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와 충주시가 주최하고, 강원역사문화연구원과 충청북도역사문화연구원이 주관하는 ‘고대도시: 중원경과 북원경’ 학술대회가 오는 9월 4일 오후 1시 30분부터 충주시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 6월 원주시에서 개최한 ‘고대도시: 북원경과 중원경’에 이은 두 번째 공동학술대회로, ‘역사문화자원화의 전략과 과제’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두 지자체가 협력해 통일신라 지방제도의 중심지를 재조명하고, 이를 지역의 역사문화자원으로 체계화하려는 시도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는 충주시와 원주시의 역사문화권 정비사업의 초석을 다지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학술대회는 ▲중원경·북원경의 설치와 공간 구성(최경선 충북대학교 연구원) ▲불교문화사적 관점으로 본 고려시대 충주지역 철불의 지역성(서지민 충북대학교 교수) ▲중원경·북원경 지역의 콘텐츠 개발 방안(장충희 전북연구원 연구원) ▲고대역사문화권 정비사업 추진 사례와 시사점(강인애 원광대학교 교수) 순으로 발표가 진행된 후 종합 토론으로 이어진다. 종합 토론은 성정용 교수(충북대학교)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 샘마루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기념해 작가 강연, 공연, 북플리마켓, 체험, 전시, 이벤트로 구성된 다양한 문화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기념행사에서는 ‘야옹이 수영 교실’ 시리즈의 저자 신현경 작가와 웹소설 ‘중증외상센터’의 저자 이낙준 작가의 특강과 극단 문의 종이컵 인형극인 ‘제랄다와 거인’ 공연이 열린다. 체험 행사로는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바다 키링 만들기, 샘마루애(♡) 오란다 수제 강정 만들기, 책갈피 만들기, 우리 가족 에코백 만들기 등이 운영된다. 또한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중고책 북플리마켓을 통해 책을 매개로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에 더해 2025년 원주시 한 도시 한 책 읽기 선정 도서인 ‘너를 위한 B컷’을 읽고 퀴즈를 푸는 ‘한 도시 한 책 퀴즈’와 이번 독서의 달 행사의 주제인 ‘오늘 읽음, 내일 맑음’이 포함된 도서를 대출하는 ‘키워드 도서 대출’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준비했다. 박순덕 도서관장은 “이번 행사가 책을 매개로 다양한 문화 경험을 나누며 도서관이 지역사회의 문화 중심지로 자리 잡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2025 원주 하이볼축제가 8월 27일과 28일, 9월 3일과 4일 총 4일간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상지대학교 정문 앞 우산초교길 일원에서 개최된다. 원주 하이볼축제는 우산동으뜸상인회가 주최하고, 원주시와 우산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가 함께 추진하는 행사다. 상인들의 자생력을 키우고, 도시재생사업이 끝난 후에도 지역 활성화를 이어가기 위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축제는 ‘시그니처 하이볼 리얼 낭만!’을 주제로, 도심 한가운데 탁 트인 공간에서 즐기는 시원한 하이볼과 맛있는 음식은 시민들에게 여름밤을 즐기는 새로운 문화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 기간 회당 1천 잔의 하이볼을 무료로 증정한다. 피치트리, 미도리 등 인기 하이볼에 더해, 올해는 오크 숙성 프리미엄 증류 소주로 만든 특급 하이볼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지역 상인들과 푸드트럭이 참여해, 수제 닭꼬치, 새우꼬치, 소시지 등 다양하고 맛있는 길거리 음식도 제공할 예정이다. 상인회는 “4차선 도로 한가득 야외 테이블과 의자를 비치했다”라며, “방문객들이 대로 한가운데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는 다음 달 1일까지 목재펠릿 보일러·난로 보급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목재펠릿 보일러·난로 보급사업은 산림청에 등록된 목재펠릿 보일러·난로 제품을 일반 주택용, 임업·농업용, 상업용, 지역주민이 공동으로 이용하는 주민편의시설용, 지방자치단체 또는 개인·단체가 운영하는 사회복지시설용으로 나눠 지원하는 사업으로, 용도에 따라 제품 금액의 50∼70%가 지원된다. 올해부터는 지원이 꼭 필요한 겨울철(1·2월)에 목재펠릿 보일러·난로가 보급될 수 있도록 사업 전년도에 미리 신청을 받는 방식으로 개선이 이뤄졌다. 이번 접수는 내년 사업자 선정 이전 시행되는 마지막 모집이다. 9월 1일까지 시청 산림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한종태 산림과장은 “목재펠릿 보일러·난로는 탄소중립 실천에 도움이 된다”라며, “내년 초부터 빠르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이번 모집에 많은 관심과 신청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는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원주옻문화센터(봉산로 20)에서 제24회 원주시 한국옻칠공예대전 출품작을 접수한다. 출품 분야는 전통·현대·생활공예·학생부 등 4개 분야이며, 총상금은 1억 5천만 원이다. 이번 대회는 낙선작과 특·입선작을 선정하는 1차 심사와 장려상 이상 수상작을 선정하는 2차 심사로 진행된다. 심사에는 전문 위원과 지난해 도입된 일반인 심사 참관단이 참여해 공정성을 높일 계획이다. 결과는 9월 12일 발표되며, 시상은 10월 21일 원주문화원 문화공연장에서 열린다. 수상 작품은 10월 21일부터 26일까지 원주문화원 문화전시실에서 감상할 수 있고, 원주옻문화센터 홈페이지에서도 관람할 수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와 한국교통안전공단 강원본부는 지난 26일 댄싱공연장 주차장 상설공연장에서 원주경찰서, 한국도로공사 원주지사, 강원개별화물협회 등 관계기관과 함께 화물자동차 60여 대를 대상으로 뒷바퀴 조명등 무상 설치 및 교통안전 캠페인을 개최했다. 뒷바퀴 조명등은 전장이 긴 화물차 뒷바퀴 부분에 설치돼, 야간, 우천, 안개 등 악천후 시 차량 후방의 시인성을 크게 높여 추돌사고 예방과 운전자 안전 강화를 돕는 장치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뒷바퀴 조명등을 설치하고, 기존에 설치된 불법 조명등을 회수하는 한편, 안전 점검을 통해 잠재적 위험 요소도 제거했다. 또한 운행기록장치(DTG) 점검과 자료 제출 지원을 통해 안전 관리를 강화하고, 운수종사자에게 후부 반사판, 반사 띠 등 안전 물품을 배포해 운전자의 안전 의식 향상에 기여했다. 민병인 대중교통과장은 “야간 및 악천후 시에는 대형 화물차량의 시인성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다양한 교통안전 정책과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는 2025 원주만두축제의 특별 프로그램인 ‘제1회 원주 웰만두 경연대회’의 일정 변경에 따라 참가팀을 재모집한다. 기존 8월 중 개최할 예정이었던 경연은 9월 3일 오후 3시 원주시 학습관 6층 기능조리실에서 진행되며, 모집 마감일 또한 9월 1일까지 연장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만두를 주재료로 한 창의적 요리’를 주제로 예선을 통과한 상위 8팀이 본선 무대에 올라 요리를 선보이고, 이에 대한 전문 심사위원단의 평가가 진행될 예정이다. 우수 참가팀에게는 총 150만 원 규모의 상금과 함께 푸드 부스 운영 우선권, 만두 쿠킹클래스 운영비(100만 원 상당), 축제 공식 홈페이지 명예의 전당 등록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박경희 경제진흥과장은 “이번 경연대회는 시민이 직접 참여해 축제 콘텐츠를 만드는 첫 시도”라며,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녹아든 다양한 만두 요리를 통해 축제의 재미와 완성도를 높이고 나아가 원도심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는 부론일반산업단지 연접 국지도 49호선 건설공사를 이달 착공했다. 이번 공사는 부론일반산업단지 시행자인 한국자산신탁㈜에서 추진한다. 앞서 지난 6월 관리청인 강원특별자치도로부터 도로공사 시행 허가를 받았다. 총 131억 원을 투입해 산업단지에 접한 총연장 1.54㎞ 구간의 기존 도로를 폭 20m, 왕복 4차로 규모로 확·포장할 계획이다. 이번 도로 건설을 통해 국가지원지방도 49호선과 부론나들목(IC)이 연결되면 산업단지 진출입을 위한 교통 안전성이 확보되고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현재 조성 중인 산업 용지 분양과 기업 유치도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산업단지 활성화의 핵심은 교통 접근성 확보”라며, “기업 활동 기반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원활한 공사 진행에 적극 협조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는 오는 29일 오후 5시 호텔인터불고 원주에서 미국 로아노크시와의 자매결연 60주년을 기념하는 공식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기념식은 1965년 체결된 원주-로아노크 자매결연 60주년을 맞아, 두 도시 간의 문화·교육·행정 교류를 되돌아보고 미래 협력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조 콥 로아노크시장과 로아노크 밸리 자매도시 대표단을 비롯한 국내외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며, 기념식과 축하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60년간 이어온 원주와 로아노크의 자매결연은 국경을 넘어선 진정한 우정의 상징”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교류를 통해 두 도시가 함께 성장하고 번영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기념식은 원주가 국제도시로 성장해 온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뜻깊은 자리인 만큼, 시민 여러분과 자매도시 교류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는 오는 28일 오전 9시 시청 7층 투자상담실에서 원주태봉일반산업단지㈜와 태봉일반산업단지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원주 태봉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태장동과 봉산동 일원에 산업단지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구도심 지역의 낙후된 경제 활성화하고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마련해, 지역 내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식에는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해 최기문 원주태봉일반산업단지㈜ 대표이사, ㈜대우건설 이영주 팀장, 대성건설㈜ 윤기환 대표가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원주시는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을 적극 제공하고, 원주태봉일반산업단지㈜는 계획된 투자사업을 이행하며 지역 건설업체 참여와 지역생산 자재 구매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원주태봉일반산업단지㈜는 ㈜대우건설이 20%, 대성건설㈜이 80%를 출자해 설립된 특수목적법인(SPC)이다. 출자 구성원인 ㈜대우건설은 2024년 시공능력평가액 3위에 오른 국내 대표 건설사로, 대규모 단지개발 경험이 풍부하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태장동과 봉산동 구도심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 중천철학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시민들이 책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9월 2일부터 26일까지 다양한 독서 문화 행사를 운영한다. 도서관은 이번 독서의 달 행사를 위해 원화 전시, 체험 활동, 블라인드 북큐레이션 등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그림책 원화 전시 ‘두더지의 여름’, 아로마를 이용한 천연 모기퇴치제·버물리 만들기 체험, 나전칠기 자개 책갈피 만들기, 블라인드 북큐레이션 ‘운명처럼 나를 고른 당신에게’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운명적인 책 한 권’을 만날 수 있는 특별한 대출 이벤트도 열리며, 9월 2일부터 14일까지는 대출 권수가 두 배로 확대되고, 14일 이내 단기 연체자를 대상으로 ‘연체자 해방의 날’도 시행한다. 이훈주 도서관장은 “이번 독서의 달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책과 함께하는 풍성한 9월을 보내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 문화 행사로 지역 주민들의 문화생활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립중앙도서관은 7월 22일부터 8월 13일까지 진행한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어린이들의 책 읽는 습관 형성 및 문해력 확장을 위해 마련됐으며, 창의력 수학, 스토리보드, 교과 연계 도서 읽기, 고전 쓰기 등을 주제로 운영됐다. 이번 과정에는 총 145명의 어린이가 참여해 도서관에서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아이들은 읽기, 쓰기 챌린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체험하며 큰 호응을 보였다. 한편 도서관은 오는 9월부터 ‘하반기 어린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독서와 체험을 결합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독서의 즐거움을 넓히는 기반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는 지난 25일 문막읍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무료세무상담 서비스’를 개시했다. 원주시와 원주지역세무사회 간 협약에 따라, 지역 세무사 1명과 세무과 공무원이 매월 1회 읍면 지역을 함께 방문해 국세와 지방세 전반에 걸친 무료세무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이날 문막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이뤄진 상담에서는 상속세, 증여세, 양도소득세 등 국세 문의부터 재산세, 자동차세 등 생활 밀착형 지방세까지 다양한 상담이 이뤄졌다. 특히 사전접수를 통해 대기시간을 줄여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다음 방문으로 9월 17일 소초면을 찾아 어르신들과 지역 주민들의 세금 고민을 해결할 예정이다. 김종근 세무과장은 “찾아가는 세무상담을 통해 어르신들과 읍면 지역 주민들의 불편 해소를 돕겠다”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세정서비스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기후변화홍보관은 시민들의 편의와 운영 효율성 제고를 위해 다음 달 2일부터 관람시간을 변경한다. 이번 변경은 오전 시간대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과 단체의 수요가 증가한 점을 반영해 이용 편의를 높이고, 일관된 운영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이뤄졌다. 기존에는 동절기(11월∼3월)와 하절기(4월∼10월)로 나눠 관람시간을 달리 운영했으나, 9월 2일부터는 계절 구분 없이 매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입장 마감은 오후 5시며, 점심시간(낮 12시∼오후 1시)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과 1월 1일, 설날·추석 연휴로 기존과 같다. 박상현 원주시 기후대응과장은 “기후변화홍보관은 시민들이 기후 위기와 탄소중립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교육·전시 공간”이라며, “이번 관람시간 변경을 통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는 일하는 생계·의료급여 수급가구가 기초 자립·자활에 필요한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재정적으로 지원하는 ‘희망저축계좌Ⅰ’ 신청자를 9월 1일부터 12일까지 신규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매월 근로소득이나 사업소득이 있는 생계·의료급여 수급자다. 가입자로 선정되면 매월 본인 적립금 10만 원 저축 시 30만 원의 정부 지원 근로소득장려금이 매칭·적립된다. 3년 만기 도래 후 6개월 유예기간 내 생계·의료 탈수급 조건을 충족하면 본인 적립금과 매칭액 전액이 지급되며, 중도 해지하는 경우 본인 적립금과 이자만 수령할 수 있다. 사업 신청은 9월 1일부터 12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립합창단은 오는 9월 5일 오후 7시 30분 건강보험공단 대강당 건강홀에서 제114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원주시립합창단과 건강보험공단은 각자의 인생을 살아가는 우리의 이웃과 지친 직장인들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음악을 통해 희망과 위로를 전달하고자 이번 연주회를 준비했다. 제114회 정기연주회에서는 정남규 상임지휘자의 지휘 아래, 연출가 심연주와 작곡가 안효영의 손에서 탄생한 ‘샐러리맨 칸타타’를 선보인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11곡으로 구성됐으며, 일상을 살아가는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곡을 통해 취업, 출근, 결혼, 육아 등 현대인의 삶과 고충을 유쾌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는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국제관계학과(교수 김형종)와 함께 전국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유네스코 문학 창의도시 원주 문화공공외교 정책 에세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대학생들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유네스코 문학 창의도시 원주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문화 디지털 공공외교 전략’이다. 시는 공모 결과를 시책에 반영해 원주시의 문화외교 역량을 강화하고, 창의도시 네트워크 교류사업의 홍보자료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공모 기간은 8월 19일부터 9월 24일까지며, 전국 대학(원)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개인정보 동의서를 포함한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정책 활용 가능성, 창의성, 공공외교 이해도, 논리성과 표현력 등을 기준으로 심사하며, 결과는 10월 10일 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시상식은 10월 ‘문학의 달’ 행사 기간 중 열리며, 원주시장상(최우수상, 100만 원), 연세대학교 부총장상(우수상, 50만 원), 원주시의회 의장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는 2025년 상반기 강원연구원의 시군 협력 과제 공모에 선정돼, 연구원과 ‘원주시립미술관 운영 활성화 사례 연구’를 수행했다. 이번 연구는 2027년 개관 예정인 원주시립미술관이 지역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운영 전략을 마련하는 데 목적을 뒀다. 연구는 △원주시립미술관 추진 현황 △미술관 운영 트렌드 분석 △국내외 공립미술관 운영 사례 △원주시립미술관 운영 방향 및 전략 등을 주제로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진행됐다. 강원연구원은 연구를 통해 운영 방향으로 지역 밀착형 로컬 기반 운영, 공간의 복합문화 공간화 및 복합 수익구조 설계, 디지털 기반 하이브리드 미술관 구축을 제시했다. 특히 지역사회와 연계한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과 지속 가능한 다양한 수익 모델 창출을 핵심 전략으로 강조했다. 박혜순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연구를 바탕으로 ‘원주시민의, 원주시민에 의한, 원주시민을 위한’ 시립미술관 운영 계획을 수립할 것”이라며, “시립미술관이 시민들의 문화 향유를 증진하고 지역 문화 활성화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는 지난 25일 원주교육지원청과 함께 청소년 꿈이룸 바우처 지정 가맹점을 대상으로 첫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논술 분야 이용이 증가하면서, 바우처 사용이 불가한 교과목에 부정 사용될 우려가 제기된 데 따른 조치다. 시는 오는 9월까지 논술 과목을 운영하는 종합학원 63곳을 순차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시는 원주교육지원청과 협업해 바우처 사용이 허용되지 않는 교과목 수강 여부 등 부정 사용 사례를 중점적으로 확인하는 한편, 학원의 정상 운영 여부, 바우처 가맹점 표시 및 홍보물 부착 여부 등 전반적인 사항도 함께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가맹점의 규정 준수 의식을 높이고, 향후 가맹점 지정 및 관리 절차의 투명성을 강화함으로써 사업 전반의 공공성과 신뢰도를 높일 방침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꿈이룸 바우처는 단순한 교육비 지원을 넘어 아이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열어주는 원주시 대표 교육정책”이라며, “이번 교육지원청과의 합동점검을 통해 사업의 신뢰를 확고히 다지고, 안정성을 강화해 사업을 꾸준히 발전·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지난 25일 국립공원공단 대강당에서 열린 원주시 ‘고교학점제’ 진로 토크콘서트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원주시가 주최하고 원주금융회계고등학교가 주관한 이번 토크콘서트는 원주시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에게 변화하는 대입 제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따른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학업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고등학생과 학부모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2028학년도 대입 개편안 핵심 분석 △고교학점제 기반의 학습 로드맵 설계 전략 △특성화고 학생을 위한 대학 진학 노하우 등 주제로 한 진로 특강과 입시 컨설팅 전문가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가 진행됐다. 앞서 원주시는 지난달 중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선취업-후진학의 구체적 사례를 통해 진학과 취업의 다양한 가능성을 소개하는 토크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다채로운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통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토크콘서트가 단순한 강연을 넘어 학생들이 스스로 진로를 고민하고 답을 찾아가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교육발전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