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9월 3일부터 16일까지 마을 또는 복지시설 유휴공간을 활용한 도시농업형 게릴라 가드닝과 원예교육 프로그램을 성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년 도시농업 연구개발 기술 적용 운영 시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했으며, 유휴공간을 활용한 텃밭 조성과 원예프로그램을 통해 주민 참여형 녹지 공간을 조성하는 데 목적을 뒀다. 하반기에는 신평면 소재 장애인복지시설‘민들레처럼’의 장애인 근로자들과 함께 게릴라 가드닝과 원예교육을 진행했다. 상자 텃밭 조성, 계절 채소 및 화훼류 식재 실습, 재배 관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생의 원예 역량을 강화하고 도시농업 문화 확산을 도모했다. 앞서 상반기에는 6개 마을(석문면 교로2리, 순성면 성북1리, 신평면 신흥1리, 송산면 상거리, 면천면 주민자치회)을 대상으로 유휴공간에 텃밭과 꽃밭을 조성하고 관리를 위한 기술지도 교육과 도시농업 확산을 위한 원예 프로그램을 병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도시농업한국마스터가드너 당진시지회와 당진야생화연구회가 전문 강사로 참여해 프로그램의 전문성을 높였다. 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당진시는 아동급식카드(꿈자람카드)의 투명하고 원활한 운영을 위해 아동급식카드 대상자 589명, 관내 아동급식 가맹점(마트) 40개소에 ‘아동급식카드 사용 시 구매 불가 품목 안내문’을 배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아동급식카드의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대상자의 인식 개선과 올바른 사용을 위한 조치로, 사용자들에게 구매 불가 품목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아동급식카드의 취지에 맞는 상품 구매를 유도하기 위한 취지에서 이루어졌다. 구매 불가 품목으로는 ▲주류, 담배 등 아동‧청소년 판매 금지 품목 ▲아동의 건강에 해로운 고카페인 함유 음료, 탄산음료 등 ▲과자류, 초콜릿, 사탕, 젤리, 빙과류 등 식사로 볼 수 없는 간식 ▲생활용품, 학용품, 기타 소품 등 아동의 급식과 관련 없는 물품 등이다. 당진시 여성가족과 과장(임동신)은 “앞으로도 결식 우려 아동들이 급식 걱정 없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인식 개선과 부정 사용 방지를 위한 수시 모니터링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아동급식 가맹점 확대를 위해 체계적인 관리와 홍보를 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당진시보건소는 치매안심센터에서 당진시민을 대상으로 9월 17일부터 9월 30일까지 치매극복주간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매년 9월 21일은 치매극복의 날로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지정됐으며, 이에 치매안심센터에서는 매년 치매극복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치매여도 안심할 수 있는 사회, 함께 사는 따뜻한 세상’이라는 슬로건으로 모든 당진시민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치매여도 안심, 함께 사는 세상 치매극복 걷기 챌린지’는 모바일 '걷쥬' 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모바일 '걷쥬' 앱 내 당진시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해 해당 챌린지를 신청한 후, 걷기 주간인 9월 17일~30일까지 14일간 8만 4000보 이상 달성하면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소정의 상품을 증정한다. ‘함께 사는 세상, 치매극복 체험부스’는 9월 27일 토요일 10시~13시 삼선산수목원에서 진행한다. 치매극복에 관심이 있는 당진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치매안심센터 사업 홍보 △인지 강화 만들기 체험 △치매 바로 알고 퀴즈 풀기 등 다양한 캠페인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당진시보건소는 조기 마감된 종양(암)표지자검사 시범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50세 이상 시민 400명을 대상으로 검사비의 60%를 시비로 지원하는 형태로 지난 9월 1일과 2일 이틀간 운영됐다. 신청 첫날부터 하루 300명 이상이 몰려, 준비된 인원이 단기간에 모두 마감되면서 시민들의 암 예방·조기 진단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사업은 연말까지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조기 종료로 인해 확대 요구가 이어졌고, 시는 이에 대응해 오는 10월부터 추가 예산을 투입, 검사를 재개하기로 했다. 다만 초기 혼잡 상황을 고려해 10월 20일부터 ‘사전 예약제’ 방식으로 전환해 운영할 예정이다. 검사를 희망하는 시민은 10월 1일부터 당진시보건소 임상병리실을 통해 전화 예약이 가능하다. 암표지자검사는 확진 검사가 아니며 보조적 검사에 해당한다. 따라서 검사 결과 수치가 낮더라도 암이 존재할 수 있고, 반대로 수치가 높더라도 반드시 암으로 진단되는 것은 아니다. 이에 따라 이상 소견이 확인될 경우, 정밀검사(영상 검사, 조직검사 등)가 필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단법인 당진시복지재단은 16일 재단 소속 임직원과 유관기관(당진도시공사, 당진문화재단) 직원을 대상으로 반부패 청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청렴의식 제고와 부패 사전 예방을 통해 조직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고, 건강하고 신뢰받는 조직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강의는 청렴교육 분야에서 연간 250회 이상 강의를 진행해 온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등록 강사 정승호((주)더더교육 대표)가 맡았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공직자 행동강령, 청탁금지법, 부패 방지 실천 사례 등 실무 중심의 내용을 쉽고 흥미롭게 전달했다. 당진시복지재단은 “이번 교육은 단순한 법령 소개를 넘어 실질적인 청렴 행동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당진도시공사 생활체육팀은 탄소중립 실천을 생활 속에서 확산하고, 지역민의 건강 증진을 지원하기 위해 탄소업슈 가입자를 대상으로한 ‘재능기부 PT 무료 강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료 강습은 생활체육팀 소속 전문 트레이너들이 재능기부를 통한 자발적 참여로 맞춤형 개인 트레이닝(PT)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체계적인 운동법을 통해 지역민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도록 돕고, 동시에 탄소업슈 플랫폼을 통해 친환경 활동에 참여하는 시민들의 혜택을 넓히는 것이 목표이다. 공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운동하면서 환경도 지키는” 선순환 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생활체육센터와 연계해 탄소중립 캠페인, 에너지 절약 실천 운동 등 다양한 ESG 활동과도 연계할 계획이다. 새롭게 시도하는 재능기부 PT 무료 강습 프로그램은 송악문화스포츠센터에서 시범운영 결과 모니터링 후 남부, 신평, 석문 등 외연 확대 추진계획이다. 김양수 당진도시공사 사장은 “재능기부 PT 무료 강습은 단순한 체육 서비스 제공을 넘어, 탄소중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는 16일 시청 구내식당에서 전문 쉐프가 준비한 특식을 제공하며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이날 제공된 특식은 그라틴 스테이크, 투움바 파스타, 그린샐러드, 콩나물국으로 구성됐으며, 평소 하루 평균 배식 인원 400여 명을 훌쩍 넘는 700명의 직원이 몰리며 구내식당은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 직원들은 “동료들과 함께 맛있는 음식을 즐기니 힘이 났다”며, “자주 이런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구내식당은 단순한 식사 공간을 넘어 직장인의 부담을 덜어주는 든든한 쉼터”라며, “직원 복지는 곧 업무 효율과 대민 서비스 향상으로 이어지는 만큼, 활기찬 직장 문화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는 15일 온양신정초등학교 2학년 1학급(27명)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생명 존중 교육’을 시범 운영했다. 이번 교육에는 아산시 홍보대사이자 동물행동 전문가인 이웅종 교수가 강사로 참여해, 어린이들에게 반려동물의 생명과 권리를 존중하는 태도를 강의했다. 시는 이번 시범교육을 시작으로 관내 초등학교로 대상을 확대하고,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 살아가는 성숙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장은숙 아산시 축산과장은 “이번 교육은 미래 세대에게 반려동물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책임감을 심어주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고 작은 생명에도 공감과 배려를 실천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 동물복지지원센터는 현재 약 200여 마리의 유기동물을 보호하고 있으며, 특히 직장인을 위해 월 2회 일요일 10시부터 17시까지 예약제로 입양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입양을 희망하는 경우 국가동물보호시스템에서 동물 정보 확인 후 아산시 동물복지지원센터를 통해 입양 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 또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는 온양원도심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설립된 ‘온양원도심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9월 12일 충청남도로부터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2022년 11월 1일 국토교통부의 설립 인가를 받은 온양원도심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은 △지역 내 돌봄 사각지대 해소 △고령자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핵심 목표로 활동해 왔다. 현재 조합은 열린카페, 공예품 팝업스토어, 분식점, 주민커뮤니티 공간 등 다양한 거점시설을 운영하며,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회복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서로돌봄 공동센터 1층에 위치한 주민 커뮤니티시설에서는 ‘건강한 100세 돌봄 교육’, ‘다듬이 난타’, ‘전통 음식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 간의 연결망 강화에 힘쓰고 있다. 김찬호 온양원도심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이번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을 통해 지역 고령자와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와 돌봄 서비스를 더욱 확대하겠다”며, “도시재생과 사회적경제가 선순환하는 지역 모델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가 본격적인 가을철 농번기를 맞아, 적기 농작업과 농업인 영농 편의를 위해 농업기계 임대사업소를 토요일에도 운영한다고 밝혔다. 토요일 비상근무 운영 기간은 9월부터 11월까지 총 3개월이며, 임대 기종 및 임대 방법은 종전과 동일하다. 다만,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10월 4일은 임대수요가 적어 운영하지 않는다. 시 임대사업소는 8월 말 현재 총 90종 622대의 농업기계를 보유· 운영하고 있으며, 원거리 농업인의 임대 편의를 위해 관내 9개 지역농협에도 90종 476대의 농업기계를 위탁·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농가의 경영비 부담 완화를 위해 올해 말까지 임대료 50% 감면하고, 지난 7월에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 농업기계를 무상으로 지원한 바 있다. 김기석 아산시 농촌자원과장은 “농번기 영농 편의를 위해 토요일 비상근무제를 운영하고 있으나 전 직원이 아닌 2인 1조 교대 방식으로 진행되는 만큼, 농업기계 입·출고 시 반드시 안전수칙을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가 신정호지구 인근 방축동 제1공영주차장(방축동 428-30) 증축 공사를 완료하고 17일부터 개방한다고 밝혔다. 새로 조성된 주차장은 연면적 8,549㎡, 지상 3층 4단 규모로 총 346면을 확보했으며, 사업비 58억 원(도비 23억 원, 시비 35억 원)이 투입됐다. 이번 사업은 2022년 12월 실시설계 착수를 시작으로 2024년 5월 공사를 시작해 올해 6월 준공했으며,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최종 마무리됐다. 운영은 아산시시설관리공단이 맡는다. 그동안 신정호지구는 주차 공간 부족으로 불법 주정차가 잦아 방문객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시는 이번 공영주차장 확충으로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고 주차 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오효근 아산시 교통행정과장은 “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신정호 방문객들에게 교통 편의를 제공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심 주차 문제 해결과 쾌적한 주차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 송악면 외암마을은 500년 전 조선시대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살아있는 박물관’으로 불린다. 이곳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풍경은 초가지붕과 굽이진 돌담길이다. 볏짚을 엮어 얹은 이엉은 세찬 바람에도 끄떡없고, 크고 작은 돌을 차곡차곡 쌓아 올린 담장은 수백 년 동안 마을을 지켜왔다. 조상들의 삶의 지혜이자 공동체 정신을 이어온 산물이다. 최근 아산시는 외암마을 초가이엉잇기와 돌담쌓기를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전승하기 위한 ‘미래 무형유산 조사 연구용역’을 완료했다. 이번 연구는 외암마을 전통건축기술의 가치를 검증하고 지속 가능한 전승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 연구진은 전국 최대 규모의 외암마을 초가이엉잇기와 돌담쌓기가 지역 특성에 맞게 독창적인 방식으로 발전시킨 ‘기술적 탁월성’, 또 현재 주민의 일상 속에서 이뤄지는 ‘현장성’에 주목하며, 국가무형유산 지정 가치가 충분하다고 분석했다. 조사 결과, 외암마을의 초가이엉잇기는 서까래에 줄, 연목 등을 설치해 연결하는 충청도 방식을 그대로 계승했으며, 바람의 영향을 많이 받던 지역의 이엉잇기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아산문화재단은 오는 10월 18일~10월 23일까지 아산 현충사에서 개최되는 '현충사 달빛야행' 행사에 참여할 푸드트럭 운영단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푸드트럭은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되는 10월18일~19일 이틀간 운영될 예정이며, 장소는 곡교천 야영장 주차장(1,700대 수용)이다. 올해는 현충사 주차장 공사로 인해 관람객 주차가 불가한 점을 감안하여 곡교천 야영장 주차장이 메인 주차장으로 운영되며,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푸드트럭(푸드존)이 운영될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9월 12일부터 9월 22일까지 11일간 진행되며, 모집대상은 6~8대 규모의 푸드트럭 운영이 가능한 단체(협회, 조합 등) 1곳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운영단체 대표자 사업자등록증(고유번호증)의 소재지가 아산인 경우로 음식 관련 업태 및 종목이어야만 하며, 자세한 내용은 아산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재)아산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푸드트럭 운영단체 모집은 관내 업체가 함께 참여하여 현충사 달빛야행을 찾는 시민에게 다채로운 먹거리 경험을 제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 배방읍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6일 세교복지관에서 취약계층 어르신 4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 특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고혈압 환자가 많은 어르신들을 위해 올바른 생활 습관과 관리 방법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강의 후에는 혈압과 혈당 측정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직접 확인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몇 년째 약만 먹고 있었는데, 생활 속 관리 방법을 자세히 들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강한용 배방읍장은 “어르신들이 건강에 대해 올바른 정보를 습득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작은도서관협의회가 주관하고 청주시가 후원하는 2025 청주시 작은도서관 책잔치가 오는 2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분평동 원마루공원에서 열린다. ‘어서 와! 책으로 노는 작은도서관은 처음이지?’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작은도서관 운영자와 봉사자, 프로그램 참여자, 지역주민 등이 참여하는 지역문화 행사다. 작은도서관의 특성과 역할을 알리고, 책을 매개로 한 다양한 독서·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의 소통을 넓히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행사 당일에는 ‘태권도 격파 및 시범 공연’, 모험극 ‘우당탕탕! 정글대탐험’, ‘풍선 공연’ 등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가족 액자 꾸미기, 슈링클스 공예, 3D 책표지 꾸미기, 우리 문화재 조각 맞추기, 어반스케치, 타로 심리상담, 만화 그리기, 페이스 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 부스도 마련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책잔치는 작은도서관이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지역사회의 문화·교육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 중요한 행사”라며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뜻깊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추석 명절 전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재난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공동주택 인근 급경사지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지역 내 공동주택 13개 단지를 대상으로 한다. 점검대상지는 단지 내 급경사지가 있는 곳으로, 귀성객과 주민의 안전을 위한 사전 점검 필요성이 제기돼 추진된다. 공무원 2명과 민간전문가 1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육안 점검 및 체크리스트 확인을 통해 △낙석 발생 및 붕괴 가능성 △비탈면 시설(배수, 낙석 방지, 보강 등) 이상 여부 △비탈면 상태(균열, 침하, 세굴, 배부름 등) 이상 여부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이 발견되면 해당 공동주택 관리 주체에 안전조치를 명령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들이 안심하고 고향을 찾을 수 있도록 철저한 사전 점검을 실시하겠다”며 “앞으로도 재난 예방을 위한 선제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오는 27일과 28일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동부창고 일원에서 ‘2025 동부창고 페스타 - 동부동락(同樂)’을 개최한다. 동부창고 페스타는 감성적인 조명 아래 공연, 예술체험, 마켓, 푸드트럭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펼쳐지는 동부창고 대표 축제로, 지난해 여름에는 2만 1천여 명이, 겨울에는 1만여 명이 방문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도 청주문화재단이 추진 중인 범사회적 기부 캠페인 청주문화나눔과 함께 해 더 많은 시민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한다. ‘동부창고에서 함께하는 즐거운 축제’라는 의미를 담은 이번 동부동락(同樂) 페스타는 △보는 즐거움 △듣는 즐거움 △먹는 즐거움 △만나는 즐거움 △또 다른 즐거움 등 총 다섯 가지 테마로 펼쳐진다. 보는 즐거움으로는 동부창고의 가을밤을 밝힐 오색찬란한 조명과 조형물이 기다리고 있다. 또한 벌룬, 마술 퍼포먼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듣는 즐거움으로는 에너지 넘치는 밴드 데이브레이크와 감미로운 목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주민이 직접 제안한 시민참여예산 사업의 최종 우선순위를 선정하기 위해 오는 28일까지 온라인 투표를 실시한다. 이번 온라인 투표는 예산 과정에 주민의 뜻을 적극 반영해 시민참여예산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투표 대상은 △중고물품 순환센터 설치사업 △청주시 전통시장 스탬프투어 △청소년 학습공간 마련 및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오창호수공원 내 아동친화적 화장실 개선사업 △주차공간 확충프로젝트 등 11개 사업이다. 주민 온라인투표는 14세 이상 청주시민이면 누구나 청주시선 누리집에서 참여 가능하다. 인당 3건의 선호 사업에 투표할 수 있다. 시는 온라인 시민투표 결과(40%)와 오는 26일 있을 시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 투표결과(60%)를 합산해 2026년 예산 반영 사업을 최종 선정하고 본예산에 세워 11월 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많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내년도 시민참여예산 사업을 선정할 계획”이라며 “시민참여예산 투표에 참여해 예산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는 데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노후 저층주거지가 밀집한 청원구 우암동을 대상으로 하반기 국토교통부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에 공모를 신청할 계획이다. 과거 토지구획정리사업의 일환으로 저층 주거지역으로 조성된 우암동은 재개발을 위한 정비구역이 2008년 지정된 후 2019년 해제되면서 전면 재개발이 어려워졌다. 흘러간 세월만큼 주택도 정비되지 않아 노후건축물의 비율이 96%를 상회하고 있고 빈집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국토교통부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을 도입하고 전면 재개발이 어려운 연립, 다세대 등 노후 저층 주거지역에 기반·편의시설을 공급해 민간의 자발적인 주택정비를 지원하고 있다. 시는 우암동의 정주환경 개선을 위해 빈집 정비 등 주택정비계획과 기반·편의시설 계획을 수립하고, 기존 건축물의 집수리 사업 등을 포함한 사업계획으로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 공모에 신청할 계획이다. 오는 26일까지 국토부에 공모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며, 선정 결과는 평가를 거쳐 12월 하순 확정된다. 우암동이 공모에 선정될 경우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사업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다가구주택 임차인의 주소 사용 편의 및 권리 보호를 위해 9월 1일부터 일부 지역에서 ‘상세주소 원스톱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상세주소란 도로명주소의 건물번호 뒤에 표시되는 동‧층‧호 정보(법정 주소)를 말한다. 시는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상세주소 부여와 전입신고를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기획했다. 시범운영 지역은 △용암2동 △수곡1동 △복대2동 △산남동 △사창동 등 5개 동이다. 기존에는 임차인이 상세주소를 신청하려면 임대인의 동의를 얻어 신청 후 주소 정정 신고를 위해 행정복지센터를 3회 방문해야 했다. 앞으로는 1회 방문으로 상세주소 부여와 전입신고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다. 임차인은 전입신고 시 상세주소부여 신청서, 임대차계약서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시는 임대차계약서 작성 단계에서 임대인이 상세주소 부여에 동의할 수 있도록 특약사항을 기재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충청북도회와 협력해 지역 내 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전태웅 시 지적정보과장은 “상세주소 원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