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횡성군이 중동시장 개척을 위해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출장에 나선 가운데, 김명기 군수와 수출단은 29일(현지시간) 두바이 에미레이트몰을 방문해 일본산 및 호주산 와규의 판매 실태를 조사했다. 수출단은 프리미엄 와규의 부위별 가격, 유통 방식, 품질 수준 등을 면밀히 살펴보고,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소고기 등급과 마케팅 방식도 확인했다. 군 관계자는 “현재 중동시장에서는 일본·호주산 와규, 뉴질랜드산, 아르헨티나산 소고기가 시장을 선점하고 있어, 횡성한우의 차별화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며 “현지 유통 구조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수출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횡성군은 30일 오전 10시(현지시간) 두바이에서 ‘횡성한우 중동 수출시장 개척 홍보행사’를 열고, 유통업체와 바이어를 대상으로 한우의 품질과 우수성을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횡성군은 27일 춘천 베어스호텔에서 개최된 ‘2025년 강원 노인일자리 평가대회’에서 우수 시군으로 선정돼 상금 200만 원을 수여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3년 연속 우수 시군에 선정된 횡성군은 고령화 지역 특성에 부합하는 노인일자리 정책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군은 지난 2020년부터 횡성시니어클럽과 협력해 수익성 높은 사업단을 발굴하고, 일자리 참여자 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왔다. 특히 강원특별자치도 특화형 공모사업에 선정, 금년에는 9,600만 원의 추가 예산을 확보, 우천산단 편의점과 둔내역 KTX 편의점 개소를 연이어 추진하는 등 지역사회 기반의 노인일자리 모델을 성공적으로 정착시켰다. 김홍석 횡성군 가족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이 활기차게 사회에 참여하고 소득도 얻을 수 있도록, 실효성 높은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횡성군치매안심센터는 오는 7월 2일 안흥건강증진형보건지소에 분소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개소하는 안흥분소는 비상근형 분소로 매주 수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운영되며, 안흥면·강림면·둔내면 권역의 지역주민들에게 보다 가깝고 편리한 치매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횡성군은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율이 전체의 37.6%에 달하고, 일부 면 지역에서는 50%를 넘는 등 급속한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어, 치매 조기 발견과 지속적 관리의 필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 안흥분소에서는 ▲60세 이상 대상 인지선별검사(CIST) ▲인지저하자 대상 1단계 진단검사(CERAD-K) ▲치매예방교실 및 인식개선 교육 ▲치매환자 가족지원 프로그램 ▲치매환자 사례관리 및 치료관리비 신청 접수 등 본소와 동일한 수준의 치매통합관리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김영대 횡성군보건소장은 “지리적 여건으로 인해 치매안심센터 이용이 어려웠던 주민들에게 이번 분소 개소가 심리적·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지역 간 격차를 해소하고 치매 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횡성군은 2024년도 이어 2025년에도 군유지 산지번 토지 등록전환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지적공부 등록전환 사업은 도면 축척 간 이격·중첩 등으로 서로 맞지 않고 사실상 형질변경되어 임야도에 존치하는 것이 불합리한 군유지 임야도를 지적도로 등록전환(축척 1/600 → 1/1200)해 경계분쟁 민원발생을 방지하고 지적측량의 정밀도를 높이기 위해 한국국토정보공사와 협업 진행한다. 대상토지는 청일·서원면 일원 군유지 임야도에 등록된 토지로 지목이 도로, 임야 등 총 95필지 약 13만㎡이고 현재까지 약 730필지에 대해 등록전환을 완료했다. 또, 등록전환 측량에 따라 임야도 경계 및 면적정정이 수반되는 토지에 대해 관련 재산관리부서와 사전 협의를 거쳐 경계·면적을 확정하고 관할 법원에 등기를 촉탁 할 계획이다. 신승일 횡성군 토지재산과장은“등록전환 사업을 계속 추진됨에 따라 개별·연속지적도 정확도가 향상돼 경계 간 오류 분쟁 해소는 물론 군민의 재산권 행사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앞으로 투명하고 체계적인 지적공부 및 공유재산의 관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횡성군이 중동시장 개척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군은 오는 6월 30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횡성한우 중동 수출시장 개척 홍보행사’개최한다. 김명기 군수를 비롯한 공무원과 관련 기관 관계자들은 27일, 두바이 출장길에 올라 현지 수출 기반 다지기에 나선다. 이번 홍보행사는 횡성축산농협(조합장 엄경익), 횡성한우협동조합(이사장 한상보), ㈜횡성케이씨(대표 전원석)가 공동 주관하고, 지난 5월 29일 체결한 횡성한우 중동 수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의 첫 사례로 마련됐다. 군은 현지 유통업체와 외식업체 바이어, 언론관계자 등을 초청해, 프레젠테이션과 부위별 쇼케이스, 시식회,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하고, 횡성한우의 브랜드 경쟁력과 수출 잠재력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청정 강원도에서 사육된 최고급 한우 브랜드라는 점과 철저한 위생·품질 관리 시스템을 강조, 중동 바이어들의 신뢰 확보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김명기 군수는 “중동 시장에서 고급육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할랄인증 등 나라별 수출 기준을 충족하는 체계적인 대응 전략을 세울 것”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횡성군이 26일 오후 2시, 군청 접견실에서 KB국민은행 북부지역영업그룹 최위집 대표, 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 김수연 대표와 함께 작은도서관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KB 작은도서관 조성사업은 KB국민은행이 후원하고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문화소외지역에서도 도서관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지역단위 생활밀착형 도서관을 조성한다. 횡성군은 지난 3월 KB작은도서관 조성사업 공모에 도전해 공근면 금계작은도서관이 선정됐다. 금계작은도서관은 장서 10,500여권을 보유하고 16년간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의 문화사랑방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1억 5천만 원 상당의 서가와 가구를 지원받아, 도서관 내부 공간을 새롭게 조성하고, 10월 재개관할 예정이다. 김명기 군수는 “작은도서관이 지역 주민들의 독서와 문화의 거점이 되도록 우수한 독서환경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해 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횡성군 여성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박희선)는 26일 오전 10시, 횡성군 농업인회관에서 여성농업인 농특산물 일일 장터와 농산물 가공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협의회는 지역 여성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싱싱한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방문객을 위한 산딸기 청 담기 체험과 아나바다 장터도 마련했다. 또한 식생활교육횡성네트워크와 함께 지역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한 홍보·캠페인을 벌였으며 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는 40명의 회원들을 대상으로 제철 채소를 활용한 샐러드 만들기와 물김치 만들기 교육도 진행했다. 박희선 회장은 “여성농업인들의 역량개발과 지역 사회 소통을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횡성군의 대표 성인문해교육기관인 ‘횡성소망이룸학교’가 25일 명랑운동회를 열고 학습자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을 함께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오후 1시부터 횡성365채움관 5층 다목적강당에서 열렸으며, 성인문해학습자 90명과 문해강사 10명 등 총 100명이 참여했다. 문해교사들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명랑운동회는 선수대표 선서에 이어 고무신 멀리던지기 등 6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졌다. 참가자들은 팀을 나눠 유쾌한 승부를 벌이며 웃음과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현재 횡성소망이룸학교는 평생학습관과 도서관 등을 중심으로 초등 1~3단계, 중학 1~3단계, 행복이룸반 등 총 11개 학급을 운영 중이며, 90명의 학습자가 단계별 문해교육을 받고 있다. 문계종 횡성소망이룸학교 교감은 “명랑운동회는 단순한 체육활동을 넘어, 배움의 기쁨을 다시금 느끼고 학습자 간 연대감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문해학습자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횡성소망이룸학교와 소중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오리온이 초코파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횡성숲체원은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서울대학교 국제에너지정책과정(IEPP, International Energy Policy Program)에 참여 중인 외국인을 대상으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참가자들이 산림자원을 활용한 한국형 국민건강 증진 모델을 직접 체험하고, 자국의 정책적 활용 가능성을 탐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IEPP는 서울대학교에서 운영하는 글로벌 에너지정책 전문가 양성과정으로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독립국가연합(CIS) 등 주요 에너지 협력국의 에너지·자원 분야 전문가 양성을 위해 석·박사 학위 취득 및 정책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IEPP 참가자들은 국립횡성숲체원 방문을 통해 생애주기별 산림복지정책과 숲체원에 대한 설명을 듣고, 숲길 산책과 맨발 걷기, 요가, 명상, 아로마 테라피 등 산림치유 활동을 통해 심신을 이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수성 국립횡성숲체원장은 “국제적 역량을 갖춘 외국인 공무원들이 한국의 산림복지정책을 체험하고 자국에 이를 접목할 수 있는 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횡성군이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조성한 ‘횡성복합아트센터’가 25일 정식 개관했다. 센터는 연습실, 전시실, 야외공연장 등을 갖춘 복합문화시설로, 지역 예술인과 군민을 위한 문화 중심지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개관식은 김명기 군수를 비롯해 표한상 군의회의장, 지역 기관단체장, 관계자 및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후 2시부터 진행됐다. 횡성문화원 소속‘어사매 풍물패’가 식전 공연으로 행사의 막을 열었고, 성악 듀엣 이한·윤나리와 ‘루다오케스트라’가 축하 무대에 올라 개관을 기념하는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했다. 기념식 후에는 참석 내빈이 함께한 테이프 커팅식과 주요 시설을 둘러보는 시설 투어가 이어졌다. 이후 옥상 휴게공간으로 자리를 옮겨 차담회를 갖고 개관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횡성복합아트센터는 2020년 기본 구상을 시작으로, 2023년 12월 설계 완료 후 2024년 3월 착공에 이르기까지 5년여의 사업 끝에 완공됐다. 지하 1층, 지상 1층 규모로 총 72억 9,2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1층에 마련된 40㎡ 규모의 연습실 5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횡성군과 횡성우체국이 24일 횡성군청 군수실에서 업무협약(MOU)을 맺고 원활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국제화물운송 서비스 지원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군은 3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자체 협약으로 입국한 라오스 및 필리핀 국적의 계절근로자 중 지난해에 이어 올해 재입국한 500명에 대해 국제특급우편(EMS) 요금을 1인당 6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지원 물량은 1인당 10kg 기준이다. 횡성우체국은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국제특급우편 발송 시 필요한 포장 용품을 지원하고 발송 접수와 관련한 실무를 맡는다. 올해 횡성군은 325농가에 외국인 계절근로자 1,355명을 배정받았으며, 6월 20일 기준 총 1,231명(라오스 744명, 필리핀 383명, 결혼이민자 가족초청 104명)이 입국해 302농가에서 근로 중이다. 이 가운데 재입국자는 509명(라오스 350명, 필리핀 159명)이다. 국제우편 발송은 오는 9월부터 11월 사이에 진행되며, 우편물 신청은 8월 중 확정된 대상자가 해당 지역 우체국에 운송을 요청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황원규 군 농정과장은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NH원주 농축협 임직원들이 24일 오전 11시 횡성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36,060천 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작년에 이은 두 번째로 임직원 350여 명들의 마음을 모아 마련됐다. 하반기에는 횡성군지부와 지역 농축협 임직원들이 원주시를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횡성군은 올해 고향사랑기금 사업으로 시골학교 오케스트라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횡성청소년교향악단, 횡성고등학교 송백윈드오케스트라, 횡성소년소녀합창단 운영비로 2천만 원을 지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2025 강원특별자치도 문화관광해설사 한마음대회'가 23일 횡성호수길 5구간에서 18개 시·군 문화관광해설사 200여 명 등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1부 기념식과 2부 화합행사로 나누어 진행된 이날 행사에 참가한 문화관광해설사들은 흥겨운 무대공연을 즐기고 아름다운 횡성호수길을 걸으며 동료들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도만조 군 문화관광과장은 "관광은 생활인구 확대를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사업”이며 "이번 한마음대회가 관광 최일선에서 일하는 해설사분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횡성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은 지난 20일~21일 횡성섬강둔치에서 열린 ‘2025 횡성썸머나잇페스타(2025 HOENGSEONG SUMMER NIGHT FESTA)’에 약 1만 5천여 명의 방문객이 찾았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다시 한번, 썸나페!’주제로 여름밤의 감성을 더한 워터 액티비티, 다양한 장르의 공연, 먹거리가 어우러진 콘서트형 야간 축제로 구성되어 지역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 운영시간을 오후 2시부터 밤 9시까지로 확대하고, 물놀이와 공연이 어우러진 3개 테마존을 조성해 세대와 취향을 넘나드는 콘텐츠로 여름축제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특히, 씨스타 출신 가수 ‘효린’과 감성 보컬리스트 ‘존박’의 무대는 축제의 하이라이트로 자리 잡았다. 행사 첫째 날,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효린의 폭발적인 퍼포먼스에 힘입어 관람객들의 열기가 식지 않고 축제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이재성 대표이사는 “올해 썸머나잇페스타는 횡성의 자연을 무대 삼아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야간관광 콘텐츠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며 “무더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횡성군 공근면 공근경로당(회장 김영석)이 대한노인회의 전국 모범경로당에 횡성군 최초로 선정됐다. 군은 23일, 대한노인회 강원자치도연합회 이건실 회장, 김명기 횡성군수, 전성택 대한노인회 횡성군지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범경로당 현판식을 개최했다. 전국모범경로당은 투명한 회계관리와 운영 규정 준수, 회원관리, 프로그램 운영, 봉사활동, 자체사업 발굴 등 6개 항목을 심사해 최종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6만 8000여 곳의 경로당 중 67곳이 2025년 전국 모범경로당으로 선정됐다. 김영석 공근리 노인회장은 “‘경로당을 내 집처럼’이라는 슬로건 대로 앞으로도 공근경로당이 편안하고 행복한 휴식처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강원지역본부 횡성후원회은 22일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을 위해 공부방 꾸미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회원 10여 명이 대상 가구에 모여 도배·장판을 교체하고 침대를 설치하는 등 1백만 원 상당을 후원하며‘나만을 위한 공부방’을 마련했다. 초록우산 횡성후원회는 지난 2020년부터 매년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에게 공부방 꾸미기 봉사활동을 추진해오고 있다. 김홍석 군 가족복지과장은 “모두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매년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해 후원해 주시는 초록우산 횡성후원회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자원과 연계하여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횡성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5일 오후 1시부터 횡성문화체육공원 일원에서 ‘6월 문화가 있는 날-한우랑문화놀이터’를 운영한다. 이날 행사에는 쇠코뚜레를 활용한 디퓨저, 행잉플랜트 등의 만들기 프로그램과 지역예술인이 참여하는 버스킹 공연, 놀이형 문화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만들기 프로그램은 선착순으로 조기마감 될 수 있으며, 체험료는 무료이다. 앞서 5월 문화가 있는 날에는 창작인형극, 체험 프로그램 등에 둔내 지역주민 120여 명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재성 대표이사는 “더운 여름을 앞두고 가족들이 함께 나와 문화를 즐기며 휴식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곳곳에 문화의 온기를 퍼뜨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횡성군과 횡성읍이장협의회가 지역 주민들의 군용기 소음피해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나섰다. 횡성군은 군용기 소음으로 인한 주민 불편과 건강 피해를 해소하고자, 지난 9일 군수실에서 횡성읍 이장협의회와 함께 공군본부에 건의서를 전달하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2019년‘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 방지 및 피해보상에 관한 법률(군소음보상법)’제정에 따라 원주비행장(K-46) 소음피해에 대한 보상 근거가 마련돼 주민보상이 이루어지고는 있으나, 보상기준과 금액 등이 현실과 동떨어져 있다는 주장이다. 군은, 일부만이 보상을 받고 있어 주민 갈등을 초래하는 갈풍리, 학곡리, 북천리 등은 마을 전체를 보상지역에 편입하고, 비행장 인근의 모평리, 곡교리 등은 1종으로 상향하는 등 소음대책지역 지정의 확대와 통일성 있는 기준 적용을 요구하고 있다. 특히, 원주비행장의 특수성을 고려한 구체적 요구안도 함께 제시했다. 대표적인 소음원인 블랙이글스의 반복적 곡예비행으로 인해 피해가 집중되는 마을의 실정을 반영해, 내지리, 조곡리 등 현재 소음대책지역에 포함되지 않은 마을에 대해 신규 지정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횡성교육지원청은 6월 20일 오전 10시, 횡성교육지원청 2층 소회의실에서 횡성교육지원청과 횡성군, 한국예총 횡성지회(지회장 정재영)가 공동으로 ‘횡성군 학생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심영택 교육장을 비롯해 김명기 군수, 정재영 지회장 등 세 기관의 대표자와 실무진이 함께 자리해, 지역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과 창의력 향상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횡성 관내 초·중·고등학교 문화예술교육 지원에 관한 협력 체제 구축 △횡성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정보와 자원의 공유 △횡성 지역 예술인과 연계한 학교 교육활동 지원 △횡성 문화예술 행사 추진 시 학생들의 공연 참여 기회 확대 △기타 횡성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협력 및 다양한 공동 노력 등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의 첫 걸음으로 2023년부터 2024년까지 횡성군이 지원하고, 한국예총 횡성지회가 주관해 온 ‘횡성 클래식 대축제(300인의 클래식 무대)’에 2025년부터 횡성교육지원청이 새롭게 동참한다. 현재 이 축제에는 관내 5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횡성군은 오는 9월 열릴‘2025 횡성 이모빌리티 페스타'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20일 오후 2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추진협의체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강원도 미래차산업팀을 비롯해 이모빌리티 연구실증단지 사업 주관기관인 한국도로교통공단, 한국건설환경시험연구원, 고등기술연구원과 송호대학교, 한라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원주캠퍼스의 이모빌리티 전문가 등이 참여해 행사 방향과 기본계획을 논의했다. 특히 행사 콘텐츠 구체화와 참가자 유치 전략, 지역 상생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이 오가며, 이모빌리티 페스타가 단순한 기술 전시를 넘어 기업과 방문객 모두에게 유익한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의견을 모았다. 횡성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 산업 중심지로의 도약과, 관련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축제는 9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횡성 어울림마당 일원에서 열리며 자율주행차 기술시연, 드론·로봇·AR 전시관, 미니카 경주·한우카트 체험, 전문가 포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선보일 예정이다. 유은경 군 투자유치과장은 “이번 협의체는 이모빌리티 페스타를 지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