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남도는 11일 도청에서 지역 주요 공공기관장들을 초청해 도정현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김진부 도의회의장을 비롯해 박종훈 도교육감, 이용균 창원지방법원장, 김성훈 창원지방검찰청 검사장, 권순기 경상국립대학교 총장, 김종묵 제39보병사단장, 장일현 부산지방국세청장 등 도내 행정과 사법, 군·경, 대학, 언론, 경제계를 대표하는 기관장 16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경남도에서 만들어 온 성과를 공유하고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신성장산업 육성, 미래 인재양성 및 청년 생활안정, 도민 안전망 강화, 남해안 관광개발 등 2024년에 경남이 역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과제에 대해 기관간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완수 도지사는 “다른 지역보다 기관장들의 모임이 활성화되어 경남에 대해 의논하고 이야기를 많이 나누었던 한 해가 됐다”며 “내년에는 기관별로 더 큰 발전을 이루기를 기대하며, 도민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경남을 만드는 데 조언해 주시면 도정에 잘 반영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간담회에 이어 재난안전 컨트롤타워인 ‘재난안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11일 오전 도청에서 실국본부장회의를 주재했다. 박 도지사는 “경남 외국인 등록인구가 8만 6천명 이상으로 계속 늘어나고 있는 추세인 만큼 도민에 포함시켜야 한다”며 “도에서는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 시스템을 마련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동남아에서 오는 외국인이 대부분인 만큼 대상국 공무원을 직접 파견받아 통역과 민원처리에 대응한다면 외국인 노동자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여성의 경력단절과 고용상황 개선에 대한 통계가 경남 지역에 긍정적인 결과로 나타났다며 “지역과 관련된 통계 수치와 외부 평가를 도민들에게 정확하게 제대로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최근 지역 중견 건설사 부도 등 건설 경기의 어려움에 대해 박 도지사는 “도민에게 어려움이 있으면 즉각 의견을 들어본 뒤 문제를 해결하고 조치를 취하는 것이 도가 해야할 일”이라며 “건설업계를 초청해 대형공사의 지역업체 참여와 금융지원에 대해 종합적인 의견을 청취해 관련 대책을 세워줄 것”을 당부했다. 박 도지사는 창업에 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남도는 11일 오후 한국국토정보공사 경남지역본부에서 ‘3D산단 디지털플랫폼 센터와 홍보체험관’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3D산단 디지털플랫폼 구축사업’은 가상모형(디지털트윈) 기술을 접목해 창원국가산단을 3차원 가상공간으로 구현해, 입주기업 및 생산제품에 대한 정보와 환경예측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총사업비 130억 원이 투입됐으며, 한국국토정보공사와 도내 6개 정보통신기업이 참여했다. 앞으로 디지털플랫폼을 통해 현장을 방문하지 않고도 온라인으로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과 생산제품을 확인할 수 있으며, 산업단지 주요지점의 대기환경 모니터링으로 환경 문제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된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경상남도, 창원시,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국토정보공사 등 사업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D산단 디지털플랫폼 시연과 홍보체험관 관람 등 그간 추진한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한 3D산단 디지털플랫폼을 활용하여 창원국가산단을 디지털·친환경 산업단지로 구조고도화 할 방안과 발전방향도 함께 제시했다. 한국국토정보공사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11일 오후 도내 대중음악산업 육성 지원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경남음악창작소 등 대중문화콘텐츠산업 지원시설을 방문해 도내 대중음악 전문가 등과 현장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현장 간담회는 대중문화콘텐츠산업 지원사업에 대한 전체적인 점검과 함께 향후 정책 방향을 수립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가 직접 현장 간담회를 주재함으로써 도의 대중문화콘텐츠산업에 대한 높은 관심과 육성 의지를 보였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해외 쇼케이스 지원, 뮤지시스 음반 제작 지원 확대 등 다양한 건의사항과 의견들이 제시됐으며, 도는 현장의 소리를 반영한 정책과 사업을 내년도 사업계획에 반영하여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다른 문화콘텐츠산업과 같이 대중음악을 비롯한 대중문화콘텐츠산업 또한 수도권에 과도하게 집중되어 있어 상대적으로 경남 등 지역 대중문화산업은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중문화콘텐츠산업은 다른 문화콘텐츠산업과 달리 수도권에 유리한 노동집약적 형태의 산업이 아니라 개별 제작과 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11일 오전에 개최한 실국본부장회의에서 ‘이달의 성과 우수공무원’에게 직접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지난해 10월부터 시행한 ‘이달의 성과 우수공무원’은 민선8기 출범 이후 실질적인 성과를 거둔 직원을 내외부 평가를 통해 선발하여, 도지사 표창과 성과급 우대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있다. 지금까지 40명의 수상자를 선정해 격려했고, 선의의 경쟁을 통해 도정을 일하는 분위기로 조성하고 성과 중심의 조직으로 변모하는데 일조하고 있다. 올해 마지막 수상 ‘성과 우수공무원’은 3명이다. 산업단지정책과 이일수 주무관은 2007년 조선해양산업특구 지정 이후 조선경기 위축으로 개발이 지연되어 오던 고성 양촌‧용정지구에 대하여 관계기관 협의, 행정절차 등 산업단지 지정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온 결과, 올 10월 일반산업단지 지정을 이끌어냈다. 이번 지정으로'산단절차간소화법'에 따라 2년 정도 기업의 조기 운영이 가능하여, 약 3조 원 수주와 3천여 명의 종사자 고용 효과가 조기에 거양될 것으로 예측된다. 문화예술과 이상훈 주무관은 제조업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남도는 지난해 대비 도내 경력단절여성의 수와 비율이 모두 감소하고, 고용률, 경제활동참가율 등 주요 고용지표가 개선되는 등 도내 여성의 고용 상황이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 2023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결과(통계청) 통계청이 지난달 21일 발표한 ‘2023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기혼여성의 고용 현황’ 자료에 따르면, 도내 기혼 여성(15~54세) 52만 5천명 중 경력단절여성은 8만 6천명으로, 지난해 대비 9천명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서울, 광주에 이어 전국에서 3번째로 큰 감소폭이다. 경력단절여성 비율 또한 지난해 18%에서 16.4%로 1.6%p 감소하고, 미취업여성 수도 3만 1천명이 줄었다. 경력단절 비율은 전국에서 7번째로 낮은 비율이다. ▲ 2023년 도내 여성 고용 지표 도내 여성의 전반적인 고용 상황을 나타내는 고용률, 경제활동참가율, 실업률 등 주요 여성 고용 지표도 이전 연도 대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이전까지 도내 여성의 고용 지표는 전국 평균 수치에 미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남도는 8일 오후 도청 중회의실에서 수상자 및 가족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경상남도 산업평화상 및 명장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32회째를 맞는 ‘경상남도 산업평화상’은 노사화합을 통한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선진 노사문화를 합리적으로 정착시키는 데 기여한 노동자와 사용자를 발굴해 수여하고 있다. 영예의 대상은 티케이지태광㈜ 이대호 노조위원장이 수상했다.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사측과 임금 타결을 체결했으며, 노사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임직원의 근로환경 개선과 복리후생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경남에너지㈜ 김서형 상무는 1977년 노동조합 설립 이래 46년 동안 무분규 사업장을 실현하며 회사와 노동자가 신뢰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금상을 수상했다. 현대위아㈜ 맹기현 노사협력실장은 그룹사 중 바람직한 교섭모델 확산과 경영안정에 주도해 은상을 받았다. 동상은 한국항공우주산업㈜ 김병곤 차장이 협력적인 노사문화 구축과 임직원의 일·생활균형 환경 조성에 앞장선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산업평화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메달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남도와 경남장애인체육회는 8일 오전 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제16회 경상남도장애인체육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경상남도장애인체육상 시상식은 경상남도 장애인체육 발전에 기여한 체육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장애인체육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2008년에 시작된 이후 올해로 16번째를 맞이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강용범 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수상자와 가족, 장애인체육인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축하공연, 유공자 시상, 인사말씀 및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박완수 도지사는 “올 한해 장애인 체육인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경남의 장애인체육 발전과 성과를 이뤄냈다”며 “경남도는 지역 장애인들이 언제 어디서든지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체육 기반(인프라) 조성에 더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공자 시상에는 올해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와 종목단체 임원, 후원자 등 총 44명에게 수여했다. 경상남도장애인탁구협회 조한규 이사 등 12명이 도지사 표창을, 경상남도장애인축구협회 고재관 선수 등 7명이 경상남도 장애인체육회장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북도는 12월 8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제64회 경상북도 문화상 시상식'을 열었다. 올해 수상자는 문학부문 진용숙, 체육부문 문형철, 언론부문 오경묵, 문화부문 권창용, 학술부문 김미영, 공연예술부문 오영일, 시각예술부문 김상구, 공간예술부문 임종복 등 8개 부문에서 각각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1956년부터 시작된 경상북도 문화상은 반세기가 넘는 동안 지난해까지 총 390명의 수상자를 배출했을 만큼 역사와 권위를 자랑한다. 역대 수상자 중에는 청마 유치환(1956, 문학), 한솔 이효상(1958, 공로), 김춘수(1988, 문학), 김집(1988, 체육) 등 경북의 우수한 인물들이 배출되기도 했다. 경상북도 문화상은 문화 경북의 위상을 제고하고 지역문화 예술 발전을 이끌어갈 기반을 다지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수상자 선정은 각 분야 전문가 31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활동 실적, 지역발전 기여도 등 엄정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 8명을 선정했다. 먼저, 문학부문 수상자 진용숙 한국문인협회 경북지회 고문은 1993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북도는 12월 7일 영천시 청소년수련관 대강당에서 '2023년 경상북도 에너지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에너지대상은 에너지효율 향상 및 신재생에너지 보급 등을 통해 지역 에너지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하고 있으며, 범도민적 에너지절약 문화를 확산하고 저소비․고효율 에너지 구조로의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경북도의 기후위기 대응 글로벌 에너지 독립을 위한 '저소비·고효율 에너지대전환' 정책 속에서 에너지 절약 및 효율 향상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공적을 치하하는 자리인 만큼 더욱 큰 의미가 있다. 올해 21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시상식은 단체부문 표창으로 우수기업 5개, 우수시군 5개, 개인 표창으로 민간인 10명, 공무원 5명 등 총 25명이 도지사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먼저, 기업 부문 대상은 에너지 설비 적기 교체․수리를 통한 에너지 효율 향상 및 복합발전 해수계통 설비 개선을 통해 에너지 절감을 노력한 포스코에너지부 1발전공장(공장장 정윤식)에게 돌아갔으며, 최우수상은 ㈜규원테크(대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지역大포럼에서 지방시대에 대응한 경남과 부울경의 발전전략과 함께 수도권 일극체제에 대한 해법으로 행정통합을 통한 이극화 전략을 제시했다. 이날 포럼은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박형준 부산시장, 서정욱 울산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한 기업인과 시민단체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시대, 부울경의 과제는’이라는 주제로 KNN 이오상 사장의 개회사, 3개 시도의 주제발표와 질의답변 순으로 진행됐다. 박완수 도지사는 주제발표에서 경남의 현재 상황과 구체적 추진과제를 바탕으로 주력산업의 고부가가치화 새로운 발전 동인 찾기 관광 서비스 산업의 육성 등 미래를 위한 발전전략을 설명했다. 박 도지사는 “경남은 최근 방산과 원전, 조선과 기계 등 주력산업의 호조에 힘입어 각종 경제지표가 상승 곡선을 보이며 재도약 발판을 마련했다”며 “하지만 청년 유출은 여전히 심각한 상황으로 주력산업의 고도화 전략과 함께 서비스 산업의 다양화를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수도권과 차별화되는 새로운 발전 동력에 대해 남해안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가 지난 6일 오후 빠듯한 일정 가운데 농업 대전환 현장을 찾았다. 홍의식 대표(늘봄영농법인), 경북도 및 문경시 관계자와 함께 문경시 영순면 율곡리 혁신농업타운 현장을 방문해 올해 작황과 수확 현황을 보고받고 공동 영농시설 구축 현장도 점검했다. 이날 김학홍 부지사는 용수로 확장 등 현안 사항 해결을 위한 노력을 약속하고, 마을 관계자를 격려하는 한편 성공적인 농업 대전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북도 서울본부의 재경 영·호남향우회 상호방문 상생 협력 프로그램이 지속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전국호남향우회총연합회’ 김인순 여성회장을 비롯한 회원 30여 명은 12월 7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영호남 간 이해와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경상북도 방문은 호남향우회의 정기적인 고향 방문 프로그램계획을 경상북도 방문으로 전환, ‘경북 알기’에 회원들 모두가 동참하여 이뤄진 것이다. 회원들은 경북도청 방문을 비롯해 하회마을 도산서원 등 경북문화탐방과 전통시장 장보기 등의 일정으로 영호남 상생 협력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과 실천을 하는 것이 이번 경북방문의 취지였다고 전했다. 김인순 전국호남향우회 총연합회 여성회장은 “영호남의 상생발전과 화합을 위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리라 생각해 이번 경북방문을 추진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또 하회마을과 도산서원에서 류성룡 선생과 퇴계 이황 선생의 나라 사랑하는 마음과 후손들을 생각하는 깊은 뜻을 느낄 수 있었고, 경북도청에서 이철우 도지사를 만나 지사님의 도민을 향한 진정성과 도정 철학에서 많은 영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북도는 ‘K-U시티 프로젝트’로 12월 6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지방자치단체 인구감소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지역 주도 인구감소에 대응하는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서울과 세종을 제외한 전국 15개 시·도와 89개 인구감소지역, 18개 관심지역에서 제출한 103건의 정책을 1차 전문가 서면 심사, 현장 발표 및 전문가 심사를 통해 광역 2건, 기초 11건 총 13건을 우수사례로 최종 선정했다. 경북도의 ‘K-U시티 프로젝트’는 인구감소 대응을 위해 대학-기업-지방정부가 상생 협력하고, 교육․취업․주거․결혼 통합지원을 통해 청년 지방 정주도시를 만드는 프로젝트다. 지역에서 지방정부와 대학, 기업이 함께 공동 기획하고 선도 투자하는 지역소멸 극복을 위한 지방정부 정책으로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어 최우수상 수상 및 인센티브 3억 5천만원을 받았다. K-U시티 정책은 22개 시군, 30여 개 대학, 90여 개 기업들과 협력하여 1시군-1대학-1특성화를 통해 기업과 지역이 동반 성장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남도는 2023년 한 해 동안 따뜻한 동행, 행복한 경남 실현을 목표로 여성일자리 정책 추진, 건강하고 행복한 임신·출산 환경 조성, 청년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 기반 마련을 통해 도민이 일상에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여러 시책을 추진해 왔다. 도는 여성의 사회참여 기반을 조성하고, 경제활동 참여 증대를 강화하여 양성평등한 경남 실현을 앞당겼다. 도민의 삶의 질을 높여주는 여성친화도시 확산을 위해 올해 1개소(합천)가 추가 선정되어 8개소를 지정받았다. 도 단위 176개 위원회 중 여성 위원이 40% 이상인 위원회 비율이 95.5%로 2년 연속 광역 1위 성과를 거둬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대표성을 높여가고 있다. 여성의 안전을 위해 스토킹 등 고위험 범죄피해자 신변보호와 스토킹 피해자 긴급주거지원 및 치료회복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여성 폭력방지와 피해자 보호를 위해 노력했다. 그리고 청년여성 일 경험과 취업 기회를 증대하고 여성창업 특화 지원으로 경제활동 참여를 확대했다. 이를 통해 지난해까지 여성 고용지표가 전국 평균치를 하회했으나, 올해부터 점차 개선되어 여성 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북도는 12월 7일 “2023년 경상북도 최고장인”으로 선정된 4명에 최고장인 인증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올해 최고장인 선정은 지난 4월 선정계획 공고 후 10개 직종 12명이 신청했으며 약 6개월 동안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 3차 면접 및 최종선정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4개 직종에 4명을 최종 선정했다. 목칠공예 분야 김복연(59세, ㈜들길 대표) 씨는 중학 시절부터 남다른 손재주를 가지고 있어 목공예고등학교를 진학 후 현재까지 43년간 목공예에 전념하고 있으며, 1985년 전국기능경기대회 은메달 수상, 2018년 신지식인 선정, 2023년에는 우수 숙련기술자로 선정된 바 있다. 현재 (사)한국기능연합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또한 의성목재문화체험장을 운영하며 후학양성과 목공예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소성가공 분야 이기식(53세, ㈜포스코) 씨는 36년간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냉연강판 표면에 발생한 결함을 개선해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생산되는 이차전지 니켈도금용 강판 생산의 토대를 만들었고, 특허등록 15건을 내는 등 공정·품질 개선 활동에도 힘써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6일 오후 경남의 미디어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조성된 경남시청자미디어센터 개관식에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를 비롯해 이상인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 조한규 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경남시청자미디어센터는 도민의 미디어 참여 확대를 위해 2019년 방송통신위원회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기본계획 수립과 건축 설계 등 행정절차를 거쳤으며, 2021년 9월에 착공해 지난 11월 완공에 이르게 됐다. 창원시 의창구 중동에 위치한 미디어센터는 총 176억 원(국비 50억 원, 특별교부세 10억 원, 지방비 11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다목적공개홀, 스튜디오, 미디어체험관 등 지상 6층, 지하 1층 규모로 전국에서 열한 번째로 건립됐다. 경남도는 미디어센터 개관을 통해 도민들이 미디어를 제대로 이해하고, 시청자와 소외계층의 방송에 대한 접근과 첨단 장비를 활용한 미디어 콘텐츠 제작 등 미디어 격차를 해소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박완수 도지사는 환영사를 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12월 6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나중규 경북연구원 본부장, 현진권 강원연구원장, 황인성 충북연구원장과 경북, 울산, 강원, 충북 4개 시도 공무원 및 산하 연구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회 중부내륙권 발전포럼' 및 '제15회 동해안 발전포럼'이 동시에 개최됐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중부내륙권 발전포럼'은 2009년 1월 경북, 강원, 충북 3개 도가 중부내륙권의 상생협력을 통한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하기 위해 창립되어 올해는 “초광역권 발전과 중부내륙권 연계·협력 방향”을 주제로 활발한 토론이 진행됐다. 또한, 올해 15회째 개최되는 '동해안 발전포럼'은 2007년 11월 경북, 울산, 강원 3개 시도가 환동해권역의 발전과 초광역 사업을 선도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올해는 “지방시대, 동해안권의 에너지 전환 방향”을 주제로 개최됐다. 이날 포럼에서 산업연구원 국가균형발전연구센터 송우경 지역정책실장은 “분권형 균형발전과 지역주도 계획”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을 통해 “지금까지 균형발전 정책의 추진성과와 개선방향 분석을 통해 자치분권과 균형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은 호스피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 확산을 위해 6일 창원시문화도시지원센터에서 ‘2023년 호스피스․완화의료와 웰다잉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사회서비스원 소속 종사자와 경남도민 8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인제대학교 보건행정학 조현 명예교수가 강사로 참여했다. ‘품위있게 잘 죽는것(웰다잉:well-dying)’에 대한 관심을 반영한 교육으로 호스피스 및 완화의료 정의, 연명의료결정제도 안내, 생존유언과 웰다잉으로 3시간 동안 진행됐다. 교육참석자들은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오롯이 자신의 인생에 대해 성찰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죽음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으며 삶의 소중함을 느끼는 기회가 됐다”라고 소감을 이야기했다. 조철현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 원장은 “누구나 행복한 삶과 존엄한 죽음을 원하는 만큼 호스피스가 중요하다” 라며 “내년에도 경남도민들이 호스피스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정기적인 교육을 진행하겠다.”라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남도는 6일 오후 2시 도청 회의실에서 ‘경상남도 공간정보정책 중장기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경상남도의 향후 5년간('23~'27년)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공간정보 정책 수립과 도민 서비스 확대를 위한 공간정보 행정 모델을 발굴 등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추진했다. 올해 2월 착수보고를 시작으로, 올해 6월 말에 고시한 ‘제7차 국가공간정보정책 기본계획’('23~'27년) 등을 기반으로 관련 법령, 제도, 기술 등을 조사·분석하여 지난 9월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후 도 관련부서 및 시군 부서장 회의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하여 최종 중장기계획안을 마련했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국토연구원, 국립재난안전연구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경남연구원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 자문위원과 도·시군 공무원, 용역수행기업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보고, 의견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공간정보 데이터웨어하우스 기반 디지털트윈경남 구현’이라는 비전 아래, 중앙정부 및 기초지자체 공간정보 공동 활용 체계로 중복구축 최소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