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종한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은 10월 11일 오후 대구보훈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故) 권중혁 애국지사(향년 101세)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전국 9명의 생존 애국지사 가운데, 대구경북 출신의 유일한 생존 애국지사였던 권중혁 선생이 10월 10일 향년 101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지사는 1921년 경북 포항에서 태어나 보성전문학교 재학 중이던 1944년 1월 일본군에 학도병으로 강제 징병됐다 탈출했으며, 동지들과 함께 일제의 후방을 교란시키려는 거사를 추진하던 중 체포됐다. 군법회의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고 일본 고쿠라 형무소에서 옥고를 치르다 8.15일 광복으로 석방됐다. 광복 이후 40여 년간 교직에 종사했으며, 대구광복회 임원을 역임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했다. 정부는 그의 공훈을 기리기 위해 2005년 8월 건국포장을 수여했으며, 대구시는 2022년 제2회 대구광역시 호국보훈대상(독립부문)을 수여했다. 10월 11일 빈소를 찾은 김종한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은 “권중혁 애국지사님의 헌신은 역사에 기억되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대구광역시 신청사 건립 재원 조달에 대해 대구시민의 절반이 넘는 60.5%가 ‘신청사 예정지 옆 유휴부지를 매각’하여 재원을 마련해야 한다고 보고 있으며, 건립 시기에 대해서는 80.7%가 ‘대구시 재정이 호전될 때까지 보류할 필요가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대구광역시는 추석 연휴 직후 신청사 건립에 대해 시민들의 의견을 파악해 정책 추진의 방향에 반영하기 위해 ㈜리얼미터에 의뢰하여 여론조사를 했으며, 주요 결과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신청사 건립에 대한 인지도에서 시민들은 잘 알고 있다 16.2%, 다소 알고 있다 37.9%, 잘 모른다 33.0%, 전혀 모른다 12.9%로 응답하여, 시민들의 절반 이상이 신청사 건립에 대해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신청사 건립 시기에 대해서는 대구시 재정 상태가 호전될 때까지는 보류할 필요가 있다 80.7%, 빚을 내어서라도 최대한 빨리 지어야 한다 13.4%로 조사됐다. 지역별 조사 내용을 보면 신청사 건립 보류에 대한 응답은 동구(87.6%)'수성구(86.4%)'중구(85.7%) 순으로 높았으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대구광역시가 영어, 중국어, 일본어, 아랍어 등 외국어 누리집(홈페이지)에 대한 부분개편을 실시하고 10월 12일부터 서비스한다. 외국어 누리집 개편에 앞서 외국인 거주자 및 방문자의 전화와 민원으로 접수된 의견을 수렴해 이번 개편에 반영했다. 행정안전부 ’21년 지방자치단체 외국인 주민 현황에 따르면 대구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21년 기준 51,140명으로 10년 전인 ’11년(28,153명) 보다 무려 81.7%로 2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거주 외국인 주민수는 213만 명 정도이다. 대구광역시는 늘어나는 외국인을 위해 영어, 중국어 간․번체, 일어, 아랍어 누리집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7년 만에 개편을 추진했다. 이번 개편에서는 외국인의 요구사항이 많았던 대중교통 이용 방법(버스, 택시, 도시철도), 시청 안내, 대구 소개(역사, 위치, 기후, 인구) 등의 콘텐츠를 보강하고, 외국인 서비스 메뉴(공공서비스, 외국인 지원기관, 유용한 웹사이트 등)를 추가했다. 또한 검색 통계를 바탕으로 검색 수가 높은 메뉴를 누리집 상단 오른쪽에 배치함으로써 접근성을 높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대구광역시와 대구테크노파크는 지역 경제성장 및 미래 신산업을 이끌어갈 유망 중소기업으로 2023년 신규 스타기업 4개사, Pre-스타기업 8개사를 새롭게 선정했다. 2007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는 ‘스타기업 100 육성사업’은 기술혁신 역량과 경쟁력을 갖춘 중소기업을 성장단계별로 지원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하는 대구시 대표 기업육성 프로그램이다. 이러한 체계적인 기업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덴티스, ㈜대성하이텍 등 11개사가 IPO에 상장됐고, 특히 올해 중견기업으로 성장해 스타기업을 졸업하는 금용기계㈜, ㈜메가젠임플란트를 비롯한 총 10개사를 중견기업으로 배출하는 쾌거를 이루었으며, 대부분 스타기업이 선정 2년 이후부터 미선정 기업에 비해 약 8% 정도 더 높은 매출을 기록하는 등 스타기업 육성 정책의 효과가 입증되고 있다. 올해 신규 스타기업 모집을 위해 지난 6월 지역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고, 스타기업에 14개사, Pre-스타기업에 50개사가 신청해 스타기업은 2.8:1, Pre-스타기업은 5: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들 신청기업 64개사를 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대구광역시는 10월 13일부터 10월 19일까지 7일간 목포에서 개최되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 종합순위 9위를 목표로 역대 최대규모인 1,579명의 선수단을 출전시키는 대구광역시 선수단 결단식을 10월 6일 개최했다. 이날 결단식에는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이만규 시의회 의장, 강은희 교육감, 박영기 대구시 체육회장을 비롯해 종목단체회장, 학교장 등 4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단기 수여, 단복 착복식, 필승결의 선서, 선전 기원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제104회 전국체육대회는 3만여 명이 참가하는 국내 가장 권위 있는 종합체육대회로 대구시는 49개 종목에 1,579명의 선수단을 출전시켜, 2년 연속 종합 10위권 이내 진입을 목표로 17개 시·도와 경쟁하게 된다. 특히, 작년 대회에서 종합 6위 달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했고,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도 맹활약한 ‘대구시청 직장운동경기부(실업팀)’의 활약상이 기대된다. 주목할 만한 선수로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인 수영의 이호준·지유찬과 롤러의 최광호가 전국적인 관심의 대상이며, 테니스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10월 6일 대구광역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10월 산하기관장 회의에서 “가장 큰 위기 업종인 소기업, 소상공인에 주력해 맞춤형 지원이 필요하다”며, “대구신용보증재단이 지역경제를 회복하고, 위기 업종 지원을 위한 금융안전망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엑스코의 ‘미래모빌리티엑스포 개최’ 보고 후, “10월 19일부터 3일간, 2023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DIFA)가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며, “ICT융합 트렌드를 아우르는 미래모빌리티 대표전시회로 준비하고, 특히 UAM 상용화를 선도할 수 있는 콘텐츠 강화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의 ‘수성알파시티 활성화’ 보고에 대해, “수성알파시티는 2조 2천억 원 규모의 국가 디지털 혁신지구를 조성하는 대구의 디지털 메카이다”며, “현재 진행 중인 롯데몰 건립공사를 조속히 추진하고, 미이행 시 토지환수 및 지연보상금 청구 등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도시개발공사의 ‘주요 건설사업 추진현황’ 보고 후, “TK신공항 건설사업 관련 용역을 조속히 마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대구광역시가 2022년 4월 구미시와 체결한 ‘맑은 물 나눔과 상생발전에 관한 협정’ 해지 통보의 후속 조치를 전격적으로 시행한다. 대구광역시는 지난해 8월 구미시의 상수원 이전 거부로 인한 협정 해지를 공식적으로 통보한 바 있다. 현재 대구광역시는 전체 식수의 70%를 낙동강 지표수에 의존하고 있고, ’91년 페놀 유출사고 등과 같은 비극적인 일이 되풀이되지 않기 위해 낙동강 상류 폐수 배출량의 65%를 차지하는 구미시의 낙동강 수질 개선과 보존 노력에 더욱 각별한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다. 이에 협정 해지 통보에 대한 후속조치로 구미 5산단 5구역에 입주한 양극재 기업과 그 협력업체에 공장 가동 시 낙동강 유역에 수질오염물질이 배출되지 않도록 객관적 검증이 가능한 방법으로 무방류시스템 도입할 것을 통보했다. 또한 무방류시스템을 설치하지 않은 상태로 시설물 가동 시 모든 수단을 동원해 공장 가동을 막을 계획이다. 그리고 국토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에 구미국가산단의 유해물질을 배출하는 유치업종 변경 등 유사사례 발생 시 반드시 대구시와 협의절차를 거칠 것을 요청하는 한편 향후 유해물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대구광역시는 이주민 자녀에 대한 취업 알선, 이주택지 에어시티(Air-City) 우선 공급, 이주정착·생활안정 특별지원금 지급, 원활한 보상 지원계획 등이 포함된 TK 신공항 이주·정착대책을 공개했다. '자녀 취업 대책' TK 신공항 건설사업으로 인한 이주민 자녀 중 최소 1인의 취업을 알선할 예정이다. 편입부지의 토지소유자와 세입자 모두를 대상으로 한다. 취업 알선은 공항 건설과 함께 추진 중인 첨단산업단지, 공항건설, 복합휴양 관광단지 등의 우수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정착대책' 공항부지 편입으로 인한 이주민은 정주 여건이 우수한 에어시티(Air-City) 택지를 우선 공급할 예정이다. 공항도시에는 교육·의료·문화·체육시설과 생활 SOC 등의 뛰어난 인프라가 구축될 예정이므로 이주민의 정주 여건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광역시는 연내 이주민들이 선호하는 이주단지를 선정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주대책' 토지소유자와 세입자 모두에게는 이주정착 특별지원금(2천만 원/세대)과 생활안정 특별지원금(2.5백만 원/인, 최대 1천만 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10월 4일 대구광역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현재 추진 중인 5대 특구(기회발전특구, 도심융합특구, 글로벌 혁신특구, 교육자유특구, 문화특구)는 대구시의 명운이 걸린 사업이다”며, “기획조정실과 미래혁신성장실의 기능이 통합된 공동 T/F를 운영해 5대 특구 모두 유치하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기획조정실의 국정감사 수감대비 관련 보고 후, “지방사무는 지방의회의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의 대상이지 국정감사 대상은 아니다”며, “국감장에서 지방사무를 논하는 것 자체가 지방의회를 무시하는 처사이므로, 올해는 국정감사 준비에 불필요한 행정력 소모를 최소화하라”고 주문했다. 공항건설단의 TK신공항 건설 추진 현황 보고 후, “최근 불거진 TK신공항 화물터미널 문제의 해결은 철저한 원인분석에 있다”며, “첫째, 토지수용을 당하는 지역민에 대한 이주, 정주 대책 등 희망의 메시지가 선행되어야 한다. 둘째, 의성군에 건설될 물류단지에서 이주민 자녀에 대한 취업보장 대책 마련 등 미래세대를 지원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경상북도, 의성군과의 협의를 조속한 시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말레이시아 조호州 대표단 20여 명이 9월 27일 대구광역시를 방문, 주요 현안에 대한 양 도시 간의 협력과 교류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 5월 대구광역시가 조호주의 주도(州都)인 조호바루시를 방문해 우호협력도시 협약을 체결하고, 두 도시 간 직항 노선 개설 등에 대한 협력을 논의한 바 있었다. 이에 대한 답방의 성격인 이번 방문은 양 도시 간 교류 의지를 재확인하며, 협력 분야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로 발전적 동반관계를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말레이시아는 ASEAN 지역의 중심이며 중동과 아시아를 잇는 연장선에 위치하여 지리적 강점이 있으며, 특히 말레이시아 최남단, 싱가포르 인접하여 위치한 조호주는 안정적인 투자지역으로 손꼽히는 곳이다. 또한 무슬림, 화교, 인도계 등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고 영어가 공용어로 통용되는 등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의 경쟁력을 유지하는 것으로 평가받는다. 다토 하스니(Dato’ Hasni) 말레이시아 조호경제문화관광청 사장을 단장으로, 다토 누라잠(Dato’ Noorazam) 조호바루시장, 다토 하피즈(Dato’ Haffiz) 이스칸다르시장, 다토 아스만(Dato’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대구광역시는 공공시설 운영 내실화와 대시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예산을 지원하는 공공시설 200여 개소에 대해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개선이 시급한 시설부터 단계적으로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대구광역시는 그간 시정혁신 1단계로 공공기관 통합과 위원회 정비를, 시정혁신 2단계로 민간위탁 사무를 대대적으로 정비한 바 있다. 이번 공공시설 정비는 시정혁신 3단계 과제로 추진한다. 1차 정비 대상은 한방의료체험타운과 한의약박물관, 출판산업지원센터, 대구광역시청소년문화의집 4개소이다. 각 시설의 설치목적, 현장여건, 이용대상 등을 고려해 문제점을 파악한 후 맞춤형 혁신방안을 마련했다. 두 시설의 경우 서로 인근에 위치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너지 효과를 내지 못하고 콘텐츠 중복, 방문객 저조 등의 문제에 직면해 있다. 한방의료체험타운은 약전골목 안쪽에 위치하고 있어 관광객들이 쉽게 찾기 어려우며, 족욕체험장 등은 이용객이 다소 있으나 단체 관광객을 끌어들이기에는 규모가 작은 한계가 있다. 한의약박물관은 약전골목 길가에 위치해 있어 관광객들이 다니기에는 훨씬 유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대구광역시는 저출생 극복, 청년이 살고 싶은 워라밸 도시 대구를 만들기 위해 지역의 오피니언 리더와 기업,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워라밸 문화 확산 캠페인 ‘워라밸은 대구로!’를 전개하고 있다. 지난 9월 1일 개최한 ‘여성UP엑스포’에서 김종한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 이만규 대구광역시의회 의장, 강은희 대구광역시 교육감이 오피니언 리더로 ‘워라밸 신호등 지키기’ 도전에 참여한 것을 시작으로 지역의 오피니언 리더가 워라밸 문화 정착을 위한 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할 예정이다. 그리고 9월 20일부터는 기업 실천 캠페인으로 직장에서 ‘워라밸 신호등 지키기’에 도전할 직장인 챌린저를 모집한다. 대구지역 가족친화기업 직원이나 활동을 희망하는 지역 기업의 직장인들이 일·생활 균형 실천 수칙 ‘워라밸 신호등 지키기’를 직장에 전파하고, 워라밸(W)을 형상화한 사진을 촬영해 기업과 개인의 SNS 계정을 활용해 홍보활동을 하게 된다. 대구광역시는 2015년 대구일생활균형지원센터를 설치해 지역의 열악한 근무환경 개선과 워라밸 문화 확산을 위해 기업지원 컨설팅, 교육, 문화 체험, 고충상담 등 다양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대구광역시는 올해 말 완료 예정인 ‘맑은 물 하이웨이 추진방안 검토 용역’이 구체화 되어감에 따라 해당 안에 대해 안동시와 사전협의를 추진하는 한편, 10월 중 ‘맑은 물 하이웨이’ 검토안을 환경부에 건의해 취수원 이전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대구광역시는 용역 내용을 토대로 안동댐 직하류에서 문산․매곡 정수장까지 최단 거리(110㎞ 정도, 63.5만㎥/일, 9,700억 원 정도)로 도수관로를 연결하는 계획을 맑은 물 하이웨이 추진의 유력 안으로 검토하고 있다. 당초 대구광역시는 ①낙동강 본류를 따라 도수관로 설치 ②안동댐에서 군위댐을 거쳐 도수관로 설치 ③임하-영천댐을 거쳐 대구 관내 신설정수장으로 도수관로 설치 등 다수의 안을 놓고 검토했다. 그 결과 이들 안에서 관로 건설구간 증가에 따른 비용 증대, 정수장 신설에 따른 비용 추가 등의 문제가 확인돼 안동댐에서 국도변을 따라 최단거리로 문산․매곡 정수장까지 도수관로를 설치하는 현재 계획이 경제성 측면에서 최적의 안으로 판단됐다. 그동안 대구광역시는 ‘맑은 물 하이웨이’ 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지난해 11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대구광역시는 대구의료원을 이끌어갈 15대 의료원장으로 김시오 전 칠곡경북대학교병원장을 내정했다. 대구광역시 대구의료원 임원추천위원회는 8월 24일부터 9월 8일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접수한 응모자(3명)를 대상으로 전문적인 식견과 능력 등에 대한 심사를 거쳐 2명을 시장에게 추천했고,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김시오 전 칠곡경북대학교병원장을 신임 원장으로 임명 내정했다. 김시오 내정자는 제4대 칠곡경북대학교병원장, 경북대학교 대외 및 산학협력 부총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경북대 의과대학 마취통증의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김시오 후보자의 내정은 상급종합병원 경영 경험을 통한 경영혁신과 오랜 임상경험을 통한 진료전문성 강화를 고려한 것이다”며, “대구광역시 민선8기 중점과제인 ‘대구의료원 공공·응급의료 기능 강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대구광역시는 10월 제304회 대구광역시의회 임시회에서 인사청문회를 거친 후 11월 10일 내정자를 정식 임명할 예정이며, 임기는 임용일로부터 3년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대구광역시는 9월 21일 오후 3시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STS로보테크의 AI로봇시스템 통합연구소 및 협동, 서비스 로봇 제조공장 건립, 그리고 ㈜레인보우로보틱스의 대구테크센터 설립 및 협동, 서비스로봇 STS로보테크 위탁생산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STS로보테크는 로봇 시스템통합(SI) 토탈솔루션 전문기업으로, 로봇 토탈솔루션 기술고도화 및 레인보우로보틱스의 협동로봇 및 서비스로봇 위탁생산을 위해 본사를 부산에서 로봇산업 인프라가 잘 갖추어진 대구로 이전하고, 수성알파시티(부지 1,040㎡)와 대구국가산업단지(부지 16,998㎡)에 각각 연구시설과 제조시설을 건립하기로 결정했다. ㈜레인보우로보틱스도 수성알파시티 STS로보테크 R&D센터 내에 대구테크센터를 설립하여 연구·개발 등의 기능을 수행하며 대구의 로봇산업 발전을 위해서도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STS로보테크는 레인보우로보틱스의 로봇공급을 전담하고 있는 핵심 협력사이자 국내 최대 규모의 협동로봇을 직접 생산라인에 적용해 자동차부품 등을 생산하는 대표적인 로봇 활용 강소기업이다. 이번 투자로 기존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대구광역시는 추석을 맞아 소외되는 사람이 없는 따뜻한 명절을 위해 공공·민간자원을 연계해 취약계층 지원을 더욱 두텁게 하고, 시민들의 불편사항 해소와 신속한 대응을 위한 보건복지 상황반을 연휴 기간 동안(9.28.~10.3.) 편성·운영한다. 먼저, 대구광역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을 중심으로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시설 생활인들을 위문하고 종사자들을 격려한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21일 장애인 거주시설인 ‘애망장애영아원(수성구 파동)’을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하고 어려운 여건에서도 현장에서 묵묵히 봉사하는 시설 종사자들을 만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김종한 행정부시장은 25일 ‘노인전문요양원 여래원(노인요양시설, 남구 이천동)’, 이종화 경제부시장은 27일 ‘진명기억학교(재가노인복지시설, 동구 신암동)’를 방문해 시설 관계자를 격려한다. 또한, 저소득층 주민, 독거노인, 노숙인, 쪽방 생활인 등 취약계층 이웃에게 현금과 물품을 지원해 따뜻한 추석나기를 지원할 예정이다 대구광역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대구광역시는 2017년 이후 통상 4일 정도였던 추석 연휴가 올해는 6일로 길어진 만큼 황금연휴가 가져올 변화를 종합적으로 예측하고, 군위군 편입 후 처음 맞는 추석인 점도 감안해 더욱 세밀한 대책을 마련하는 데 집중했다. 먼저, 이번 황금연휴가 가져올 변화를 예측해 보면, 해외여행을 떠나려는 관광객들로 대구공항과 귀성객이 몰리는 동대구·서대구역사 주변이 연휴 기간 내내 혼잡이 예상되고, 중앙고속도로 등 주요 외곽도로는 귀성, 성묘객과 나들이객들이 겹쳐 교통정체가 극심할 것이며, 쇼핑·문화·놀이시설을 찾는 인파로 도심 내 주변도로는 교통량이 대거 늘어날 것이다. 또한, 군위군 편입에 따라 시민들의 소속감이 커져 삼국유사테마파크, 화본역, 한밤마을 등 관광객이 증가하는 한편, 급행9번 등을 이용한 역귀성과 대구 도심 관광도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집을 비우는 시간과 가족 간 접촉·외부 모임 시간이 상대적으로 늘어나는 점은 시민 생명과 재산 등 안전과 직결되는 심각한 문제로 이어질 우려도 있다. 소방안전본부와 경찰청 등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추석연휴 화재 발생은 판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대구광역시는 9월 20일 오후 2시, 7개 PM(Personal Mobility) 대여사업자와 교육청․경찰청, 구․군 교통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개인형 이동장치 올바른 이용문화 확립을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최근 개인형 이동장치는 이용의 편리성으로 빠르게 늘어나고 있고 이에 따라 교통사고도 급증하고 있지만, 관련 법령이 부재하고 이용자의 올바른 이용문화가 부족해 안전모 미착용이나 무질서한 주차 등이 큰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다. 이에 대구시는 올바른 이용문화 확립을 위한 강력한 대응조치로 ▲반드시 준수해야 할 5대 절대 주정차 금지구역을 지정해 최우선적으로 수거할 예정이며 ▲상시 PM순찰반을 편성․운영하고 ▲이용자 인식개선을 위해 대여사업자가 솔선수범하기로 다짐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교통사고 예방과 보행자 안전을 위해 반드시 주차해서는 안되는 곳을 5대 절대 주정차 금지구역으로 지정하고, 상시 PM순찰반을 편성해 매일 대학가, 도시철도 역사, 대규모 아파트단지 등을 집중적으로 순찰할 예정이다. 결의대회에서 7개 대여사업자는 5대 절대 주정차금지 구역을 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대구광역시는 9월 20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열린 ‘행안부-지자체 합동 제5차 지방규제혁신회의’에서 2023년 규제혁신 추진성과 및 향후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 주재로 열린 회의에는 대구시를 비롯해 17개 시·도 담당 실‧국장, 민간전문가, 기업관계자 등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23년 성과 및 향후계획 발표(대구‧전북), 우수사례 공유(충북‧경남), 그림자 킬러규제 관리 방향에 대한 전문가 토의순으로 진행됐다. 지방규제혁신회의는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지난해 8월 처음 시작해 정례적으로 규제혁신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우수사례 전파 및 지역 현안규제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이다. 대구시는 민선8기 출범 후 전국 최초로 원스톱기업투자센터를 설치하고 규제개혁팀을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기업투자지원-애로해결-규제개선까지 연계해 원스톱으로 현장 밀착형 규제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 기관 합동 현장간담회 운영, 규제입증책임제 활성화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올해 9월까지 중앙부처 소관 규제 134건 발굴과 자치법규 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대구광역시는 9월 19일 오후 4시 산격청사에서 아동친화 관련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 명과 함께 ‘아동친화도시 인증 선포식’을 개최했다. 선포식은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아동참여위원회 위원, 아동 관련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권리 헌장 낭독, 아동친화도시 대구 선포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아동친화도시(Child Friendly Cities)란 지역사회가 유엔아동권리협약을 준수함으로써 불평등과 차별을 없애고, 모든 아동의 권리를 온전히 보장받는 도시를 의미하며, 1996년 UN에서 최초 발의돼 유럽을 중심으로 확산됐으며, 현재 전 세계적으로 각 나라의 실정에 맞게 아동친화도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구광역시는 2019년 7월 ‘대구광역시 아동친화도시 조성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필요한 ‘아동친화적인 법체계, 아동권리 전담부서 신설, 아동의 참여체계 구축, 아동권리 옴부즈퍼슨, 아동권리 홍보 및 교육, 아동친화예산 분석’ 등 10가지 구성요소 평가를 통해 지난 9월 12일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했다. 대구광역시는 인증 획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