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지역 수도권 인구 유출 문제와 인구 감소 문제의 해법을 모색하기 위한 논의의 장이 열렸다. 춘천시는 지난 2일 춘천ICT벤처센터 1층 대회의실에서 수‘2025 춘천시 인구정책 포럼’을 열었다. 이번 포럼은 오는 7월 11일 ‘세계 인구의 날’을 앞두고 개최된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포럼에서는 ‘인구정책실험도시:인구전환기, 춘천의 질문’을 주제로 김정석 한국인구학회장이 기조강연을 진행했다. 이어 석재은 한림대학교 교수(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민간위원)가 좌장을 맡아 전문가 정책토론을 이어갔다. 정책토론에서는 △시 인구정책 컨트롤타워 설치 및 정책분석 연계 △전략산업과 창업을 연계한 청년인구 유입 △호수자원을 활용한 도시 브랜딩 △대학도시 춘천의 특성을 살린 인구유입과 중‧장기적 도시기반 확충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인구정책은 단순한 숫자 문제가 아니라 도시 구조를 전면적으로 재설계하는 일”이라며 “이번 포럼이 실무자와 전문가, 시민들이 함께 시의 인구정책 방향을 점검하고 실천으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춘천시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시가 동부·서부·남부·제일시장과 지하도상가 상점가 등 5곳에 화재 발생 시 시민의 신속한 대피와 생명 보호를 위해 방연마스크를 설치, 전통시장과 상점가 내 시민 안전 강화에 나섰다. 이번에 설치된 안전보호구함은 7개 방연마스크는 총 130개로 상권별 이용자 수와 유동인구, 건물 구조 등을 고려해 배분했다. 마스크는 15분 이상 사용 가능한 방진·방독 필터와 빠른 착용이 가능한 ‘Easy 오픈캡’ 구조를 갖췄으며 KS 인증을 통해 안전성과 신뢰성도 확보했다. 시 관계자는 “전통시장과 상점가는 화재 시 불길 확산 속도가 빠르고 인명 피해 우려도 크다”며 “이번 마스크 비치가 상인과 시민의 화재 대응 능력을 높이고 피해를 줄이는 데 실질적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민과 청년이 함께하는 인문학 여정이 춘천에서 시작된다. 춘천사회혁신센터(센터장 박정환)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2025 길 위의 인문학’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7월부터 11월까지 시민과 청년을 위한 인문학 프로그램 ‘틈새의 인문학’을 운영한다. ‘틈새의 인문학’에선 생태와 예술, 존재와 죽음에 대한 질문을 함께 사유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프로그램은 여름과 가을로 나뉘어 7~8월에는 청년을 대상으로 한 ‘청년 인문학’이, 9~11월에는 시민을 대상으로 한 ‘시민 인문학’이 열린다. 이번 프로그램은 춘천사회혁신센터 입주단체인 ‘커먼즈 파트너스’가 기획하고 지역에서 활동 중인 사단법인 느린소리, 창작집단 지구별여행자, 다른길연구소, 나풀나풀 협동조합, 호호방문진료센터 등 5개 단체가 함께 참여해 진행한다. 이들은 각자의 경험과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지역과 시민의 삶을 인문학적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현재 사회혁신센터 누리집을 통해 청년 인문학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춘천사회혁신센터 도시브랜드팀으로 하면 된다. 박정환 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7월, 춘천이 태권도로 다시 뜨거워진다. 춘천시는 오는 7일부터 ‘강원·춘천 2025 세계태권도문화축제’를 시작으로 15일부터는 ‘2025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를 연이어 개최한다. 두 대회의 공동 환영식은 7월 8일 오후 5시, 송암스포츠타운 에어돔경기장에서 열린다. 이 자리에는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 양진방 대한태권도협회장을 비롯해 국내외 주요 인사와 선수단, 시민 1,700여 명이 참석하며, MBN ‘위대한 쇼 태권’ 출연팀과 춘천시립국악단의 축하공연이 무대를 장식한다. ‘세계태권도문화축제’는 7일부터 13일까지, 35개국 1,500여 명이 참가해 △월드컵팀챔피언십 △세계태권도시범경연대회 △세계장애인오픈챌린지 등 국제급 경연을 펼친다. 이후 15일부터 20일까지는 45개국 2,000여 명이 출전하는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가 개최된다. WT 공인 G2등급 겨루기와 품새 종목을 중심으로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할 수 있는 오픈경기가 함께 열려 태권도 종주국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알릴 예정이다. 올해는 특히 단순 경기대회를 넘어 춘천 문화·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원대학교병원이 보건복지부 ‘지역의료 연구역량 강화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춘천시와 강원특별자치도, 강원대병원이 공동으로 추진해온 사업으로 3년간 총사업비 96억 원(국비 85억 원, 지방비 11억 원)을 투입해 보건의료 R&D 인프라와 연구 자금 등을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전국 9개 비수도권 국립대병원 가운데 단 5개 병원만이 선정된 가운데 강원대병원이 그중 하나로 이름을 올렸다. 강원대병원은 멀티오믹스 분석, 오가노이드 기반 플랫폼 구축, 치매 등 난치질환 진단 연구 등 지역 특화 정밀의료 과제를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춘천시의 바이오산업 육성과도 연계돼 산·학·연·병 협력체계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사업은 오는 2027년 9월까지 3년간 시범사업을 진행한 후 평가 결과에 따라 최대 7년간 본사업으로 확대될 수 있다. 춘천시 관계자는 “강원대병원이 지역의료 거점으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한 만큼, 앞으로도 공공성과 지속가능성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대영 국제라이온스협회 354복합지구 제55대 의장이 올해 처음으로 춘천시 고향사랑기부제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김 의장은 지난 1일 춘천시에 300만 원을 기부했다. 김 의장은 앞서 2월에도 200만 원을 기부해 올해 총 5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시는 감사의 뜻을 담아 시청 1층 ‘나눔‧기부의 전당’에 김 의장의 명패를 등재할 예정이다. 춘천시는 500만 원 이상 기부한 고액기부자를 ‘춘천시 고향사랑기부제 명예의 전당’에 등재,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김대영 의장은 “지역사랑을 실천하고자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하게 됐다”며 “이번 기부가 춘천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춘천시 고향사랑기부금은 지난 1일 기준 1억 3,500만 원을 넘어섰다. 이는 지난해 대비 약 8,000만 원 증가한 수치로 약 130%의 증가율을 기록하며 빠른 모금 속도를 보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장 홍보, 박람회 참가 등 다양한 방식으로 고향사랑기부제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힘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故 박계희 전 춘천시청 태권도부 감독의 영결식이 2일 호반체육관에서 춘천시체육회장장(葬)으로 엄숙히 거행됐다. 이날 영결식에는 육동한 춘천시장을 비롯해 유족, 체육·태권도계 인사와 동료, 제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고인을 추모했다. 이강균 춘천시체육회장은 조사를 통해 “지도자로서의 역할에 머무르지 않고 춘천 코리아오픈 태권도대회 유치와 세계태권도문화축제 총괄기획 등 중대한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춘천시를 세계적인 태권도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게 했다”고 말했다. 박수웅 강원도태권도협회장은 추도사를 통해 “박계희 감독은 대한민국이 세계 태권도의 중추적 역할을 지속하는 문제에 집중했다”며 “그 결과 자신의 고향인 춘천에 세계태권도연맹 본부가 둥지를 트는데 더 없이 큰 기여를 했다”고 밝혔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고인의 헌신과 열정을 잊지 않고 태권도 정신을 계승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박계희 감독은 지난 1991년 춘천시청 태권도팀 창단 당시 초대 감독으로 부임한 뒤 31년간 한 팀을 이끈 국내 최장수 실업팀 지도자다. 전국체전과 각종 국내외 대회에서 수많은 우수 선수를 배출했으며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시민 참여형 정원사업인 ‘시민과 함께하는 정원 만들기’와 ‘아름다운 정원 콘테스트’의 시상식이 1일 열렸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이날 시청 접견실에서 수상한 7팀에게 상장을 전달했다. 두 사업은 올해 처음 시작된 시민 참여형 정원사업으로 도심 속 자투리 공간을 정원으로 탈바꿈하거나 일상 속 아름다운 정원을 발굴해 시민 주도 정원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시민과 함께하는 정원 만들기’는 구 캠프페이지 기후대응 도시숲 내에서 ‘로맨틱&호수를 그리는 봄내 정원’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시민·학생 10개 팀이 참여해 6㎡ 규모 플랜터 정원을 조성했다. 심사를 통해 시민 2팀, 학생 2팀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시민부에서는 ‘브런치가든’을 조성한 봄내아침팀이 최우수상, ‘내고향 춘천, 공지천’을 선보인 정원생각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학생부에서는 ‘흐름 끝에, 봄내민’의 숨결채팀이 최우수상, ‘로맨틱 딜리셔스’를 낸 베리베리 파티시엘팀이 우수상을 받았다. ‘아름다운 정원 콘테스트’는 지역내 개인·단체가 조성한 기존 정원을 대상으로 콘테스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시가 오는 3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양성평등기본법’ 등 관련 법령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직장 내 성 평등 인식을 높이고 존중과 배려가 있는 안전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디지털 성범죄와 2차 피해 가중처벌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며 실효성 있는 예방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춘천시는 매년 시장을 포함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공직사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폭력 사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전 예방 역량을 강화하는 차원에서다. 춘천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전 직원이 함께 건강하고 안전한 조직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시가 10일, 17일 시민과 소통하는 평생교육의 가치와 장애친화적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춘천시민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춘천시평생학습관은 10일과 17일 오후 4시, 춘천시 평생학습관 5층 대강당에서 ‘춘천시민 장애공감 토크콘서트’와 ‘춘천시민 충전UP! 토크콘서트’를 각각 진행한다. 10일에는 영화 ‘기적의 피아노’의 주인공인 시각장애인 피아니스트 유예은이 피아노 연주와 함께 자신의 삶을 진솔하게 전할 예정이다. 17일에는 데뷔 40주년을 맞은 배우 박영규가 가수로 활동했던 경험을 더해 노래와 함께 인생 이야기를 들려주며 시민에게 열정과 낭만을 전한다. 강연 전에는 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종합복지관 소속 ‘해냄합창단’과 시민학습동아리 ‘춘천소리샘국악봉사단’의 재능나눔 공연도 진행된다. 행사 당일 선착순 230명까지 입장 가능하며 별도 신청 없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모든 강연에는 수어 통역이 제공되며 10일 강연은 춘천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된다. 한편, 지난 6월 토크콘서트에는 코미디언 김영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시립도서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를 위한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여름에는 △독서와 코딩을 접목한 융합 교육 △여름 독서교실 △인기 작가와의 만남 △독서&AI 캠프 등 총 4가지 프로그램을 준비해 아이들에게 책과 기술, 상상력이 어우러진 배움의 기회를 제공한다. ‘독서&코딩 융합 교육’은 책을 읽고 내용을 바탕으로 관련된 코딩 활동을 하는 방식으로 독서와 디지털 리터러시를 동시에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1차는 7월 5일, 12일, 19일, 2차는 8월 9일, 16일, 23일에 열리며 총 6회 진행된다. 지난 1~2월 시범 운영 당시 높은 만족도를 보여 이번 여름에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름 독서교실’은 7월 28일부터 31일까지 1기, 8월 4일부터 7일까지 2기로 나눠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정해진 도서를 함께 읽고 다양한 독후 활동과 토론 등을 통해 독서 습관을 기르고 자기주도적 학습 태도를 키우게 된다. 겨울 독서교실에 이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에게 책과 친숙해지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n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시가 시대 변화에 맞춰 기존 시장 관사(1급 관사)를 전면 폐지하고 중앙정부와의 협의와 국비 확보를 위한 행정 거점으로 세종 관사를 신규 매입했다. 시는 지난달 26일부터 공유재산 관리 조례 개정안을 시행하며 1급 관사를 공식 폐지했다. 동시에 각종 공유재산 운영에 있어 ‘운영비는 사용자 부담’ 원칙도 명확히 강화했다. 이번 1급 관사폐지는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줄이고 실질적인 행정 성과를 높이기 위한 전략적 조치로 추진됐다. 관사는 파견 직원의 안정적인 주거 지원을 비롯해 정부 부처와의 정책 협의와 국비 확보를 위한 현장형 업무 공간으로 활용된다. 앞서 춘천시는 지난해 5,453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으며 올해는 2026년 국비 목표액을 6000억 원으로 세워 전 부서가 총력 대응 중이다. 시는 이번 세종 관사 설치가 목표 달성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육동한 시장은 “세종 관사는 단순한 주거 공간이 아닌 실질적 행정 거점으로 활용될 것”이라며 “중앙정부 소통과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DJ는 직원, 게스트는 육동한 춘천시장. 춘천시장과 직원이 보이는 라디오로 마주 앉아 근황부터 고민까지 진짜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민선 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1일 육동한 춘천시장이 시청 중앙정원에서 시청 직원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소통 토크쇼 '근황톡톡'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춘천시 SNS 담당 직원 ‘김근황’이 DJ를 맡고 육동한 시장이 게스트로 참여해 진행됐다. 고생한 직원들을 격려하고 직장 생활의 다양한 고민을 나누기 위한 자리로 ‘보이는 라디오’ 형식의 오픈 스튜디오로 운영돼 현장감을 더했다. '시장의 근황' 코너에서는 사전에 접수된 직원들의 사연을 통해 △시청 주차 문제 △청렴 문화 정착 방안 △청년세대 정착 정책 △시장의 요리 비결 등 다양한 주제로 대화가 오갔다. 특히 직원들이 겪고 있는 '주차 문제'에 대해 육 시장은 "현재 직원들이 참여하는 TF팀을 구성했고 방안 마련을 위해 논의 중이다. 직원들의 고충을 해소할 수 있도록 방안을 찾겠다"며 의지를 보였다. 청렴 문화와 관련해서는 "청렴은 단순히 부패하지 않는 것을 넘어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행정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민선8기 춘천시가 지난 3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남은 1년간 시민 성공시대를 향한 완성과 도약에 나선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1일 서면 토이로봇관 갤러리툰에서 민선8기 출범 3주년 기념 기자회견을 열고 그간의 시정 성과와 앞으로의 운영방향을 발표했다. 이번 기자회견은 춘천시가 전략적으로 육성해 온 첨단지식산업의 거점이자 춘천의 전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갤러리툰에서 열려 도시 변화의 출발점과 비전을 동시에 상징하는 의미를 담았다. 육동한 시장은 모두발언에서 “시민 성공시대를 꿈꾸며 첫발을 내디딘 민선8기는 변화와 도약의 토대를 하나하나 다지며 오늘에 이르렀다”며 “이러한 변화는 시민과 1,800여 명의 공직자들의 헌신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미래를 위한 3년, 변화는 이미 시작됐다 춘천시는 지난 3년간 GTX-B 춘천 연장 확정, 세계태권도연맹 본부 유치, 호수지방정원 선정, 국가첨단전략산업특화단지 지정, 교육발전특구 선정 등 전국 단위의 굵직한 성과를 잇달아 이뤄냈다. 바이오, ICT, 첨단지식산업 등 미래성장 기반을 다졌고 교통·문화·관광·복지·환경 등 전 정책 분야에서 실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손희원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회장이 1일 춘천시 6‧25 참전유공자 기념탑 건립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육동한 춘천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번 감사패는 지난 4월 춘천 근화동 춘천대첩기념평화공원에 제막된 ‘6.25참전유공자 기념탑’ 건립에 보여준 춘천시의 전폭적인 지원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탑은 한국전쟁에 참전해 희생된 춘천 지역 유공자들을 기리고, 그들의 숭고한 정신을 후세에 전하기 위해 건립됐다. 손희원 회장은 “육동한 시장의 각별한 관심과 애정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념탑은 참전용사들의 명예를 드높이고 후세에 호국정신을 전하는 소중한 상징이 됐다”고 말했다. 육동한 시장은 “참전유공자들의 희생 덕분에 오늘의 대한민국과 춘천이 있다”며 “기념탑은 그분들을 기억하고 존경하는 우리 시의 작은 마음이며 앞으로도 예우와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도시공사가 운영 중인 춘천국민체육센터가 (사)한국생존수영협회로부터 “생존수영 교육장 안전 인증”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도내 공기업 최초로 수영장의 안전성, 교육 적합성, 안전용품(구명조끼 등) 구비 등 안전 전문가의 엄격한 현장 심사를 실시 후 적합 여부를 평가하여 인증을 획득했다. 춘천도시공사는 매년 직원들의 재능기부로 취약계층인 초등학생들의 생존수영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홍영 춘천도시공사 사장은 “지방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 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시민 참여형 정원사업인 ‘시민과 함께하는 정원 만들기’와 ‘아름다운 정원 콘테스트’의 시상식이 1일 열렸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이날 시청 접견실에서 수상한 7팀에게 상장을 전달했다. 두 사업은 올해 처음 시작된 시민 참여형 정원사업으로 도심 속 자투리 공간을 정원으로 탈바꿈하거나 일상 속 아름다운 정원을 발굴해 시민 주도 정원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시민과 함께하는 정원 만들기’는 구 캠프페이지 기후대응 도시숲 내에서 ‘로맨틱·호수를 그리는 봄내 정원’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시민·학생 10개 팀이 참여해 6㎡ 규모 플랜터 정원을 조성했다. 심사를 통해 시민 2팀, 학생 2팀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시민부에서는 ‘브런치가든’을 조성한 봄내아침팀이 최우수상, ‘내고향 춘천, 공지천’을 선보인 정원생각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학생부에서는 ‘흐름 끝에, 봄내민’의 숨결채팀이 최우수상, ‘로맨틱 딜리셔스’를 낸 베리베리 파티시엘팀이 우수상을 받았다. ‘아름다운 정원 콘테스트’는 지역내 개인·단체가 조성한 기존 정원을 대상으로 콘테스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시가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층을 보호하기 위해 7월 중 냉방용품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 등 총 240가구로 가구당 7만 5,000원 상당의 선풍기와 냉감패드를 제공한다. 이번 지원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복지팀을 비롯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통반장,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이 협력해 대상자를 발굴했다. 내달 중 물품 전달과 함께 안부 확인과 복지 상담 등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시는 부서별 폭염 대응 계획을 수립하고, 취약계층 보호 중심의 관리 대책을 추진해 폭염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이번 냉방용품 지원이 어려운 이웃들의 안전한 여름나기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시 동면보건지소가 7월 1일부터 ‘건강증진형 보건지소’로 전환한다. 건강증진형 보건지소는 단순 진료 중심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질병 예방과 건강 증진에 중점을 둔 통합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원스톱 건강상담과 1:1 맞춤형 상담을 통해 개인별 건강상태에 맞는 체계적인 건강관리 방향도 제시한다. 건강교실에서는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요가, 건강체조 등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의 체력 향상과 생활습관 개선을 돕는다. 치매예방교실에서는 치매예방체조와 인지기능 향상 프로그램으로 고령층의 정신건강을 지원하며 치매선별검사(CIST)를 통해 초기 치매 조기 발견도 가능하다. 이 밖에도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을 통해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에 대한 정보와 예방법을 안내하고 혈압계·혈당계 등 자가 건강관리 기기를 대여해 주민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춘천에서는 지난해 남산면에 이어 동면에 두 번째 건강증진형 보건지소가 문을 연다. 앞서 남산면보건지소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주민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으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육동한 춘천시장이 30일 근화동396 청년창업지원센터를 찾아 청년창업가들과 간담회를 열고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민선8기 3주년을 맞아 마련된 이번 간담회에는 웨이팅 서비스 개발 기업, 춘천식 닭갈비 소스 제조업체, AI SaaS 개발사, 패션·콘텐츠·제조 기반 기업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 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육 시장은 현장에 도착해 청년창업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6개 기업에 인증패를 직접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어 열린 간담회에서는 입주 기간 이후의 공간 지원, 제품 수출과 규제, 로컬 제조기반 확대, 청년 인재 유입과 정주 정책 등 창업 생태계 전반에 대한 현장의 의견이 다양하게 제시됐다. 홍성배 잇다컴퍼니 대표는 “외부 인플루언서를 활용하는 기존 방식보다 ‘춘천’이라는 이름을 걸고 활동하는 기업들이 함께 모여 춘천을 알리는 공동 홍보 전략이 더 효과적일 것”이라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육동한 시장은 “청년 기업이 참여하는 축제·이벤트 등에서 브랜드 연계 홍보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정은지 윔즈빌드 대표는 “지역 내에서 실제 제품 생산까지 연결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