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문화재단 백남준아트센터와 이탈리아 토리노 아시아 박물관이 협력 기획한 전시 《달에 사는 토끼: 시간의 거울 속 백남준의 예술 Rabbit Inhabits the Moon: The Art of Nam June Paik in the Mirror of Time》 이 10월 19일부터 2025년 3월 23일까지 이탈리아 토리노 아시아 박물관에서 개최된다. 한국과 이탈리아 수교 140주년을 기념하여, 양국의 문화예술 발전에 대한 활발한 대화와 성찰을 이끌어내기 위해 기획된 이번 전시는 백남준과 그가 남긴 영향력을 재조명한다. 이번 전시에는 백남준의 주요 작품과 더불어 동시대 한국 현대예술가들의 사운드, 영상, 설치 작품이 함께 전시된다. 이들 작품은 전통을 재해석하고 재조명하는 새로운 방식을 제시하며, 10세기부터 20세기까지의 유물들과 함께 전시의 깊이를 더한다. 전시는 지난달 18일 성공적으로 개막되었고, 개막식에 400명 이상의 관객이 참석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탈리아 국영방송 Rai(Radio Audizione Italia)등, 현지 주요 언론들도 전시에 대해 활발히 보도했으며, 첫 주말 동안 1,0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11월과 12월 권역별 ‘인권 거버넌스 회의’를 4회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도내 인권단체를 만나 경기도 인권센터 운영에 관한 의견을 듣고, 도민의 인권 증진을 위한 민관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경기도 인권센터의 주요 사업과 향후 추진 방향 ▲지역별 인권침해 현안과 대처 방안 ▲경기도 시군 인권조례 제정 현황 등이 포함된다. 이번 회의를 통해 도민의 인권 보호 체계가 한층 더 촘촘해지고, 경기도 인권센터와 시민사회가 긴밀히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지역 여성·장애인·이주·기후위기 등 인권단체 활동가가 회의마다 20~30명 참석하는 가운데 남부권(11월 12일, 경기도청 광교신청사), 서부권(11월 28일, 광명시 평생학습원), 동부권(12월 3일, 성남시의회), 북부권(12월 5일, 경기도 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마순흥 경기도 인권담당관은 “이번 권역별 인권 거버넌스 회의는 도내 인권 정책이 시민사회와 더욱 밀접하게 협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민관이 함께 도민의 인권을 지키고 증진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한국도자재단 경기도자박물관이 10월부터 11월까지 경기도 광주 도곡초등학교에서 올해 처음 시범운영한 ‘지역 문화유산 특성화 교육’을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지역 문화유산 특성화 교육’은 경기도자박물관 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초등학교 정규 교과와 연계해 지역 문화유산과 도자문화를 중심으로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는 사업이다. 올해 교육에는 도곡초가 참여한 가운데 5학년 15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총 12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만족도 조사 결과 100만점 중 93.3점을 기록하는 등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교육은 ▲백두산 흑요석으로 제작한 석기가 출토된 ‘삼리 구석기 유적’ ▲빗살무늬토기를 만들어 사용하던 ‘신대리 신석기 유적’ ▲1천600년 전의 ‘백제시대 마을유적’ ▲조선시대 왕실용 최고급 백자를 생산하던 ‘가마터 유적’ 등 경기도 광주 지역 문화유산과 초등학교 교과의 역사, 인문, 지리, 인물 등이 연계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경기도자박물관 전문 교육사들이 도곡초를 직접 방문해 광주 지역 선사시대 문화유산과 당시 생활모습에 대해 알아보고 신석기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일상 속에서 닥칠 수 있는 각종 재난과 사고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지난해 제작한 ‘54종 재난유형별 국민행동요령’을 시각장애인을 위한 전자책으로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재난유형별 국민 행동 요령은 지난해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민간 전문 강사, 전문가 181명과 힘을 합쳐 전국 최초로 만든 재난 대응 매뉴얼이다. 아파트 화재부터 드론 사고, 캠핑장 사고까지 54종의 재난 유형에 대한 행동요령 뿐만 아니라 사고사례, 예방수칙, 소방시설 사용법 등 핵심 재난정보를 수록했다. 누구나 알기 쉽게 익힐 수 있도록 그림과 이미지로 간결하게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경기소방은 재난 약자인 시각장애인이 국민행동요령을 활용하면 좋겠다고 판단해 지난 6월 국립장애인도서관의 ‘공공간행물 접근성 지원사업’에 공모해 선정됐고, 최근 시각장애인을 위한 피디에프(PDF)파일 형태의 전자책을 선보였다. 전자책은 컴퓨터나 모바일 화면의 문장과 이미지, 기호 등을 음성으로 제공해 시각장애인도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경기소방은 시각장애인 복지관과 시각장애인 관련 단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 북부지역 지방도 2곳이 11월 개통돼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은 물론 원활한 물류수송으로 지역경제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도는 민선8기 경기도가 추진 중인 북부대개발 예산 투입으로 이들 도로가 적기에 개통됐다고 설명했다. 12일 경기도에 따르면 먼저 파주시 문산읍 문산리와 내포리를 연결하는 지방도 359호선 문산~내포(2) 도로확포장공사(1.16km, 기존2차로→4차로)가 완료돼 이날 공식 개통한다. 지방도 359호선 문산~내포(2) 구간은 지난 2023년 6월 개통한 문산~내포(1)의 후속 구간이다. 문산~내포(1)은 문산리부터 내포리까지 연결하는 0.82km 길이의 도로로 이번 문산~내포(2) 구간 개통으로 전체 1.98km 길이의 문산~내포 구간이 완공됐다. 도는 문산 ~ 내포 구간 개통으로 파주LCD·월롱·선유·당동 산업단지 등 약 450만㎡ 산업시설의 물류 이동시간과 비용이 절감되는 것은 물론 해당 산업단지 직원들의 평일 출퇴근 소요 시간이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 또 문산읍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서울~문산 고속도로 및 자유로 접근이 수월해지고 인근지역 교통난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운영하는 사회적경제제품 전문 판매브랜드 031#(공삼일샵)이 친환경, 유기농 상품을 전문으로 판매하는 오아시스마켓과 온라인 기획전 행사에 나선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오는 11월 25일까지 오아시스마켓과의 협업을 통해 각종 농·수산물 등 도내 다양한 약 100여개의 사회적경제제품을 판매하는 기획전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겨울철을 맞아 사회적기업 맛들식품의 정담우리 한우 도가니탕, 쿡솜씨의 차이나세트 밀키트 등의 따뜻한 간편 조리 식품과 증안리 약초마을의 햇참기름과 국산 발아현미 등을 오아시스마켓 누리집을 통해 판매 진행한다. 일부 새벽배송 제품을 포함한 경기도 사회적경제제품들에 대해 20%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는 친환경, 고품질의 우수한 도내 사회적경제제품을 홍보함과 동시에, 소비자에게 합리적 가격에 양질의 상품을 제공해 물가 안정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재준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사회적경제 대표브랜드인 공삼일샵(031#) 입점기업들에 대한 전폭적 지원을 통해 사회적경제 대표지자체로써 만전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 ‘케이(K)-콘텐츠 지식재산권(IP) 융복합 제작 지원’ 사업으로 태어난 12개 결과물이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스타필드 수원점에서 ‘킵(KIP) 페스타 : 루트 탐험’이라는 이름의 행사로 대중에게 공개된다. ‘케이(K)-콘텐츠 지식재산권(IP) 융복합 제작 지원’은 경기도가 2023년부터 추진한 사업이다. 도내 중소 콘텐츠제작사가 우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첨단기술과 다양한 장르·산업과의 다각적 융복합 성공모델을 발굴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올해는 지난해 5개보다 늘어난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네이버웹툰, 현대백화점, 와이지플러스(YG PLUS), 에스에이엠지(SAMG)엔터테인먼트, 스마트스터디벤처스, 스마일게이트 등 7개 국내 최정상급 지식재산권(IP) 보유 대기업이 참여했다. 최종 완성된 12개 융복합 지식재산권(IP)의 시험대(테스트베드), 전시 기회 확대를 위한 실증·유통처도 6곳이 새롭게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에스에이엠지(SAMG)엔터테인먼트의 인기 애니메이션 ‘캐치! 티니핑’, 네이버웹툰 ‘집이 없어’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도토리 문화센터’, 현대백화점 캐릭터 ‘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귀농귀촌지원센터가 14일부터 16일까지 수원메쎄 전시장에서 열리는 ‘2024 케이팜 귀농귀촌 박람회’에서 ‘경기도 귀농귀촌 상담부스’를 운영한다. 상담은 전문 멘토가 일대일로 붙어 개인별 특성에 맞는 지원 정책을 추천하고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경기도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상담부스에 방문해 구상부터 정착까지 모든 단계의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다 센터는 귀농귀촌인의 유입 확대와 정착 지원을 위해 관련 행사에 참여해 상담 부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 밖에도 누리집)이나 전화문의, 카카오톡 채팅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상시 온라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영주 경기도귀농귀촌지원센터장은 “경기도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모든 분께 전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박람회에 상담부스를 마련했다”며 “시행착오를 줄이고 성공한 귀농귀촌 생활을 즐기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와 킨텍스는 지난 7~9일 3일간 베트남 호찌민 SECC 전시장에서 ‘K-뷰티 엑스포 베트남 2024’을 개최해 4,500만 달러의 수출상담 실적을 거뒀다. 이번 행사는 베트남 최대 뷰티전시회인 ‘사이공 뷰티쇼’(2024 Saigon Beauty Show)와 동시에 열려 K-뷰티 브랜드의 위상을 높였다. 베트남에서는 2020년 이후 4년 만에 열린 K-뷰티 엑스포에는 경기도 뷰티기업 60개사 60부스가 참여했다. 화장품, 네일, 헤어, 바디케어, 향수, 원료, 피트니스, 스파, 기능성 화장품 등 K-뷰티 제품을 6,496명의 베트남 참관객에게 선보였다. 경기도와 킨텍스는 도내 참가기업에 부스참가비와 통역 서비스를 지원, 230개 사의 구매자와 상담을 진행해 수출상담액 4,500만 달러를 달성했다. 현지 공식 누리소통망(SNS) 내 브랜드/제품 마케팅 홍보 지원 및 코트라(KOTRA) 호치민 무역관과 협업해 현지 초청 구매자와의 수출 상담 연결을 지원했다. 스킨케어(기초화장품·클렌징) 제품을 판매하는 (주)엔에스엘은 이번 전시회에서 대형 구매자(빅 바이어) 등과 총 15건의 상담을 진행하는 등 동남아 시장 개척의 교두보를 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김민호 의원(국민의힘, 양주2)은 11일 경기도 북부청사에서 실시한 이민사회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다문화 가정 및 외국인 노동자 지원사업 등에 대한 집행부의 실효성 있는 정책 보완 필요성을 강조했다. 제출된 자료에 따르면, 외국인 근로자가 속한 지역은 화성시(2,440명), 김포시(13,340명), 포천시(8,982명) 순이며, 도내 외국인 쉼터는 총 12개 시ㆍ군의 33개소로 이 중 경기 북부지역의 쉼터는 고양 1곳과 남양주 1곳뿐이다. 김민호 의원은 “도내 외국인노동자 쉼터 분포는 도내 외국인 근로자 현황과 무관한 것으로 보인다”며, “화성시의 경우 도내 가장 많은 외국인노동자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나, 외국인노동자 쉼터는 전무할 뿐 아니라 경기북부에 2개소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부위원장인 김민호 의원(국민의힘, 양주2)은 “다문화신문 보급사업의 경우 다문화가정 구성원이 직접 행정기관에 서면으로 신청서를 제출하고 있으며, 디지털 접근성을 강화하여야 하는 시대에 지류 신문을 집으로 배송하는 방식, 구독자의 지역별 현황과 다문화가정의 지역벌 분포현황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영주 의원(국민의힘, 양주1)은 지난 8일 서울 중구 국토발전전시관에서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한 사업 관계자 등과 함께 양주시 현안사항 건의를 위해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강희업 위원장과의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영주 의원을 비롯해 강수현 양주시장, 안기영 국민의힘양주시당협위원장, 정현호 양주시의원이 참석해 ▲G1300번 버스 노선 일부분리, ▲1304번 버스 기점연장, ▲강남권 광역버스 신설 등 강희업 위원장에게 양주시 교통현안 관련 건의사항을 전달하고 다양한 대안에 대해 논의했다. G1300번 광역버스 노선 분리 건은 광역노선이 오랜 기간 운행되지 않고 있는 삼숭지구 일원을 대상으로 노선 일부를 분리하는 것으로 공동주택 8,000여 세대가 이용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1304번 버스의 기점 연장 건은 광적면 석우리 차고지 확보를 통해 현재 백석읍 홍죽산단에서 출발하는 노선에 대해 당초 선정 노선대로 광적농협 경제사업장으로 기점을 변경하고 이를 포함한 4개 정류장이 추가된다. 기존 기점지 대비 CNG 충전소 운행 거리 단축으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용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오산2)은 11일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체육진흥과, 문화유산과, 관광산업과), 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를 대상으로 한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내 관광지로의 이동과 여행을 지원하고 있는 ‘경기여행누림버스’ 사업의 확대를 요청했다. 조용호 의원은 “장애로 인해 여행의 자유를 누리지 못하는 도민들이 많다”며, “경기여행누림 사업은 이들에게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지만, 현재의 규모로는 수요를 충족시키기 어려운 실정”이라고 밝혔다. '경기여행누림버스' 사업은 장애인 및 동반자, 장애인복지시설을 대상으로 27인승 휠체어 리프트가 장착된 특수 버스를 제공한다. 이 버스는 휠체어 6석을 포함해 총 27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신청자가 원하는 경기도 내 여행지로의 이동을 지원한다. 조용호 의원은 “현재 2대로 운영되고 있는 ‘경기여행누림버스’를 증차하고, 주말에도 서비스 범위를 확대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모든 도민이 차별 없이 여행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에 문화체육관광국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남경순 의원(국민의힘, 수원1)은 11일 경기도일자리재단의 사업 운영과 관련하여, 보다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사업 방향의 전환을 강력히 촉구했다. 남경순 의원은 “고용장려금과 같은 현금 지급 사업은 단기적인 고용 유지에는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장기적 관점에서는 근본적인 고용 안정에 기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효과성이 입증되지 않은 현금 지급 사업의 규모를 축소하고, 예산을 더욱 지속 가능하고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에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 의원은 또한 “직접 일자리 창출 사업에 대한 투자가 경기도민들에게 더 큰 안정감을 줄 수 있다”며, “특히 경기도 이음일자리 사업과 같은 성공적인 사례를 확장하고, 일자리 창출 효과가 미미한 사업들은 과감히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남경순 의원은 경기도일자리재단과 ‘잡아바’ 사이트의 낮은 대외 인지도를 지적하며, “네이버 데이터랩의 분석에 따르면 잡아바의 하루 평균 검색 수가 27건에 불과해, 대중의 관심과 접근성이 심각하게 부족하다”고 밝히며, “일자리재단의 사업을 더 효과적으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오준환 의원(국민의힘, 고양9)은 8일 경기도 도시주택실을 대상으로 실시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노후계획도시 재정비를 위해 수립된 정비기본계획의 기준용적률이 낮다며 고양시의 일방적인 결정에 대한 도의 입장을 확인했다. 먼저 오준환 의원은 “1기 신도시의 기준용적률은 지역마다 상이한데, 특히 고양시의 경우 빌라는 170%, 아파트는 300%로 가장 낮은 수준이다”며, 이에 대해 경기도는 어떤 입장인지를 질의했다. 이에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계획도시 내 설치된 상·하수도, 도로, 공원, 학교 등 여러 기반시설의 용량과 적정인구를 고려하여 기준용적률을 정한다”며, “도시의 지속가능성 등 미래도시의 비전과 지역여건이 상이하여 기준용적률이 다른 것이기 때문에 경기도는 시의 입장을 존중하여, 직접 용적률을 상향시키는 것은 어렵다”고 입장을 밝혔다. 오 의원은 “일산은 현재 24만명에서 6만명이 늘어나고, 분당은 32만명에서 12만명으로 늘어나는 등 1기 신도시 재정비는 도시의 미래 청사진 변화에 가장 중대한 일”이라며, “경기도에서 인구가 가장 많아질 고양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동희(더불어민주당, 부천6) 부위원장은 11월 11일 경기도의회 제379회 정례회 중 이민사회국을 대상으로 한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폭력피해 이주여성 상담센터’와 ‘외국인 인권지원센터’의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날 행정사무감사에서 김동희 부위원장은 경기도 폭력피해 이주여성 상담센터와 보호소의 부족함을 우려하며, 센터 등 기관이 없거나 원거리에 거주하는 지역의 경우 출장 상담을 통해 피해가 구제되고 조치될 수 있도록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이어서 김 부위원장은 다문화 가족 맞춤형 교육지원이 언어교육에 치중된 체계를 지적하며, “대한민국에 이주하면서 언어 이외에도 역사교육 및 심리⸱정서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매우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다문화 가족의 분포와 수요가 지역마다 상이하므로 지역별로 특성화된 맞춤형 교육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또한, 김동희 부 위원장은 외국인 가사관리사 돌봄 인프라 시스템의 보완을 제시하며, “현재 고용노동부와 서울시의 경우 외국인 가사관리사 활성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김영민 의원(국민의힘, 용인2)이 11일 건설교통위원회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건설기계대여금 체불 문제와 관련해 심도 있는 질의를 진행했다. 김영민 의원은 이날 질의를 통해 ‘체불 없는 경기도’ 실현을 위해 경기도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하며, 건설 현장 대여금 지급의 안정화 정책 확대와 체계적인 관리감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건설경기 악화로 인해 대금을 받지 못하는 사업체와 건설기계대여업자들이 증가하고 있어 발주처인 경기도가 이에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기도에서 올해부터 건설기계대여금 체불 방지를 위한 도 직접 확인제를 시행하고 있어 적극적인 체불 문제 해결에 나서고 있지만 1개 하천공사 현장(용인, 금어천)에만 적용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도 내 공사 현장에서 건설기계대여금 체불이 없도록 도 직접확인제 시행의 확대를 요청했다. 이에 건설정책과장은 “건설국, 건설본부, 시·군, GH 등 관급공사 현장에 점검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정책 TF를 형성하고 관계기관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대답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홍원길 의원(국민의힘, 김포1)이 11일 진행된 제2차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문화ㆍ예술ㆍ관광분야의 다양한 사업 발굴과 31개 시ㆍ군간 균형있는 예산확보 및 지원을 당부했다. 홍원길 의원은 “경기관광축제 선정과 관련하여 시ㆍ군별 쏠림현상이 있어 아쉽고 앞으로 예산지원에 한계가 있을텐데 경기관광축제로 선정되어 자리를 잡은 경우에는 지자체로 이관하고 새로운 축제를 발굴하고 예산을 지원하는 것이 경기도의 역할이라 생각한다”고 말하며 “공모사업에 선정되지 못한 축제들도 살펴서 시ㆍ군 대표축제의 디딤돌 역할을 하는 계기를 만들어 줄 수 있도록 검토해달라”고 제안했다. 이어, 홍 의원은 “파크골프장이 도내 38개 있어 많아보이나 31개 시ㆍ군을 고려할 때 없는 지자체도 있어 수요대비 너무 부족한 현실”이라며 “균형있게 지원하는 것도 집행부의 몫이기 때문에 계획을 잘 수립하여 추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덧붙여 홍원길 의원은 “문화유산 보수정비 사업과 관련하여 전체예산 비율 중 예산이 너무 적어 지자체의 수요를 감당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선영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1월 11일 경기신용보증재단을 대상으로 한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서 노동이사 선임 지연 문제 등을 지적하며 적극 행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선영 부위원장은 “경기신용보증재단의 계약직과 정규직 간 차별 문제는 지난해 행감 이후 개선됐는지”를 질문하며, 실질적인 차별 해소 여부를 점검했다. 이에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은 “근무 시간에 따른 임시직 분류와 중식비 동일 지급으로 차별을 개선했다”고 답변했다. 김 부위원장은 이에 대해 “노동 환경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 부위원장은 소상공인 접근성 향상을 위해 “경기신보의 특례시 지점 확대 방안”에 대해 질의하며, 고양시와 수원시의 추가 지점 설치 여부를 확인했다. 시석중 이사장은 “고양 원당역에 제2지점이 개설 예정이며, 인덕원 인근에 지점 설치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김 부위원장은 “경기신보가 공공기관담당관실과 긴밀히 협력하여 소상공인이 편리하게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점 확대를 적극 추진할 것”을 요청했다. 김선영 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선희 의원(국민의힘, 용인7)이 11일 의정부교육지원청에서 진행된 경기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교육지원청별 올바른 운영을 통해 모든 학생에게 균등한 교육기회를 당부했다. 먼저 의정부교육지원청이 운영 중인 다양한 공유학교 프로그램과 그 성과를 확인하는 한편 일부 용어 사용에 대한 개선과 학부모, 학생의 요구를 반영한 현장 중심의 교육 지원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 의정부교육지원청의 국악 오케스트라 운영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오케스트라'라는 명칭 대신 '국악관현악단'과 같은 전통 용어를 사용하는 것이 적절할 것이라는 의견 제시와 함께 교육과정에 부합하는 용어의 선택에 있어서 교육적 차원에서 고려해줄 것을 요청했다. 의정부는 유보통합 혁신지구로 지정되어 지역 교육청, 시청 및 인근 대학과 협력하여 유아와 보육의 통합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 중이다. 이와 관련해 김 의원은 “유보통합 추진 과정에서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여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충분히 청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포교육지원청 역시 ‘유아 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성남 경기도의회 경기북부분원 설치위원회 위원장(국민의힘, 포천2)은 11일 일 진행된 농수산진흥원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의 농업 발전과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사업 운영에 관해 심도 있는 질의를 진행했다. 김성남 위원장은 현재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 친환경농업과에서 담당하고 있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이 농수산진흥원으로 위탁 논의중이라는 것을 언급하며, 원활한 진행을 당부했다. 김 위원장이 발의한 '경기도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아침밥 지원 조례'에 경기미 가격이 타 지역 쌀보다 높아 예산 부담을 고려해 우선 제공하는 방향으로 명시한 것을 설명하며, “본 조례의 본질적인 목적이 경기미 소비 촉진과 우리 농가 소득 증대에 있는 만큼 경기미 우선 제공에 대한 책임을 최대한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김 위원장은 현재 경기도의 마켓경기 플랫폼에서 제주도와의 협약을 통해 판매가 진행되고 있는 점에 대해 지적했다. 경기도에는 제주도 특산물 25개 품목이 판매되고 있는 반면, 경기도 특산물 중 쌀 한 품목만이 협약을 통해 판매되고 있으며, 그 매출마저도 현저히 저조하다는 점을 꼬집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