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시노인전문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요양병원 적정성 평가에서 춘천권역 내에서 유일하게 3년 연속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2023년 7월부터 12월까지 전국 요양병원 입원진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총 13개 평가지표를 바탕으로 구조 및 진료영역 전반의 의료 질을 평가한 결과 종합점수 91.2점을 받아 전국 평균(77.9점)을 크게 상회했다. 또 ‘상위 10% 이내 기관’으로 분류됐다. 춘천시노인전문병원은 신경과, 재활의학과, 가정의학과, 한방과 등 노인성 질환에 특화된 전문 진료과를 갖추고 있다. 춘천시가 강원대학교병원에 위탁해 운영 중이다. 이와 관련, 춘천시는 강원도내 최초로 치매전문병동도 건립 중이다. 위치는 춘천시노인전문병원 주차장 부지 일부로 치매환자의 전문적인 진단과 치료, 요양 등 치매 관련 의료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준공은 올해 11월로 예정됐다. 육정미 보건운영과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병원 의료진의 헌신과 시의 공공의료 강화 노력이 만든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노인의료 중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육동한 춘천시장은 2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내 내셔널 몰(National Mall)에 위치한 한국전쟁 참전용사 기념비를 찾아 헌화하고 묵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일정은 6·25전쟁 75주년을 앞두고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육 시장의 제안으로 추진된 것으로 글로벌 외교 행보 속에서도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보훈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 육 시장은 기념비를 찾은 자리에서 “자유와 평화를 위해 먼 곳에서 싸운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우리는 잊지 않겠다. 그 뜻을 잇는 길은 곧 오늘을 책임 있게 살아가는 일”이라며 “이제는 단단한 역량과 각오로 진정 나라를 새롭게 할 때”라고 보훈의 의미를 되새겼다. 그러면서 “Freedom is not free (자유는 거저 주어지지 않는다)”는 말을 인용했다. 한편, 춘천시 대표단은 헌화 일정 이후 국립식물원과 국립미술관을 견학하는 등 지역 정책에 참고할 현장 방문 일정을 이어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육동한 춘천시장이 2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의 국립미술관(National Gallery of Art)을 방문해 예술 공간의 도시 내 역할과 운영 방식을 살폈다. 춘천시는 시립미술관 건립을 비롯해 예술창작촌 조성, 예술교육 확산 등 문화예술 중심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춘천시가 추진 중인 문화도시 조성 방향과 연계해 선진 사례를 확인하기 위한 취지로 이뤄졌다. 육 시장은 고전부터 현대에 이르는 주요 전시실을 둘러보며, 공공미술관의 전시 구성, 시민 접근성, 관람 환경 등을 견학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육동한 춘천시장이 2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의 국립식물원(United States Botanic Garden)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시민 생활공간 가까이에 녹색공간을 확장해 나가고 있는 춘천시의 지방 정원 정책과 관련, 미국의 대표적인 공공 정원 운영 사례를 참고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육동한 시장은 식물원 내 열대온실, 약용식물관, 주제별 정원 등 다양한 전시 공간을 둘러보며 식물의 활용과 전시 방식, 운영 프로그램 등을 견학했다. 육 시장은 “자연을 가까이 두는 도시가 시민 삶의 질을 높인다”며 “일상과 정원이 이어지는 도시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건영 (재)춘천지역먹거리통합지원센터 제3대 이사장이 20일 임명장을 받았다. 현준태 춘천시 부시장은 이날 시청 부시장실에서 김건영 신임 이사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김건영 이사장은 오는 22일부터 본격 업무에 돌입한다. 임기는 2년이다. 김건영 이사장은 “품목 다양화와 농산물 가공을 확대해 지역농산물의 판로 개척에 힘쓰겠다”며 “조직진단을 통해 일하는 조직, 성과를 내는 조직을 만들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김건영 이사장은 춘천고와 강원대 토지행정학과를 졸업했다. 1987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강원지역본부장, NH저축은행 대표이사, 강원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등을 지냈다. 농협 재직 당시 농업인의 실익 증진과 농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점이 임원추천위원회의 지지를 얻는 배경이 됐다. 한편, (재)춘천지역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지난 2019년 설립 이후 춘천지역 전체 학교에 급식 식재료를 공급하고, 삼천동 지역먹거리직매장 운영 등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운영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 전역을 누비며 태권도복만으로 관광지와 상점에서 할인받는 ‘도장깨기 이벤트’가 시작된다. (재)춘천레저·태권도조직위원회가 오는 7월 개최되는 ‘강원·춘천 2025 세계태권도문화축제’와 ‘2025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를 맞아 ‘도복 입고 도장깨기! 춘천 할인로드’ 통합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태권도복 착용자 또는 대회 참가자임을 증명하는 AD카드 소지자를 대상으로 춘천의 대표 관광지와 업체 7곳에서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이벤트 기간은 7월 7일부터 20일까지다. 참여 업체는 춘천 대표 관광지인 △삼악산 케이블카 △강촌레일파크 △레고랜드 △애니메이션박물관을 비롯해, 카페와 디저트를 즐길 △감자밭 △감자아일랜드 △이디야 더픽트스퀘어점 등이다 일부 시설은 사전 예약이 필요하며 자세한 혜택 내용은 조직위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대회를 계기로 춘천을 찾는 국내외 선수단과 시민, 관광객들이 태권도복을 입고 도시 곳곳을 누비며 자연스럽게 ‘태권도 도시 춘천’의 분위기를 조성하고 동시에 지역 상권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육동한 춘천시장이 워싱턴 D.C.를 방문해 한인회와의 교류협력 강화를 약속, 글로벌 도시외교의 외연을 확장하고 있다. 육동한 춘천시장과 여성애 워싱턴 한인회장은 19일(현지시간) 오후 워싱턴 D.C. 한강 레스토랑에서 ‘우호협력 및 교류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체결식에는 워싱턴 한인회 회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는 춘천 지역의 농특산물과 중소기업이 미국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내용을 비롯해 문화·교육·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 확대 방안이 담겼다. 참석자들은 협약 체결 이후 지역 기업 판로 개척,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 관광 협업 방안 등을 주제로 자유로운 의견을 교환하며 실질적 협력의 가능성을 논의했다. 육동한 시장은 “오랜만에 찾은 워싱턴에서 고향에 온 듯한 따뜻함을 느꼈다”며 “이번 협약은 춘천의 농특산물과 기업들이 미국에 진출할 수 있는 실질적인 계기가 될 뿐 아니라 청소년 교류와 문화·경제 분야 협력을 통해 한인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여성애 회장도 “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도시공사는 19일 ‘2025년 고객모니터링단 발대식 및 간담회’를 개최하고, 시민과 직접 소통하는 고객서비스 활동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모니터링단은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시민 10명으로 구성됐으며, 공사 시설 현장점검과 서비스 개선 제안 등의 역할을 수행 할 예정이다. 춘천도시공사는 고객이 체감하는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함으로써 시민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 제공과 고객만족도 제고를 목표로 하고 있다. 홍영 춘천도시공사 사장은 “고객모니터링단의 참여는 공사의 서비스 품질 향상에 중요한 동력이 될 것”이라며, “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춘천도시공사는 이번 모니터링단 운영을 계기로, 고객중심경영 실현은 물론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시가 장마철을 앞두고 여름철 자연재해에 대응하기 위해 전방위적 사전 점검과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앞서 시는 오는 10월 15일까지를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종합계획에 따라 대응에 나서고 있다. 시는 산사태 등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벌채지 53개소(192ha)를 대상으로 오는 7월 4일까지 현장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임산물 운반로의 복구 상태와 계곡·저수지 인근 산물 유실 우려, 구역 경계 침범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하고 있으며 정비가 필요한 구간은 인력을 활용해 처리할 계획이다.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한 점검도 병행한다. 오는 20일에는 지역내 소규모 공동주택 4개 단지를 대상으로 민간 전문가와의 합동 안전점검이 이뤄진다. 특히 장마철 취약 구조물과 배수 상태 등에 대한 점검을 통해 사전 안전조치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기·가스 등 기반시설에 대한 합동점검도 진행 중이다. 시는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함께 내달 18일까지 침수 우려 시설 6개소를 대상으로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가스 저장시설, 특고압 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육동한 춘천시장이 18일(현지시간) 미국 세인트존스대학과 교육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A)을 체결하고 같은날 세인트존스 대학원에서 열린 ‘그레이트북스(Great Books)’ 세미나를 직접 참관했다. 그레이트북스 프로그램은 세인트존스대학의 대표적인 교육모델로 고전과 명저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논리적 근거를 중심으로 토론을 이어가는 자기주도형 수업이다. 문해력과 비판적 사고력, 협업 능력 향상에 효과적인 방식으로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춘천시는 2024년부터 세인트존스대학, 춘천교육지원청과 함께 그레이트북스 프로그램을 시범 도입해 현재 초·중·고·대학교 등 8개 학교에서 약 600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올해는 여름·겨울캠프를 비롯해 튜터 양성과정, 교사 워크숍 등으로 교육 영역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같은 날 저녁 육동한 시장은 세인트존스대학 그레이트홀(Great Hall)에서 열린 공식 만찬에도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마이클 로어(Michael Lore) 메릴랜드주 부국무장관, 월터 스털링(J. Walter Sterling) 세인트존스대학 총장, 마크 창(Mark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시가 미국 메릴랜드주 아나폴리스에서 두 건의 국제 교류 협약을 체결, 글로벌 교육협력 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현지시간 18일 오전 10시 아나폴리스시청에서 개빈 버클리(Gavin Buckley) 시장과 도시 간 교류 및 협력 의향서(LOI)를 교환했다. 이번 의향서 체결은 두 도시가 상호 우호 증진과 함께 자전거도로, 도시관광앱, 수상레저문화 등 관심 분야에 대해 정책을 공유하고 실질 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자전거도로망을 활용한 생태관광과 시민건강 증진 사례를 아나폴리스시에 공유했다. 춘천시는 총 430km에 달하는 자전거도로망을 활용해 의암호 순환 자전거길, 자전거 시민학교, 전기자전거 보조금 등 다양한 생태교통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아나폴리스시의 수상레저 및 주차관광 통합앱(Park Mobile) 운영 경험을 벤치마킹할 계획이다. 육동한 시장은 "아나폴리스는 풍부한 역사와 해양문화로 잘 알려진 도시로, 문화·관광·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잠재력이 높다"며 "교육을 넘어 문화와 산업, 인적교류까지 다양한 분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시가 약사천 일대를 중심으로 주민 주도의 라이프스타일 실험에 나선다. 시는 춘천사회혁신센터(센터장 박정환)와 함께 ‘약사천 사람들’ 커뮤니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약사천 사람들’은 △쓰임을 만드는 사람들 △일상을 만드는 사람들 △방식을 만드는 사람들 등 세 가지 유형으로 구성되며, 총 30개 커뮤니티를 모집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지난해 행정안전부 지역특성살리기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지역 자원과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생활방식을 모색하는 것이 핵심이다. ‘쓰임을 만드는 사람들’은 생활목공 커뮤니티로 열린 목공방과 동네 수업을 통해 마을의 쓰임을 손끝으로 연결한다. 이 프로그램은 7월 3일까지 춘천사회혁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팀에는 활동비 80만 원과 함께 목공방 무료 이용 기회, 시니어 목공운동기구 등 전문가와 함께 공공목공 제작에 참여하는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일상을 만드는 사람들’은 로컬메이커와 협업해 약사천 자원을 활용한 클래스 기획과 운영에 나선다. ‘방식을 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시보건소는 식품제조가공업체의 위생관리 및 품질관리능력 평가를 실시한다. 상반기에 51개소를 완료했고 이번에 56개소 대상으로 추가 실시한다. 이번 평가는 영업을 시작한 지 1년 이상 된 업체의 신규평가, 2년마다 하는 정기평가, 행정처분 등 등급변경 사유가 발생한 업체의 재평가로 이뤄진다. 주요 평가내용은 업체를 현장 방문, 기본조사(업체 현황) 45항목, 기본관리(서류 및 환경 · 시설) 47항목, 우수관리 평가표(품질관리) 28항목 총 120개의 평가항목에 따라 제조 및 보관시설의 위생관리 등 식품위생법 준수사항을 일체 점검할 예정이다. 시는 점검을 통해 자율관리업체, 일반관리업체, 중점관리업체로 등급을 구분하여 차등 관리하며 경미한 사항은 현장 지도를 실시하고, 시정사항 미이행 및 중대한 위반사항, 무신고 업체에 대하여 행정처분 및 고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춘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위생관리등급평가를 통해 식품제조가공업체의 차등적 관리 및 자율적 위생관리 수준 향상을 위해 정확하고 객관적인 평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 도심에서 물놀이하며 더위를 식히세요.” 춘천시가 다가오는 무더위를 식혀줄 도심 속 물놀이형 수경시설을 오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 개장한다. 현재 시는 △인공폭포 △의암공원 낙수분수 △석사공원 웰빙분수 등 3곳의 경관·분수형 수경시설과 △우두근린공원 △소양댐 시민의숲 △한숲시티 물놀이장 등 3곳의 물놀이형 수경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경관·분수형 수경시설 3곳(인공폭포, 낙수분수, 웰빙분수)은 오전 12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물놀이형 수경시설 3곳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다. 모든 시설은 매 정시 45분 가동 후 15분 휴식하고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은 시설 점검 및 수질검사를 위해 휴장한다. 시는 안전한 물놀이 환경 조성을 위해 개장 전 시설 점검과 정비, 청소 및 수질검사를 마쳤다. 운영 기간 중에도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정기적인 수질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시설 운영과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용 수칙을 잘 지켜 달라”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시가 7월부터 자살예방 지역거점 역할을 수행하는 ‘생명존중안심마을’을 기존 1곳에서 3개 마을로 확대 운영한다. ‘생명존중안심마을’은 지역사회 구성원이 생명존중 가치에 공감하고, 자살 고위험군 발굴과 예방교육, 위기개입과 상담지원 등을 읍면동 단위로 수행하는 지역 맞춤형 정책이다. 시는 작년 동면을 첫 시범지역으로 지정하고, 협의체 구성과 간담회, 생명지킴이 교육, 마음안심버스 운영, 인식개선 캠페인 등 다양한 현장 활동을 전개해왔다. 춘천시는 올해 2개 지역을 추가 선정해 총 3곳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며 현재 읍‧면‧동 공모와 자살통계 분석 등을 통해 지역별 적합성을 검토하고 있다. 향후 2026년 8곳, 2027년 13곳, 2030년까지는 춘천 전역(25개 읍면동)을 생명존중안심마을로 지정해 ‘생명존중 안심도시’ 기반을 완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정책은 춘천시가 지난 2023년부터 선제적으로 추진 중인 ‘춘천형 생명존중 문화조성 모델’의 일환으로, 자살률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민·관·종교·의료계가 협력하는 통합 생명안전망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시가 시민 안전을 위해 후평동 강변삼거리에서 소양1교 방향 약 600m 구간 봉의산 측 보도를 18일부터 항구 복구 시까지 긴급 통제한다. 강변 측은 통행이 가능하다. 해당 구간은 최근 낙석이 발견돼 긴급 보수를 검토했으나 규모가 커 즉각적인 공사 진행이 어려운 상황이다. 시는 해당 보수 작업을 9월 추경예산에 반영해 본격 추진하겠단 계획이다. 현재 낙석은 사면에 설치된 낙석 방지망에 걸려 있으며 보도 통제는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시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후 안내 표지판 설치 및 우회 동선을 안내할 예정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시민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불편을 감수하더라도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추경예산 확보 후 신속하게 보수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을 대표하는 여름 농산물 ‘하지 감자’를 테마로 한 ‘2025 춘천 감자 페스타’가 오는 21일~22일 이틀간 신북 샘밭장터에서 열린다. 올해 감자 페스타는 단순한 판매 중심 행사를 넘어 농산물과 로컬 브랜드, 관광 콘텐츠가 결합된 젊고 활기찬 체험형 축제로 기획됐다. 또 춘천시와 강원대, 신북읍 자생단체, 로컬 브랜드들이 협력해 민·관·학이 함께 만들어 가는 주민참여형 축제로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하지 감자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감자 마켓’, 신북 주민과 샘밭장터 상인이 함께하는 ‘샘밭 미니장터’, 지역 농부들이 참여하는 ‘농부의 시장’이 운영된다. 또 춘천의 감자 기반 로컬 브랜드인 감자밭, 감자 아일랜드, 박사마을 곰 핫도그, 포테이토교 등이 공동 팝업스토어 ‘감자연대기’를 구성해 다양한 감자 제품을 선보여 MZ세대의 취향을 저격한다. 감자 캔들, 감자 푸딩, 감자 굿즈, 감자 핸드크림 등 독특한 감자 상품도 추가 모집 중이다. 체험형 콘텐츠도 풍성하다. 감자 쿠킹 클래스, 감자 슬라임 만들기, 감자 운동회, 감자인형 뽑기, 감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시가 후평동 정부합동청사 인근 국유지(240-1번지)에 2,500㎡ 규모의 생활정원을 조성한다. 춘시는 17일 강원디자인진흥원에서 ‘2025년 생활정원 조성사업’ 기본구상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생활정원은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시행하고 ㈜기술사사무소 아침(대표 윤영조)이 용역을 맡아 진행한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사업 개요와 정원 기본구상(안)을 공유하고, 관련 부서와 지역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이번 정원 조성을 통해 도심 내 녹색공간을 확충하고, 기후변화 대응 및 정원문화 확산을 기대하고 있다. 내달까지 실시설계를 마무리한 뒤, 11월까지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5억 원 전액 국비로 투입된다.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김득정 녹지정원과장은 “생활정원이 도심 속 쉼터이자 소통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며 “지역 특성과 현장 여건을 충분히 고려해 지속가능하고 조화로운 정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시가 시민 안전을 위해 후평동 강변삼거리에서 소양1교 방향 약 600m 구간 봉의산 측 보도를 18일부터 항구 복구 시까지 긴급 통제한다. 강변 측은 통행이 가능하다. 해당 구간은 최근 낙석이 발견돼 긴급 보수를 검토했으나 규모가 커 즉각적인 공사 진행이 어려운 상황이다. 시는 해당 보수 작업을 9월 추경예산에 반영해 본격 추진하겠단 계획이다. 현재 낙석은 사면에 설치된 낙석 방지망에 걸려 있으며 보도 통제는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시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후 안내 표지판 설치 및 우회 동선을 안내할 예정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시민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불편을 감수하더라도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추경예산 확보 후 신속하게 보수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육동한 춘천시장이 “춘천이 대한민국 미래를 준비하는 도시 모델이 될 수 있다”며 세계 무대에서 춘천시 역할 확대 의지를 밝혔다. 미국 보스턴 출장 중인 육동한 시장이 16일 (현지시간) 현지 한인 언론 ‘보스턴코리아’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춘천의 바이오, 교육, 문화외교 전략은 지역을 넘어 국가의 미래를 준비하는 프로젝트”라며 “작은 도시의 도전이 세계와 연결되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이같이 말했다. 이번 인터뷰는 춘천시의 글로벌 전략 구상에 주목한 현지 언론의 요청으로 마련됐다. 육 시장은 춘천의 핵심 역점 분야인 바이오 산업, 국제 교육협력, 문화외교 전략을 중심으로 시의 중장기 비전과 추진 상황을 설명했다. 육동한 시장은 특히 춘천시의 한국형 바이오클러스터 추진에 대해 역설했다. 육 시장은 “BIO USA 참석을 계기로 ‘K-BioX(미국한인생명과학자교류단체)’ 미주 생명공학 연구자 네트워크와의 교류가 본격화됐다. 시가 주도적으로 관여한 K-BioX 컨퍼런스도 어제 보스턴에서 성황리에 열렸고 춘천시가 이 그룹과 MOU를 체결해 연구자 교환, 공동연구,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