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대구광역시는 금년 4월 도시가스 소매공급비용 산정을 위해 외부 전문기관인 (재)에너지경제연구원에 연구용역을 의뢰, 7월 초에 제출된 최종보고서를 기준으로 ‘대구시 지역경제협의회(물가분과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인상안을 확정했다. 이번 조정으로 대성에너지㈜의 공급권역인 대구, 경산, 고령, 칠곡의 도시가스 평균 소매공급비용은 메가줄(MJ)당 2.2015원에서 2.3557원으로 종전보다 0.1542원 인상된다. 도매요금에 소매공급비용을 합한 최종 소비자요금은 21.7427원/MJ에서 21.8723원/MJ으로 종전보다 평균 0.6% 인상된다. 최종 소비자요금은 기본요금과 용도별 사용량 요금으로 이원화돼 있으며 주택용 기본요금인 취사난방용 900원/월, 취사전용 1,490원/격월은 종전과 같이 동결됐다. 용도별 사용량 요금 조정 내역을 보면 취사난방용이 21.6991원/MJ에서 21.8472원/MJ로 종전보다 0.68%, 산업용은 21.3680원/MJ에서 21.4408원/MJ로 0.34% 각각 인상됐으며, 수송용은 23.8172원/MJ에서 24.2533원/MJ로 종전보다 1.83%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대구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7월 20일 군위군청소년수련원에서 2023년 대구광역시4-H연합회 수련회를 개최했다. 이날 수련회는 군위군이 대구광역시로 편입된 것을 기념해 군위군청소년수련원에서 진행됐으며, 김진열 군위군수를 포함한 대구광역시4-H연합회 학생4-H, 청년농업인4-H, 4-H본부 회원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대구광역시4-H연합회 수련회는 매년 여름방학 기간 중 도시지역을 벗어나 대자연 속에서 단체활동을 통해 4-H이념을 체득하고 회원 간 친교와 협동심을 강화하는 4-H활동 4대 교육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이번 수련회는 인공암벽체험, 킨볼 등 공동체 체육활동 위주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자신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고 자신감을 키우며, 타인과 협력해 공동 목표를 달성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대구광역시4-H연합회원분들의 삼국유사의 고장 군위군 방문을 환영하며, 이번 수련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미래세대의 인재로 성장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재필 대구광역시4-H연합회 회장은 “4-H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대구광역시는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의 입주자대표회의 회의록 공개 의무화, 관리비 비교 대상 고지 등 공동주택 관리 투명성 강화를 담은 ‘대구광역시 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을 21일 개정해 시행한다. 이번 준칙은 공동주택관리법령 개정사항 및 국민권익위원회 권고사항, 지난 1년여간 시민 의견 등을 반영한 22건(24개 조항, 별표·별지 6건)의 개정 사항을 담았다. 주요 내용은 ▲기존 주택관리업자와 재계약하려는 경우 전체 입주자 등의 과반수 동의 절차 신설 ▲관리비 부과 적정성 확인을 위한 비교 대상 고지 ▲외부회계감사 보고서에 감사인 및 감사 투입시간 기재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 ‘대구광역시 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은 관내 공동주택 입주자 등의 보호와 주거생활 질서유지를 위해 공동주택 관리 또는 사용에 관한 기준안이다. 관내 의무관리대상인 976개 단지는 개정된 준칙을 참조해 전체 입주자 등의 과반수의 찬성으로 해당 단지에 적합한 공동주택관리규약의 개정을 추진하게 된다. 이번 개정은 공동주택관리의 투명성과 효율성의 향상을 위해 국민권익위원회 권고, 구·군 및 관련 단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대구광역시가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할 ‘모빌리티 모터 소부장 특화단지’로 20일 최종 선정됐다. 산업부는 소재부품장비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기존 5개분야(반도체, 2차전지, 디스플레이, 탄소소재, 정밀기계)와 미래차, 바이오 분야를 추가해 지난 3월부터 공모와 4개월간의 심사를 거쳐 20일 열린 소부장 경쟁력위원회에서 자동차분야(대구, 광주), 바이오분야(충북 오송), 반도체분야(부산, 경기 안성)에 특화단지로 최종 지정했다. 소부장 특화단지는 일본, 중국 등의 수출규제에 대한 대응을 넘어 국내 소재와 부품, 장비산업의 글로벌 공급망(GVC) 재편 움직임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국가정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것이다. 대구광역시는 그간 모터산업 육성을 위해 전기차 모터 밸리 조성사업을 현 정부 지역공약사업에 반영하는 등 지역 중견·중소 기업의 연구개발 기반조성과 집적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 소부장 특화단지로 선정되기 위해 정부 공모계획 발표 전부터 모터 핵심부품인 희토류 영구자석과 모터코어, 하우징 생산기업과 해외 연구개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기록적인 장마에 이어 주말 호우 예보가 있음에 따라 7월 20일 군위‧가창‧영천‧운문댐을 현장 방문해 호우에 따른 피해 예방을 사전 당부했다. 대구시는 봄까지 낮은 저수율로 ‘기상가뭄’에 시달렸던 대구·경북이 최근 기록적인 장마로 각 댐의 저수율이 만수위까지 차오르는 등 가뭄은 해소됐으나 경북 지역의 산사태 등 피해가 잇달았고 이번 주말 또다시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대구권 주요 댐을 방문해 홍수 예방과 맑은 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대구시와 K-water 직원들을 격려하고, 태풍이나 집중 호우로 홍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취약 시설물 점검 등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대구광역시 감사위원회는 최근 비정상적인 축제 운영에 대한 문제점이 제기된 대구국제재즈축제 조직위원회의 보조금 집행 전반에 대한 특별조사를 7월 13일부터 7월 19일까지 5일간 실시했다. 이번 조사에서 지적된 주요 내용은 2021년 6월에서 10월까지 조직위원장이 행사추진과 관련 없이 보조금 통장에서 8차례 총 65백만 원의 현금을 개인적으로 출금했다가 10월 28일, 11월 1일 양일간 자부담금을 일부 포함한 74백만 원을 다시 입금하는 사적 유용이 있었고, 2022년 사업에서는 공연기획 계약 시 수의계약 대상이 아님에도 입찰공고 절차 없이 특정업체와 1억 25백만 원의 수의계약을 체결하는 등 지방계약법 위반이 확인됐다. 또한 2021년, 2022년 세금 신고납부에 있어 출연료 등으로 146백만 원을 지급하면서 원천징수한 소득세, 지방소득세를 미납하고 행사 경비로 유용(9건, 796천 원)하거나 원천징수 자체를 누락(20건, 4,033천 원)했고, 세금계산서 기재 사실 부적정(14건, 16,259천 원)으로 부가가치세 매출신고 누락이 의심되는 등 총 43건에 대한 탈세 정황을 확인하고 관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대구광역시 감사위원회는 혁신도시 정주여건(동구 각산동 내)을 개선하기 위해 총사업비 282억 원(국비 99,시비 183), 공사기간 2021년 3월 31일부터 2023년 2월 18일(2년간) 동안 추진한 대구복합혁신센터 신축건물 내 누수 발생 등으로 인해 6월 7일부터 6월 30일까지 24일간 특별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기간 동안 건축·토목·기계·품질분야 등 6명으로 조사반을 투입했으며, 건축시공·구조안전·토질(지반)·기계분야 등 분야별 외부전문가(4명)를 포함한 기술자문단을 구성·운영했다. 각 위원들은 현장조사, 관계자 청문 및 누수 원인을 파악하고자 여러 차례의 현장방문과 시뮬레이션 등을 통해 수영장 누수 확인 등 포괄적인 사고 원인을 조사했다. 감사위원회에서는 현장확인, 전문가 의견, 설계도서 검토, 관련자 조사 등 그 조사결과를 토대로 ①감리·시공 부실로 인한 방수공사 부실 등 시공 기준 미준수 ②방수공사 시공계획 및 품질시험 승인 부적정 ③정상운영과 동일한 조건의 수영장 담수 및 통합 시운전 미이행 등 준공처리 부적정 ④균열·누수관리 기준 미준수 및 보수공사 시공계획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대구광역시는 지역 산업현장의 우수한 숙련기술인 4명을 ‘대구광역시 명장’으로 선정하고, 20일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명장 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대구광역시 명장’은 지역 산업현장에서 15년 이상 종사하며 최고 수준의 숙련기술을 보유하고 숙련기술 발전에 공헌한 기술인으로 2013년부터 2022년까지 일반산업, 공예·서비스 분야 19개 직종에서 44명의 명장을 선정했으며, 현재 42명의 명장이 각 분야에서 지역사회 봉사 및 후진 양성을 위한 기술전수 등 활발한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하는 2023년 대구광역시 명장은 4월 24일 선정 계획 공고 후, 해당 구·군의 추천을 받아 7개 분야 9개 직종, 총 14명의 숙련기술인이 신청했으며, 서류·현장심사, 면접심사, 최종심사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4명이 선정됐다. 최종 선정된 대구광역시 명장은 한복생산 직종 임현정 명장, 도자공예 직종 김용석 명장, 이용 직종 남상기 명장, 미용직종 신명철 명장이다. 선정된 4인의 명장에게는 대구 숙련기술인 최고의 영예인 ‘대구광역시 명장’의 칭호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대구광역시는 금번 집중호우로 산사태 등 극심한 피해를 입은 경북 및 충청지역의 피해복구를 위해 인력과 장비를 지원하고, 또한 생필품 구입 등에 필요한 재해구호기금 4억 원(경북 2억 원, 충북 1억 원, 충남 1억 원)을 우선 지원하기로 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경북지역이 이번 집중호우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피해를 입었고 이재민들이 대거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가까운 이웃인 대구광역시가 가용 가능한 인력과 장비를 최대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이미 대구에 본부를 둔 중앙119구조본부와 50사단이 경북지역 피해지역 복구에 투입돼 활동하고 있으며, 긴급한 인명구조 작업이 어느 정도 끝나면 대구광역시 자원봉사자 등이 경북지역 복구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집중호우로 많은 이재민이 발생한 경북과 충청지역에 필요한 재해구호기금 4억 원(경북 2억 원, 충북 1억 원, 충남 1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경북·충북·충남과 협의해 추가적인 지원사항도 강구할 예정이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충청·전라·경북지역에 홍수 피해가 집중된 것은 참 안타까운 일이다”며, “실의에 빠진 피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대구광역시는 7월 14일 동인청사에서 정신과적 응급상황에 대한 효과적 대응을 위해 경찰, 소방, 정신응급병원과 함께 ‘정신응급대응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정신응급대응 협의체는 대구시 건강증진과, 대구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대구경찰청, 대구소방안전본부, 대구의료원 생명존중센터, 대구정신병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회의는 지역사회에서 발생하는 정신응급 상황에 기관별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위기개입 현황 공유와 정신응급 병상 연계, 관리가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대응관리 방안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자·타해 위험이 높은 정신과적 위기 상황 발생 시 위기 상황 정도를 평가하고, 정신건강복지센터 위기개입팀, 경찰청 현장지원팀, 소방이 함께 협력해 정신의료기관 연계 및 응급입원 등 위기개입이 이뤄지게 된다. 현재 24시간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운영, 대구시 정신응급병상 지정, 대구의료원 생명존중센터 운영, 응급입원이 가능한 정신의료기관 연계를 통한 정신응급 대응체계가 추진되고 있다. 정의관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정신위기 상황 시 상담, 현장 대응, 이송, 사후관리가 원활히 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대구광역시는 의원 발의 조례안을 제정하거나 개정할 때 소요되는 비용을 사전에 추계함으로써 재정 건전성 약화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조례 개정안을 지난 12일 입법예고했다. 현행 ‘대구광역시 의안의 비용추계에 관한 조례’에 따르면 새로운 재정부담을 수반하는 ‘시장 발의 조례안’에 대해서만 비용추계서를 첨부하도록 돼 있다. 반면 재정부담이 따르는 ‘의원 발의 조례안’에 대해서는 비용추계서를 첨부하도록 하는 명확한 규정이 없어, 관행적으로 상임위원회 심사가 완료된 이후에야 집행부에서 재정부담에 대한 검토가 이뤄져 충실한 재정분석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이와 같은 사전 검증 제도 부족에 따라 계획적 재정 운용에 제약이 따를 수 있고, 한정된 지방재원의 관리적 측면에서 재정 건전성이 약화될 수 있는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재정부담이 따르는 조례안에 대해서는 비용추계서를 의무적으로 첨부하도록 규정함으로써 조례와 재정의 연계성을 강화하고자 이번 개정을 추진하게 됐다. 비용추계제도는 재정을 건전하게 운용하고 개별 조례안의 재정적 타당성을 평가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서 조례의 시행에 따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대구광역시는 7월 14일 오후 2시 신천 대봉교 상류(좌안)에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이만규 시의장, 관련 기관, 시공관계자, 주민 등이 참석해 ‘신천 사계절 물놀이장 조성공사’의 기공식을 개최한다. 대구광역시 남구 이천동 대봉교역 동남측 신천둔치 약 9,733㎡ 구간에 조성되는 ‘신천 사계절 물놀이장’은 신천 수변공원화 추진계획의 일환 사업으로써, 도심 중앙, 신천의 아름다운 경관을 바라보며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올해 초 실시설계와 계약절차를 마치고 그간 본격 착공 준비를 해왔다. 새롭게 조성될 신천 사계절 물놀이장은 1년의 공사기간을 거쳐 내년 7월 개장을 목표로 신천의 자연과 어우러져 여름철뿐만 아니라 사계절 활용 가능한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물놀이 공간은 국내 최초 하천 내 설치되는 파도풀(A=600㎡)을 시작으로 유수풀(A=517㎡), 가족풀(A=458㎡) 등이 고정식으로 설치되며, 일일 최대 약 2,400명이 수용할 수 있도록 조성된다. 물놀이장이 준공되면 유아에서 청소년, 가족단위 이용객들이 물놀이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게 되고 여름철 이외에도 겨울철 스케이트장 등 다양한 시설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대구광역시는 북구 산격·복현 생활권역에 4층 규모, 연면적 2,180㎡의 거점 공공도서관을 2026년까지 건립해 지역 주민의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도서관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북구의 경우 공공도서관은 총 7곳으로 인구 대비 도서관 수가 9개 구·군 중 8번째로 낮고, 이에 따른 1관당 서비스 인구도 약 6만 명으로, 대구 평균 5만 2천 명 대비 도서관 인프라가 열악한 상황이며, 2022년 시행한 ‘대구광역시 공공도서관 확충방안 연구’ 용역 결과에서도 산격·복현 생활권역 도서관 우선 건립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대구광역시는 지역별 문화 편차 해소를 위해 총 12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산격동 1832번지, 2,181㎡ 부지에 연면적 2,180㎡(지하 1층/지상 4층) 규모의 시립공공도서관을 2026년까지 건립한다. 층별 구성은 지하 1층 주차장, 1층 북카페와 어린이자료실, 2층 종합자료실과 디지털자료실, 3층 종합자료실과 프로그램실, 4층 사무실 등이며, 외부는 자연녹지지역임을 감안해 인근 대불공원 및 기존 수목환경과 최대한 조화를 이루도록 자연친화형으로 설계할 계획이다. 사업기간은 2023년부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대구광역시는 11일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을 비롯한 시 소속 4급 이상 간부공무원 157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실시한 첫 집합 대면교육으로, 시 소속 간부공무원 전원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공감하는 직장’을 만들기 위한 의지를 다졌다. 이날은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에 출연하는 등 청렴 일타강사로 활약 중인 신민섭 청렴전문강사를 초빙해 간부공무원이 업무지시 중 자신도 모르는 사이 발생할 수 있는 갑질상황이나 비인격적 대우 등 행동강령 위반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아울러, 대구광역시는 이번 간부공무원 청렴교육을 시작으로 8월부터는 5급 팀장급, 신규자·승진자, 건설·공사용역 등 부패취약분야 담당자별로 교육을 순차적으로 진행해 직장 내 청렴문화가 뿌리내리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올해는 반드시 청렴도 최상위 등급을 달성해 대구의 자존심을 세워야 한다”면서, “간부공무원들이 부하 직원보다 먼저 소통하고, 청렴하게 처신하고, 몸가짐을 바르게 해줄 것”을 당부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대구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7월 10일부터 11일까지 퀸벨호텔(동구 방촌동)에서 특·광역시4-H연합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2023년 특·광역시4-H연합회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특·광역시4-H연합회 역량강화 워크숍’은 매년 4-H연합회원들이 모여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지는 행사로, 지난 2017년에 대구에서 개최한 후 5년 만에 다시 개최해 올해는 치유농업을 주제로 진행했다. 특·광역시4-H연합회 소속 회원과 한국4-H중앙연합회 회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에서는 대구 선도 청년농업인 치유농장 견학과 지역별 치유농업 현황 및 국내 치유농업 활성화를 위한 토의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으며, 저녁 시간에는 소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이종화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농업은 우리 사회의 핵심 산업으로써 우리의 식량 공급과 경제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므로 4-H회원들은 이번 행사를 통하여 더 나은 농업 여건을 위해 지식을 공유하고 학습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4-H는 머리(head)·마음(heart)·손(hand)·건강(health)을 이념으로 농업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대구광역시는 올여름 무더위를 날릴 도심 속 물놀이장(신천 희망교 하류, 금호강 하중도 주변)을 7월 15일 개장해 8월 20일까지 37일간 무료로 운영한다. 신천 야외물놀이장과 금호강 하중도 야외물놀이장은 작년 한 해 7만 5천여 명이 다녀가는 등 시민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작년까지 신천 대봉교 하류에서 운영하던 신천 야외물놀이장은 희망교 주변으로 위치를 옮기고, 야외물놀이장과 함께 도심 속 하천에서 즐기는 수상 워터파크, 어린이 보트, 투명 카약 등 물놀이 체험 시설을 함께 운영해 작년 말부터 낙동강 맑은물을 신천으로 공급(10만 톤/일) 함에 따라 깨끗해진 신천을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면서 무더위를 날려버릴 도심 속 피서지로 조성했다. 신천 야외 물놀이장은 대중교통(지하철 3호선 대봉교역, 버스 204, 가창2번)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대봉교역(3호선)에서 신천 물놀이장까지 25인승 셔틀버스를 왕복 운영할 예정이다. 금호강 하중도 주변 물놀이장은 물놀이 풀장 3개소와 놀이시설, 바닥분수 및 편의시설 등의 물놀이시설을 설치했으며, 주차장이 준비돼 있어 가족 단위 이용객들이 편리하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대구광역시 감사위원회는 지난 2월 농수산물도매시장 축산부류 특정감사에 이어 도매시장 청과부류(ʼ88. 10. 7. 개장)에 대해 6월 26일부터 6월 30일까지 5일간 특정감사를 실시했다. 이번 특정감사는 대구농수축산물유통관리공사 설립 전 농수산물도매시장 운영 전반에 대해 문제점을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도출하는 데 중점을 두고 감사역량을 집중했다. 주요 지적사항으로 위탁수수료 재검토를 요구토록 하겠다. (위탁수수료 재검토) 위탁수수료는 도매시장법인이 농수산물의 판매를 위탁한 출하자로부터 거래액의 일정 비율을 징수하는 것으로 1988년 개장 당시 거래금액의 1,000분의 70이하에서 2000. 12. 30. 조례 개정으로 1,000분의 60이하로 하향 조정된 이후 20여 년간 수수료율의 적정성에 대해 검토한 사실이 없다. 도매시장 3개 민간법인의 당기순이익이 5년간 29~48억 원(ʼ22년 미처분이익잉여금은 56~68억 원)이며, 특히 법인의 경우 2022년 임원 최대급여가 4억 3천여만 원이고 평균급여가 297백만 원으로, 타법인의 2배 이상으로 확인됐다. 따라서 도매시장법인의 공공성 확보 차원에서 과다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대구광역시는 신공항 개항에 맞춰 군위군에 세계적인 복합휴양 관광단지를 조성한다. 대구시는 다양한 관광자원이 많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도심 유휴공간 부족과 이를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거점시설이 없어 아쉬움이 많았다. 이에 이번 복합휴양단지에는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골프장 등 레저시설, 호텔, 리조트, 고급 타운하우스, 산림휴양시설 등 약 200만㎡의 면적에 사업 규모는 대략 2,000억 원(부지매입비, 대지조성비용) 정도이며, 신공항 개항과 더불어 공항도시를 대비한 국제적인 규모의 관광휴양시설로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방식은 도시개발법에 따른 도시개발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사업 시행은 창의적이고 효율적인 도시개발사업 추진을 위하여 공모를 통해 민간 참여자를 선정한 후 대구광역시, 군위군, 대구도시개발공사 등 공공시행자와 함께 특수목적법인(SPC)을 구성해 추진할 예정이다.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먼저 대구도시개발공사에서 최적의 입지 선정, 특수목적법인(SPC) 구성 방법, 용지별 수요분석 등 사업 타당성 전반에 대한 기본구상 용역을 추진한다. 기본구상 용역은 올해 8월 착수할 계획이며, 내년에 행정안전부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대구광역시는 7일 오후 3시,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대구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젊은 일꾼인 MZ세대 공무원들과 홍준표 대구광역시장과의 소통공감 토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임용 초기인 MZ세대 직원들의 조직 적응력과 시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리더와의 열린 소통을 통해 MZ세대 직원들의 문화와 가치관을 공유하고, 즐겁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대구광역시 조직 내에서 MZ세대(‘80년 이후 출생자)는 전체 공무원의 53.2%(‘90년 이후 출생자는 28.4%)를 차지해 미래 대구시정을 이끌어 나갈 주류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1990년 이후 출생한 만 19세에서 33세의 시, 구·군 소속 MZ세대 공무원 2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 앞서 참석자를 대상으로 청렴 이벤트를 마련해 청렴에 대한 공감과 이해도를 높이고, 공직 적응과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심층 설문조사도 실시됐다. 이번 행사는 MZ세대 직원이 사회를 맡고,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직접 토크를 주재하여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대구광역시의 시정 운영 방향, 시장의 임무·고충 사항, 신선하고 기발한 질문 및 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승인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청소년 종합 스포츠대회인 국제청소년스포츠축제(International Children's Games)가 ‘다함께 꿈꾸는 미래’를 주제로 7월 6일 대구에서 막을 올렸다. 대구육상진흥센터에서 진행된 이날 개회식에는 홍준표 대구광역시장과 강은희 대구광역시 교육감, 박영기 대구광역시 체육회장, 아비 벤베니스티 국제청소년스포츠축제위원회 부회장을 비롯한 전 세계 62개 도시대표와 선수단 및 관내 중·고교 학생 등 3,500여 명이 참석했다. 2012년 이후 11년 만에 대구에서 다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5일부터 10일까지 대구스타디움, 두류수영장, 계명대학교 등에서 육상, 수영, 태권도 등 8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지며, 27개국 62개 도시 12~15세 청소년 2,500여 명이 스포츠와 문화교류를 통한 우정을 나눌 예정이다. ICG는 국제올림픽 위원회(IOC)가 승인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청소년(12~15세) 종합스포츠 대회로서, 이번 대회는 경기장의 신축이나 증축 없이 공공기관과 대학의 체육시설을 100% 활용해 경제적으로 경기를 운영하고, 선수 및 동반가족 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