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속초교육문화관은 11월 27일부터 12월 4일까지 속초 관내 3교 21학급, 499명의 수능을 마친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 고3 마음 쉼 힐링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학생들의 심리적 긴장을 완화하고, 진로 탐색과 여가 활용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가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총 21회 진행하며, 학생들의 흥미와 창의성을 자극하는 8개 체험 활동으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가죽 카드 지갑 만들기 △북바인딩 다이어리 △시나몬 캔들 △라탄 트레이 △도자기 페인팅 △수채화 캘리그라피 △디저트 휘낭시에 △직접 만들기(DIY) 목공교실 등이다. 안영자 관장은 “즐거운 체험을 통해 수능을 마친 학생들이 잠시 멈추어 자신을 돌아보고, 다시 힘을 얻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마음 건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문헌정보과로 문의하면 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유아교육원(원장 김명희) 강원영유아정서심리지원센터는 ‘2025년 다독다독 부모마음 성장학교’의 일환으로 11월 14일 원주에서 학부모 20명을 대상으로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오랜 시간 어린이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온 ‘종이접기’ 김영만 선생님을 초청해 진행됐으며, 가정에서 자녀와 함께할 수 있는 종이놀이 체험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강의는 김영만 선생님만의 따뜻한 이야기와 함께 종이 한 장으로 마음을 표현하는 창의적 놀이 시간으로 꾸며졌다. 학부모들은 손끝으로 종이를 접으며 어린 시절의 감성을 되살리고, 자녀와의 정서적 교감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참여 학부모들은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놀이를 직접 배워 좋았고, 부모로서의 마음을 다시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명희 원장은 “앞으로도 부모와 자녀가 함께 성장하는 감성·소통 중심의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며, “가정이 유아의 마음 성장을 지지하는 첫 번째 배움터가 될 수 있또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제교육지원청은 11월 8일부터 11월 16일까지 매주 토요일, 일요일, 동국대 만해마을 수련원 일원에서 관내 초·중 학생을 대상으로 ‘2025 인제교육지원청 청소년 자치배움터’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설악산 대승폭포, 냇강마을, 만해마을 등 인제 지역의 우수한 자연환경과 만해 한용운 선생의 인문적 가치를 체험하며, 지역의 역사·문화·환경을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직접 걸어보고 체험하며, 인제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지역애를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수호 교육장은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인제 지역의 자연환경을 알고 지역 출신 만해 한용운 선생의 독립 정신을 배우고 익히며, 지역을 이해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번 자치배움터가 작게는 인제를 사랑하는 마음, 크게는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함양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학생교육원은 청소년인생학교가 11월 14일부터 15일까지 고성 고성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제27기 합숙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1박 2일 동안 자연과 예술을 체험하고, 생태계와 금융에 대한 이해를 넓히며, 자신의 진로를 깊이 고민하는 시간을 보낼 것으로 기대된다. 1일차에는 △‘시냇물 생태계에 숨겨진 이야기’(수지환경교육센터 강사 소형일)를 주제로 인생학교 주변 단풍 숲과 여울목의 생태환경을 이해하고, 바람직한 환경 보존 방법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어지는 시간은 선택형 수업으로 운영되며, 학생들은 본인의 흥미와 관심에 따라 △‘나의 삶과 생각 노래하기’(중원대 교양대학 교수 배기호)와 △‘해야 하는 것과 하고 싶은 것’(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 외래 강사 유현상) 중 하나를 선택해 참여하게 된다. 특히 ‘나의 삶과 생각 노래하기’에서는 본인의 과거와 미래를 노래 가사로 옮기는 경험을 통해 자기를 성찰해 보고 ‘해야 하는 것과 하고 싶은 것’에서는 꿈을 이루기 위해 우선순위에 두어야 할 것을 고민하는 시간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성교육지원청은 14일 간성초 및 거진중 전교생을 대상으로 장애 공감능력 향상 및 학생들의 장애의 대한 올바른 가치관 확립을 위한 장애인식개선교육 연극 ‘진달래’를 관람했다. 고성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조영익 장학사가 주관한 이번 프로그램은 극단 ‘미르’를 초청하여 진행했으며, 고성지역 학생들에게 공연 및 예술 활동의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예술적 감수성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됐다. 극단 ‘미르’의 창작극인 ‘진달래’는 자폐스펙트럼장애를 지닌 달래가 여러 가지 감정을 느끼고 배우는 과정에서 부모와의 갈등을 극복해 나가는 내용의 작품이다. 홍성봉 교육장은 “이번 장애인식개선교육은 자칫 틀에 박히고 지루할 수 있는 형식적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들에게 장애를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좋은 교육적 기회를 제공한 것으로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성교육지원청은 장애학생을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을 약속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천교육지원청은 11월 14일 화천생태영상센터 지하 공연장에서 ‘2025 화천영재교육원 창의산출물 발표회 및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영재교육원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스스로 탐구한 결과물을 발표하고, 이를 통해 창의적 문제해결력과 협업 능력을 기르는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초등 수학·과학반 11명, 중등 수학·과학반 4명 등 총 15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학부모와 지도교사, 지역 교육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해 학생들의 성장을 격려했다. 창의산출물 발표대회에서는 △초등 수학과학반이 ‘하중분산 챌린지(구조물 만들기)’ 프로젝트를 △중등 수학과학반이 ‘생성형 인공지능(AI)과 함께하는 웹페이지 제작’, ‘메추리 부화기 제작’ 등의 주제를 발표했다. 학생들은 탐구 과정과 결과를 논리적으로 설명하며 과학적 사고력과 창의성을 발휘했다. 이어서 진행된 수료식에서는 초등 8명, 중등 4명 등 총 12명의 학생에게 수료증이 수여됐다. 문영숙 교육장은 “화천영재교육원은 학생들이 스스로 탐구하고 협력하며 성장하는 배움의 장”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교육지원청 학생지원센터는 13일 수능 당일 오후 6시부터 춘천 명동 일원에서 춘천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SPO)과 함께 수능 이후 학교폭력 예방 및 생활지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고등학교 수험생을 격려하고,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발생할 수 있는 학교폭력 및 학생들의 일탈 행위 등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 밀집 구역인 춘천 명동 및 퇴계동 일대에서 청소년들에게 학교폭력, 마약, 도박, 흡연 근절을 위한 홍보 물품을 배부하여 청소년 비행의 위험성을 일깨우고, 다중시설 이용 출입 자제와 조기 귀가를 당부하며 안전 지도에 나섰다. 춘천교육지원청은 연말까지 춘천경찰서와 연계하여 학기 말에 발생할 수 있는 청소년 비행, 학교폭력 등의 예방을 위해 예방교육 및 순찰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장진호 교육장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난 후 발생할 수 있는 일탈 행위에 대한 예방 활동을 강화하여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전한 학기 말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월 14일 태백 오투리조트에서 도내 유·초·중·고·특수학교 학교운영위원장을 대상으로 ‘2025년 학교운영위원장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운영위원회의 전문성 강화와 교육정책 이해도 제고, 민주적 학교 운영 기반 확립을 목표로 추진됐다. 행사는 교육감님의 영상 축사를 시작으로, 학교 현장에서 헌신한 우수 학교운영위원장에 대한 감사장 수여식이 이어졌다. 또한, 참석자 간의 의견 공유 시간이 마련되어 운영위원들이 겪는 현장의 어려움을 나누고 정책 반영을 위한 의견을 청취하는 소통의 장이 됐다. 이형희 예산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운영위원회의 역량과 대표성이 더욱 강화되길 기대하며,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드는 민주적 학교문화 확산을 위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교육지원청은 삼척상공회의소와 미래경제연구소가 주관하고 ㈜강원랜드가 후원하는 ‘2025 정선지역 경제교육’ 을 8월 12일부터 11월 14일까지 관내 7개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제교육은 정선 관내 청소년들에게 창의적이고 자기주도적인 미래 진로 탐색 역량을 기르고, 올바른 경제관과 실생활 경제 이해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추진됐다. 학생들은 놀이와 체험 중심의 교육을 통해 기업가 정신과 경제 기초 개념을 익히는 실물경제 체험형 학습을 경험했다. 특히 삼척상공회의소 소속 전문 강사들이 학교를 직접 방문해 경제교육을 실시했으며, 사북고·함백중·함백고·정선정보공고·고한중·여량고·봉양초 등 총 7개교 334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정선교육지원청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 산업의 구조를 이해하고, 기업과 경제의 사회적 역할을 체감하며 실천적 경제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하준 교육장은 “학교 교육과 지역 자원을 연계한 경제교육은 학생들이 실생활 속에서 경제를 이해하고 진로를 설계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삼척교육지원청은 지난 13일, 삼척생활교육연합회(△삼척시청아동청소년과 △삼척경찰서 △삼척시정신건강복지센터△삼척시 가족센터 △삼척시종합사회복지관 △삼척가정폭력성폭력통합상담소 △삼척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삼척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소속 35명과 함께 수능 후 학생 조기 귀가지도 및 학교 밖 학생생활지도를 위한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 순찰은 수능 이후 청소년 음주·흡연 등 일탈행위를 예방하고, 치안 취약 요소를 세심하게 점검함으로써 학생 안전사고를 사전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학교 밖 학생생활지도의 강화가 요구되는 대학로 및 삼척 시내 일대를 중심으로 도보 순찰을 실시하며, 청소년 유해환경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보았다. 홍명표 교육장은 “삼척지역 유관기관과 함께하는 생활교육연합회에서 실시한 이번 합동순찰이 수능 후 학생들의 생활지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삼척시와 학교, 가정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있을 때 학생 생활지도의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다”고 합동 순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속초교육문화관은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초등학교 7교 813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독서체험 프로그램 ‘책을 심도 있게 읽는 삼일, 책심삼일’을 총 15회 운영하여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책심삼일’은 ‘책을 심도 있게 읽는 삼일’이라는 뜻으로, ▲미술 ‘색의 세계’ ▲민속 ‘동양의 시간 수호대’ ▲음악 ‘뮤지컬 댄스 탐험대’ ▲자연 ‘자연을 담다’ ▲환경 ‘지구를 부탁해’ 등 5가지 주제로 구성하여 각 주제별로 사서가 직접 학교를 찾아가 학생들과 함께 책을 읽고 생각을 나누며, 책 속 이야기를 바탕으로 실제 체험으로 연결하는 독서 몰입형 프로그램이다. 1일 차에는 사서가 직접 학생들에게 도서관의 역할과 기능을 소개하고, 세계와 한국의 대표 도서관을 영상과 자료를 통해 함께 살펴보며 학생들의 호기심을 이끌었다. 이어 주제 도서를 함께 읽고 독후활동을 진행하며, 책 속 이야기를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2·3일 차에는 사서와 함께 각 주제에 맞는 전문 강사가 참여해 심화적인 체험 수업을 진행하여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nb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릉교육지원청은 11월 13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맞아 김홍규 강릉시장, 심오섭·김용래 강원특별자치도의원, 강릉교육지원청 부서장들과 함께 지역 내 시험장을 찾아 수험생을 응원했다. 올해 강릉 제51지구에서는 총 6개의 고사장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실시되며, 김기현 교육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은 제2시험장인 강릉명륜고등학교와 제4시험장인 강릉여자고등학교를 방문해 아침 일찍 등교하는 수험생들을 맞이했다. 이들은 “그동안의 노력이 좋은 결실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따뜻한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기현 교육장은 “수험생 한 명 한 명이 최선을 다한 만큼 자신감을 가지고 시험에 임하길 바란다”며 “강릉의 모든 교육가족이 여러분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그동안 강릉교육지원청은 시험 당일 원활한 교통 통제와 시험장 운영 지원 등 수험생들이 안정적으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조했다. 한편, 학생별 선택과목에 따라 시험 종료시간이 다른 만큼, 강릉교육지원청에서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종료 이후 답안지 관리 및 채점본 이송 등 후속 업무를 차질 없이 진행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3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맞아 도내 주요 시험장을 방문하여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신경호 교육감은 이날 오전 7시 30분 춘천고등학교를 방문해 수험생들을 응원했다. 교육청 주요 간부들도 강원대학교 사범대학 부설고등학교, 춘천여자고등학교, 강원고등학교, 봉의고등학교, 성수고등학교 등을 방문해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올해 도내 수험생은 총 13,080명으로, 44개 시험장 510개 시험실에서 시험이 치러진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시험 편의제공 대상자 18명을 위해 별도의 시험실을 운영하는 등 모든 수험생이 공정하고 원활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지원했다. 신경호 교육감은 “1년 동안 최선을 다해 준비해 온 수험생들이 평소 실력을 잘 발휘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수능 이후 대입 상담과 면접 준비 등 입시의 마지막까지 우리 학생들과 함께하며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철원교육지원청은 11월 12일부터 20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6학년 학생 231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초·중 전환기 연계교육 ‘어서와! 중학교는 처음이지?’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에서 중학교로 진학하는 학생들이 새로운 환경에 원활히 적응하고, 진로탐색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초등학교 담임교사와 중학교 교사가 함께 참여해 학생의 중학교 생활 전환을 자연스럽게 지원한다. 프로그램은 철원중, 철원여중, 신철원중, 김화중, 김화여중 등 5개 중학교 강당 및 도서관 등에서 순차적으로 운영되며, 학생들은 실제 중학교 교실과 특별실을 둘러보고 자유학기제, 학교생활 안내, 질의응답 등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이번 교육에는 철원 관내 14개 초등학교가 참여하여 총 231명의 초등학생과 22명의 인솔교사가 함께한다. 각 중학교에서는 경험 많은 중학교 교사가 강사로 나서 중학교 생활을 직접 소개하며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예정이다. 김상혁 교육장은 “초·중 전환기 연계교육은 학생들이 중학교 생활을 미리 경험함으로써 학습과 생활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동해교육도서관은 11월 14일부터 12월 20일까지 각 자료실에서 ‘블라인드 북 특별대출’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도서의 제목과 표지를 가린 채, 도서별 키워드만을 단서로 책을 선택하는 이색 독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독서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자극하기 위해 마련됐다. ‘블라인드 북’은 책의 내용이나 제목을 알 수 없도록 포장한 뒤, 포장지에 핵심 키워드를 적어 제공하는 도서이다. 도서관에서는 이러한 블라인드 북을 책 추천 서비스의 하나로 운영하며, 이용자는 포장지에 적힌 키워드만 보고 원하는 책을 선택할 수 있다. 책에 대한 제한된 정보만 보고 선택하게 되므로, 평소 어떤 책을 읽어야 할지 고민하던 시민에게는 좋은 책을 소개받는 기회가 되고, 평소 독서를 즐기는 시민에게는 고정된 독서 취향에서 벗어나 새로운 책을 만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하며, 12가지 주제로 구성된 144권의 도서를 준비했다. 이 가운데 일반도서 84권, 아동도서 60권을 구분해 운영함으로써 다양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교육지원청과 춘천시청은 ‘2025년 춘천더나은교육지구 축제 하이 틴(HI Teen)! 하이 파이브’를 11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커먼즈필드춘천(공지로255)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환대하는 춘천의 방식을 주제로, 춘천의 어린이와 청소년의 더 나은 삶을 위한 다양한 이야기와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첫째 날인 14일 오전에는 춘천형 마을교육돌봄공동체 ‘우리봄내동동 포럼’을 시작으로 청소년을 환대하는 ‘맡겨놓은 카페 포럼’과 ‘청소년+시민 공론장’이 운영된다. 지역사회가 청소년을 어떻게 환대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그동안 청소년 공론장에서 다뤄졌던 의제를 다시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어 지역사회와 청소년 문화가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둘째 날인 15일 오전에는 ‘춘천더나은교육지구 성과공유회’가 열리고, 오후 1시부터 ‘하이 틴(HI Teen)! 하이 파이브’ 축제가 펼쳐진다. 현장에는 어린이와 청소년이 참여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이 진행되며, 춘천의 어린이와 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활동한 직업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일 2026년도 예산안을 3조 9,971억 원 규모로 편성하여 강원특별자치도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전년 대비 1,917억 원(△4.6%) 감소한 규모로, 보통교부금 감소 등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2026년도 세입 재원은 △중앙정부이전수입 3조 149억 원 △지방자치단체이전수입 3,781억 원 △기타이전수입 11억 원 △자체수입 604억 원 △기타수입 606억 원 △기금전입금 4,820억 원 등이다. 특히, 세입재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보통교부금이 세수 여건 악화로 최근 3년(‘26년 △1,434억 원)간 감소 추세에 있어 재정 압박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감소하는 세입을 보전하기 위한 기금 사용이 가속화되는 등 2024년부터 시작된 적자 재정이 지속되는 상황이다. 또한, 인건비 인상과 물가 상승에 따른 경직성경비의 증가와 늘봄교실, 디지털교육 혁신 등 신규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정체된 세입과 팽창하는 세출에 대응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교육문화관은 11월 22일 2025년 독서문화축제 ‘북적북적 북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독서 프로그램 활동사진과 도서 전시, 문화 체험, 공연, 자료 대출 및 포토 존 이벤트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독서 활동 도서 전시 △동물 모양 자개 책갈피 만들기 △나만의 북 퍼퓸 만들기 △미니 북 키링 만들기 △독서동아리 연극 활동 공연 △가족 뮤지컬 ‘알라딘’ △자료 대출 이벤트 ‘둥글게 둥글게 돌림판’ 및 포토 존 등 참여형 독서문화 체험과 공연 행사를 진행한다. 참가 신청은 11월 14일부터 20일까지 춘천교육문화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유선종 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책을 매개로 소통하고 즐거움을 나누며, 지역사회에 독서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춘천교육문화관 누리집 공지 사항을 참고하거나 어린이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은 11월 8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영재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재교육원에 재학하지 않은 춘천 관내 초등학교 4・5・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마련됐으며, 춘천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 강원애니고등학교, 춘천기계공업고등학교에서 다양한 체험 중심 활동으로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강원특별자치도 영재교육의 저변 확대와 지역사회 우수 인프라를 활용한 교육 협력 체계를 강화를 목표로 기획됐다. 학생들은 △수학 및 과학 영재교육 프로그램 실습 △애니메이션 제작 체험 및 방송 영상 제작 체험 △영재교육 문학 수업 체험 △창의 융합 프로젝트 △AI 로봇 코딩 및 로봇 제작 등 다양한 분야의 체험 활동을 직접 경험하며 미래 역량을 기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학생들은 전문 장비와 전공 실습실을 활용해 평소 학교에서 접하기 어려운 교육 환경을 체험했다. 이를 통해 자기주도적 탐구심을 키우고, 지역 내 우수 교육 인프라를 직접 경험함으로써 영재교육의 저변 확대와 진로 탐색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 장진호 원장은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11월 8일 오전 10시, 가톨릭관동대학교 마리아관에서 ‘강원 학생 영어 말하기 대회(Speak for the Future)’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강원특별자치도 내 중·고등학생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키고,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의 대회 주제는 △청소년 사회 참여 활동 △미래직업과 나의 꿈 △다문화 수용과 공존 △기후 위기 극복과 탄소중립 등으로, 학생들이 스스로 사회적 의제에 대해 고민하고 자신의 목소리를 영어로 표현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예선을 통과한 중학생 21명, 고등학생 12명은 지난 11월 1일부터 2일까지, 강릉 한국여성수련원에서 열린 영어 말하기 캠프에 참가하여 원어민 교수와 함께 PBL(Problem-Based Learning)기반 워크숍을 통해 주제 탐색, 아이디어 협업, 발표문 작성 과정을 체계적으로 준비했다. 이번 대회는 교육감상(대상) 2명, 가톨릭관동대학교 총장상(금상) 2명, 사범대학장상(은상·동상) 4명, 장려상 6명 등 총 14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