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기업 애로사항을 문의하니 실시간으로 인공지능(AI) 챗봇이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업공고와 관련한 키워드를 말하면, 자동으로 음성을 인식해서 관련된 사업공고를 리스트 형태로 보여준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전국 최초로 AI 기술을 접목한 맞춤형 기업지원 플랫폼 ‘경기기업비서’를 19일 본격 공개했다. 경기도 민선8기 ‘경기형 인공지능’ 정책 중 하나인 경기기업비서는 도민 체감형 AI 서비스 확대에 방점을 두고 사람 중심 경제전략인 ‘AI휴머노믹스’를 구현하는데 있다. 이번 플랫폼은 기업들이 필요한 지원사업 정보를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AI 기반의 맞춤형 검색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경기기업비서는 기존 경기도 기업지원 플랫폼인 ‘이지비즈’를 탈바꿈해 사용자 편의성을 고려한 서비스 제공에 중점을 두고 재탄생했다. 기존 이지비즈와 달라진 점은 크게 다섯 가지다. ▲AI 검색(텍스트·음성) ▲AI 맞춤형 추천 ▲제출 서류 자동화 ▲AI 챗봇 상담 ▲지원사업 정보 통합 제공으로 차별화된 기능을 통해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한다. AI 검색 서비스는 국내 최초 생성형 AI를 활용한 지원사업 검색 서비스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는 지난 18일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인천 에어포트(인천시 영종도 소재)에서 ‘2024년도 인천 ESG 상생기금(이하 I-SEIF)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I-SEIF는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항만공사, 한국환경공단이 인천 지역 중소기업의 ESG 경영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조성한 기금이다. 4개 기관은 지난 8월 ESG 경영 실천을 희망하는 인천 소재 우수 중소기업 10곳을 ‘I-SEIF 7기 펠로우’로 선정하여 ESG 경영 적극 실천과 가치 확산을 위해 ESG 레벨업 사업개발비, 기초·전문 컨설팅 등을 지원한 바 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I-SEIF 7기 펠로우’ 기업*이 기금을 활용해 달성한 사업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이날 심사를 통해 우수사례로 선정된 화수정원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시티콘, ㈜에코드인에게는 각 2백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었다. * I-SEIF 7기 펠로우 10개 기업 : 바네사가든㈜, 오즈인터랙티브㈜, ㈜스포잇, ㈜시티콘, ㈜에코드인, ㈜위드라이브, ㈜케이지리벌스, ㈜학교네, ㈜호호팩토리협동조합, 화수정원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송병억 수도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17일 광주시 진흥원에서 ‘2024 우수 수산물 맞춤형 상품화·마케팅 지원사업’ 성과발표회와 마켓경기 수산식품 바이어상담회를 개최했다. ‘우수 수산물 맞춤형 상품화·마케팅 지원사업’은 경기도 수산물 가공업체를 대상으로 지원금 3천만 원과 1:1 맞춤형 FTA(자유무역협정) 활용 현장 컨설팅 등 마케팅 및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진흥원은 참여기업 6개사에 대한 마케팅 성과 발표를 진행하고, 심사위원의 평가에 따라 ▲고양시 어니스트쿡(3백만 원) ▲김포시 다산종합식품(2백만 원) ▲남양주시 모모프렌즈(1백만 원) 등 3개 업체에 총 6백만 원의 시상금을 수여했다. 1위를 수상한 ‘어니스트쿡’은 온라인 판매용 상세페이지를 개선하고, 제품 카탈로그를 제작하는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작년 대비 브랜드 검색량은 6.59%, 매출액은 23%가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마켓경기에 입점했거나 수산물을 가공하는 업체 16개사와 대형마트·백화점·이커머스 등 국내 대형 유통 바이어 MD 15명이 참여하는 ‘마켓경기 수산식품 바이어상담회’가 동시에 열려 총 95건, 66억 원 규모의 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민생안정을 위한 비상경제체제로 전환함에 따라, 자금 유동성 부족과 경영난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신속히 지원하기 위해 가용한 제도적 장치를 총동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경제적 위기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성이 크게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총 725억 원(중소기업 600억 원, 소상공인 125억 원)의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중소기업은 최대 3억 원, 소상공인은 최대 3천만 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중소기업에게는 1년 만기 일시상환 조건으로 1년간 연 2%의 이차보전을 지원한다. 소상공인에게는 최초 1년 연 2%, 이후 2~3년 차에는 연 1.5%의 이차보전을 지원하며, 1년 거치 5년 분할상환 조건으로 운영된다. 소상공인의 경우 보증수수료는 연 0.8% 수준으로 낮춰 자금 부담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중소기업은 12월 30일부터 자금이 소진될 때까지 ‘인천시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소상공인은 ‘인천신용보증재단’ 8개 지점에서 같은 기간 동안 신청할 수 있으며, 보증 상담 예약은 공고일 이후부터 가능하다. 상담 예약은 필수이며, 온라인(보증드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 이하 공사)는 18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사랑의 그린피 기부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사는 협약 기간(2025년∼2029년)동안 매년 성금 1억 5천만 원을 연말 불우이웃돕기 기금을 기부하고, 기부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주변 지역을 지원하게 된다. 이를 통해 공사는 나눔명문기업*의 골드회원**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 * 나눔명문기업: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원 이상을 기부하였거나 3년 이내 기부를 약정한 고액 기업기부프로그램 ** 골드회원: 누적기부금이 1억원 이상인 법인기부자(골드, 실버, 그린)중 5억원 이상 기부한 회원(실버: 3억원 이상, 그린: 1억원 이상) ‘사랑의 그린피 기부사업’은 공사에서 운영하는 드림파크CC 그린피 일부를 지역에 필요한 사회공헌사업에 지원하는 등 골프장 수익금을 환원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이미 공사는 드림파크CC 사장배 친선골프대회 등 공익 행사 개최 수익금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해 오고 있다. 송병억 사장은 “그린피 일부가 우리 사회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사랑의 손길이 되어준다는 내용을 드림파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LH는 18일(수) 경기 성남시 소재 LH 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건설현장 품질·안전 강화의지 확산을 위한 ‘건설현장 품질·안전 책임경영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ㅇ 이번 행사는 올해 LH에서 발주한 건설공사의 수주업체를 대상으로 '품질은 최우선, 안전은 기본' 핵심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50여 개 건설사의 대표이사, 임원, 현장책임자 등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 이날 행사는 품질·안전 책임경영 실천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품질안전 중심의 LH 계약심사 제도 소개와 건설현장 불법행동 특별 노무교육, 품질 및 안전관리 종합 기술교육 등이 진행됐다. □ 정운섭 LH 스마트건설본부장은 “국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품질안전관리는 그 어떤 업무보다 우선해야 한다”라며, “현장관리 애로사항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오직 품질 안전에만 전념할 수 있는 건설현장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연말을 맞아 우리은행, 하나은행, 경남은행과 주거위기가구 생활안정 지원을 위한 기부금을 마련하여 전달했다고 밝혔다. ㅇ 17일 LH는 진주 LH 본사 회의실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열고 총 4억 5천만 원을 주거복지재단에 전달했다. LH는 3억 원, 우리·하나·경남은행이 1억 5천만 원(은행별 5천만 원)을 지원했다. ㅇ 기부금 전달식에는 이흥현 LH 건설임대사업처장, 이민구 우리은행 경남영업본부장, 성기열 하나은행 진주지점장, 임재문 경남은행 서부영업본부장, 안병용 주거복지재단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 이번 기부금은 LH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임차인 중 실직, 질병, 사고 등 불가피한 사유로 임대료를 장기 체납하여 퇴거 위기에 놓인 취약계층 등을 위해 사용된다. ㅇ LH는 실질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지원금을 전달하기 위해 지자체·학계·NGO 등 주거복지 전문가와 ‘LH주거지원위원회’를 구성하여 지원 대상가구를 결정한다. 지원금은 주거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설립된 주거복지재단를 통해 전달된다. □ 해당 지원 사업은 지난 2020년부터 매년 시행 돼왔다. 이번 기부를 포함한 누적 기부액은 총 17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산업진흥원이 2023년부터 2024년까지 진행한 ‘2023 화성시 R·D 지원사업’을 통해 화성시 유망기업 14개사의 기술개발을 성공적으로 지원했다고 16일 밝혔다. 화성시 R·D 지원사업은 화성산업진흥원의 핵심 사업 중 하나로, 2022년 약 5억 원의 예산에 이어 2023년에는 약 10억 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화성시는 지역 산업의 기술 혁신과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R·D 예산을 증액하며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고, 실질적인 연구개발 성과로 이어져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었다. 특히 이번 사업에는 전략분야(▲미래 반도체 ▲지능형 미래차 ▲휴먼헬스케어 ▲지능형 제조(소부장) ▲지능형 탄소제로 시스템 ▲스마트 물류 등) 기술개발을 추진하는 6개사와 자유 분야 8개사가 참여했으며, 14개사 모두 기술개발 완료 이외에도 25건의 지식재산권 출원과 2건의 등록, 신규 고용 30명 창출, 투자유치 2건, 각종 인증 10건 등의 다양한 성과를 창출했다. 특히, 참여 기업 중 하나인 아이캡코리아(대표 임장호)는 내화채움재 소재와 모듈식 설비 관통부 내화 채움구조를 개발하여 국토교통부 건축 자재 품질 인정을 획득했고, 이를 통해 삼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비상민생경제대응을 위해 경과원 1층에 있는 기업애로 원스톱 종합지원센터를 ‘비상민생경제상황대응 중소기업 긴급지원센터’로 긴급히 출범하고 4개 권역센터와 합동 대응체계를 가동한다고 18일 밝혔다. 비상민생경제대응 중소기업 긴급지원센터는 지난 12일 김동연 도지사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민관합동대책기구인 ‘경기비상민생경제회의’에서 마련한 기업애로 창구정비 방안 중 하나다. 비상계엄 선포·해제 사태와 관련 혼란한 비상민생경제상황 속에서 현장 중심, 신속한 대응, 과감한 행정지원 체계를 통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의 애로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경과원은 비상민생경제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기업애로 원스톱 종합지원센터 각 분야 전문가 네트워크를 활용해 온·오프라인 24시간 접수체계를 신속가동 시켜 비상민생경제상황에 따른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적극적으로 해결할 예정이다. 위기상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은 자금지원, 수출확대, 기술개발, 창업 및 투자유치, 전문인력, 특허인증, 법률 및 규제개혁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에게 현장 중심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31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17일 인하대학교 정석학술정보관(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인하로 100)에서 인하대학교 재학생 대상 ‘2024년 제6회 전자상거래(IeTC) 경진대회’에 참여한 우수 팀에게 기관장상을 시상했다고 밝혔다. ‘2024년 제6회 전자상거래(IeTC) 경진대회’는 전자상거래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IPA·인천본부세관·인하대학교 정석물류통상연구원이 매년 공동 개최하고 있는 대회로, 이번 대회에는 총 10개 팀(53명)이 참가했다. 인하대학교 재학생으로 구성된 참가팀은 지난 6월 1일부터 12월 17일까지 약 3주간 ▴전자상거래 셀링 교육 ▴온라인 수출 마케팅 콘텐츠 기획 교육 ▴IPA와 인천본부세관 실무자의 멘토링을 받고 약 5개월간 아마존, 쇼피 등의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용품을 기획·판매하는 실무를 수행했다. 특히, 올해는 일본 시장진출 지원을 위해 ‘큐탠 재팬’ 플랫폼을 추가했으며, 선배 졸업생의 교육을 통해 참가팀에 실무적인 조언을 제공했다. 이날 경진대회는 팀별 전자상거래 실무 수행 결과 발표 후 외부위원(3명) 심사, 시상 순으로 진행됐으며, 평가 결과에 따라 ▴대상(인하대학교 총장상(1팀)) ▴특별상(인천항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는 지난 10월 7일 개최된 ‘2024 경기 더드림 재생 경진대회’에서 선정된 8개 팀의 우수사례와 도시재생 성공 아이디어를 담은 ‘2024년 경기 더드림 재생 경진대회 우수사례집’을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은 주민 공동체가 주도해서 지역 여건에 맞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도시재생사업으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원도심 재생을 위해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민선 8기 경기도형 사업이다. 이에 대한 도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경기도가 추구하는 목표를 실현해 나가는 새로운 변화와 혁신의 출발점으로 더드림 재생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우수사례집을 발간‧배포해 도시재생에 대한 주민과 청년층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확산시켜 실제 사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사례집에는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주민 참여와 대학생 아이디어 분야별 4개 팀, 총 8개 팀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담겨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동두천시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의 부대찌개, 부대볶음, 수제맥주 등 지역특화상품을 활용한 캠핑용 밀키트 박스 개발 및 판매’, 한양대의 양주시 리턴; 장흥 프로젝트-기억을 찾는 이끌림 휴게소’ 등이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교통공사(사장 민경선)는 지난 17일(화) 공사 교육장에서 ‘경기교통공사 철도사업 참여 타당성 검토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연구용역 진행 상황과 향후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도·시·군 철도업무 담당자와 공사 자문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지난 3월에 착수한 연구용역의 진행 상황을 공유했다. 주요 논의 주제는 ▲경기교통공사 설립 목적과 역할 ▲철도사업 참여방안 구상 ▲대상 노선 선정 및 전략 수립 등이었다. 본 연구용역은 2025년 5월까지 진행되며, 철도 전문 공기업으로서의 역할과 타당성을 검토하고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경기교통공사의 주요 설립 목적이었던 철도 운영·관리 사업의 체계적인 참여를 준비한다.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은 “새로운 기회를 연결하는 경기도 철도 시대에 발맞춰 공사의 역할이 날로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기존 도시·광역철도 운영은 물론, 철도 시스템엔지니어링(SE) 사업이나 노면전차 운전교육훈련기관 운영 등 새로운 철도사업 분야를 적극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교통공사는 인천교통공사(’21.6.), 대구교통공사(’23.5.), 대전교통공사(’24.1.)와 협력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7일 ”경기도교육청의 경기형 과학고 신규 예비 지정 공모에 응했지만 선정되지 않아 과학고를 희망했던 시민들께 죄송하다”며 “시는 일반고 중심의 공교육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한 반도체 고교가 2027년 3월에 개교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미래인재 육성을 용인교육지원청과 함께 더 나은 교육 환경을 구축하는 노력을 앞으로도 지속하겠다”며 “용인반도체고등학교 개교에 주력하고 실용예술고 설립 추진, 특성화고 경쟁력 강화 등 교육 다양성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우선 지난 4월 교육부의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한 용인반도체고등학교는 오는 2027년 3월 개교를 예정으로 내실 있는 운영을 할 수 있도록 내년 교육부의 20차 마이스터고 지정을 재추진키로 했다. 용인 반도체고등학교는 지난 3월 1일부로 폐교한 처인구 남사읍 남곡초등학교 분교 부지 1만 7990㎡에 설립된다. 총사업비 455억 원이 투입되며 2개 학과 18학급 288명 규모로 학교 설립을 추진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의 한 관계자는 “용인이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반도체 고교가 들어서는 도시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판교테크노밸리 내 직장어린이집의 2025년도 협약기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심각한 저출산 문제 해결과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해 판교테크노밸리 내 입주 중소기업을 포함한 전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경과원은 판교테크노밸리 내 글로벌R&D센터 직장어린이집과 스타트업캠퍼스 직장어린이집 총 2곳의 직장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이들 어린이집은 기관 및 기업이 공동운영을 위해 경과원과 협약을 체결한 이후 기업 임직원 자녀의 입소가 가능하다. 글로벌R&D센터와 스타트업캠퍼스 직장어린이집은 각각 학부모 만족도가 높은 ‘푸르니보육지원재단’과 ‘한빛바른보육경영원’이 위탁 운영해 신뢰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제공한다. 어린이집 모집 대상은 글로벌R&D센터의 경우 만 1세부터 만 5세까지, 스타트업캠퍼스는 만 0세부터 만 5세까지의 영유아이며, 정원 초과 시에는 동순위자 내 추첨을 통해 선발한다. 협약기업은 정부의 보육료 지원금 외에 공동운영에 따른 운영비를 직원 복지 차원에서 부담하게 되며, 이를 통해 임직원들에게 안정적인 보육환경을 제공하고 우수 인력 확보와 근무 만족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12월 16일 ‘에코허브플랫폼’ 구축 사업 완료보고회를 열고, 시민 중심의 자원순환 환경 조성을 위한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관한 ‘2024년 블록체인 공공분야 확산사업’ 공모에 인천시가 선정되면서 추진됐으며, 웹(Web) 3.0 시대의 핵심 기술인 블록체인을 활용해 자원순환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시민들의 환경 실천 참여를 더욱 편리하게 만드는 데 중점을 뒀다. ‘에코허브플랫폼(앱)’은 블록체인 기반 분산신원증명(DID) 기술을 도입해 회원가입 시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며, 검증에 필요한 최소한의 정보만 블록체인에 기록한다. 또한, 인천시가 운영하는 무인회수기 및 자원순환가게에서 발생하는 자원순환 활동 정보를 블록체인에 기록함으로써 시민들은 자신의 환경 실천 활동 이력을 투명하고 안전하게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기존에는 여러 앱에서 분산적으로 제공되던 자원순환 활동 정보를 이제 ‘에코허브플랫폼’을 통해 통합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인천시는 시민의 환경 실천 정보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향후 더 많은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서는 자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원장 이상목)이 진행 중인 기업 연구개발(R·D) 지원사업을 통해,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분야에서 참여 기업들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2023년부터 추진한 ‘반도체 후공정 소부장산업 경쟁력 강화사업’(20억 원 규모, 시비 10억 원)과 올해부터 시작된 ‘반도체산업 대·중소기업 동반생태계 조성사업’(21억 원 규모, 시비 11억 원)을 통해 관내 기업들의 기술개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의 연구진이 인천의 25개 기업을 전담해, 기업별로 필요한 기술과 앵커기업 수요 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핵심이다. 참여 기업 중 하나인 ㈜스타코와 ㈜코스텍시스는 인천시의 지원을 통해 반도체 소부장 기술력을 높이고,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한 성과를 밝혔다. ㈜스타코(대표 변상돈)는 기존 우주항공, 디스플레이, 바이오메디컬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던 기업으로, 최근 반도체 장비 부품 시장으로 성공적으로 진입했다. 스타코는 소재의 방열 기능이 중요한 열교환기 복잡 형상 구현 기술을 개발했으며, 3차원(3D) 프린팅을 활용해 생산 공정단계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는 올해 두 차례 케이(K)-뷰티박람회를 통해 1,339억 원의 수출계약 성과를 달성하고 기업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뷰티산업 성장을 지원했다고 17일 밝혔다. 경기도는 경쟁이 치열한 글로벌 뷰티 시장에서 도내 중소 뷰티기업이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기업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뷰티산업 육성지원’ 사업을 시행했다. 이를 통해 26개사에 디자인 개발과 시제품 제작 지원을 하고 경영/마케팅/특허/인증 분야 기업별 맞춤형 컨설팅 30건을 지원했다. 이 사업에 참여한 용인시 소재 A기업은 에스테틱 화장품의 차별화된 디자인 개발로 전문적이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구축한 이후 국내 신규계약 5건과 베트남, 홍콩 외 해외 3개국 정식계약 등 작년 같은 기간 대비 1억 3천만 원가량의 매출이 증가했다. A기업 관계자는 “경기도의 지원으로 전문성과 신뢰성을 강조하는 제품 디자인을 구축해 매출 증가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경기도는 ‘뷰티기업 마케팅 지원’ 사업을 통해 올해 대만과 베트남에서 K-뷰티 엑스포를 개최해 도내 100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약 1,339억 원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두 차례의 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최찬용 광주도시관리공사 제10대 사장이 16일 취임하여 3년간의 임기를 시작했다. 최찬용 사장은 이날 방세환 광주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후 별도의 취임식 없이 바로 경안2지구 도시개발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사업진행 상황을 파악하는 것으로 공식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단국대학교 대학원에서 도시 및 지역계획 석박사 통합과정을 수료하고 도시계획 기술사 자격을 취득하는 등 개발사업 전문가로 평가받는 최찬용 사장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31년간 근무하며 신도시개발계획팀장, 주택개발 1부장, 고양사업본부장, 국책사업기획처 전문위원 등의 요직을 거치며 개발사업에 대한 폭넓은 경험을 쌓았으며 LH퇴직 직후 용인도시공사 사장을 역임한 바 있다. 최찬용 사장은 서면으로 배포한 취임사를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경영 ▲지속적인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신규사업 다각화 및 사업구조 고도화 ▲정도경영과 지속적인 혁신을 통한 ESG경영 체계 구체화 ▲소통과 배려의 기업문화 정착 등을 중점으로 추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특히, “경안2지구 개발사업의 원활한 수행 및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조직운영”을 위해 “수평적인 조직문화와 구성원 서로간의 존중과 배려속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시가 고품질 쌀 생산으로 농가소득을 증대하기 위해 못자리용 상토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상토는 어린 묘에 알맞은 성분과 특징을 가진 인공 흙으로, 어린 식물체의 뿌리가 성장하는 장소로서 각종 양분, 수분, 산소를 뿌리로 공급하는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육묘자재이다. 전문화된 상토를 사용하는 것이 고품질의 쌀을 생산하는 첫걸음이 된다. 화성시는 대설피해로 인해 접수기한을 연장해 오는 20일까지 2025년 못자리용 상토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 사업을 통해 관내 농지에 우량의 못자리 상토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벼를 재배하는 농업인 및 농업법인이고, 지원범위는 관내 농지를 소유 또는 임차해 재배하는 것으로 한정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장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준비해 출장소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경작규모별 차등 보조지원 받게 된다. 상토 지원단가는 40L기준으로 2024년 대비 5%증가한 6,300원이며, 지원상한은 2024년 대비 26.67% 증가한 38포/㏊ 이다. 정지영 농정해양국장은 “이번 폭설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가에게 경영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최선을 다할것”이라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시 2025년도 예산이 16일 화성시의회 제237회 제2차 정례회에서 3조 5,027억 원 규모로 확정됐다. 이는 전년 대비 3,177억 원 증액된 규모이다. 화성시 2025년 본예산은 일반회계 3조1,187억원과 특별회계 3,840억원으로 편성됐으며, 일반회계 주요 세입예산은 지방세가 1조4,650억원으로 전년대비 약 14.99% 증가하는 등 자체재원은 전년대비 약 13.58%인 1,940억원이 증가했다. 일반회계 세출예산은 전년대비 약 9.59% 증가했으며, 지속적인 고물가·고금리로 인한 경기 침체로 어려운 재정여건에서도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한 예산을 확대 편성했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사회복지 분야 예산은 1조 2,558억원으로 전년 대비 663억 원 이상 증액 편성했으며 △기초연금 2,357억 원 △영유아보육료 1,271억 원 △영아수당 부모급여 지원 949억원 등을 편성하는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예산 편성에 힘썼다. 경제분야에서는 전국 최대 규모인 5,090억원 지역화폐를 발행할 수 있는 지역화폐 발행 지원금 456억원을 편성하고,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 121억원을 편성하는 등 지역경제에‘온기 급속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