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2025 인천 게임 페스티벌’을 오는 7월 11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이스포츠 아마추어 최강자를 가리는 ‘인천 이스포츠 챌린지 대회’로 종목별 결승전이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또한, 행사 마지막 날에는 프로게이머 16개 팀이 참가해‘배틀그라운드 인천컵’을 놓고 치열한 승부를 겨룬다. 개막식에는 인기 아이돌 그룹 출신 가수 겸 배우 츄의 축하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며, 트레이딩 카드 게임(TCG)존, PUBG·브롤스타즈 체험존, 콘솔 게임존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는 사전등록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사전등록자를 대상으로는 추첨을 통해 플레이스테이션5, 닌텐도 스위치2등 푸짐한 경품도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행사 누리집 또는 대회 운영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윤도영 시 문화체육국장은 “많은 시민분들께서 시원하고 짜릿한 이스포츠 경기를 관람하며 무더위를 날리셨으면 좋겠다”라며 “인천 게임 페스티벌에 많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교육청성남도서관이 오는 15일부터 ‘여름방학 독서체험 특강과 여름 독서교실’참가자를 모집한다. 여름방학 독서체험 특강은 8월 2일부터 8월 13일까지 유아(6~7세), 초등,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우리가족‘무지개월드’완성! ▲우리 몸에서 일어나는 일 ▲Lego로 배우는 어린이 경제교실 ▲누가 훌륭한 왕이었을까? 등 4가지(예술, 과학, 경제, 역사) 분야의 창의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여름 독서교실은 8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성남지역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경제를 주제로 한 독서활동과 경제 보드게임 등 체험 활동이다. 참가자 모집은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7월 15일부터 경기도교육청성남도서관 누리집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하면 된다. 우호삼 경기도교육청성남도서관장은 “그림책을 기반으로 책을 통해 소통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방학 동안 어린이들이 즐겁게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처음학교’로서 유치원의 역할 및 책무성을 높이고자 ‘인구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함께하자’라는 슬로건 아래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해 진행하고 있다. 이에 도교육청에서는 ‘함께 키우는 사회, 함께 여는 미래’를 위해 저출산 시대 속 양육과 돌봄의 가치, 유아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이번 캠페인에 참가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저출산 문제를 단지 숫자의 문제로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함께 키우는 문화’로 인식하고, 출산과 양육의 사회적 신뢰를 회복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장현우 유아교육과장은 캠페인 참여 후 “저출산 문제는 국가의 지속가능성과 직결되는 사회적 과제”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단순한 인식 개선을 넘어 실천적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유아교육과는 다음 참여 기관으로 안양샘유치원과 위례새초롱유치원을 지목해 캠페인을 계속 이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지역 예술 유통 기반 강화를 위한 예술 유통 연계형 프로젝트 『제로베이스x화성』을 7월 10일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울옥션과의 협업을 통해 화성시에서 활동하는 청년 작가 및 지역 작가들에게 실질적인 작품 유통 기회를 제공하고, 전시와 경매를 연계한 시장 진입의 경험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공모를 통해 선발된 작가 8인(권은솜, 김현희, 박나은, 박은주, 서정연, 윤은주, 진현진, 황정경)의 작품은 두 차례의 프리뷰 전시를 통해 공개된다. 1차 전시는 7월 10일부터 13일까지 동탄복합문화센터 내 동탄아트스페이스에서, 2차 전시는 7월 18일부터 23일까지 서울옥션 강남센터에서 각각 진행된다. 전시에 출품된 작품은 서울옥션 온라인 경매 플랫폼을 통해 실제 유통으로 연결된다. 특히, 서울옥션의 ‘제로베이스(ZEROBASE)’ 시스템을 활용해 시작가 0원부터 입찰이 시작되며, 투명하고 개방적인 방식으로 경매가 진행된다. 응찰은 7월 10일부터 서울옥션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경매 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군포시 어린이도서관은 다가오는 여름방학을 맞아 인근 어린이와 가족들이 무더위를 피해 쾌적하게 독서와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어린이도서관의 운영시간을 기존 오후 6시에서 2시간 연장하여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용시간 연장은 7월 21일부터 8월 14일 평일(월~목) 저녁 6시부터 8시까지로, 4주간 운영되며 1층 영유아자료실, 2층 아동자료실을 이용할 수 있으며 도서 대출․반납, 예약도서․ 상호대차도서 수령 등의 도서관 서비스를 포함하여 운영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폭염이 예상되는 여름방학 동안 집에서만 보내기 아쉬운 어린이들이 쾌적하고 시원한 도서관에서 책도 읽고 무더위를 식히며 즐거운 저녁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 ”며 “앞으로도 어린이도서관은 인근의 군포 시민에게 무더위 쉼터의 역할을 하여 생활 속 함께하는 도서관이 되고자 한다” 라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군포시는 2025년도 7월 정기분 재산세(지역자원시설세 및 지방교육세 포함)를 총 13만여 건, 302억 원 규모로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재산세는 2025년 6월 1일 기준 주택, 건축물, 토지 등을 보유한 소유자를 대상으로, 7월에 건축물분과 주택1기분(50%), 9월에 토지분과 주택2기분(나머지 50%)이 각각 부과된다. 시는 부동산 보유자들의 세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도입된 ‘1세대 1주택 세율 특례’가 2026년까지 연장됐고, 과세표준 상승을 제한하는 ‘과표상한제’도 적용되어 일부 세부담이 경감된다고 안내했다. 납부기한은 7월 31일까지이며, 다음과 같은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전국 금융기관의 현금자동입출금기(CD/ATM), 위택스, 간편결제앱(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페이코 등), ARS 납부전화, 가상계좌, 지방세입계좌 등이다. 군포시 관계자는 “납부기한을 경과할 경우 3%의 가산세가 부과되므로 기한 내 납부를 권장드리며, 납기 마지막 날은 금융기관 혼잡이 예상되니 여유 있게 납부해달라”고 당부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군포시가 ‘시흥~수원 고속화도로 민간투자사업’ 건설에 대해 반대입장을 다시 확인했다.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흥~수원 고속화도로 민간투자사업’에 대한 전략적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 및 공람 결과 보고회를 앞두고 일부에서 군포시가 찬성으로 입장을 바꿨다는 유언비어가 돌고 있어 이에 대해 군포시의 입장을 확실하게 밝히는 것이다. 이 사업은 시흥시 금이동(도리분기점)에서 의왕시 고천동(왕곡나들목)을 연결하는 총 15.2km 길이의 왕복4차로 도로건설사업으로 지난 2020년 9월에 금호건설 컨소시엄이 경기도에 사업을 제안했다. 군포시 통과구간은 약 5.4km로 수리산 도립공원, 납덕골천, 당동2지구를 터널, 교량 시설물로서 관통함에 따라 타 도로와의 연계 및 나들목 계획이 수립되어 있지 않아 우리 시민의 직접적인 이용이 불가한 상항이다. 시는 이와 관련해 2020. 11월 경기도에 시흥~수원 민자도로사업의 노선 변경 없이는 수용이 불가하다는 의견을 제시했었다. 당시 건설과, 환경과 등 8개 부서에서 반대 또는 재검토 의견을 제시했었다. 그러나 제안사는 지난 2023년 9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의왕시가 미래 인공지능 시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의왕시의회 한채훈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의왕시 인공지능 기본 조례안'이 지난달 26일 열린 제312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한 의원에 따르면 이번 조례는 의왕시 인공지능 관련 정책 수립 및 추진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인공지능 개발 및 이용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조례안에는 인공지능 개발 및 이용에 관해 △인류의 발전과 편의 기여 △성별, 나이, 인종 등에 따른 차별 금지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접근성 보장 △개인의 개인정보자기결정권 보장 및 신뢰성과 투명성 확보 △금지된 인공지능의 개발 및 이용 금지 △고영향 인공지능의 관계 법령에 따른 엄격한 규제적용 등 6가지 구체적인 기본 원칙이 담겼다. 또한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인공지능 정책 마련 및 효율적 추진을 위한 관리 감독, 지원을 시장이 수행하도록 하면서, 5년마다 인공지능 종합계획을 수립, 시행하고 정책 기본 방향 및 전략, 재원, 인력 확보 방안, 교육 및 홍보,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도입을 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한국 연극사의 전설, 소공연장 재개관을 기념하다. 대한민국 연극계를 대표하는 거장 신구와 박근형이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로 인천을 찾는다. 이번 공연은 리모델링을 마친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재개관을 기념해 마련된 특별 무대로, 단순한 투어의 일환을 넘어 시민들과 함께 축하하고 감동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될 예정이다. 특히 신구(1936년생)와 박근형(1940년생) 두 배우가 함께하는 마지막 공연이기에, 한국 연극사에 길이 남을 역사적인 장면이 될 것이다. 신구와 박근형, 두 거장의 무대 신구(에스트라공 역)와 박근형(블라디미르 역)은 단순한 배역을 넘어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인물처럼 섬세하게 그려내며 '고도를 기다리며'가 어렵다는 편견을 깨트렸다. 두 배우는 오랜 세월 쌓아온 무대 경험과 깊은 내면 연기로 희극성을 뛰어넘어 삶과 인간 존재에 대한 깊은 울림을 전한다. 또한, 이번 공연에는 지난 시즌부터 함께한 김학철(포조 역), 조달환(럭키 역), 이시목(소년 역)까지 기존 멤버가 그대로 출연해 오랜 시간 다져온 호흡을 바탕으로 최고의 연기 앙상블을 선보일 예정이다. &nb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인천장애인종합복지관은 ‘다함께 행복 프로젝트-가족플로깅’ 에 참가할 가족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가족이 같이 우리 동네를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으로 모두 14가정을 모집한다. 장애·비장애가족 비율은 5:5로 선정한다. 인천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모집 기간은 6월30일~7월15일이며 큐알코드 스캔 후 온라인 신청을 이용하거나 방문 접수하면 된다. 오는 22일 인천장애인종합복지관 홈페이지에서 참여 가족을 발표한다. 플로깅 기간은 이달 28일~다음 달 31일이다. 이 중 하루를 택해 1시간 이상 연수구 내 둘레길이나 공원에서 쓰레기 줍기를 하면 봉사 시간도 인정해준다. 이와 함께 장애 공감 실천 활동도 한다. 우리 동네에서 장애인이나 노약자 등이 이용하기 불편해 보이는 장소를 한 곳 이상 찾아 사진과 설명 글을 네이버 폼을 이용해 제출해야 한다. 플로깅 참여 가족에게는 보관백과 생분해 봉투, 면장갑, 대나무 집게로 이뤄진 플로깅 키트 2개 묶음과 다과꾸러미를 지원한다. 참여를 원하는 이들은 인천장애인종합복지관 홈페이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 배곧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6월 16일부터 7월 8일까지 배곧2동 아파트 경로당 6곳을 순회하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원예 테라피 사업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2025년 시흥시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됐으며,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치유에 효과가 있는 원예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주민 간 소통을 유도해 마을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직접 반려 화초를 심고 가꾸는 법을 배우고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오랜만에 손으로 무언가를 만들어 기분이 좋아졌다”, “화초를 보며 마음이 밝아졌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박경아 배곧2동 주민자치회장은 “작은 화분 하나가 어르신들에게 큰 기쁨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다양한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신제승 배곧2동장은 “이번 원예 테라피 사업은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에 큰 도움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경로당이 쉼터를 넘어 교감과 치유의 공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 신천동 새마을회는 지난 7월 8일 신천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신천동에 거주 중인 어르신 100여 명을 대상으로 ‘삼계탕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무더위 시작에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새마을 단체 회원 20여 명이 정성껏 삼계탕을 직접 준비해 10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제공했다. 이날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정성껏 삼계탕을 손질하고, 배식 및 식사 보조까지 맡으며 어르신 한 분 한 분을 따뜻하게 맞이했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회뿐만 아니라 신천동 주민자치회도 함께 참여해 따뜻한 나눔의 뜻을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삼계탕 식사 덕분에 몸도 마음도 든든해졌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종복 신천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라며 함께 힘을 보태준 동 직원들께 감사 인사를 전했고, 최인이 신천동 새마을부녀회장도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신화철 신천동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월 8일 연성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마을건강복지계획 추진단 9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 동 마을건강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교육을 진행하며, 지역 맞춤형 복지체계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날 교육은 지역복지 전문기관인 ㈜에듀플랜의 박수정 대표가 강사로 나서, 주민 주도형 마을복지 의제 개발을 위한 맞춤형 강의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실제 지역 현안을 반영한 의제 발굴 및 실행 방안 수립에 대해 실질적인 지침과 사례를 공유받았다. 마을건강복지계획은 지역 주민이 참여해 지역 내에서 자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소규모 의제를 발굴하고, 이에 대한 실천 계획을 직접 수립해 해결해 나가는 마을 단위의 계획이다. 시는 지난 2021년부터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해 오고 있으며, 작년부터는 전 동(洞)에 ‘건강’ 영역을 추가 반영해 더욱 촘촘한 지역 복지안전망 구축에 힘쓰고 있다. 교육에 참석한 주민은 “마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있어도 어떻게 표출해야 할지 고민이었는데, 막상 의제를 나열하고 방법을 찾아보니 할 수 있는 일이 많았다”라며 지역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드론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옥외광고물 안전점검 실증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전국 최초로 해당 시스템을 본격 도입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시는 2024년부터 기존의 옥외광고물 안전점검 체계에 대한 개선 방안을 모색해 왔으며, 2025년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을 통해 관련 사업비를 확보한 바 있다. 이후 4차에 걸친 실증사업을 거쳐 지난 6월 말 기술적 타당성을 입증함으로써, 올 하반기부터 드론과 AI 기반 점검 시스템의 본격적인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실증사업은 시흥시와 경북대학교 건축학부 류정림 교수팀이 공동으로 옥외광고물 안전점검 도입 가능성을 실증했으며 사업 목표인 지정된 경로를 따라 드론이 자율비행을 하며 실시간 위험요소를 탐지하고 회피하는 기능, 객체 인식 및 시계열 변화 분석 등 다양한 기술 요소의 안정성을 검증했다. 기존에는 고소작업차량을 이용해 수작업으로 진행되던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이 드론 도입으로 대폭 효율화됐다. 실증사업에서는 드론이 블록 단위의 경로를 자율비행하며 1시간 만에 400여 개의 벽면 간판, 돌출간판, 옥상 간판 등을 촬영해 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지난 7월 8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한마당’에 정왕2동 주민자치회가 참가해 ‘시흥형마을교육특구, 산소심는 마을’이라는 주제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경기도가 주최하는 ‘경기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한마당’은 경기도 시군별 주민자치 우수사업의 공유를 위해 매년 추진하는 경연대회로 올해 대회에는 1차 서면 심사에 참여한 경기도 29개 시군 중 선정된 15개 시군이 참가해 2차 발표심사를 진행했다. 정왕2동 주민자치회는 ‘산소 심는 마을’이라는 주제로 지난 2023년 5월부터 추진해 온 민ㆍ관ㆍ학 협력형 탄소중립 실천사업을 소개했다. 이 사업은 학부모 환경활동가 양성, 시흥자원순환가게 운영, 탄소가계부 작성 등 주민 참여 중심의 다양한 환경 활동을 중심으로 전개되며, 실천성과 지속가능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왕2동은 지난 3월에 열린 ‘2025년 시흥시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해 경기도 대회 출전 자격을 얻었고, 이번 경기도 대회에서도 실천성과 지속가능성, 지역사회 파급효과 측면의 높은 평가를 받아 7백만 원의 우수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이소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가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을 이달부터 본격 추진한다. 시는 이를 위해 조직 개편을 단행하고 전담 조직을 신설해 통합 돌봄 체계를 구축했다. ‘의료ㆍ요양ㆍ돌봄 통합지원’은 노인과 장애인 등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대상자가 거주지에서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자체가 중심이 되어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ㆍ제공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는 가정 내에서 보건의료, 건강관리, 장기요양, 일상생활 지원, 가족지원 등 전 영역에 걸친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시는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7월 7일 복지정책과 내에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전담조직인 통합돌봄SOS센터팀을 설치하고, 보건소에는 ‘건강돌봄과’를 신설해 통합지원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 시는 20개 동에 설치·운영 중인 ‘시흥돌봄SOS센터’를 중심으로 기존 긴급돌봄 서비스뿐만 아니라 보건의료 분야까지 연계해 ▲대상자 발굴 ▲통합 서비스 계획 수립 ▲사례관리 및 모니터링 등 전 과정을 총괄하는 통합지원 창구로 운영할 계획이다. 김소연 시흥시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단편적 서비스 제공 방식에서 벗어나, 의료와 돌봄 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시흥시인재양성재단이 시 교육자치과, 시흥진로체험지원센터, 시흥교육지원청과 공동 주관으로 오는 8월 1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에서 ‘2025년 시흥 진학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관내 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입시 정보 제공 및 진학 전략 수립을 지원하기 위한 행사로, 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마련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학부모 진로 아카데미 ‘2026 성공적인 대입을 위한 수시 지원 전략’ ▲일대일 맞춤형 대입 진학 상담 ▲대학별 입학사정관과 진학 상담 ▲대학생 진로 멘토링(서울대 학부생들의 전공학과 정보 및 학습법 공유) 등 진학 정보의 장이 마련된다. 특히 일대일 진학상담은 관내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통해 진행되며, 당일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그 외 프로그램은 별도 신청 없이 현장 참여가 가능하다. 학부모 진로 아카데미 참여 신청은 7월 7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시흥시인재양성재단 및 시흥시행복교육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흥시인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가 2025년 상반기 경기도 신속집행 평가에서 ‘우수 시’로 선정돼, 인센티브로 특별조정교부금 5억 원을 확보했다. 시는 행정안전부가 제시한 상반기 목표액 3,977억 원보다 738억 원을 초과한 4,715억 원을 집행했으며, 국내 경기 활성화에 영향을 미치는 소비ㆍ투자 분야(행안부 제시 2분기 목표액 1,150억 원)에서도 214억 원을 초과한 1,364억 원을 집행해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우수한 실적을 거뒀다. 경기도는 올해 초, 경기침체에 따른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도내 신속집행 실적이 우수한 시군을 대상으로 그룹별 상반기 평가를 진행했으며, 시흥시는 해당 그룹 내 2위를 차지하며 ‘우수 시’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7월 중으로 특별조정교부금 5억 원이 교부될 예정이다. 시는 연초부터 ‘신속집행을 통한 지역경제 활력 견인’을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특히 박승삼 시흥시 부시장은 매월 1회 이상 신속집행 점검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부서 간 협력을 통한 예산의 적기 집행을 독려했다. 이러한 노력은 전 부서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어지며 의미 있는 성과로 나타났다. &nbs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공지능(AI)이 4차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경쟁력으로 떠오른 가운데 시흥시가 AI를 통해 공공 영역 전반을 새롭게 설계하고 있다. 행정, 서비스, 교육 전 분야에 AI 기술을 접목해 행정 효율과 시민 편의를 높이고, 국가 AI 전략에 적극 대응한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시는 ‘디지털 인재 양성(사람)’, ‘행정의 AI 자동화(행정)’, ‘AI 맞춤형 서비스 확대(서비스)’를 3대 핵심 전략으로 삼고, 전방위적 디지털 전환을 본격화하고 있다. 직무별 AI 특화교육을 중심으로 공직자 역량을 강화하고, 공공행정에 AI 플랫폼을 단계적으로 도입해 행정업무를 자동화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4월 출시한 24시간 AI 복지상담사 ‘시흥복지온’은 일자리, 청년, 보건, 재난 등으로 분야를 확대해 편리하고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AI와 행정의 결합으로 시민의 삶의 질을 한층 높이는 것이 AI혁신도시 시흥의 지향점”이라며 “AI를 통해 시민의 삶에 가까이 다가가고, 시흥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온 힘을 기울이겠다”라고 강조했다. 서비스는 더 촘촘하게… 시민 맞춤형 AI 공공서비스 확대 지난 4월 시흥시는 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가 국토교통부가 지정하는‘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에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고양시는 경기 북부 지역에서는 최초로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실증과 상용화를 위한 제도적·행정적 특례를 적용받게 되며, 미래형 도시교통 혁신의 전진기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는 국토교통부가 자율주행 상용화와 지역 교통문제 해결을 동시에 추진하기 위해 지정하는 제도다. 선정된 지구에는 도로·교통 관련 규제특례가 부여되며, 다양한 실증사업이 가능해진다. 고양시는 수도권 북부의 거점도시로서 광역교통망과 스마트시티 인프라를 갖추고 있고, 스마트교차로, 지능형 CCTV, 차량-사물 통신 등 첨단 교통기술을 활용해 자율주행 서비스 실증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다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심야 시간대에는 대화역–정발산역–대곡역–화정역 구간(약 10.5km)을 운행해 심야 이동 수요를 지원하고, 주간 시간대에는 대화역(3호선)-킨텍스(GTX-A)-킨텍스 1, 2 전시장 등을 연결해 킨텍스 방문객의 편의성을 높인다. 시는 인근 상업·문화 거점을 연결하고 실생활과 밀접한 주요 지점 연결 노선을 설계에 반영해 시민 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