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교육청교육연수원이 실천학교 관리자 및 운영교사 대상 ‘2024 인성·세계시민교육 실천학교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29일부터 30일까지 도교육청 생활인성교육과와 협업해 진행한다. 도내 인성교육의 방향성을 재정립하고 실천학교가 겪고 있는 현실적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도교육청 담당부서와 직속기관 간 새로운 협업 모델을 제시했다. 연수는 ▲증거 기반 인성교육의 이해 ▲교육과정 연계 인성교육 사례 ▲학생과 학부모의 이상 심리와 대처 방안 등 인성교육과 세계시민교육의 핵심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또한 2024 실천학교 운영 활동 공유와 우수 사례 발표로 교사에게 다양한 교육적 접근법도 제공할 계획이다. 경기도교육청교육연수원은 이번 연수 운영으로 교사에게 더욱 풍부한 연수 경험을 제공하고 두 기관의 전문성을 결합해 교육적 효과를 극대화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심한수 경기도교육청교육연수원장은 "도교육청 생활인성교육과의 협업으로 보다 풍성하고 실질적인 교육 내용을 담아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도교육청과 연수원이 긴밀하게 협력해 교사와 학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영일 부위원장(국민의힘, 안양5)이 28일 제379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김동연 도지사를 상대로 한 도정질문에서 도지사 치적쌓기용 주거ㆍ환경정책사업을 질타하며 주거정책의 방향은 도민에게, 기후정책은 미래세대에 대한 책임감으로 추진해 줄 것을 요구했다. 유영일 의원은 “경기도는 ‘집 걱정없는 경기도’를 만들겠다며 주거정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정작 도민은 안중에도 없다”고 주장했다. 유 의원은 “이재명 지사는 광교A17블록에 제도적 근거도 없이 기본주택을 추진하겠다며 홍보비로 43억 원을 사용했지만 결국 매몰비용이 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동연 지사는 해당부지에 지분적립형 분양주택을 추진하겠다고 했지만, 주택담보대출이 불가한 구조적 한계가 있음에도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내집 마련을 위한 주거사다리로 포장하여 의회 의결을 받기도 전에 기정사실화하고 대대적으로 홍보하며 52억원이 넘는 홍보비를 지출했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이에 대해 김동연 도지사는 “의회와의 소통이 부족하고 추진절차가 미흡했으며 홍보비가 과도하게 사용된 측면이 있다”고 인정하며, 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백현종 위원장(국민의힘, 구리1)은 28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도가 주최하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원장 김혜애)이 주관하는 ‘2024 경기 RE100 포럼’에 참석해 축하했다. 백 위원장은 우선 축사를 통해 강금실 경기도 기후대사를 비롯해 도시환경위원회 임창휘 의원 등 발제자와 토론 참여자는 물론 포럼을 준비한 관계자분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백 위원장은 “4~5년 전만 해도 ‘RE100’ 이라는 단어가 생소했는데 지금은 일상화되었다”며, “경기도에서는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30%까지 확대함으로써 온실가스 배출량을 40%까지 감축하고자 하는 ‘경기 RE100’ 에너지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17개 전국 광역시․도 중 인구와 산업체가 가장 많고 밀집되어 있어 전력수요도 전국 최고라며, 2025~26년이 되면 곧 27TWh의 전력수요가 발생할 것”이라고 예측하는 등 에너지 대책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또한 “우리는 현재 기후 위기와 에너지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어제 오늘 사이 117년 만의 엄청난 폭설을 경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김태형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5)이 28일 제379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상대로 경기주택도시공사(GH)의 방만한 예산 운영과 공공성 훼손 문제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김 의원은 GH의 2024년도 예산안을 근거로 광고선전비가 전년 대비 36% 증가한 95억 원, 국외업무여비가 43% 늘어난 8억 5천만 원으로 책정된 점을 지적하며, 예산 편성과 집행 방식에 의문을 제기했다. 김 의원은 “자율경영원칙에 따른 예산편성은 존중 하나 GH의 예산이 잘못 편성된 부분에 대해서는 도지사가 시정명령을 하여 도민의 소중한 세금이 낭비되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GH가 지난해 동탄 A-94 블록 사업에 대해 도의회 지적 내용을 보도한 언론사를 상대로 5,000만 원의 손해배상을 요구하며 언론조정 신청을 낸 사례를 언급하며 GH가 지방공기업으로서 공공성을 훼손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경기주택도시공사의 설립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심사 과정에서 ‘준법감시위원회를 경기도에 설치하는 것이 공사의 자율권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미숙 경기도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 3)이 26일 열린 제379회 경기도의회 정례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예산 심의에서 경기도청 스마트워크센터 확대 필요성을 강력히 주장했다. 김미숙 의원은 "경기도청 스마트워크센터 운영 예산이 매년 3,500만 원으로 동결된 것은 문제"라며 "수요 증가를 반영하지 못한 경직된 예산 편성으로 도민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미숙 의원은 특히 "경기도교육청은 신청사 건립 시 스마트워크 환경을 구축했지만, 경기도청은 예산 부족을 이유로 스마트워크센터 확대에 소극적"이라며 "도민 편의 증진을 위해 스마트워크센터 확대 및 운영 활성화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김미숙 의원은 이어 "스마트워크센터 확대는 단순한 공간 마련을 넘어 일하는 방식의 혁신과 도민 서비스 향상을 위한 필수적인 요소"라며 "경기도는 예산 확보 및 공간 마련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미숙 의원은 또한 "경직된 예산 편성은 스마트워크센터 운영뿐 아니라 업무추진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며 "급변하는 행정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미숙 경기도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 3)이 26일 열린 제379회 경기도의회 정례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예산 심의에서 CCTV 통합 관제센터 예산의 효율적인 집행과 담당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한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김미숙 의원은 CCTV 통합 관제센터 담당자 워크숍 예산 705만 원 편성에 대한 근거를 묻고, 과거 유사 사업이 예산 없이 진행된 점을 지적하며 예산 편성의 적절성을 꼼꼼히 따져 물었다. 이 과정에서 김미숙 의원은 "워크숍을 통해 CCTV 담당자들의 역량 강화를 도모하려는 의지는 높이 평가하지만, 705만 원으로 충분한 효과를 거둘 수 있을지 의문"이라며 예산 규모의 적정성에 대한 의구심을 제기했다. 특히 김미숙 의원은 워크숍 우수사례 발표에 대한 지적을 이어갔다. 5개 시군에서 우수사례를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경기도지사상은 3개 시군에만 수여된 점을 언급하며, "열심히 노력하는 담당자들에게 더 많은 칭찬과 격려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공무원들은 일반 사업자나 산하기관에 비해 성취감을 느낄 기회가 적다"며, "이러한 워크숍을 통해 공무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동기 부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서광범 의원(국민의힘, 여주1)은 29일에 열린 제379회 제5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한글 사랑과 보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경기도 차원의 구체적 대책 마련을 제안했다. 서광범 의원은 발언 서두에서 한글 창제와 반포의 역사 설명을 통해 세종대왕의 리더십과 한글의 역사적 가치를 상기시켰다. 한글의 아름다움과 독창성을 강조하면서도, 현재 우리 사회에서 외래어와 외국어가 남발되고 일제 잔재가 여전히 잔존하는 현실을 지적했다. 서 의원은 “경기도 내에도 일제 시기 변형된 지명을 비롯해 남용되고 있는 외래어 사용이 많다"고 말하며, 이를 이를 해결하기 위한 공공기관 한글 순화, 행정구역 한글 병기, 교육 강화, 한글 간판 장려 등 구체적인 방안을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한글은 우리 민족의 정체성과 자부심을 상징하는 문화유산”이라고 말하며, "경기도가 앞장서서 한글 보존과 확산에 노력한다면 도민뿐 아니라 전 국민에게 한글의 중요성을 각인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발언을 마무리했다. 서 의원의 제안은 한글의 역사적 가치와 문화적 중요성을 되새기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국민의힘, 파주1)은 11월 28일 제378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기도의 불공정한 인사 실태에 대해 발언하며 경기도지사가 내세운 ‘투명·공정’ 도정 철학이 위선에 불과하다며 책임 있는 결단을 요구했다. 고준호 의원은 “경기도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에서 각종 비리와 특혜 채용이 반복되고 있다”며, 이 과정이 김동연지사의 인사 난맥과 똑같다고 비판했다. 특히 장애인복지시설의 시설장 임명과 감독에 관한 책임이 김동연 지사에게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장이 전결한 것을 두고 “패싱”인지 “책임회피”인지 강하게 따져물었다. 고준호 의원은 “채용 과정에서 심사위원이 형식적인 서명만 하고, 채용 점수는 원장의 독단적인 지시에 의해 조작되었다는 증거를 확보했다”며, 특혜 채용 증거와 의혹 정황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고준호 의원은 “특혜 채용에 연루된 인물들이 현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과 전직 공무원의 자녀라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며, “이는 민주당의 구태정치의 일부”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 외에도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에서 연간 4~5억 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을 오는 12월 2일부터 4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교육부,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유네스코와 공동 주최하는 국제적 행사이자 2021년 유네스코에서 발간한 ‘교육의 미래’ 보고서 기반 첫 국제포럼이다. ‘미래를 위한 교육의 새로운 사회계약’을 주제로 교육 변혁을 통해 더 나은 사회를 위한 전환점 마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포럼에는 샤흘레-워크 쥬드 에티오피아 전 대통령을 비롯해 유네스코 회원국 장관급 인사, 국제기구 인사, 국내‧외 교육전문가, 연구자, 교사 등 90개국 1,800명 이상이 참석한다. 포럼 첫날인 12월 2일, 개회식에는 유네스코 국제미래교육위원회 위원장을 지낸 샤흘레-워크 쥬드 에티오피아 전 대통령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공동 주최기관인 오드레 아줄레 유네스코 사무총장(영상),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한경구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의 축사가 이어진다. 이어 경기도 초‧중‧고 학생들의 농악, 태권무, 무용, 합창 공연이 준비되어 있으며 소프라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김정호 대표의원은 29일 기록적인 폭설로 인해 지붕이 무너져 내린 안양시 농수산물도매시장 청과동을 방문해 피해 상인들을 위로하고, 당 차원에서 신속한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방문은 김정호 대표의원을 비롯해 이혜원 수석대변인, 유영일 정무수석, 김재훈 의원, 김철현 의원, 김동연 지사, 최종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등이 함께한 가운데 안양시 농수산물도매시장 청과동 피해 현장을 둘러본 후 안양소방서장으로부터 피해 및 복구 현황에 대해 보고 받는 것으로 이뤄졌다. 김정호 대표의원은 “직접 와보니 피해가 커 마음이 아프고 무겁다”라며 “생업 현장이 붕괴된 상인분들을 뵈니 심려가 얼마나 크실지 감히 헤아리지 못할 정도”라고 전했다. 또한, “날도 추워지고 여러모로 힘든 상황에서 예기치 못한 폭설 피해까지 겹쳐 어려움이 많으실 것으로 예상된다”며 “상인분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하루빨리 생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신속하고 정확한 조치를 취하는 데 있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민의힘은 당 차원에서 솔선수범해 안양시 농수산물도매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전자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4)이 28일 폭설로 인해 시설 파손과 소나무 전도 등의 피해를 입은 관내 학교 4곳을 찾아가 현장을 점검하고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전자영 의원은 지난 27일부터 대설경보가 발효된 용인시 내 학교(구갈초, 관곡초, 한얼초, 공세초 4교)를 방문해 차양막 등 시설물을 점검하며 “시설물과 나무가 전도되고 파손된 곳이 대부분 아이들이 많이 이용하는 운동장과 급식실인 만큼 복구 작업이 신속히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전 의원은 “용인에서만 48개 학교가 시설 파손과 전도 등 피해를 입었고 유치원, 특수학교를 포함해 186교가 휴교했다”며 “정상 등교나 등교시간을 조정한 학교에서는 시설물이 파손된 곳으로 아이들이 보행하지 않도록 안내하고 신속한 현장 복구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다행히도 아직까지 학교에서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적설에 취약한 노후 구조물이 많은 학교에서는 양일간 집중된 강설에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시설물을 철저히 점검해야 한다” 덧붙였다. 이어 전 의원은 “학생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선희 의원(국민의힘, 용인7)은 28일 제379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도정질문’을 진행했다. 김선희 의원은 먼저 폭설로 인해 제설작업과 피해복구를 위해 애쓰고 있는 각 시·군, 구청, 도청의 공직자와 모든 관계자 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로 도정질문을 이어갔다. 먼저 지난번 5분 발언에서 촉구했던 로컬크리에이터 관련하여 “기술기반 지역산업 생태계를 위한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소관 실·국 지정에 대해 그동안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적극 행정으로 최선을 다해 주고 있는 민관협치위의 소통협치 주무관과 관계 공무원, 그리고 적극 협조에 나서준 미래성장산업국의 벤처스타트업과를 칭찬하면서 지사께서도 해당 부서에 격려를 아끼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첫 번째 질문으로 김선희 의원은 먼저 국가철도망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의 필요성에 대한 상세한 설명으로 시작했고, 이에 대해 도지사는 “필요성을 충분히 알고 있고 우선순위로 생각하고 있다”는 답변과 함께 “4개 시(용인, 수원, 화성, 성남) 단체장들과 함께 대화의 시간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김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는 지난 달 29일 안성시 젖소농가에서 발생한 럼피스킨 관련 안성지역 방역대(발생농가 반경 5km)에 내려졌던 농가 이동제한 조치를 29일자로 전면 해제했다. 이동제한 조치 해제는 백신 접종 후 1개월이 경과하고, 최근 4주간 추가 발생이 없었으며, 안성지역 방역대 내 151곳 소 농가의 정밀검사 결과 이상 없음을 확인한 데 따른 조치다. 방역조치 해제에 따라 해당 방역대에 있는 소 농장에서의 생축, 분뇨, 축산차량 등의 이동제한이 모두 종료됐다. 경기도는 앞서 럼피스킨이 발생한 즉시, 발생 농가의 감염이 확인된 소를 살처분하고, 방문자·차량 등의 이동을 차단하는 한편, 도내 모든 소 농가에 대해 백신 유예개체 접종 독려와 축산농가, 사료회사, 집유업체, 분뇨 처리업체, 도축장 등 관련 시설에 대해 집중 소독과 매개 곤충 방제를 강화했다. 경기도는 강도 높은 방역 조치로 인해 럼피스킨으로 인한 축산업 피해를 최소화하고, 추가 발생 없이 도내 방역대의 이동제한을 모두 해제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신병호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장은 “이동제한 조치가 해제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는 지난 27일 국토교통부로부터 동탄 도시철도(트램) 건설을 위한 기본계획 변경을 승인받았다고 29일 밝혔다. 동탄 도시철도 건설사업은 동탄2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의 하나로, 화성시, 수원시, 오산시가 공동으로 총 연장 34.4km 구간에 도시철도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1년 경기도가 최초 기본계획을 수립한 이후 화성과 수원, 오산시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총사업비는 9,981억 원이며 망포역~동탄역~오산역, 병점역~동탄역~차량기지로 이어지는 2개 노선 34.4km 구간에 정거장 36개소와 차량기지 1개소를 건설한다. 34대의 차량(운행 28, 예비 6)을 9분 간격으로 운행할 예정으로 2028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한다. 이번 변경은 경기도 기본계획 수립 후 화성시에서 실제 기본설계를 진행하면서 현장여건상 불가피하거나 사업비 절감, 이용자 편의성 향상 등을 위해 일부 기본계획 변경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나 추진 됐다. 경기도는 기본계획 변경을 위해 공청회와 경기도의회 의견 청취를 두 차례 실시한 후 일부 의견을 반영해 지난 9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선구 위원장(더불어민주당, 부천2)은 지난 28일 '2024년 해외 의료인 경기도 초청 연수 수료식'에 참석하여 몽골과 우즈베키스탄 출신 연수생 9명(단기 6명, 장기 3명)의 수료를 축하했다. 이선구 위원장은 “문화적 차이와 낯선 환경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연수를 마친 여러분의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제 고국으로 돌아가 국민들의 건강을 돌보고 생명을 살리는 소중한 역할에 헌신하게 될 여러분의 모습이 매우 자랑스다. 여러분이 살려낼 생명들이 한국과 경기도를 기억해준다면 저와 도민들에게 큰 영광이 될 것”이라고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유영철 보건건강국장은 “한 달여간의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친 여러분을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경기도와 지속적으로 교류를 이어가길 기대한다”며 “내년에는 의회와 협력하여 몽골과 우즈베키스탄을 직접 방문해 현지에서 협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지난 11월 3일부터 30일까지 약 한 달간 몽골과 우즈베키스탄의 의료인 12명을 초청하여, 경기의료원을 포함한 도내 4개 의료기관에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성호 의원(국민의힘, 용인9)은 27일,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과 평화협력국을 대상으로 한 기획재정위원회 2025년 본예산안, 기금운용계획안 심의에서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에 제3차 지역균형발전사업의 27개 사업 중 8개의 사업이 재정투자심사를 사전에 받지 않은 사업을 추진한 것은 위법하다고 지적했다. 이성호 의원은 '지방재정법 시행령' 제41조에 총사업비가 40억 원 이상일 경우 투자심사를 받도록 되어 있다고 인용하며, ‘제3차 지역균형발전사업’ 27개 사업 대부분이 심사대상으로, 이중 8개 사업이 재정투자심사를 이행하지 않아 원칙적으로 추진이 불가함을 강조했다. 또한, 이성호 의원은 ‘제2차 지역균형발전사업’의 현황을 예로 들며 “부진한 사업의 대부분이 인허가 및 토지보상, 관계기관 협의 정체, 사전행정절차 미이행 등이 미진사유”라고 말하며. 이전에도 유사한 문제점들이 있었으나 개선되지 않고 있는 것에 대해 질타했다. 이성호 의원은 ‘2025년 지방자치단체 예산편성 운용기준’ 및 ‘지방자치단체 예산편성 운용에 관한 규칙’에 '지방재정법' 제37조의 내용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특허 17건을 도내 바이오 스타트업 10개 기업에 기술 이전했다. 경과원은 지난 28일 경기바이오센터에서 17개 기술이전 수혜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 바이오산업본부 기술이전 계약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2016년부터 경과원 바이오산업본부는 매년 20여 건의 특허를 출원하고, 지금까지 66건의 특허기술을 도내 중소 바이오 기업에 제공했다. 올해는 총 17건의 기술이전을 성사시켜 역대 최다 기술이전 실적을 달성했다. 도내 10개 초기 바이오 스타트업에 12건의 무상 기술이전, 우수 특허 및 기술 노하우에 대한 통상실시 계약 2건, 기술 양도 1건, 노하우 기술 이전 2건이다. 무상 기술이전 12건은 지난 9월 열린 ‘바이오 커넥트:이음’의 일환으로 진행된 ‘경기 바이오 기술바자회’에서 나온 성과로, 도내 바이오 스타트업들의 기술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이전되는 주요 기술은 피부 미백 및 아토피 치료 효과 관련 특허와 정향풀 추출물을 이용한 항알러지용 조성물 특허가 대표적이다. 경과원은 ESG 경영과 종이 없는 행정 실천의 일환으로 기술이전 계약을 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11월 25일부터 12월 20일까지 총 40시간, ‘벌새조정전문가(1교1조정전문가)’역량강화 심화 연수를 실시한다. 벌새조정전문가(1교1조정전문가)는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의 특색사업으로 교원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갈등 해결역량을 키워 교육공동체가 학교 내 갈등을 주체적으로 해결하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로 3년째 운영하는 벌새조정전문가(1교1조정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으로 총 70명의 벌새조정전문가(1교1조정전문가)를 양성하였으며 그 중 24명이 광주하남교육지원청 화해중재단으로 활동 중이다. 교원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양성된 벌새조정전문가(1교1조정전문가)는 갈등 해결 역량을 키워 교육공동체가 학교 내 갈등을 주체적으로 해결하도록 돕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벌새조정전문가(1교1조정전문가)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심화 연수로 화해중재, 관계회복 프로그램의 실질적 운영 중심의 셔클 실습 및 분쟁조정 사례 중심 학습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갈등 해결력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이를 통해 벌새조정전문가(1교1조정전문가)를 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11월 27일 도수초에서 1~2학년 대상으로 시간맞춤형 돌봄 특별프로그램 ‘버블매직쇼’를 진행했다. 버블을 활용한 마술쇼는 다양한 볼거리와 학생들이 직접 버블모양을 만들어 보는 체험으로 호기심을 자극했다. 학생이 안에 들어갈 수 있는 대형 비눗방울은 특히 인상적이었으며, 비눗방울 액체와 공기가 만남으로 생기는 변화를 관찰하며, 학생들 모두가 하나되어 즐겁게 웃을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 후반부엔 비눗방울 터뜨리기, 음악에 맞춰 신나게 춤추며 게임하는 등 학생들이 온몸으로 신체활동을 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 오성애 교육장은 “우리 학생들이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가지고 미래에 대한 상상력을 펼칠 수 있기를 항상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위원장(국민의힘, 성남5)은 28일 제379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경기도지사와 의회 간의 소통 부족 문제를 강력히 제기하며, 도민의 삶과 직결된 농정 정책에 대해 실질적 협력 강화를 촉구했다. 방 위원장은 “경기도민들은 집행부와 의회에 동등한 정당성을 부여했음에도 불구하고, 김동연 도지사가 의회를 대등한 협력 파트너로 인정하지 않는 태도를 보인다”라며, 농정 예산편성과 정책 결정 과정에서 의회와의 소통 단절을 강하게 지적했다. 특히 농정해양위원회와 경기도지사 간의 간담회 요청이 여러 차례 무산된 점을 언급하며, 농정 정책에 대한 지사의 의지 부족과 도민의 목소리를 담아내지 못하는 예산편성 구조를 비판했다. 방 위원장은 “2025년 경기도 일반회계 예산이 전년 대비 8% 증가했음에도 농정해양위원회 예산 비율은 3.18%로 감소했다”라며, “이는 도민 삶에 필수적인 농업·해양 분야의 역할을 약화시키는 문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농정예산 중 51% 이상이 기회소득, 기본소득, 학교급식, 직불금에 집중되어 있어 실질적 농정 정책을 위한 예산이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