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파구가 오는 12일 오후 5~7시 거여동에 위치한 송파구보건지소에서 자살유가족을 위한 특강을 진행한다. 한국은 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로, 자살은 심각한 사회적 문제일 뿐 아니라 가족을 잃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유가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나 체계적인 관리도 부족한 상황이다. 자살유가족은 소중한 사람을 떠나보낸 슬픔‧상실감을 넘어 극심한 죄책감까지 느끼면서 일반인보다 우울장애 발병 위험이 약 18배 이상 높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구는 비슷한 어려움을 겪은 사람들이 서로 대화와 공감을 통해 심리적 아픔을 해소하고 2차 자살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자살유가족을 위로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특강은 ‘갑작스러운 이별 ▲나의 삶 나누기 ▲나의 감정 살펴보기’를 주제로 2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강의를 맡은 김혜정 대표는 자살예방 전문 강사 및 자살예방 사회 활동가이자 ‘자살유가족과 따뜻한 친구들’이라는 모임을 운영하고 있다. 자살유가족뿐 아니라 특강에 관심이 있는 구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구 보건지소로 문의하면 보다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아울러 구는 자살유가족이 건강하게 애도의 과정을 보내고 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파구와 송파경찰서가 손을 맞잡고, 주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 송파구를 만들기 위해 구민안전 확보에 나섰다. 송파구는 송파경찰서와 함께 12월 8일(금)에 송파구청 대회의실에서 재해예방 및 치안강화를 위한 ‘도시안전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서강석 송파구청장과 이종원 송파경찰서장을 필두로 양 기관 주요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구민의 생활안전과 재해 대처를 위한 상호협력 사항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주요 논의 사항은 비상상황 발생에 대비한 24시간 협업체계 구축,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방법용 CCTV 확대 설치 등으로 구민 안전을 위한 선제적인 대응 방안을 제안했다. 특히, 공연과 축제가 활성화되어 있는 송파구 특성을 반영해 대규모 행사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을 검토하고, 예상 과밀지역에 대한 합동 안전점검 실시 등 기관 간 공조체제를 강화하기로 힘을 모았다. 향후에도 구는 송파경찰서와 협의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하고 실질적인 구민 안전 정책을 추진함으로써 재해 및 범죄로부터 24시간 안전한 도시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서강석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파구가 오는 12월 10일 오후 5시 송파구민회관 3층 대강당에서 2022 송파구립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송파구립합창단은 음악을 사랑하는 동호인들이 모여 구성한 송파의 첫 번째 구립문화예술단체로 1989년 창단했다. 지난 2017년 제21회 대통령상 전국합창경연대회 대상을 비롯해 국내 유수의 합창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송파를 대표하는 문화사절단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꿈으로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송파구립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통해 구민에게 소중한 시간과 추억을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1부는 작곡가 ▲윤학준의 ‘마중’ ▲조성은의 ‘봉숭아 잎 물들이며’ ▲조혜영의 ‘꿈을 꾼다’ 등 송파구립합창단의 화합이 돋보이는 곡들이 펼쳐진다. 드라마 '김과장'의 OST ‘꿈을 꾼다’는 희망을 노래하는 곡으로 작곡가 조혜영이 여성합창곡으로 편곡한 것이다. 또한 마림바이스트 정선미의 특별 공연이 더해져 연주회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2부는 송파구립합창단‧송파구립교향악단의 협연으로 ▲Kyrie ▲Gloria ▲Credo ▲Santus ▲Angus Dei로 구성된 John Le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파구가 2일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송파근린공원에서 개최한 '제1회 송파 시니어 일자리 박람회'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구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중장년 구직자를 위해 송파시니어클럽과 함께 어르신 일자리 사업정책을 홍보하고, 다양한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자 ‘송파 시니어 일자리 박람회’를 마련했다. 이날 구직자 400여 명이 참가하면서 얼어붙은 고용시장에 온기를 불어넣었다. 특히, 이번 일자리 박람회에서는 ▲현장 채용을 위해 (유)우원티엠등 7개 기업이 참여하여, 55명이 현장 면접을 진행, 이를 통해 16명의 어르신이 현장 채용됐다. 또한 ▲2023년 노인 일자리 사업 안내·상담·접수를 진행하여 어르신 268명 이 참여·신청했으며 ▲중장년 취업상담과 구직자 특성에 맞는 일자리 사업과 취업 안내 등 맞춤형 정보를 제공해 어르신들의 취업을 도왔다. 이 밖에도 ▲이력서 클리닉 ▲사진촬영 및 인화 서비스 ▲치매인지강화 VR체험 ▲인바디 등 의료 보건 ▲건강상담 ▲키오스크 체험 ▲투호 등 전래놀이 ▲적성 타로검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운영해 어르신 취업에 필요한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파구가 지난 5일 오후 4시 30분 송파구청 광장에서 2022년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을 개최했다. 구는 그동안 힘든 시기를 겪어 온 구민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성탄의 기쁨을 함께 나누기 위해 대형 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했다. 이날 행사는 송파구기독교연합회 임원을 비롯해 송파구의회의장, 자치회관운영연합회장, 구 직원 및 구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성경봉독 ▲설교 및 인사말씀 ▲점등식 순서로 진행됐다. 높이 5m, 폭 3m 규모의 크리스마스트리는 오는 1월 말까지 매일 17시~24시 청사 앞을 환하게 밝힐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추운 날씨에 함께 해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린다”면서 “우리 모두가 주변 사람에게 사랑을 베풀고 서로 믿고 도와주는 그런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파구가 행안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 국민행복민원실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5일 구청사에서 인증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전국 1,514개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실의 환경, 고객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제도다. 송파구는 지난 2015년 서울시 최초로 ‘국민행복민원실’로 선정됐으며, 2019년 재인증에 이어 올해 3회 연속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은 2025년까지 효력이 인정된다. 특히, 올해 송파구는 민선8기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구민 섬김행정과 민원 서비스 개선 노력이 결실로 이어지면서 상위 6개 기관에 수여하는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서강석 송파구청장 지시사항 1호로 구청 인허가민원을 원스톱 관리하는 ‘민원처리팀’ 신설, 서울시 최초로 ‘여권과’ 별도 신설을 통해 66만 구민의 고충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먼저, 구는 기존 민원여권과를 민원행정과와 여권과로 나누고, 민원행정과에 ‘민원처리팀’을 신설해 ‘인허가민원 전담 원스톱 창구’를 운영 중이다. 인허가 민원인이 해당 부서 직원을 만날 필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파구가 12월 5일 송파구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 어린이 안전일기 우수작 시상식을 개최했다. 지난 8~9월 동안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이 작성한 안전일기 중 총 87편의 우수작을 선정하고 학교 대표로 선발된 학생 및 학부모를 초대해 상장을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는 2017년부터 매년 어린이 안전일기장을 제작‧배포해 학생들이 안전의 중요성을 깨닫고 일상 속 여러 위험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을 키우도록 돕고 있다. 올해도 교육부가 발표한 학교안전교육 7대 표준안을 기준으로 지난 7월 안전일기장 5천부를 제작해 관내 초등학교 20개교에 배부했다. 안전일기장은 ▲생활안전 ▲교통안전 ▲폭력 및 신변안전 ▲약물‧사이버 중독 ▲재난안전 ▲직업안전 ▲응급처치 7가지 분야로 구성됐으며 교사 3인의 검토를 거쳐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제작됐다. 글쓰기, 그림 그리기. 스티커 붙이기, 낱말퀴즈, OX퀴즈 등 다양한 콘텐츠가 담긴 일기장을 작성하며 보다 쉽고 즐겁게 안전지식을 습득하고 안전생활을 습관화할 수 있도록 했다. 상장을 받은 한 학생은 “엄마, 아빠와 함께 구청에 와서 상을 받아 너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위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파구가 공동주택 관리를 전문적·체계적으로 지원하고, 각종 민원 및 관련 분쟁 조정에 직접 나서는 등 본격적인 지원을 시작한다. 송파구는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공동주택관리를 위해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공동주택관리 전문상담센터」를 설치하고, 오는 14일부터 1:1 전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송파구는 서울 지역 대단지 아파트(5,000세대 이상) 1위부터 5위까지 5개 단지가 관내에 위치해 있으며,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대규모 공동주택이 더 들어설 예정으로, 공동주택 관련 민원과 분쟁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이다. 이에 구는 공동주택과 관련된 갈등을 해소하고 분쟁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공동주택관리 전문상담센터」를 운영한다. 「공동주택관리 전문상담센터」에서는 ▲공동주택 관련 법령 해석 ▲공동주택 공사·용역 입찰, 계약 ▲장기수선계획 및 충당금, 관리비 등 공동주택 회계처리 등에 관해 공동주택 전문가가 1:1 맞춤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지난달, 구는 공동주택관리 관련 전문 상담위원으로 2인의 외부 전문가(김주원 변호사, 이명기 서울시 공동주택실태조사 전문위원)를 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파구가 출연기관인 (재)송파구인재육성장학재단을 통해 장학생 48명을 선발해 총 5천1백8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1994년에 설립된 송파장학재단은 송파구 출연 기금과 지역 주민 및 단체 등의 기부금으로 기금을 조성해 기금운용 이자수익으로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매년 상‧하반기 관내 초‧중‧고‧대학생을 위한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지난 28년 간 2천700명에게 총 27억 원을 지원했다. 특히, 익명의 한 장학생은 사회 진출 후 고마운 마음을 담아 송파장학재단에 소액이나마 기부로 사업에 동참하며 후배들의 미래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장학생 선발은 지난 10월 11일부터 28일까지 관내 학교장, 동장의 추천을 받아 진행했다. 이후 재단 이사회 심사를 거쳐 최종 48명이 선정됐다. 선발된 장학생들에게는 초등학생 30만 원(6명), 중학생 50만 원(6명), 고등학생 100만 원(25명), 대학생 200만 원(11명) 등 총 5천1백8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지난 2일 열린 장학증서 수여식은 송파구와 ‘희망, 나눔지원’ 협약을 맺은 (재)남궁앤강기념재단과 함께 했다. 송파구와 동부보호관찰소 추천을 받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파구가 2022~23년 한파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내년 3월까지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다. 구는 겨울철 한파로부터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구민 모두가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체계를 마련했다. 한파대책 TF를 구성해 평시 운영할 뿐 아니라 한파주의보‧경보 등 한파특보가 발효되면 24시간 종합상황실, 한파대책본부를 통해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한다. 특히 한파특보 발효 시 구민들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한파대비 행동요령을 SNS 매체(블로그, 카드뉴스, 트위터 등)와 대형 전광판을 통해 실시간으로 홍보하고 한파특보 안내 문자메시지를 발송한다. ▲행복울타리 ▲자율방재단 ▲지역주민 등 재난도우미 1,500여명을 구성해 홀몸어르신 및 거동불편자를 대상으로 방문 및 안부전화도 실시한다. 특히 구 보건지소에서는 독거노인, 장애인,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을 돌보기 위해 방문 전담인력 42명이 세심한 보호‧관리에 나선다. 또한 난방시설이 구비된 관내 경로당, 복지관 등 총 87곳을 한파쉼터로 지정했으며 이 중 ▲남천경로당과 ▲오봉산경로당 2곳은 임시대피소로 운영한다. 한파‧폭설에 따른 정전 등으로 난방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파구가 MZ세대 직원 등이 참여하는 ‘송파구 창의보드’를 운영해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춘 정책 사업 발굴에 나선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구민을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직원들의 다양한 시각이 중요하다”면서 “이에 9급 신규직원부터 경험을 지닌 6급 직원들이 정기적으로 모여 연구하고 소통하는 모임을 구성했다.”고 운영 배경을 밝혔다. 송파구 창의보드는 7~9급 MZ세대 직원 20명이 활동하는 ‘주니어보드’와 6급 팀장급 직원 20명이 참여하는 ‘캡틴보드’로 구성됐다. 직원들은 각각 일반행정, 보건복지, 건설교통 3개 분과에 소속되어 1년간 정기적으로 만나 활동을 이어간다. 참여직원들은 연구와 토론을 통해 구정 발전을 위한 우수정책 제안, 조직문화 혁신 및 일하는 방식 개선, 지역현안 및 사회문제 해결방안 제시 등을 하게 된다. 구는 창의보드에서 제안한 의견을 담당부서 검토를 거쳐 정책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지난 10월 27일 주니어보드가 먼저 발대식을 갖고 활동을 시작했으며, 이어 12월 1일에는 캡틴보드가 발대식을 열었다. 캡틴보드에서 활동하게 된 직원은 “우리구 슬로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예술은 강 건너에서만 볼 수 있다는 편견을 깨는, 송파구 내 보물 같은 예술 공간 3곳을 소개한다. 송파구가 오는 12월 4일까지 송파문화재단이 주최하는 ‘2022 송파 문화예술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시각예술 3팀의 프로젝트를 전시한다고 밝혔다. 프로젝트는 송파구로 예술가들의 유입을 이끌고, 지역의 활발한 예술활동을 도모하고자 아트잠실, 오온, 옥상팩토리 3팀이 협력하여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송파구 내 숨어 있는 각각의 예술 공간에서 전시를 진행한다. 먼저, ‘아트잠실(삼전로 13길 22)’에서 만날 수 있는 는 송파구에 흩어져 있던 예술 활동을 하나의 공간에 담아냈다. 오랜기간 작업실로 사용되던 1층 아카이빙에서는 41명의 작가, 기획자들의 활동을 소개하고, 송파구의 시간을 그대로 보여주는 지하 1층 전시 공간에서는 송파에 연고를 둔 15명의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아트잠실의 기획자 김수진 씨는 “송파구에 오래 머물며 작가 활동을 해오면서, 송파구를 부동산 이슈로만 바라보는 한정적인 시각이 아쉬웠다.”면서, “우리가 머무는 곳이 곧 예술공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송파구를 구성하고 있는 다양한 모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파구가 11월 30일 오후 3시 송파구민회관 대강당에서 2022년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자원봉사자의 날(매년 12월 5일)을 기념해 한 해 동안 헌신적으로 활동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악‧뮤지컬 축하공연으로 시작해 2022년 자원봉사활동 영상 시청, 축사, 우수봉사자 상장 수여, 자원봉사 유공구민 표창 등으로 구성됐으며 서울시의회 부의장, 구의회 의장 및 의원, 송파자원봉사센터장 등 여러 내빈이 참석해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 개최를 축하했다. 우수봉사자 상장은 봉사활동 누적 시간에 따라 소나무 금상(1만 시간 이상) 2명, 소나무 은상(5천 시간 이상) 7명, 소나무 동상(1천 시간 이상) 55명, 개나리상(2백 시간 이상) 482명에게 수여했다. 자원봉사 유공구민 표창은 관내 봉사단체 및 자원봉사활동처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개인 20명, 단체 10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밖에도 행사장 외부에 인생네컷 사진관과 DIY 키링 부스를 운영해 기념식에 참석한 자원봉사자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제공했다. 한편, 현재 구에는 18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파구가 관내 버스정류장 401곳에 개별 위치 정보가 표기된 사물주소판을 설치하고 송파정보마당 QR코드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 해 '도로명주소법' 개정‧시행으로 기존의 건물 중심의 주소 체계가 아닌 시설물에 대해 사물주소 부여가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구는 구민의 생활과 밀접한 버스정류장에 사물주소판을 설치해 촘촘한 위치 안내 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QR코드 서비스도 함께 마련했다. 버스정류장 사물주소판에는 사물명칭, 사물주소, 송파정보마당 QR코드가 표기돼 있으며, QR코드를 통해 해당 버스정류장을 기준으로 버스 운행정보, 주변 관광정보, 주변 화장실‧음식점‧약국 위치, 112 긴급신고, 119 구급신고, 120 다산콜센터 등 12가지 정보를 이용자가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송파정보마당 QR코드 서비스를 안내받고 체험한 한 구민은 “버스를 타고 이동하다가 급하게 화장실을 가고 싶을 때가 있는데, 현재 내 위치에서 이용 가능한 화장실을 바로 알 수 있어 아주 편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새롭게 추진한 사물주소판 및 송파정보마당 QR코드 서비스를 통해 많은 구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파구 위례동 주민들이 추운 겨울을 앞두고 나무에 손뜨개 옷을 입히는 ‘트리니팅(tree knitting)’ 활동을 펼쳐 지역 사회에 훈훈함을 더했다. 이번 활동은 위례동 주민 김계현 씨(56세)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김 씨는 “2020년에 연말 모임을 대신해 주민들과 함께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홀몸 어르신들에게 손뜨개 목도리 60개를 만들어 드렸는데 많이 좋아해 주셨다.”면서 “올해는 여러가지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어 손뜨개 작품을 통해 더 많은 분들이 훈훈함과 위로를 느끼고, 나아가 위례동의 가치를 높이는데 기여하고 싶어 트리니팅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고 배경을 밝혔다. 트리니팅 사업은 위례동주민자치회 2022년 주민자치활성화지원사업으로 진행했다. 한여름인 지난 8월부터 4개월 간 50여 명의 주민들이 참여해 재능기부로 손뜨개 옷 80여 점을 만들었다. 만든 작품은 휴먼링 산책로 및 위례호수공원 나무에 입혀져 따듯한 겨울을 나도록 돕는다. 손뜨개 옷은 ▲스위트 송파(Sweet songpa) ▲피스풀 위례(Peaceful Wirye) ▲송파구 캐츠프레이즈인 ‘창의와 혁신’을 주제로 제작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파구는 거여역과 장지역에 송파스마트도서관 4호와 5호를 설치하고, 365일 언제든지 책을 빌릴 수 있도록 본격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스마트도서관’은 주민들이 시공간 제약을 받지 않고 자유롭게 책을 빌릴 수 있는 무인도서대출·반납 기기로 이번에 개관한 ‘송파 스마트도서관 4호’는 거여역사 내 지하층 3번 출구 방향에, ‘송파 스마트도서관 5호’는 장지역사 내 지하층 3번 출구 방향에 설치됐다. 송파구 스마트도서관은 2020년 잠실새내역 개관을 시작으로 방이역, 마천역에 잇따라 문을 열었다. 이번 거여역과 장지역의 개관으로 송파구는 총 5개소의 스마트도서관을 운영, 주민들에게 접근성 높은 독서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송파 스마트도서관’ 4, 5호에는 인문, 역사, 소설 등 다양한 분야의 신간 및 베스트셀러 500여 권의 도서가 비치돼있으며, 365일 연중무휴로 지하철 운영시간(오전 5시~24시)에 도서를 대출 및 반납할 수 있다.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송파구통합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1인 최대 2권까지 책을 빌릴 수 있다. 대출 기간은 14일이다. 관내 11개 구립도서관 소장도서도 상호대차 서비스 신청을 통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송파구가 지난 26일 송파청소년센터 대강당에서 ‘제26회 새싹동요제’를 열고 전국 어린이들이 재능을 뽐낼 수 있는 경연의 장을 마련했다. ‘새싹동요제’는 송파구가 1997년부터 시작한 대표 어린이 음악제로 서울 자치구 중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가지고 있다. 지난 26년 동안 대중가요가 주류가 된 문화 속에서 어린이들에게 순수함과 동심을 일깨워주는데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올해 동요제에는 지난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열린 영상 심사에 전국에서 50개 팀이 참가했다. 치열한 경쟁을 거쳐 독창 12개팀, 중창 3개팀 등 최종 15개 팀이 선정되어 11월 26일 오전 10시 본선 무대에서 노래 실력을 겨뤘다. 심사에는 한국동요문화협회 심사위원 3명이 참여했다. 대상은 꿈솔중창단이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은 표서연, 박주하, 이시안, 이수빈이 선정됐다. 이 밖에 우수상 4팀, 장려상 6팀이 선정됐다. 수상자들에게는 30만 원에서 10만 원 등 소정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됐다. 동요제에 참가한 한 어린이는 “그동안 열심히 연습한 노래를 많은 사람들 앞에서 자랑할 수 있어서 기뻤고, 이런 대회가 더 많아지면 좋겠다.”고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송파구의 매력을 놓치지 마세요! 송파구가 관광지, 자연, 체험, 음식,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송파의 매력적인 장소 10곳을 선정하여 '송파 매력 텐(축약어: 송매텐)'을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 '송매텐'은 특색있고 매력적인 명소가 가득한 차별화된 도시 송파를 홍보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경쟁력을 갖춘 미래 도시를 만들기 위한 도시마케팅 전략으로, 사람을 끌어들이는 송파만의 열 가지 매력적인 장소라는 의미를 담았다. '송매텐'으로 선정된 10곳은 송리단길 석촌호수 카페거리 성내천 벚꽃/단풍길 몽촌토성길 석촌호수 서울스카이전망대 올림픽공원 롯데월드 송파책박물관 가락시장이다. 구는 누구나 쉽게 기억할 수 있도록 ▲송파의 걷고 싶은 길, 꼭 한번 가보고 싶은 거리를 테마로 한 ‘송매 로드’ 3선 ▲송파의 아름다운 자연과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송매뷰’ 4선 ▲송파의 독창적이고 특색있는 공간명소인 ‘송매 스페이스’ 3선으로 나누어 송파구가 지닌 고유의 매력을 홍보할 방침이다. 또한, 각종 홍보 자료 및 영상 제작 시 '송매텐'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며, △송매텐 걷기 대회 △송매텐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송파구가 오는 25일 저녁 7시 올림픽공원 한성백제박물관 한성백제홀에서 제26회 송파구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1995년 창단된 송파구립교향악단은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으로 나눔을 실현하고 예술문화 저변 확대를 위한 길에 앞장서 왔다. 깊이 있는 음색, 매력적인 선율의 화합, 탄탄한 연주력과 하모니로 관객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국제무대 교류를 통해 위상을 높이는 등 폭넓은 연주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어린왕자의 겨울’이라는 주제로 슈베르트의 '로자문데 서곡', 양일오 지휘자의 소프라노 색소폰 협주곡 '어린왕자', 슈베르트 교향곡 4번 다단조 D.417 '비극적'을 관람객에게 선보인다. 첫 번째 곡 '로자문데 서곡'은 1823년 여류 작가 ‘세지’의 희곡 '시베르의 여왕 로자문데'에 곡을 붙인 음악으로 슈베르트의 전 작품 중 가장 서정성이 높은 곡으로 평가받는다. 섬세하고 낭만적인 오프닝을 통해 유려하고 서정적인 클래식의 세계로 인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두 번째 곡 소프라노 색소폰 협주곡 '어린왕자'는 양일오 지휘자가 ‘생텍쥐페리’의 '어린왕자'를 읽고 영감을 받아 작곡한 것이다. 1악장은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송파구가 저소득 부자(父子)가정의 특성을 고려한 여성청소년 맞춤형 성교육에 나섰다! 송파구이 11월 17일 송파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 관내 저소득 부자가정의 여성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브린세스(Bra for the pRINCESS)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부자가정 여성 청소년의 경우, 동성 부모의 부재로 가정 내에서 자연스러운 성 지식 전달이 힘든 것은 물론, 나이와 신체에 맞는 여성용품 조달에 어려움을 겪게 되는 것이 사실이다. 이에 구는 관내 저소득 부자가정의 여성 청소년에게 올바른 성교육 및 성장시기에 필요한 여성용품(속옷 패키지)을 지원하여 건강한 성 가치관 및 정체성을 함양시키고자 ‘브린세스(Bra for the pRINCESS) 사업’을 기획했다. 구는 17일 송파 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 브린세스 행사를 열고, 성교육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사춘기 몸과 마음의 변화를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준비하기 등’을 주제로 성교육을 진행했다. 먼저, 교육 효과를 높이고자 연령별로 중학생 대상 1차 교육(14~15시30분), 고등학생 대상 2차 교육(16시~ 17시30분)으로 나누어, 체험관을 활용한 시각적 교육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