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변재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1)은 28일 의원실에서 경기도 교통국 버스정책과 및 버스관리과 관계자들과 면담하고, 고양시에서 공항으로 가는 3200번과 7400번 공항버스 노선의 통합 운영에 관해 협의했다. 면담에서 변재석 의원은 “3200번 버스 노선 폐지로 인해 원당지역 2만 가구와 화정동, 능곡동, 행신동의 10만 가구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지적하고, “더욱이 인천공항 상주 직원들이 기존에 받던 3,000원 정액 할인 혜택이 사라질 경우, 월 교통비가 20만 원대에서 30만 원대로 증가하여 가계 경제에 큰 부담이 될 것”이라고 우려를 표명했다. 3200번 버스는 2008년 3300번에서 분리되어 신설된 이후, 2014년부터 대원고속이 운행해 왔다. 그러나 적자 누적과 7400번 공항버스와의 노선 중복 문제로 인해 내년부터 운행이 중단될 예정이다. 답변에서 배순형 경기도 버스정책과 과장은 “고양시와 KD 운송그룹과의 협의를 통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할인 혜택을 유지 방안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하자 변 의원은 “주민 불편이 구체적으로 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흥 테크노밸리의 배후 주거단지로 주목받고 있는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에서 28일 착공식이 열렸다. 광명시흥 테크노밸리는 경기도의 철학이 담긴 ‘직주락교복’ 융합 타운으로, 일자리와 주거, 상업, 문화, 교통(환승), 복지 시설이 조화를 이루는 미래형 자족복합도시로 조성된다. 학온지구와 도시첨단산업단지로 구성된 이 사업은 경기 서남부를 4차 산업혁명의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핵심 전략으로, 모빌리티 및 ICT 등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한 클러스터를 형성할 계획이다. 총 117만 7천㎡ 부지에 첨단기술과 주거, 문화 인프라가 융합된 복합도시로 개발된다. 경기주택도시공사는 광명시흥 테크노밸리의 배후 주거단지로 광명시 가학동 일원 68만 4천㎡ 부지에 4천317가구 규모의 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다. 지분 적립형 주택 865호, 공공지원 민간임대 390호가 포함된다. 이를 통해 초기 자본이 부족한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자가 마련 기회를 제공하고, 안정적인 임대 공간을 통해 경기 청년들의 직주근접 생활을 지원한다. 신안산선과 월곶판교선이 연결되는 더블역세권 학온역은 여의도, 판교, 인덕원 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 주거복지센터는 28일 의왕시 그라운드333에서 도내 주거복지센터 기초지역센터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주거복지센터 워크숍’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경기도 주거복지센터 기초지역센터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관계자들 간 네트워킹을 통해 주거복지 전달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권지웅 경기도 주거복지센터장이 ‘경기도 주거복지센터 현황 및 운영계획’를 통해 사업 방향을 설명한데 이어 변창흠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주거복지의 필요성과 주거복지서비스의 과제’를 주제로 강의했다. 권역별 모범사례 발표에서는 시흥시, 광주시, 고양시, 안성시 주거복지센터가 진행한 다양한 사업들을 소개하고 성공적인 사례를 공유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허원 위원장(국민의힘, 이천2)은 27일 2025년도 경기도 예산안 심사에서 철도물류항만국의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건설 지원사업과 경기국제공항추진단의 사업의 진척 상황을 중점적으로 질의했다. 허원 위원장은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건설 지원과 관련해 “안산과 이천 지역의 불법 주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영차고지 건설은 필수적”이라며, 특히 이천시에서 2025년 착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해 “결정 고시가 신속히 이루어져야 후속 절차를 원활히 진행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행정적 지연을 방지하기 위해 시·군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지속적으로 소통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철도항만물류국 박재영 국장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행정적 문제로 지연되는 경우가 있다”며, “예산 수립 전 시군과 긴밀히 협의해 사업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어 허원 위원장은 경기국제공항추진단의 사업 추진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여러 단체에서 경기국제공항 백지화를 요구하며 내년도 예산 삭감을 주장하는 등 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서성란 의원(국민의힘, 의왕2)은 27일 열린 2025년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 예산안 심의에서 해운물류 인력 양성 지원사업의 성과와 계획을 점검하며, 이를 통한 인력난 해소과 청년 일자리 창출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서성란 의원은 “해운물류 아카데미와 같은 프로그램은 취업 준비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며 “이론과 현장 교육을 병행한 커리큘럼은 매우 효과적”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서 의원은 중장비 교육과 자격증 취득 과정을 통해 취업에 성공한 사례를 언급하며, “물류 항만 분야의 인력난은 다른 산업 못지않게 심각하다. 경기도가 해당 사업을 확대해 더 많은 청년들에게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철도항만물류국 물류항만과 이민우 과장은 “올해 해운물류 인력 양성 지원 사업에는 총 60명의 교육생이 참여해 70%의 취업률을 기록했다”며 “평택항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재직자 교육을 통해 지게차 자격증 취득 등 근로자의 업무 능률 향상에도 기여했다”고 답했다. 서성란 의원은 “청년과 재직자 모두를 위한 맞춤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상원 의원(국민의힘, 고양7)이 11월 28일 제379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기 북부 지역의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를 위한 통합치료센터 신설과 의료 인프라 확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상원 의원은 "경기도의 고위험 분만 사례가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경기 북부 지역의 분만 환경이 열악해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들이 타 시도로 이송되는 사례가 빈번하다"며, "올해 상반기에도 고위험 산모 이송 사례 중 절반 이상이 도내 병원이 아닌 서울이나 대전 등 타 시도로 옮겨졌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상원 의원은 "현재 경기 북부 지역의 분만 환경은 전문 인력 부족과 시설 열악으로 인해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들이 적시에 적절한 의료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실정"이라며, "이는 단순히 의료 접근성의 문제가 아니라 생명과 직결된 심각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이상원 의원은 ▲산과와 신생아 집중치료실(NICU) 의료 인력 확충 ▲의료진의 법적 보호 강화 ▲의료 장비와 병상 확대 등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며, "야간 진료와 응급 상황에 즉각적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는 제379회 정례회 제4차 회의에서 2024년도 제2회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 2025년도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2025년도 경기도교육청 기금운용계획안 심의를 마무리했다. 이번 심의는 감사관, 운영지원과, 지방공무원인사과, 교육행정국, 융합교육국, 인재개발국 및 17개 직속기관을 대상으로 11월 22일부터 진행됐다. 이번 예산 심의에서는 학생 안전, 교육 환경 개선, 디지털 전환 등 다양한 교육 정책과 관련된 사업들이 심도 있게 논의됐으며, 총 788억 원의 증액과 788억 원의 감액을 통해 균형 잡힌 조정을 이루었다. 이애형 위원장은 “이번 예산 심의를 통해 예산 낭비 요인을 최소화하고, 소외되는 분야를 꼼꼼히 살펴 꼭 필요한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도교육청은 예산안에 담긴 사업들의 취지와 목적에 맞게 예산을 내실 있게 효율적으로 집행해 사업 목표를 충실히 달성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이 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사항에 대해 철저한 검토와 신속한 이행 및 개선 방안 마련을 요청하며, 예산 심의 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김규창 부의장(국민의힘, 여주2)은 27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대한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2025년도 예산 심사에서 소방관서에 설치되고 있는 안전체험관 현황과 추진 계획을 보고받으면서 추가 설치를 요구했다. 아울러 소방공무원의 사기진작을 위한 체육대회 및 소방의날 행사 운영 등의 예산도 점검했다. 김 의원은 “소방체험의 만족도가 높아 이에 대한 수요는 계속 늘어나고 있는데, 현재 운영중인 곳은 14개 관서로 나머지 21개 관서에는 설치되어 있지 않아 설치 시군으로 체험활동을 나가는 상황”이라며, “추가 설치를 통해 자라나는 세대들에게 소방서는 화재나 구조·구급활동을 통해 현장활동만을 하는 곳이 아닌, 안전체험을 할 수 있는 친근한 곳이 되길 바란다”고 제언했다. 아울러 체육대회와 소방의날 행사 운영 등 소방공무원 사기진작 사업 예산이 줄어든 사유를 점검하기도 했다. 한편, 안전체험관은 각종 재난상황을 가상으로 도민들이 직접 체험하면서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는 시설로 수원, 부천, 안양, 안산, 용인, 송탄, 광명, 군포, 김포, 의왕, 양평, 고양, 남양주, 포천의 소방서에서 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28일 ‘2024년 여성폭력 추방주간 기념행사’를 경기도여성비전센터 대강당에서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도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안전한 일상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여성폭력 추방주간은 매년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진행되며, 성폭력과 가정폭력 등 여성폭력 근절을 위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고자 2020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세상을 더 안전하게, 실천하고 연결하는 경기도’를 주제로 열린 행사에는 기념식, 여성폭력방지시설 종사자 다큐멘터리 영상 상영, 특별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으며, 유튜브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생중계됐다. 기념식에서는 한국여성변호사회,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 한국여자의사회, 대한여한의사회에 경기도지사 감사장이 수여됐으며, 여성폭력 예방과 피해자 통합지원 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했다. 또한, 도내 여성폭력방지시설 종사자들의 헌신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상을 상영해 종사자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추적단불꽃’ 원은지 활동가가 ‘딥페이크 성범죄 생태계의 현재와 또 다른 미래’라는 주제로 디지털 성범죄의 심각성에 대한 특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중국 첨단기술을 이끄는 주요 기관들과 기술 교류 협력에 나선다. 경과원은 28일 경과원 바이오센터에서 '중국 공신부·고신구 대표단 방문 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회는 첨단기술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자리로, 지난 4월 베이징 중관촌과 체결한 업무협약(MOU)의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당시 논의된 바이오 및 AI 분야 협력 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류회에는, 공업정보화부(이하 공신부) 산하 횃불센터와 중국 첨단기술 혁신 시범구역인 고신구 대표단을 초청해 양국의 산업단지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공신부 횃불센터는 중국 내 첨단기술산업 개발구와 혁신기업을 관리·지원하는 핵심 기관이며, 고신구는 중국 정부가 지정한 178개 첨단기술 혁신 시범구역 중 하나다. 이날 행사에는 허년추 공신부 횃불센터 부주임을 비롯해 국가기술이전동부센터, 전국 고신구 정부 관계자, 의료 및 투자 분야 중국 기업, KIC중국 등 총 23명이 참석했다. 교류회에서는 경과원이 판교와 광교 테크노밸리의 성공적인 조성 사례를 발표하며 창업 지원 프로그램의 운영 경험을 소개했다. 중국 측에서는 횃불센터의 첨단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이영주 의원(국민의힘, 양주1)은 27일 제379회 정례회 건설교통위원회 2025년도 경기도 예산안 심의에서 철도항만물류국의 역명개정, 양주환승주차장 사업 좌초, 도봉산-옥정, 옥정-포천 광역철도 등 다양한 현안 관련 예산에 대해 질의했다. 먼저 이영주 의원은 광교경기도청역 역명개정과 관련해 “2016년 청사이전 계획 수립 이후에 역명이 지정됐고, 역명 교체비용이 18억 원으로 적지 않은 금액임에도 현재 또 역명을 변경하려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는 경기도의 행정이 멀리 내다보는 장기적인 안목이 부족했음을 보여주는 전형적인 사례”라고 주장했다. 이어 “'광교경기도청역'이 역명 표기 글자 최대수 6글자에 꽉 찬다”고 지적하면서 서울시청역이 '시청역'으로 간단히 명명된 사례를 들어, '도청역'으로의 역명 간소화를 제안했다. 철도항만물류국장은 “수원시와의 협의 과정에서 '경기도청역'으로의 변경을 시도했으나, 주민들의 '광교' 명칭에 대한 중요성 강조, 강한 애착으로 인해 합의에 이르지 못했고 차선책으로 광교와 경기도청이 공존하는 역명으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연구회는 28일,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회의장에서 '경기도 소상공인 디지털·AI 기술 및 서비스 도입 방안 연구'(수탁기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에 대한 정책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경기도 소상공인 디지털·AI 기술 및 서비스 도입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분석하여 경기도 소상공인들이 디지털 전환을 효과적으로 이룰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 경기도 차원의 정책 및 제도 마련을 위해 9월 27일부터 추진됐으며, 오는 12월 26일 준공 예정이다. 중간보고회에서는 연구결론의 방향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으며 경제노동연구회 위원들은 ▲소상공인 연령대 맞춤형 디지털 전환 컨설팅 설계 필요성, ▲관련 정책 홍보 및 전달 강화 방안 강구, ▲조례정비 관련 구체적 접근, ▲디지털전환에 따른 일자리 축소 부작용 고민 필요 등 오늘 논의된 사항들이 연구 결과에 반영될 것을 요청했다. 고은정 위원장은 “이번 보고회는 경기도 소상공인의 디지털 및 AI 기술·서비스 도입 방안 연구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최종 보고서 작성에 필요한 제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28일 양주시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양주시와 함께 경기양주 테크노밸리 및 은남일반산업단지 기업유치를 위한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주테크노밸리는 양주시 남방동 및 마전동 일원 21만8000㎡에 조성하는 경기 북부 최대 규모의 도시첨단산업단지로 1104억 원이 투입돼,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섬유 등 양주지역 특화산업에 정보통신(IT)기술을 융합하고 디스플레이, 모빌리티 등 첨단 신산업 유치를 통해 경기 북부지역의 성장을 이끌어 갈 ‘북부판 판교’로 육성한다는 포석이다. 은남일반산업단지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양주시 은현면 일원에 99만2000㎡ 규모의 산업시설용지를 조성해, ICT 기반의 경기북부 스마트 산업물류 거점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2월 착공했다. 이 날 GH는 상담데스크를 마련하고 산업단지에 관심 있는 기업 관계자들에게 부지 조성공사 추진 현황, 토지이용계획 등을 설명했다. GH 김세용 사장은 “이번 투자설명회가 경기북부지역 기업 투자유치를 이끌어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앵커기업 유치 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일자리재단은 28일 수원 이비스엠버서더 호텔에서 일자리 사업 운영과 지원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참여자 맞손 토크’를 열었다. 맞손 토크에는 재단 사업 수혜자 및 수혜 기업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했다. 맞손 토크는 일자리 사업 우수 사례를 공유하며 개선점을 발굴해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 소통을 통해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1부에서는 경기도일자리재단 기회대학의 기회강사 양성과정 우수 강사인 이경호 강사가 ‘감정의 마법 - 갈등을 기회로 바꾸는 마술 같은 기술’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강연은 감정 관리와 갈등 해결에 관한 구체적인 사례와 실천 방안을 제시했다. 2부는 사업 참여 후기 우수작을 선정하고 시상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선정된 수혜자들은 재단의 사업이 본인들의 성장과 성공에 기여했다고 밝히며, 상장과 기념품을 수여받았다. 마지막 3부에서는 참여자와의 대화 시간이 진행됐다. 사업 참여 후기 우수작 발표와 함께 참여자들은 각자의 사례를 통해 재단 프로그램이 실제 일자리 창출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 첨단 반도체 클러스터 내에 1조 원 규모의 국내 최초 글로벌 칩제조 기업과 연계한 첨단반도체 성능평가시설이 들어선다. 경기도는 ‘첨단반도체 양산연계형 미니팹(성능평가시설) 기반구축사업’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에서 최종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소부장 기업 입주공간과 반도체 공정별 실증공간을 마련하고 12인치 웨이퍼(회로판) 기반 반도체 공정·계측장비 약 40대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도는 산업통상자원부, 용인시, SK하이닉스와 함께 용인시 원삼면 첨단 반도체 클러스터 내에 연면적 3,300㎡ 규모로 시설을 조성한다. 양산연계형 미니팹은 반도체 소부장 전주기 양산연계 실증 시설로 ▲반도체 소부장 개발제품 평가·검증 ▲공정 전문가 컨설팅 ▲수요기업 연계 소부장 R&D 지원 ▲현장형 반도체 인재양성 지원 기능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첨단반도체 산업의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계기로, 공급망 안정성을 확보하고 반도체 산업 생태계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는 지난 7월 2일 개소한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내 ‘경기도 반도체 기술센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28일 경기도형 공공 분양주택모델인 ‘지분적립형’ 분양주택이 들어서는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이하 광명학온지구)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조성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GH가 시행하는 광명학온지구는 수도권 서남부의 핵심 거점인 광명시흥 테크노밸리의 배후 주거단지로, 광명시 가학동 일원 약 68만 4000㎡ 부지에 4317 세대의 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광명학온지구에는 최초 분양시 분양가의 일부만 내고 향후 20~30년에 걸쳐 추가 지분을 분할 취득해 내 집을 마련하는 ‘지분적립형’ 분양주택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또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학온지구내 문화공원에는 신안산선에서 발생하는 지하 유출수를 재활용하고, 탄소중립의 제로에너지플러스 건물을 건립할 예정이다. 건물 운영후 남는 전기는 공원내 시설에 공급해 에너지를 절감하는 등 탄소의 순배출량을 제로(0)로 만드는 ‘넷-제로(Net-Zero)’ 도시로 조성하기로 했다. GH가 인근에 조성중인 광명시흥 도시첨단산업단지에 모빌리티 선도기업을 포함해 관련 분야 기업들을 유치하면 ‘직주일치’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안산선 학온역이 개통되면 서울 여의도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박명숙 의원(국민의힘, 양평1)은 27일 건설교통위원회의 철도항만물류국 '2025년 예산안 심의'에서 주요 예산 항목을 세부적으로 점검하며 도정 운영 방향에 대한 구체적 개선을 촉구했다. 박명숙 의원은 철도항만물류 정책홍보 사업 예산이 2022년 이후 매년 1억 5천만 원으로 계속 동일하게 편성된 점을 지적하며 “효율적 홍보방안 모색을 통해 적절한 예산수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홍보 매체와 방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홍보 효과를 객관적으로 평가해야 한다”며 홍보 사업이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집행부의 철저한 관리·운영을 요구했다. 이어, 경기철도포럼 운영에 대해 “코로나 이후 집행률이 상승하면서 사업 정상화가 기대되던 상황에서 예산이 절반으로 줄어든 이유”에 대한 설명을 요구했다. 철도항만물류국장은 “시대의 흐름에 따라 포럼 운영 방식도 변화해 효율성을 고려해 자진 삭감을 결정했다”고 답했다. 시설물 노후화로 인한 안전 문제 해결을 위해 평택항 홍보관 운영 예산이 1억원 증액 편성된 것에 대해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한 예산 증액 편성 취지는 긍정적”이라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영봉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2)의 의정부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 확장 이전을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 지난 27일, 의정부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가 의정부시 노동복지회관으로 확장 이전해 지역 주민들에게 더욱 폭넓은 일자리와 노동권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의정부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는 27일에 의정부시 노동복지회관 3층 대교육장에서 이전 개소식을 열고, △ 일자리 취업 알선 △취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 시민을 위한 쉼터 서비스 등을 제공할 계획을 밝혔다. 이영봉 의원은 “의정부시민들에게 더 나은 일자리 서비스와 노동권익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일자리종합지원센터의 확장 이전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해 예산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했다”며, “새로운 공간에서 시민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사회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확장 이전을 계기로 의정부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는 지역 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시민들에게 더 다양한 일자리와 노동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이 29일 경기도교육청 소속 교직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6급 미래인재 성장과정 10기 연수생들의 정책연구 발표회’를 개최한다. 남부청사에서 진행하는 이번 발표회는 선발된 도교육청 소속 6급 장기교육과정 대상자(교육행정·사서·전산·공업 등 지방공무원 전 직렬)가 지난 6개월 동안 연구한 ‘교육현장 개선 필요 행정분야’ 결과를 발표한다. 정책연구 발표회는 지도 강사의 강의와 인터뷰, 문헌조사 등 연수생 개개인의 연구 결과를 현장과 공유하고, 경기교육정책에 대한 관심을 높여 행정 역량을 향상하고자 마련했다. 대표 연구 주제는 ▲인공지능(AI) 기반 계약 지원 해결방안 도입 ▲늘봄학교 안전 대책 강화 ▲학생맞춤 통합지원 사업 활성화 방안 등으로 경기교육의 미래 교육환경을 위해 일선 현장에 적용이 가능한 내용을 담고 있다. 대표 주제 발표는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중계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정책 분야별 공유의 장’ 공간을 마련해 6개월 간의 연수 활동도 영상과 사진으로 전시한다. 또한 6급 미래인재 성장과정 10기 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이 27일 ‘2024 소프트웨어-인공지능(SW-AI) 교육 아카데미 역량강화 직무연수(심화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직무연수는 도내 초중등 교사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디지털 창의 역량과 인공지능(AI) 융합 수업 설계 역량을 강화해 미래 교육을 대비한 교원의 교육 역량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했다. 연수는 총 4기로 나눠 진행했다. 각 기수별로 15시간씩 초등과 중등 교육과정에 맞춘 마이크로러닝과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기업 탐방을 포함한 실행학습의 비정형 학습과 대면 집합 연수를 운영했다. 연수 프로그램으로는 ▲생성형 인공지능(AI)과 미래 교육 ▲인공지능 융합수업 설계(모바일 코딩, 빅데이터, 마이크로비트, 오렌지3 활용) ▲지속가능발전(SDGs) 목표 수행을 위한 인공지능 융합수업 설계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교육 체험처 탐방(스마일게이트, 구글코리아)을 포함했다. 특히 교육 체험처 탐방은 디지털 창의역량 대회 체험과 생성형 인공지능(AI)인 ‘제미나이’ 활용 방법 특강이 이뤄져 최신 인공지능(AI) 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