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9일 관내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교(원)장, 교(원)감 242명을 대상으로 ‘2학기 학교 현장 밀착 지원을 위한 교(원)장, 교(원)감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가 수업과 생활지도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동부교육지원청의 현장 지원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2022 개정 교육과정 안착을 위한 수업 및 평가 지원 △학생 생활지도 및 위기학생 지원 △생명존중 및 학교폭력 예방교육 △학교 재난 대응 방안 △늘봄학교 운영 △교육활동 보호 및 침해 사안 처리 지원 등 학교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주제들로 구성됐다. 또한, ‘읽걷쓰’ 교육을 중심으로 미래형 학습 방향을 공유하며, 인공지능(AI) 시대에 일상과 배움이 연결되는 교육 실현과 학생의 행복한 성장을 위한 협력 공감대를 형성했다. 공동 연수 이후 열린 지구별 자율장학협의회에서는 학교급별로 교육 현안과 문제를 논의하며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소통·연대·협력 기반의 긴밀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8일 Wee클래스를 운영하는 경력 5년 이하 전문상담교사 및 전문상담사 13명을 대상으로 ‘Wee클래스 운영의 실제와 사례’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저경력 상담 인력이 안정적으로 Wee클래스를 운영하고, 위기 학생 지원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Wee클래스 운영 사례 ▲홍보 프로그램 활용 방안 ▲학부모·교사와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 ▲효과적인 상담 기법 및 도구 활용 방법 등이 다뤄졌으며, 참가자들은 현실적인 운영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한 전문상담교사는 “상담 외에도 홍보, 특별교육, 위기관리위원회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해야 하는데, 선배 교사의 경험을 듣고 구체적인 운영 방안을 배울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Wee클래스는 학생들의 마음 건강을 지키는 최전선”이라며 “저경력 상담 인력이 현장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학생들에게 효과적인 상담 지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서부교육지원청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강화교육지원청은 9월 8일부터 9일까지 관내 교원 10명을 대상으로 ‘2025 퍼실리테이터 첫걸음’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JOY퍼실연구소 이정미 소장이 강사로 참여해 ‘읽걷쓰 연계-마음을 읽고, 공동체를 걷고, 소통을 쓰는 퍼실리테이터 첫걸음’을 주제로 진행됐다. 학교 현장의 회의, 수업, 토의 상황에서 원활한 의사소통을 돕는 퍼실리테이션 기법을 배우고자 하는 교원의 요구를 반영해 기획됐으며, 모둠 활동·역할극·사례 분석 등 참여형 수업으로 구성됐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회의나 수업에서 의견을 이끌어내고 협의를 촉진하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실감했다”며 “퍼실리테이터로서 공동체의 소통을 이끌 자신감을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화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교육공동체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연수를 운영할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연수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연수구 꿈꾸는도서관과 협력해 ‘꿈꾸는 아이들, 샤갈을 그리다’ 전시회를 9월 11일부터 30일까지 연수도서관 로비에서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2025년 작은도서관 지원사업 '연수유람단'의 일환으로, 꿈꾸는도서관에서 진행한 ‘도슨트와 함께하는 여름날의 미술여행’ 프로그램 결과물이다. 세계적 화가 샤갈의 삶과 작품을 소개하고 샤갈 명화를 응용한 드로잉 수업을 통해 완성된 초등학생 12명의 창작 작품을 선보이며, 전시는 도서관 개관 시간 동안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매주 수요일은 휴관한다. 자세한 사항은 연수도서관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남부교육지원청과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9일 관내 초등돌봄전담사와 늘봄학교 운영인력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돌봄교실 및 늘봄학교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마련했다. 동부교육지원청은 가천대길병원 심폐소생술 교육팀과 함께 초등돌봄전담사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으며, 남부교육지원청은 인하대학교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의 응급구조 전문가를 초빙해 초등돌봄전담사, 늘봄행정실무사, 프로그램 강사 등 40명을 대상으로 실습 중심의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응급상황 대처 요령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했으며, 참여자들은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실습을 통해 응급상황 대응 능력을 높였다. 두 교육지원청은 “이번 교육을 통해 돌봄전담사와 늘봄학교 운영인력의 응급대처 역량을 강화해 학생 안전을 한층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실습 중심의 안전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다문화 및 일반가정 학부모의 자녀 교육 역량 강화와 다문화 이해 확산을 위해 ‘달콤한 대화’ 학부모 동아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달콤한 대화’는 북부교육지원청의 다문화 교육 지원사업으로, 한식 조리 실습을 하며 다문화가정과 일반가정 학부모 간 교류를 지원하는 가족 친화 프로그램이다. 동아리는 9월 9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매주 2회,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직접 만든 음식을 가족과 함께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동아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한국 음식을 배우고 자녀교육과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어 의미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세계시민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학부모와 교사를 포함한 다문화 교육 지원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9일 부평구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찬영)과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부평구문화재단 산하기관과 부평구청소년수련관, 청소년문화센터, 청소년꿈나래터 등 위탁기관 간 문화예술교육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관내 학생들의 문화예술교육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해 교육과정과 연계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운영하며, 부평풍물대축제를 비롯한 문화예술 행사 개최에도 협력할 계획이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부평의 특색을 반영한 문화예술교육을 활성화하고, 교육지원청·학교·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상생 협력 모델을 구축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총 39억여 원(자체 20억 원, 특별교부금 19억 원)을 투입해 백령중·고등학교 체육관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1959년 개교 이후 노후화된 체육관을 개선하기 위해 내진보강, 외벽 개선, LED 조명 교체, 무대 및 방송장치 설치, 수배전반 교체, 냉난방 및 공기순환장치 설치 등을 전면 새단장했다. 공사는 2023년 9월 설계를 시작으로 2024년 7월 착공해 2025년 9월 준공을 마쳤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리모델링으로 학생들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체육 활동과 다양한 학교 행사를 즐기고, 지역 주민들도 함께 이용하는 교육·문화 공간으로 거듭났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학습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학교 시설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천광역시 교육비특별회계 소관 공유재산 관리 조례' 일부 개정안이 9월 9일 제303회 인천광역시의회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학교 시설개방 토론회 의견을 반영해, 공립학교 체육시설을 주민들의 생활체육 및 복지 목적으로 사용할 경우 기존 50%였던 사용료 감면을 전액 감면(냉・난방비 포함)으로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인천 시민들은 공립학교 체육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인천광역시교육청 학교시설 개방 및 이용에 관한 규칙' 일부 개정으로 인천 지역 주민이 학교 체육시설을 우선 이용할 수 있게 하여 생활체육 참여 기회가 한층 확대될 전망이다. 인천시교육청은 기존 사용료를 학교에 지원해 부담을 최소화하는 한편, 학교시설예약시스템을 개편해 이용 수칙 위반자에 대해 6개월간 이용을 제한하는 등 책임 있는 사용 환경을 마련할 방침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교가 교육 공간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열린 커뮤니티가 되어야 한다”며 “이번 조례 개정으로 주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체육시설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0일 『2026학년도 인천광역시 공·사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초)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인천시교육청 누리집에 공고했다. 올해 선발인원은 총 264명으로, ▲공립 유치원 교사 21명 ▲초등학교 교사 190명 ▲특수학교(유치원) 교사 12명 ▲특수학교(초등) 교사 41명이다. 이 중 22명은 장애인 구분 모집으로 선발된다. 또한 사립 위탁 선발인원은 ▲특수학교(초등) 3명 ▲초등학교 교사 2명 등 총 5명이다. 이번 선발 규모는 당초 사전 예고와 동일하며, 교육부 중장기 교원 수급계획과 학급 증설 및 결원 현황을 종합해 반영한 수치다. 응시원서는 9월 22일부터 26일까지 온라인 교직원 채용 시스템에서 접수할 수 있다. 같은 기간 수험생 편의를 위해 초등임용지원실을 운영해 인터넷 접수 불편 및 임용시험 관련 문의를 지원한다. 제1차 시험은 11월 8일, 제2차 시험은 2026년 1월 7일부터 9일까지 실시되며, 최종합격자 발표는 2026년 1월 28일로 예정돼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9일 가정고등학교에서 열린 ‘고교학점제 학습 공간 개관식’에 참석해 학습 공간을 둘러보고 개관을 축하했다. 개관식에는 이용창 교육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학교장, 학부모, 학생 등 교육 관계자와 지역 인사들이 함께해 가정고등학교의 변화를 축하했다. 가정고등학교는 총 14억 5천만 원을 투입해 48.4칸 규모의 학점제형 학습 공간을 조성했으며, 사용자 참여형 설계를 위해 2024년 3월부터 공간수업 프로젝트와 6차례의 교육공동체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으로 꿈오름실, 꿈나눔실, 꿈자람실, 홈베이스, 꿈누리도서관 등 다양한 맞춤형 학습 공간을 마련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대비해 학점제형 공간 조성과 우수사례 확산에 힘써왔다”며 “이번 학습 공간이 학생들이 진로에 맞는 교육을 선택하고 주도적으로 성장하는 기반이 되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A초등학교 특수교사 사망과 관련 자체 감사를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했으나, 9월 8일 감사원이 「공익감사청구처리규정」 제19조에 따라 자체감사기구의 장인 감사관이 독립성을 가지고 직접 처리가 가능하다는 사유로 각하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공익감사청구가 각하됨에 따라 진상조사결과보고서, 면담자료, 관련 제출자료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 후 절차를 거쳐 신속하게 감사결과보고서를 작성할 예정”이라며 “필요한 경우 법률 자문을 거치는 등 최대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AI융합교육원은 6일 ‘읽걷쓰 기반 대학연계 AI STEAM 진로체험’ 성과공유회 및 활동집 출판 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여름방학 동안 지역 대학 6개 학과에서 진행한 실험·연구 성과를 정리한 학생들의 활동집을 공개하고, 체험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프로그램은 ‘학과를 읽고, 캠퍼스를 걷고, 미래를 쓰다’라는 주제로 기계공학, 물리학, 생명공학, 에너지화학공학, 항공우주공학, 해양과학 등 6개 학과에서 진행됐다. 학생들은 교수 및 멘토와 함께 실험과 연구를 수행한 뒤 결과를 글과 포스터로 정리해 자신만의 첫 책을 완성했으며, 성과공유회에서 직접 포스터를 발표하며 학습 성과를 공유했다. 한 참여 교수는 “짧은 기간에도 학생들이 깊이 있는 분석을 해낸 점이 인상적이었다”며 “성장 속도가 놀라울 정도”라고 평가했다. 참가 학생들은 “막연했던 진로 방향을 구체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AI융합교육원 관계자는 “이번 성과공유회는 학생 주도형 진로교육의 가능성을 확인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대학 및 지역사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2025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유공 포상’에서 구매실적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9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제도’는 중증장애인 생산시설에서 생산한 물품·용역을 공공기관이 의무적으로 우선 구매하도록 해 중증장애인의 고용 확대와 소득 안정을 지원하는 제도다. 이번 ‘우선구매 유공 포상’은 우선구매 금액과 비율, 최근 3년간 우선구매 비율 증가 실적 등을 종합 평가해 수여됐으며,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높은 기여도를 인정받아 전국 교육지원청 중 1위를 차지했다.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최근 3년간 우선구매 비율을 꾸준히 높여왔으며, △2021년 0.61% △2022년 1.57% △2023년 2.0%에 이어 2024년에는 총 구매액 1,044억 원 중 27억 원(2.6%)을 집행해 법정 기준(1.1%)의 두 배 이상을 달성했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중증장애인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한 노력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우선구매 비율을 확대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6일과 7일 인천유나이티드구단 송도축구센터에서 교육감배 풋살스타리그를 개최했다. 인천유나이티드 프로축구단과 연계해 진행된 이번 대회는, 초·중학교 남녀 총 79개 팀이 참가해 경기를 펼쳤다. 대회 첫날인 6일에는 중학교 팀이 출전해 36경기를 치렀으며, 둘째 날인 7일에는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예선전과 결승전을 포함해 43경기를 이어갔다. 대회 기간 동안 인천유나이티드구단은 현장 운영을 지원하고 ‘드리블 스피드런 챌린지’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조건도 인천유나이티드 대표는 “이번 대회는 인천시교육청의 학교체육 활성화 정책과 인천유나이티드의 지역사회 환원 활동이 결합한 성과”라며 “학생·학부모·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여초부 인천경원초등학교 △남초부 인천단봉초등학교 △여중부 남인천여자중학교 △남중부 신송중학교가 우승을 차지해 제18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 인천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풋살스타리그는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지역 프로구단과 함께 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교육자치법 개정과 인천시 행정체제 개편에 따라 교육지원청 체계 개편을 위한 연구용역을 착수했다고 9일 밝혔다. 국회에서 논의 중인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개정안’은 교육지원청 신설·폐지 권한을 대통령령에서 시‧도교육청 조례로 이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법안이 통과되면 인천교육청은 지역 실정에 맞춘 자율적 개편이 가능해진다. 또한 인천시는 2026년 7월 중구·동구를 제물포구·영종구로, 서구를 서구·검단구로 분리하는 행정체제 개편을 앞두고 있어 교육지원청 관할구역 조정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번 연구용역은 5개월간 진행되며 △교육지원청 개편 타당성 검토 △설치 기준안 마련 △조직 및 정원 재구조화 방안 등을 담은 개편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단순한 조직 개편을 넘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각 지역에 최적화된 교육 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정책과 학교 현장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9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접수 마감 결과 인천지역에서 총 30,143명이 지원해 전년도보다 1,994명(7.1%)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원자 중 남학생은 15,312명(50.8%), 여학생은 14,831명(49.2%)으로 집계됐으며, 수험생 유형별로는 재학생 21,090명(70.0%), 졸업생 7,792명(25.8%), 검정고시 출신 1,261명(4.2%)이다. 전년도와 비교하면 남학생은 841명, 여학생은 1,153명 증가했으며, 재학생은 1,950명, 졸업생은 67명 늘었다. 반면, 검정고시 출신 지원자는 111명 감소했다. 영역별 응시 현황을 보면 △국어 29,885명(99.1%) △수학 28,752명(95.4%) △영어 29,507명(97.9%), 탐구 영역은 29,280명(97.1%)이 지원했으며, 이 중 사회탐구 19,032명(63.1%), 과학탐구 5,378명(17.8%), 사회·과학탐구 병행 4,578명(15.2%), 직업탐구 292명(1.0%)이다. 제2외국어/한문 영역 지원자는 3,459명(11.5%)으로 집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관내 지역 기반형 유·보 이음교육 거점기관으로 공모·선정된 33개 기관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을 9월 8일부터 10월까지 추진한다. 컨설팅은 시교육청, 교육지원청, 유치원 교원, 육아종합지원센터가 협력해 기관별 여건과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방식으로 진행되며, 유·보 이음교육 운영의 전문성과 실행력을 높이고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해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컨설팅에 참여한 한 유치원 교사는 “유·보 이음교육의 방향성을 다시 점검하고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고민할 수 있는 기회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 어린이집 교사 역시 “앞으로 더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운영이 가능할 것 같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치원-어린이집-교육청-육아종합지원센터 간 긴밀한 협력으로 유·보 이음교육의 현장 안착과 지역 기반 유아교육·보육의 통합 발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교육청은 ▲유치원·어린이집 간 교육과정 및 방과후 과정 연계 ▲교직원 학습공동체 운영 ▲거점기관 협력 네트워크 활동 ▲지역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서구도서관은 오는 9월 20일 오후 1시 30분, 가재울꿈어린이도서관 야외무대에서 ‘2025 읽걷쓰 가재울꿈 어린이 책 축제’를 개최한다. 축제는 지역 청소년과 어린이들의 재능나눔 공연과 가좌권역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동화 속 주인공으로 참여하는 행진으로 시작되며,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읽걷쓰’ 프로그램과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도전! 읽걷쓰 골든벨 ▲독서 감상화 최고의 한 장면 ▲책 읽는 가족 다짐 참여 ▲어린이 읽걷쓰 활동 ▲축하 삼행시 쓰기 ▲아기마중 책보따리 특별대출 ▲정기간행물·기증도서 나눔 등이다. 또한 ▲내 얼굴 컵케이크 만들기 ▲상추 키우기 ▲캘리그라피 액자 제작 ▲에어바운스 놀이 ▲인생 네컷 촬영 ▲간식 타임 등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서구 지역기관과 협력한 체험 부스에서는 ▲작은도서관 느루(커피박 키링 만들기) ▲딸기책방·미래서적(나도 작가 체험) ▲봉화초 도서관(수박부채 만들기) ▲가좌권역 지역아동센터(전래놀이 한마당) ▲가좌초등연합(물감놀이) ▲서구자원봉사센터(풍선아트·페이스페인팅) ▲아름다운가게(지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화도진도서관은 9월 23일 오후 7시, 평생학습 1실에서 장-클리스토페 로저, 줄리엔 청 감독의 ‘어네스트와 셀레스틴: 멜로디 소동’을 상영한다. 이번 상영은 다양성영화 공공상영관 '별별씨네마' 운영의 일환으로, 시민들에게 폭넓은 영상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영상문화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화는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 가브리엘 벵상의 원작을 바탕으로 단짝 친구들의 특별한 모험을 그린 작품으로, 유쾌한 웃음과 감동을 전하는 우정 스토리를 담고 있다. 상영 후에는 큐레이터의 해설 시간이 마련돼 작품 이해를 높일 수 있다. 관람은 무료이며, 당일 선착순 30명까지 입장 가능하다. 관람객에게는 별쿠폰이 제공되며, 8개를 모으면 영화 관람권 1매를 증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화도진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디지털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