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해 8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으로 추대된 이후부터 자치입법권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지난 10월 27일 경북도청에서 개최된 제5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자치입법권 강화 방안’이 의결되어 지방분권국가로 나아가는 초석을 마련했다. 이날 의결된 자치입법권 강화 방안은 지방정부가 자기 책임하에 자율적으로 결정․처리 할 수 있도록 법령 사항을 조례에 대폭 위임하고 국가 관여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관련 법 83개, 하위법령 65개를 일괄 정비(붙임 정비대상 주요법령)키로 한 것이다. 그 유형은 ①법령상 기준을 삭제하고 조례로 대폭 위임 ②법령상 일률적인 기준을 조례로 완화 또는 강화 ③지자체 추진 정책의 법령상 근거 마련 ④사전 승인․협의 및 보고 등 국가 관여 최소화로 나눌 수 있다. 또한, 법 정비 외에도 자치입법권 제약 법령을 사전 차단하고 지방정부의 자치입법 역량 강화를 위한 법제 지원 및 중앙․지방 간 인적 협력체계도 구축하기로 했다. 윤석열 정부는 국정과제로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지방분권 강화’의 한 방편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북도가 한 해 동안 고생한 농업인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우리 농업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기 위해 11월 10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제28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매년 11월 11일은 농업인의 날로 농업과 생명의 근간인 흙(土)이 십(十)과 일(一)로 이루어져 있는 점에 착안하여 농촌계몽운동가인 원홍기 선생이 1964년 처음 제안했고, 1996년 정부 기념일로 최초 지정됐다. 한 해 농사가 마무리되는 수확기에 먹거리 생산에 힘쓴 농업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정부 및 지자체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는 11월 11일이 공휴일인 관계로 하루 앞서 개최된 이날 기념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배한철 도의회 의장, 도의원 및 도내 농업인 단체장 등 700여 명이 참석해 농업인의 날을 축하했다. 특히, 금년도에는 미래 대한민국과 경북 농업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도내 3개 농업계 고등학교 학생 110명이 참석해 농업인의 날의 의미를 더했다. 한편, 이철우 도지사는 농업인의 날을 맞아 농업 전문기술 개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남도는 9일 오후 창원시 진해구 여좌동(옛 육군대학 부지)에서 첨단소재 원천기술의 실용화를 지원하는 ’첨단소재 실증연구단지 1단계’ 착공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경남도 김병규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조명래 창원시 제2부시장, 이정환 한국재료연구원장, 김남균 한국전기연구원장 및 유관기관과 기업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첨단소재 실증연구단지는 창원시 진해구 여좌동에 2020년부터 10년간 4,630억원을 투입하여 총 3단계로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1단계는 2020년~2024년까지 ‘금속소재’ 실증연구 기반, 2단계는 2023년~2028년까지 ‘극한소재’ 실증연구 기반으로 사업이 진행 중이며, 3단계는 2028년~2030년까지 ‘기능소재’ 실증연구 기반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 앞서 2012년 창원시와 한국재료연구원의 제2연구소 유치 양해각서 체결로 진해구 여좌동(옛 육군대학)에 연구부지를 확보했다. 1단계인 금속소재 실증연구 기반 조성은 지난 2020년에 ‘파워유닛 스마트 제조센터 구축사업’과 2021년에 ‘금속소재 실증 테스트베드 구축사업’이 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남도는 9일 오후 도청 중회의실에서 노동단체와 경영자 단체 대표 등이 한 자리에 모여 경상남도 산업재해예방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업재해예방위원회는 경상남도 산업재해 예방 및 노동안전보건 지원조례에 근거하여, 실행계획 수립 및 변경, 산업재해 예방 시책 수립과 평가, 산업재해 예방 우수기업 인증, 그 밖에 도지사가 산업재해 예방 등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을 심의하기 위해 설치됐으며, 노동계, 경영계, 민간 전문가, 공무원으로 위원이 구성되어 있다. 이번 위원회에는 경상남도 산업재해예방위원회 위원 등 관계자 15명이 참석해 중대재해 발생현황 및 경남도 주요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었으며, 경남 산업재해 예방 우수기업 5개사도 최종 선정했다. 경남 산업재해 예방 우수기업 인증사업은 산업재해 예방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협력한 기업에 대하여 인증서를 수여하고 중소기업 육성자금 이차보전 우대지원 혜택을 주는 사업으로, 심사결과는 이달 내 경남도 누리집 공고란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실효성 높은 산업재해 예방정책 발굴 및 추진을 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남도는 2024년도 재해예방사업 관련 국비 최대 확보를 위해 지난 8일 국회 와 기획재정부를 방문했다. 이날 경남도 자연재난과장 등 4명은 정부예산안에 반영된 재해예방사업 4건과 함께 정부예산안에 미반영된 사업을 추가하여 총 1,294여억 원을 건의했다. 이는 2023년 사업비에 비해 218억 원 증가한 금액이다. 경남도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정비사업,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 등 4건에 대한 예산 지원을 비롯하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풍수해생활권 종합 정비사업 등 꼭 필요한 사업지구에 대해서도 추가 반영을 요청했다. 경남도는 사업집행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하여 지구단위별로 재해위험도, 피해이력지구, 기본계획수립현황 등 8개 항목을 검토하고 결과를 종합하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를 관리한다. 또한, 지역단위 생활권 중심 정비와 체계적인 사업추진을 통해 침수‧유실‧붕괴 등 취약요인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고 도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기여하고 있다. 경남도 관계자는 “국비 예산 최대 확보를 위해 국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응우옌 안 뚜언 베트남 박닌성 당서기를 포함한 20여 명의 대표단이 8일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예방했다. 국제교류재단 아세안 문화원 초청으로 11월 8일에서 12일까지 한국을 방문하는 대표단은 첫 일정으로 경북도를 찾았다. 박닌성은 하노이에 인접한 성으로 베트남의 58개 성 중 경제성장률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경북을 비롯한 한국의 기업들이 많이 진출해 있어 외국인 직접투자 금액의 60%를 차지하고 있다. 한국에 거주하는 화산 이씨는 박닌성에서 시작되어 베트남 최초의 통일국가를 이룬 이 황조의 후손이었고 특히 봉화에 재실, 충효당, 유허비 등 유적들이 남아 있어 한국과 베트남 우정의 상징이 되고 있다. 이런 인연으로 구미시와 박닌성의 박닌시, 봉화군과 박닌성의 뜨손시는 상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이날 환담에는 박현국 봉화군수와 박닌성에 진출해 있는 삼성전자 김현도 부사장, 인탑스 권오봉 전무이사, 영진하이테크 조동표 부사장, 엠텍 김무영 대표이사가 참석해 박닌성 대표단을 환영했다. 처음 경북을 찾은 응우옌 안 뚜언 당서기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북도는 9일 경북도청에서 경상북도 지역협업위원회와 32개 지역대학, 경상북도 RISE센터 등 대학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경상북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기본계획 수립’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도는 현 정부에서 ‘이제는 지방대학 시대’란 국정과제 아래 대학 권한의 지방 이양 일환으로 교육부가 추진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시범지역 공모에 선정(3.8.)됐고, 그 후속 조치로 경상북도 RISE 기반 구축과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경상북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지난 11월 3일 윤석열 대통령은'2023 지방시대 엑스포 및 지방자치 균형발전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지역이 주도하는 ‘교육혁신’을 강조하고, 이와 더불어 개최된 ‘교육발전특구’공청회에서도 교육부는 지자체․교육청․대학․지역기업 등이 협력하는 지역인재 양성과 지역 정주를 위한 ‘지역주도 교육혁신’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발맞춰 경북도는 경상북도 지방시대 종합계획과 연계하여 RISE 기본계획에 지역과 대학이 상생 협력하여 동반 성장할 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북도와 한국도로학회 영남지회는 8일 우리나라 도로 분야 최고의 연구 인력과 함께 안동시 남후면 낙동강변에 위치한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하천실험센터에서『2023년 한국도로학회 영남지회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150여 명의 영남지역 하천 및 도로 연구 분야에 종사하는 건설기술인이 참석한 가운데, 극한호우가 빈번해진 기상 상황을 슬기롭게 대응하기 위해 가장 중요하게 관리되어야 하는 하천과 도로가 기존의 독립적인 시각에서 벗어나 새롭게 어울려지는 모델을 만들어 가는 첫걸음을 내딛은 것이어서 뜻깊은 자리라고 할 수 있다. 최근 여름철 집중호우는 하천 범람을 일으키며 이 피해는 도로 침수 또는 파손으로 이어진다. 지방도 및 군도는 지형적인 특성으로 대부분 하천을 따라 나란히 시공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도로시설물 등 공공시설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견실 시공에 앞서 하천을 이해하고 설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이번 학술대회에 참석한 김희국 국회의원은 학술대회 기조강연을 통해 “금년 경북지역의 호우피해에 따른 복구 및 지원에 국회 차원에서 최선을 다해 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남도는 8일 김해운동장 실내체육관, 김해적십자 무료급식소를 대상으로 자원봉사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역·소독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오는 24일까지 2주간 18개 시군이 릴레이 방식으로 방역 봉사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서울을 중심으로 빈대가 출몰하면서 공공시설 또는 다중 이용시설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을 느끼는 시민이 증가하는 가운데 도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청결한 환경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 이번 활동은 동계 훈련지로 각광받고 있는 도내 시군 체육시설과 취약계층 무료 급식소 등의 다중이용시설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활동에서는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회숙)와 한국방역협회 경남지회(지회장 정연진) 주관으로 무료급식소 내 식당과 조리실 등 내부 공간은 고온 스팀 살균 조치를 하고, 체육관 등 외부 공간은 방역 전문 장비를 활용하여 해충 방역 작업을 실시했다. 경남도 관계자는 “전문 방역 봉사활동을 통하여 도민들이 조금 더 쾌적하고 건강한 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내년 전국체전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북도가 그동안 정부에 꾸준히 개선을 요청했던 규제개선 과제들이 범정부 과제로 채택되어 지역투자 활성화에 청신호가 켜졌다. 정부는 8일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 대책회의에서 ‘기업의 투자 프로젝트 가동 지원 방안’을 확정‧발표한 가운데 ❶영천경마공원 건립 사업에 대한 지방세 감면 인센티브 부여 ❷포항 이차전지 특화단지 업종변경을 포함한 산단계획 변경 신속 추진 ❸대구경북신공항 건설을 위한 예타면제, 도로철도망 건설 지원이 포함됐다. 경북도는 지난 9월부터 지역 경제와 밀접하게 관련된 규제 현안들을 조사해 기획재정부로 제출했고 관계부처 협의를 통해 이번 지원 방안에 담게 됐다고 설명했다. 영천경마공원 지방세 감면 인센티브는 2009년 한국마사회의 제4경마공원 설치지역으로 영천시가 최종 선정됐고 현재 1단계 경마시설 건설공사가 진행 중이다. 선정심사 당시 유치 조건으로 제시했던 경마공원 수익에 징수하는 레저세를 개장 후 30년간 50% 감면하겠다는 조건이 지방세 감면 규모 총량 제한 규정에 걸려 2단계 투자 의사결정이 지연되고 있었다. 정부에서는 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남도는 8일 오전 도청 소회의실에서 한국가스공사 부산경남지역본부와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성혜 경남도 도민안전본부장, 전영진 한국가스공사 부산경남지역본부장을 비롯해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중대재해처벌법이 내년 1월 27일부터 개인사업자 또는 상시근로자 50명 미만 사업장으로 확대 적용됨에 따라 도민 홍보와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했다. 경남도와 한국가스공사 부산경남지역본부는 도민 중대재해 예방에 뜻을 같이하고, 사업주,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교육과 홍보 등의 업무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 경상남도 중대재해 예방 교육 협력 ▲ 찾아가는 캠페인 추진 ▲ 안전문화 확산 홍보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경남도는 한국가스공사 부산경남지역본부의 안전경영 활동과 연계하여, 도민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 교육과 홍보를 추진하여 안전 문화를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이날 한국가스공사 부산경남지역본부는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해 경남도립사천노인전문병원에 기탁금 5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남도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의 하나인 ‘DNA 씨드인력 양성사업’의 참여 청년을 대상으로, 직무능력 향상과 조직문화 적응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6일부터 7일까지 통영 마리나 리조트에서 개최했다. ‘DNA 씨드인력 양성사업’은 디지털(Digital), 네트워크(Network), 인공지능(AI) 등 4차 산업 분야에서 청년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기업에는 인건비를, 청년에게는 지역정착 지원과 직무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도내 12개 시군이 참여하고 있다. 경남도는 사업에 참여하는 청년 재직자 140명을 대상으로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기초 직무능력을 향상시켜 장기근속과 지역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직장인 기본 이론과정(산업안전보건법, 양성평등교육 등)과 고객만족(CS) 과정을 시작으로, 조직강화(팀빌딩) 소양교육, 챗GPT 관련 직무역량강화 프로그램, 청년 네트워킹 등 다채로운 주제로 진행됐다. 김상원 경남도 경제인력과장은 “이번 교육으로 참여 청년들이 조직환경에 잘 적응하고 역량 있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경남도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북도는 11월 8일 경북도청 안민관 K-창에서 아진산업(주)과 새마을재단과 함께 중앙아프리카 ODA 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경북도는 아진산업과 함께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빈곤퇴치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대한민국 새마을운동의 성공 경험과 더불어 지금까지 시행한 사업의 성공비법을 새마을재단을 통해 전수하고자 한다. 경북도는 지난 18년의 새마을운동 세계화사업 성과를 이제 마을을 넘어 국가변혁 프로젝트를 위한 모델로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지 정부 최고위 인사들과 협력관계 강화, 일부 지역에 국한한 시범사업을 넘어서 국가 전체를 개조하는 새마을 거버넌스 국가 발전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 코트디부아르 총리, 스리랑카 국무총리와 국회의장 등 국가지도자들이 잇달아 경상북도를 방문하고 사업 확장을 요청하는 것은 새마을운동 세계화사업이 국가변혁을 위한 새마을 ODA 모델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다.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은 우라늄, 원유, 금, 다이아몬드와 같은 천연자원이 있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남도는 지난달 25일 3,656억 원을 감액한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 2023년도 예산규모는 이번 추경을 포함해 12조 6,172억 원이다. 급격한 대내외 경제여건의 악화로 국세와 지방세 수입이 대폭 감소하여 재정상황이 매우 어려운 실정이다. 그러나, 취약계층 지원, 민생 안정, 안전 강화와 같은 안정된 일상을 위한 사업은 제대로 추진되어야 하기에 경남도는 이번 추경에서 강도 높은 예산 구조조정을 실시했다. 우선, 누락된 세원을 조사하여 모두 세입 조치하고, 집행잔액을 비롯해 국비가 미교부된 사업, 연내 집행이 불가능한 사업, 행사 및 포상금 등 축소가 가능한 사업 등을 면밀히 파악하여 세출 예산을 5,172억 원을 삭감했다. 이번 추경에 증액된 주요사업은 사회복지 및 보건 분야에 생계급여 87억 원, 긴급복지 33억 원, 저소득층 임플란트 지원사업 4억 원 등 358억 원을, 농림해양수산 분야는 연근해어선감척사업 87억 원, 임업·산림 공익 직접지불금 77억 원 등 496억 원을 지원한다. 교통 및 물류와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에는 공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남도는 무분별한 정당 현수막 게첨 등으로 인한 도민 불편을 해소하고, 관련법 개정안 통과 이후 상황에 신속히 대비하기 위해 정당 현수막에 대한 현장 정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정당 현수막 난립을 방지하기 위한 옥외광고물법 개정안이 지난 11월 1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오는 9일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되면 내년 1월 1일부터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이에 경남도는 개정안에 대한 홍보와 강력한 계도 활동을 통해 정당 현수막 정비를 강화함으로써 법령 개정에 신속하게 대응한다는 구상이다. 개정안은 정당 현수막 설치개수를 읍‧면‧동별로 2개 이내로 하고, 보행자 또는 교통수단의 안전 저해 등 설치를 제한하는 장소와 현수막 규격, 그 밖의 표시‧설치 관련 사항 등을 대통령령으로 위임했다. 이에 따라 행안부는 구체적 금지장소, 설치방법 등을 규정하기 위한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 중에 있다. 경남도는 법안 처리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개정법령이 본격 시행되면 지자체가 대비해야 할 사항을 미리 점검해 법 시행 대비에 만전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경남도는 정당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남도는 6일 오후 도청 대회의실에서 복지사각지대 안전망 구축을 위한 우리 동네 복지 파수꾼인 ‘경남 행복지킴이단 출범식’을 개최했다. 경남도는 그동안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위기가구 찾기 전담관리사(25명) 배치 등 다양한 복지 시책을 추진해왔다. 하지만 은둔형 외톨이와 1인 가구 증가, 고독사 문제 등 새로운 복지 사각지대가 지속 발생하는 등 신속한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민관협력의 복지 안전망을 구축이 필요함에 따라 출범식을 개최하게 됐다. 위기상황에 놓인 도민을 찾아서 사회안전망에 안착하도록 도와주는 ‘경남 행복지킴이단’은 3만 4천여 명의 이웃들이 참여한다. 여기에는 도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기관, 단체인 우체국, 의료보험공단, 공인중개사협회 등 6개 기관, 단체 1만명이 새롭게 참여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활동도 체계적으로 본격 강화한다. 이날 출범식에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18개 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과 도민생활 관련기관인 창원우체국, 경남에너지를 포함한 6개 기관 단체와 복지서비스 제공기관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출범식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남도는 전국 최초로 아동학대 관련 주요 정신질환 핸드북인‘마음건강 체크플러스’를 개발해 오는 13일 전국 지자체와 아동보호전문기관, 학대피해아동 쉼터 종사자, 학대예방경찰관, 아동학대전담공무원, 교육청 관계자에게 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마음건강 체크플러스’는 20여 년간 아동학대 일선 현장에서 업무를 추진해 온 경상남도 아동보호전문기관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정신질환이 의심되는 학대 행위자와 피해 아동을 민감하게 확인하고 적절한 시기에 치료적 개입을 제공하기 위해 개발됐다. 본 핸드북은 가정에서 쉽게 관찰되는 48개의 정신질환을 주요 특징별로 구분하여 소개하고 있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정서(우울/조증/불안/분노), 대인관계, 스트레스, 정신증, 신체증상, 이상행동 구분하여 구성되어 있다. 빈도수가 높은 정신질환에 대해서는 체크리스트를 제공해 아동학대 전담 대응인력이 보다 쉽게 증상을 체크하고 정신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일선 현장에서 정신질환에 노출되어 있는 학대 피해아동과 아동학대 행위자에게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조기에 연계·개입할 수 있는 방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6일 오전 도청에서 11월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는 도청 실국본부장 외에도 주요 직속기관, 출자출연기관장이 함께 자리했다. 박 도지사는 “내년도 예산을 과감하게 정비했기 때문에 불요불급한 사업들은 연기하거나 예산을 줄여야 한다”며 “과거 매년 3천억 원 대의 빚을 냈는데, 결국 도민이 낸 세금으로 갚거나 우리 아이들에게 넘겨줘야 되는 빚”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도와 시군에서 하는 행사를 보면 개회식과 가수 초청에 많은 비용이 들어가고 있다”며 “도민이 주도하고 지역 출신 문화예술인들이 참여하는 방향으로 행사문화를 개선할 것”을 주문했다. 최근 경찰청의 치안센터 폐지 방침에 대해서는 “치안센터 건물은 공적자원으로서 만들어진 것이기 때문에, 도민안전 강화를 위해 자율방범대 등에서 활용하는 방안을 정부에 건의할 것”을 지시했다. 부산시의 가덕신공항으로 통하는 교통망 확충계획을 언급한 박 도지사는 “통영, 거제 등 경남 각지에서 가덕도로 통하는 교통망을 조성하고 거가대로 고속국도 승격도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며 “가덕신공항에 가려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6일 오전 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3년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 촉진대회’에 참석해 경남녹색어머니연합회 회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는 도내 유관기관과 협력해 교통안전 지도활동 등 어린이의 교통사고 예방에 힘써온 녹색어머니회 회원들을 격려하고 올바른 교통문화를 확산하고자 개최됐다. 이날 대회는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해 김진부 도의회의장, 박종훈 교육감, 김병우 경남경찰청장 및 녹색어머니회 회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녹색어머니회 활동영상 시청, 유공자 시상, 녹색어머니 약속문 선언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박완수 도지사는 “어린이들의 교통사고를 방지하고 안전을 지키기 위한 노력들이 국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안전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며 “우리 모두가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책임과 의무를 가지며, 어린이 교통사고가 제로화가 되는 날까지 도에서도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녹색어머니연합회는 2011년에 설립되어 1만 5천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등하굣길의 보행안전 지도와 어린이 교통 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6일 오전에 개최한 실국본부장회의에서 ‘이달의 성과 우수공무원’에게 직접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달의 성과 우수공무원’은 도민이 체감할 수 있고 도정 발전에 실질적인 성과를 거둔 직원에 대해 도지사 표창과 성과급 우대 등 인센티브를 부여함으로써 일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매월 시행하고 있다. 10월의 성과 우수공무원은 2명이다. 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 김무경 소방사는 지난 8월 새벽 10초간 기침소리만 들리고 끊긴 신고 전화에 위급한 상황을 인지하고 전화 연결시도를 16차례 반복, 선행 출동조치, 경찰과 공동대응 요청 등 신속 대응하여, 접수 17분 만에 극단적 선택을 기도한 도민을 극적으로 구조했다. 수산안전기술원 조혜진 연구사는 수산물 안전관리센터 건립 이후 도 자체 패류독소 및 노로바이러스 신속 검사체계를 구축하여 패류 위생관리를 강화하고 안전한 수산물 공급에 기여했다. 또한 생산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검사량 확대, 공개주기 단축, 도민참여 방사능 검사 유튜브 생중계 등을 추진하여,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