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약수터의 수질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4월부터 6월까지 31개 시군 합동 수질검사를 실시한다. 도-시군 합동 약수터 수질검사는 도민이 안심하고 약수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2018년부터 추진됐다. 올해 검사 대상은 성주산, 국청사 등 도내 약수터 278곳이다. 주요 검사 내용은 ▲미생물(대장균 등) ▲유해 무기물질(카드뮴, 비소 등) ▲유해 유기물질(TCE, PCE 등) ▲심미적 영향 물질(맛, 냄새 등) 등 총 47개 항목이다. 지난해 조사에서는 268곳 가운데 71곳이 미생물 기준을 초과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올해는 3회 이상 부적합 판정을 받은 시설에 대해 수자원본부와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연구원이 직접 채수해 정밀 분석을 수행할 계획이다. 부적합 판정을 받은 약수터는 즉시 사용이 중지되며, 해당 지자체는 정밀 소독, 오염원 정비, 취수시설 보수 등의 조치를 시행한 후 재검사를 거쳐 사용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오염이 지속되거나 취수원이 고갈된 경우에는 폐쇄 조치될 수 있다. 경기도와 각 지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21일까지 ‘2025년 경기 AI 공공의료 실증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경기 AI 공공의료 실증’은 공공의료원의 영상판독 효율을 높이고 도민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AI 기반 진단보조시스템을 도입하는 것이 핵심이다. ‘AI 진단보조시스템’이 도입될 기관은 수원·안성·이천 공공의료원 3곳이다. 해당 시스템은 의료영상 데이터를 AI로 분석해 질환 여부를 빠르게 판단하고, 이상 소견이 있는 부위를 의료진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이를 통해 영상의학과 전문의의 판독을 지원하고,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이 가능해진다. 특히, CT·MRI 등의 판독 시간이 단축돼 도민의 대기시간이 줄어들고, 조기 진단율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의료영상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활용할 수 있는 ‘의료영상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한다. 도는 의료원별 상황을 고려해 최적화된 AI 시스템을 도입하고, 의료영상 저장·전송 시스템(PACS)과 연동해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경기 AI 공공의료 실증 지원사업’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사과 재배 농가의 대표 해충인 ‘노린재’를 방제하는 친환경 기피제 활용 기술을 개발해 농가에 본격 보급한다고 1일 밝혔다. 노린재는 과일에 움푹 패인 흔적을 남겨 상품성을 떨어트리는 해충이다. 기존 방제법으로 유기농업자재나 유인 포살용 트랩이 사용됐으나, 이동성이 강한 노린재 성충의 특성 탓에 약제 살포의 효과는 일시적이다. 또한, 유인 트랩은 외부에서 유입된 노린재를 모두 포획하지 못하는 부작용이 있다. 이에 따라 경기도농업기술원 친환경미생물연구소는 노린재 방제를 위해 식물 추출물의 일종인 ‘님 추출물’을 활용한 친환경 기피제 기술을 개발했다. 해당 기피제는 노린재가 접근하는 것을 차단하는 방식으로, 기존 방제법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님 오일’ 실외 검증 결과, 무처리 대조구 대비 23~47.3%의 기피 효과를 확인했다. 기피제 활용 방법은 간단하다. 시판 중인 친환경 님오일 원액을 10배 희석해 확산형 방향기에 투입한 뒤, 사과나무 줄기 약 1m 높이에 설치하면 된다. 님오일의 효과는 약 2주간 지속되며, 이후 교체해 사용하는 방식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분만취약지 6개 시군(연천·가평·양평·안성·포천·여주)의 임산부에게 4월부터 1인당 최대 100만 원의 교통비를 지급한다. 도는 원거리 산전케어와 출산 후 의료접근성을 높여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을 증진하고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교통비 지원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신청자격은 신청일 현재 분만취약지에서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둔 임산부(등록외국인 포함)로, ’25.1.1. 기준 임신 중이거나 출산한 산모이며 총 2,400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다만 지난해 출산자는 제외된다. 신청자격 등에 대한 자세한 상담은 관할 시군 보건소에서 하면 된다. 교통비는 1인당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하고, 대중교통비, 택시비, 자가용 유류비 사용액을 카드 포인트로 차감하는 방식이며 출산 후 6개월까지 사용할 수 있다. 따라서 신청 시 임산부 명의의 신한카드 국민행복카드(신용/체크)가 발급돼야 한다. 신청은 정부24에서 온라인으로 하거나 관할 시군 보건소를 방문해 진행하면 된다. 유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경기도가 올해 더 좋은 임신·출산환경 조성을 위해 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청소년들의 교육격차 완화와 고른 학습 기회 제공을 위해 오는 30일까지 온라인 학습지원 사업 ‘1318온코칭’ 1기 학습자 800명을 모집한다. 지난해 첫 운영을 시작한 ‘1318온코칭’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중학생, 동일 연령대 청소년,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AI(인공지능) 기반 맞춤형 온라인 학습 콘텐츠와 1:1 학습코칭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2개월 동안 학생 개개인의 수준에 맞춘 학습 지원을 총 9회 진행한다. 올해부터는 지원 대상을 기존 중학생 및 동일 연령대 청소년에서 고등학교 1학년까지 확대했으며, 기존 주 1회 학습에서 주 2회까지 확대해 더욱 심층적인 학습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학습자로 선정된 학생들은 AI학습진단평가 및 학습진단검사를 거쳐 수준별 맞춤형 EBS 교재와 온라인 강의를 지원받는다. 학습코치는 경기도와 EBS가 선별한 우수 학습코치로 배정된다. 또한 참여 학생들에게는 대학 탐방, 집중학습 진로성장캠프 등 다양한 학습 경험의 기회도 제공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1318온코칭’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도는 사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4월 1일부터 ‘2025년 학자금대출 장기연체자 신용회복 지원’ 접수를 시작한다. 도는 6개월 이상 학자금대출 장기 연체로 신용도판단정보 등록자(구 신용불량자)가 된 도민의 신용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2021년부터 학자금대출 장기연체자 신용회복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1,556명에게 5억 6,400만 원의 혜택을 제공했으며, 올해는 2억 4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지원 대상은 사업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경기도에 1년 이상 계속 거주하면서 한국장학재단 학자금대출로 인해 한국신용정보원에 신용도판단정보가 등록된 도민이다. 올해부터 분할상환약정 초입금 지원은 기존 5%에서 10%로 확대된다. 도는 매월 선정 결과를 통지하고, 나이와 소득에 상관없이 1인당 최대 1백만 원 한도 내에서 원금과 이자를 합한 채무액의 10%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지원 대상자로 선정돼 한국장학재단과 분할상환약정을 체결하면 연체이자가 전액 감면되고, 등록된 신용도판단정보가 해제된다. 이에 따라 신용 저하로 인한 대출 및 취업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으며, 체납에 따른 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 평화경제실현을 위한 전략사업을 제안한 보고서가 나왔다. 경기연구원은 ‘경기도 평화경제실현을 위한 기본구상’을 발간하고 평화경제의 개념과 현 상황에 주는 시사점, 경기도가 수행할 필요가 있는 세부 사업내용을 담았다. 경기도는 남북교류협력사업에 있어서 그동안 선도적이고 모범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 탄탄한 조직과 인력을 기반으로 대북 지원 민간단체, 경기도의회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며 법적·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경기북부 접경지역에 도움이 되는 상생협력 사업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고 있다. 최근 국제정세는 남북관계에 우호적이지 않고, 남북관계가 경색되어 평화협력 사업이 지난한 상태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남북 상호간 체제를 인정하고 갈등 위험 요소를 제거하며 향후 추진사업을 진행하는 데 필요한 방향성과 추진전략 등을 논의하는 것이 합리적이라는 데서 본 연구는 진행됐다. 보고서는 경기도 평화경제협력 방향을 ▲점진적·단계적 추진 ▲지속성 확보 ▲남북 상호간 편익 발생 담보 ▲지역사회지지 기반 사업 추진 ▲북한사회·경제 성장 견인 ▲중앙정부와 지자체간 역할과 기능 분리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학대피해쉼터에서 생활하던 발달장애인 A씨는 가족의 오랜 방임으로 스스로 뭔가를 하거나 타인과 관계를 맺는데 어려움이 많았다. 다행히 권익옹호기관의 도움으로 경기도에서 운영하는 ‘장애인 자립주택’에 입주한 후 주거 전담인력, 활동지원사의 도움으로 금전 및 재산관리, 건강관리, 주간센터 이용 등 자립에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 지원받았다. 지금은 ‘하고 싶었던 일’이 ‘할 수 있는 일’로 변화한 삶을 살고 있으며, 같은 관심사를 가진 이웃 주민들과 동아리 모임까지 참여하고 있다. #. 기초생활수급자로 생활하던 시각장애인 B씨는 시각장애인연합회의 도움으로 안마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이후 경기도에서 시행하는 특화형 일자리인 시각장애인안마사 파견사업에 참여하며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었다. 도내 50여 개 경로당을 매주 방문하면서 어르신들에게 안마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삶의 보람을 느끼고 있으며, 같은 뜻을 가진 동료들과 봉사단을 구성해서 활동하는 등 지역사회 내에서 함께하며 일하는 즐거움을 배우고 있다고 전했다. 경기도가 올해 장애인 자립 예산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1조 5,977억 원을 투입해 장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경기도 바이오기업 소재개발 실증연구 지원사업’에 참여할 바이오기업 4개사를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 지원사업은 연구 장비나 전문인력 등의 기반이 부족한 도내 바이오 중소기업들이 연구개발(R·D) 현장에서 겪는 기술적인 어려움을 해결하고 기업의 기술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기업이 제안한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거나 기업 보유 소재의 가치 발굴 및 기능 검증 등을 통해 제품화 가능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참가 대상은 신약개발 또는 바이오 제품개발을 위해 연구개발을 진행 중인 바이오기업으로, 본사, 연구소, 또는 제조시설 중 1개 이상이 경기도에 위치해야 한다. 지원내용은 ▲기업이 보유한 소재나 기술로부터 부가가치의 창출여부를 확인하는 약효 검색이나 독성·안정성 평가 지원 ▲기능성 소재의 활용도 증가를 위한 소재분석 지원 ▲기능 검증과 분석을 통한 독자 시험법 개발 지원 등이다. 경과원 바이오산업본부에서 첨단 연구장비와 전문인력을 활용해 직접 수행한 연구결과를 기업에게 제공한다. 2020년부터 시작한 소재개발 실증연구 지원사업은 5년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는 팔당상수원 관리지역 내 토양·수질오염 예방을 위해 불법 야적퇴비 관리를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농사철이 다가오면서 축산 및 경종농가에서 가축분뇨 퇴비를 퇴비사(보관시설)가 아닌 국·공유지, 사유지와 하천·도로변 등에 부적정하게 쌓아놓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우기(장마) 시 야적퇴비에서 침출수가 나오면 토양이 오염되며 하천으로 흘러 들어갈 경우 수질이 악화되는 등 환경오염을 유발한다. 이에 도는 용인·광주·남양주·양평·이천·여주·가평 등 팔당상수원 관리지역내 야적퇴비 관리를 위해 ▲현장 실태조사 실시(한국환경보전원 협조) ▲도·시군 및 관련단체(환경보전원 및 축협)와 간담회를 통해 실태조사 정보 및 기관별 역할 공유 ▲도·시군 합동 지도점검 및 계도(덮개 및 배수로 설치) ▲우기 시작 전 부적정 퇴비 보관 방지와 불법 야적퇴비 수거 조치 등 지도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축산 및 경종농가에서는 가축분뇨 퇴비 야적 시 침출수 방지용 덮개(비닐 또는 천막)를 설치해 유출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 불법 방치하는 야적퇴비는 수거 조치와 함께 고발·과태료 등 행정조치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올해부터 ‘경기도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 사업을 하남, 광명, 양평, 여주, 파주, 구리, 포천, 과천 등 도내 8개 시군에서 시행한다. 지난해 전체 육아휴직자 중 남성 육아휴직자는 31.6%로 ’18년 17.8%에 비해 약 2배 늘었으나, 여성 육아휴직자(68.4%)에 비하면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이에 도는 부모가 함께 자녀양육을 하는 가족친화 환경을 확대하고,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을 지원한다. 지원금액은 월 30만 원씩 최대 5개월간 총 150만 원이며, 지원대상은 ▲고용보험 가입자로 3개월 이상 육아휴직을 사용하고 ▲가구 소득이 중위소득 150% 이하(건강보험료 본인납부금 기준)이며 ▲신청일 기준 1년 이상 해당 시군에 주민등록이 등재되어 있는 남성이다. 다만, ‘고용노동부 6+6부모육아휴직제 특례’를 적용받는 육아휴직자는 특례기간이 종료된 이후 그 다음달부터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경기민원24에서 할 수 있으며, 제출서류는 육아휴직급여 지급결정통지서, 육아휴직 확인서,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납부확인서 등이다. &n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전기자동차와 전기충전에너지 등 미래 성장 산업에서 필요한 전문가를 양성해 취업 지원까지 연계하는 ‘2025년 미래 성장산업 취업전환 교육과정’을 1일 개강한다. 이번 과정은 신규자 150명과 재직자 440명의 전문가 양성을 위해 경기도일자리재단 내 경기도기술학교(화성 소재)와 도내 3개 협력기관에서 교육과정을 진행한다. 협력기관은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해당 분야 훈련 역량과 장비 등을 보유한 기관 중에서 선정했다. 교육과정은 ▲전기자동차 정비 인력 양성 ▲전기충전에너지 인력 양성 ▲스마트 제조 인력 양성 ▲모빌리티 산업전환 컨퍼런스로 구분돼 있다. 도는 경기도기술학교 내에 전기차·하이브리드·수소차 시뮬레이터 등 교육에 필요한 장비 50여 종을 구축해 현장 실습 교육을 강화했다. 특히 올해는 경기도기술학교의 전문강사 인력을 5인에서 8인으로 늘리고, 협력기관 선정시 교육 강사에 대한 배점을 30점에서 40점으로 확대하는 등 강사 전문성을 강화했고, 취업에 필요한 신기술 교육을 통해 취업률을 높이는 데 주안점을 두어 추진한다. 앞서 도는 내연기관 중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경기침체와 경제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시석중, 이하 경기신보)과 경기도 내 중소기업·소상공인이 민생경제 위기 극복과 미래 성장을 위해 힘을 모았다. □ 경기신보는 지난 27일(목) 경기신보 14층 대회의실에서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및 현장 자문을 위한 고객자문위원 위촉식과 2025년 제1회 고객자문위원회」(이하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객자문위원회는 도민과 현장을 중심으로 한 정책 추진과 수요자 맞춤형 보증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소통 채널이자 정책 제안 창구로,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함으로써 도민 체감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제도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2023년부터 정기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 이날 행사는 시석중 이사장을 비롯한 경기신보 관계자와 고객자문위원(이하 자문위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자문위원 위촉식을 시작으로 내빈 소개, 인사 말씀, 재단 지원사업 소개, 자문위원 정책 제안 및 질의응답, 폐회 순으로 진행되었다. □ 자문위원 위촉식에서는 총 자문위원 11명 중 임기 만료로 교체된 7명의 신규 자문위원에게 위촉장이 수여됐다. 기존 자문위원 4명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시석중, 이하 경기신보)은 경기침체와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적극 협력한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를 2년 연속 출연실적 우수 시군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 경기신보는 지난 27일(목) 용인특례시청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출연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온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에게 출연실적 우수 시군 선정에 따른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번 감사패 전달식은 민생경제 위기 극복과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에 기여한 용인특례시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 용인특례시는 2022년 27억 원, 2023년 38억 원, 2024년 43억 원을 경기신보에 출연하며 3년 연속 출연 규모를 확대했다. 이를 통해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적극 뒷받침했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2023년에 이어 2024년에도 경기신보의 출연실적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 경기신보는 용인특례시의 출연금을 재원으로 활용해, 특례보증 시행 이후부터 지난해 말까지 용인특례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총 3,559억 원의 특례보증 자금을 지원했다. □ 특히, 용인특례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체육회(회장 이원성)는 31일, 경기도청 직장운동경기부 지도자들의 근무(훈련) 환경 개선과 감독 임용장을 전달하기 위한 「경기도청 직장운동경기부 지도자 임명장 수여식 및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코치에서 감독으로 승진한 지도자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이 개최되 었다. 감독 승진자는 ▲ 이헌영 핀수영 코치 ▲ 김승환 사격 코치 ▲ 신동호 컬링 코치 였다. 해당 지도자는 도청 직장운동경기부에서 10년 이상 장기재직하며 꾸준한 경기 실적을 보여준 검증된 지도자다. 이원성 회장은 지금까지 흘린 땀과 노력에 진심 어린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도 선수 육성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임용식 이후에는 지도자간 상호 소통을 통해 근무(훈련) 환경 발전에 대한 논의를 진 행했다. 주 내용은 스 선수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 및 처우 개선 스 훈련 환경 및 시설 개 선 스 종목별 발전 방향 등 주요 사항들이 다뤄졌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신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4)은 지난 25일과 26일, 동탄2-1중학군 학교(치동중, 동탄중, 이산중, 청계중, 다원중)를 방문했고 과밀학급으로 인한 학교의 교육질 저하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청계중학교의 경우 경기도교육청이 정한 중학교 내 학급당 최대 학생수 기준인 36명을 초과하여 1학년 학급 절반 이상이 37명인 초과밀학급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청계중학교 관계자는 “밀집된 공간에서 많은 학생들이 수업을 받다 보니 학습 효과 저하는 물론, 교육환경도 크게 악화되고 있다”고 전하며 “특히 좁은 복도를 사이에 두고 교실이 마주보고 있는 구조 탓에 이동수업이나 쉬는시간 등 학생 이동시 혼잡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대피가 어려워 자칫 큰 안전사고로 이어질까 우려된다”라는 현실적인 고충을 털어놓았다. 이 밖에도 대기오염물질 배출로 인한 위험이 큰 GHP(가스히트펌프)냉‧난방기의 교체의 시급함, 노후화된 책걸상 교체 등 다양한 교육현안이 학교 방문을 통해 드러났다. 신미숙 의원은 “현재, 동탄2-1중학군은 학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현석의원(국민의힘, 과천)은 지난 31일 과천시 갈현동 지식정보타운 내 학부모들과 만나 현장 민원을 청취하고, 어린이 통학로 안전 문제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가졌다. 갈현동 지식정보타운 내 방호울타리는 식수대 안쪽에 설치돼 있어 실질적인 보호 기능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계속돼 왔다. 특히 갈현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은 최근 3년간 교통사고가 발생한 이력이 있어, 차량 통행이 잦은 차도 인근으로 울타리를 이전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이에 김현석 의원은 지난 3월 11일 과천시와 긴밀히 협의한 끝에 지식정보타운 어린이보호구역 방호울타리 정비 예산 2억 7천만 원을 우선적으로 포함한 특별조정교부금을 경기도에 신청했으며, 사업의 시급성과 필요성을 강조하며 관련 부서와도 적극 협의 중이다. 김 의원은 “道 예산확보를 통해 그동안 민원이 이어지던 과천대로 12가길~2길(S1 푸르지오 오르투스 ~ S8린 파밀리에)과 과천대로 8길(S4 푸르지오 라비엔오 ~ S7 그랑레브 데시앙)까지 지식정보타운 주거지역을 십(十)자로 교차하는 약 4.4k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는 31일 도청에서 올해 상반기 임용된 신규 공직자 29명에게 공무원증을 전달하고, 이들의 공직 첫걸음을 축하하는 ‘2025 경기도 신규 공직자 환영행사’를 열었다. 행사는 신규 공직자들의 공직자 선서를 시작으로 공무원증 수여식,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와의 소통 순으로 진행됐다. 김성중 행정1부지사는 신규 공직자 한 명 한 명에게 직접 공무원증을 목에 걸어주며 앞날을 응원했다. 행사에는 신규 공직자의 가족과 소속 부서 동료들도 참석해 축하의 뜻을 더했다. 이어진 소통 시간에서는 신규 공직자들이 공직 생활에 대한 궁금증을 자유롭게 질문하며 ‘공직 노하우’를 공유받는 시간을 가졌다. 한 신규 공직자가 “과거로 돌아가 부지사님께 조언할 수 있다면 어떤 말을 해주고 싶으신가?”라고 묻자, 김 부지사는 “가족과 보내는 시간을 소중히 여기고, 업무에 대한 공부를 꾸준히 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공직자로서의 성장과 일과 삶의 균형을 강조했다. 김 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여러분이 걸어가는 ‘길(道)’이 곧 경기‘도’가 된다”며, “자부심을 갖고 도민을 위해 헌신하는 공직자가 되어달라”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윤태길 의원(국민의힘, 하남1)은 3월 28일 하남시장애인복지관에서 열린 하남시사회복지사협회 정책간담회에 참석해, 사회복지사 처우 개선과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한 다양한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사회복지사들이 체감하는 실질적인 문제를 공유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사회복지사 급량비 신설 ▲사회복지시설 차량 지원 사업 확대 ▲교육·문화 프로그램 전산화 시스템 구축 ▲복지정보안내도우미 사업 확대 등 다양한 제안이 논의됐다. 하남시사회복지사협회 이주봉 회장은 간담회 시작에 앞서 “사회복지사의 처우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윤태길 의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윤 의원의 열정적인 의정활동 덕분에 사회복지 현장과 시민 모두가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윤 의원은 “사회복지사 처우 개선은 특정 직능단체만을 위한 지원이 아니라, 우리 공동체 전체를 위한 가장 값진 투자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하며, “오늘 논의된 과제들의 중요성과 시급성을 잘 알고 있으며,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반드시 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31일부터 이틀간 제8기 주민참여예산 자문위원을 대상으로 예산학교를 운영했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12월,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주민참여예산 자문위원회 위원을 공개 모집하고 최종 33명을 선발했다. 자문위원회는 ▲운영위원회 ▲4개 분과위원회 ▲연구회 ▲학생협의회로 구성했다. 2026년 12월까지 지역주민들의 의견수렴과 주민제안 예산 검토 등 도교육청 예산편성과 관련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수원 케이비(KB)인재니움에서 열린 예산학교는 위촉장 수여, 경기교육 및 주민참여예산제도 안내, 자문위원회 위원장·부위원장 선출, 위원별 분과 배정 순으로 진행했다. 이튿날은 ▲학생 복지 지원 강화 ▲학교 정보화 여건 개선 ▲기초학력 지원 강화 ▲미래직업교육 강화 등 45건의 주민참여예산 사례안내를 통해 주민참여예산편성을 이해하는 시간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도교육청 갈인석 예산담당관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에 출범하는 제8기 자문위원회가 예산 편성과정에서 주민의 요구를 폭넓게 수렴해 주시기를 바란다”면서 “경기 미래교육을 위한 발전적 의견을 세밀하게 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