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천시 부발읍 재향군인회는 12월 23일 부발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백미 4kg 50포를 기탁했다. 이번에 전달된 백미는 지역 내 저소득층과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으로, 재향군인회의 따뜻한 나눔 실천이 추운 겨울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문봉훈 지회장은 “연말을 맞아 주변의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과 함께 뜻을 모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과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은미 부발읍장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이웃에게 온정을 전해주신 부발읍 재향군인회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 주신 백미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의 식탁에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되도록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호법면새마을협의회는 지난 12월 22일 호법복지관 2층 대회의실에서 ‘호법 나누리 선물 전달식’을 개최했다. ‘호법 나누리’ 사업은 2013년부터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호법면의 대표적인 민관 협력 나눔사업으로, 지역 내 저소득층 아동·청소년과 어르신에게 실질적인 지원과 정서적 안정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번 전달식에는 관내 7개 단체(새마을협의회, 노인회, 이장단협의회, 주민자치회, 체육회, 정목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비롯해 호법농협과 평생학습 꽃누르미반이 후원에 참여했으며, 후원으로 마련한 기금으로 소원 선물 또는 상품권과 쌀을 관내 저소득 가정 39명에게 전달했다. 특히 전달 물품은 각 마을 새마을협의회원들이 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전달함으로써,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생활 여건을 살피고 안부를 확인하는 등 이웃 간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됐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호법 나누리 사업은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함께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민관 협력의 의미를 잘 보여주는 사례”라며 “나눔에 동참해 주신 호법면 기관·단체와 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관고동 소재 다인인테리어 김연식 대표는 지난 19일 관내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도배 지원을 진행했다. 김연식 대표는 매년 관고동 일대 저소득층 가구를 위해 도배 지원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단발성 후원이 아닌 지속적인 재능기부와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에 지원을 받은 가구는 노후화된 벽지와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불편을 겪고 있었으며, 전문 기술을 활용한 도배 작업을 통해 실내 환경이 크게 개선됐다. 낡고 오염됐던 공간이 밝고 쾌적하게 바뀌면서 대상 가구의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연식 대표는 “인테리어 일을 하는 사람으로서 지역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 싶었다”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가정이 있다면 꾸준히 나눔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조경희 관고동장은 “매년 변함없이 이웃을 위해 도배 봉사를 이어오고 계신 김연식 대표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민간에서 자발적으로 실천하는 이러한 나눔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있으며, 관고동에서도 따뜻한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응원하겠다”라고 밝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 이계철 의원(도시건설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화성시 의류수거함 설치 및 관리 조례안’이 23일 열린 제24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현재 화성시 곳곳에는 설치 주체와 관리 책임이 불분명한 의류수거함이 다수 존재하고, 장기간 방치되거나 파손된 수거함, 불법 광고물 부착, 주변 환경 훼손 등으로 시민 불편과 민원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그럼에도 의류수거함의 설치 기준, 관리·운영, 사후 조치 등에 대한 별도의 제도적 근거가 미비해 행정의 일관된 관리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조례는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고, 의류수거함을 단순 수거시설이 아닌 ‘공공 자원순환 인프라’로 자리매김시키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조례에는 ▲의류수거함의 정의와 시장·시민의 책무 규정 ▲의류수거함 설치기준 및 수거방법에 관한 사항 ▲의류수거함 사후관리에 관한 사항 등을 담고 있다. 이 의원은 “본 조례안은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는 의류수거함 문제를 해결하고,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돌려드리기 위한 필수적인 조치”라며 “체계적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 김상균 의원(더불어민주당, 동탄4·5·6동)이 대표 발의한‘화성시 지명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3일 열린 제24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금번 조례안은 상위법령인 '공간정보의 구축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 및 동법 시행령의 개정에 맞춰, 화성시 지명위원회의 구성 및 운영방식을 보다 효율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개정됐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위원회 정수 확대 및 민간위원 비율 조정 ▲위원의 연임 제한 명문화 ▲회의 규정 신설 ▲운영세칙 제도화 등이 포함됐다. 김 의원은“금번 조례개정은 관련 상위법 및 시행령의 개정사항이 반영된 화성시 지명위원회의 제도적 정비를 위한 사항으로, 조례개정을 통해 합리적인 위원회 운영에 따른 더욱 신속하고 효율적인 행정처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 김상균 의원(더불어민주당, 동탄4·5·6동)이 대표 발의한‘화성시 청소년 중독 예방 및 치유 지원 조례안’이 23일 열린 제24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금번 조례안은 청소년들이 마약류, 도박, 알코올, 디지털 기기 등 다양한 중독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예방하고 치유하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제정됐으며 ▲청소년 중독 예방 및 치유를 위한 기본계획 수립 ▲중독 치유 프로그램 개발 및 보호서비스 제공 ▲중독 예방교육 및 홍보 강화 등과 관련한 사항이 포함됐다. 김 의원은“금번 조례 제정으로 청소년들의 중독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유할 수 있는 종합적인 대응체계의 구축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조례시행을 통해 중독 예방은 물론, 이미 중독 문제를 겪고 있는 청소년과 그 가족들에게도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청소년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 김상균 의원(더불어민주당, 동탄4·5·6동)이 대표 발의한‘화성시 무장애관광 환경 조성 및 지원 조례안’이 23일 열린 제24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금번 조례안은 장애인ㆍ고령자 등 관광 약자들의 이동에 대한 어려움을 덜어주고, 누구나 자유롭게 관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제정됐으며 ▲무장애관광 기본계획수립 및 시행에 관한 내용 ▲무장애관광을 위한 사업 내용 명시 ▲관광관련 전문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에 관한 사항이 포함됐다. 김 의원은“금번 조례 제정을 통해 기존의 법령과 조례에서 다루지 못한 무장애관광을 위한 세부적인 규정을 마련하게 된 만큼, 관광약자를 위한 효율적인 무장애관광 환경 조성이 가능할 것”이라며“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ㆍ고령자 분들이 물리적 장벽 없이 자유롭게 관광을 향유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회를 보장함으로써, 시민 분들의 복지증진은 물론 화성시 관광산업의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의회는 23일 남양주시청 다산홀에서 열린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식에 참석해 새로 위촉된 주민자치회 위원들을 축하했다. 이번 위촉식은 2026년부터 새롭게 임기를 시작하는 화도읍, 진건읍, 퇴계원읍, 수동면, 평내동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고, 주민자치회 구성 운영과 위원의 역할 등에 대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조성대 의장과 시의원 및 주광덕 남양주시장, 도의원, 5개 읍면동 신임 주민자치회 위원 등 14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 △축사 △위촉장 수여 △다짐꽂이 추첨 △역량강화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조성대 의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새롭게 위촉되신 신임 주민자치회 위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리며, 주민자치회 위원으로 선임되셨다는 것은 지역 사회를 위한 봉사와 주민의 목소리를 대표해 달라는 큰 신뢰와 기대가 담긴 선택이며, 그만큼 뜻깊고 자랑스러운 자리임과 동시에 중요한 책임이 따르는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주민자치회 활동을 해나가시면서 주민과 소통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여러 지역 의제들을 정책과 예산에 반영하기 위해서는 지역구 시의원님들과 적극적으로 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추진했다.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은 실직, 질병, 장애, 경제적 위기 등으로 지원이 시급하지만 제도적 보호를 받지 못하는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기 위한 활동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년 하절기와 동절기에 집중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가래비시장, 농협은행, 농협 하나로마트, 가납주공아파트, 성우헤스티아 아파트 등 관내 유동 인구가 많은 곳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위원들은 복지제도 안내 홍보지와 함께 홍보물품인 무릎담요를 주민들에게 배부하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적극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안내했다. 황효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해도 어디에 도움을 요청해야 하는지 모르는 주민들이 많은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복지상담 창구를 알릴 수 있어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학남 광적면장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 활동에 적극 참여해주신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공유재산 분야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경기도지사 표창을 동시에 수상하며 2관왕을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행안부가 주관한 ‘2025년 공유재산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시는 이번 대회에서 ‘시 캐릭터 무형재산(저작권·상표권) 활용 일자리 창출·경제 효과 UP! 좋아요’라는 주제의 사례를 발표했다. 시가 대표 캐릭터인 ‘조아용’의 지식재산권을 전략적으로 활용해 다양한 굿즈 개발과 민간 협업을 추진, 지역 경제 활성화와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은 공유재산 총괄부서인 재산관리부서가 무형재산인 시 캐릭터 ‘조아용’의 지식재산권을 경진대회 아이템으로 발굴하고, 이를 바탕으로 조아용 관리부서가 실무적인 운영과 활용 사례를 직접 발표하는 등 부서 간 협업 체계를 선보여 심사위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또 경기도가 주관한 ‘2025년 공유재산 관리 평가’에서도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시는 도유재산의 적극적인 관리를 통해 공유재산 제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도유재산 무단점유 해소와 변상금 부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도시공사 남사스포츠센터가 국민체육진흥공단(KSPO)이 주관한 '2025년 국민체력100 파트너스 우수시설' 평가에서 전국 1위 선정 및 '국민 체력100 체력UP 30분 챌린지'에서도 전국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국민체력100 파트너스 사업은 과학적 체력측정과 맞춤형 운동처방을 통해 국민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도모하는 국가 체력관리 사업이다. 이번 우수시설 평가는 2025년도 사업 운영 실적, 참여자 만족도, 프로그램 운영의 충실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뤄졌다. 남사스포츠센터는 체계적인 체력관리 시스템 운영과 적극적인 국민체력100 사업 참여를 통해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우수시설 1위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체력UP 30분 챌린지’는 일상 속 30분 신체활동 실천을 통해 국민의 체력 증진과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유도하는 참여형 챌린지 프로그램에서도 1위를 달성했다. 특히 간편체력측정, 체력증진 프로그램, 체력UP 30분 챌린지 등 다양한 국민체력100 연계 사업을 적극 운영하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낸 점이 우수 사례로 꼽혔다. 용인도시공사 신경철 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소방서는 23일 오후, 광명소방서 대회의실에서 노후 아파트 및 필로티 주차장 건물 거주자를 대상으로 화재예방 간담회 및 소방안전교육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겨울철 난방기기 사용 증가와 노후 시설로 인한 화재 위험 요인을 점검하고, 생활공간 내 화재 예방과 대피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관내 노후 공동주택과 필로티 주차장 건물 관계자 및 안전관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최근 노후 아파트와 필로티 주차장에서 발생한 화재 사례를 공유하고, 시설 특성에 따른 주요 화재 위험 요소 및 예방 대책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특히 반자 내 아크차단기 설치, 화재감지기 설치, 천장 불연재 교체 등 시설 개선 사항을 함께 안내했다. 아울러 화재 발생 시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불나면 살펴서 대피’ 교육을 비롯해 ▲필로티 주차장 내 이산화탄소 소화설비 위치 표시 ▲출입구 방화문 관리 ▲옥상 출입문 개선 등 화재 시 행동요령을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이종충 광명소방서장은 “노후 아파트와 필로티 주차장 건물은 구조적 특성상 화재 발생 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23일 주곡초등학교에서 6학년 학생 124명을 대상으로 ‘정약용 선생의 정신을 담아 꿈과 희망을 공유하는 시간, 꿈을 향한 발걸음’이라는 주제의 진로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청소년이 정약용 선생의 정신을 바탕으로 자기 존중과 꿈의 의미를 배워 스스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특강에 나선 주광덕 시장은 나태주 시인의 시 ‘풀꽃’을 소개하며 자신의 가치를 발견하고 스스로를 존중하는 태도가 꿈을 향한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다산 정약용 선생의 “꿈이 있는 사람에게 내일은 젊음이자 기대”라는 말을 인용해, 학생들이 스스로 어떤 삶을 살고 싶은지 돌아보고 꿈을 이루기 위한 마음가짐과 노력을 고민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주 시장은 “자신이 소중한 존재라는 자부심을 가질 때 삶의 태도가 달라진다”며 “마음속 꿈과 계속 대화하고 가꾸는 과정에서 정약용 선생처럼 꾸준히 기록하고 공부하는 자세가 결국 꿈을 이루는 힘이 된다”고 덧붙였다. 특강에 참석한 학생들은 “이번 특강을 통해 내가 얼마나 가치있는 사람인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다”, “꿈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스스로를 믿고 응원하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주시 회천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성탄절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 자녀들에게 즐거움과 행복을 전하고자 성탄절 선물(학용품 상품권 및 케이크)을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회천3동 지정기탁금으로 마련된 특화사업으로, 위원들이 직접 산타가 되어 관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성탄절 선물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아이들에게 정서적 위로와 함께 따뜻한 추억을 전하고자 했다. 정수창 공동위원장은 “성탄절을 맞아 취약계층 가구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아이들과 가족들이 전달받은 상품권과 케이크를 통해 조금이나마 더 행복하고 따뜻한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회천3동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한 특화사업으로, 선물을 전달받고 기뻐하는 분들의 모습을 보며 올해도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소외되는 이웃들이 없도록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12월 23일 오후 3시, 성남문화예술교육센터 꿈꾸는 예술터 5층 강당에서 2025학년도 영아학급 졸업(수료)식을 개최한다. 이번 졸업식은 ‘우리가 무럭무럭 자라온 1년 이야기’를 주제로, 영아와 가족이 함께 지난 1년간의 성장을 돌아보고, 유치원 입학이라는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학교 생활 적응을 위한 큰 관문을 넘어선 의미를 기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 영아학급에는 특수교육대상 영아 8명이 또래와 함께 놀이를 경험하고, 센터 내 집단수업과 놀이 활동을 통해 자조기술을 익히며, 장난감을 나누어 갖는 경험을 통해 사회성을 기르는 등 유치원 생활에 필요한 역량을 차근차근 준비했다. 가족 또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영아의 성장을 함께했다. 유리드믹스 활동, 힐링원예와 아로마테라피, 감각통합 연수, 오케스트라 관람, 에버랜드 탐방 등은 가족이 함께 참여하며 영아의 발달을 지원하는 기회가 됐으며, 이러한 활동은 영아와 가족이 유치원 입학 이전에 다양한 정보를 수집하고, 변화에 긍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의미있는 과정이었다. 졸업식에서는 상장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특례시가 송산포도팜스토리 이완용 대표가 국내 포도 산업의 발전과 현장 기술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 발전 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완용 대표는 ▲포도 신품종 실증 및 현장 보급 선도 ▲노지 과수 스마트농업 기술 현장 적용 및 확산 ▲화성 송산포도 브랜드화 ▲귀농귀촌 및 청년 농업인 멘토링 활동 등으로 지역 사회 발전과 전문 기술 확산에 기여해 왔다. 특히, 농촌진흥청, 경기도농업기술원, 화성시농업기술센터와의 기술 지도 및 연구 협력을 바탕으로,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국내 신품종 포도를 실증 재배하며 신품종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포도 스마트팜을 적극 도입 및 운영해 과학적 생육 관리 기반을 마련하고, 화성시농업기술센터의 현장 실증 및 기술 보급 사업과 연계해 해당 기술이 관내 노지 포도 농가 30개소 3ha 이상으로 확산되는 데 기여했다. 이완용 대표는 포도 현장실습 교육장 현장 교수로서 실습 교육 및 현장 강의에 120회 이상 참여해 1,700명 이상의 교육생을 배출하는 등 귀농·귀촌인과 청년 농업인 육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동탄9동 행정복지센터는 23일 동탄9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바르다임병원 인재육성기금(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달식은 지역 의료기관인 바르다임병원이 지역 청소년들의 학업 지속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인재육성기금을 기탁함에 따라 마련됐다. 바르다임병원은 2025년 하반기부터 매년 상·하반기 각 300만 원씩, 연간 총 600만 원 규모의 인재육성기금을 지속적으로 기탁하기로 했으며, 해당 기금은 동탄9동 관내 학업 성적이 우수한 청소년에게 교재비와 학습비 등 실질적인 교육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 기탁은 병원장 오광준 원장의 개인적인 경험에서 비롯돼 더욱 깊은 울림을 전하고 있다. 오 원장은 학창 시절 EBS 장학퀴즈프로그램에 출연해 월장원으로 선정되며 SK로부터 장학금을 받은 바 있으며, 당시 훗날 사회로부터 받은 도움을 다시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다짐을 마음에 새겼다. 의사가 된 이후에도 이 약속을 잊지 않고 실천의 기회를 모색해 오던 그는 이번 동탄9동과의 인연을 계기로 장학금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인재육성기금 기탁을 결정하게 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주도시공사는 가을철 환경 정비 과정에서 수거한 낙엽을 관내 농가에 무상으로 공급하며 자원 선순환과 지역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사는 지난 12월 1일부터 5일까지 집중 신청 기간을 운영했으며, 관내 체육공원과 공공시설 정비 과정에서 발생한 약 11톤의 낙엽을 이물질 제거 과정을 거쳐 희망 농가에 순차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이번 낙엽 무상 공급 사업은 기존에 소각이나 매립으로 처리되던 낙엽을 친환경 퇴비로 재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농가의 비료 구입비 절감 ▲시의 폐기물 처리 예산 절감 ▲낙엽 수거부터 공급까지 투명한 관리로 행정 효율 제고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2050 탄소중립’ 실현에도 기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낙엽 내 비닐·플라스틱 등 불순물을 철저히 분리해 농가에서 즉시 퇴비로 활용할 수 있도록 품질 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낙엽은 토양의 통기성을 높이고 수분을 유지하는 효과가 있어 친환경 농법을 선호하는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흥규 사장은 “낙엽 무상 공급은 버려지는 자원을 재활용하고 지역 농민들에게 실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주시가 23일 덕계동 산림청 소유 국유림(면적 4만9천910㎡) 현장에서 강수현 양주시장 주재로 간부 공무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간부회의를 개최하고 산림청과의 국유림 교환 취득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양주시 동부권 중심부에 위치한 국유림 현황을 점검하고, 시민 이용 편의 증진과 공익적 활용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해당 지역이 도시 확장과 균형발전 측면에서 중요한 위치에 있는 만큼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합리적인 활용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강수현 시장은 현장에서 “국유림은 단순히 보존의 대상에 그치기보다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공공자산으로서의 역할도 함께 고민해야 한다”며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도시숲 활성화와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한 방안을 차분히 검토하라”고 당부했다. 양주시는 이번 도시숲 활성화를 통해 도시 기반시설 확보, 시민 여가공간 조성, 생태·환경 자원 보전 등 다양한 공익 목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법적 절차에 따라 구체적인 국·공유림 교환 계획을 수립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가 수도권 서남부 지역의 교통 혁신을 이끌 ‘수도권 서남부 광역철도 민간투자사업’ 재추진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시흥시는 23일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의 제2경인선ㆍ신구로선과 시 주도 신천신림선을 단일 체계로 통합한 광역철도 사업을 민간 투자 방식으로 재정비해 추진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앞서 이 사업은 2018년부터 추진돼 2019년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 선정을 거쳐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됐지만, 사업 전제조건인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사업이 2023년에 무산되면서 제2경인선의 변경 필요성이 발생해 사업이 멈춘 상태였다. 그러다 2023년 대우건설이 이를 민자사업으로 추진하기로 했으나 광명시흥선 수요가 적어 2025년 1월 말 한국개발연구원(KDI) 적격성 조사 결과 경제성이 나오지 않아 사업을 철회한 바 있다. 이번에 민자적격성조사에 재의뢰한 수도권 서남부 광역철도 사업의 핵심은 시흥 은계지구다. 은계지구는 광역철도 노선이 분기하는 전략적 거점으로, 인천과 서울을 잇는 교통 중심축 역할을 맡게 된다. 이를 통해 시는 수도권 서남부 광역교통망의 중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