대상으로 오는 7월 4일까지 현장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임산물 운반로의 복구 상태와 계곡·저수지 인근 산물 유실 우려, 구역 경계 침범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하고 있으며 정비가 필요한 구간은 인력을 활용해 처리할 계획이다.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한 점검도 병행한다. 오는 20일에는 지역내 소규모 공동주택 4개 단지를 대상으로 민간 전문가와의 합동 안전점검이 이뤄진다. 특히 장마철 취약 구조물과 배수 상태 등에 대한 점검을 통해 사전 안전조치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기·가스 등 기반시설에 대한 합동점검도 진행 중이다. 시는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함께 내달 18일까지 침수 우려 시설 6개소를 대상으로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가스 저장시설, 특고압 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육동한 춘천시장이 18일(현지시간) 미국 세인트존스대학과 교육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A)을 체결하고 같은날 세인트존스 대학원에서 열린 ‘그레이트북스(Great Books)’ 세미나를 직접 참관했다. 그레이트북스 프로그램은 세인트존스대학의 대표적인 교육모델로 고전과 명저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논리적 근거를 중심으로 토론을 이어가는 자기주도형 수업이다. 문해력과 비판적 사고력, 협업 능력 향상에 효과적인 방식으로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춘천시는 2024년부터 세인트존스대학, 춘천교육지원청과 함께 그레이트북스 프로그램을 시범 도입해 현재 초·중·고·대학교 등 8개 학교에서 약 600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올해는 여름·겨울캠프를 비롯해 튜터 양성과정, 교사 워크숍 등으로 교육 영역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같은 날 저녁 육동한 시장은 세인트존스대학 그레이트홀(Great Hall)에서 열린 공식 만찬에도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마이클 로어(Michael Lore) 메릴랜드주 부국무장관, 월터 스털링(J. Walter Sterling) 세인트존스대학 총장, 마크 창(Mark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시가 미국 메릴랜드주 아나폴리스에서 두 건의 국제 교류 협약을 체결, 글로벌 교육협력 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현지시간 18일 오전 10시 아나폴리스시청에서 개빈 버클리(Gavin Buckley) 시장과 도시 간 교류 및 협력 의향서(LOI)를 교환했다. 이번 의향서 체결은 두 도시가 상호 우호 증진과 함께 자전거도로, 도시관광앱, 수상레저문화 등 관심 분야에 대해 정책을 공유하고 실질 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자전거도로망을 활용한 생태관광과 시민건강 증진 사례를 아나폴리스시에 공유했다. 춘천시는 총 430km에 달하는 자전거도로망을 활용해 의암호 순환 자전거길, 자전거 시민학교, 전기자전거 보조금 등 다양한 생태교통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아나폴리스시의 수상레저 및 주차관광 통합앱(Park Mobile) 운영 경험을 벤치마킹할 계획이다. 육동한 시장은 "아나폴리스는 풍부한 역사와 해양문화로 잘 알려진 도시로, 문화·관광·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잠재력이 높다"며 "교육을 넘어 문화와 산업, 인적교류까지 다양한 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