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즈 김시창 기자 | 송파문화재단은 11월 20일(일) 오후 3시, 7시 총 2회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악극 ’찔레꽃‘을 송파구민회관 대강당에서 무료로 선보인다. 악극 ’찔레꽃‘은 악극의 전통성을 이어가는 ’한국악극보존회‘의 작품으로 국민 배우 전원주, 최주봉, 황범식 등이 출연하며, 전통 악극에 현대적인 연출로 화려한 춤과 노래, 연극이 어우러진 순수 한국형 뮤지컬로 재탄생했다. ’찔레꽃‘은 엄인희 작가의 희곡 ’그 여자의 소설‘을 각색한 작품으로 광복 후부터 6.25전쟁과 한강의 기적을 이룬 격동 현대사를 온몸으로 부딪치며 살아온 한 여인의 삶을 담아낸다. 그 속에서 가족을 위한 희생과 사랑을 보여주며 모든 세대가 교감할 수 있는 따뜻한 무대를 선보인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송파구는 그간 코로나19로 2020년 2월부터 중단했던장애인 재활치료실 업무를 11월부터 재개하여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건강 악화 등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관내 뇌병변 및 지체장애인들에게는 재활치료실의 재개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구는 꾸준한 재활치료가 필요한 관내 뇌병변 및 지체장애인들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자, 재활에 필요한 전문 인력과 장비를 갖춘 송파구 보건지소 재활치료실의 운영을 재개했다. 이번 운영재개로 구는 ▲보바스테이블 ▲재활 런닝머신 ▲전동 상하지 운동기 ▲공압식 근력 강화 운동치료기 ▲평행봉 연습기 ▲기능적 전기자극 치료기 등 다양한 장비를 활용하여 재활 치료를 실시한다. 또한 장애인에게 필요한 전기 및 온열 치료, 광선 치료 등 ▲통증 치료도 진행 중이다. 이외에도 신체기능 향상 및 감각 통합 치료 등 ▲1:1 맞춤형 운동 치료와 ▲작업 치료는 내년부터 본격 운영을 재개할 예정이다. 재활치료는 송파구에 거주하는 뇌병변 및 지체장애인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심한장애(구 장애 1~3등급)’은 무료로 이용가능하다. 치료를 원하는 장애인은 송파구 보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송파구는 지난 11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2년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고 특별교부세 8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규제혁신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그 성과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행사다. 올해 송파구는 '주소체계 입체화로 시민불편 해소하다' 사례를 제출, 잠실역 지하공간에 도로명주소를 부여해 구민 생활 편의를 증진하고, 응급상황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토록 안전을 도모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상에 선정됐다. 지하공간은 지상과 같은 주소체계가 없어, 방문객이 목적지를 찾는데 애로사항이 있었으며, 위급 상황 발생 시에는 정확한 위치 안내가 어려워 신속한 대응이 되지 않는다는 안전상 문제점이 상존해왔다. 이에 구는 지난해 2차원 평면주소에서 지상·지하를 연결하는 3차원 입체주소 법제화 틀을 마련, 21년 6월 9일 '도로명주소법'을 전부 개정했으며, 전국 최초로 잠실역 일대(잠실역2,8호선, 광역환승센터, 잠실역 지하상가, 잠실역 공영주차장) 지하공간에 19개 도로명을 부여하고, 상점, 역사 등에 230개 건물번호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송파구는 지난 11월 14일 외부활동이 부족한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가을맞이 가족나들이를 진행했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관내 취약계층 아동의 전인적 발달을 위해 인지, 언어, 정서 및 행동, 신체 건강, 가족 지원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가족나들이는 경제적 상황과 코로나19 등으로 외부 활동과 체험 기회가 부족했던 관내 아동과 가족 7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답답한 도심을 벗어나 경기도 이천시에 위치한 ‘자연나라 숲속여가마을’에서 가족 간 소통과 치유의 시간을 가지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참여자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화덕피자 만들기 ▲목공 공예 체험 ▲숲속 치유 체험 ▲짚라인 ▲튜브 썰매 타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오랜만에 가족나들이에 나선 한 아동은 “그동안 실내에서만 지내느라 답답했는데 부모님과 함께 재미있는 체험도 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게 되어서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 밖에도 구는 지난 10월 아동 170명에게 ‘피자 만들기 키트’를 제공해 집에서도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도록 지원하고,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서강석 송파구청장이 매장문화재 발굴로 인한 잠실진주아파트 재건축 사업 지연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송파구는 문화재 발견으로 사업지연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았던 잠실 진주아파트에 대해 적극적으로 행정지원에 집중해 문화재청 심의 일정을 대폭 단축시켰으며, 현재 차질 없이 공사를 진행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서 구청장은 “지난 주말 진주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만난 주민들이 신속한 행정조치에 너무 감사다하고 마음을 표했다”며, “보통 10개월 이상 걸리는 문화재 이전보존 조치를 이례적으로 4개월 만에 완료했다. 실질적으로 시행사가 부담해야하는 상당한 금액의 문화재 이전보존 조치 비용을 절감해 주민들의 재산권을 보호한 것”이라며, 송파구의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강조했다. 잠실진주아파트는 지난해 11월 재건축 공사 현장에서 삼국시대 유구가 발견돼 올해 1월부터 3개월간 문화재청 정밀발굴조사를 실시한 결과 현지 보존할 필요성이 제기되어, 아파트 설계변경의 필요성과 사업 지연에 대한 우려가 많았다. 이에 송파구는 유물이 미출토된 일부 구역에 대해서는 공사를 진행토록 하고, 동시에 문화재청과 적극 협의하여 보존가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송파구가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 시 구민이 직접 사업이행에 대한 점검 및 평가를 실시하는 송파구 공약이행평가단을 구성‧운영한다. 구는 구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공약이행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고 성공적인 공약달성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공약이행평가단 총 30명을 모집‧선발했다. 공개모집 및 부서‧동 추천을 통해 선발된 평가단은 민선8기 구청장의 재임기간 동안 함께 활동한다. 5개 분야 100개의 공약사업을 객관적이고 투명하게 관리하기 위해 공약이행 평가회, 분기별 서면평가, 현장평가 등을 실시한다. 특히 ▲송파대로 명품거리 조성 ▲재건축‧재개발 신속 추진 ▲풍납동 일대 재산권 보장 등 민선8기 핵심 공약사업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진행상황을 점검함으로써 구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8일 송파구청 대회의실에서 공약이행평가단 위촉식을 개최해 위촉장을 수여하고 민선8기 공약사업평가단의 운영방향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체계적인 공약사업 추진‧관리 틀을 구축하고 공약이행평가단 활동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등 구민이 주인이 돼 다시 뛰는 송파를 만들어 나가는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송파구가 오는 17일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하는 수험생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안전한 수송을 지원하기 위해 특별교통대책을 수립‧추진한다. 송파구에는 일반시험장 16개교, 별도시험장 2개교(서울체육고, 인공지능고) 총 18개의 학교에 시험장이 설치됐으며 9,109명의 수험생이 시험을 치른다. 이에 따라 시험 당일 수험생 수송지원차량 안내문을 부착한 민‧관용차 33대가 시험장 인근 지하철역, 버스정류소 등에 배치된다. 구 직원을 비롯해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등 자원봉사자 약 200명이 시험장 주변 및 주요 지점에서 시험장 안내 및 교통지도를 실시한다. 특히, 시험장 반경 200m 구간은 불법 주‧정차 집중 단속 지역으로 과태료 부과 및 견인 등 강력한 조치가 이뤄질 예정이다. 구는 직원들에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을 당부했으며 시험장 주변에서 도로굴착 및 건축공사로 인한 소음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기관에 협조를 요청했다. 이밖에도 코로나19 방역관리 TF를 구성해 수능 전일 24시간 비상 근무체계를 유지하고 자가격리대상 수험생의 이동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의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는 데 집중한다. 한편, 대학수학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송파구는 오는 11월 15일(화) 14시 송파구보건지소(송파구 양산로 5)에서 ‘뇌졸중 예방관리’ 특별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뇌졸중과 같은 뇌혈관 질환은 기온변화가 심한 환절기와 겨울철에 더 많이 발생한다. 특히, 겨울철에는 낮은 기온 탓에 혈관이 수축해 혈압이 높아질 수 있기에 혈관 건강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이에 구는 동절기를 맞아 신체활동 및 건강관리능력이 저하된 만성질환자 및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뇌졸중 예방과 관리를 위한 전문가 특별강좌를 마련했다. 이번 강의는 삼성서울병원 신경외과 이영운 교수를 초청하여 환절기 발병률이 높은 ▲뇌졸중 예방을 위한 생활 속 건강관리법은 물론 ▲전조증상을 통한 자가진단, ▲응급상황시 대처법 등 내용으로 진행한다. 특별강좌 참가 신청은 송파구 보건지소 사업팀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구는 2010년 보건지소 개소 이래 지역주민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만성질환 예방관리 교육을 꾸준히 실시해 오고 있다. 현재는 고혈압·당뇨·고지혈증 예방관리를 위한 ‘혈관튼튼 만성교실’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월 3회 과정으로 이론교육과 근력운동교육으로 구성해 주민의 건강관리능력을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송파구가 도심의 처치곤란 낙엽의 쓰임새를 높여 관광자원부터 친환경 퇴비 등으로 재활용해 1석 3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매년 가을, 거리를 수놓는 단풍은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쓰레기가 되거나 배수로를 막는 등 애물단지가 되고 만다. 이를 처리하기 위한 환경미화원의 수거, 운반, 소각 등 처리 과정과 비용도 만만치 않다. 이를 해결하고자 구가 버려지는 낙엽에 기발한 재활용 아이디어를 더했다. 떨어진 은행잎을 모아 가을철 대표 관광지 강원도 춘천시 남이섬으로 옮겨 ‘송파 은행나무길’을 조성하는 것이다. 남이섬의 은행잎이 지리적 특성상 송파구 보다 일찍 떨어지는 점에 착안했다. 이를 통해 구는 처치곤란 낙엽을 재활용하는 것에서 나아가 비용 절감과 남이섬을 찾은 관광객들이 오래도록 가을 정취를 즐기는 1석 3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올해는 지난 11일 약 20톤의 은행잎이 남이섬으로 이동했다. 환경미화원들이 10월 중순부터 가로변에서 모은 은행잎을 직접 싣고 남이섬으로 향한 것이다. 깨끗하게 선별된 은행잎들은 남이섬 중앙에 늘어선 100m가량의 길에 뿌려져 ‘송파 은행나무길’을 완성했다. 남이섬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송파구는 월동기를 맞아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김장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해마다 본격적인 겨울을 앞두고 주민들과 함께하는 김장행사를 열여 관내 홀몸 어르신, 장애인 가구 등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가득 담은 김장김치를 지원하고 있다. 먼저, 지난 9일 서울놀이마당(잠실로 124)에서 송파구 새마을부녀회(회장 한선영)가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서강석 송파구청장과 새마을부녀회·새마을협의회 등 100여 명이 참여해 미리 준비해 둔 양념과 절임배추를 버무렸다. 포장을 마친 김장김치는 저소득 가정 500세대에 각 10kg씩 총 5톤을 동주민센터 복지플래너와 함께 전달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송파구(구립·가정·민간)어린이집연합회와 관내 올림픽병원이 후원했다. 지난 3일과 4일 이틀간 마천2동에서도 올해로 17회째는 맞는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마찬가지로 직접 손질하고 버무린 김장김치를 취약계층 391가구에 각 7㎏씩 총 2,737㎏을 전달했다. 방이2동 역시 9일 방이2동 주민센터에서 통장협의회 회원 등 주민 50여 명이 모여 ‘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송파구는 풍납2동 행사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지난 11월 9일 오전 10시 풍납동 토성 동성벽 공원에서 ‘제8회 오늘은 풍납2동 장담그는 날’을 개최했다. 풍납토성이 위치하여 역사적으로 유서가 깊고 살기 좋은 동네인 풍납2동에서는 2013년부터 전통 장담그기를 시작하여 ‘情과 함께 醬이 익어가는 마을’의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이웃과 함께 우리의 전통을 체험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이했다. 행사는 사전에 장담그기 체험을 신청한 주민 100여 명이 현장에서 직접 전통 고추장을 담그는 체험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며, 전문가로부터 장담그기 교육을 받은 통장들이 일일강사로 활약했다. 또한, 떡메로 인절미를 만드는 전통 떡메치기체험도 함께 진행됐다. 주민들이 정성을 다해 만든 장은 숙성 과정을 거친 후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여 따뜻한 이웃사랑의 마음을 실천한다. 단현흥 풍납2동 행사추진위원장은 “전통 장맛을 계승하는 취지의 이번 행사를 통해 장 담그는 마을의 전통을 유지하고 잊혀져 가는 주민간의 옛정을 회복할 수 있는 소통과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그 어느 때 보다 지역사회에 대한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송파구가 오는 12월 말까지 지방재정의 안정적 확보 및 이월 체납액 최소화를 위해 강력한 체납액 징수활동을 펼친다. 구는 지난 10월 말 체납자 15,176명에게 불이익 처분 안내문을 우편 발송하고 소액체납자 및 외국인 체납자 10,530명에게 체납안내 문자메시지(SMS)를 전송하는 등 구체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체납자 정보 현행화를 통해 체납고지서 및 불이익 처분 안내문 반송을 최소화하고 주소 불명, 폐문부재 등으로 송달받지 못한 체납자에게는 체납안내 문자메시지를 전송해 징수효과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이달 중순부터는 납부능력은 있으나 고의로 납부를 기피하는 고액‧상습체납자를 대상으로 자동차, 부동산, 예금 등 재산압류, 출국금지요청, 공공기록 정보 제공, 명단공개, 관세청 위탁압류를 통한 강력한 행정제재를 시행할 예정이다. 반대로, 코로나19 영향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어 온 소상공인이나 납부 의지가 있는 생계형 체납자의 경우 분할 납부를 유도하고 행정제재를 유보하는 등 맞춤형 징수활동을 전개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지방세 체납액 일제 정리를 통해 건전한 납세 분위기를 조성하고 조세정의를 실현할 것”이라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송파구는 이태원 참사 희생자 유가족에게 특별위로금을 신속하게 지원하고, 구민을 위한 심리상담도 지속한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지난 10월 29일 발생한 이태원 참사로 희생된 송파구민 4명의 유가족에게 장례비용 1천500만 원과 생활안정자금 2천만 원을 지원한다. 해당 지원금은 국‧시비로 지급한다. 이와 별개로 구는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을 활용해 특별위로금 200만 원을 오는 15일에 지원한다. 갑작스러운 사고로 희생된 구민을 애도하고 유가족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고자 성금 지급을 결정하게 됐다. 구는 또 이태원 참사 관련 심리상담도 이어간다. 구에 따르면 이태원 참사 트라우마로 힘들어하는 구민들의 문의가 계속되고 있어 상담지원을 지속하게 됐다고 밝혔다. 상담은 유가족, 부상자 및 부상자 가족은 물론 목격자, 대응인력을 비롯해 이번 참사로 심리적 고통을 겪는 구민 누구나 받을 수 있다. 정신건강위기상담 전화(1577-0199)로 문의하면 전문가 상담 후 필요한 경우 송파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심층 심리지원을 제공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유가족의 슬픔을 조금이나마 나누고자 성금 지원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송파구가 오는 11일부터 송파참살이실습터에서 발달장애인의 자립역량 강화를 위해 12명의 발달장애 학생들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풍납동에 위치한 송파참살이실습터는 경력단절자 및 청년‧취약계층의 전문기술 교육을 지원하는 송파의 대표적인 일자리교육센터다. 취‧창업을 희망하는 구민에게 기술교육, 실습 및 체험,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전문기술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시 발달장애인 사회적응지원센터 내 발달장애 학생들에게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를 통해 일자리 구하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발달장애 학생들이 자신감을 갖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는다. 바리스타 실무와 관련된 ▲기초이론 ▲에스프레소 추출 ▲메뉴 실습 ▲자격증 취득 등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11월 11일부터 내년 1월 말까지 총 13회에 걸쳐 수업이 진행된다. 한편, 구는 과거에도 발달장애 학생들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양성과정, 코딩메이커 등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성과를 거둔바 있다. 교육 대상자 중 일부가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한 후 커피전문점 취업까지 성공해 자신의 꿈을 이뤘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송파구는 7일 출·퇴근시간대 과밀 위험도가 높은 지하철 등 군중밀집지역을 직접 찾아 혼잡도 실태를 파악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송파구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지하철역을 중심으로 출근 시간대 혼잡도가 어떤지 직접 체험해보고 위험 요소는 없는지 살피고자 현장을 방문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오전 8시 몽촌토성역에서 출발해 잠실역 방향 8호선 지하철에 탑승해 출근 시간대 지하철의 과밀 위험도 파악을 시작했다. 먼저, 평균 승하차 인원 13만 50명으로 서울지하철역 인구밀도 2위 잠실역에 하차해 환승 계단을 거쳐 잠실역을 둘러보고, “지옥철까지는 아니지만, 지하철 내부도 이동통로도 꽉 찰 만큼 혼잡도가 높은 것은 사실이다. 실제 재난 상황 발생 시 구민들이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상시 순찰과 점검을 강화해 달라”고 현장 책임자와 공직자들에게 당부했다. 이어, 다시 8호선으로 문정역까지 이동 후, 출근 인파와 함께 계단을 통해 지하1층 역 대합실과 문정역 출입구를 돌아봤다. 문정역은 인근 문정비즈밸리에 3~4천개 기업이 입주해 있고 문정법조 단지와 컬쳐밸리등이 위치해 젊은이들이 집약된 송파 최대 업무지구로, 1일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송파구는 지난 3일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줄어든 정신장애인을 위해 3년 만에 문화체험 나들이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화, 그 이상의 감동’이라는 주제로 문정동에 있는 송파CGV에서 진행됐다. 송파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 등록된 정신장애인 50명에게 영화 관람을 통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였다. 일상적인 사회생활 적응을 위해 공공시설인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영화관으로 이동하고, 코미디 영화 '정직한 후보2'를 관람한 후에는 간단한 다과를 나누며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구는 매년 문화체험 나들이 행사를 통해 정신과적 어려움으로 외부활동에 제약이 많았던 정신장애인들에게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2 년간 코로나로 인해 중단됐다가 올해 행사를 재개해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 밖에도 구는 송파구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정신장애인들에게 요가, 미술치료 등 주간 재활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오는 12월에는 정신장애인들과 가족들을 위한 송년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민선 8기 송파구정의 최우선 관심은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지원”이라면서 “앞으로도 정신장애인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송파구는 신규 의료급여수급 563가구를 대상으로 '건강+ 혜택+, 의료급여 바로알기' 동 순회 교육을 실시했다. 구는 의료급여제도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올바른 의료급여 이용 방법을 안내하여 의료급여 수급 대상자의 건강관리능력을 향상시키고자 의료급여제도 교육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의료’ 분야에서 다년간 실무경험을 갖춘 전문 의료급여관리사가 복잡한 의료급여제도를 처음 접하는 신규 의료급여 수급자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구체적으로 안내했다. 주요 교육내용은 ▲올바른 의료급여 이용안내 ▲상한일수 및 연장승인제도 ▲주요 지원제도 ▲이용 시 유의사항 ▲부정수급 예방 등 수급자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을 상황별 맞춤 형식으로 전달했다. 의료급여제도는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의 의료비용을 보장하기 위한 제도로써 송파구는 현재 9천6백여 명의 의료급여수급권자에게 의료비 보장의 혜택을 제공 중이다. 구는 매년 신규 의료급여수급자를 대상으로 연 2회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 의료급여 수급을 받는 구민들의 건강관리능력 향상을 위해 의료제도 교육을 확대· 강화할 계획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제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송파구가 오는 11월 11일 오후 송파구청 대강당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화재안전 교육을 실시한다. 최근 발생한 이태원 참사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이 다시 한 번 부각되면서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고 안전사고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파소방서의 협조로 풍부한 실무경험과 안전교육 경력을 갖춘 전문 강사들이 함께 한다. 교육은 1‧2부로 구성됐으며 1부에서는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실습 위주의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한다. 서 구청장이 교육에 직접 참여해 직원들과 함께 심폐소생술 마네킹을 이용하여 심정지 환자 의식확인, 심장압박 등을 실습한다. 2부는 화재예방법, 소방시설관리법, 화재발생시 대피방법 등 화재안전교육으로 이뤄진다. 화재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고 능동적으로 화재에 대처할 수 있도록 완강기 사용법과 로프 매듭법에 대해 교육한다. 이론과 실습이 어우러진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청사 내 응급상황 및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구는 마천동에 위치한 송파안전체험교육관에서 진행하는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송파구이 가족 복지 플랫폼으로써 서비스 지원과 정보교환의 장으로 활용될 '송파 가족센터·어린이집 복합시설' 건립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지난 8월 설계공모를 완료하고, 지난 10월부터 기본·실시설계 용역을 진행 중이다. 구는 나날이 증가하는 가족 복지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보편적인 가족 복지 기반을 구축하고자, 1인 가구 등 다양한 가족을 위한 돌봄, 상담, 소통 서비스를 지원하는 ‘가족센터’와, 거여‧마천지역 재개발로 늘어나는 보육수요 충족을 위한 ‘국공립어린이집’을 복합화하여 건립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송파 가족센터·어린이집은 거여2-1재개발조합에서 기부채납 예정인 거여동 공공청사부지(거여동 194-3번지 일대)에 연면적1,786㎡ 지하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된다. 세부적으로 지상 1층에는 국공립 어린이집, 2층부터는 공동육아나눔터, 상담실, 교육실, 가족 교류‧소통 공간 등으로 구성된 가족센터로 조성할 계획이다. 기본설계 완료 후, 내년 6월 공사에 본격 착수하여, 2025년 5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구는 지난해 국무조정실 주관 생활SOC 복합화 공모사업에 신청최종 선정되어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송파구는 공연장 화재·붕괴와 같은 대규모 재난에 대비해, 송파구 재난 대응 능력을 제고하고자 오는 11월 16일부터 18일까지 '2022 송파구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송파구청과 문화체육관광부 공동 주관으로 개최하는 이번 훈련은 송파소방서, 송파경찰서, 국민체육진흥공단 등 13개 기관과 자율방재단, 자율방범대 등 400여 명 인원과 50여 대 훈련 차량이 함께 참여하는 대규모 재난대응 훈련이다. 구는 코로나 이후 공연 업계가 활성화되는 시점, 인구가 많고 공연장이 많은 송파구 특성을 반영하여 대규모 공연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 상황을 가정한 대응훈련을 기획했다. 특히, 11월 16일에는 “K-POP 공연 도중 테러로 인한 화재 사고 발생” 상황을 가정해 올림픽공원 내 위치한 공연장(KSPO dome)에서 민·관·군·경·소방이 함께 참여하는 현장 중점 훈련을 진행한다. 오전 10시 송파구청에서 부서·기관별 대응 역할을 숙지하고 토론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훈련’을 실시하고, 오후 2시 올림픽공원 내 KSPO돔에서 13개 유관기관과 함께 ‘화재 진압 및 인명 구조’, 수습·복구를 위한 ‘통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