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글로벌 디지털노마드 및 워케이션 인구를 유치하기 위한 ‘글로벌 디지털노마드(워케이션) 허브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디지털노마드’는 ‘디지털(Digital)’과 ‘유목민(Nomad)’를 합성한 신조어로, 디지털기기를 활용해 공간 제약 없이 재택·원격 근무하는 사람들을 의미한다. 국내에서는 ‘워케이션(Work+Vacation)’이라는 용어와 혼용되며, 일과 휴식을 병행하는 새로운 근무 형태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은행의 조사에 따르면 디지털노마드 1인이 21일 체류 기준으로, 약 550만 원의 생산 유발 효과와 0.06명의 취업 유발 효과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나 지역경제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인천시는 외국인 디지털노마드의 워케이션 참여와 중장기 체류를 유도하기 위해 ▲외국인 디지털노마드 홍보 및 유치 ▲장기 체류 인프라 구축 ▲문화·환경 적응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개설 및 운영 ▲외국인 정주 여건 개선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인천시는 외국인 디지털노마드의 방문을 활성화하기 위해 글로벌 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개항장 일대의 근대 역사 문화 자산과 음악 콘텐츠를 결합한 체류형 문화축제인 ‘1901 라이브로드 페스타’를 오는 6월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개항장 글로벌 브랜드화 사업’의 핵심 프로그램으로, 개항기의 역사적 정체성과 문화적 맥락을 스토리텔링으로 해석해 지역 고유 콘텐츠로 재탄생시키는 실험적 시도가 반영된 도심형 브랜드 축제다. 인천 전역을 무대로 일상의 공간에서 공연이 펼쳐지는 ‘열린 축제’로 기획돼 기존 행사와 차별화를 뒀다. 특히, 1901년에 지어진 제물포구락부를 시작으로 옛 화교점포, 인천시민애집, 인천근대건축전시관, 인천아트플랫폼, 지역 라이브 클럽 등 인천을 대표하는 근대건축 자산이 실제 공연 무대로 활용된다. 이번 페스타에는 6개국 19개 팀이 참여해 재즈, 포크, 밴드, DJ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인다. 낮에는 도심 골목을 무대로 ‘걷고, 보고, 듣는 공연’ 콘셉트로 서정적이고 잔잔한 스토리텔링 무대가 펼쳐지며, 저녁에는 윤도현밴드, 크라잉넛, 노브레인, 비스캣츠 등의 출연으로 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글로벌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성장 동력을 마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성과 지향적 투자유치 활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한다고 밝혔다. 한때 인천 지역경제의 핵심 동력이었던 제조업 중심의 산업단지는 최근 경쟁력 약화와 노후화로 인해 공장 이전과 폐업이 증가하고 있다. 여기에 글로벌 무역 갈등과 경기침체 등으로 민간투자 환경의 장기적인 악화가 겹치면서, 기업하기 좋은 인천을 만들기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인천시는 ‘Global Top10 City INCHEON’도약을 목표로 ▲계양테크노밸리 투자유치 강화를 위한 추진단 신설 ▲투자유치 촉진을 위한 재정적 지원 ▲기업 One-Stop 고충처리 체계 구축 등의 전략을 마련해 체계적인 투자유치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돌파구로 계양테크노밸리 조성 사업에 대한 통합적 추진체계를 마련한다. 기존에는 사업이 인천시 개별 부서에 분산돼 있어 현안에 신속히 대응하는 데 한계가 있었으나, 인천시는 오는 2026년 말로 예정된 계양테크노밸리 입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올해 7월 투자유치과내 T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6월 18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청렴대책추진단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인천시의 청렴도를 실질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부패 취약 분야 개선과 부패방지제도 구축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청렴대책추진단은 ▲반부패·청렴 정책관련 협의 ▲분야별 취약 요인 대응방안 모색을 위해 구성된 기구로, 유정복 인천시장이 단장을 맡고 행정부시장과 실·국·본부장 등 27명이 단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유정복 시장이 직접 주재하며, 고위직 공직자의 청렴 의지를 고취하고 전 부서에 청렴 시책을 공유·확산하고자 하는 시의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보고회에서는 부서별로 진단한 청렴 취약 분야와 그에 대한 개선 방안이 공유됐다. 특히, 각 실·국이 자율적으로 발굴한 청렴 취약 요인을 중심으로 실효성 있는 대책이 논의됐으며, 부서 간 긴밀한 협력과 지속적인 점검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도 형성됐다. 또한, 2025년 반부패 청렴 종합계획과 주요 부패방지제도 구축 방안이 보고되어 실질적 제도개선으로 이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7일 오후 LG사이언스파크(서울 마곡동 소재)에서 인천광역시교육청, LG전자와 ‘IFEZ 교통안전 스마트 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교통안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첨단 기술을 개발하고, 시민과 학생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안전 스마트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한 민․관․학 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특히 V2X(Vehicle to Everything),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최신 디지털 기술을 접목하여, 어린이 통학로 및 주요 교차로에서 사고예방 중심의 교통안전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방정부, 교육기관, 민간기업이 협력하는 서비스 모델을 공동 추진하고, IFEZ 내 테스트베드 운영 및 서비스 확산 전략을 구체화하게 된다. 향후 3개 기관은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세부 협력 과제를 발굴하고, 2025년 하반기부터는 시범 서비스 확대 및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교통안전 서비스 운영에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은 “이번 협약은 민·관·학이 함께 만드는 지속 가능하고 실효성 있는 스마트 교통안전 생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인천시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는 최근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1차 민관협의체 회의를 열고 2차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 지원 5개년 계획(2024~2028년) 이행 중간 점검을 했다고 18일 밝혔다. 2차 계획은 △자립장애인 지역사회 정착지원 △지역 중심 돌봄 체계 강화 △재가장애인 자립 지원 △장애인 자립 정책 추진 강화 및 지원체계 개선 등 4가지 정책과제에 17개 세부 사업을 담고 있다. 지난해부터 올해 5월 현재까지 17개 사업 중 13개 사업이 목표를 100% 달성하는 등 순항하고 있다. 일부 사업은 1차 계획과 비교해 자립장애인 지원 내용을 확대했다. 장애인 지원주택 공급 목표는 110호이나 장애인 자립 수요에 맞춰 현재 55호를 확보했다. 또 자립장애인에게 지원하는 초기정착금을 지난해 800만원에서 1천만 원으로 늘렸다. 시설퇴소 장애인 활동지원서비스 시간 역시 늘어났다. 발달장애인 개인별 자립 지원계획 수립 사업도 활발하다. 계획에 따라 현재 5명을 지원 중이다. 장애인 지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인천광역시여성가족재단 부평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2025년 1월부터 6월 현재까지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집단상담 프로그램 「내일(My Job)을 위한 여행」을 총 110여 명의 참여자를 대상으로 교육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집단상담프로그램 「내일(My Job)을 위한 여행」은 고용노동부가 지원하고 부평새일센터가 주관하는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경력단절 여성과 재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여성들이 경력 단절로 인해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진로를 모색하며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프로그램은 매월 2~3회씩 운영되며, 5일간 진행되는 기본과정‘새일스타트’과 3일간 진행되는 심화과정‘새일플러스’으로 구성했다. 참여자는 직업선호도 검사와 직업가치관 검사를 통해 자신의 흥미와 역량을 탐색하고, 고용시장 동향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구직 전략을 수립하게 된다. 교육 수료 후에는 1:1 맞춤형 취업상담, 이력서·자기소개서 클리닉, 직업교육훈련 및 새일여성인턴 연계, 창업 지원 등 다양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 여성복지관은 오는 6월 23일부터 2025년도 제3기 사회교육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7월 7일부터 9월 27일까지 진행되며, 전문기능과정, 실용·창업과정, 문화아카데미과정, 단기특강, 한글교실 등 총 97개 강좌에서 1,738명을 모집한다. 특히 이번 기수에서는 ▲실전 도배 연습 ▲페인트의 달인 건축도장기능사 ▲파워포인트 시작부터 실전까지 ▲알짜배기 블로그 활용 ▲쉽고 재미있는 챗GPT ▲정리의 기술 ▲칵테일로 배우는 조주기능사 ▲MBTI로 본 슬기로운 사회생활 ▲MBTI로 본 슬기로운 직장생활 ▲브런치(샐러드·파스타) ▲쉽게 만드는 펫의류 ▲어반스케치(야간) 등의 새로운 강좌가 신설됐다. 수강 신청은 18세 이상 인천시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자격요건에 따라 ‘우선 모집’과 ‘일반 모집’으로 구분해 신청을 받는다. 우선 모집 대상자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법정 한부모가족, 국가유공자 등으로, 1개 강좌에 한해 수강료가 면제된다. 우선 모집 신청은 6월 23일 오전 9시부터 6월 24일 오후 6시까지 인터넷을 통해 선착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6월 21일 미추홀구 문학동에 위치한 인천도호부관아에서 ‘인천도호부관아 달빛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초여름 밤을 아름답게 물들이는 고품격 음악 공연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시민들에게 특별한 추억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후 2시 30분부터 6시까지는 다양한 전통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엘이디(LED) 쥐불놀이, 민화 촛대 만들기, 에코백 만들기 등 공예 체험을 비롯해 활쏘기, 투호 놀이, 제기차기 등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전통 놀이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본 공연은 오후 6시 30분부터 시작된다. 첫 무대는 가천대학교 성악과 출신 바리톤 정용환과 소프라노 정선우의 아름다운 듀엣으로 문을 연다. 이어서 포크송 싱어 양선호, 솔로 기타리스트 소호섭, 여성 솔로 정유진이 각각의 개성 있는 음악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할 예정이다. 공연의 피날레는 어쿠스틱포크 트리오 그룹 ‘자전거 탄 풍경’이 장식한다. 감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지역사회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강화하고, 지역에 대한 애정을 확산하기 위해 ‘인천사랑 아이사랑 창작동요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인천광역시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6월 9일부터 7월 13일까지로 현재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7월 중 공모전 심사 및 저작권 심의가 진행될 예정이며, 수상작은 8월 중순에 발표된다. 심사를 통해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4팀 등 총 7팀이 선정되며, 수상곡들은 하반기에 개최될 ‘인천사랑 아이사랑 창작동요 합창대회’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인천광역시 육아종합지원센터 또는 부모다움 누리집의 공지사항에서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다운로드한 뒤, 시연 영상 파일과 함께 인천광역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광역시 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 또는 부모다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거나 인천광역시 육아종합지원센터 로 문의하면 된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6월 30일까지 캠프마켓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시민들에게 전달할 청년 홍보 서포터스 ‘캠프파이어 7기’ 25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캠프파이어’는 인천 지역 청년들로 구성된 홍보 서포터스로, 인천 시민들이 함께 힘을 모아 캠프마켓을 알리고 새로운 공간으로 발전시키려는 노력을 활활 타오르는 불길에 비유해 이름 붙여졌다. 지난 2020년 제1기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97명의 수료자를 배출했으며, 캠프마켓에 관한 종합적인 콘텐츠를 기획·제작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 등을 활용해 캠프마켓을 홍보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에 선발되는 제7기 캠프파이어는 오는 7월 12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9월 27일까지 약 3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서포터스에게는 홍보 콘텐츠 제작 전문 교육과 캠프마켓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아카데미 강의 수강 기회가 제공된다. 개인 과제 제출 등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활동 성과가 우수한 3명에게는 인천광역시장 표창도 수여될 예정이다. 올해는 특히 6기 수료자와의 만남, 캠프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지난 6월 17일 제물포스마트타운에서 인천경영포럼(회장 원용휘), 인천대학교(총장 박종태),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원장 정승국)과 함께 청년 창업대학생 발굴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4자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천시가 운영 중인 ‘사회적경제기업 판로확대 통합지원단’의 실질적인 성과를 토대로, 청년 세대의 사회적경제 참여를 확대하고 창의적인 사회혁신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민·관·학·공이 협력하는 이에스지(ESG) 기반의 지속 가능한 사회적가치 실현 모델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협약을 통해 4개 기관은 청년 예비사회적기업가의 발굴 및 성장지원프로그램 운영,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민간 홍보 및 구매 확대 협력, 지역사회 공헌 활동 및 지속 가능한 이에스지(ESG) 경영 실천, 통합지원단과 연계한 협력 프로그램 및 네트워크 확대 등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인천경영포럼 원용휘 회장은 “인천경영포럼은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하는 인천 기업인들이 모인 민간 네트워크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예비 창업을 준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을 통해 관내 사회복지기관을 대상으로 ‘2025년 품질관리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21년 사회복지기관 경영 컨설팅 사업으로 시작됐으며, 지난해부터는 품질관리 컨설팅으로 영역을 확대해 추진되고 있다. 사회복지기관이 운영 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어려움에 대해 분야별 전문가가 직접 기관을 방문해 컨설팅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올해는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진행된 참여기관 모집 공고를 통해 공동생활가정 3개소, 종합사회복지관 2개소, 노인인력개발센터 및 이주여성쉼터 등 총 7개소가 선정됐으며, 사업은 6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컨설팅은 ▲조직 관리 ▲사업 기획·평가 ▲사례 관리 ▲지역사회조직화 등 총 4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된다. ‘조직 관리’ 분야는 기관 조직 구조, 인사 관리, 조직 문화 개선 방향, 조직 관리 매뉴얼 개선 등을 중심으로 3회에 걸쳐 지원된다. ‘사업 기획 및 평가’ 분야는 주요 사업의 점검, 성과 평가 계획과 사업계획 및 결과 보고 등을 연계해 6회에 걸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오는 6월 27일 오전 10시,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선의 개통을 기념하는 공식행사를 신검단중앙역(102역) 지상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6월 28일 정식 운행을 앞둔 검단연장선의 개통을 시민과 함께 축하하고, 지역 균형발전과 교통 기반 시설 확충의 의미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을 비롯해 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지역구 국회의원, 중앙부처 인사, 지역 시민대표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식전 공연, 기념사, 내빈 축사, 시승행사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검단연장선은 인천도시철도 1호선의 기존 종점인 계양역에서 연장돼 아라역(101역), 신검단중앙역(102역), 검단호수공원역(103역)까지 총연장 6.825㎞ 구간에 3개 정거장이 신설되는 노선으로, 2019년 12월 착공 이후 약 5년 만에 개통을 앞두고 있다. 인천시는 이번 개통이 검단신도시 주민의 인천 도심 접근성을 크게 높이고, 출퇴근 시간 단축, 대중교통 이용률 증가, 생활권 확장 등 실질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인천 서북부의 정주 여건 개선과 상업·문화 기능 활성화 등 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중국 윈난성의 공식 초청을 받아 국제무대에서 도시외교 역량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황효진 인천시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은 6월 19일 중국 윈난성 쿤밍시에서 개최되는 ‘제9회 중국-남아시아 박람 회’와 20일 ‘2025 윈난성 국제우호도시 협력주간’ 행사에 참여해 인천시의 도시 비전과 협력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와 협력주간은 중국 정부가 주도하는 대규모 국제행사로, 남아시아 및 전 세계의 지방정부와 기업이 한자리에 모이는 중요한 교류의 장이다. 인천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10년간 이어져 온 윈난성과의 우호 협력관계를 되돌아보고, 향후 실질적인 도시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인천시와 윈난성은 2015년 우호교류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이후, 인적 교류, 문화 교류, 경제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협력을 이어왔다. 특히, 이번 방문은 지난 10년간의 협력 성과를 재조명하고, 새로운 10년의 비전을 수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황효진 부시장은 6월 20일 ‘2025 윈난성 국제우호도시 협력주간’에 참석해 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지난 6월 17일(현지시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서 전 세계 탄소중립 선도 도시들이 참여하는 국제 연합체인 ‘탄소중립도시연합(CNCA)’ 정기회의에 참석해 해당 연합체에 국내 도시 최초로 가입했다고 밝혔다. 탄소중립도시연합(CNCA : Carbon Neutral Cities Alliance)은 미국, 독일, 노르웨이, 캐나다 등 주요국의 선도 도시들이 참여하는 국제 네트워크로, 2050년 이전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정책·기술·재정 분야에서 협력하며 혁신적인 기후 행동을 공유하고 있다. 현재 뉴욕, 코펜하겐, 오슬로, 밴쿠버 등 22개 도시가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 인천시의 가입은 아시아 지역에서도 매우 이례적인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인천시는 기후 위기에 대한 전략적으로 대응하고 탄소중립 정책의 국제적 홍보 및 확산을 위해 탄소중립도시연합 가입을 추진했다. 이번 가입을 통해 인천시는 ▲글로벌 기후행동 도시 간 정책 교류 및 공동연구 참여 ▲국제 프로젝트 및 기금 연계 지원 ▲도시 간 공동 선언 및 캠페인 ▲국제무대에서의 정책 발표 기회 등 다양한 협력 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지난해 첫 선을 보이며 인천 개항장 원도심 일대를 들썩이게 만든‘1883 상상플랫폼 야시장’이‘1883 인천 맥강파티’,‘월미·개항장 야간마켓’과 함께 더욱 풍성하게 돌아온다. 이름하여‘밤마다 인천 FESTA’. 6월 20일부터 29일까지 2주간 매 주말 인천의 초 여름밤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월미・개항장 등 원도심 야간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기존의 개별 행사들을 통합해‘밤마다 인천 FESTA’로 동 기간에 개최한다. 이를 통해 행사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늘려, 야간 관광명소로 개항장을 브랜딩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인천관광공사가 공동 주관하는‘2025 대한민국 밤밤 페스타 인천편’도 함께 열려, 야간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한층 다양해진다. 행사 기간 동안 시와 공사는 내국인 관광객 11만 5천 명, 외국인 관광객 5천 명을 유치해 약 160억원 규모의 지역 소비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역 상권과의 연계도 강화된다. 행사가 열리는 매주 토요일은 월미도ㆍ차이나타운 일대에 문화공연을 지원하고, 야시장과 야간마켓 참여 상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조성환 의원(민·계양구1)이 17일 열린 ‘제302회 정례회’제3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작전역 일원 도시재생혁신지구 후보지 지정과 복합환승센터 용역 중단, 작전·효성동 지역의 교통 혼잡 및 주차난 해소 방안 등에 대한 인천시의 명확한 입장과 구체적 추진 계획을 촉구했다. 이날 조성환 의원은 “작전역 복합환승센터 용역이 도시재생혁신지구 지정과 연계돼 당초 계획보다 연장됐으나, 사업 지연이 반복되면 행정 신뢰 저하와 원도심 쇠퇴, 청년 인구 이탈, 교통 인프라 비효율 등 지역사회에 부정적 영향이 크다”고 지적했다. 이어 “작전역 일원의 도시재생과 복합환승센터 건립은 인천 원도심 활성화와 균형 발전의 핵심 과제”라며 “지역 주민들은 또다시 사업이 좌초되는 것은 아닌지 불안해하고 있는 만큼 인천시가 명확한 추진 의지와 구체적 실행 계획을 제시하라”고 주문했다. 그는 또 “작전·효성동은 임야와 농지가 많은 전형적인 베드타운인데, 재개발도 일부만 진행돼 주차난과 교통 혼잡이 심각한 상황”이라며 “최근 공영주차장 신설 등 노력이 있었으나, 주차 면적 감축에 비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6월 17일 인천시청에서 결식아동을 위한 ‘아이()온밥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김성령 (사)선한영향력가게 의장, 김하연 ㈜나눔비타민 대표가 참석해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다짐했다. ‘아이()온밥 사업’은 인천형 저출생 정책인 ‘아이() 플러스 길러드림’의 일환으로, 올해부터 새롭게 시행하는 전국 최초 광역 단위 아동급식 후원사업이다. 민관이 협력해 아동급식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아이들에게 따뜻한 식사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인천시는 이 사업을 통해 급식카드 지원 단가(1식 9,500원)에 맞춰 식사 가격을 할인가로 제공할 온(溫)밥 가맹점을 모집하고, 급식 대상 아동들이 전용 앱을 활용해 가까운 온밥 가맹점을 손쉽게 찾아 부담 없이 다양한 메뉴를 이용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인천시는 사업의 운영 전반을 총괄하고, (사)선한영향력가게는 ‘아이()온밥 사업’에 함께 참여하며, ㈜나눔비타민은 ‘나비얌’이라는 온라인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아동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동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특수교육대상학생과 가족을 위한 ‘바람 솔솔 캠프닉’ 프로그램을 6월 13일부터 5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6월 13일, 20일, 27일과 9월 12일, 19일에 인천 남동구 에제르파크에서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된다. 가족이 함께하는 야외활동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잠재능력 향상과 정서 순화를 도모하며, 사회적응력과 자아개념 형성에 도움을 주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또한,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실생활에 밀접한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사회 적응능력 강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동부특수교육지원센터는 이번 캠프닉을 시작으로 , ‘원더박스’, ‘르스페이스’, ‘MY DREAM 콘서트’, 비장애 형제자매 대상 ‘심리상담 프로그램’, ‘커피 센서리 스킬 자격증 클래스’, ‘제과제빵 체험 클래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순차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심리·정서 안정과 진로 역량 강화는 물론, 가족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통합에도 기여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