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택시는 안중도서관에서 36명의 어린이들이 모여 숙박형 프로그램인 ‘도서관에서의 하룻밤’을 지난 2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안중도서관 성인 자원봉사단 ‘책다울’이 진행한 해당 프로그램은 함께 소통하며, 책 가까이에서 지역 초등학생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2010년부터 이어져 온 안중도서관의 특별 프로그램이지만, 코로나19로 잠시 중단된 이후 올해 다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어린이 자료실의 모든 이용자가 나간 6시 30분부터 시작됐으며, 다양한 조별 게임을 통해 협동심을 기르고, 책을 통한 게임을 통해 책과 친숙해질 수 있도록 기획돼 진행됐다. 자원봉사단 책다울 관계자는 “고등학생 봉사자들이 함께 게임 진행의 도움을 주며 행사를 원활하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지역 아이들이 도서관에서 특별한 시간을 보내며 책을 더 가까이하게 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택시는 여름철 호우, 폭염 등 자연재난에 대비한 지원 사업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반지하주택 침수 방지 시설 설치 △폭염 피해 예방 물품 지원 △무더위 그늘막 설치 등으로 이루어졌다. 먼저, 반지하주택 침수 방지 시설 설치는 과거 침수 세대 및 침수 우려 세대 등의 신청을 받아 진행됐다. 이에 따라 시는 역류방지밸브(17세대), 물막이차수판(11세대), 침수감지 알람장치(19세대) 등을 무상으로 설치했다. 폭염 피해 예방 물품 지원 사업으로는 야외근로자들에게 쿨조끼 155개, 쿨토시 410개, 대형파라솔 25개를 배부했으며, 홀몸노인 등의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대상자에게 여름이불 787세트, 휴대용 선풍기 680개를 전달했다. 보행자에게 시원한 그늘을 제공하는 무더위 그늘막은 121개소를 확대 설치했다. 이에따라 평택시 관내에는 총 977개소의 무더위 그늘막이 운영되고 있다. 정장선 시장은 “자연재난 예방 국민행동요령을 잘 실천하신 시민들께 감사드리며, 여름철 자연재난 종합대책기간인 10월 15일까지 인명피해가 없도록 총력을 기울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택시가 평택 관내 초등학교에서 진행되는 ‘찾아가는 어린이 재난안전교육’ 하반기 일정을 지난 5일부터 재개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어린이 재난안전교육은 재난 사고에 취약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재난 발생 시 적절한 안전 수칙에 따라 대처할 수 있도록 기획된 것으로, 연초 신청을 받아 교육을 희망하는 학교에서 진행된다. 하반기에는 9월부터 11월까지 관내 6개 초등학교 학생 1175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특히 9월에는 대동초등학교와 용죽초등학교 1학년 및 5학년 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과 화재 안전교육을 이론과 실습 중심으로 실시된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시는 매년 관내 초등학교 및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교육이 필요한 학교에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실습‧체험형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하반기 교육 일정도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올 4월부터 7월까지 상반기 찾아가는 어린이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하여 관내 19개 초등학교에서 총 2340명의 학생을 교육한 바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택시는 지난 4일 을지연습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8월 21일부터 24일까지 3박4일 동안 진행된 을지연습을 강평하고 각 충무계획의 문제점 및 개선사항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장선 시장은 “을지연습 동안 참여하신 모든 공직자와 관계기관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오늘 보고회에서 발표했던 개선사항은 2024년 충무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전 공무원 비상소집으로 시작된 평택시 을지연습은 최초상황 보고회, 메시지 도상훈련, 테러 대응 실제 훈련, 전시 현안 토의, 전 국민 민방위 훈련 등 다양한 훈련이 실시됐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택시는 내년도 재정을 긴축 운영할 방침이라고 5일 밝혔다. 이러한 방침은 2024년도 세입감소에 의한 것으로, 지난해 대비 자체세입․지방교부세·조정교부금 등 1,000억원 이상 규모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평택시는 각 부서에 자체사업 재원(실링)을 최대 20%까지 감액 편성하도록 고지한 상태다. 감액된 예산을 바탕으로 시는 경제위기 극복 및 재정의 지속가능성 확립을 목표로 2024년 살림을 편성할 계획이다.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 취약계층 지원 등 필요예산은 반영하되, 성과가 미흡한 관행적이며 연례적 사업은 축소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평화예술의 전당, 장애인복지관, 체육시설,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등 대규모 투자 사업비가 본격 투입돼야 하는 시점에 맞닥뜨린 세수위축에 대비해 시는 내년도 예산을 선택과 집중으로 운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모든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 한다. 또한 민간위탁금 및 지방보조금 등 지출구조조정이 불가피한 사업에 대해서는 이해 당사자들에게 재정 여건에 대한 충분히 설명하고, 이해를 구하며 예산을 세워나갈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송북동위원회(위원장 김은주)는 지난 4일 평택시 송북동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료 장수사진을 촬영하는 뜻깊은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고 문화적 소외감을 해소하기 위한 송북동위원회의 주력 봉사활동으로, 평택시자원봉사센터 공모사업에 채택되어 총 2회 진행됐다. 이날 촬영은 특별히 최재규 사진작가와 더뷰티미용학원 이서하 원장 및 팀원들의 재능기부로 더욱 전문적으로 진행됐으며, 봉사자들의 정성 어린 마음으로 행사 내내 어르신들의 입가에 미소가 가득했다. 김태근 평택시 송북동장은 “바르게살기운동 송북동위원회 위원님들의 노력에 힘입어 올해에도 장수사진 촬영을 무사히 진행하게 됐다”며, “오늘 참여하신 50명의 어르신들 항상 건강하시고, 고생하신 위원님들과 봉사자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2023년 마지막 촬영인 2회차 장수사진 촬영은 오는 9일 오전 9시에 실시될 예정이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평택시협의회 송북동위원회 장수사진 촬영행사는 작년까지 총 10회(2018년도 3회, 2019년도 2회, 2020년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택시 진위면 ‘주민과 함께하는 재능장터’ 축제가 오는 9일 12시부터 18시까지 진위천유원지 잔디광장(진위면 봉남리 432번지)에서 열린다. ‘주민과 함께하는 재능장터(이하 재능장터)’는 2023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진위면 주민자치회가 주관하며, 진위면에서 주최한 축제로는 최초의 규모 있는 축제이며 다수의 진위면 기관·단체가 함께 한다. 재능장터는 주민들이 재능을 나누고, 새로운 재능을 발굴한다는 취지에 맞추어 다양한 ▲주민 무대공연 ▲장기자랑 ▲체험부스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진위면 농산물 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농산물 판매부스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음식부스도 운영한다. 특별히,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진위면의 특성을 살려 진위 역사를 쉽고 재미있는 방식으로 배울 수 있는 ‘진위 역사 탐험관’도 즐길 수 있다. 한편, 이번 축제는 2024년도 진위면 주민참여예산사업을 결정짓는 ‘2023년 진위면 주민총회’와 병행 개최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택시가 2023년 9월 정기분 재산세(토지분 및 주택2기분) 28만여 건에 1447억 원을 부과·고지했다고 5일 밝혔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6월 1일) 현재 토지 및 주택 등의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세금으로 토지분 재산세는 9월에 전액 부과되며, 주택분 재산세의 경우 재산세액이 10만 원을 초과하면 납세자의 부담 완화를 위해 7월과 9월에 각각 1/2씩 부과된다. 특히, 올해 재산세(주택)는 1세대 1주택자 특례세율(과표구간별 0.05%p 인하, 공시가격 9억 원 이하 주택에 한함)을 유지했다. 또한 공정시장가액 비율이 공시가격 △3억 원 이하 43% △3억 원 초과 6억 원 이하 44% △6억 원 초과 9억 원 이하 45%로 추가 인하돼 세부담이 일부 경감됐다. 재산세 납부 기한은 9월 16일부터 10월 4일까지이며, 납부는 전국 금융기관 CD/ATM기 또는 위택스에서 고지서 없이 재산세를 조회하고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지방세 ARS(1899-0076) 신용카드 납부, 전자납부번호, 가상계좌, 전자고지, 자동이체, 인터넷지로, 간편납부(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페이코 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택시는 5일부터 10월 6일까지 현업업무 작업을 대상으로 안전한 작업환경조성과 산업재해 발생 예방을 위한 2023년 정기 위험성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위험성 평가는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사업장 내 유해‧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위험 요인 감소대책을 수립‧실행해 산업재해를 예방하는 제도다. 이번 위험성 평가는 평택시 자체로 평택시청‧사업소‧읍면동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사업장 유해‧위험 요인 발굴‧개선 △순회 점검 △중대재해 예방 의무 이행 점검 등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우리 시는 모든 사업장이 위험성 평가 중심의 자기규율 예방체계를 확립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시 소속 근로자의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 및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위험성 평가 실시에 앞서 평가자인 현업업무 관리감독자 149명을 대상으로 8월 31일과 9월 4일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교육을 실시해 위험성 평가 역량을 강화한 바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택시의회는 4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정장선 평택시장 등 관계 공무원이 출석한 가운데 제241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12일까지 9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이날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각 상임위에서 5일 조례안 등의 안건을 심사하고, 6일부터 11일까지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상임위와 예결위에서 심사한다. 이어 12일 제2차 본회의에서 부의안건에 대한 의결로 회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날 제1차 본회의 7분 자유발언에서는 류정화 의원이 “1형 당뇨병 환자에 대한 지원과 인식개선의 필요성”을 주제로 사회적 편견과 의료비 부담으로 고통받고 있는 1형 당뇨병 환자들에 대한 지원을 통해 평택시가 시민들의 건강에 있어 상대적 편차를 줄이고 선도적인 건강도시로 나아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한편 예산안 심사 등을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는 기획행정위원회 최재영·이종원·류정화 의원, 복지환경위원회 최선자·김명숙 의원, 산업건설위원회 강정구·이윤하 의원 총7명이 선임됐다. 유승영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 내년도 지방세수입 감소가 예상되므로 집행부에서는 세입확보와 예산편성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택시 비전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임상성)는 그동안 경로당이 없던 용죽지구에 경로당을 신설하고 개소식을 진행했다. 용죽경로당은 용죽6길5-36으로 연면적 54.84㎡ 규모로 할아버지방·할머니방·주방·거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백유현 용죽경로당 회장은 “경로당이 개소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안락한 여가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소중한 쉼터가 마련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힐링 공간으로 거듭나고 노년을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택시 포승읍(읍장 이의헌)은 지난 2일 포승문화복지센터와 포승레포츠공원 일원에서 ‘포승 어린이 훈훈한 장터’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장터를 직접 운영하며 자연스럽게 경제원리를 배우고 자원 재활용을 통한 환경보호 실천과 함께 관내 어린이들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200여 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해 장기자랑, 벼룩시장, 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다. 장기자랑에서는 포승읍 주민자치 프로그램인 어린이난타 초청공연을 시작으로 합기도 시범, 노래, 음악줄넘기, 방송 댄스 공연 등 어린이들이 다양한 재능을 선보여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알뜰시장에서는 어린이들이 직접 만든 공예품과 다양한 중고 물품을 판매해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또한, 체험 부스에서는 나만의 자이언트얀 가방 만들기, 양말목 매트 만들기, 커피박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즐겼다. 특히, 이번 행사는 관내 초등학생 33명으로 구성된 서포터즈단이 행사 기획부터 준비, 체험 부스 운영에 직접 참여해 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이의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택시 고덕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일 민세중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찾아가는 청소년 드론 교육’을 개설하여 첫 수업을 참관하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번 교육은 고덕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청소년들을 위한 유익한 프로그램 개설을 고심한 끝에 청소년들에게 4차산업과 관련된 드론 교육을 제공하여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개설 및 운영하게 됐다. 오치성 위원장은 “이번 교육이 청소년들에게 좋은 추억과 배움의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청소년 드론 교육’은 민세중학교에서 9월 한 달간 매주 금요일마다 교내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택시 바르게살기운동 용이동위원회는 지난 2일 소속 위원 및 시·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성으로 담근 깍두기를 관내 50개 취약가구에 전달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우리 주변에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에 깍두기를 직접 전달하며 막바지 여름나기를 응원함과 동시에 안부까지 살피는 이웃사랑 실천의 의미로 마련됐다. 최영갑 위원장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지쳤을 이웃들의 입맛을 돋우고 건강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정하종 용이동장은 나눔 봉사를 통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의 뜻을 표하면서 “지역주민의 정과 사랑이 넘치는 훈훈한 용이동이 되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바르게살기운동 용이동위원회에서는 매년 김치 나눔 등을 실천하고 있으며 4회차를 맞은 이번 행사를 통해 명실상부 대표 나눔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택시도서관은 시민독서운동 '평택, 책을 택하다' 2024년 ‘올해의 책’ 선정을 위한 후보 도서 추천 공모와 시민도서선정단을 모집한다. 10월 14일까지 온/오프라인을 활용한 정보무늬(QR코드)나 도서관 방문 신청을 통해 평택시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올해의 책’은 추천된 후보 도서 중 시민도서선정단 토론을 거쳐 연령별 올해의 책 3권과 함께 읽는 책 10권을 선정하며, 도서 선정 기준을 참고하여 추천할 수 있다. △다양한 토론이 가능한 책 △3년 이내 출판된 국내 현존 작가의 책 △삶과 사회를 보는 새로운 관점을 보여주는 책 △지역을 함께 생각할 수 있는 책 △사회적 약자에 대한 공감과 포용을 넓히는 책 다양한 시민의 목소리를 폭넓게 담고자 모집하는 시민도서선정단은 책 읽기에 관심 있는 중학생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최대 100여 명으로 구성되는 선정단은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활동하며 시민공모를 통해 사전 추천된 도서를 함께 읽고 토론을 통해 ‘올해의 책’과 ‘함께 읽는 책’을 선정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지역민들과 함께 성장하고 있는 '평택, 책을 택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9월 10일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을 맞아 계획됐던 생명 존중 뮤지컬 ‘나는 나비’ 공연이 지난 8월 30일 큰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공연은 관내 중·고등학교 중 선착순으로 신청 접수된 청담중학교, 비전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뮤지컬 ‘나는 나비’는 현시대 청소년들의 학교폭력 현실과 생명 존중 인식에 대한 주제로, 학생들에게 극단적 선택 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생명 존중 메시지를 전달했다. 공연을 관람했던 학생들은 “우리가 주변에서 겪을만한 학교폭력 상황을 표현해서 더욱 공감할 수 있었고, 생명의 소중함이나 나의 꿈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는 감동적인 공연이었어요”라고 말했다. 평택보건소 서달영 소장은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고 자살 예방에 관심과 인식을 높이고자 뮤지컬이라는 공연을 마련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학교와 지속적인 협력으로 청소년 정신 건강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평택시지회는 지난 1일 2023년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평택시 남부문예회관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양성평등주간은 9월 1일부터 7일까지로, 남성과 여성의 조화로운 발전을 통해 정치·경제·사회·문화의 모든 영역에서 일·가정 양립 실천을 통한 실질적인 남녀평등의 이념을 구현하기 위해 제정됐다.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사회’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평택시여성단체 회원과 일반시민 등 2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기념식,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과 특별강연, 축하공연 등이 이루어졌다. 김민서 평택시지회장은 “오늘의 행사를 통해 양성평등에 대한 의식을 공유하고 경험을 나누며 함께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됐고, 평택시 여성단체협의회도 평택시가 양성평등에 앞장서도록 열심히 돕겠다”고 말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여성과 남성이 함께 만드는 양성평등 사회, 일상이 평등하고 모두가 행복한 평택시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택시는 지난 1일 ‘평택시 인구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정장선 시장을 비롯한 관련 사업부서 공무원, 시의원, 인구정책위원 등 30명이 참석했으며, 최종보고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연구를 맡은 용역사는 ‘시민 모두가 살고 싶은 터전, 평택’ 비전 아래 △청년세대의 희망찬 미래보장 △가족친화적 지역사회환경 조성 △활기찬 중장년/노후 터전 마련 △상생기반 공동체 구축 등의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세부 전략으로 4개 분야 총 50개 사업을 제안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평택형 쉐어하우스 공급 △신혼부부 전세대출금 이자지원 확대 △모두의 놀이터 조성 △우리 동네 필수의료 지원 사업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유치 사업 △100세 시대 배움으로 활력 넘치는 시민 육성사업 △평택형 가족친화 인증 기업 추진 △글로벌 챌린지 하우스 지원 등이 담겼다. 평택시는 이번 용역 결과와 토론을 통해 나온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최종적으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연도별 시행계획을 마련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인구정책을 추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택시는 지난 8월 30일부터 9월1일까지 3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장비 재료 산업전’ 에 참가해 평택산업진흥원, 평택도시공사와 공동홍보관을 운영해 반도체, 수소, 미래 자동차 등 투자유치 중점 방향을 홍보했다. 평택시의 투자 장점, 인센티브 지급과 지제역 환승센터 등 교통, 생활환경을 담은 기업 유치 전략은 관람객들의 발길을 이끌었으며, 관내 평택대학과 국제대학도 반도체 분야 인력양성을 하기 위해 자체 홍보부스를 개설해 세계 반도체 수도 평택을 대외적으로 알리는 좋은 기회를 얻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투자하기 좋은 도시 평택을 신조로 카이스트 평택 캠퍼스를 통한 인재 양성과 연구, 제품 실증을 도모하고, 교통 여건 향상 등 기업 친화적인 정주 환경을 활용해 기업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라며, “많은 기업이 평택시에 투자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 7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지정받은 ‘국가첨단 전략산업 반도체 특화단지’와 연계한 소재·부품·장비 기업과 연구기관을 중점 유치하여 미래산업 생태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지원 정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택시는 농촌진흥청 축산 신기술 보급 시범사업의 하나인 젖소 유두 자동세척관리 시스템을 관내 젖소 사육 농가 2개소에 보급했다. 젖소 유두 세척은 매일 2회 정해진 시간에 착유를 해야 하는 낙농 농가에 중요한 작업 중 하나로, 착유 중 손수건을 사용한 기존의 유두 세척 방법은 상당한 노력과 시간이 소요됐다. 또 과다한 세정 수 발생과 청결성 결여 등의 문제점이 발생하기도 한다. 반면에 자동세척관리 시스템은 착유 전 자동으로 세척·소독·건조·마사지 등 4개 기능이 동시에 가능하다. 시범사업 참여 농가는 “매일 일일이 젖소 유두를 닦아서 손목에 무리가 가고 시간도 많이 소요됐는데, 자동세척기를 사용해보니 세척 시간이 약 30% 줄어들어 시간적인 여유가 생겼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환경축산팀 관계자는 “자동세척관리 시스템 도입이 낙농 농가의 착유 환경 개선과 노동력 절감을 통해 농가소득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