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박명숙 의원(국민의힘, 양평1)이 13일 건설교통위원회 '2025년 업무보고'에서 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도로 인프라 확충과 교통 시스템 안전성, 교통 편의성 강화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였다. 박명숙 의원은 “지방도 352호선 문호-도장 도로 확포장 공사를 2025년 예산심사에서 설계 예산을 세워 6월까지 설계 준공을 하기로 했지만 2025년 도로 공사 예산이 없어 공사가 어려운 상황으로 예산확보가 시급하다”고 강조하며 예산확보를 촉구했다. 또한 양근대교 및 강하-강상 지방도 확포장 사업에 대해서도 2025년 내에 공사가 진행 될 수 있도록 경기도에서 행정절차의 빠른 마무리를 요청했다. 이에 경기도 건설국에서는 “지방도 352호선은 설계가 준공되면 추가경정에 예산을 세워서 공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양근대교 및 강하-강상 지방도 확포장 사업의 행정절차를 상반기 내에 마무리하겠다”고 대답했다. 박 의원은 사고 예방을 위한 지방도 관리 및 개선 사업의 중장기 계획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회전 교차로를 새로 신설하려면 10억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종상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3)은 13일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의 2025년 업무보고를 받고 대기성분측정소의 확대 운영을 건의했다. 유종상 의원은 “현재 이천, 김포, 평택, 포천 등 4개 시에서 대기성분측정소를 운영하고 있지만 경기도의 면적을 고려할 때 부족하다”며 “4개 시에 우선 대기성분측정소를 설치한 이유가 있겠지만 인구밀집도가 높거나, 공업지역, 교통량이 많은 지역 등에도 측정소를 설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유종상 의원은 “암을 유발하는 휘발성유기화합물이 주로 도장 및 잉크제조 공장, 플라스틱 제조공장, 화학공장 등에서 발생하는 만큼 경기도 내 공단 지역을 중심으로 대기성분측정소를 설치할 필요가 있다”며 대기성분측정소의 확대 운영을 건의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현석 의원(국민의힘, 과천)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교육청 정책구매제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3일 제382회 임시회 교육기획위원회 상임위에서 가결됐다. 이번 개정안은 경기도교육청 정책구매제의 실질적 활성화를 위해 제안을 채택한 교직원이 소속된 기관에 표창을 수여하는 근거를 마련하여, 교직원의 정책 참여를 독려하고 경기교육 발전에 기여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주요내용은 안 제16조의2를 신설하여, 교직원의 정책 제안이 정책구매제에서 채택될 경우, 교육감이 해당 기관에 표창을 수여할 수 있도록 하는 조항을 명시했다. 또한, 포상의 종류와 수여 절차는 교육감이 정하도록 규정 하여, 보다 체계적인 운영이 가능하도록 했다. 김현석 의원은 제안 설명을 통해 “정책구매제는 경기교육 발전을 위한 중요한 제도이지만, 참여율이 저조해 현장에서는 적극적으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번 개정을 통해 교직원의 정책 제안 참여를 독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교육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김 의원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는 2월 13일 제382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2025년 첫 공식 일정으로 소관 기관들의 주요 사업계획을 점검하며 도민을 위한 정책 방향을 청취했다. 이날 업무보고는 미래성장산업국,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경기테크노파크, 경기대진테크노파크, 경기콘텐츠진흥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각 기관은 2025년 주요 정책과 사업계획을 보고했다.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위원들은 경기도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산업 디지털 전환 촉진의 필요성, 연구개발(R&D) 지원, 반도체·팹리스 산업 대응 및 지원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하며, 도민 중심의 경제·산업 정책 추진을 강조했다. 이제영 위원장은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 집행부와 공공기관이 협력하고 전문가의 조언을 반영한 사업 추진을 주문했으나, 이번 업무보고에서 이에 대한 내용이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조기 추경을 앞둔 상황에서 신규 사업 추진 시 부서 및 기관 간의 협력을 더욱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며, “도-공공기관이 모여 사업 및 예산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오수 의원(국민의힘, 수원9)은 13일 농정해양위원회 기후환경에너지국과 산림환경연구소 업무보고에서 칡, 가시박 등 덩굴류 확산 방지와 물향기수목원의 시설 개선 및 전동카트 운영에 대해 철저한 계획과 준비를 당부했다. 이오수 의원은 “칡, 가시박 등의 덩굴류가 산림과 농작물에 심각한 피해를 주고 있어, 2025년에는 체계적인 제거사업과 관리 방안이 필요하다”라며 정책숲가꾸기 사업과의 연계를 강조했다. 이오수 의원은 “덩굴 제거 작업의 구체적인 면적과 추진 방식뿐 아니라 시군 및 관계부서와 협력해 효과적인 제거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단기적인 제거 작업 외에도 덩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장기적 관리계획과 지역 주민 및 민간단체의 참여 방안을 마련할 필요성을 언급했다. 또한, 물향기수목원 개선과 관련해 전동카트 운영 팝업창이 추가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전동카트 운영 일정이 구체적으로 안내되지 않아 방문객들에게 혼란을 줄 수 있다”라며 이를 개선할 것을 요청했다. 이 의원은 “2025년에는 전동카트 운영 활성화를 위한 추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성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1)은 13일 경기도 건설국에 대한 2025년 업무보고에서, 결빙사고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도로를 중심으로 융설시스템(열선)을 우선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도로교통공단의 조사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경기도 내 도로 결빙으로 인한 사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결빙사고 다발 지역이 총 17곳에 달하며 5년간 74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러한 사고 다발 지역 17곳 중 융설시스템이 설치된 곳은 고작 3곳에 불과하여 교통사고가 반복되지 않을까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김성수 의원은 “한국도로교통공단에서는 경기도 내 결빙사고 다발 구간이 17곳에 달한다고 지적했는데, 경기도는 이 중 고작 3곳에만 융설시스템을 구축하여 결빙사고가 줄어들지 않고 있다”면서 융설시스템 구축 실태에 문제가 있음을 지적했다. 이어, 건설국에 ‘결빙사고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도로에 먼저 융설시스템을 구축하여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강성습 건설국장 또한 김 의원의 이러한 지적에 공감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동영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 오남)은 13일 경기도 건설국에 대한 2025년 업무보고에서, 건설업 위기 속 건설업계와 도민의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주무 부서인 건설국이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듣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먼저 김동영 부위원장은 진건-오남 간 지방도 383호선 등 여러 이유로 사업 추진이 중단된 지방도 사업에 대해, 도로 미비로 인해 발생하는 주민들의 어려움을 살피고 사업 재개 목소리를 적극 반영할 것을 강조했다. “현재 지방도 383호선 사업이 중단되어 있는데, 남양주 오남·진건 및 인근 주민들의 이동 불편과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보상비 예산을 반드시 확보하여 공사를 재개해야 한다”고 다시 한 번 강조한 김 부위원장은 건설국의 지방도 확충을 위한 적극행정을 촉구했다. 이어, 김 부위원장은 신동아건설 법정관리로 인해 도 내 군소 건설사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알리고 이를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최근 시공능력평가 58위인 신동아건설이 법정관리에 돌입하면서 경기도에 본사를 둔 하도급 업체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황진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4)은 13일 열린 제382회 임시회 교육행정위원회 제1차 업무보고에서 중증장애인 생산품 구매 확대와 학교 내 지능형 CCTV 설치 필요성을 강조하며 집행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황진희 의원은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 구매 정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왔으며, 올해 경기도교육청의 추진 계획을 점검했다. 황 의원은 “중증장애인 생산품 구매가 단순한 소모품 위주로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학교 시설 공사에 사용될 수 있는 자재 등 고품질의 장애인 생산품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인식이 부족해 구매가 제한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본청과 교육지원청이 먼저 장애인 생산품 구매를 선도적으로 확대해야만 학교 현장에서도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단순한 독려와 건의 수준을 넘어, 실질적으로 구매 품목을 확대하고 활용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경기도교육청 한근수 교육행정국장(이하 한근수 국장)은 “위원님의 지적을 적극 반영하여 장애인 생산품 구매 확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이홍근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1)은 지난해 6월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에 위치한 일차전지 제조업체인 아리셀 공장에서 23명의 생명을 앗아간 화재사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배터리 제조업체 등 화학관련 산업단지 밀집지역인 화성시 마도, 서신 일대 화재발생시 화학적 특성을 화재진압을 목적으로 한 ‘화학구조119안전센터 건립 추진’을 위해 이홍근 의원을 비롯하여 경기도소방재난본부, 화성소방서, 화성시 관계자 등 13명이 머리를 맞대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리튬 배터리는 전지 하나에 불이 나면 주변 전지로 열을 전달하여 연쇄폭발하기 쉽고, 고열에 따른 전해질 반응으로 유독가스가 배출되는 등 화재시 위험도가 커진다는 특징이 있다. 이에 화성시 마도, 서신 산업단지 밀집지역의 대형 화재 대응 및 골든타임(7분) 확보를 위해 ‘화학전문119안전센터’의 건립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홍근 의원은 “화학구조119안전센터 건립 추진계획 수립 및 예산확보는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에서, 부지선정 및 안전센터 신축은 화성소방서에서, 부지확보 및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석훈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 3)은 13일 제382회 임시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스타트업 해외 유출 심각성을 지적하며,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에 대한 적극적인 정책 추진을 촉구했다. 전 의원은 "국내 스타트업들이 해외로 진출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라며 "국내 스타트업에 맞는 투자 정책을 기획하고, 해외 투자 세력의 참여 이유를 분석해 해외 유출을 막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판교 테크노밸리의 인력 및 거주 문제 해결 없이는 2, 3 밸리 확장보다 기존 회사들의 안정적인 성장 환경 조성에 집중해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미래성장산업국에 대해서는 "반복적인 지원과 행사도 중요하지만, 경기도 미래를 책임질 핵심 사업을 발굴해야 한다"라며 "손학규 지사 시절 판교테크노밸리 기획처럼, 미래 성장 산업국만의 특화된 정책 솔루션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특히, 전 의원은 "네일아트 산업이 해외에서 높은 매출을 올리고 있음에도 K-네일아트 관련 사업 지원은 부족하다"며 "해외 진출 지원 등 관련 사업 발굴 및 확대가 필요하다"라고 제안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이기형 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4)은 13일 제382회 임시회에서 미래성장산업국, 공공기관(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경기테크노파크, 경기대진테크노파크, 경기콘텐츠진흥원)의 2025년 업무보고를 받고 경기도의 UAM(도심항공교통) 기본계획 수립의 내실화 및 인재 양성 방안에 대해 질의했다. 이기형 의원은 “경기도가 추진 중인 UAM 기본계획 수립이 체계적으로 준비되고 있는지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며 “향후 용역을 발주할 때 과업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보다 구체적인 과업 내용을 포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서 이기형 의원은 “현재 국내에는 UAM 특성화 고등학교가 전무한 상황에서 김포과학기술고등학교가 지역 특성을 반영한 UAM 교육을 도입해 지-산-학 연계 맞춤형 인재 양성을 추진하고 있다”며, “김포시는 UAM 산업을 선도할 최적의 입지를 갖추고 있는 만큼, 도 차원의 체계적인 지원과 관심과 정책적 배려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이기형 의원은 “도심항공교통 산업은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할 핵심 분야로, 조기 인재 양성과 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오석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4)은 13일 실시된 2025년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문화체육관광국 핵심사업의 불명확한 목표 설정 문제를 지적하고, 경기도 핵심 콘텐츠 개발과 브랜딩 구축을 위한 명확한 수치적 목표설정 필요성을 주장했다. 오석규 의원은 서울특별시의 ‘3377’(연간 300만 명 관광객 유치, 관광객 1인당 300만 원 지출, 체류 기간 7일, 재방문율 70%) 관광 정책 목표 사례를 소개하며, 2025년 문화체육관광국 세부목표의 경우 지역문화 중심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와 기반조성, 예술로 풍요로운 생태계 조성 등 관념적 표현에 불과하다고 지적하고, “목표성이 불명확할 경우 목표 달성을 위한 전략수립이 어렵기 때문에 수치로 규정할 수 있는 구체적 목표를 설정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경기도의 핵심 콘텐츠, 브랜딩을 갖출 수 있도록 문체국의 역할과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라 주장했다. 한편, 오 의원은 경기문화재단의 경우 2024년 160억원 규모의 순수사업비에서 2025년 87억원의 예산이 편성됐으나 상임위 예산심의를 통해 사업비 예산이 대폭 증액된 것에 환영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김영민 의원(국민의힘, 용인2)이 13일 건설교통위원회 '2025년 업무보고'에서 건설기계대여금 지급 안정화를 위한 TF팀 신설에 관한 내용을 보고 받았다. 김영민 의원은 2024년 11월 경기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건설기계대여금 지급 안정화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루며 하도급 영세건설업자들에 대한 건설업계의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전탐팀 신설을 촉구한 바 있다. 김 의원은 "2024년 시범 시행이 진행된 금어천 현장에서 건설기계 대여업체들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고, 감사의 뜻을 전해왔다"며 "작은 변화가 건설업계의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는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음을 느꼈다"고 말했다. 그는 "이 정책이 이제 경기도 전역으로 확산된다면, 더 영세건설업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며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경기도는 2024년 용인시 금어천에서 건설기계 대여금 지급 안정화를 위한 시범사업의 성과를 확인했고, 경기도 전역으로 해당 정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담팀(TF)을 신설해 건설기계 대여금 지급의 안정화를 도모하고, 발주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오지훈 의원(더불어민주당, 하남3)은 13일 제382회 임시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제1차 업무보고에서 아트센터가 추진하는 본부 기획 공연·전시, 대한민국청소년교향악축제, 경기음악영재육성아카데미의 기획 및 운영 실태를 점검하며 체계적인 사업 추진과 인력 충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오지훈 의원은 본부 기획 공연·전시 사업(예산 42억 원)과 관련해 “47작품, 65회 공연이 추진된다고 되어 있으나, 구체적인 작품과 공연이 확정됐는지”를 질의하며 선정 기준과 기획 근거를 요청했다. 또한, “공연의 수익성을 평가하기는 어렵지만, 기획 단계에서 이를 고려해야 한다”며 관객 수, 수익 현황, 공연 선정 기준에 대한 자료 제출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아트센터는 “대부분 확정됐으나 일부 미확정된 공연도 있다”며, 공공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고려한 기획임을 설명했다. 오 의원은 대한민국청소년교향악축제와 경기음악영재육성아카데미 간 연계 운영 방안을 질의하며, 사업 추진 계획의 구체화를 주문했다. 이에 아트센터는 “지원은 하되 간섭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운영하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서성란 의원(국민의힘, 의왕2)은 지난 13일 제382회 임시회 건설교통위원회 2025년 교통국 업무보고 및 2024년 행정사무감사 처리결과 보고에서 프리미엄버스 및 똑버스(수요응답형 버스) 운영과 관련한 정책 방향을 점검하고,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을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서성란 의원은 “프리미엄버스는 도민들의 출퇴근 편의를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어 지속적인 이용자 수요 분석과 노선 확대 계획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며, “현재 운영되는 노선의 이용률과 도민 만족도를 면밀히 검토한 후 예산을 적절히 배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서 의원은 “똑버스(수요응답형 버스)는 교통 소외 지역의 이동 편의를 높이는 긍정적인 정책이지만, 그 효율성과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운송사업자 선정부터 노선 운영 방식 개선, 그리고 행정적 지원 대책을 강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서 의원은 “경기도의 대중교통 정책은 도민들의 실질적인 교통 복지를 증진하는 방향으로 추진되어야 하며, 프리미엄버스와 똑버스의 운영을 더욱 내실 있게 다지고 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오세풍 의원(국민의힘, 김포2)은 13일 열린 교육행정위원회 업무보고에서 학교 및 교육시설의 화재 예방, 소방시설 개선, 방연마스크 배치 현황, 통학로 안전 문제 및 학교 설립 계획 등을 점검하며 개선을 촉구했다. 오 의원은 운영지원과를 대상으로 한 질의에서 교육시설 내 화재 예방 조치에 대해 “화재예방 설비를 철저히 점검하고,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소방시설을 보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방연마스크 배치의 실효성 문제를 지적하며, “방연마스크는 주차장 화재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교육청 청사와 학교에 배치된 화재 예방 물품의 활용도와 적절성을 점검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오세풍 의원은 교육행정국을 대상으로 최근 신설된 모담초·중 통합운영학교의 통학 문제를 언급하며, 학교 설립 계획의 체계적 수립 필요성을 강조했다. 모담초·중 통합운영학교는 과밀학급 해소를 목적으로 설립됐으나, 입지 선정이 적절하지 않아 학생과 학부모들의 큰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현재 해당 학교 주변에 학생들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는 인도가 제대로 마련되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김회철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6)이 13일 교육행정위원회 소관 2025년도 경기도교육청 주요 업무보고에서 경기도교육청의 폐교재산 활용 방안과 법 제정에 따른 도시형캠퍼스 추진 계획 등을 질의했다. 김회철 의원은 교육행정국 업무보고에서 “지난 12월 26일, 국회에서 교육적으로 의미 있는 법안들이 통과됐다”며 “이 중에서도 두 가지 법률이 학생 인구와 관련해 극단적인 개념으로 판단돼 주의 깊게 살펴봤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제정된 '도시형캠퍼스 설립ㆍ운영에 관한 특별법'과 개정된 '폐교재산의 활용촉진을 위한 특별법'을 보면 전자는 학생 유발이 많은 지역에 해당하고 후자는 그 반대다”면서 “전반적으로 인구가 감소하고 있지만 학령인구는 지역별 분포가 매우 상이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간이 흐르면 동일한 지역이어도 학교와 학생 인구가 불일치하는 경우가 다수 발생한다”며 “그러나 학교설립과 이전을 위한 절차가 까다롭고 학교라는 공간에 대한 교육청의 시각이 과거에 머물러 있기 때문에 이러한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이 마련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전자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4)이 13일 교육행정위원회 소관 2025년도 경기도교육청 주요 업무보고에서 기흥역세권 중학교 설립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시정 및 처리요구사항 조치계획과 주요 정책현안 등을 점검했다. 전자영 의원은 교육행정국 업무보고에서 용인 기흥역세권 중학교 설립 추진과 관련 “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 기흥역세권 중학교 설립 추진을 함께 논의해달라고 정중히 요청했으나 경기도교육청은 그렇지 않은 것 같다”고 유감을 표하며 “행감 당시 임태희 교육감의 기흥역세권 중학교 설립 의지를 명확히 확인한 만큼 이제는 경기도교육청에서 중학교 설립 부지에 대한 결단을 내려야 할 시점”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전자영 의원은 “이전 재배치 연구용역 결과에 따라 본 의원이 학교 설립에 따른 부지 방안 계획을 공식적으로 물었으나 여전히 답변이 없다”며 “교육청에서 학교 용지를 매입해 중학교를 신설할지, 아니면 용인시로부터 시유지를 받아 설립할지 결단하거나 다른 대안이 있으면 찾아서 보고하라”고 강력히 주문했다. 이어 전 의원은 한근수 교육행정국장에게 “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근용 의원(국민의힘, 평택6)은 경기도의회 제382회 임시회 제1차(13일) 교육행정위원회 업무보고에서 학교 개방 활성화를 위한 예산 배분 기준 개선의 필요성과 경기도교육청이 지급한 태블릿PC의 효율적 관리 및 활용 방안 마련을 제안했다. 김근용 의원은 “경기도 내 학교들이 교육환경개선 사업을 신청하지만, 한정된 예산으로 인해 모든 학교가 혜택을 받을 수 없는 상황”이라며, “예산 배분 기준을 마련할 때 학교 개방을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학교를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방식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집행부서의 적극적인 노력을 촉구했다. 또한, 김근용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이 2021년부터 지급하기 시작한 태블릿PC 약 130만 대가 사용 연한이 도래하면서 폐기 또는 매각될 예정인 점을 지적하며, 단순한 처분이 아니라 경기도가 개도국에 노후 소방차를 제공하는 소방차 ODA(공적개발원조) 사업처럼 보다 의미 있는 활용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김근용 의원은 “내용연수가 지난 태블릿PC의 단순 폐기나 매각이 아닌, 이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문병근 부위원장이 13일 열린 건설국·건설본부 2025년 업무보고 및 2024년 행정사무감사 처리결과 보고에서 북부 도로 안전 강화와 관련된 여러 문제를 지적하고,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문병근 부위원장은 "경기 남부는 평지가 많아 도로 상황이 양호하지만, 북부는 산악지형이 많아 도로 상황이 좋지 않다"며, "특히 360번, 371번, 387번 지방도는 북부 지역의 주요 도로로, 우선적인 안전성 강화를 위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도로 안전을 위해 야간 시인성을 개선하고, 가드레일 미설치 구간에는 추가 설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문 부위원장은 "특히 북부 지역에서는 가드레일 설치가 부족하고, 야간 시인성 문제로 사고 위험이 크다"며 이를 보강할 방안을 시급히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운전자의 시야 확보와 노면 안전을 고려한 조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어 문 부위원장은 "지반침하 발생 원인은 대형 아파트나 공사가 끝난 후 자주 발생한다"며, "공사 준공 시점에 지반침하를 미리 조사하여 사고를 예방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