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즈 김시창 기자 | 2022년 평택시 시민독서운동 '책 읽는 평택' 사업의 올해 마지막 저자 강연이 다음 달 10월 13일 목요일 저녁 7시에 비대면으로 열린다. 평택시가 선정한 함께 읽는 책 '있지만 없는 아이들'은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미등록 이주아동에 대한 이야기로, 은유 작가가 이주아동과 이주인권활동가 등을 만나 우리가 누리는 평범한 일상조차 누릴 수 없는 그들의 이야기를 전해준다. 한국에서 유령처럼 살고있는 2만명의 미등록 이주아동의 체류 문제, 더 나아가 이주민을 우리의 이웃으로 존중하고 함께 살아갈 사회적 토대를 다지는데 평범한 시민들의 역할이 무엇인지 생각해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은유 작가는 누구나 살아온 경험으로 자기 글을 쓸 수 있을 때 세상이 나아진다는 믿음으로 다양한 글쓰기 강좌를 진행하며, 『글쓰기의 최전선』, 『쓰기의 말들』, 『폭력과 존엄 사이』, 『알지 못하는 아이의 죽음』, 『크게 그린 사람』 등 사회 곳곳에 존재하는 약자들의 서사를 담아내는 작품들을 썼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평택시 푸른도시사업소 공원과는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하여 공원을 함께 가꾸어나갈 시민위원을 오는 26일부터 10월 21일까지 4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상공원 및 모집인원은 배다리공원 20명, 학현근린공원 20명, 신장근린공원 20명 등 총 60명이며, 신청자격은 월 1회 이상 활동이 가능하고, 공원을 사랑하는 평택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이번 평택시 공원 시민위원회는 오는 11월에 시작하여 2023년 11월까지 활동한다. 공원별 시민위원회는 자율적 논의를 통하여 해당 공원 내에서 봉사 활동을 하게 되며, 공원과는 ▲3월 배다리공원 숲 해설 ▲6월 부락산 산림체험장 ▲10월 학현네트어드벤처 체험 등 특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봉사시간 인정 및 우수 봉사자 표창 등의 혜택을 지원한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삼성전자 임직원 10명이 지난 19일 통복천 참여의숲에서 ‘도시숲 가꾸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 도시숲은 삼성전자에서 지난해 12월 ‘자연과 소통하는 바람소리 숲정원’이라는 주제로, 교목 왕벚나무 외 2종 100그루, 관목 영산홍 외 4종 4,260그루, 초화류 구절초 외 5종 3,600그루 등 총 8,600그루의 수목을 심고 바람소리 감성시설물, 벤치, 안내판 등 조경시설물 등을 설치하여 평택시에 기부한 도시숲이다. 이번 숲가꾸기 행사는 올해만 벌써 네 번째 추진되는 행사로 삼성전자 바람소리 숲정원의 초화류 중 묵은 계절꽃을 제거하고, 가을을 만끽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색깔의 국화류 등 260그루를 심었으며, 풀뽑기, 전지, 환경정화, 관수 등 도시숲 가꾸기에 때아닌 더운 날씨에도 구슬땀을 흘렸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도시숲 가꾸기에 지속적인 활동을 할 것이며 향후 참여의숲 조성에 노력할 것을 밝혔으며, 평택시 푸른도시사업소 산림녹지과 관계자는 “삼성전자 임직원분들과 함께 의미있는 행사를 진행하게 되어 행복한 하루였다”며 더운 날씨에 구슬땀 흘려가며 도시숲 가꾸기 행사에 참여해 주신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임직원분들께
타임즈 김시창 기자 | 평택인문연구소에서 주최하는 제1차 평택인문연소 학술심포지움 ‘평택시사 어떻게 편찬할 것인가?’가 지난 9월 21일 오후 6시 평택남부문예회관 평택문화원 대동관(강의실)에서 개최됐다. 평택시사(平澤市史)는 1984년 ‘평택군지’, 1994년 ‘송탄시사’, 2001년, 2014년 ‘평택시사’ 등 모두 4차례에 걸쳐 발간됐지만 충분한 사료수집 및 연구성과 반영 부족, 서술의 객관성 미흡, 지역적 관점의 부족이 문제점으로 지적되어왔다. 심포지움에서는 타지역 편찬 사례를 살펴보고 지금까지 평택시사 편찬의 의의와 문제점, 앞으로의 과제를 살펴보았다. 이번 심포지움을 통해 평택시사의 체계적인 편찬에 대한 논의가 마련됐으며, 다양한 토론을 통해 시사 편찬의 발전 방향이 제시되는 등 평택지역 인문학 연구의 깊이를 더했다. 기조 발표를 맡은 차선혜 화성시사 편찬실 선임연구원은 ‘화성시사 편찬사업 추진현황’을 발표하며 화성시사의 편찬과정과 함께 자료수집, 집필, 발간 등의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보여주었다. 또 편찬과정에서 발생했던 여러 가지 문제점을 제시하여 향후 평택시사 편찬에 많은 시사점을 주었다. 첫 번째 토론은 성주현 평택박물관연구소장이 발표했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평택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학교 17개교와 노인요양시설 13개소 대상으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치유농업 프로그램 주요내용으로는 △초등학교 대상으로 하는 치유텃밭 육성사업 △중․고등학교 특수학급 대상으로 하는 특수학급 연계 치유농업 프로그램 △노인요양시설과 치유농장과 연계하는 유관기관 연계 치유프로그램 △노인요양시설 대상으로 하는 치유농업 활용 복지화 지원사업 등이 있다. 치유농업 프로그램은 학교 및 노인요양시설 대상으로 평택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한 도시농업관리사들을 활용하여 농업의 치유적 가치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한 노인요양시설 담당자는 “코로나로 인해, 개인활동 및 가족면회가 제한되는 상황에서, 치유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즐거워하면서 힐링이 되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원예활동 교육을 통해, 치유의 효과가 높아지고 있음에 따라 향후 이 사업을 지속, 확대시킬 예정이라고 전했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평택시는 지역특성에 맞는 특화품목 및 기후변화 대응 신품목 육성으로 농업경쟁력을 강화하고 소득증대를 위한 ‘2023년 선택형맞춤농정사업’ 신청 접수를 10월 14일까지 평택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생산지원팀)를 통해 방문접수 받는다고 한다. 사업신청 대상자는 영농조합, 농협, 작목반, 공선출하회 등 생산자단체이며 신청이 완료되면 10월 말까지 신청서류 검토, 현장 확인, 시·군 농정심의회 등의 평가 및 심사를 거쳐 사업대상자 선정 후 2023년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선택형맞춤농정사업은 농산물의 생산, 유통, 가공, 판매 등에 필요한 시설 및 장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며 특히, 개소당 총사업비 한도를 20억원 이내로 낮추어 참여자 확대 및 시군 편중 예방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지원 제외대상으로는 장비 중 개별 농기계, 운영비·임차료·인건비 등 경상적 경비 등이 해당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특성에 맞는 특화품목을 집중 육성하여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접수기간을 준수하여 대상자 모두가 기한 내 신청하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평택시는 코로나19의 유행이 안정세를 이어가는 한편 ‘22년 37주(9.4.~9.10.)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분율이 1천명당 5.1명으로 유행 기준인 ‘4.9명’을 넘어 지난 16일(금) 유행주의보가 발령됐다고 밝혔다. 의사환자분율이란 전국 표본감시 의료기관 200곳을 내원한 환자 중 독감 감염이 의심되는 환자의 비율을 환산한 지표로, 평택시에는 1개 의료기관이 있으며 의사환자분율은 6.5명으로 전국평균보다 높다. 올해 유행주의보 발령은 코로나19 유행 이전인 2019년 이후 처음이며,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고 인플루엔자가 유행하지 않았던 2년 동안 자연면역 감소로 인해 올해는 인플루엔자 유행이 확산될 가능성이 높아졌고, 거기에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동시에 유행하는 트윈데믹 발생이 현실화 되고 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인플루엔자에 걸리면 합병증 발생이 높은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 등은 대상자별 권장 접종 기간 내에 예방접종을 완료할 것”과, “마스크 착용, 올바른 손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과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평택시의회(의장 유승영)는 20일 시의회 2층 본회의장에서 정장선 평택시장 등 관계 공무원이 출석한 가운데 제233회 정례회를 개회하고 오는 28일까지 9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각 상임위원회에서 21일 조례안 등을 심사하고 22일부터 23일까지 2일간 2021회계연도 결산 승인안을 심사한다. 이어 26일부터 27일까지 2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1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및 결산 승인안을 심사하고 28일 제2차 본회의에서 부의안건을 의결해 이번 회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날 제1차 본회의 7분 자유발언에서는 정일구 의원이 ‘정치인 불법현수막 재등장’을 주제로 시내 곳곳에 불법 게시된 정치인 현수막을 제시하며 입법 주체인 정치인의 법률 준수를 강력 촉구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는 자치행정위원회 최재영·최준구 의원, 복지환경위원회 김순이·김명숙·최선자 의원, 산업건설위원회 김영주·소남영 의원이 선임됐다. 유승영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작년도 예산집행이 합법적이고 효율적으로 집행됐는지 세심하게 살펴보고 건설적인 대안 등을 제시해주시길 당부 드린다”며
타임즈 김시창 기자 | 평택시의회(의장 유승영)는 19일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이후 자체적인 첫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시의회는 이날 승진임용식을 열고 승진대상자 5명(5급 1명, 6급 이하 4명)에 대해 임용장을 수여했다. 이번 인사는 지난 1월 13일 32년만의 지방자치법 전부개정법률 시행으로 지방의회 인사권이 독립된 이후 처음 시행하는 승진 인사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유승영 의장은 “시의회 역사상 첫 자체 승진 인사를 단행하게 돼 매우 뜻깊다”면서 “높아진 독립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의회 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선진 의정활동을 위한 기반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평택시 송북동 체육회는 지난 17일 송북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제9회 송북동민 한마음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열린 이번 체육대회에는 최원용 평택시 부시장,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빈과 송북동 주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유공자 시상·명랑운동회·어울림한마당 순으로 진행되며 동민 간 화합을 다졌다. 명랑운동회는 어르신 공굴리기, 어린이 달리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어울림한마당에서는 많은 주민들이 노래자랑과 댄스배틀을 통해 자신의 재능을 뽐냈다. 정진훈 회장은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오늘 체육대회가 송북동 주민들의 일상생활에 활력소가 되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김태근 송북동장은 “4년 만에 개최된 동민 체육대회를 통해 오랜만에 동민들과 한자리에 모여 마음을 나누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화합된 송북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평택시 서정동은 지난 17일 지장초등학교에서 주민 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9회 서정동민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평택시 서정동 체육회의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흥겨운 농악 등의 식전행사와 개회식, 명랑운동회,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최원용 부시장,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 홍기원 국회의원, 김재균 도의원, 최재영 시의원, 서정동 기관단체장 이정섭 회장 등 많은 내ㆍ외빈이 참석했으며, 서정동 지역 체육진흥에 이바지한 유공자들의 표창 수여식도 진행됐다. 이번 동민체육대회는 코로나19 여파로 4년 만에 개최돼 동민들의 관심속에서 어린이, 어르신들도 참여 가능한 명랑운동 위주로 진행되어 호응을 받았다. 한편, 자원봉사단체(SM클럽)에서 푸드트럭을 지원하여 오신 주민들 전원에게 맛있는 짜장면을 제공했고, 서정동 체육회에서도 먹거리를 제공해 기쁨을 더했다. 이재홍 체육회장은 “오랜만에 동민체육대회를 개최할 수 있어서 기쁘고 감사하다. 갑자기 무더워진 날씨 속에서 코로나19로 마스크까지 써야 하지만 주민들이 행복하게 즐기시며 화합하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체육활동을 통해 지역발전의 구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사)송탄중앙라이온스클럽에서는 지난 19일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있는 이웃을 위한 라면 40박스(160만원 상당)를 평택시 진위면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김상철 회장은 “갑작스런 수해로 힘들어 하는 이웃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회원들이 뜻을 모았다”며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상봉 진위면장은 “다양한 사회적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는 사)송탄중앙라이온스클럽 회장 및 회원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모아주신 한분 한분의 마음이 잘 전달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평택시 청북읍에 소재한 시립청북어린이집 김미란 원장과 원생들은 지난 19일 청북읍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성금 1,615,000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어린이집 바자회 행사를 통한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김미란 원장은 “아이들이 바자회 행사를 통해 모은 수익금을 기부하면서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나눔과 인성에 대한 다양한 교육을 통해 건강하고 따뜻한 마음을 지닌 아동으로 자랄 수 있게 함께 노력하겠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박승호 청북읍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아이들이 직접 마련한 수익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을 잘 담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평택시 청북읍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와 청북읍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함께 지난 16일 청북읍 행정복지센터 내 화단과 버스승강장에 가을꽃을 심고 주변 환경미화를 실시했다. 이날 가을꽃 식재에는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회원과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노랑 등 다양한 색의 국화꽃 500본을 심어 아름다운 청북 만들기를 실천했다. 양성모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위원장은 “아름다운 청명한 가을과 어울리는 국화꽃이 주는 화사함이 주민과 방문객에게도 전달되면 좋겠다”며 뿌듯한 마음을 표했다. 박승호 청북읍장은 “이른 아침부터 깨끗하고 아름다운 우리 읍을 위해 가을꽃 식재에 참여한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읍정에 대한 관심과 협조를 격려했고, “이번 가을꽃 식재가 청북읍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전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세계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맞아 생명 존중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자살예방 캠페인은 지난 14일 평택여자중학교, 16일 배다리 생태 공원에서 이틀간 진행됐다. 14일에는 평택여자중학교와 함께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기 위하여 청소년 자살예방교육 및 자살예방 관련 퀴즈를 실시하고 홍보물을 제공하는 등의 적극적인 캠페인 활동을 가졌다. 또한, 16일에는 평택시에 소재한 배다리 생태 공원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자살 관련 인식개선 O/X 퀴즈, 우울 선별검사 및 상담 등을 진행하여 자살 예방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자 했다.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주변의 작은 관심이 자살을 예방할 수 있으며 앞으로도 생명 존중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평택시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얼어 있던 문화예술을 깨워 선도하겠다는 포부로 야심찬 관광콘텐츠를 개발했다. 100년 전 근대기의 우리음악과 우리의상을 입고 지금의 아름다운 호수를 즐길 수 있는 특별기획 '네 멋대로 해라, 시나위'가 오는 23일과 24일 이틀간 평택호 내 지영희국악관에서 열린다. ‘시나위’는 얽매이는 형식 없이 순간의 감흥을 즉흥적으로 풀어내는 예술로 가장 신명나면서도 자유로운 우리 음악양식이다. 우리 민족만의 가장 독창적인 장르로 가장 어렵다고도 하는 우리 전통음악 중에 최고봉으로 꼽힌다. 우리 역사상 유일무이 시나위 인간문화재가 바로 평택 출신 지영희(전 국가무형문화재 제52호 시나위 보유자) 명인이다. 평택시는 그 맥을 이어 국악작곡가와 함께 지영희 명인의 시나위 특성을 연구하여 미국의 즉흥 음악 ‘재즈’와 결합한 테마곡을 창작하여 발표한다. 또한 평택전통문화연구회가 함께하여 근현대 한복과 한지공예 우산을 특수 제작하여 역사적 고증과 전통을 제대로 구현하여 가치를 더욱 높였다. 공연관람은 인원제한이 없으며 한복체험은 전화와 이메일 접수를 통해 선착순 100명에게 제공된다. 체험신청서는 평택시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타임즈 김시창 기자 | 평택시는 지난 16일 평택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세외수입 실무를 담당하는 공무원 40명을 대상으로 ‘세외수입 실무자 부과·체납처분 직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다양하고 복잡한 세외수입 업무에 대한 담당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인사이동 및 담당자 변경에 따른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체계적인 교육을 통한 업무 이해도 향상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특히 세외수입 부과액 및 체납액 증가 추세에 따라 신속한 민원처리 및 징수독려, 체납처분을 통한 과태료 등 징수율을 높이고자 실무자 중심으로 실시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담당자들에게 세외수입 부과 후 독촉장 발부와 압류 등 체납 자료에 대한 체납처분 절차를 철저히 이행하도록 당부함으로써 세외수입 과세자료의 체계적인 관리와 더불어 세수 확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평택시의 2021년 세외수입 징수액은 1,071억원으로 부과액 1,551억원 대비 징수율은 69.11%로 나타났다. 지난해에 비해 221억원 증가한 것이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평택시 주민자치회 시범실시를 추진 중인 11개 읍·면·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일부터 16일까지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주민총회는 주민자치회 위원 및 일반 시민이 참여, 2022년 주민자치회 활동을 보고하고 지역주민의 폭 넓은 의견을 수렴하여 2023년 자치계획을 수립하는 지역주민의 화합·공론의 장으로 운영됐다. 9월 2일 세교동 주민총회를 시작으로 5일에는 비전1동, 6일에는 오성면, 신평동, 지산동, 7일에는 송북동, 15일에는 진위면, 비전2동, 마지막으로 16일에는 팽성읍, 안중읍, 신장1동 주민총회가 개최됐다. ‘주민이 주인되는’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11개 읍·면·동에서 3,3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하여 자치계획을 실행하기 위해 발굴된 의제는 총 69개 사업이며 실행을 위한 예산은 11억원이다. 주민총회를 거친 사업들은 2023년 예산 반영 과정을 거쳐 내년에 추진될 예정이다. 평택시장은 “주민총회는 주민자치회의 1년간의 여정을 공유하고 주민들이 제안한 사업을 결정짓는 자치활동의 핵심”이라며, “주민 스스로가 평택 발전의 주역이라는 자긍심을 갖고 앞으로도 적극적인 자치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평택시는
타임즈 김시창 기자 | 평택시로컬푸드재단이 이달 20일부터 26일까지 평택산 단호박을 시중가 보다 30%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온라인 공동구매를 실시한다. 단호박 공동구매 가격은 1kg 한 박스(5~7과)당 15,000원 무료배송으로 진행되며, 평택시로컬푸드재단 온라인 공동구매쇼핑몰에서 구매 가능하다. 재단이 진행하는 평택산 농산물 공동구매는 농약허용기준강화(PLS)제도를 통해 안전성을 인증받은 상품에 한하여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판매하는 단호박은 공동구매 3차 상품으로, 재단은 올해 들어 멜론과 블루베리 등 평택산 농산물 공동구매 진행을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에게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재단 사업지원팀 강민수 팀장은 ‘기존 공동구매는 과일이 주를 이뤘지만, 앞으로는 공동구매 판매 여건을 갖춘 일반 농산물로 품목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라며 ‘더욱 많은 로컬푸드 생산자가 판로를 확보하고 소비자도 다양한 품목의 지역 로컬푸드를 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타임즈 - 김시창 기자] (재)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올 9월부터 안정리 예술인광장에서 <안정리 스쿨>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10월, 11월에도 새로운 수강생들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안정리 스쿨>은 공개모집을 거친 쟁쟁한 강사들이 포진하여 총 세 개의 프로그램을 9월부터 11월까지 3달간 운영한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프랑스 제과제빵>의 크리스토프 마조 셰프(Christophe Mazeaud / 숙명여대), <디자인 예술 목조각>의 라병연 대표(Woodvillage), <사진촬영과 전시>에 김남희 박사(프랑스 리옹2대학 박사)가 강사로 참여했다. <프랑스 제과제빵>에서는 오븐을 이용한 건과일 파운드케이크, 클라푸티, 마카롱 등 집에서 쉽게 만들기 어려운 다양한 프랑스 디저트들을 직접 만들 수 있고, <디자인 예술 목조각>은 주방용품 조각뿐 아니라 잣나무의 피톤치드로 예술심리적 효과까지 노렸다. 또한 <사진촬영과 전시>는 기본적인 사진촬영 기법뿐 아니라 마을 골목골목을 돌아보며 자신이 직접 찍은 사진으로 전시할 수 있는 방법까지 알려준다. 9월에 참여한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