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황진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4)은 12일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구리남양주·고양·동두천양주·연천 4개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황진희 의원은 질의에 앞서 이틀 앞으로 다가온 2024년 수능시험의 철저한 관리와 세심한 주의를 당부하며 질의를 시작했다. 황 의원은 질의에서 “코로나19 이후 급격히 높아진 학생 자살률과 학업 중단율, 가정폭력, 교권 침해 등 학교가 직면한 어려움이 다양해지고 있다”라고 진단하고, “이런 상황이 장기화되는 것은 결국 학교 전체의 위기가 된다”라고 밝혔다. 이어 전문상담교사 미배치 학교에 대한 순회상담 제도의 운영 현황을 질의하자 고효순 고양 교육장은 “요일을 정해 나가기도 하고, 위급상황에서는 위(Wee) 센터의 상담사가 파견되고 있지만 상담교사 미배치 초등학교에서는 상담교사를 배치해달라는 민원이 들어온다”라고 밝혔다. 이에 황 의원은 “순회상담제도의 단점이 바로 즉각적 대응이 어렵다는 것”이라고 지적하고, “위기학생의 조기 발견과 대응을 위해서는 반드시 상담교사가 학교에 배치되어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채명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6)은 11일 열린 제379회 경기도의회 정례회 제1차 기획재정위원회 기획조정실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주민참여예산제의 공모 성과와 예산 집행에 대해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이 의원은 “경기도 주민참여예산이 2022년 260억 원, 2023년 158억 원, 2024년에는 500억 원 규모로 편성됐으나, 3년 연속 공모 성과가 미흡한 상황”이라며, “공모사업의 전반적인 점검과 평가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기획조정실 예산담당관은 “성과 평가를 진행 중이며, 사업 선정 과정에서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컨설팅을 강화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이 의원은 이어 “정부의 평가 기준도 중요하지만, 경기도 정책에 부합하는 맞춤형 가점 기준을 도입해야 한다”며, “예를 들어 아동돌봄과 같은 복지 분야를 중점사업으로 설정하여 해당 분야에 가점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공모사업을 심의하고 집중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또한, 이 의원은 “경기도 주민참여연구회 연구위원으로서 시민단체와의 연대와 협력을 확대하고, 워크숍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변재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1)은 12일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구리남양주·고양·동두천양주·연천 4개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변재석 의원은 고양교육지원청과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의 적극적인 예산 활용과 교육 환경 개선 노력을 언급하면서 교육 현장에서의 성과를 질의했다. 답변에서 고효순 고양 교육장은 "학생들이 꿈을 꾸고 이를 이루기 위해 노력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고 있다"라며, “최근 학폭 예방 소식지 '고양 스쿨라이프'를 제작하여 발송하고 있고, 학교폭력 문제 대응에 있어서도 화해 중재 성사율 99.3%를 기록하는 등 학폭 대응에서도 성과를 보이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변 의원은 “고양 학생 1000인 음악회, 아주 감동적으로 지켜봤는데 음악회 자체도 감동적이었지만 한 선생님의 노력과 헌신 때문에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감동적이었다”라고 말하고, “퇴직한 교원이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준 것도 교육장의 열린 마인드가 있기에 가능했겠지만, 퇴직 교원의 재능을 경기교육이 되살릴 수 있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재훈 의원(국민의힘, 안양4)이 12일 경기도 미래평생교육국을 대상으로 진행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고립·은둔 청년을 위한 지원 사업 확대 필요성을 제기했다. 김재훈 의원은 “서울시의 경우 23년도 500명 15억 원, 올해에는 800명의 규모로 고립·은둔 청년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라고 말하며 “경기도의 경우 청년 인구가 가장 많음에도 불구하고 200명 만을 대상으로 5억 원의 예산이 편성됐다”라며 사업 규모 확대와 예산 편성 증액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어 김 의원은 올해 ‘청년 미래센터 공모 사업’에서 경기도가 미선정 된 부분을 지적하며 “도내 고립·은둔 청년을 위한 전담 지원 센터의 역할을 수행할 곳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이인용 청년기회과장은 “내년 출범 예정인 미래세대재단에서 고립·은둔 청년 또한 총괄하도록 진행 계획이다”라고 답변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고립·은둔 상태에 있는 분들이 사회에 나왔다가 재고립으로 이어지는 문제가 있다”, “일자리 지원 등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서현옥(더민주, 평택3) 의원은 11일 경기도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융기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반도체 소부장 요소기술 테스트베드 구축 사업’을 확대하고, ‘대기오염원 감시 스캐닝 라이다 운영 사업’에 세심함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반도체 요소기술 테스트베드 구축 사업’은 도내 반도체 기업에 대해 요소기술 실증을 지원하고, 공급망의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도비 115억원과 융기원 현물 39억을 포함한 414억의 예산이 투입됐다. 서 의원은 “2024년 9월말까지 시험분석 지원 건수는 2,147건으로 2023년에 비해 3배 증가했다”면서, “도내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에서 테스트베드에 높은 수요가 확인된만큼 사업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반도체 인재양성 사업과 관련하여, 대학생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의 1인당 교육단가는 849만원인데 비해 특성화고 학생에 대한 과정의 1인당 교육단가는 1777만원으로 왜 큰 차이가 발생하는지 질문했고, 융기원장은 고등학교는 대학교에 비해 인프라가 부족해 장비 구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동현 위원(더불어민주당, 시흥5)은 지난 11일 경기도농수산진흥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친환경 농업인의 감소와 도시농업 활성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이날 이동현 의원은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도민들의 수요와 구매 빈도는 증가하고 있지만, 재배 면적은 오히려 줄어들고 있는 현실을 지적했다. 이 의원은 특히 “친환경 농업은 지속 가능한 농업의 미래를 위해 필수적인 요소이며, 이를 위해 농수산진흥원이 친환경 농업인들을 지원하고 신규 농업 인구를 유입시킬 필요가 있다”며 “다각적인 정책 개선과 지원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RE100 사업과 관련하여 “경기도 각 부서가 RE100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태양광에 지나치게 집중하는 경향이 있다”며 “농업용 시설에 재생에너지를 접목하거나, 농수산물 유통 과정에서 전기차와 충전 시설을 활용하는 등 다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또한 도시농업 활성화에 대해서도 이 의원은 “도시화된 지역에서 도시농업은 도민들에게 체감되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올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은미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8)은 포천소방서를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포천 지역의 화재안전관리 현황과 어린이 소방안전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포천은 5개 산업단지에 공장과 창고가 밀집한 지역으로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 철저한 화재안전관리가 필수적이다. 이은미 의원은 “소방대상물에 대한 철저한 화재안전조사를 통해 선제적으로 화재 위험을 관리할 필요가 있다”며, 안전 점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올해 포천 지역에서 발생한 166건의 화재 중 전기적 요인이 73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는 최근 3년간 화재 발생 원인 중 1위를 차지한 원인이다. 이 의원은 “다른 지역은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주된 원인이지만, 포천은 전기적 요인이 많아 그 이유를 확인하고, 이에 맞춘 안전관리 대책과 홍보 교육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포천소방서는 화재 예방을 위해 전기시설 안전 교육과 홍보 캠페인을 강화하고 있으며, 공장 및 창고 등 고위험 시설에 대한 정기적인 안전 점검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 의원은 포천소방서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유경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7)은 포천소방서 현지 행정사무감사에서 대비책을 점검과 여름철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 성과에 대해 논의했다. 포천의 지형적 특성상 산악사고가 빈번히 발생할 수 있음을 언급하며, 유경현 의원은 “산악사고 예방을 위한 대비와 훈련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포천소방서 관계자는 구조 훈련을 강화하고 드론 같은 첨단 장비를 활용해 신속한 구조와 수색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음을 밝혔다. 유 의원은 첨단 장비의 활용을 통해 산악사고에 철저히 대비할 것을 당부하며, 지속적인 구조 역량 강화를 요청했다. 또한 포천소방서는 올해 7~8월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해 단 한 건의 물놀이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보고했다. 유 의원은 “포천 119시민수상구조대는 피서객의 안전을 효과적으로 지킨 좋은 사례”라며, 시민과의 협력 속에 안전한 물놀이 환경을 조성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이외에도 유 의원은 외곽 119안전센터에서 근무하는 소방공무원들의 근무 환경에 대해 질의했다. 그는 외곽 지역에 있는 안전센터의 소방대원들은 식사와 간식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윤성근 부위원장(국민의힘, 평택4)은 12일 여주소방서에서 진행된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여주소방서 지역대의 시설 및 근무 환경을 점검하고 열악한 시설에 대해 강하게 지적했다. 윤성근 부위원장은 “지역대는 소규모 인원이 근무하고 잦은 출동으로 인해 근무 피로도가 높다”고 말한 뒤 “여주소방서 소속 지역대의 내부시설을 확인하니 너무나 열악했고 이에 조속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윤 부위원장은 “휴게실이 춥다는 얘기와 낡은 집기류를 보니 너무나 안타깝다”라고 밝힌 뒤 “도민 안전을 위해 충실히 근무하는 지역대 대원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예산을 편성해 조속히 리모델링을 실시하라”고 강하게 질타했다. 이에 대해 이천우 여주소방서장은 “예산 부족으로 미루어 왔지만 내년에는 반드시 근무 환경이 개선될 수 있게 하겠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윤성근 부위원장은 “쾌적한 환경에서 사명감을 갖고 근무할 수 있도록 도의회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의 2024년 행정사무감사는 12개 소방관서를 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는 12일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있는 수험생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작은 행사를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2024년도 경기도양평교육지원청에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중인 가운데 교육기획위원회 위원 전원이 함께하는 카드섹션으로 진행됐으며, 모두가 한뜻으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을 응원했다. 안광률 위원장은 “올해 경기도 수능 응시자는 15만 3,600여 명으로 전국 최대 인원이 경기도에서 응시한다. 시험을 준비하는 모든 수험생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최고의 실력을 발휘하여 각자가 원하는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또한 “경기도교육청은 안정적인 시험 준비를 위해 응급 상황에 대처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조 체계를 구축하는 등 무결점 수능시험이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교육기획위원회 위원들 역시 수험생들의 꿈을 위해 그동안 준비해 온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좋은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응원메시지를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호겸 의원(국민의힘, 수원5)이 12일 양평교육지원청에서 열린 도 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학업중단 숙려제의 실질적인 운영을 당부했다. ‘학업중단 숙려제’는 학교를 그만두기 전 일정 기간(최소 1주~최대 7주, 49일) 동안 학업중단에 대해 신중하게 고민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경기도는 초·중·고교 전체 학생 1,480,690명 중 17,365명(1.17%)이 학업을 중단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성남(1.97%) ▲양평(1.72%) ▲용인(1.72%) ▲고양(1.39%) 순으로 학업 중단 학생 비율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학생수가 9만명 이상인 도시를 제외하면 ▲양평(1.72%)과 ▲가평(1.22%)의 학업 중단 학생 비율이 도내 평균치를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호겸 의원은 “학업중단 숙려제를 학생 개개인의 특성에 맞춰 보완하고 좀 더 실질적인 운영으로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하는 데 앞장서 달라”고 전했다. 양평교육청 관계자는 “양평에서 주된 학업 중단 사유는 검정고시 또는 유학 준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미자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3)은 12일 경기문화재단, 경기아트센터를 대상으로 한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북부 지역의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을 위한 경기북부상상캠퍼스 설치를 요청했다. 조미자 부위원장은 “경기 남부와 북부의 지역 격차가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문화예술 분야 또한 예외가 아니다”라며, “경기북부 지역에 복합문화공간인 경기북부상상캠퍼스를 설치하여 지역 간 문화예술 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 의원은 "중앙에 집중된 문화정책에서 벗어나 일상의 지역에서 문화가 이루어질 때 진정한 문화의 힘이 발휘된다"며, “폐산업시설, 군부대 이전부지, 폐교 등 지역의 유휴부지를 활용한 문화 공간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현장 중심의 정책 마련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에 경기문화재단 유인택 대표이사는 “경기북부 지역의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 필요성에 공감한다”며, “유휴부지 확보 등 관련 부서 및 지자체와 협력하여 경기북부 문화복합공간 마련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김철현 의원(국민의힘, 안양2)은 12일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차세대융합기술원을 대상으로 경기도의 반도체 인재 육성 정책 및 과학기술 인재 개발 전략에 대해 의지를 밝혔다. 김철현 의원은 질의에서 “최근 과학기술 인재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전략과 관련해서, 연구자들에 대한 신분보장 및 안정적인 연구 환경 조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투자 없이 해당 분야에 특성화된 인력을 구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며, “현행 시스템을 확장하고 추가적인 지원 방안 마련”을 제안했다. 이에 차석원 원장은 “경기도의 반도체 인재 육성 활동으로 취업 박람회 개최, 도내 대학 모의 면접 등 다양한 취업 지원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으며, 기업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인재와 기업간의 실질적인 매칭을 강화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이어서 김철현 의원은 “경기도의 반도체 인재 육성 정책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우수과학인재개발 전략이 상호 보완적으로 작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 체계 강화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인재 양성은 국가와 지역 경제 성장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김규창 의원(국민의힘, 여주2)은 11월 12일 여주소방서에 대한 2024년 경기도 행정사무감사 안전행정위원회 현장감사에서 여주소방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를 격려하고, 여주시 농축산업 시설의 화재 발생 현황과 대책에 대해 질의하고 관련 보고를 받았다. 김 의원은 “여주시는 도농복합시로 여주쌀, 고구마, 땅콩, 참외 등 다양한 농특산물이 생산되고 있으며, 이를 생산, 가공, 판매하기 위해 다양한 시설이 필요하다”며, “지난 7월 대신면 저온저장고 화재로 창고 5개동이 전소되고, 10월 가남읍 양계장 화재로 대응 1단계가 발령되는 등 최근 들어 농축산업 시설의 화재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규창 의원은 특히 관할지역이 광범위하여 원거리 출동이 많아 화재대응 도착에 많은 시간이 걸리는 여주시의 여건을 지적하면서 “화재발생시 대응도 중요하지만, 화재가 발생되지 않도록 하는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며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지역에서 여주소방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의 헌신적인 구급 및 구조 활동을 격려하며, 필요한 행정사항이 반영될 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영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오산1)은 지난 11일 진행된 의정부·파주·김포교육지원청으로 대상으로 한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신설학교의 기간제 교사 배치 문제를 지적했다. 김영희 의원은 “파주의 한 신설 초등학교의 경우 기간제 교사 5명 중 4명이 담임 업무를 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교육공무원법 제32조에 따르면 기간제 교사는 주요 책임을 지는 직책에 임용될 수 없다”고 강조하면서, 고용이 불안한 기간제 교사에 대한 부당한 처우라는 점을 꼬집었다. 김 의원은 또한 고등학교에서 기간제 교사의 담임 업무 수행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입시 준비와 생활기록부 작성, 학생들의 진로 지도 등은 담임 교사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1년 계약의 기간제 교사가 이러한 업무를 맡을 경우 학생들과 관계 형성이 어려움이 생기고 교육의 질이 저하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와 관련해 김영리 김포교육장은 “기간제 교사가 담임을 맡는 이유는 교사 부족 때문이지만, 내년에는 신설학교의 교원 배치에 더욱 신경 쓰겠다”고 답변했고, 원순자 의정부교육장은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오지훈 의원(더민주, 하남3)은 오늘(12일)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문화재단과 경기아트센터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아트센터의 내부 조직 문제와 경기도박물관·미술관의 수장고 포화 문제 해결을 통한 도민 문화 서비스 향상을 강력히 촉구했다. 오지훈 의원은 경기아트센터 경기도무용단에서 발생한 직장 내 괴롭힘 문제에 대해 언급하며, 경기아트센터의 미온적 대응이 오히려 논란을 확산시키고 있음을 지적했다. 또한 오 의원은 “조직 내 소통 부족과 구조적 문제로 인해 유사 사건이 재발할 가능성이 크다”며, 경기아트센터가 근본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해 도민들이 안정적으로 예술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아트센터 출장 시 도입된 GPS 위치 인증 시스템과 관련해 직원들이 과도한 감시와 인권 침해를 호소하고 있음을 언급하며, 해당 시스템 도입 과정에서 직원들과의 소통이 부족했던 점을 비판했다. 이에 오 의원은 “경기아트센터가 직원 프라이버시를 보호하면서도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해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올해 전국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늘봄학교가 전면 운영되고 있는 가운데 맞벌이 부부를 위한 아침돌봄과 저녁돌봄 운영실적이 극히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소속 이택수 의원(국민의힘, 고양8)은 12일 양평교육지원청에서 실시된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양평군 관내 초등학교 가운데 올해 늘봄교실에서 아침돌봄과 저녁돌봄 운영에 참여한 학교수와 아동수가 전혀 없었다”며 "초등학교 22개 늘봄학교에 편성된 운영예산이 올해 28억1200만원으로 늘어났는데 예산낭비가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이택수 의원은 "농어촌지역인 가평과 포천의 경우에도 아침돌봄 참여 학생수가 각각 8명과 83명에 불과했고 저녁돌봄 참여 학생은 전무했다”며 "맞벌이 부부와 농민, 근로자, 저소득층, 한부모가정 등 늘봄학교 수요자가 마음 놓고 이용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와 어린이집 등 돌봄센터와 연계하고 강사 수급과 공간 확보에 주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차미순 양평교육장과 김재진 파주교육장, 이윤순 가평교육장은 “늘봄전담실장과 늘봄담당인력을 확대 모집하고 이동 교통편을 확충하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동영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4)은 12일 열린 제379회 정례회 건설교통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국제공항추진단을 상대로 경기국제공항 예비 후보지 발표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김동영 부위원장은 특히 화성, 평택, 이천 등 세 지역의 주민들이 국제공항 예비 후보지 발표 관련한 부정적인 여론을 언급하며, 이에 대한 관계부서의 철저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화성시는 이미 국제공항 공모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상황이며, 이천과 평택 역시 주민들의 부정적인 의견을 고려해 최종 후보지 여부에 대해 신중히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화성시는 2017년 화옹지구가 군공항 예비 후보지로 선정된 이후 후속 조치가 지연되면서 주민들 사이에서 불만이 제기됐고, 이번 국제공항 후보지로 화옹지구가 다시 포함되자 일부 주민들은 이를 군공항 이전을 위한 '꼼수'로 보고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김동영 부위원장은 “화성시민들이 우려하는 부분은 공항 건설이 군공항 이전과 결합될 수 있다는 점”이라며, “이러한 우려를 해소할 수 있는 명확한 입장과 설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김동영 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홍원길 의원(국민의힘, 김포1)이 12일 진행된 경기문화재단ㆍ경기아트센터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아트센터 경영진은 ‘나부터 바뀌어야 한다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변화하는 태도를 보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지난 10월 있었던 경기아트센터 사장 인터뷰와 관련하여 홍원길 의원은 “올해 경기아트센터 사업 평가와 성과에 대한 답변에서 경기도민 관람객 일부는 서울로 유출되고 수원 외 지역 사람들에게는 수원에 공연이 집중되어 있어 보기 어렵다고 답했다”라며 이어서 “뮤지컬같이 접근이 쉬운 공연은 관객들이 많이 찾는데 클래식 같은 공연은 서울에 비해 접근성이 부족하다고 답변했는데 경기도민에 대한 사장의 인식수준을 이해할 수 없다”고 밝혔다. 홍 의원은 “경기아트센터 사장이 이러한 인식과 마음가짐으로 임하고 있기 때문에 오늘 사장의 답변 태도에 대한 의원님들의 지적이 이어지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며 “문제점이 있으면 해결방안을 마련하고 소통해야 하는 당사자가 사장인데 인터뷰에서만 봐도 남탓을 하는 경향이 있다고 보이며 인터뷰의 다른 항목들 답변 역시 ‘남탓’ 한다는 오해를 할 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강웅철 의원(국민의힘, 용인8)은 11월 12일 여주소방서에 대한 2024년 경기도 행정사무감사 안전행정위원회 현장감사에서 여주시의 중증응급환자에 대한 119소방센터의 활동에 대해 질의시간을 가졌다. 강 의원은 도농복합시인 여주에서 구급활동시 애로사항과 대책을 청취하고, 중증구급환자에 대한 신속한 대응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강 의원은 "소방119구급활동은 지역사회에서 도민의 안전과 생명 보호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일선 소방공무원을 격려하며, “여주시와 같은 고령화 지역에서 많이 발생하는 중증응급환자 구급활동 독려를 위해 적극적인 교육과 관련 포상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이어서 지난 2월 심정지환자를 자발순환 회복상태로 소생한 소방공무원의 사례를 들며, 앞으로도 중증응급환자에 대한 ‘하트세이버’ 제도를 통해 소방공무원을 격려하고, 도민의 생명을 보호하는데 앞장서 달라고 주문했다. 강웅철 의원은 앞으로도 경기도 소방 안전 관리 체계 구축과 함께 중증응급환자 소생률 향상, 중증외상ㆍ중증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이송할 수 있는 체계 구축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