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즈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27일 시청 3층 에이스홀에서 '2050 탄소중립 자원봉사 실천 서약 및 선언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용인시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센터 이사장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강원하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 최보규 현대그린푸드 본부장 등 시민ㆍ기업ㆍ교육기관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자원봉사자들이 탄소중립 자원봉사 실천 서약과 선언을 하고, 민·관·산·학 관계자들도 탄소중립 자원봉사 실천을 공동선언했다. 이어 탄소중립 실천 샌드아트 특별공연도 진행됐다. 2부에서는 '2050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민관산학 및 자원봉사의 역할'을 주제 포럼을 진행했다. 국회기후변화포럼 운영위원장인 이동근 서울대학교 교수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이준재 현대그린푸드 경영관리팀장(현대그린푸드 탄소중립 2030 로드맵), 김소희 기후변화센터 사무총장(기후위기와 탄소중립을 위한 활동 사례 및 역할), 유종현 서울시립대학교 교수(기후위기와 탄소중립을 위한 실천 방안 및 학계의 역할)의 주제발표에 이어 민·관·산·학 4가지 관점에서 전문가들의 패널토론과 청중 질의 응답으로 진행됐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타임즈 김시창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은 27일 '제15회 대한민국 자치대상' 단체장 부문에서 환경노동 부분 대상을 수상했다. 뉴스더원, 시대일보사가 공동 주최·주관하는 대한민국 자치대상은 지방자치 발전에 이바지한 단체 및 개인을 대상으로 매년 개최된다. 이번 수상은 2018년 7월부터 민선7와 민선8기 광명시장으로서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노력해온 박 시장의 앞선 정책이 인정받은 결과이다. 광명시는 박승원 광명시장의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확고한 의지를 기반으로 2018년 전국 최초로 기후에너지 전담부서인 기후에너지과를 신설하고, 2020년 5월에는 기후에너지센터를 설립하여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제도를 정비했다. 시민이 쉽게 기후문제에 접근할 수 있는 넷제로에너지카페와 그린모빌리티 친환경자동차 보급 지원 등 지역의 탄소중립 실천 정책과, 시민 스스로 생활의 변화를 유도하여 기후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후에너지 시민교육, 기후에너지 동아리활동 지원사업, 광명자치대학 기후에너지학과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민관협치를 중심으로 한 광명시 1.5℃ 기후의병 정책을 펼치고 있다. 작년에는 P4G(Partnering for Green Growt
타임즈 김시창 기자 | 광주시는 지난 26일 양평군 더힐하우스에서 열린 ‘2022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컨퍼런스’에서 광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와 경기복지재단의 주최로 민‧관 협력의 구심점으로 지역사회보장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을 격려하고 위기 이웃 발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광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해 장려상 수상에 이어 올해에는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올포원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포원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으로 취약계층 가구 중 종합적인 주거 문제로 인해 환경 개선이 어려운 가구를 대상으로 민‧관 솔루션 TF팀을 구성해 인력과 자원 연계를 통한 맞춤형 주거환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나이스 키친’ 사업의 부족한 부분을 민‧관 협력을 통해 개선하고 확장한 것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방세환 시장은 “광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어려움에 처해 있는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함은 물론 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활동 및 서비스 제공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5일 시장실에서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을 만나 용인시 발전과 도시 혁신, 도로와 철도 등 교통망 확충에 대한 국토교통부의 적극 지원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이날 용인특례시를 찾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대화하는 자리에서 용인의 6개 주요사업계획을 설명했고, 관련한 건의서를 원 장관에게 전달했다. 이 시장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의 옛 경찰대·법무연수원 부지 개발 문제와 관련해 광역교통개선 대책이 전혀 검토되고 있지 않은데 대책이 꼭 마련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가 꼭 챙겨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시 발전에 긴요한 건의사항을 한 보따리 준비했다”며 “용인이 난개발 지적을 받았던 것은 과거 중앙정부에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세우지 않고 개발규모를 50만㎡ 미만으로 쪼개서 국지적인 도시개발을 했기 때문인 만큼 이제는 달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용인 처인구 원삼면에 들어설 반도체 클러스터가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용인의 반도체 역량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되려면 용인 동서를 관통하는 반도체 고속도로 신설, 원삼으로 이어져 있는 국지도 57호선 확장, 철도 경강선의 용인 연장 등 도로망이 대폭 확충돼야
타임즈 김시창 기자 | 방세환 광주시장은 24일 집무실에서 트로트계 디바로 불리는 가수 한혜진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한혜진씨는 오는 2024년 10월 13일까지 광주시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각종 홍보 영상물 제작과 주요 행사에 참여하는 등 광주시 홍보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게 된다. KBS 11기 공채 탤런트 출신인 가수 한혜진 씨는 갈색 추억, 서울의 밤 등의 주옥같은 히트곡으로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으며 다수의 방송에 출연하고 있다. 방 시장은 위촉식에서 “이번 홍보대사 위촉이 광주시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광주시가 문화예술의 중심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활발한 활동을 펼쳐줄 것”을 당부했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4일 처인구 역북동 용인상공회의소를 찾아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간담회는 고환율ㆍ고금리ㆍ고물가 등 경제 상황에 따른 고충을 듣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서석홍 용인상공회의소 회장 등 기업인 15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도로 확장 등 교통망 확충, 정주 여건, 구인 등 여러 현안 사항을 이상일 시장에게 건의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구축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기에 시 재정여건 등을 고려해 적극 뒷받침해 나가겠다"며 "각 기업에서도 경쟁력 있는 기술력을 확보하고, 용인 내 고용창출과 지역 경제활성화에 힘 써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이 시장은 “그동안 기업의 성장을 가로막아온 행정 규제를 적극 개선하고, 기업들이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서 공직자들이 신속·정확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올해 기업 SOS로 접수된 258건 중 254건(2022년 10월 기준)을 담당부서 원스톱회의를 통해 해결했다. 이외에도 중소기업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 중소기업 특례 보증 지원 등 관내 기업의 경영활동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10월 24일 “노후화한 성남 주거지역 재정비를 위해 1기 신도시 재정비 용역 기간을 최대한 앞당겨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이다”고 말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1기 신도시 정비 관련 국토교통부 장관-지자체장 2차 간담회’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도시 주거환경 정비 기본계획 수립을 국토교통부와 지자체 간의 투트랙 방식으로 진행해 기간을 단축할 수 있고, 지자체의 권한과 역량을 충분히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장점이 있다고 생각이 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용역 기간이 앞당겨질 수 있도록 국토부에서 각별한 신경을 써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신 시장은 “정부가 1990년대에 분당·일산·평촌·산본·중동 등 1기 신도시 5곳에 141단지 29만2000여가구의 주택공급을 당시 성남 분당에 가장 많은 136개 단지 9만7600가구를 공급했다”면서 “해당 주택 거주자들이 노후화로 인해 겪는 불편과 안전 문제 해결을 위해 선도지구 지정을 앞당겨야 한다고”고 주장했다. 이에 덧붙여 “내년 초에 정부가 특별법 만들 때 1기 신도시 재정비 대상에 아파트 이외에 단독주택이나 빌라 단지도 포함해 달라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이 24일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과 1기 신도시 지자체장들과 2차 간담회를 갖고 선도지구 지정과 정비기본계획 수립, 총괄기획가(MP) 운영 방안 등에 관해 논의했다. 최 시장 및 관계 공무원들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1기 신도시 정비를 위한 국토교통부장관-지자체장 간담회’에 참석했다. 최 시장은 “새 정부가 1기 신도시 재정비를 핵심 국정과제로 선정해 속도감 있게 진행하고 있다”며 “안양시는 MP 위촉, 시민협치위원회 구성, 전담조직 구성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시민들이 1기 신도시 재정비를 통해 희망을 보고 있으며, 이는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시대적 과제이자 소명”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국토부는 정비 사업의 이정표 역할을 할 선도지구를 지자체별 여건에 맞게 각 1~2곳을 지정키로 했다. 시는 가이드라인에 따라 선도지구 지정에 필요한 세부 기준을 수립하여 선도지구를 지정할 예정이다. 선도지구는 △주민참여도 △시설노후도 및 주민 불편 △모범사례 확산 가능성 등을 주요 기준으로 고려하고 있다. 선도지구에 대해서는 행정절차 기간 단축, 미래 기반 시설 우선 설치, 안전진단 비용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바이오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글로벌 감염병 연구기관인 한국파스퇴르연구소(분당구 삼평동 소재)와 손을 잡았다. 시는 10월 24일 오전 9시 30분 시청 4층 시장 집무실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지영미 한국파스퇴르연구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바이오 분야 인재 양성 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한국파스퇴르연구소는 지역 중고등학생 진로 체험과 대학생 바이오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중고등학생 진로 체험은 내년 3월부터 12월까지 모두 25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연구소 1일 체험 행사를 상시 열어 첨단 연구시설 견학과 과학자와 대화의 시간을 제공한다. 중학생 대상 바이오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내년 1, 2학기에 각각 15명씩을 선발해 4~5회 과정의 생명과학 분야 강의와 실험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대학생 바이오 인턴십 프로그램은 성남시에 1년 이상 거주한 대학교 1~4학년 20명을 참여 대상으로 한다. 내년 여름방학(6~8월)과 2024년 겨울방학 기간(12~2월)에 한국파스퇴르연구소에서 신약 개발과 감염병 연구 프로그램에 참여해 실무를 익히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성남시는 중고등학생 진로 체험과 대학생
타임즈 김시창 기자 | 광명시가 주최하고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가 주관하는 ‘2022 희망Again 나눔축제’가 지난 22일 광명시민체육관 앞 잔디마당과 대리석 광장에서 약 2,000명의 시민이 함께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에는 약 30여 개의 기업, 단체가 참여하여 나눔상회, 놀이마당, 먹거리 부스 등을 진행하며 다양한 나눔과 즐거움이 가득한 풍성한 축제가 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참석하여 축사, 축하공연 및 행운권 추첨 등이 진행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축사를 통해 “추운 겨울을 앞두고 저소득 가정을 위해 이렇게 많은 기업과 단체들이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올겨울 모두가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많은 시민이 나눔에 적극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 희망Again 나눔축제’의 수익금은 추운 겨울을 보내게 될 저소득 가정의 난방비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21일 용인시 약사회가 용인시자원봉사센터에 어르신들의 보행을 돕는 보조기구인 실버카 50대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1000만원 상당의 실버카 50대 기탁은 용인시 약사회 온라인 모금회를 통해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아 마련한 것이다. 용인시 약사회가 지난 2019년 용인시자원봉사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은 후 이날까지 지원한 보행보조기구는 2019년(30대), 2020년(41대), 2021년(50대), 2022년(50대) 등 171대에 달한다. 곽은호 용인시 약사회장은 "이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실버카를 후원할 수 있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회원들과 함께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올해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용인시 약사회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용인시도 취약계층이 생활하는 데 불편함은 없는지 더욱 세심히 살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실버카 50대는 관절염 등 노인성 질환으로 이동이 어려운 취약계층 어르신 50명에게 전달됐다. 용인시자원봉사대학을 수료한 자원봉사자 50명이 직접 전달해 뜻을 더했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20일 밤,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개최되는 'C40도시기후리더십그룹 시장총회'에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C40 시장총회’는 2005년 런던에서 처음 개최됐으며, 서울시는 오 시장 전임 기간(2006.7.1.~2011.8.26.)인 2006년 C40에 가입하고, 2009년 5월 제3차 총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번 ‘제8차 C40 시장총회’는 부에노스아이레스 현지시각 기준 10월19일(수) 저녁 개막 연회와 C40 시상식을 시작으로, 20일(목) 개막 총회, 본회의 1․2, 주제별 심층분과회의 및 도시기업 토론회, 21일(금)에 주제별 심층분과회의 및 도시기업 토론회, 폐막식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 총회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은 총회 본회의 1에 토론자로 참여했다. 오 시장은 △콜롬비아 보고타 시장(클라우디아 로페즈), △미국 피닉스 시장(케이트 가예고), △‘Access Chapter 2’ 창립자(스티브 렛시케, 인권활동가) 등과 함께 ‘공정하고 포용적인 전환을 위한 협업’을 주제로 기후약자와 동행하는 기후행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토론의 첫 번째 질문인 “기후행동이 시민의 삶을 개선하고 시민의
타임즈 김시창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장애인이기 전에 사람으로 알려지고 싶다’라는 의미를 가진 발달장애인 권리옹호 행사, 한국피플퍼스트 대회를 찾아 발달장애인에 각별한 관심을 표현하며 발달장애인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2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9회 한국피플퍼스트대회 개회식 축사를 통해 “경기도는 발달장애인 등 장애인 문제에 있어서 더 많은 신경을 쓰고 공정하고 더 많은 기회가 주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지난 3주간 제 주변에서 있었던 일 세 가지를 말씀드리겠다”고 말문을 연 뒤 장애인 누림통장, 취임 100일 행사, 장애인 기회수당 등 3가지 일을 발달장애인과 연결해 소개하며 애정을 나타냈다. 김 지사는 먼저 “19살 되는 중증장애인이 월 10만 원을 저축하면 10만 원을 추가 지원하는 경기도의 장애인 누림통장 사업을 하고 있다. 통장을 신청한 분 중 발달장애인 황진호 작가를 만나 ‘아빠와 함께’라는 작품을 샀다”며 “작가는 돈을 안 받고 싶어 했는데 제가 적정한 가격으로 작품을 구매한 첫 번째 사람이어서 작가가 아주 기뻐했다는 소리를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취임 백일 기념으로 도담소에서 도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이민근 안산시장은 20일 안산시유튜브를 통해 시정현안 브리핑을 갖고 민선8기 핵심 공약인 쾌적한 교통환경 도시 조성을 위한 대책을 시민들에게 보고했다. 시는 지난 8월 안산과 강남을 연결하는 3100번 광역버스의 운영 시간을 새벽 두시까지 연장한데 이어, 이달 21일부터는 시민의 안심귀가를 위해 안산 도심순환버스를 새벽 2시까지 연장하는 ‘심야 부엉이 버스’가 운행을 시작한다. 이어 내년에는 정해진 노선과 배차시간 없이 자유롭게 원하는 목적지까지 이동할 수 있는 수요응답형 버스가 대부도와 안산스마트허브에 순차적으로 도입될 예정이다. 또 현재 개방형 버스정류장은 공기청정기술과 신재생에너지 등 최첨단 ICT 기술을 결합한 스마트쉼터로 탈바꿈해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안전하고 편리한 미래형 버스정류장으로 바꿔나갈 계획이다. 특히 시는 신안선과 GTX-C노선 개통에 맞춰 버스노선을 시 중심지에서 환승하는 시스템을 개선하고, 지역별 실정에 맞는 맞춤형 노선조정을 추진해 나간다. 이 시장은 “시민들께 약속드린 쾌적한 교통환경 도시 조성을 위해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대중교통체계를 개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안양시가 안양의 한계를 지우고 동반성장과 지역균형 발전을 이루는 미래 거점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금까지의 안양을 뛰어넘는 세계적인 도시로 발돋움이 필요한 시기”라며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거점도시, 교통과 문화를 아우르는 안양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출장 중 방문한 실리콘밸리 등 미국 서부 3개 선진 도시들의 공통점으로 4차 산업혁명 중심도시라는 점을 꼽으며 4차 산업이 일자리와 인구 증가를 불러오고 이는 곧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진다고 강조했다. ◇ K37+벨트 안양…4차 산업·문화 아우르는 거점도시 20일 안양시에 따르면 최 시장은 선진 지역모델을 찾기 위한 7박 9일 미국 출장을 마치고 미래 거점도시, K37+벨트 안양을 제시했다. K37+벨트는 안양시를 중심으로 수도권 남부권 도시들과 4차 산업혁명 기업들을 연계하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미래선도산업·문화산업의 핵심 거점을 확보하겠다는 담대한 계획이다. ‘K’는 안양을 넘어 한국을 대표하는 도시를, ‘37’은 미국 실리콘밸리와 같은 위도에 있는 안양의 위도로 동쪽으로는 IT 기업 중심지인 성남 판교, 서쪽으로는 바이오산업의 도시 송도를 연결하는 첨단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이민근 안산시장은 19일 한양대 에리카캠퍼스 내 카카오데이터센터 신축공사장을 방문해 소방점검 등 시설물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지난 15일 ‘판교 SK C&C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한 카카오관련 서비스 중단으로 국민들의 큰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현재 안산한양대 에리카캠퍼스 내에 건립 중인 카카오데이터센터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 차원에서 실시됐다. 이민근 시장은 안산소방서 등 건축, 전기 등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 ▲공종의 시공상태 ▲공사 정상 진행 여부 ▲공사장 주변 위험요인 등에 대해 꼼꼼히 점검했다. 시는 이날 점검에서 발견된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민간건설 사업장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민근 시장은 "데이터센터는 국가전략 시설로 이번 판교 화재사고로 그 중요성이 확인됐다“며 ”현재 건립 중인 사업장에 대해서도 화재 안전성을 보완해 유사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안산시 카카오데이터센터는 현재 3층 골조공사가 진행 중이며, 내년 7월 경 준공될 예정이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19일 학생 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퇴계원중학교 3학년 윤예준, 강혜원 학생을 만나 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학생 기자단이 퇴계원중학교를 졸업한 주광덕 시장을 ‘자랑스러운 동문’으로 교지에 소개하기 위해 인터뷰를 제안하고, 주 시장이 학생들의 요청을 흔쾌히 승낙하며 추진됐다. 이날 주 시장은 편안한 분위기 속 학생들의 질문에 답하며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민선 8기 시정 운영 방향과 학생들을 위한 공약 등을 설명하고, 각자의 꿈을 열심히 키워 가고 있는 학생들을 격려했다. 주 시장은 ‘학창 시절의 모습을 한마디로 표현해 달라’는 질문에 “늘 호기심이 가득한 차돌소년이었다.”라고 답하며, “그 당시에는 노력하면 꿈을 이룰 수 있었는데 지금은 청소년의 꿈과 의지만으로는 목표를 이루기 어려운 시대가 된 것 같아 안타깝다.”라고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또한, 앞으로 청소년과 청년이 꿈의 사다리를 놓을 수 있는 디딤돌이 되는 정책들을 만들고 실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히며, 특히, 청소년 전용 시설 지속 확충,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시설 지원 외에도 청소년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진
[타임즈 - 김시창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이 성남시를 수도권 교통 중심도시로 만들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이와 더불어 행정, 경제, 복지, 주거 및 환경 등에 대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하며 시민 기대감을 높였다. 신 시장은 취임 110일을 맞이한 10월 18일 시청 한누리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민선 5·6·7기를 들여다보고 구체적인 미래를 설계했다고 공표했다. 즉, 첨단과 혁신을 통해 희망도시 성남의 새로운 50년을 준비한다는 각오다. 특히 신 시장은 교통 분야 로드맵과 관련해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했다. 성남시를 수도권의 중심, 스마트 교통허브로 만들기 위해 철도기금을 3,000억 원까지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바탕으로 수도권 지하철 8호선을 모란에서 판교·광주 오포까지 연장하는 사업을 추진할 것, 위례신사선을 을지대·신구대·공단과 삼동까지 연장하는 위례삼동선 사업을 추진할 것, 수도권 지하철 3호선을 잠실에서 성남·용인·수원 세류까지 연장하는 사업을 추진할 것 등을 약속했다. 이와 함께 성남 트램 1, 2호선 및 위례트램 건설, 버스 준공영제 확충 등을 시행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로써 시민 이동권을 보장하고 성남시를 수도권의 교통 중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안성시는 지난 18일,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하는 2022년 도시의 지속가능성 및 생활 인프라 수준평가에서 ‘2022 대한민국 도시대상’ 우수정책 토지이용부문 특별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전국 229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도시의 지속가능하고 균형 있는 발전과 주민의 편리하고 쾌적한 삶을 위해 도시의 지속 가능성 및 생활인프라 수준을 평가하고, 우수한 성과를 거둔 도시에 시상하고 있다. 안성시가 수상한 도시대상 우수정책 토지이용 부문은 난개발 방지 및 비도시지역 도시성장관리 등의 효율적인 토지이용관리에 대해 지속가능한 도시관리정책을 중점 평가하는 부문으로, 이번 수상은 도시지역 내 대규모 물류시설 입지 운영 방침을 마련해 난개발 방지를 위한 안성시의 노력이 인정받은 것으로 보인다. 특히 안성시에서 지난 2021년 3월 이후부터 시행한 자연녹지지역 내 대규모 개발행위허가 운영방침과 관련해 ‘先 계획·後 개발’ 실현을 목적으로 대규모 시설의 무분별한 개별입지를 방지하고 계획적 개발 및 관리를 통해 난개발을 방지하고자 ‘先 지구단위계획수립·後 개발행위허가’로 ‘계획에 의한 개발’을 시행해 체계적인 계획수립 및 관리가
타임즈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가 18일 종로구민회관에서 열린 2022년 대한민국 도시대상 시상식에서 도시환경 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국토교통부가 지난 2000년부터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전국 22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도시의 지속가능한 균형 발전 및 주민의 쾌적한 삶을 위해 노력한 성과, 도시 성장성, 생활 인프라 수준을 평가하는 상이다. 이번 특별상(국토연구원장상) 수상을 통해 고양시는 정주, 환경 및 교통 분야에서 두루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고양시는 정주분야인 ▲도시재생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함께 가게 현판 제작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주거복지 이동상담소 운영 등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정책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환경분야에서는 고양시의 기후변화 대응책인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통한 에너지자립도시 조성 사업 ▲열섬현상 저감을 위한 쿨링&클린로드 사업 ▲도심숲 및 쌈지공원 등 저영향개발 사업 등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교통분야인 ▲무인 자전거 공유사업(타조) 등 각종 자전거 이용사업 ▲친환경 자동차 보급사업 ▲주민 이동권 보장을 위한 도시형 교통모델(고양누리버스) 운영 사업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