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9일, 남양주풍양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진접읍 해밀공원에서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치매에 대한 시민들의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고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주민 150여 명이 참여해 해밀공원일대를 함께 걸으며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걷기 행사와 함께 치매 관련 정보 제공, 예방 교육, 체험 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올바른 기억력 관리법과 생활 속 실천방법을 배우며 치매 예방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금연 △국가암검진 △감염병 예방 등 보건소 주요 사업도 함께 홍보돼 시민들에게 폭넓은 건강 정보를 제공했다. 이정미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 “이번 걷기행사를 통해 치매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했다”라며 “앞으로도 치매 예방과 극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지난 9일 김호연 교장,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 등 다산새봄초등학교 교육공동체와 함께 교육가족 정담회 소통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정담회에서 시와 교육가족은 △교내 차양막 설치 △등굣길 병목현상 해소 위한 옐로카펫 구조물 이전 △통학로 내 전동킥보드 및 이륜차 주차 통제 방안 등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환경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또한, 이 밖에도 학교 운영과 현안을 비롯해 미래 교육 방향을 모색하는 등 학교 특성에 맞는 맞춤형 협력 방안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정담회에 앞서 다산새봄초 교정 내 녹지 공간에 정약용 선생의 정신을 담은 수목 식재와 안내판 설치를 기념하는 ‘정약용 학교숲’ 현판식이 진행됐다. 정약용 학교숲은 남양주시가 시·도비 예산으로 조성한 공간으로, 학생들에게 탄소중립 실천과 생태 감수성을 체험할 수 있는 배움의 숲이자, 지역사회에는 다산 정약용 정신을 상징하는 교육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호연 다산새봄초 교장은 “오늘 정담회는 정약용 학교숲 조성과 함께 다산새봄초가 남양주 교육의 중심으로 나아가는 뜻깊은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내실 있는 교육으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9일, 남양주시의회에서 남양주문화재단 대표이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청문회는 남양주시가 지방자치법과 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에 따라 남양주문화재단 대표이사에 대한 인사청문을 공식 요청해 시행한 사례로, 주요 공공기관장 임명에 있어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적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이날 청문회는 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한근수 위원장을 비롯해 정현미 부위원장, 이정애·박은경·김동훈·원주영 의원 등 6명으로 구성된 인사청문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문화교육국장과 문화예술과장이 참고인으로 출석해 청문을 지원했다. 청문회는 조요한 후보자의 선서와 모두발언을 시작으로 △의원 질의응답 △청문 대상자의 마무리 발언 △위원장 정리 발언 순으로 진행됐으며, 전 과정은 공개회의로 이뤄졌다. 후보자는 모두발언을 통해 그간의 경력과 문화예술 철학, 그리고 대표이사로서 비전과 추진 계획을 밝히고, 남양주문화재단을 시민과 예술인이 함께 성장하는 기관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위원들은 서면질의를 바탕으로 후보자의 자격 및 경력, 재단 운영에 대한 전략, 재정관리 방안, 지역문화와의 연계성, 세부 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9일 여유당에서 ‘2025년 주요업무계획 중간보고회’를 개최해, 상반기 주요 성과를 점검하고 하반기 핵심사업의 추진 전략을 공유했다. 이번 보고회는 연초 수립한 실·국 주력사업과 읍면동 특성화 시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민선 8기 후반기 정책성과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추진 동력과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남양주도시공사 사장 및 시정 주요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했으며, 기획조정실장과 16개 읍·면·동장, 도시공사 개발사업실장이 중간 성과를 보고했다. 먼저 기획조정실장은 실·국 주력사업으로 △철도혁신 도시 조성 △경의중앙선 복개 및 공원화 사업 △지식산업센터 입주업종 규제 완화 △‘상상누리터’를 통한 초등돌봄 지원 △정약용 정원 조성 등에 대한 총괄 보고를 진행했다. 이어 남양주도시공사는 ‘인구 100만 메가시티 실현’을 목표로 핵심 개발사업을 공유하고, 중장기 도시성장 전략을 제시했다. 또한, 읍면동에서는 △열수 골든벨 개최(화도읍) △호평애향기동대 운영(호평동) △임시주차장 및 쉼터 조성(금곡동) △1인 가구와 함께하는 든든한 동행(다산2동) 등 지역 특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5일, 진건읍 대한적십자사 남양주 천마봉사회가 송능2리 경로당에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은 천마봉사회 소속 김기옥 회원의 뜻깊은 후원으로 추진됐으며, 시설 노후로 인해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던 송능2리 어르신들의 안전한 일상환경 조성을 목표로 추진됐다. 이날 공사에서는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부엌, 현관, 화장실 등 주요 생활공간의 내부 조명등을 밝은 LED 조명으로 교체하고, 노후되고 위험한 콘센트를 전면 교체하는 등 전반적인 시설정비가 진행됐다. 김기옥 천마봉사회 회원은 “어르신들이 하루의 대부분을 보내는 경로당이 보다 편안하고 안전한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문흥기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장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관심과 참여는 지역 복지의 중요한 원동력”이라며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천마봉사회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1996년에 시작한 대한적십자사 남양주 천마봉사회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5일 2025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왕숙신도시 건축시공인력 All-in-One 일자리 프로그램 과정’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왕숙신도시 조성을 앞두고 건설 분야의 인력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역 내 구직자에게 실무 중심의 전문 기술 교육을 제공해 취·창업까지 지원하는 원스톱 취업프로그램이다. 특히 본 과정은 지난 2월 경기도가 모집한 일자리 창출 공모사업에 시가 선정되며 추진됐다. 시는 관내 지역 산업수요와 노동시장의 특성을 면밀히 분석해 접수한 결과, 2개 분야에 선정돼 경기도 예산 8천 4백만 원을 확보했다. 교육대상자는 실내건축 분야에 관심이 있거나 유사 경력이 있는 관내 시민 20명이며, 교육 과정은 선호도와 구인 수요가 높은 도배, 목공, 타일의 3개 분야로 전문기술학원에서 약 2달간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기초 연습 △안전 교육 △실습 시공 △자격증 대비시험 등 현장 투입에 필요한 실무 중심 교육으로 구성됐다. 수료 이후에는 현장실습을 포함한 취업연계 전문 상담원의 밀착 지원을 통해 취업전략을 수립하는 등 취업 경쟁력을 극대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 걷기연맹 와부읍지회는 지난 7일,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에서 제12회 와부읍 가족 한강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도·시의원, 지역주민 등 1,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식전 공연 △태권도 시범 △준비운동 △걷기대회 등 순으로 진행됐다. 걷기대회는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 정문에서 남양주한강공원 삼패지구를 반환점으로 하는 약 5km 거리의 왕복 코스로 진행됐다. 특히, 주최 측은 참여자들의 완보를 독려하기 위해 반환점에서 경품추첨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경품권을 나눠주고, 완보 후 추첨으로 가전제품, 자전거 등의 경품을 제공해 시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대회 관계자는 “올해로 12회를 맞는 걷기대회에 많은 관심 가져주시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봉사하고 힘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걷기대회가 건강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작은 기회가 됐기를 바라며, 향후 걷기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오남읍이 지난 5일 학부모와 함께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한 어람초·중학교 통학로 물청소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해당 통학로는 캐노피 구조물로 인해 동물 배설물과 먼지가 쌓이며 냄새 등 위생 문제가 지속돼 왔다. 이에 시는 살수차를 동원해 보행로 일대 이물질을 제거함으로써 통학 환경을 개선했다. 곽용환 오남읍장은 “작은 환경 변화가 아이들의 하루를 바꾼다며, 앞으로도 통학로가 단순한 길이 아닌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오남읍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청소 활동을 통해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7일 별내면 나눔공동체 ‘윤슬’이 청소년 자치위원들과 함께 별내면 용암리 치유마을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별내면 치유마을의 협력과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공동체 기반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연결을 강화하고, 세대 간 소통과 배려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윤슬’ 회원과 청소년 자치위원, 주민자치회 청소년분과 위원을 비롯해 총 5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수향딸기 농장에서 딸기를 수확하고 수제 딸기청을 만든 뒤, 손수 그림을 색칠해 꾸민 에코백에 천문대에서 만든 야광팔찌, ‘흙과나무’에서 준비한 채소 및 수국화분 등을 함께 담아 꾸러미를 제작했다. 이어 별내면의 홀몸 어르신 50가구에 직접 방문해 꾸러미를 전달하며 이웃의 안부를 살폈다. 특히 청소년들은 포장부터 가정 방문까지 모든 과정을 주도적으로 참여했으며, 이웃에게 정성스러운 선물과 함께 따뜻한 인사를 전하며 진심 어린 마음을 나눴다. 이진숙 대표는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선물을 손수 전달하며 나눔의 의미를 체득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활동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7일, 별내면 방위협의회(회장 이규승)가 청학리 은행나무공원에서 국가유공자를 위한 보훈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과 공헌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지역사회에 보훈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음악회에는 국가유공자 및 그 가족을 비롯해 김동훈 남양주시의원, 별내면 기관·사회단체장,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무대에는 별내면 주민자치센터 아랑고고장구, 이규승 회장의 통기타 연주를 포함한 총 12개 팀이 참여해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규승 회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 유공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가 함께하는 보훈문화 확산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홍우성 별내면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이런 뜻깊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는 방위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5일, 경기북동부 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김경희)이 금곡동에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소는 경기동북부 지역 내 노인 인권 보호와 학대 예방 및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보다 촘촘한 노인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에서 추진됐다. 경기북동부 노인보호전문기관은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이 위탁받아 운영하며, 남양주시를 포함해 하남시, 구리시, 양평군, 가평군 등 총 5개 시·군을 관할하게 된다. 이날 개소식에는 경기도청 노인복지과장, 경기도의회 의원, 시 복지국장, 남양주 남부경찰서 관계자 등 유관 기관과 지역 인사들이 참석해 기관의 출범을 축하했다. 기관은 앞으로 노인학대 대응의 전문 거점기관으로서 △24시간 신고전화(1577-1389) 운영 △학대 의심 사례 접수 및 현장 조사 △응급보호 조치 △예방교육 및 인식 개선 홍보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경기북동부 노인보호전문기관이 지역 내 어르신의 존엄성과 인권을 지키는 중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남양주시는 관내 노인복지시설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노인학대 예방 및 대응 체계를 보다 체계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9일 시청 다산홀에서 열린 6월 월례조회에서 소속 공직자와 시민을 대상으로 ‘평생금연서약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직원들의 건강증진과 금연 인식 제고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평생 금연 서약서 작성을 통해 금연에 대한 자발적 참여 분위기를 조성했다. 또한, 이날 2023년 4월부터 남양주보건소 ‘노담노담 추진단’으로 활동해 온 화도라온프라이빗 봉사단과 이편한동행 봉사단은 총 128회 금연 캠페인을 통해 1,834명의 참여를 이끄는 등 지역사회 금연 실천 분위기를 조성한 공으로 시장 표창을 수여 받았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이 담배 없는 건강한 환경을 만드는 출발점이라며, 시민의 건강을 위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시는 오는 7월 중 전 직원을 대상으로 외부 전문가를 초청한 건강강연을 개최할 예정이며, 향후 부서별 ‘찾아가는 이동 금연 클리닉’을 운영해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4일부터 이틀간 장마철을 대비해 도심지 인근 대형 지하개발사업장 5곳을 대상으로 지반침하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경기지하안전지킴이 자문 지원을 받아 굴착공사 공법 적정 여부, 지하 수위 등 계측 관리 적정성 및 지반침하 방지를 위한 안전관리계획 준수 여부 등을 중점 확인했다. 또한, 점검 결과 확인된 지하수 유출 유랑계 미설치 및 구조물 보강 미비 등 지적사항에 대해 개선 조치했으며, 특히 장마철 대비 지하수 배수 관리체계에 문제가 없도록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아울러 시는 이번 점검 외에도 지반침하 취약지역 50km 구간 및 국토안전관리원 지반탐사 지원사업에 선정된 4개 취약지를 대상으로 하반기 GPR(지표투과레이더) 지반탐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시민의 안전을 위한 선제적 안전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박재영 도로관리사업소장은“전국적으로 지반침하 사고가 잇따르며 시민 불안이 커지고 있는 만큼, 이번 점검을 통해 지적된 사항들이 반복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점검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9일 오전 8시 48분경 진건읍 진관리 982-11 소재한 공장에서 발생한 화학물질(차아염소산나트륨) 누출 사고와 관련해 즉시 대응에 나섰다. 시는 사고 접수 즉시 소방·경찰·환경·재난부서 등 관련 기관과 신속한 협력 체계를 가동해 총 117명의 대응 인력과 21대의 장비를 긴급 투입했다. 현재 사고 현장에서는 오염수 제거와 함께 우수관 및 하천으로의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오염 방지 조치를 진행 중이다. 또한 시는 한강유역환경청 등 관계기관과 함께 공장 주변 하천 및 우수관의 오염 여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폐수 회수 및 저장탱크 교체, 추가 차량 투입 등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조치도 병행하고 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이번 화학물질 누출 사고와 관련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즉각 대응할 것”을 지시하며, “사고 원인을 철저히 조사하고 관계기관과 협력해 유사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체계적인 안전관리 강화 대책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동호평IC(수석호평 도시고속도로)와 제2경춘국도를 잇는 총연장 11.2km ‘남양주 제2경춘 연결 민자도로’ 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밝혔다. 이번 고속화도로 사업은 2023년 민간사업자가 제안서를 제출하고 남양주시가 적극 추진의지를 밝힌 이후, 한국개발연구원(KDI) 공공투자관리센터의 민간투자사업 적격성 조사를 거쳐 약 1년 6개월 만에 사업의 타당성과 민자 적격성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시는 민간 투자 방식의 장점을 살려 재정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투자 구조의 안정성과 사업의 실현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서울지방국토관리청 등에서 추진 중인 제2경춘국도 사업의 일정과 개통 시기를 고려해, 두 도로의 연계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 일정을 조율할 계획이다. 제2경춘 연결 민자도로 사업이 완료되면 국도 46호선의 정체 해소는 물론 서울과 춘천을 연결하는 동서 간 교통 흐름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광덕 시장은 “해당 도로는 남양주 시민들로 하여금 서울과 춘천 등지로의 접근성을 높이는 교통 인프라로, 미래 도시 발전을 이끌 핵심 기반이 될 것”이라며 “제2경춘국도와의 유기적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소방서는 5일, 여름철 태풍‧호우 등 자연재난에 대비한 풍수해 대응 사전점검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재난 대응체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을 통해 수중펌프, 양수기 등 수방장비의 작동 상태와 조작 숙련도, 긴급 출동 태세를 중점적으로 확인했으며, 미흡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보완해 대응력을 강화했다. 지난해 남양주 관내에는 태풍과 집중호우로 총 44건의 인명 구조와 57건의 안전조치를 수행했으며, 특히 7월 16일부터 18일까지는 14건의 긴급 출동으로 182톤의 배수 지원과 구조장비 69대를 투입하는 등 집중적인 대응 활동을 펼쳤다. 남양주소방서는 앞으로도 침수 및 산사태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해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나윤호 서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예측하기 어려운 국지성 집중호우가 반복되고 있는 만큼, 사전 대비와 장비 점검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6월 4일, 자원봉사센터 대강당에서 ‘2025 남양주시 자원봉사대학’ 수료식을 개최하고 7주간의 교육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올해 자원봉사대학은 ‘행복한 봉사를 위한 일곱 가지 길’을 주제로 △비전 △소통 △생활법률 △의약 △환경(지구) △성(性) △자원봉사 윤리 등 폭넓은 분야의 강의가 매주 수요일마다 운영됐다. 총 87명의 시민이 신청한 가운데, 꾸준한 참여를 통해 약 50여 명이 수료의 영예를 안았다. 수료식 현장에서는 교육생들의 진솔한 소감 발표가 이어졌으며, 각자가 느낀 변화와 성장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새로운 지식을 접하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교육이야말로 자원봉사의 출발점”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번 교육은 자원봉사의 전문성과 실천력을 높이기 위한 시도로, 다양한 분야를 접목한 커리큘럼을 통해 자원봉사의 저변을 넓히고 지속 가능한 봉사 문화를 조성하는 데 의미 있는 이정표가 됐다는 평가다. 서상철 남양주시 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자원봉사대학은 열정적인 참여와 높은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7일 금곡실내체육관에서 ‘제19회 남양주시장기 유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남양주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남양주시유도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350여 명의 선수 및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유도 유망주 발굴과 유도 저변 확대를 위한 열띤 경쟁의 장으로 펼쳐졌다. 이번 대회에는 15개 팀 3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뤘다. 개회식에는 홍지선 부시장을 비롯해 윤성현 남양주시체육회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하고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했다. 특히, 시 유도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선수 4명과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유도 은메달 및 파리 올림픽 유도 혼성 단체전 동메달리스트 안바울 선수가 함께해 참가 선수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홍지선 부시장은 “유도는 상대를 존중하고 자신을 단련하는 깊은 정신을 담고 있는 운동”이라며 “오늘 실력을 마음껏 펼치되, 무엇보다 안전하게 그리고 서로를 존중하며 아름다운 승부를 만들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엄귀천 남양주시유도회 회장은 “이번 대회를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유도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오는 12월 12일까지, 농식품 바우처 신청을 받는다고 9일 밝혔다. 올해 처음 도입한 이 사업은 취약계층의 영양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해 추진됐다. 지원 대상은 중위소득 32% 이하의 생계급여 수급 가구 중 임산부·영유아(만 6세 미만)·아동(초·중·고등학교)을 포함한 가구다. 지원 금액은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4인 가구 기준 월 10만 원의 바우처가 지급된다. 바우처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정한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 가능한 품목은 △국산 과일류 △채소류 △흰우유 △신선한 계란류 △육류 △잡곡류 △두부류 등이다. 신청은 읍면동 주민센터 방문, 온라인, ARS 등을 통해 가능하며, △외국인 △가구주 외 대리 신청자 및 변경 신청자 △임산부 여부 확인이 필요한 자 등의 경우에는 반드시 증빙서류를 지참해 방문 신청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아직 신청하지 않은 대상자는 반드시 기한 내에 신청해 신선하고 질 좋은 농산물을 구매할 기회를 놓치지 않길 바란다”라며 “기존 이용자들은 바우처 포인트가 매달 소멸되는 만큼 적극적으로 사용해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5일 여성의 건강한 여가 활동과 생활체육 참여 확대를 위해 ‘휴먼북 여성 풋살&축구 강좌’를 개강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6월 5일부터 7월 31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9회차로 구성되며, 남양주시 휴먼북인 원지영 강사가 직접 지도를 맡는다. 이번 강좌는 축구에 대한 경험이 없거나, 막연한 거리감으로 도전하지 못했던 20~40대 여성을 대상으로 기획됐다. 기본적인 스트레칭부터 공 다루기, 미니게임까지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통해 누구나 쉽게 풋살과 축구를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단순한 운동 수업을 넘어 자기 도전과 팀워크 형성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원지영 휴먼북은 여성 체육 활동의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을 이어 왔으며, “요즘 여성 축구 프로그램의 인기로 여성 축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라며 “이번 강좌가 운동을 어려워하던 여성에게 친근한 시작점이 되고, 축구를 통해 자신감을 찾고 즐겁게 교류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수업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예전부터 축구에 도전해보고 싶었지만 마땅한 기회가 없었다”며 “운동 경험이 거의 없는 저도 금세 따라 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