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내년부터 희망드림일자리사업에 참여할 대상자의 범위를 확대하고 자격 기준을 완화한다고 20일 밝혔다. 희망드림일자리사업은 근로 능력이 있지만 일자리를 찾지 못해 정기적 소득이 없는 18세 이상 시민에게 한시적 공공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당초 재산가액 3억 이하인 자를 우선 선발해 왔으나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연계할 수 있도록 재산가액을 4억원으로 완화했다. 장애인, 북한이탈주민, 결혼이민자 여성가장으로 한정했던 취업취약계층에 장기 실직자와 위기 청소년도 추가했다. 희망드림일자리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공공서비스 지원사업, 환경 정화 사업, 공공재 사후 관리 등을 하며 4개월간 임금을 받으며 일할 수 있다. 시는 내년에 희망드림일자리사업으로 총 840명(단계별 28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18세 이상으로 근로 능력이 있으며 실직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재산 4억원 이하인 자와 취업취약계층을 우선 선발한다. 2025년 1단계 희망드림일자리 사업 신청은 오는 22일까지 받는다.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자격 요건이 많이 완화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용인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상일)는 지난 6월부터 진행해온 ‘2024 청․청 녹색생활 실천 프로젝트’ 성과공유회 및 후원금 전달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후원금 전달식과 함께, 우수 활동을 펼친 학생 및 교사, 단국대학교 리빙랩 경진대회 수상자들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또한, 환경교육단 대학생들의 사례 발표와 참여 학교 대표들의 소감문 발표도 이어졌다. 이번 청․청 녹색생활 실천 프로젝트는 용인특례시가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되면서, 용인시자원봉사센터가 단국대학교 및 SK C&C와 협약을 맺고 2023년부터 진행되었으며, 산학협력을 통해 환경교육 분야 인재 양성, 리빙랩 프로그램 운영, 환경교육 연구개발 사업에 공동 참여하며 지역사회의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협조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대학생 환경교육단(2기)’을 출범시키고, 이를 통해 관내 9개 초중고등학교 100여 개 학급, 3,000여명의 학생들에게 환경교육을 진행했다. 이후 학생들은 잔반 남기지 않기, 다회용기 사용, 플로깅, 머그컵 사용 등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 행동을 실천하며, SK C&C가 개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19일 용인대학교 무도대학 벽소홀관에서 ‘제18회 아동학대 예방의 날’(11월 19일) 기념식을 열었다. 용인시 아동학대 공동대응팀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김종길 용인동부경찰서장, 한진수 용인대총장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2021년 10월 용인교육지원청, 용인 동·서부경찰서, 용인세브란스병원, 용인시아동보호전문기관 등과 연합해 전국 최초로 아동학대 공동대응팀을 구성해 아동학대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일은 한 아이가 태어나는 일이고, 그 아이를 잘 키우는 일은 더 아름다운 일이라 생각한다”며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미래를 이끌어 갈 아동들을 어떻게 잘 키워낼 수 있을지 함께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아동학대를 예방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시와 경찰, 학교, 병원 등 유관기관들이 힘을 모아 예방 활동에 나섰고, 사례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는 시스템을 갖췄다”며 “기관들이 대응 체계를 더욱 더 굳건히 하고 아동학대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역사회 모두가 힘을 모아가자”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8일 오후 수지구 단국대 사회과학대학 토론대회 ‘Dankook Apple Debate; DAD’의 심사위원으로 초청받아 학생들의 토론을 지켜보고 평가했으며, 학생들의 질문에 답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Dankook Apple Debate; DAD’는 사회 이슈에 대한 탐구 및 토론 과정을 통해 문제 해결 방안을 찾고 생각이 다른 이들의 견해를 존중하는 것을 학생들이 지향하도록 단국대 사회과학대학 학생회가 주최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2회를 맞았다. 1회는 지난 2022년 5월에 열렸다. 을해 대회 심사위원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김재헌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 총학생회장, 김덕하 단국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총학생회장이 맡았으며, 사회과학대학 소속 학생 100여 명이 참관했다. 올해는 ‘2025년도 최저임금 인상, 유효 한가?’를 주제로 결승에 오른 두 팀이 제비뽑기로 찬반을 정한 뒤 토론에 임했다. 이 시장은 “단국대 석좌교수로 3년 간 정치, 행정, 저널리즘에 대해 강의를 한 적이 있는데 당시 학생들과 소통하던 시절이 좋은 추억으로 남아있다"며 "오늘 이렇게 토론대회 심사위원으로 초청받아 영광”이라고 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11월 24일 동백호수공원 야외무대에서 아트트럭 기획 공연 ‘2024 밴드 오브 아트트럭(Band Of Arttruck)’을 개최한다. ‘2024 밴드 오브 아트트럭’은 용인문화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이동형 무대차량인 ‘아트트럭’의 두 번째 기획 공연으로,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을 위한 용인시 관내 대학 선배들의 따뜻한 응원의 무대로 기획되었다. 출연팀은 ▲블랙베어즈(단국대학교) ▲CODA(용인대학교) ▲V.O.Y(용인예술과학대학교) ▲아웃사이더, 해무리(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캠퍼스)등 용인시 관내 4개 대학의 밴드 및 대중음악 동아리 5개 팀이며 오랜 기간 입시 준비로 지친 수험생들에게 똑같은 길을 걸었던 선배들로서 격려와 위로의 메시지가 담긴 무대를 선보인다. 이어서 용인 곳곳을 예술로 채우는 용인문화재단 아임버스커 재즈 밴드 ‘노민수 집시프로젝트’가 늦가을 분위기에 어울리는 감성 충만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용인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용인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라는 아트트럭의 운영 취지에 부합하는 공연”이라며 “밴드 오브 아트트럭 공연이 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개미천사(1004) 기부 운동’으로 모인 모금액 5718만원을 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에 지원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각 읍·면·동과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의 추천으로 37가구에 생계비와 의료비, 주거비 등을 지원했다. 지원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의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으로, 생계비는 2024년 긴급지원 생계급여 기준을 적용해 1개월분(4인가구 기준 183만원)을 지원했다. 의료비는 수술비와 입원·진료비, 치과 치료비가 필요한 가구에 최대 300만원을, 주거비는 경매, 월세 체납 등의 사유로 퇴거 위기에 놓인 가구에 최대 300만원을 지원했다. 시는 총 5718만원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37가구 대상자 계좌로 15일 일괄 입금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 사회를 위해 ‘개미천사’ 기부 운동에 동참한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복지사각지대에서 소외받는 이웃이 없도록 잘 챙겨 나가겠다”고 말했다. ‘개미천사(1004) 기부 운동’은 2015년 용인특례시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 용인시자원봉사센터의 4자 협약으로 시작됐다. 시와 산하기관 공무원, 시민, 사회종교단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시산업진흥원(이사장 이상일) 제9대 원장으로 김홍동 신임 원장이 취임했다. 김홍동 원장은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 출신으로 1981년 공직에 첫 발을 내딛은 후 감사관, 수지구청장, 자치행정실장 등의 주요 직책을 두루 거치며 다양한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신뢰받는 리더라는 평이다. 김홍동 신임 원장은 이날 별도의 취임식 대신 본부장 및 팀장들과 티타임을 갖고 “소통과 공감 속에서 청렴과 윤리를 우선으로 하되, 진흥원의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역할과 역량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자”는 당부를 전했다. 김 원장은 앞으로 2년의 임기 동안 진흥원 경영 전반과 다양한 사업을 총괄하며, 전문 기업지원기관으로의 내실을 다지는 역할을 맡게 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8일 독립운동에 헌신했던 오희옥 지사의 별세에 대해 “순국선열의 날(17일) 오희옥 지사가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에 안타까운 마음 금할 수 없고 가슴이 먹먹해진다”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에게 위로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오희옥 지사는 용인의 큰 어르신이자 자부심이었다”며 “오 지사는 광복군의 전신인 한국광복진선청년공작대로 활동하며 독립에 대한 불굴의 의지와 기개를 보여주셨고 대한민국의 독립 쟁취에 큰 기여를 하셨다”고 평했다. 이 시장은 “우리 후배 세대가 오 지사의 정신을 잘 이어받아 대한민국과 용인을 더욱 더 자랑스러운 나라와 고장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다짐을 하고 행동을 하면 좋겠다”고 했다. 이 시장은 오늘 밤 중앙보훈병원에 마련된 빈소를 찾아 고인의 마지막 길을 애도할 예정이다. 처인구 원삼면이 고향인 오희옥 지사는 언니인 오희영 지사와 함께 한국광복진선청년공작대원으로 활동한 독립운동가로 가족 3대가 독립운동에 투신했다. 오 지사의 할아버지 오인수 의병장은 만주에서 독립운동을 하다 일본군에 잡혀 옥고를 치렀으며, 아버지 오광선 장군은 1915년 만주로 건너가 대한독립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박은선 의원(보정동,죽전1동,죽전3동,상현2동/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용인시 건강한 가임력 보존 지원 조례안」이 18일 제288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결혼과 출산연령이 고령화되고 비혼문화 등 다양한 사회환경적 요인으로 난임, 저출생 문제가 심각한 상황으로 장래의 임신·출산을 목적으로 한 난자·정자의 동결·보존 비용 지원 등에 대해 규정함으로써 용인시민의 건강한 임신을 지원하고 저출산 문제 해결을 도모하고자 제정됐다. 주요 내용은 ▲지원대상은 용인에 6개월 이상 주소지를 두고 성년에 이른 사람부터 49세까지 ▲난자·정자의 동결·보존 비용 등의 지원 등 가임력 보존 지원 사업 추진 등이다. 박은선 의원은 “조례의 제정을 통해 저출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될 것이며, 개인의 선택권을 보장하면서 경제적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가족 친화적 정책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용인, 역사종교문화 여행의 시작」 김희영 대표를 비롯한 회원 등은 지난 14일 천주교 수원교구와 만남을 통해 용인시와의 협력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논의 자리는 김대건 성인 시성 40주년을 기념하는 뮤지컬 공연을 계기로 수원교구 측으로부터 공연에 초청받아 마련됐으며, 수원교구장인 이용훈 마티아 주교, 유진선 의장, 이상일 시장, 이윤미 의회운영위원장, 이상욱 의원이 참석해 함께 공연을 관람했다. 특히, 2027년 개최를 앞둔 세계청년대회를 대비해 용인에 위치한 수원교구영성교육원, 골배마실, 은이성지 등에 대한 정비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으며, 향후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또한, 이날 뮤지컬은 서울가톨릭연극협회가(회장 최주봉) 제작한 김대건 신부의 사목 활동과 순교 등 생애 전반을 다뤄 김대건 신부의 삶을 돌아볼 수 있도록 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성공의 욕망 앞에서 무엇을 붙들고 무엇을 버려야 할지 신앙적인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의원연구단체 대표를 맡고 있는 김희영 의원은 ”뮤지컬 관람을 통해 김대건 신부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8일 용인특례시의회 제288회 정례회의 시정연설을 통해 “2025년에 용인특례시는 세계 최고의 반도체 중심도시,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광역시급 대도시의 체계를 보다 짜임새 있게 갖추는 데 주력하려고 한다”고 시정운영 방향을 밝혔다. 이 시장은 내년에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 광역시급 대도시를 지향하는 방향으로 도시공간 구조를 개편하고, 주요 반도체클러스터 연결도로를 포함한 도로·철도망을 확충하며, 이동저수지에 수도권 최대 규모의 수변형 근린공원을 조성하고 시립미술관 건립을 추진하는 등 시민을 위한 교통망과 휴식ㆍ문화공간을 확대하겠다는 구상도 제시했다. 도시공간 구조 개편과 관련해 이 시장은 ‘2040 용인도시기본계획’에 계획인구를 150만 정도로 잡고 주거지역이나 공업지역을 포함한 토지이용계획의 조정을 검토할 것이며, 구도심과 노후주택 정비계획도 수립할 것임을 밝혔다. 이 시장은 “시민 열 분 가운데 일곱 분 정도가 살고 있는 공동주택 노후화에 대비해서도 체계적인 지원계획을 수립하겠다”면서 “용인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지원 조례 제정에 맞춰 공동주택 리모델링 지원센터를 설치하는 등 공공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11월 21일 용인문화예술원 마루홀에서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들이 모여 늦가을 감성을 울릴 ‘재즈 and the 용인’의 막을 올린다. ‘재즈 and the 용인’은 일상 속에서 한 번쯤은 들어보았을 팝송, 가요, 클래식 음악을 보사노바, 재즈스탠다드 등으로 구성하여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이 좀 더 쉽고 편안하게 재즈를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공연이다. ‘재즈 and the 용인’의 사회자이자 연주자로 나서는 재즈 드러머 필윤은 버클리 음대 출신으로 세계적인 드럼 브랜드인 아나톨리안 심벌과 아쿠아리안 드럼헤드의 공식 엔도저(endorser) 아티스트이며 그가 이끄는 ‘필윤그룹’과 함께 공연을 이끈다. 이번 공연은 재즈 드러머 필윤과 필윤그룹 이외에도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로 공연을 화려하게 꾸렸다. 우선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재즈 보컬리스트로 활약 중인 박라온과 걸그룹 ‘디아크’로 데뷔 후 EBS ‘스페이스 공감’, Mnet ‘보이스 코리아 시즌2’ 등 꾸준히 방송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정유진이 부드럽고 은은한 목소리로 관객들의 재즈 감성을 자극한다. &nbs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본격적인 겨울을 앞두고 용인특례시 지역 내 다양한 단체회원들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12일 처인구 역북동에서는 한국전기안전공사 용인지사 직원 14명이 지역 내 장애인과 홀몸 어르신 가구를 대상으로 화재안전점검을 진행했다. 점검 대상은 누회 누전차단기와 백열등 교체다.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진행한 봉사활동은 역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천한 가구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화재안전점검과 함께 조명과 누전차단기 교체도 이뤄졌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지난 2018년부터 매년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올해는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봉사활동을 펼쳤다. 12일 수지구 죽전1동 주민자치센터는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주민과 수강생을 대상으로 작품발표와 전시회를 개최했다. 2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지역 내 주민들이 참여한 수강활동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가수 권기대의 색소폰 공연을 시작으로 주민자치센터 소속 밴드 제이제이원밴드의 콘서트 등 다채로운 공연도 이어졌다. 문인화와 수채화 등 수강생들이 작품은 죽전1동 행정복지센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역 곳곳에서 자발적인 이웃돕기와 나눔 활동이 펼쳐졌다고 18일 밝혔다. 11일에는 이창식 용인특례시의회 부의장이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수지구청에 10kg짜리 쌀 25포를 기탁했다. 이창식 의원은 2018년부터 매년 직접 농사지은 쌀로 기부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 의원은 “농민의 자부심을 높이고 농업의 필요성을 되새기는 ‘농업인의 날’을 기념해 직접 지은 쌀을 기부할 수 있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연말연시를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는 기탁받은 쌀을 지역 저소득 가구와 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같은날 기흥구 동백2동에서는 수지신협과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차렵이불 20채와 생필품 박스 20박스를 기탁했다. 이기찬 수지신협 이사장은 “‘온세상 나눔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12일 구갈동에서는 신세계교회와 기아대책에서 총 600만원 상당의 희망상자 60박스를 기탁했다. 10만원 상당의 식료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용인특례시 지역 내 다양한 단체들이 김치를 통한 이웃나눔 활동을 펼쳤다. 처인구 역북동에서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가 열렸다. 대한적십자 역삼봉사회가 주관한 이 행사는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봉사자 50여명이 참여해 10㎏김장김치 300박스를 만들어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역삼봉사회 관계자는 “회원들과 함께 뜻 깊은 봉사활동을 펼치면서 행복과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봉사를 실천하겠다”고 했다. 수지구 상현2동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따뜻한 마음나누기 김장 나눔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이 행사는 경기도자원봉사센터가 진행 중인 도민이 전하는 자원봉사 공모에 선정돼 받은 보조금과 참가자들의 자부담으로 이뤄졌다. 이 행사에서 상현2동 통장협의회 회원 20여명은 김장김치를 만들어 포장해 지역 내 취약계층 100여가구에 전달했다. 박정희 통장협의회장은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해 만든 김치를 받은 이웃이 따스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15일 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2024년 용인청년 커뮤니티 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용인 청년들의 자율적인 모임을 활성화 시키기 위해 ▲자기개발·취미 ▲취업준비 ▲진로탐색 ▲사회공헌·봉사 ▲문화예술 분야 등을 주제로 동아리팀과 프로젝트팀을 모집해 커뮤니티 활동에 필요한 교육, 보조금 등을 지원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는 2024년 사업에 선발된 동아리 10개팀과 프로젝트 4개팀이 참석해 4월부터 10월까지의 활동 내용을 공유하고 구성원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젝트 4개팀 주요 성과로는 ▲창작국악그룹하모예(용인청년페스티벌 공연, 윷놀이를 활용한 8도 민요공연) ▲더 히말라야(모현읍 초부리 유휴공간 정원조성) ▲테디비(그룹홈과 보육시설 방문 교육) ▲레인보우(노인요양시설 어르신 대상 미술활동·전시회 등 재능기부 봉사활동) 등이다. 동아리 10개팀은 풋살 대회 출전, 라크로스 대학리그 출전(준우승), 진로탐색·취업 준비, 미술 활동, 디자인 대회 출전, 자동차 제작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최관용 하모예 대표는 “그간 머릿속으로 상상만 했던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는 소중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12월 2일부터 9일까지 청년 1인 창조기업인을 대상으로 ‘용인청년 창업지원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용인청년 창업지원주택은 경기주택도시공사(GH)에서 매입한 주택을 청년 창업가에게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임대해 주거와 사무공간을 함께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청년 1인 창조기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경기주택도시공사(GH),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용인시산업진흥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해당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처인구 남동에 위치한 용인청년 창업지원주택의 공급 호수는 총 16세대로 전용면적은 호당 30.05㎡이다. 보증금은 536만 6000원이며 월 임대료는 소득·자산 기준에 따라 24만 8700원부터 43만 5660원으로 주변 시세의 30~50% 수준에 해당된다. 계약기간은 2년이며 재계약 요건 충족 시 4회까지 연장 가능하다. 신청 자격은 용인특례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미혼 청년 중 1인 창조기업인(예비창업인 포함)이다. 신청 기간은 12월 2일부터 9일까지로 입주신청서를 비롯한 제출 서류들을 구비해 시청에 방문 제출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16일 처인구에 위치한 마을공동체지원센터에서 2024년 마을공동체 성과공유회 ‘마을에서 함께 놀아용’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마을공동체 성과공유회는 용인에서 활동 중인 마을공동체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서로의 활동 사례와 비전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다. 올해는 특히 처음으로 시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마을공동체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마을공동체 활동가들과 시민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올 1월 개관한 마을공동체지원센터에서 활동가도 양성하시고 좋은 프로그램들도 많이 개발해 이번 성과공유회를 시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꾸며주신 마을공동체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현대 도시사회에서는 과거 마음을 나누던 훈훈한 마을공동체 모습을 찾아보기 어렵게 됐지만, 시민 여러분들이 힘과 지혜를 함께 모아주시면 우리 용인을 온기가 넘치는 멋진 생활공동체로 만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올해 3000여명이 이 공간에서 교육도 받으시고, 네트워킹도 하시고, 오늘 멋진 연주 들려주신 앙상블 연주자들과 같은 문화 활동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16일 낮 죽전중앙근린공원에서 ‘연말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개막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주최하고 시와 용인시소상공인연합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16일부터 12월 16일까지 경기도 전역에서 진행되는 ‘연말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 행사로, 행사장에는 64개의 마켓·체험부스가 설치됐다.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김민철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 용인 소상공인연합회 관계자, 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축사를 통해 “연말을 맞아 소상공인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뜻깊은 행사를 용인특례시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고, 행사를 잘 준비해 주신 관계자들께 감사인사를 드린다”며 “이 행사를 통해 용인시민들과 경기도민들이 소상공인들의 여러 제품ㆍ상품을 구매하는 등 많은 사랑을 보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시에서는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지난해 구갈동과 어정가구단지 2곳을 상점가로 지정했고, 올해 10월 보정동 카페거리와 동천동 머내마을상점가를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했으며, 추가로 올해 2곳, 내년에 5곳을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해 시민들이 이곳에서 온누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15일 처인구 포곡읍에 위치한 캐리비안캠프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한부모·조손 가정을 위한 ‘별빛 소통’ 가족캠프를 운영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들에게 가족 간의 유대감을 높이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해 캠프를 마련했다. 이번 캠프에는 드림스타트 아동 7가족(총 18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부모교육, 레크리에이션, 캠프파이어, 천체관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가족들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부모교육을 받은 한 참가자는 “강사님이 가정 내에서 발생하는 갈등 해결법과 소통 방법을 알려주셔서 많은 도움이 됐다”며 “가족들과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캠프에 참가한 한 아동은 “캠프파이어도 너무 재미있었고, 특히 하늘의 별을 보는 시간이 너무 좋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시 관계자는 “자연 속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가족들을 보니 프로그램을 준비한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계속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