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일·생활 균형 사회환경 조성의 일환으로 가족친화인증기업 근로자의 복지 혜택을 강화하기 위해 루가의료재단 나은병원과 종합건강검진 할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번 협약은 일·생활 균형과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마련됐으며, 인천 내 가족친화인증기업 근로자들이 나은병원의 종합건강검진 서비스를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근로자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인천광역시에는 총 278개의 가족친화인증기업이 있으며, 이 중 나은병원과 별도의 검진 협약을 체결하지 않은 기업은 약 200여 개사에 달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해당 기업의 근로자들도 종합건강검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어, 기업과 근로자 모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인천시는 ‘아이() 플러스 이어드림(커플축제), 아이() 플러스 맺어드림(나만의결혼식)’ 사업을 통해 결혼한 부부들까지 혜택 대상을 확대함으로써 가족친화문화 확산과 저출산 문제 해결에 기여할 계획이다. 하헌영 나은병원 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시의 가족친화문화 확산과 저출산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일 남양주시다산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를 대상으로 치매예방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노인복지 현장에서 직접 독거노인을 돌보는 생활지원사가 치매예방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치매 조기발견과 인지건강 지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치매의 원인과 종류 △초기증상 인지 △3.3.3 치매예방수칙 △인지자극 활동 △치매예방체조 등을 중심으로 실무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남양주보건소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5월 중 남양주시노인복지관, 남양주시동부노인복지관 소속 생활지원사에게도 순차적으로 동일한 치매예방교육을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고령화 사회에서 치매예방과 조기 발견은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생활지원사가 치매예방 활동의 동반자가 돼 어르신들의 인지건강을 살필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안심도시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특례시는 2일 화성시 정신건강복지센터 봉담클럽하우스에서 보건복지부·경기도와 ‘정신질환자 주거지원 시범 사업’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범 사업은 2023년 12월 정신건강 정책 혁신 방안 이후 정신질환자의 온전한 일상 회복을 위한 서비스의 부족이 문제로 지적되면서, 정신질환자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주거복지 기반 마련의 필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추진됐다. 이날 회의에는 화성시서부보건소 보건정책과,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정책과, 경기도 정신건강과, 한국장애인개발원, 화성시정신건강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해 ‘정신질환자 주거지원 시범사업’의 주거 모형과 주거 유지를 위한 서비스 등에 대한 논의하고 효율적인 사업 운영을 위한 방향에 대해 모색했다. ‘정신질환자 주거지원 시범사업’은 장기입원(소) 중이거나 지역사회 내 독립 주거를 희망하는 정신질환자에게 자립을 위한 주거 주택과 안정적인 주거 유지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2025년 자립준비주택 4개소를 시범 운영하며, 전문인력 1명과 동료지원인 1명이 팀 단위로 주거, 건강, 일상생활, 사회관계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곽매헌 화성시서부보건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군포시 산본보건지소는 올 4월부터 장래 임신‧출산 계획이 있어 가임력 보존을 희망하는 20~49세 여성에게 난자 채취를 위한 사전 검사비 및 시술비 본인부담금의 50%를 최대 200만원 까지 생애 1회 지원하는 ‘경기도 난자동결 시술비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는 기준중위소득 180%이하이면서, 난소기능검사(AMH)수치가 1.5ng/ml 이하인 여성으로 결혼 유무 상관없이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난자 동결을 완료한 대상자가 직접 경기 민원24를 통해 온라인 신청을 하면 주민등록 관할 보건소에서 14일 이내 자격검토 및 지원결정을 통보하고, 지원결정일 기준 1개월 내 대상자에게 환급하는 방식이다. 해당 사업은 2025년 1월 1일 이후 난자 동결 시술을 완료한 경우라면 소급 신청도 가능하니 지원 신청에 필요한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보건소 누리집 또는 산본보건지소 모자건강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미경 보건소장은 “결혼과 출산 시기가 늦어지면서 부부뿐만 아니라 향후 출산을 희망하는 미혼여성들 사이에서도 난자 동결 시술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어 본 사업의 실시로 향후 임신을 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지역주민의 충치 및 시린이 예방을 돕기 위해 보건소뿐 아니라 ‘행복건강센터’에서도 불소 용액을 연중 무료로 배부하고 있다. 불소 용액을 사용하면 치아의 표면을 단단하게 만들고 충치를 일으키는 원인균의 증식을 억제해 충치 예방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시린이 증상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이다. 불소 용액은 하루 한 번, 자기 전에 반드시 이를 닦고 사용해야 하며 불소 양치 용액을 뚜껑에 따른 후 입안에 넣고 1분간 골고루 가글한 뒤 용액을 뱉어낸 후 물로 헹구지 않으면 된다. 건강한 치아를 오랫동안 보존하거나 치아우식증을 예방하기 위한 불소 용액은 배곧, 은계, 능곡, 월곶1, 월곶2, 신현 행복건강센터에 방문해 받을 수 있다.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시흥시보건소 보건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흥시보건소 관계자는 “우리 집 앞 작은 보건소인 행복건강센터에서 지역주민들에게 구강 관리에 효과적인 불소 용액을 배부해 치아 건강 증진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는 감염병 대응 및 협력 강화를 위해 2일 분당서울대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에서 ‘2025 제1회 경기도 감염병관리 네트워크 연례회의(Annual Meeting)’를 개최했다. 경기도로부터 민간위탁을 받은 경기도 감염병관리지원단(단장 고광필) 주관으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유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 송정한 분당서울대학교병원장, 최홍석 수도권질병대응센터장 등이 참석해 감염병 대응을 위한 기관별 협력 사항을 공유했다. 감염병관리지원단은 2025년 감염병 대응 정책 및 사업 운영계획을 발표하며, 올해 주요 감염병 대응 방향과 추진 전략을 소개했다. 이어진 전문가 특강에서는 정은경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감염병 이슈와 대응’을 주제로 강연했다. 감염병 예방접종 사업에 기여한 일선 공무원에 대한 표창 수여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와 함께 보건소, 의료기관, 연구기관 등 각 기관별로 감염병 대응 및 협력 우수사례가 발표됐다. 대표적으로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사업 ▲지역 책임의료기관 연계 ▲신종감염병 대응 사례 ▲생물테러 대응 방안 ▲역학조사 우수사례 등이 공유됐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지난 3월 27일 질병관리청이 일본뇌염 매개체인 ‘작은빨간집모기’의 올해 첫 출현을 제주도 및 전라도에서 확인한 후,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일본뇌염 예방을 위한 모기물림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대부분 발열이나 두통 등의 가벼운 증상을 보이지만,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되면 고열, 발작, 착란 경련, 마비 등의 증상이 발생하기도 한다. 이 중 20~30%는 사망에 이를 수 있으며, 뇌염에서 회복된 환자의 30~50%는 신경계 합병증을 겪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현재 일본뇌염에 대한 특화된 치료제가 없어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이를 위해 ▲예방접종 받기 ▲야간 야외활동 자제 ▲밝은색의 긴 옷 착용 ▲기피제 사용 등 모기물림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2012년 이후 출생자는 국가에서 일본뇌염 백신 접종을 지원하고 있으므로, 지정 병의원에서 접종받을 것을 권장한다. 이형정 시흥시 보건소장은 “일본뇌염과 같은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모기에게 물리지 않는 것”이라며, 모기물림 예방수칙과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가 성남시립동물병원의 운영시간 연장과 이용 대상 확대를 통해 시민 편의 증진에 나서고 있다. 시는 올해 1월부터 시립동물병원 운영일을 기존 주 5일(월~금)에서 주 6일(월~토)로 확대해, 시민들이 보다 자유롭게 병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진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토요일도 동일하게 운영된다. 또한 4월부터는 이용 대상을 국가유공자의 반려동물까지 확대해, 성남시에 거주하는 약 1만1200여 명의 국가유공자도 시립동물병원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수도권에서 유일한 시립동물병원인 성남시립동물병원은 취약계층의 반려동물을 전담 진료하는 기관으로, 2023년 9월 수정커뮤니티센터(수정구 수진동) 지하 1층에 개소했다. 병원은 총 145.3㎡ 규모로, 진료실·입원실·수술실·처치실·임상병리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수의사 2명과 동물보건사 3명이 상주해 반려동물의 건강 상태를 진료하고 있다. 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65세 이상 성남시민의 반려동물 등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대상에 따라 진료비의 50~70%가 감면된다. 시는 취약계층의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4월부터 시립동물병원 이용 시 매번 제출해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시민의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고자 ‘한의약 치매 예방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치매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는 60세 이상 시민이 대상이다. 처인·기흥·수지보건소에서 구별 50명씩 총 150명을 4월 30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대상자로 뽑히면 지정된 협약 한의원에서 5개월간 주 1회 방문 치료를 받는다. 대상자에겐 맞춤형 한약, 침구 치료, 개별 상담, 일상생활 지도 등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한다. 단 이미 치매 진단을 받았거나 치매 약물 치료를 받으면 사업에 참여할 수 없다. 자세한 사항은 거주지 관할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참여자가 중증 치매로 진행되는 것을 예방하고, 치매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는 지난 31일 보건소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신속대응반 재난 의료대응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신속대응반은 재난 발생 시 현장에 응급의료소를 설치해 사상자 현황을 파악하고, 인력과 장비 등 의료 자원을 신속하게 투입해 응급의료 대응을 담당한다. 이번 훈련은 경기응급의료지원센터 전문 강사진이 참여해 ▲현장 의료대응 사례 공유 ▲환자 분류반의 역할 및 중증도 분류 교육 ▲현장 응급의료소 운영 방안 ▲다수 사상자 발생 상황을 가정한 시뮬레이션 도상훈련 등으로 진행됐다. 이현숙 광명시보건소장은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으로 신속대응반의 현장 대응력을 높여 시민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보건소 신속대응반은 이번 훈련을 시작으로 경기도 신속대응반 중점교육 및 하반기 유관기관 합동 재난 훈련에도 참여해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특례시가 시민들의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화성시동부보건소에 심폐소생술(CPR) 교육장비를 설치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응급처치를 수행할 수 있도록 실습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일반 시민과 보건의료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전문교육에 활용된다. 심폐소생술 교육장비는 실시간 피드백 기능과 정확한 가슴압박 강도 및 속도 측정 등의 기능을 갖추고 있어, 교육생들이 실제 상황처럼 심폐소생술을 익힐 수 있도록 돕는다. 심폐소생술교육 장비 실습은 보건소 운영시간인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교육 체험을 희망하는 시민은 화성시동부보건소 2층으로 방문하면 된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골든타임 내에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는지가 생존율을 크게 좌우하는 만큼 누구나 쉽게 심폐소생술을 배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 및 홍보를 통해 시민들이 응급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31일 오전 국내 첫 루게릭(근위축성 측색경화증)요양병원인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승일희망재단 루게릭요양병원’ 개원식에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개원식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승일희망재단 이사장인 가수 션(로션 김), 강성웅 병원장, 박성자 상임이사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재단법인 승일희망재단은 국비 120억원과 기부금 118억 8000만원 등 총 238억 8000만원으로 처인구 모현읍 능원리 107-1 일원 부지 3307㎡에 지하 2층 지상 4층 연면적 4995㎡ 규모의 루게릭요양병원을 건립했다. 민선8기 용인특례시 행정을 맡은 이상일 시장은 취임 이후 승일희망재단 관계자들과 만나 병원 설립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으며, 시는 2023년 건축허가를 하는 등 행정적 지원을 했다. 승일희망재단은 2002년 루게릭병을 앓게 된 농구선수 출신 고(故) 박승일씨가 같은 병을 앓는 환자를 위한 요양병원을 건립하겠다는 꿈을 실현코자 지난 2011년 가수 션(로션 김)과 함께 설립했다. 승일희망요양 병원은 4월부터 내과·재활의학과 전문의와 76병상을 갖추고, 근육 약화 및 소멸로 스스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여주시 보건소 가남건강생활지원센터는 2025년 3월 28일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식습관을 증진하기 위해 '두부 넣은 당뇨 인절미'를 주제로 한 건강영양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당뇨병 예방 및 관리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에게 건강한 간식 만들기를 통해 영양 교육의 기회를 제공했다. 건강영양교실은 사전 신청을 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가남건강생활지원센터 프로그램실에서 진행됐다. 전문 영양사의 지도 아래, 참가자들은 두부를 활용한 저당 인절미를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두부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당뇨 관리에 효과적인 식재료로 알려져 있어, 건강한 간식으로 적합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은 “평소 떡을 좋아하지만 혈당걱정으로 많이 먹지 못했는데, 오늘 배운 방법으로 간단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또한 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당뇨병 환자와 그 가족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배우고, 실생활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요리법을 익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하며, 건강영양교실은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중 하나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운영될 예정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은 28일 양동면에 위치한 국립양평치유의숲에서 관내 장애인 및 보호자 23명을 대상으로 봄나들이를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프로그램에 대한 대상자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올해는 모집 대상을 확대해 운영됐다. 프로그램은 ▲으쌰 으쌰! 숲속 운동 ▲온열 치유 ▲나무에 새긴 내 마음 등 산림치유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청정자연 숲속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며 운동을 통해 신체 활력을 증진하고, 편백나무로 된 온열 치유실에서는 혈액순환을 돕고 면역력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또 나무줄기에 나무 태우기 기법을 통해 각자 개성을 담은 차 접시를 만들며 집중력을 높이고 심신의 안정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나들이를 가고 싶어도 여건이 되지 않아 무료했는데, 보건소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새로운 사람들과도 사귀고 좋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보건소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배명석 양평군보건소장은 “활동이 제한된 장애인에게 지역사회의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 기능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데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 보건소는 오는 7월까지 보건의료서비스 접근성이 낮아 건강관리가 어려운 경로당 16개소를 대상으로 약 300명의 어르신에게 집중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방문 간호사가 보건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를 발굴하고 간호사, 영양사, 운동 전문가 등 전문 인력과 지역 사회 자원을 연계해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올바른 건강 습관 형성과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목표로 한다. 지난해 사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만족도는 97.0%로 매우 높게 나타났으며 건강지표 중 혈압수치 인지율이 58.4%에서 86.4%로 크게 향상됐다. 또한, 건강생활 실천율이 83%로 개선됐으며 노년기 신체활동에 대한 요구도 역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광주시보건소는 올해 어르신들이 쉽게 활용할 수 있는 근력 균형 운동을 중심으로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노년기 우울증 감소 및 사회적 고립감 해소를 위해 반려식물 키우기 등 원예 활동을 추가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노년기 자가 건강관리 역량 향상에 중점을 두고 보건소 내·외 다양한 자원을 연계해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 교육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구리시는 제53회 ‘보건의 날’ 슬로건인 '30년 건강의 발자취, 건강한 미래를 잇는 도약'에 맞춰 ‘즐겁게 걷고, 맨발 산책로에서 봄맞이하기’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시민들에게 걷기 실천을 유도하고 시의 맨발 산책로를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4월 2일부터 22일까지 21일간 진행된다. 참여 방법은 워크온 앱을 설치하고 구리시 공식커뮤니티‘즐거운 걷기, 더 행복한 건강생활' 커뮤니티 가입 후, 챌린지 기간 내 8만 8천보의 걸음 수를 채우고 맨발 산책로 걷기 인증 사진을 게시하면 된다. 구리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미션을 달성한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모바일 음료 쿠폰을 제공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의 걷기 좋은 맨발 산책로에서 가족과 함께 봄을 맞이하며 걷기를 실천하고, 건강도 함께 챙기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특례시는 제15회 결핵 예방의 날을 맞아, 결핵예방주간인 23일부터 29일까지 결핵 퇴치를 위한 다양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결핵예방의 날은 결핵의 위험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정된 한국의 법정 기념일로 매년 3월 24일에 기념된다. 결핵은 결핵균에 의해 발생하며, 2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과 함께 발열, 체중 감소 등을 동반하는 질병으로,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위험한 호흡기 감염병이다. 이번 합동 캠페인은 보건소 관계자들이 일반 시민과 외국인 등을 대상으로 △병점역 앞 광장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문화더함공간 ‘서로’ 등에서 진행됐다. 캠페인에서는 OX퀴즈와 결핵 리플릿, 다양한 안내판을 활용해 결핵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올바른 정보와 예방법을 제공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결핵은 조기 발견과 치료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질병이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결핵 예방 수칙을 잘 준수하고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구리시는 3월 27일부터 당뇨병 전 단계 및 당뇨병 진단을 받은 시민을 대상으로 당뇨병 관리 연속 혈당 측정 프로그램'혈당 스파이크를 잡아라'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연속혈당측정기는 손가락 채혈 없이 센서가 달린 바늘을 피부에 삽입해 혈당 수치를 5분 간격으로 스마트폰 앱에 전송함으로써 24시간 혈당 흐름을 파악하고 영양 및 운동 관리 방법을 터득할 수 있는 의료기기로, 시는 2024년 전국 최초로 연속혈당측정기를 도입하여 당뇨병 질환자 103명을 대상으로 연속 혈당 측정 시범 사업을 운영했으며, 그 결과 체중 및 당화혈색소 수치 감소, 당뇨병 지식도 상승, 자가관리 능력 향상의 효과를 확인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당뇨병 관리 연속 혈당 측정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올바른 당뇨병 자가관리 습관을 형성하고 식이운동 등 생활행태를 건강하게 수립해 나가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4월 1일부터 30일까지 생후 3개월령 이상의 반려견 6474마리를 대상으로 상반기 광견병 예방접종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예방접종은 시 공수의사(공공업무 담당 수의사)가 담당 지역을 돌아다니면서 진행하는 순회 접종과, 시에서 지정한 동물병원에서 진행하는 내원 접종을 병행한다. 순회접종은 시 공수의사 3명이 지역 상황(야생동물 접촉 우려 지역, 동물병원 접근이 어려운 지역 등)을 고려해 일정을 사전에 정한 후 지역을 방문해 이뤄지며, 무료로 진행된다. 내원접종의 경우 접종 기간 내 보호자가 반려견과 동행해 시에서 지정한 87개 동물병원 중 한 곳을 방문해 접종할 수 있으며, 비용은 1만원이다. 동물보호법에 따라 접종은 동물등록 확인 후 이뤄진다. 등록되지 않은 반려견은 동물등록 후에 접종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접종 기간에 인구 밀집 지역이나 야생동물과 접촉할 수 있는 산간 지역에서 키우는 반려견은 반드시 접종받을 수 있도록 적극 안내할 방침”이라며, “광견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협조와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풍양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6일 진접성당에서 시민들의 치매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진접읍 소재 현대병원 신경과 전문의의 강연으로 진행됐으며, 시민들에게 기억력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수칙과 관리 방법을 전달했다. 특히 고령층의 치매 예방에 초점을 맞추어 뇌 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기억력 감퇴를 늦추기 위한 생활 습관 개선, 인지 훈련 방법 등을 상세히 안내했다. 강연 후에는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으며, 현장에서 개별 상담도 진행해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정미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 “치매예방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뇌 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건강한 노후를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풍양보건소는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찾아가는 건강교실’과 같은 유익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