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석균 의원(국민의힘, 남양주1)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정보취약계층 정보화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4일 미래과학협력위원회를 통과하며,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이번 개정안은 디지털 공공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고, 정보취약계층에 대한 실태조사 및 성과평가를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석균 의원은 “디지털 전환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공공서비스 이용 방식도 변화하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정보취약계층이 디지털 환경에서 소외되고 있다”라며 “특히 모바일 앱, 키오스크 등을 활용한 공공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계층을 지원하는 구체적인 정책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현재 공공서비스 제공 방식이 온라인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지만, 기존 조례는 전통적인 정보 접근성 지원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 디지털 공공서비스 접근성을 보장하는 방안이 미흡했다. 이에 따라 이번 개정안에서는 ‘디지털 공공서비스’와 ‘디지털 접근성’ 개념을 새롭게 정의하고, 정보취약계층이 더 쉽게 디지털 환경에서 공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았다. 또한, 정보격차 해소 정책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는 2월 14일 제382회 임시회 제2차 회의를 개최하여, 소관 기관의 주요 사업계획을 점검하고 조례안을 심사·의결했다. 이날 업무보고는 AI국과 국제협력국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미래과학협력위원회는 주요 사업계획을 면밀히 점검하고 도민을 위한 정책 방향을 청취했다. 미래위 위원들은 AI 통합데이터센터, 공공데이터 개방 활용, 정보 보안 정책, 경기도 수출지원 전략 등 인공지능과 국제협력 정책이 경기도의 산업 및 경제 발전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며, 도민들에게 실질적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정책을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이후 진행된 조례안 심사에서는 '경기도 인공지능 제조 혁신 지원 조례안', '경기도 딥페이크 대응 기술 개발 및 보급 지원 조례안', '경기도 사이버보안에 관한 조례안', '경기도 디지털 전환 촉진에 관한 기본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경기도 산업 디지털 전환 촉진 및 지원 조례안', '경기도 정보취약계층 정보화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기 AI+X 아카데미 운영 사무의 위탁 동의안' 등 7개 조례안 등을 심사하고 의결했다. &nb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이기형 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4)은 14일 제382회 임시회에서 AI국, 국제협력국의 2025년 업무보고를 받고 AI 기술의 안전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한 경기도의 제도적 대응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기형 의원은 “최근 AI 기술의 급격한 발전과 활용 확대로 인해, 의료·교통·금융·공공서비스 등 도민들의 실생활과 직결된 분야에서도 AI가 적극 도입되고 있다”며, “그러나 AI 시스템의 의사결정 과정이 불투명하고, 데이터 편향 및 개인정보보호 문제 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이에 대한 철저한 관리와 제도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기형 의원은 “AI 기술이 공공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활용되는 만큼, AI의 신뢰성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조례를 제정하여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밝히고, “경기도 차원의 법적·제도적 장치를 조속히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이기형 의원은 “AI 관련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AI 윤리 및 사고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AI 안전성 및 신뢰성 확보를 위한 위원회를 설치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박명수 의원(국민의힘, 안성2)은 14일 경기도 수자원본부 2025년 업무보고를 받고 유천취수장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수십년간 규제피해를 받고 있는 안성시의 지역발전을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박명수 의원은 “안성시는 지난 45년 동안 평택시 소재 송탄ㆍ유천취수장의 상수원보호구역 지정으로 각종 규제에 가로막혀 개발이 제한되어 왔다”며 “용인ㆍ평택ㆍ안성 지역갈등 해소를 위해 구성된 상생협력 민ㆍ관ㆍ정 정책협의체는 해당 지역의 갈등에 대해 실질적인 조정과 해결을 목표로 운영되는 기구인데, 현재 그 역할을 충분히 수행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협의체 구성 취지와 운영 목적에 부합되게 운영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어 “지난 해 12월 송탄 상수원보호구역은 해제됐으나 유천취수장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는 여전히 지난하다”며, “유천취수장 상수원보호구역 해제가 어렵다면, 경기도는 인센티브 제공 등 적절한 보상방안을 마련하여 규제지역 주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윤덕희 수자원본부장은 “해당 지역 상호간의 의견을 조율하는 과정이 필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김상곤 의원(국민의힘, 평택1)은 14일 제382회 임시회에서 AI국과 국제협력국의 2025년 업무보고를 받고,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국제 정세 변화에 대한 경기도의 대응 전략과 데이터 기반 AI 혁신행정 발전 방향에 대해 점검하며,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상곤 의원은 “경기도가 데이터 기반 행정에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지만, 이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AI와 연계한 예측·분석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히며, 이에 대한 AI국의 구체적인 추진 방향을 질의했다. 이에 대해 AI국 김기병 국장은 “현재 공공데이터 통합 저장소 구축과 데이터 개방 확대를 추진하고 있으며, AI를 활용한 행정서비스 개선을 위해 데이터 품질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답변했다. 이어서 김상곤 의원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보호무역주의와 자국 우선주의가 강화에 따라, 경기도의 대미 교류 전략을 재정비할 필요가 있다”며 이에 대한 국제협력국의 대응 방안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국제협력국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변재석 의원(더민주, 고양1)은 2월 14일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제382회 임시회 교육행정위원회 제2차 업무보고에서 경기도교육청 교육연수원의 교원 연수 과정에 대한 질의를 통해 법령 및 청렴 교육의 실효성을 점검했다. 변재석 의원은 “교원 연수 과정에서 공무원 행동강령, 예산 및 회계 운영 등 법령 교육이 포함되어 있는지”를 질의하며, 교육이 현장에서 실제 적용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지 확인했다. 이에 대해 심한수 교육연수원장은 “교원 연수 과정에 예산 및 회계 관련 법령 교육이 포함되어 있으며, 특히 교장·교감 자격연수 과정에서 청렴 교육이 강화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난 예산 심의에서 논의된 청렴 및 관리직 비위 관련 사항을 반영해 올해 1월 감사 부서와 협의하에 교육과정을 개편했으며, 법정 의무연수 과정에도 이를 포함해 원격연수로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변 의원은 “학교 현장에서 법령을 위반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이를 문제 삼는 사람이 오히려 이상하게 여겨지는 분위기가 조성되는 경우도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채영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14일 경기도의회 제382회 임시회 제2차 경제노동위원회 경제실 업무보고에서 경기지역화폐 공동운영대행사 선정을 예로 들며 공정함을 기반으로 하는 경제살리기를 강조했다. 이번 업무보고는 경제노동위원회 소관 경제실,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 및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채영 의원은 “경제불황 속에 19년 만에 경기도가 지방채를 발행하는 조처를 함에 따라 추후 갚아야 할 빚이 급격하게 늘었다”라고 경기도 경제 및 재정 상황을 걱정하면서도 경제 활성화 정책에 공정성을 명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채영 의원은 “경기지역화폐 운영대행사 우선협상대상자로 코나아이가 선정됨이 과연 공정성 논란이 없을 수 있겠는가?”라고 경제실장에게 질문하며,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지적된 코나아이의 부정행위에 대한 우려가 있음에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상황은 이해하기 어렵다”며 질타했다. 코나아이는 경기지역화폐 사업 시행부터 공동운영대행사로 선정됐고, 4월에 다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서성란 의원(국민의힘, 의왕2)은 지난 14일 경기도의회 의원실에서 경기도 철도물류항만국 철도운영과 관계자들과 함께 광역·일반철도역 환승주차장 건립사업 지원계획을 점검하고, 의왕시 오전동 공영 환승주차장 추진 과정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서 의원은 "의왕시는 현재 오전역 신설과 함께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오전동 공영 환승주차장을 계획하고 있다"며, "하지만 초기 계획보다 주차 수요가 부족해 추가적인 주차 공간 확보가 필요하고, 공사비 상승에 대비해 예산 확보가 시급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서 의원은 이어 "대도시권의 교통 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하려면 광역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며, "의왕시는 그동안 광역교통시설 부담금을 지속적으로 납부해왔고, 오전동 공영 환승주차장 사업은 광역교통시설 특별회계 배분 대상 사업으로, 이에 상응하는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철도운영과 관계자는 "현재 의왕시의 경우, 현장 실사를 이미 마친 상태이며, 선정 기준과 지원 방침에 따라 면밀히 검토 중"이라며, "향후 구체적인 지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부의장 정윤경(더불어민주당, 군포1) 도의원이 14일 경기도의회 부의장실에서 경기도교육청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학생 보호 대책 마련을 위한 긴급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대전의 한 초등생이 교사에 의해 살해된 사건을 계기로 학교 안전을 긴급 점검하고, 경기도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학교에 보낼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정윤경 부의장은 “학교는 우리 사회에서 가장 안전한 공간이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번 사건으로 온 국민이 충격에 빠졌다”라며, “새 학기가 얼마 남지 않은 만큼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교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시급한 대책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경기도교육청 학교안전과장은 “경기도교육청은 학교 출입 관리 강화를 위해 출입 절차 준수 및 신원 확인을 더욱 철저히 할 계획”이라며, “학교안전지킴이 실비 인상, 관계기관 협력 등 기존에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겠다”라고 말했다. 다만, 학교 복도 CCTV 설치는 학교 구성원 간의 동의가 필요해 100% 설치가 어려운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곽미숙 의원(국민의힘, 고양6)이 대표발의 한 '경기도 한부모가족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4일 제382회 임시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경기도 미혼모ㆍ부 및 한부모가족 지원 거점기관에서 미혼모ㆍ부 및 한부모가족 당사자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하여 자조모임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현행 조례에는 별도로 규정되지 않아 자조모임 지원 사업을 명문화하고 또한 상위법령의 개정 사항을 조례에 반영하여 법적 정합성을 높이고자 제안됐다. 주요 내용은 미혼모ㆍ미혼부 및 한부모가족 지원 각 거점기관 기능 중 자조모임 지원 사업을 추가했고, 부정수급자 등에 대한 환수방법과 절차를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르도록 규정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 조례안을 대표발의 한 곽미숙 의원은 “미혼모ㆍ부 및 한부모가족들이 상호 교류를 통해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고 보다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임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본 조례안은 오는 2월 20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부위원장 김민호 의원(국민의힘, 양주2)이 대표발의 한 '경기도 아동ㆍ청소년 부모빚 대물림 관련 법률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4일 제382회 임시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심사를 통과했다. 현행 조례는 아동ㆍ청소년이 부모의 채무를 대물림받지 않도록 법률지원을 제공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나, 실제로 조례 제정 이후 법률지원을 받은 아동ㆍ청소년은 없는 것으로 파악돼 조례의 실효성을 제고하고자 제안됐다. 주요 내용은 조례의 제명을 '경기도 아동ㆍ청소년 상속채무 법률지원 조례'로 수정하고, 경기도내 시ㆍ군, 법원, 관련 기관 및 단체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 조례안을 대표발의 한 김민호 의원은 “아동ㆍ청소년이 상속채무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하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관계 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사업 대상자 발굴에 노력해달라”고 적극행정을 당부했다. 한편, 상임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본 조례안은 오는 2월 20일 제382회 임시회 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박명숙 의원(국민의힘, 양평1)이 14일 건설교통위원회 '철도항만물류국 2025년 업무보고'에서 KTX 용문역 정차문제와 화물자동차 불법주차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박명숙 의원은 “양평의 철도교통은 전반적으로 우수하지만 주민들이 가장 원하는 사항은 KTX의 용문역 정차 하는 것”이라며 “경기도는 중앙정부와의 협의를 통해 용문역에 KTX가 정차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건의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와 더불어 “용문~홍천 광역철도 타당성 조사가 원만히 마무리되어 해당 철도가 조속히 추진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또한 박 의원은 대형 화물자동차의 불법밤샘주차에 대해 심도있게 다루며 주택가나 학원가, 학교 주변에서 화물차의 불법 밤샘 주차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화물차 운전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을 강화와 임시 주차 지역 설정 병행 할 것을 제안했다. 그 동안 행정사무감사, 정담회 등에서 대형 화물자동차 불법밤샘주차 문제에 대해 논의한 바 있으며 취합된 의견을 바탕으로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이 2025년 대형 화물차 불법 밤샘주차 근절을 위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선영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은 2월 14일, 경제실 및 공공기관(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의 2025년 신년 업무보고를 받으며 道 경제·노동 분야 현안을 점검하고 문제해결 중심의 정책 추진을 강조했다. 김 부위원장은 “소상공인 지원이 단순히 재정적 지원에 그치지 않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실사구시적 접근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먼저 김선영 부위원장은 전통시장 매니저 지원사업과 골목상권 매니저 사업의 운영 시기가 차이가 나는 점을 지적하며, “두 사업의 추진 과정이 다른 이유가 무엇인지 면밀히 검토하고, 시군별 인구비중을 감안한 수요에 따른 유연한 운영 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김 부위원장은 “소상공인연합회 및 상인회를 포함한 권역별 매니저 운영이 기계적 형평성에만 매몰되지 말고 공정함도 함께 고려하는 등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설립목적에 맞게 운영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이어서 김선영 부위원장은 “재작년부터 지속적으로 요청한 소공인지원센터 설립에도 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재훈 의원(국민의힘, 안양4)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청소년 보호 및 육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4일 제382회 임시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김재훈 의원은 “현행 조례는 청소년 유해물을 담배와 주류로만 한정하고 있어 다양한 청소년 유해 요인을 반영하고 있지 못하다”라고 지적하며 “'청소년 보호법'에 따라 청소년 유해물을 확대할 필요성이 있다”라고 제안 배경을 설명했다. 주요 개정 내용으로는 ‘청소년유해약물등’의 정의를 '청소년 보호법' 제2조 제4호의 ‘청소년유해약물’ 및 ‘청소년유해물건’으로 확대하여 마약류, 환각물질 등 청소년에게 유해한 요소들로부터 청소년 보호 체계를 강화할 수 있도록 했다. 김재훈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경기도 청소년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집행부에 “날로 악화되고 있는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할 수 있는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예방에 힘써줄 것”을 요청했다. 개정 조례안 오는 20일 경기도의회 제382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일중 의원(국민의힘, 이천1)은 14일 경기도교육청 융합교육국 업무보고에서 "중학교 검정고시 제도에 근본적인 문제가 있다"며 "중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합격자의 고입 전형을 위한 내신 성적 산출 방식을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일중 의원은 "2023년에 변경된 중학교 내신 산출 방식이 중학교 졸업자의 내신 성적을 기존보다 높이는 방향으로 개편됐다"며 "이로 인해 비평준화 지역에 거주하는 검정고시 합격자들에게 상당한 불이익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비평준화 지역의 고등학교는 학교별로 입학 커트라인이 정해져 있다. 김일중 의원이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대표적인 비평준화 지역인 하남시 A고등학교의 입학 커트라인은 2022년 170점이었으나, 2023년 내신 산출 방식이 변경된 이후 2024년 187점, 2025년에는 194점으로 상승해 3년 만에 20점이 증가했다. 김 의원은 "검정고시에서 만점을 받아도 고입 내신 성적 산출 평가에 따라 환산하면 190.5점에 불과하다"며 "이는 하남시 A고등학교에 지원조차 할 수 없는 점수로, 검정고시 합격자들에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박옥분(더불어민주당, 수원2)은 14일 건설교통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업무보고 자리에서 철도항만물류국, 경기국제공항추진단를 대상으로 주요 정책에 대한 개선사항을 요구했다. 이날 박 의원은 “지난 행정사무감사 지적 사항을 검토하고, 작년 사업 예산이 불용됐거나 추경에서 필요한 예산은 없었는지 큰 틀에서 살펴본 뒤, 올 한 해의 업무 계획을 세워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박 의원은 “경기도 내 철도 분야 SOC 사업 18개 중 7개 정부 사업 예산이 삭감되어 관련 사업 추진에 난항이 불가피해 보인다”면서 이에 대한 대책을 요구했다. 또한, 박 의원은 수원발 KTX개통이 1년 지연된 점과 수원 지역을 지나는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의 예산 감액 문제를 언급하며, 이에 대한 해결 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철도항만물류국 김기범 국장은 “경기도는 철도 분야 사업에 대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중앙정부와 지속적으로 협의 중이며, 사업의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라고 답변했다. 다음으로 국제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석훈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 3)은 14일, 제382회 임시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AI국과 국제협력국 업무보고에서 경기도 AI 산업 발전을 위한 국제 협력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중국 항저우시, 싱가포르와의 전략적 협력체계 구축을 제안했다. 전석훈 의원은 "2025년은 경기도 AI 국 사업에 매우 중요한 해"라며, "최근 중국 딥시크의 성공을 뒷받침하는 중국의 AI 산업 성장 지원 시스템을 경기도에서 벤치마킹하여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전석훈 의원은 딥시크의 성공 요인으로 중국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시장 변화에 대한 정확한 예측과 과감한 투자를 꼽았다. 특히, "경기도는 중국과 싱가포르로부터 AI 산업 활성화를 위한 행정 지원 시스템 구축 방안과 미래 인재 교육 시스템을 배워야 한다"라고 지적하며, 특히 "항저우시와 싱가포르와의 협력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AI 인재 양성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전석훈 의원은 다보스포럼 가입 이후 판교테크노밸리에 구축된 “WEF 경기도 4차 산업혁명 센터”의 기능 강화 필요성을 제기하며, "WEF 판교센터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현옥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 3)은 14일 미래과학협력위원회 AI국 업무보고에서 AI 챌린지 프로그램의 사회 문제 해결 분야 선정 기준과 구체적인 해결 목표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며, 공익성과 실효성 확보를 강조했다. AI국은 수요 조사를 통해 행정, 교통안전, 의료 복지, 농업 환경 등 4가지 분야를 우선 선정했으며, 향후 추가 분야 선정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서현옥 의원은 공모전에 제한된 아이디어가 실제로 사회 문제 해결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 구체적인 검증 방안 마련을 요구했고, AI국은 AI 전문가 컨설팅 및 평가를 통해 과제를 선정하고, 수요 기관과 기업 간 정보 매칭 및 논의를 통해 문제 해결 가능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답변했다. 서현옥 의원은 AI국이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들이 도민 서비스 향상과 행정 서비스 발전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서현옥 의원은 "경기도 AI 사업이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라며, "AI 기술을 활용하여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더 나은 경기도를 만들어 나가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최승용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14일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 2025년도 업무보고를 받고 경기도가 운용 중인 환경영향평가와 관련하여 기존 소규모 환경영향평가를 받던 리모델링사업이 도의 환경영향평가를 적용받게 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지적하며 개선을 요구했다. 최근 '환경영향평가법' 개정으로 2월 21일부터는 기존 법에 따른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대상 사업은 도의 환경영향평가를 적용받도록 변경된다. 최승용 의원은 “도의 환경영향평가는 절차가 복잡하여 심사 기간이 길어질 것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이로 인한 사업 지연 및 추가 비용 부담으로 많은 민원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환경영향평가 절차로 인한 사업 지연이 발생되지 않도록 실질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특히 성남·수원 등 리모델링 사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는 시·군을 중심으로 리모델링 주택사업을 환경영향평가 대상에서 제외해 달라는 요청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며 “도민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리모델링 사업이 과도한 행정 절차로 지연되지 않도록 경기도는 신속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강태형(더불어민주당, 안산5)은 14일 건설교통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업무보고 자리에서 철도항만물류국을 대상으로 철도안전 대책을 요구했다. 경기도는 강 의원이 전국 최초 대표발의한 '경기도 철도안전 지원 조례'에 따라 조사‧연구, 실태조사, 정보관리, 협력체계, 철도안전주간 운영 등 철도안전 시행계획을 올해 초 처음으로 수립했다. 업무보고 자리에서 강 의원은 “최근 3년간 경기도 관할 철도 노선에서 발생한 사고와 운행 장애를 살펴보면, 의정부 경전철만 해도 안전사고 48건, 운행 장애 13건에 달한다며 철도안전정보 종합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는 대책이 무엇인가?”라고 질의했다. 이에 대해 철도항만물류국 김기범 국장은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철도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경기도가 정부의 철도안전정보 종합관리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협의한 상태이며 차후 국토교통부와도 협의를 통해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답변했다. 끝으로 강태형 의원은 경기도 철도 안전 강화를 위해 철도 사고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