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파구는 지난 9일, 송파구 환경공무관 일동이 모금한 ‘2023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300만원을 전달하는 기탁식을 가졌다. 송파지부 환경공무관 일동은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123명의 환경공무관들이 자발적으로 월급 일부를 모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들은 지난 2012년부터 매년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활동에 동참하여 소외된 이웃에 온정을 나눠왔다. 또한, 수해복구 및 불우이웃돕기 등 지속적인 지역사회 봉사 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환경공무관들의 기탁으로 모인 성금은 저소득 주민의 생계‧의료‧주거지원 등 각종 지역복지 증진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구는 지난해 11월부터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돕고, 기부 문화를 확산하고자 ‘2023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추진해왔다. 사업 종료일을 일주일가량 앞둔 지난 8일 기준, 24억 5천여만 원의 성금과 성품이 접수되며 목표액을 115% 조기 달성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도시청결을 위해 힘쓰며 이웃사랑을 실천하시는 환경공무관님들의 노고와 선행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 소외된 이웃들이 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파구가 유아들의 건강한 숲 활동 체험을 지원하고자 장지공원 및 오금공원 ‘유아숲체험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관을 2월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 모집한다고 밝혔다. ‘장지공원 유아숲체험원’은 장지공원 내 8,000㎡ 규모로 2013년 조성한 시설로, 완만한 구릉지형에 숲이 울창하여 도심 속 치유의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오금공원 유아숲체험원’은 경사면 자연지형을 이용한 10,000㎡ 규모의 숲체험 시설로, 2015년 조성돼 현재까지 많은 이용객들이 찾고 있다. 구는 도심 속에 사는 유아들이 숲 체험활동을 통해 자연을 직접 느끼며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송파구 유아숲체험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참여 기관을 모집한다. 올해는 계절별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통나무다리 건너기’, ‘밧줄타고 오르기’, ‘다함께 놀이터’ 등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장지공원 40반, 오금공원 30반 총 70반을 모집하며 숲체험 활동 경험 여부에 따라 ‘기본숲체험반’과 ‘자율숲체험반’으로 분류하여 운영한다. 기본숲체험반의 경우 전문 유아숲지도사 지도하에 수업이 이뤄진다. 참여를 원하는 송파구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은 신청서식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파구는 고령화와 1인가구 증가 등으로 발생하는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자 올해 1월 1일부터 돌봄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도움받기 어려운 주민을 대상으로 긴급돌봄부터 일상편의 서비스까지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가동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먼저, 구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를 행정의 최우선에 두겠다는 민선 8기 구정의 기본철학을 담아, 돌봄제도, 사례관리, 긴급지원 서비스를 추가해 총 10종의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돌봄이 필요한 50세 이상의 중장년 및 장애인이며, 올해는 중위 소득 100% 미만까지 대상을 확대하여 돌봄서비스를 무료 지원한다. 그 외 대상은 자부담으로 이용할 수 있다. 2022년 한 해 동안 관내 돌봄공백이 발생한 총 1,702명 대상에게 일시재가 및 식사지원서비스 등 4,868건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했다. 그중 돌봄SOS사업 최초로 다회용 보냉백을 도입하여 운영하는 송파구 ‘식사지원’ 서비스는 음식 신선도 유지와 철저한 위생관리를 통해 구민들의 건강한 일상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시작한 ‘동행지원’ 서비스는 거동이 불편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파구가 ‘2023 송파 청년창업도전프로젝트’에 참여할 (예비)청년창업기업을 오는 3월 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를 맞는 ‘송파 청년창업도전프로젝트’는 우수한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했으나 초기 자금 확보의 어려움으로 창업의 꿈을 펼치기 어려운 청년들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송파구만의 차별화된 청년정책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해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한 기업은 협약 이후 디자인혁신유망기업에 선정되며 유럽 5개국 기술 특허 등록의 쾌거를 이뤄냈으며, 이 외의 기업들도 협약 전후 동월 대비 매출액 90% 상승, 사업기간 중 정규직 직원 추가채용 등 주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냈다. 구는 올해 유망한 사업 아이템과 기술을 보유한 청년 스타트업 5개 팀을 선발해 팀 당 최대 2천만 원을 지원한다. ICT, APP, 플랫폼개발, 모바일게임, 소프트웨어, 메타버스를 사업 아이템으로 하는 기업이 심사대상이다. 송파구 소재 창업 3년 이내 초기창업자(기업) 또는 송파구에 창업 예정인 예비창업자(팀)이면서 대표자 연령이 만39세 이하 기업이면 신청 가능하다. 송파구청 누리집 공지사항을 살펴 2월 13일부터 3월 3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파구 잠실에 눈‧비 와도, 미세먼지가 있어도,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실내놀이터’가 생긴다! 송파구는 아이들이 계절과 날씨 등 외부환경의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놀이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8일 잠실공원 실내놀이터 용역보고회를 개최하고, 실내놀이터 조성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잠실공원 실내놀이터’는 서울시로부터 확보한 약 23억 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활용하여 조성한다. 잠실공원 내 지하 1층~지상 2층의 연면적 696.3㎡ 규모의 (구)잠실본동 주민센터를 철거하지 않고, 리모델링하는 방향으로 추진한다. 특히, 구는 실외인 잠실공원과 실내공간인 놀이터를 연계하여, 계절이나 날씨 등 외부환경에 제약 없이 사계절 내내 아이들이 이용할 수 있는 놀이공간을 만들 방침이다. 오는 6월 공사에 착수해 올해 1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상 1, 2층 연면적 549.3㎡에는 도서 공간, 블록놀이, 볼풀장, 트램폴린 등 다양한 놀이 요소 및 시설을 구성하여 영아부터 만 9세까지 이용 가능한 놀이공간을 구성한다. 이외에도 보호자 휴게시설, 화장실, 수유실 등을 마련해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파구가 버스정류장 위치와 관광정보 등 생활편의 정보가 담긴 스마트 사물주소판을 마을버스 정류장까지 확대 설치한다. 구는 지난해 11월 관내 401곳 버스정류장에서 사물주소와 함께 ‘송파정보마당’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 생활 편의를 돕고 있다. 송파정보마당은 QR코드를 통해 현재 위치를 기준으로 버스 운행 정보는 물론 주변 관광정보, 화장실‧음식점‧약국 위치, 구급 신고 등 12가지 정보를 제공한다. 지난해 송파정보마당 이용 빈도를 확인한 결과, 정류장과 현 위치 확인 등 버스 이용을 위한 정보 확인이 40%로 가장 많았다. 이후 모범음식점, 관광정보, 화장실 위치, 약국 정보, 구정소식 순으로 서비스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구민 박 모씨(29세)는 “버스 도착 안내기 화면이 고장 났을 때 스마트사물주소판 QR코드를 스캔해 운행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편리했다”고 이용 소감을 전했다. 이에 구는 올해 스마트 사물주소판을 마을버스 정류장 29개소까지 확대 설치한다. 송파구 마을버스는 지난해 12월 15일 개통해 3개 노선에서 운영되고 있지만, 현재 정류장에 버스 도착 안내기가 없어 주민 이용에 불편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파구의회 재정복지위원회 김행주 의원(국민의힘, 가락2동 · 문정1동)은 8일 열린 제299회 임시회에서 “문정동 로데오거리 전선 지중화 촉구”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문정동 로데오거리는 지하철 8호선 문정역 주변에 위치한 대한민국 최초의 로데오 거리로 중앙도로를 중심으로 200여 개의 매장이 영업하고 있다. 2010년까지 외국인 여행객들의 필수 방문지로 서울의 대표적인 쇼핑거리였으나, 온라인 거래가 활성화되고, 주변의 대형 쇼핑몰이 들어오는 등 소비패턴의 변화와 코로나19의 여파로 쇼핑객 감소와 매출 하락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송파구청에서는 현대화 사업을 통해 패션 거리와 식당가를 정비할 계획이지만, 거리 미관과 보행 안전에 필수적인 전선 지중화 사업은 사업계획조차 수립하지 못한 상황이다. 김행주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문정동 로데오 전선 지중화 사업추진은 지역 경기를 부양하고, 주민과 이용객의 안전을 담보할 수 있는 시급한 생활환경 필수 개선사업이라며, 사업의 우선순위를 조정하여 최대한 빨리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한국전력과 협의하여 예산을 확보할 것을 촉구하였다. 김 의원은 “대한민국에서 최초의 문정동 로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파구는 최근 ‘실내마스크 해제’ 조치에 따라 활발해진 구민들의 신체활동을 지원하고자 송파구 건강증진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그간 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된 구민들의 신체활동과 무너진 식사습관 등을 개선하고, 지속적으로 건강을 회복하고자 대사증후군 관리사업, 신체활동 증진, 비만관리, 스마트주치의, 음주폐해예방사업 등 총 5개 분야 ‘대상별 맞춤 건강 서비스’를 시행한다. 분야별로 먼저, 대사증후군 관리 사업은 5가지 항목인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비만, 복부둘레 기초검사 실시를 지원한다. 만 20세~64세 지역 주민 누구나 무료로 검진이 가능하며 결과에 따른 맞춤형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연령대 별 맞춤 지원하는 신체활동 건강사업 증진은 ‘어린이 신체활동 늘리기’, ‘청소년 학교 걷기’, ‘성인 걷기동아리’ 등으로 다양하게 추진할 예정이며 비만관리를 위해 ‘학교 비만예방 관리사업’과 ‘성인 비만교실’을 확대 운영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 또는 개인은 송파구청 홈페이지 모집공고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 건강전문가들이 건강상태를 직접 모니터링해주는 스마트주치의 시스템도 확대할 예정이다. 관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파구가 1인 가구 및 여성 등 범죄 취약계층의 안전한 귀가를 위해 2월 8일부터 13일까지 ‘안심귀가 스카우트’ 참여자 2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안심귀가 스카우트’는 밤 늦은시간에 귀가하는 지역 주민들의 귀갓길을 동행하며, 관내 인적이 드문 골목길, 외 진 곳 등 범죄 취약지역을 순찰하는 역할을 맡는다. 지난해에는 안심귀가 지원 13,487건, 범죄 취약지역 순찰 9230건을 수행했다. 올해 모집인원은 20명으로 지난해보다 2명 더 늘려 확대 운영한다. 구는 관내 다세대주택 밀집지역이자 1인가구 비중이 높은 10개 거점을 중심으로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안심귀가 스카우트’ 사업을 실시한다. 스카우트로 활동을 원하는 사람은 채용공고일 현재 만 18세 이상의 송파구민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13일까지 신청서 및 증빙서류 등을 송파구청 여성보육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안심귀가 스카우트는 자율방범대, 방범순찰대 등 관내 민간 기관과 함께 거점별로 범죄 취약지역을 순찰하며, 주민들의 안전한 밤길을 책임진다. 근무 조건은 월요일~금요일까지 주 14시간이다. 서울시 생활임금(시급 11.157원)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파구는 2023년 2월 4일(토) 연극 '부장들'을 송파구민회관에서 총 1,200명의 구민에게 무료 공연 관람의 기회를 선사하여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2023년 송파문화재단의 첫 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네이버 예매에 오픈 된 후 전석 매진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연극 '부장들'은 실제 신문 기자 출신 김병재 작가가 자신의 경험을 녹인 저널리즘 드라마다. 한 언론사 편집국에 세상을 엎을 만한 특종이 들어오고 이를 기사화할 것인지를 두고 각 부의 부장들 사이에서 열띤 논쟁을 벌인다. 극단 대학로극장 대표인 이우천 한국연극협회 이사가 연출을 맡았고 김홍표, 한윤춘, 손성호, 김장동, 박정민 등 연극계 중견 배우들이 출연했다. 송파구 소재의 롯데문화재단이 이번 연극 '부장들' 무료 공연을 후원했다. 연극을 관람한 한 시민은 “흔히 접하지 못하던 언론사의 현실적인 내용이 무척 흥미로웠다. 다음에도 이번처럼 문화 예술을 접할 기회가 자주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오늘 가득 찬 객석을 보니 우리 송파구민의 문화 예술에 대한 남다른 열의를 다시 한번 실감했다. 올해 구민이 참여하는 극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 송파문화재단(대표이사 이동근)에서 운영하는 송파위례도서관과 소나무언덕4 호작은도서관에서 ‘어린이 행복 배달 우체통’을 운영한다. ‘어린이 행복 배달 우체통’은 어린이들의 고민이나 사연을 신청받아 도서관의 독서 심리상담사가 그림책을 소개 추천하면서 손편지 답장을 제공해주는 감성위로 사업이다. 학교생활과 친구관계 등에서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들이 고민을 안심하고 털어 놓을 수 있도록 전문 교육을 받은 ‘꿈틀BOOK솔리언’ 도서관 재능기부 상담사들이 어린이들의 대화 상대가 되어 주고 있다. 올해는 어린이들의 사연을 주제로 하여 공감대를 이끌 수 있는 ‘어린이 고민해결 축제’도 진행할 예정이다. 초등학생 어린이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송파위례도서관과 소나무언덕4호작은도서 관 내에 있는 우체통에 사연을 적어 넣으면 14일 이내에 답장을 받아 볼 수 있다.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어린이는 이메일(spwrlib2@gmail.com, 또는 sonamoolib4@gmail.com) 신청 가능하다. 송파위례도서관 관계자는 “ ‘어린이 행복 배달 우체통’을 통해 지금까지 100여명이 넘는 지역 어린이들의 고민을 들어주었으며, 앞으로도 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파구가 구민 누구나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심폐소생술을 비롯한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은 심정지 환자의 골든타임 4분 이내 초기 발견자의 신속한 응급처치가 중요하다는 점을 고려하여, 이론 및 실습 교육을 통해 구민의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실전 활용 능력’에 더욱 중점을 두어 전 교육을 대면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많은 구민들의 참여를 위해 연중 매월 2회 운영하며, 첫 교육은 2월 22일 송파구청 재난상황실에서 진행한다. 전문자격증을 보유한 강사가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사고에 대비해 ▲구조 및 응급처치 요령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에 대한 실습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송파구는 관내 방문교육을 희망하는 학교, 기업체 등 단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구조 및 응급처치 교실’을 함께 운영한다. 교육 진행 시, 전문 강사가 교구와 함께 해당 기관을 직접 방문할 예정이다. 응급처치 교육 신청을 원하는 송파구민 또는 송파구 소재 직장인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송파구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파구는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해 총 120억 원 규모의 융자 지원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송파구에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등록 6개월이 경과한 중소기업으로, 매출 실적이 있고 은행 여신 규정상 담보능력이 있는 기업이다. 단, 현재 송파구 중소기업육성기금을 상환 중이거나 융자지원 제외업종, 세금 체납기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구는 연이은 기준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융자금 대출 금리를 연 1.5% 고정금리로 유지하여 어려움을 겪는 관내 기업체들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한다. 지원 규모는 총 120억 원으로, 중소기업육성기금 40억 원(고정금리 1.5%) 소진 후 우리은행과 협약으로 확보된 협력자금 80억 원(CD금리+1.7%)이 활용된다. 기업체별로 최대 2억 원까지 융자 가능하며, 대출 기간은 5년으로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이다. 이번 융자 지원은 별도의 신청기간 없이 연중 상시 운영한다. 수시 심사를 통해 신속하게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융자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구비 서류를 갖춰 ‘우리은행 송파구청지점(송파구청 본관 1층)에서 사전상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파구가 서울시 최초로 창단한 ‘송파구유소년축구단’에서 활동할 신규 단원을 2월 13일부터 16일까지 정기 모집한다. 구는 지난 2021년 3월, 관내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송파유소년축구단’을 서울시 최초로 창단했다. 축구에 재능과 열정이 있는 유소년들이 비용 걱정 없이 축구를 체계적으로 배우며 성장할 기회를 지원하기 위해서다. 축구단은 선수 경험과 지도자 경력을 갖춘 전문코치의 지도하에, 잠실 유수지 어울림축구장에서 훈련하며 기량을 닦아나가고 있다. 이번 모집에서 구는 총 10명의 선수를 선발한다. 대상은 송파구 거주 또는 관내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3~6학년생이다. 축구단 활동을 희망하는 유소년은 2월 13일부터 16일까지 송파구청 6층 생활체육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심사 과정은 유소년 축구단 정기훈련에 직접 참가하는 방식으로 2차에 거쳐 진행되며, 1차에서는 체력과 개인기, 2차는 연습경기를 통한 실전 경기력을 평가한다. 선발된 선수는 주 4회 현장 훈련에 참여하게 되며, 향후 클럽대회 및 전국대회 등 실전 경기에 참가할 기회가 주어진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축구에 재능과 열정이 있는 꿈나무들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파구가 결식우려아동들이 보다 균형 잡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아동급식카드 가맹점을 반찬가게, 식료품가게 등으로 확대한다. 아동급식카드는 경제 위기 가정의 아동들이 학교 급식 외에도 끼니를 거르지 않도록 식사비를 지원하는 카드이다. 아동이 가맹점에서 식사 혹은 음식을 구매하고 카드로 계산하면 된다. 송파구 내 아동급식카드 가맹점은 지난 1월 기준 5,140개소다. 한식, 양식, 중식, 일반대중음식, 제과점, 페스트푸드점 등 다양한 업종이 참여하고 있다. 그러나 송파구 조사 결과, 급식카드 이용 아동들은 정작 음식점보다 편의점에서 급식카드를 주로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나 영양 불균형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최근 6개월 업종별 급식카드 이용현황을 보면, 편의점 이용률이 49%로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올해부터 구 자체적으로 반찬가게, 식료품 가게 등으로 가맹을 확대 추진한다. 특히, 해당 업종은 기존 가맹점들처럼 민간카드사와 자동 연계가 되어 있지 않아 점주의 자발적 참여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를 위해 구는 아동급식지원사업 홍보에 힘쓴다. 동주민센터와 협력해 지역 곳곳에 있는 해당 업소에 적극적으로 홍보물을 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파구는 2월 8일부터 17일까지 도시농업을 활용, 주민들에게 건강한 여가생활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 송파구 주말농장 ‘솔이텃밭’경작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009년부터 시작한 송파구 주말농장 ‘솔이 텃밭’은 화학농약과 화학비료 없이 친환경 농작물을 주민이 직접 재배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어, 매년 신청 열기가 뜨겁다. 위치는 방이동 444-17(1권역), 방이동 445-7(2권역)으로 330구획을 분양한다. 1구획(9㎡) 당 연간 임차료는 7만원이다. 솔이텃밭의 본격 개장은 3월 25일이다. 12월 가을작물을 수확할 때까지 솔이텃밭을 이용할 수 있다. 구는 텃밭 경작자에게 봄과 가을 연 2회 친환경 퇴비를 지원하고, 농기구 대여, 급수시설, 쉼터 등 편의시설을 제공한다. 또한 친환경 경작법과 농사에 경험이 없는 주민들을 위해 농사짓는 법과 유기농 재배방법을 알려주는 ‘초보 도시농부학교’도 운영한다. 매월 첫째 주 토요일 10~12시에 교실이 열린다. 솔이텃밭 경작을 원하는 주민은 송파구 홈페이지 ‘소통참여'온라인접수 게시판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추첨결과는 2월 24일 14시 이후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파구의회(의장 박경래)는 지난 2월 2일(목) 18시 잠실 더베네치아 웨딩부페에서 열린 ‘2023년 송파구가정어린이집 연합회 회장단 이·취임식 및 신년회’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가정어린이집 연합회는 송파구 가정어린이집연합회의 발전을 기원하며 역량있는 단체로 성장하기 위한 도약을 다짐하고자 회장단 이·취임식을 거행하고, 보육현장에서 힘쓰고 있는 보육인들의 사기를 북돋우기 위해 신년회을 개최했다. 박경래 의장은 축사에서 “송파구 가정어린이집의 열악한 보육현실을 잘 알고 있다”면서 “우리 보육인들이 소외받지 않고 어린이들을 위해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박경래 의장을 비롯해 김정열 부의장도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으며, 회원들과 함께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파구의회(의장 박경래)는 2023년 2월 1일(수) 송파구의회 의장실에서 ‘정책지원관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송파구의회는 2022년 6월에 6명의 정책지원관을 임용하였고, 이번에 7명을 추가 채용하여 총 13명(현원 11명, 결원 2명)의 정책지원관을 채용하게 되었다. 정책지원관의 주요 업무는 △의정활동 자료수집·조사·연구 △행정사무감사와 조사 지원 △조례·예산안 심의·의결에 관한 지원업무 등이다. 박경래 의장은 임용장 수여식에서 “전문성과 실무 역량을 갖춘 정책지원관들이 배치됨에 따라 우리 송파구의회의 역량이 강화되고, 주민들을 위한 정책 제안이 더 활발해지게 될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파구가 오는 2월 5일 18시 서울놀이마당에서 한해의 첫 보름달을 보며 소원을 비는 ‘정월대보름 잔치’를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한다. 송파구 정월대보름 행사는 대표적인 지역 민속축제로, 코로나 이전에는 매년 1,50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하여 다리 밟기, 달집 태우기 등의 활동을 통해 한해의 풍년과 액막음을 기원해왔다. 이번 행사는 관객 참여형 공연으로 준비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 서울시무형문화재 제3호인 ‘송파다리밟기’ 공연과 함께 관객들은 서울놀이마당에 설치된 다리를 직접 걸으며 한 해의 건강을 소망한다. 또한 공연단과 관객들은 마을의 안녕을 바라는 ‘길놀이’와 ‘횃불행진’, ‘고사 및 비나리’, ‘부럼 깨물기’를 함께하며 더욱 신명나게 행사를 즐길 예정이다. 정월대보름 잔치의 하이라이트는 ‘달집 태우기’가 장식한다. 지난 1월 1일 ‘송파구 새해맞이 한마당’에서 작성한 소원지와 이날 식전 행사에 모인 소원지를 달집에 한 데 모아 함께 태우면서 송파구민들의 소원이 이루어지기를 기원한다. 이와 함께 이날 행사에서는 식전 행사로 소원지 작성과 함께 민속놀이 체험프로그램인 LED 쥐불놀이, 제기, 투호 등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파구가 노인‧영유아‧임산부 등 사회적 약자의 건강 챙기기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구는 사회적 약자들의 건강 상태에 따라 요구되는 ‘치매조기검진’, ‘영양플러스 사업’ 등 꼼꼼한 건강증진 서비스를 실시해 사회적 약자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 먼저, ▲어르신들의 치매검진 접근성과 편의를 높이기 위해 치매 상담, 조기 검진, 치매 예방교육∙인식개선 홍보 등 ‘치매 관리 서비스’를 강화한다. 최근 기억력 저하 등 치매가 걱정되는 송파구민은 누구나 송파구보건소 또는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면 무료로 ‘치매조기검진(인지선별검사)’을 받을 수 있다. 인지선별검사(CIST)는 1 대 1 문답 형식으로 약 15분간 진행되며, 결과에 따라 인지저하가 의심되면 진단검사를 진행한다. 치매 진단시에는 △센터 등록 및 환자 간호에 필요한 위생용품 제공 △실종예방지원 △쉼터 및 가족교실 등 다양한 맞춤형 치매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센터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한다. 푸드트럭을 활용해 주민센터, 경로당, 복지관 등에 방문해 찾아가는 조기검진 및 기억다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