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경기도 인증 G마크 브랜드 한우고기에 대한 관리 강화를 위해 11월 초부터 한 달간 축산물이력제 이행 현황 파악에 나선다. 지난 10월 농림축산식품부 국정감사에서 한우고기 축산물 등급 이력제 관리 소홀이 지적된 데 따른 선제적 조치다. 경기도는 매년 도축 소와 유통 중인 한우고기의 이력번호 일치 여부를 확인하는 사업을 280건 실시하고 있으며, 한우와 비한우에 대한 유전자 감별 검사도 1,400건 추진하고 있다. 이와는 별개로 이번 이력제 관리 강화에서는 과거 G마크 축산물 학교급식 판매 내역을 중심으로 거래내역서 등을 확인한다. 관련 자료 확인 결과 미비 업체에 대해서는 가공장 등을 직접 방문, 점검하고 시료를 수거하여 축산물이력제 일치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축산물이력법에 의거해 벌금, 과태료 부과 등 즉각적인 행정조치를 시행한다. 이력 일치 여부는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 및 축산물품질평가원이 한우고기 유전자 정보를 비교․분석하고, 이력 관련 서류 확인은 G마크 축산물 학교급식 공급 시군 부서와 협력할 예정이다. 이강영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장은 “경기도 학교급식으로 많이 공급되는 G마크 한우고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11월 1일부터 난임부부시술비를 기존 난임부부당 25회에서 출생아당 25회로 확대 지원한다. 또한 난임부부시술 중 비자발적 중단 시 최대110만원의 의료비를 지원 받을수 있게 된다. 경기도는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이런 내용을 담은 난임 시술비 지원 확대책을 4일 발표했다. ‘난임부부당 총 25회’로 제한됐던 시술 지원이 ‘출생아당 25회’로 늘어나면 난임 시술로 첫 아이를 가지면서 최대 지원 횟수 25회를 지원받았더라도 둘째, 셋째를 가질 때마다 25회씩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이밖에도 도는 올해 5월 전국 최초로 난임시술을 중단해도 발생되는 의료비를 1회당 50만 원 횟수 제한 없이 지원하고 있다. 11월부터는 의료적 이유 등 비자발적 사유로 난임시술을 중단할 경우 최대 110만원까지 의료비를 지원 받을수 있도록 했다. 110만원은 난임시술 중단 시 기존 1회당 최대 50만 원에 추가로 최대60만원(본인부담금 합계액의 90%)을 지원하는 것으로 상담과 지원신청은 주소지 관할 보건소(여성 기준)에서 하면 된다. 도는 저출산 대책 가운데 하나로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을 통해 체외수정, 인공수정 시술비를 지원하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농업기술원으로부터 기술이전을 받아 개발된 ‘발사믹 펄 구슬식초’와 ‘미미사워’가 국내는 물론 해외 관련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 농기원은 경기미 소비 촉진을 위해 2008년부터 다양한 쌀 가공품을 개발해 왔다. 현재까지 21건의 산업재산권을 특허 등록하고 27개의 업체에 기술이전을 한 결과 총 54종의 제품이 상품화됐다. 이 가운데 2022년에 기술 이전한 ‘발사믹 펄 구슬식초(구본일발효)’가 지난 10월 31일 ‘2024 대한민국푸드앤테크대상’에서 소스/양념 부문 대상을 받았다. 분자요리 기술을 응용해 쌀 식초를 얇은 막으로 감싸 구슬 모양의 형태를 띠며, 한식과의 조화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미미사워(에잇피플브루어리)’ 역시 2022년 기술 이전된 쌀 맥주로, 지난 10월 14일 ‘2024년 일본 국제맥주대회(The International Beer Cup 2024)’ 아메리칸스타일 사워 에일 부문에서 동상을 받았다. 참드림쌀 51%를 사용해 신맛이 특징이며, 식전주로 사랑받고 있다. 미미사워는 같은 대회에서 2022년과 2023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는 의정부시 경민대학로 더드림 재생사업의 하나로 시행한 ‘경민대학로 경민광장 및 보행환경 개선’ 사업이 이달 중 준공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은 주민 공동체가 주도해서 지역 여건에 맞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도시재생사업으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원도심 재생을 위해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민선 8기 경기도형 사업이다. 의정부시 경민대학로 더드림 재생사업은 2023년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에 선정됐다. 의정부시 흥선동은 2012년 재정비촉진지구가 해제되고 2020년 의정부시 미군부대 중 가장 큰 규모인 캠프레드클라우드가 이전·반환되면서 지역경제 침체와 쇠퇴현상의 악순환이 발생해 새로운 도시재생 방안 모색이 절실했다. 이에 경민대학로 경민광장 및 보행환경 개선을 비롯해 간판개선, 청년마켓 실험사업, 플리마켓 운영, 상가 경영지원 컨설팅 지원 등 대학로에 젊은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내 청년들이 경제적 자립과 성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다채로운 상권 활성화 프로그램 사업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이 중 ‘경민대학로 경민광장 및 보행환경 개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9개월째 지속되는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경기도가 재난관리기금 344억 원을 추가 지원을 결정했다. 이번에 지원하는 예산은 도내 상급종합병원 등 27개 의료기관의 응급실 등 비상진료 인력 신규 채용과 의료진의 야간·당직·휴일 근무 수당으로 사용된다. 도는 지난 2월부터 현재까지 응급실 전담의사 특별수당 등 총 80억 원을 지원한 바 있으며, 이번 지원 금액까지 더하면 지역 필수의료를 지키기 위해 총 424억 원의 재난관리기금을 지원하게 된다. 재난관리기금은 지방자치단체의 재난 예방·대응·복구에 필요한 재원으로 일정 금액 이상을 의무적으로 보유해야 하는 예산이다. 하지만 출구 없이 이어지는 의정 갈등 장기화 상황 속에서 경기도는 도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재난관리기금 추가 지원을 결정했다. 한편 경기남부권역 응급의료 중추 기관인 아주대 병원 응급실은 지난 9월부터 전담의사의 공백으로 일부 운영이 제한됐지만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해 전담의사 2명을 신규 채용함에 따라 12월 1일부터는 정상 운영될 전망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열경련이 있는 어린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여성비전센터가 추진 중인 경기여성거버넌스 사업을 통해 집수리 교육을 받은 여성, 일명 ‘안심하우징 활동가’들이 주거취약 주택 수리에 나섰다. 경기여성거버넌스는 도민이 직접 참여하는 민·관·학 협치 사업으로, 올해는 도민 공모를 통해 선정된 집수리 교육 ‘안심하우징’ 사업이 추진됐다. 경기도여성비전센터는 안심 집수리 전문교육 수료 후 주거환경 개선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여성 활동가를 모집해 6월 4일부터 7월 2일까지 ▲공구 사용법 ▲전기 ▲설비 ▲창호·방충망 ▲생활수리 등의 과정을 진행했다. 총 10개 강의를 수료한 26명의 안심하우징 여성 활동가들은 9월 2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수원, 의정부, 양주 등 3개 시군 14가구를 대상으로 방문 잠금쇠와 방충망, 전등 수리 등 주거약자의 생활환경 개선을 지원했다. 사업에 참여한 활동가는 “여성들은 집수리를 배울 기회가 적은데, 이렇게 교육을 받아 다른 사람을 직접 도울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 집수리를 지원받은 한 도민은 “같은 여성이 방문해 수리를 해주니 안심이 됐다”며 “기회가 된다면 안심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생활용품, 건강·헬스, 뷰티, 식품 등 소비재와 인공지능(AI)·정보기술(IT) 등 미래 산업 분야 전시를 융합해 열린 ‘제27회 대한민국우수상품전시회(G-FAIR KOREA 2024)’가 지난 2일 성황리에 폐막됐다. 지난달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지페어 코리아는 중소기업의 해외수출 판로를 개척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수출 전문전시회로 올해 27번째를 맞이했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올해 927명의 국내외 바이어가 참가한 지페어 코리아를 통해 수출상담 9,603건과 6억4천7백만달러 규모의 성과를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재밌게 산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지페어는 많은 해외 바이어를 확보하기 위해 공동주관사인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및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까지 연속으로 지페어에 참가한 기업은 177개사로 재참가율이 전년대비 7.4%p 상승한 33.2%에 달할 정도로 기업의 만족도가 높은 전시회다. 이번 지페어는 우수한 제품과 기술력을 선보이며 해외 바이어들의 눈도장을 찍으며 수출길을 연 중소기업들이 눈길을 끌었다. 화성시 소재 화장품 제조 스타트업 A사는 지난해 첫 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최종현, 수원7)과 경기도당(위원장 김승원, 수원시갑)이 정권 재창출과 민생정책 실현을 위해 강력한 단일대오를 구축한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단과 경기도당은 1일(금) 도당 대회의실에서간담회를 개최하고 위와 같이 결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종현 대표의원을 비롯해 이용욱 총괄수석(파주3), 김동규 정책위원장(안산1), 전자영 수석대변인(용인4), 명재성 정무수석(고양5), 신미숙 기획수석(화성4), 이채명 소통협력수석(안양6), 김광민 입법지원추진단장(부천5)이 참석했고, 김승원 도당위원장과 안태준 수석부위원장(광주시을)이 대표단을 환영해 주었다. 간담회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의 결속력을 강화하고, 각종 현안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김승원 도당 위원장은 “윤석열 정권의 공천 개입 의혹과 국정 농단 사태에 대해 민주당이 총력 대응해야 한다”면서 “천만인 서명운동과 같은 대국민 캠페인을 경기도 내에서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민주당 가치를 반영한 주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국민의힘(김정호 대표의원)이 5일부터 22일까지 18일간 도의회 1층 로비에서 ‘안보 전시 기획전’을 연다. '일 잘하는 국민의힘, 안보의 힘이 되다'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안보 전시 기획전’은 국민의힘이 진행 중인 경기도 안보 정책 기반 마련을 위한 세부 추진 계획 중 일부다. 5일부터 22일까지 18일간 ‘안보, 눈으로 보고 느끼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최근 지속되는 북한의 도발과 안보 위협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국가 안보·국방 강화에 대한 당위성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총 5개 테마로 나눠 진행되는 ‘안보 전시 기획전’은 “당신에게 ‘조국’은 무엇입니까?”라는 울림 있는 물음을 던지며 조국과 민족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는 시간을 갖는 것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김정호 대표의원은 “이번 안보 전시 기획전을 시작으로 안보 단체와의 간담회, 안보 정책 토론 대축제 등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도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지속 가능한 안보 정책과 지원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은 '가을, 밤, 미술관' 축제 일환으로 경기도미술관 뮤지엄숍에서 운영 중인 ‘가장 느린 팝업’ 스토어를 오는 11월 10일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안산 로컬 큐레이터 그룹 ‘링크안산’이 기획, 참여한 이번 경기도미술관 뮤지움숍 팝업 스토어, ‘가장 느린 팝업’은 본래 10월 19일부터 10월 27일까지 진행 예정이었으나, 방문객들의 입소문과 온라인상의 뜨거운 반응에 따라 11월 10일까지 2주 연장하여 진행한다. 이번 팝업 스토어는 삶과 문화의 결을 섬세하게 담아온 안산 로컬 큐레이터 링크안산과, 안산의 생생한 문화현장과 함께 호흡해 나가려는 경기도미술관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협업과 공유의 현장이다. 문화와 상업의 경계를 허무는 새로운 시도를 통해 순간적으로 나타났다 사라지는 팝업스토어의 특성과 천천히 감상하는 미술관의 공간성이 충돌하는 흥미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가장 느린 팝업’에는 총 14개의 참여그룹이 각각 독특한 아이디어를 자랑하는 제품들을 선보인다. 안산에 있는 디자인 스튜디오 ‘도미토리시티’, 도자기 공방 ‘림인시스’는 물론 인테리어 오브제를 제작하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교원의 디지털 기반 수업 혁신 역량 강화를 위해 첨단 기업과의 연계를 적극 확대한다. 도교육청은 이달 2일부터 23일까지 모두 4기로 나눠 초·중등 교사 160여명이 참여하는 ‘기업 방문형 교사 연수’를 운영한다. 주요 연수 내용은 ▲디지털 시대의 교육 변화 이해 ▲학교 현장 적용을 위한 교육기술(에듀테크) 도구 이해와 실습으로 구성했다. 참여 교사는 첨단 디지털 활용 기업(마이크로소프트한국, 애플코리아)을 방문해 디지털 플랫폼 및 프로그램 실습과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교실 수업 방안 등을 탐색한다. 인공지능(AI) 문해력을 활용한 디지털 도구 사용법과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수업 설계 실습도 함께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기업체 방문으로 색다른 조직 문화를 이해하고, 미래 교실에 필요한 교육기술(에듀테크)을 적용·탐색해 보는 경험을 마련함으로써 교원 역량을 폭넓게 확대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는 학교 현장에서 기업의 교육기술을 교실 수업에 적용하여 디지털 기반 수업 혁신을 위한 선도 교사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일자리재단이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최한 ‘2024년 공정채용 우수기업 어워즈’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공정채용 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채용절차 개선에 노력했다. ▲채용 만족도 조사 등 자체 모니터링 체계를 마련하는 한편, ▲신입직원 필수 자격기준 폐지, 직무역량 중심의 채용 전형 운영을 통해 청년층 고용 확대에 적극 기여했다. 또 ▲신입직원 온보딩(On-Boarding) 프로그램 운영 및 입사축하 웰컴키트 제공 등 입사 후 직원의 원활한 조직 적응과 장기근속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절차를 바탕으로, 구직자 의견에 귀 기울이는 구직자 친화적 채용 정책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윤덕룡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을 통해 공정채용 프로세스를 널리 알리는 데 더욱 힘쓰겠다”라며, “앞으로도 직무능력 중심 채용으로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구직자가 신뢰할 수 있는 공정채용 선도기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영기 의원(국민의힘, 의왕1)은 10월 31일 경기도의회 의왕 지역 상담소에서 의왕시 어린이집연합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의왕시 어린이집 운영에 있어 발생하는 다양한 현안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어린이집 운영 환경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영기 의원은 간담회에서 어린이집의 재정적 어려움, 교사들의 처우 개선, 유아 보육 환경의 질적 향상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또한, “어린이집 현장의 목소리를 도정에 반영하고, 지원 방안을 마련해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보육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의왕시 어린이집연합회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어린이집 운영의 실질적인 어려움을 설명하며, 특히 지원 확대와 운영 제도의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2024년 영아(만0~2세) 운영비 한시 지원 사업이 계속 지원 사업으로 전환돼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를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함으로써 급식의 질 향상과 보육서비스 제고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0~2세 무상급식비 동일 지원과 외국인 자녀 보육료 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영기 의원(국민의힘, 의왕1)은 10월 31일 경기도의회 의왕 지역상담소에서 교육공무직 본부 경기지부 학부모지원전문가 분과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변화된 학부모지원센터의 운영 체계와 그로 인한 문제점을 논의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부모지원 전문가들은 2012년부터 학부모회 및 네트워크 관련 업무를 담당해왔으나, 2024년 1월 경기도 교육청이 25개 교육지원청 학부모 참여 지원센터를 통합하면서 기존의 업무에서 배제되고 학부모 상담 등의 지원 업무만 담당하게 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학부모지원 전문가들은 “10년 넘게 맡아온 업무에서 배제되어 현재는 채용 목적과 무관한 업무만 수행하고 있다”라며, “원래의 역할로 복귀해 학부모 교육과 학교 참여 활성화 업무를 이어가고 싶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김영기 의원은 “학부모지원 전문가들의 역할이 학부모와 학생들의 교육 환경에 큰 영향을 미친다”라며,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바탕으로 제도적으로 개선이 필요한 부분들을 적극적으로 개선하고, 경기도 교육청과 협의해 학부모지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근용 의원(국민의힘, 평택6)이 회장직을 맡고 있는 ‘AI 행동패턴 기반 학교시설복합화 연구회’가 ‘AI 기반 행동 예측을 활용한 지역사회 연계 학교시설 복합화 활성화 방안 연구’를 시작으로 11월부터 본격적인 연구활동에 돌입한다. 이번 연구는 학교시설을 지역사회와 긴밀히 연계해 복합화함으로써 그 활용도를 극대화하는 방안을 도출하고 AI를 활용하여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행동패턴을 분석하는 등 기존의 학교시설 복합화 방법과는 차별화된 접근으로 지역맞춤형 복합화 방안을 제안하고자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김근용 연구회장은 “학교시설 복합화는 학생들에게는 더욱 향상된 학습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에는 공공시설의 활용도를 높여 공동체복지와 편의를 증진시키는 선순환 역할을 할 것”이라며 “AI 기반 분석 기법으로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학교시설 이용 패턴을 분석하고 그 결과를 반영한 설계안과 공간 활용 방안, 지역사회 협력 프로그램 등을 도출하여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만족할 수 있는 학교시설 복합 공간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AI 기반 행동 예측을 활용한 지역사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영기 의원(국민의힘, 의왕1)이 1일 의왕소방서 ‘1일 명예소방서장’으로 위촉되어, 의왕소방서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의왕도깨비시장에서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추진된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 등을 진행했다. 김영기 의원은 의왕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의왕소방서 당면 현안 업무를 보고받고 명예소방서장으로서의 현장지휘대, 소방행정과, 재난대응과 등 각 부서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하며 “소방공무원들의 헌신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그 노력이 빛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언급하고, “명예소방서장으로서 소방공무원의 사명감과 열정을 존중하고 지지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의왕소방서장과 함께 고천가, 고천나, 오전다 주택재개발조합장들을 만나 “철거 시 안전확보 및 주변환경과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방안마련이 필요하다”라고 언급하며 안전 확보를 당부했다. 김영기 의원은 명예소방서장 활동을 마치고 나서, “의왕소방서의 소방 업무와 근무 환경에 대해 직접 체험하며 짧지만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면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는 11월 1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G-FAIR KOREA 2024(제27회 대한민국우수상품전시회)’에 참석해 우수 중소기업 10개사에 경기도의회 의장상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는 글로벌 경기침체 등 어려움 속에서도, 각 산업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 10개사를 선정하여 포상 및 격려하고자 마련됐으며,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심홍순(국민의힘, 고양11) 부위원장, 김철현(국민의힘, 안양2), 김철진(더불어민주당, 안산7) 의원 등을 비롯해, 강성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 등이 참석했다. 심홍순 부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기도와 우리 우수 중소기업들이 힘을 모은다면, 도내 일자리 창출은 물론, 우리나라 경제 활성화에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하며 “경기도의회는 중소기업 육성 및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시상이 끝난 후, 미래위 위원들은 참여기업의 부스를 둘러보며 기업들을 격려하고, 제품 시연과 기업 운영상 어려움 등의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김철현 의원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국내 시장뿐 아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교육 본질 회복을 위한 미래 대학입시 개혁 방안을 논의하고자 교원단체 구성원과 협의회를 개최했다. 도교육청은 올 하반기부터 미래 대학 입시 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다양한 소통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협의회는 대학입시 변화의 방향을 교원단체와 공유하고 소통함으로써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교육 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했다. 31일 열린 협의회에는 경기교사노동조합, 전국교직원노동조합(경기), 경기실천교육교사모임, 좋은교사운동(경기) 소속 교사 11명이 참석해 현행 대학 입시 제도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학생 평가의 올바른 방향 ▲대학수학능력시험 체제 변경의 필요성 ▲대입 전형 개선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참석한 교사들은 현재의 고교 내신 경쟁은 학생들에게 과도한 부담을 주고,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창의성이나 문제해결력 등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역량을 키우는 데 어려움이 있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교육과정의 정상화와 고교 3학년 2학기 교육활동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서는 대학 입시 체제의 변화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도교육청 진로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교육청교육연수원이 2024 교(원)장 경영자과정 직무연수의 일환으로 정책 토론회(2024 스몰빅 경기교육정책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교(원)장이 현장에서 실행 가능한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경기교육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심포지엄에는 도교육청 홍정표 제2부교육감과 학교 현장의 교(원)장 102명, 부서별 정책담당자들이 참여해 경기교육 정책과 관련한 이야기를 나눴다. 주요 내용은 ▲경기교육 정책의 현장 실행에 어려운 점 ▲증거 기반 문제 분석 및 해석 방법 ▲학교(유치원) 경영자로서 경기미래교육 운영체제 주제 중심 토의 토론 ▲경기교육 정책 현장 안착 방안을 위한 제안 등으로 구성했다. 또한 지난 10월 중 분임별 정책교육 토의 진행 내용을 정리한 정책 제안도 발표했다. 제안 중 우수 정책은 실제 정책 구매제로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은 경기도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주관하는 2024 교(원)장 경영자과정 직무연수의 마지막 일정으로 마련했다. 직무연수는 ▲자율과 책임의 협력적 리더 ▲균형과 성장의 공동체 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1일 남부청사에서 학교 교육과정 정상화를 위한 ‘대입제도 개편 방안 정책연구 중간보고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입 개혁의 필요성에 대한 교육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학생의 역량 함양을 위한 대입 개혁 전략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 이 자리에는 미래 대학입시 개혁 전담 기구(TF) 위원, 도교육청 및 학교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중간보고는 연구책임자 배상훈 교수(성균관대학교)가 ‘학교 교육과정 정상화를 위한 대입제도 개편 방안’을 주제로 설명했다. 최종 연구 결과는 12월에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진 패널 토론에서는 ▲역량 기반 학생평가를 지원하는 경기도교육청의 방향 (수성고 교감 이은경) ▲수능 절대평가와 수시 정시 통합의 필요성(광주중앙고 교사 안준범) ▲수능이 어떻게 쓰이길 바라는가(아주대 입학사정관 고지영) ▲교육 본질을 실현하는 대입제도를 꿈꾸며(광성드림학교 교감 강수현) ▲ 학생 맞춤 교육과 대입 평가의 일관성(용인홍천고 졸업생 신원규)을 을 주제로 정책연구와 관련한 의견을 제시했다. 토론자들은 지금까지의 대입이 동일한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