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는 10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2025 경기도 정신건강정책 포럼’을 열고 인공지능과 원격의료를 활용한 정신건강 돌봄의 가능성을 모색했다. 이번 포럼은 디지털 사회로의 전환에 대응해 경기도민의 정신건강과 자살 예방을 위한 디지털 서비스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중·장기 정책 방향을 설정하고자 마련됐다. 시군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도 관계자 등 340여 명이 참석해 디지털 기반 돌봄 체계의 방향성을 함께 논의했다. 주제발표에 앞서 서은국 연세대학교 심리학과 교수가 ‘행복은 좋은 경험의 합’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정신건강의 본질적 가치와 디지털 환경 속에서의 행복 개념을 조명했다. 이어지는 주제발표에서는 ▲유현재 서강대학교 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가 ‘디지털 정신건강 개입 전략’을 ▲조철현 고려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정신건강 핫라인 상담(1577-0199), AI로 가능한가’라는 주제로 AI 기반 정신건강 서비스의 가능성을 ▲송경준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 공공부원장이 ‘정신응급상황에서의 원격의료 활용’을 주제로 디지털 의료기술의 활용 사례와 미래 전망을 발표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10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광교홀에서 ‘2025년 경청스타즈(경기청년 해외 취창업 기회 확충) 발대식’을 개최했다. ‘경기청년 해외 취창업 기회 확충사업’은 해외취업과 창업을 희망하는 19~39세 경기도 청년에게 해외기업 현장체험을 통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총 995명이 지원해 4.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이 가운데 200명이 선발됐다. 이번 체험 지역은 ▲미국(LA) ▲일본(도쿄) ▲인도네시아(자카르타) ▲베트남(호치민) ▲우즈베키스탄(타슈켄트) ▲인도(벵갈루루) ▲중국(충칭, 광저우) ▲호주(멜버른) ▲대만(타이베이) ▲말레이시아(쿠알라룸푸르) ▲태국(방콕) ▲독일(프랑크푸르트) ▲캐나다(밴쿠버) 등 총 13개국 14개 지역이다. 선발된 200명의 청년은 각 지역에 따라 현지 실무언어·멘토링·직무교육, 현지 국내기업 무역마케팅 실습, 해외전시회 참여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4주간 참여하게 된다. 이번 발대식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더욱 뜻깊은 행사로 꾸며졌다.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가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곡과 함께, 세계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는 10일 국회에서 경기도 지역구 국회의원 보좌진을 대상으로 ‘2026년 경기도 주요 국비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내년 국비 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이번 설명회는 경기도가 추진 중인 주요 국비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국회와의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성중 행정1부지사를 비롯한 도 주요 간부들은 약 40여 명의 보좌진에게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며 국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경기도는 총 100개 사업, 3조 6,567억 원 규모의 국비 확보 필요성을 강조했다. 주요 건의 사업에는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630억 원, 옥정~포천 광역철도 742억 원을 포함한 광역철도망 구축사업 ▲성남~복정 광역 BRT 구축 57억 원, 실촌~만선 국지도 정비 45억 원 등 도로·교통 인프라 확충이 포함됐다. 또한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 1,231억 원, 광역버스 준공영제 2,072억 원, 광역버스 출퇴근 증차 운행 27억 원 등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 사업에 대해서도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의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서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지난 6월 김포시에 거주하는 임산부가 다니던 병원에서 제왕절개 수술 후 갑작스러운 산후출혈로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에 응급 전원됐다. 대기 중이던 산과 전문의들의 적극적인 처치로 고비를 넘긴 산모는 무사히 회복해 퇴원했다. #. 의정부시에서는 지난 6월 의자에서 떨어진 3세 여아가 구토와 이마 부종 증상으로 일산병원에 응급전원됐다. 여아는 중환자실 입원 후 소아응급전담 의료진의 적절한 치료를 받고 3일 뒤 퇴원할 수 있었다. 경기도가 의료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경기북부에 17억6천만 원을 지원해 중증 소아응급 및 고위험 분만 진료체계를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도는 지난 5월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을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으로 선정하고 14억 원을 지원했다. 도는 또 증가하고 있는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 집중치료 강화를 위한 선제적 대응책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북부권역 모자보건의료센터에 진료특별수당 도비 3억6천만원을 추가 지원했다. 이에 따라 일산병원은 북부지역 거점기관으로서 소아와 고위험 산모 진료에 특화된 응급의료체계를 갖추게 됐다. 경기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대훈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10일 남양주에 위치한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를 방문해 ‘도민119 재난‧안전 미디어제작단’ 운영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도민이 직접 소방 콘텐츠 제작에 참여하는 새로운 홍보 방식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는 방송통신위원회 산하 공공기관으로, 전문 제작 스튜디오, 드론촬영 체험관, 영상편집실 등 최신 미디어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이날 양 기관은 현안 청취와 시설 라운딩 등을 통해 협력 방향을 폭넓게 논의했으며, 특히 콘텐츠 품질 향상과 프로그램 공동 기획에 대한 실무 의견을 교환했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2024년부터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 딜라이브TV와 함께 전국 최초로 ‘도민 미디어제작단’을 구성해 도민이 직접 생활 속 재난안전 콘텐츠를 제작하고 방송에 송출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참여 인원을 30명으로 확대하고, 소방 체험과 미디어 교육을 연계한 전문 제작과정을 운영 중이다. 강대훈 본부장은 “시청자미디어센터의 전문성과 인프라를 활용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 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세현 아산시장이 10일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캠퍼스를 방문해, 민생경제 회복과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디스플레이 시장의 경쟁 심화와 통상환경의 불확실성 등 복합 위기 속에서, 시와 기업이 공동 대응을 통해 산업의 활로를 모색하고 지역경제에 돌파구를 마련하자는 취지로 이뤄졌다. 오 시장은 이날 조성순 삼성디스플레이 상생협력센터장(부사장), 이건형 글로벌인프라총괄장(부사장) 등과 만나 △디스플레이 국가첨단특화단지 조성 △‘디스플레이 특별법’ 제정 추진 △지역인재 양성 및 채용 확대 △협력업체 유치와 지역 상권 활성화 등 주요 협력과제를 제시했다. 특히 인재 양성과 관련해, 아산스마트팩토리마이스터고와의 연계 채용과 디스플레이 아카데미 운영 등 청년 일자리 기반 확대 필요성을 강조하며 삼성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지역경제 선순환을 위한 아산페이 활용과 관내 농산물 소비 확대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디스플레이 산업 현황과 관련해 오 시장은 “글로벌 수요 위축과 중국의 기술 추격으로 산업 전반이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디스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최근 정기인사에 따라 전입한 소방공무원들에게 10일 임용장을 수여했다. 이번 임용식에서는 총 69명(소방경 5, 소방위 10, 소방장 17, 소방교 33, 소방사 4)의 소방공무원이 천안서북소방서의 일원으로 새롭게 임용됐다. 이들은 앞으로 천안서북 지역에서 화재 진압, 구조·구급 활동, 시민 안전교육 등 다양한 소방 임무를 수행하며 지역사회의 안전을 책임질 예정이다. 김종욱 천안서북소방서장은 “천안서북소방서의 새로운 가족이 된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안전한 천안을 만들기 위해 각자 맡은 바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8일 사회적협동조합 경기남양주지역자활센터가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가정을 대상으로 크린사업단 청소 지원 활동을 펼쳤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남양주시 사회복지관 북부희망케어센터의 요청으로 추진한 활동으로, 여름철 위생 문제가 우려되는 시기를 맞아 추진됐다. 자활근로 참여자들은 가정을 직접 방문해 쓰레기 적치 해소와 곰팡이 제거, 해충 방제 등 주거환경 전반을 개선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했다. 지원을 받은 대상자는 “혼자서는 감히 시도도 못 했던 집 청소를 이렇게 도와주셔서 감사하다. 마음 놓고 쉴 수 있는 공간이 생겨 삶의 무게가 조금 덜어진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준석 센터장은 “폭염에도 묵묵히 최선을 다해준 참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들의 땀은 지역사회에 희망을 전하는 의미 있는 활동이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활동은 자활 참여자의 자존감을 회복하고 지역의 복지 역량을 끌어올리는 나눔의 현장이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긴밀히 협력해 따뜻한 복지 공동체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9일 휴먼북 협업강좌 ‘쉼표가 있는 시간, 커피와 팬플룻’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커피 전문가 홍경미 휴먼북과 팬플룻 연주자 유영미 휴먼북이 협업한 프로그램이다. 커피에 대한 이론과 이해를 바탕으로 핸드드립 실습을 진행한 뒤, 팬플룻 연주를 접목시킨 복합 문화강좌로 구성됐다. 홍경미 휴먼북은 “커피 한 잔을 정성껏 내리는 과정에서 스스로를 돌아보는 여유를 느끼셨으면 좋겠다”며 “팬플룻이라는 감미로운 소리와의 협업을 통해 배움이 감동으로 이어지는 특별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영미 휴먼북은 “음악은 마음을 쉬게 하는 가장 좋은 도구라고 생각한다. 오늘 강좌가 시민 여러분께 위로와 에너지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기회를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휴먼북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협업과 융합을 추진해 시민들에게 더욱 풍성한 학습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휴먼북 사업을 통해 지역 내 다양한 분야의 시민 강사들이 자신의 전문성과 경험을 재능기부 형태로 나누며,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 문화 확산에 기여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9일 덕성여자대학교와 함께 학부모 대상 진로·진학 프로그램인 ‘학부모를 위한 덕성 라운지’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교학점제와 2028 대학입시제도에 대한 학부모들의 이해를 돕고, 공교육 기반의 진로·진학지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는 관내 고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조만기 남양주다산고 교사의 고교학점제 및 진로·진학 설계 △김지윤 덕성여대 선임입학사정관의 2028 대입전형 및 평가방향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막연했던 고교학점제 및 2028 대입제도에 대한 고민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많이 해소됐다”며 “아이가 어떤 방향으로 준비해야 할지 구체적으로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석자는 “입학사정관과 고등학교 현직 교사의 이야기를 동시에 들을 수 있어 입시 준비에 현실적인 조언을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시는 △8월 수시컨설팅 △9월 AI기반 수시면접 컨설팅 △10월 진로교육박람회 △11월 고1·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10일, 평생학습센터 배움3 강의실에서 열린 ‘나만의 AI 캐릭터 이미지 만들기’ 체험 특강이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하반기 체험 특강은 생성형 AI(GPT 등)를 활용해 자신의 감정이나 생각을 한 줄 문장으로 표현하고, 이를 이미지로 시각화하는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미리캔버스’ 프로그램을 활용해 감성 문구가 담긴 이미지 카드를 직접 제작하고 본인 사진을 SNS 스타일의 캐릭터 이미지를 만들며 AI 기술을 직접 체험했다. 특히 이번 특강에는 중장년층 참여도가 높아 눈길을 끌었다. 한 수강생은 “처음엔 AI가 어렵게 느껴졌지만 직접 체험하니 재밌고 신기했다”며 “내 감정을 이미지로 표현하며 새로운 즐거움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미래교육과장은 “앞으로도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시민들이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춰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시 평생학습센터는 오는 16일부터 하반기 교육생 모집을 시작한다. 이번 하반기에는 시민들의 수요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신규 강좌를 포함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정약용 선생의 독서 철학을 바탕으로 한 ‘정약용 독서법 캠페인’을 지난달부터 오는 12월까지 매달 운영한다고 밝혔다. ‘다산 정약용처럼 책과 한 걸음 플러스’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의 올바른 독서 습관 형성과 지역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된다. ‘정약용 독서법 캠페인’은 정약용 선생의 독서 원칙인 ▲정독(精讀) ▲질서(疾書) ▲초서(抄書)를 시민들이 일상에서 익히고 실천하도록 독려하는 운동이다. ‘정독(精讀)’은 깊이 생각하며 정밀하게 내용을 따져서 읽는 것이다. 정약용 선생은 “무릇 독서하는 도중에 의미를 모르는 글자를 만나면 그때마다 널리 고찰하고 세밀하게 연구해야 한다”며 정독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질서(疾書)’는 깨달은 내용을 빠르게 메모하는 습관으로, 선생은 “메모가 있어야 기억이 복원된다”고 언급하며 기록의 중요성을 설파했다. ‘초서(抄書)’는 책의 중요한 내용을 옮겨 적으며 생각이나 느낌을 기록하는 방식이다. 정약용 선생은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나의 학문에 도움이 될 만한 것은 추려 써야 한다”고 조언하며 이를 독서의 핵심 방법으로 강조했다. 이중 ‘초서(抄書)’를 현대적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10일 다산중앙공원 내 등성이숲센터 3층에서 어르신 일자리 창출과 시민 소통공간 조성을 위한 ‘실버카페 해미일 다산중앙공원점’ 개소식을 진행했다. ‘실버카페 해미일’은 고령사회에 대응해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넓히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 사업이다. 시는 이번 개소를 통해 어르신에게는 일자리를, 시민들에게는 품질 좋은 커피를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해 일상 속 휴식을 제공하고자 하는 목적도 담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주광덕 시장을 대신해 양현모 복지국장과 윤해원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장,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등이 참석했으며, 개소 축하 인사와 함께 어르신 바리스타들의 커피 시연과 시음 행사도 진행됐다. 실버카페 해미일 다산중앙공원점은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한 12명의 어르신이 2인 1조로 교대 운영하는 방식이다. 시는 이번 실버카페 개소를 통해 어르신들이 노년기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지역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활동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양현모 복지국장은 “다산중앙공원이라는 생활 속 거점 공간에 어르신 일자리 카페를 마련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존중받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자원봉사센터는 7월 8일 기상청의 폭염 특보가 연일 발효됨에 따라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매주 상록수역(수요일), 선부광장(목요일)에서 진행하던 무료급식을 7월 10일부터 일시 중단하고 밀키트 꾸러미로 대체하기로 했다. 안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2011년 11월부터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매주 무료급식을 제공해왔으며, 혹서기 8월에는 어르신의 이동에 따른 위험 및 식중독 우려에 따라 무료급식을 일시 중단했으나, 금년에는 기상이변 등으로 7월 초순임에도 폭염 특보가 연일 발효됨에 따라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밀키트 꾸러미로 무료급식을 대체하도록 조치한 것이다. 밀키트 꾸러미는 어르신들이 집에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도록 구성(햇반, 육개장, 삼계탕, 조미김, 라면, 음료 등)되어 있으며, 영양가 있는 한끼 식사로 준비하여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고, 폭염 속에서도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안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윤영중)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폭염 등 하절기 기상이변에 따른 적절한 대응 방안을 마련하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 속에 복지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직접 살피기 위해 10일 오후 3시 관내 무더위쉼터와 이동노동자 쉼터를 방문해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이용자들을 직접 만나 소통했다. 이번 방문은 최근 낮 기온이 섭씨 35도를 넘나드는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에 취약한 어르신과 이동 노동자들의 쉼터 운영 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진행됐다. 최대호 시장은 만안구 안양7동에 있는 한 경로당과 동안구 관양동의 경로당을 찾아 내부를 꼼꼼히 둘러본 뒤 어르신들과 대화를 나누며 운영상의 불편 사항과 어려움을 청취했으며, 시 차원의 지원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최 시장은 “어르신들은 특히 폭염에 더 취약하기 때문에 조심하셔야 한다”며 “폭염 등 기후위기 상황 속에서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촘촘한 복지를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 시장은 동안구 부림동(관평로 182번길 43 삼일프라자빌딩 403호)에 있는 ‘안양시 이동노동자 쉼터’를 방문했다. 이 쉼터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익일 오전 6시까지 운영되며, 장시간 야외에서 근무하는 이동 노동자들이 쾌적하게 쉬어갈 수 있도록 안마기・냉방기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는 10일, ‘화성특례시 탄소중립 지원센터 현판 제막식 및 제1회 탄소중립 화성 포럼’에 참석해 기후 위기 대응과 환경 정책에 관한 담론 등을 공유했다. 화성특례시와 화성시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임채덕 경제환경위원장, 김상균·배현경·이은진·전성균 의원 및 학계와 기업 관계자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 배정수 의장은 “한번은 출장으로 독일에 갔는데재생에너지50% 이상을 사용하고 있어신선한 충격을 받았다”며 “유럽 등 선진국처럼 우리나라도 탄소중립 인식의 저변 확대를 통해 자연재해를 슬기롭게 극복하여 미래세대인 아이들에게 더 나은 사회를 물려주는 게 막중한 소명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배 의장은 이어 “오늘 제막식은 단순히 기관의 문을 여는 것이 아니라 화성특례시가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대도약의 첫걸음을 내딛는 감격의 순간”이라며 “탄소중립은 정책과 기술만이 아닌,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의 태도와 실천이 모아야 가능한 행동이다. 의회 역시 탄소중립에 대한 다양한 정책개발로 모범 환경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마중물이 되겠다”고 밝혔다. 화성특례시의회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다양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지난 8일 밤 11시 50분경 광명동의 다세대주택 화장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는 화장실에 설치된 환풍기에서 시작됐고, 화염은 벽면을 타고 천장으로 번질 뻔했으나, 소화기를 활용한 초기 진화 덕분에 대형 화재로 확산되는 것을 막을 수 있었다. 거주자의 진술에 의하면 화장실 환풍기를 24시간째 가동 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되며 환풍기 과열로 인한 화재로 추정된다. 습도가 높은 여름철에 곰팡이 등 문제로 화장실 환풍기를 오래 가동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로 인해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지난 2024년 8월 서울 시내 한 대학 기숙사에서도 화장실 환풍기를 장시간 가동해서 과열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여 학생을 포함한 50명이 대피했으며, 불과 며칠 전인 7월 2일, 창원의 한 주택에서도 욕실 환풍기의 전기적 이상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40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이같이 장시간 환풍기를 사용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 특히 내부에 쌓인 분진, 먼지가 과열된 부품과 만나 발화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제품마다 적정 사용 시간은 상이하나 일반적인 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의회가 여름철 집중호우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주요 시설에 대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시의회는 10일 안양천 물놀이장을 시작으로 철산배수펌프장, 11R 재개발 공사 현장 등을 차례대로 방문해 시설 운영 실태와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시민 이용이 많은 시설과 재해 취약지역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기 위한 조치이다. 특히, 시의회는 물놀이장의 수질과 안전요원 배치, 배수펌프장 작동 상태, 공사장 토사 유출 방지 및 배수 대책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이지석 의장은 “여름철은 우기와 폭염, 시민 활동 증가가 겹치는 시기로 어느 때보다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시의회는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현장을 점검하고, 필요한 개선책을 지속적으로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시의회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재건축 공사장에서 토사가 유출되자 긴급 현장 점검에 나선 바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의정부시는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함께 ‘2025 의정부 혁신도시 스타트업 챌린지’ 참가기업을 7월 31일까지 모집한다. 의정부 혁신도시 스타트업 챌린지는 시정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스타트업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현장에서 직접 실증해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민선 8기 시정 철학인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의정부’ 실현을 위한 핵심 전략으로 마련했다. 이번 사업은 창업 7년 이내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하며, ▲콘텐츠 ▲기술 융합 ▲제조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 성숙도(TRL) 6단계 이상의 프로젝트를 보유한 기업이면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의정부시와 산하기관이 제시한 지역 맞춤형 도시문제 해결 과제를 중심으로 실증 가능성과 시정 적합성 등을 중점 평가할 예정이다. 모집은 자유과제와 지정과제로 구분된다. 자유과제는 스타트업이 도시문제 해결을 위해 직접 제안하는 방식이며, 지정과제는 시가 제시한 과제를 바탕으로 한다. 지정과제로는 ▲디지털 융합 놀이터 ▲세대통합 프로그램 ▲모바일 주차 정산 시스템 ▲근로자 안전 관리 솔루션 등이 있다. 예선을 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의정부시는 7월 10일 장암동 아일랜드 캐슬 그랜드 볼룸에서 관내 개업(소속) 공인중개사 240명을 대상으로 ‘2025년 공인중개사 집합 연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인중개사법’에 의해 2년 주기로 실시하는 법정 의무교육이다. 부동산 중개 관련 실무와 전세사기 예방을 위한 이행사항 위주로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구체적으로 ▲부동산 세제 실무(이규익 강사) ▲부동산 거래사고 예방 및 ‘경기 안전전세 프로젝트’(정삼교 강사, 경기도청) ▲부동산 중개 관련 법령(정삼교 강사) 등 실무 중심의 강의로 구성해 현장 적용성을 높였다. 특히, 부동산 거래사고 예방과 건전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을 위한 실질적 교육 내용이 강조됐고, 참석자들은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유익한 교육이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연수교육을 통해 공인중개사들의 전문성과 직업 윤리 의식이 강화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투명하고 안전한 부동산 거래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인중개사법에 따라 2023년 실무‧연수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