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보건소는 지난 2일 기업도시 아빠순찰대와 금연·절주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순찰대원 17명을 명예 금연·금주 지도원으로 위촉했다. 이날 협약식과 위촉식에는 임영옥 보건소장, 아빠순찰대 이동석 회장과 대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명예 금연·금주지도원으로 위촉된 17명의 대원은 앞서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의 교육과정을 이수했으며, 앞으로 기업도시 내 금연·금주 구역에서 흡연자·음주자 계도와 함께 청소년 보호·선도에 힘쓸 예정이다. 보건소와 아빠순찰대는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협업을 이어갈 예정이며, 보건소는 홍보활동을 위한 자료 제공 등 행정적 지원을 지속할 방침이다. 임영옥 보건소장은 “아빠순찰대와의 협력을 통해 기업도시 내 금연·절주 환경 조성과 시민 안전·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주시청 마을활력과 직원들과 워킹그룹 관계자들이 지난 3일 원주시를 방문해 마을공동체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했다. 이번 방문은 원주시의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 활동과 주민 주도 공동체 모델이 우수사례로 인정받은 자리로, 두 도시 간 상호 협력과 교류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방문단은 원주 마을공동체 중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히는 학성동 역전시장 ‘역마르뜨 공동체(대표 신구경)’를 찾아 직접 활동 현장을 견학했다. 특히 방문단은 역마르뜨 공동체가 조성한 마을 거점 공간 ‘컨시어지’를 둘러보며, 지역 역사와 문화, 주민 참여가 어우러진 공동체 모델에 큰 인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2014년부터 마을공동체 사업을 추진해 올해로 12년 차를 맞이한 원주시는 공동체 자립 기반 마련과 지역 내 지속적인 공동체 생태계 조성에 힘쓰고 있다. 제주시의 이번 방문은 그간 원주시가 쌓아온 성과가 바다 건너에서도 주목받은 뜻깊은 사례다. 신동익 자치행정과장은 “앞으로도 원주시는 지속 가능한 공동체 모델을 발굴해, 주민 자치 발전과 지역 공동체성 증진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 공식 인터넷 쇼핑몰 ‘원주몰’이 7월 여름맞이 할인기획전을 연다. 이번 행사는 7월 21일부터 시작되는 ‘원주시 팡팡 세일 페스타’와 연계해 진행되며, 입점한 모든 상품에 사용할 수 있는 30% 할인 쿠폰을 7월 한 달간 매주 화요일(8일·15일·22일·29일) 오전 10시에 선착순으로 발행한다. 할인 쿠폰은 원주몰에 가입한 회원이라면 누구나 받을 수 있고, 1만 원 이상 구매 시에 사용할 수 있다. 최대 할인 금액은 3만 원이며, 쿠폰 유효기간은 발급일로부터 2일이다. 엄병국 기업지원일자리과장은 “예년보다 무더운 더위가 예상되는 만큼, 이번 기획전에는 여름철 보양에 좋은 정육 제품, 조리가 간편한 밀키트, 휴가지에서 즐길 수 있는 간식과 음료 등 다양한 여름맞이 상품을 준비했다.”라며, “이번 기획전이 건강하고 즐거운 여름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2025년 제2차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서 원주시 도래미시장이 ‘전통시장 안전관리패키지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안전관리패키지 지원사업은 재난 피해 예방 및 초기 대응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도래미시장은 노후 전선을 교체하고 공용부분에 불꽃 감지기를 설치해 안전을 강화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전기 안전 수준이 대폭 향상되고 상인과 고객의 안전이 확보되어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경희 원주시 경제진흥과장은 “이번 안전관리패키지 지원사업뿐만 아니라 시설현대화 사업 등을 통해 노후화된 전통시장의 환경개선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라며, “전통시장이 지역 경제의 중요한 축인 만큼, 많은 시민께서 찾아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가 최근 실시한 ‘2025년 주요정책 및 시정운영 설문조사’에 따르면, 원주시미래성장교육관 운영에 대해 시민들이 ‘공감한다’라고 답한 비율이 95.2%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결과는 지역 경제교육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확산하고 있고, 정책의 방향성과 운영 성과에 대해 시민들이 높은 신뢰를 보내고 있음을 보여준다. 지난해 3월 문을 연 미래성장교육관은 빠르게 변화하는 경제·사회 구조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경제교육 특화시설이다. 단순한 이론 중심의 교육을 넘어, 실제 생활과 밀접하게 연결된 교육 콘텐츠를 통해 시민 각자의 경제 역량을 체계적으로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어린이부터 중장년층, 고령층에 이르기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맞춤형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운영되고 있으며, 금융 기초부터 주식, 실물경제, 자산관리, 자녀 교육비 설계 등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교육 내용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방문자는 2만 5천여 명에 이르며, 프로그램 만족도 또한 매우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 여론조사 결과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는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최고의 대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G1방송과 함께 ‘2025년 원주 대학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7년째를 맞는 원주 대학입시설명회는 7월 수시 지원 전략 설명회를 시작으로 8월 1차 1:1 입시컨설팅, 12월 2차 1:1 입시컨설팅 등 총 3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오는 26일 치악예술관에서 열리는 ‘2026학년도 수시 지원전략 설명회’에서는 EBS 대표 강사진(수학 정종영, 입시 정제원)으로 구성된 최고의 입시 전문가들이 수험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수학 교과목 학습법과 함께 최신 입시 정책 및 제도 변화에 따른 대응 전략을 안내할 예정이다. 이어 다음 달 9일과 10일 양일간 원주시청 지하1층 다목적홀에서 진행되는 ‘1차 1:1 입시컨설팅’에서는 학교생활기록부와 모의고사 성적 등 기초자료를 바탕으로, 입시 전문가가 수시 전략 수립을 위한 1:1 맞춤형 상담이 진행된다. 또한 12월 예정된 ‘2차 1:1 입시컨설팅’에서는 예비 수험생을 위한 학습전략과 정시 지원 전략상담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 중천철학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창의력과 문화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체험형 수업으로 구성해, 학생들이 즐겁고 유익한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됐다. 먼저 가족을 주제로 노래를 직접 만들어보는 ‘우리 가족 노래 만들기’ 수업은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 10명을 대상으로 7월 23일부터 8월 13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총 4회 진행된다. 또한 세계 각국의 문화를 주제로 한 다양한 보드게임을 통해 자연스럽게 글로벌 감각을 키우는 ‘보드게임으로 배우는 세계 문화’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 12명을 대상으로 7월 24일부터 8월 1일까지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마다 총 4회 열린다. 이훈주 도서관장은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스스로 만들고 체험하며 배울 수 있도록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아동의 성장을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는 지난 30일 자살 예방과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제7기 생명사랑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7기 서포터즈는 정신건강과 자살 예방에 관심이 있는 원주 지역 대학생 18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자살 예방 및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목표로 오는 12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서포터즈는 앞으로 자살 예방 교육 이수, 자살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정신질환 정보 기자단 활동, 자살 예방 캠페인 기획 및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살로부터 안전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생명 존중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 서포터즈에 참가한 한 대학생은 “생명 존중 및 자살 예방에 관한 올바른 정보와 따뜻한 메시지를 많은 사람들에게 전하는 작은 연결고리가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원주시자살예방센터 관계자는 “생명사랑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원주 지역 청년들에게 생명 존중의 가치를 알려, 건강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가겠다.”라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는 노후 슬레이트에 포함된 석면으로 인한 시민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주거환경 개선을 돕기 위해 ‘2025년 슬레이트 처리지원사업’ 신청을 추가로 접수한다. 주택은 700만 원, 비주택(창고·축사·노유자시설)은 526만 원 한도 내에서 슬레이트 철거·처리 비용을 지원하며, 주택 슬레이트를 철거한 부분의 지붕개량 비용도 500만 원(우선 지원 가구 1,0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지원 한도를 초과한 부분은 자부담이다. 또한 우선 지원 가구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한부모가족, 다자녀, 독거노인 등의 경우에는 주택 슬레이트 철거 비용을 전액 지원한다. 김종근 자원순환과장은 “2012년부터 현재까지 총 2,550동의 슬레이트 철거·처리비를 지원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한 주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지난 27일과 28일, 이틀간 우산천 골목형상점가 일원에서 우산천 하이볼거리 야시장 ‘우산지락’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야시장은 원주시와 강원특별자치도, 강원특별자치도 경제진흥원, 우산천 상인회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각종 공연 ▲다양한 먹거리 부스 ▲각종 이벤트 등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됐다. 이동식 판매대, 푸드트럭 등 총 23팀이 참가했으며, 특히 우산천 골목형상점가 상인회 상인들이 직접 기획·제작해 판매한 상품들이 큰 인기를 끌었다. 이와 함께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거리노래방’이 올해도 많은 성원을 받았고, 새롭게 선보인 ‘탱탱볼 경주’도 방문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최고의 이벤트로 평가받았다. 이번 야시장에는 이틀간 8천여 명이 방문했으며, 이를 통해 우산천 골목형상점가가 우산동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상인회는 1차 개장의 성공에 힘입어, 오는 8월 29일부터 9월 27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2차 개장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우산지락은 기존 6월 20일 첫 개장을 목표로 했으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는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7월부터 ‘2025년 지역사회 연계 늘봄교실 운영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경동대학교의 교육자원을 활용한 거점형 지역 연계 돌봄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저녁 시간 돌봄 수요가 해소되고 질 높은 돌봄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경동대학교와 협력해, 경동대가 위탁 운영 중인 기업도시 더자람늘봄센터에 저녁돌봄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이용 희망자를 대상으로 학기와 방학 중 저녁 7시까지 센터를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 연장 운영시간에는 난타, 놀이 체육, 전래놀이 등 예체능 특화 돌봄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센터를 이용하는 초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머무를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중점을 뒀다. 본격적인 늘봄교실 운영에 앞서, 지난달 시는 사업비 3천만 원을 경동대에 지원했으며, 경동대는 수요 조사, 이용자 모집, 프로그램 강사 채용 등 사업 운영을 위한 실무 절차를 진행했다. 시는 올해 20명 내외로 늘봄교실 1개 반을 시범 운영한 뒤, 이용 만족도 조사와 사업성과 분석 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는 2일 오전 11시 시청 10층 대회의실에서 ‘제2기 시정자문위원회’ 위촉식을 열고 위원 30명을 위촉했다. 지난 2023년 6월 제1기 위원회로 출범한 시정자문위원회는 △원주시 주요 정책 및 지역 현안 △전문성이 요구되는 정책과제 △중대한 제도 및 시책 도입 △시장이 위원회에 요청하는 사항 등에 대한 자문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제2기 위원회는 산업, 경제, 보건, 복지, 행정, 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30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025년 7월 2일부터 2027년 7월 1일까지 2년이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위원회 운영 방향 및 활동 계획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강원특별자치도 최대 인구를 자랑하는 최대 경제 도시인 원주시가 한 발짝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위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역할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립중앙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의 사고력 확장 및 표현력 향상을 위해 맞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7월 22일부터 8월 13일까지 ▲창의력 수학(초등 1∼3학년) ▲상상력을 연출하자! 초보 감독의 첫 스토리보드(초등 4∼6학년) ▲온·오프 읽기 챌린지(초등 1∼3학년) ▲온·오프 쓰기 챌린지(초등 4∼6학년) 총 4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7월 5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 모집한다. 이훈주 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책 읽기, 쓰기에 자신감을 얻고, 논리적인 문제해결 능력 및 문해력을 기르는 계기를 얻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 아동돌봄 원스톱통합지원센터는 지난 1일 2025년 제2기 아동돌봄활동가 위촉식을 개최하고, 아동돌봄활동가 17명을 공식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아동돌봄활동가들은 사전에 실시한 양성교육을 이수했으며, 앞으로 지역 내 초등 방과후 돌봄기관에 파견되어 놀이 중심의 돌봄과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앞서 2024년 위촉된 1기 아동돌봄활동가 16명은 초등 방과후 돌봄기관에서 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마을 중심의 아동돌봄 활성화를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강정원 여성가족과장은 “2기 아동돌봄활동가의 활동이 우리 지역의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원주시도 돌봄의 책임을 함께 나누고, 활동가 여러분의 소중한 활동이 안정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는 본격적인 무더위에 대비해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현장 안전점검 활동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일 태장1동 102세 어르신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폭염 대응 안전 예찰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2025년 여름철 재난안전대책의 일환으로, 독거노인 및 고령자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보호 체계를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현장에서는 냉방기기 작동 여부, 주거환경, 건강 상태 등을 점검하고, 폭염 시 행동요령과 긴급 연락망을 재확인하는 등 세심한 안전조치를 병행했다. 원주시는 폭염 외에도 집중호우, 태풍 등 다양한 재난 상황에 대비한 사전 대응체계를 체계적으로 가동하고 있다. 폭염대응 특별대책으로 노인돌봄대상자 1만4천여 명 대상 안부확인 및 긴급지원체계를 구축하고 무더위쉼터 300여 곳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노인복지시설 안전 확보를 위해 6월부터 노인복지시설 104개소 및 경로당 472개소 홍수 대비 안전 및 냉방기기 작동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폭염·홍수 대비 통합 상황관리 체계를 운영해 행정·소방·민간이 함께 참여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상시 가동하고 있다. 김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박경리문학공원 문학의 집 앞뜰에 자리한 패랭이꽃그림책버스가 지난 3월부터 시민들의 호평을 받으며 절찬리에 운영되고 있다. 패랭이꽃그림책버스는 올해 상반기(3∼7월)와 하반기(9∼11월)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된다.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총 16회에 걸쳐 349명의 시민이 관람과 그림책 읽기 활동에 참여했다. 주요 방문객은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어린이들로,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호기심을 자극하고 상상력을 키우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5인 이상 단체가 이용하는 경우 박경리문학공원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한 뒤 방문하면 된다. 한편 패랭이꽃그림책버스는 2004년 개관했으나 2013년 안전사고 등의 이유로 운영을 중단했다. 이후 개관 20주년을 맞은 지난해, 원주시와 관련 단체의 협업으로 버스 시설을 보수하고 외관을 새 단장해, 12년 만에 운영을 재개하게 됐다. 박혜순 원주시 문화예술과장은 “패랭이꽃그림책버스 방문을 통해 많은 시민께서 동심을 찾고 공감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갖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립교향악단은 차세대 클래식 스타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무대, 제102회 기획연주회 ‘국제콩쿨입상자 영 아티스트 콘서트’를 오는 11일 오후 7시 30분 치악예술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클래식 음악계의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연주자들을 조명하는 자리로, 국내외 유수 콩쿠르에서 두각을 나타낸 기타리스트 정준영, 피아니스트 배재성, 피아니스트 홍석영 등 세 명의 유망주가 협연자로 무대에 올라 탁월한 기량과 가능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기타리스트 정준영은 핀란드 시벨리우스 아카데미와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에서 수학한 연주자로, 현재 국제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유망주다. 피아니스트 배재성은 제24회 인터내셔널 클라리넷 콩쿠르 1위에 빛나는 연주자로, 세계 무대에서 성과를 인정받으며 견고한 음악성을 자랑하고 있다. 피아니스트 홍석영은 제49회 중앙음악콩쿠르에서 1위를 수상하고,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재학 중인 실력파 신예 연주자다. 박혜순 원주시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연주회가 시민들에게는 신선한 감동을, 지역사회에는 문화예술의 저변을 넓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는 지난 30일 시청 1층 종합민원실에서 원주경찰서 단계지구대와 함께 악성민원 및 비상상황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모의훈련은 비상상황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고, 유사시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반기별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훈련은 악성 민원인의 고성·폭언·폭행 등 위법행위가 벌어지는 상황을 가정해 이뤄졌다. 훈련을 통해 녹음·녹화 기능이 탑재된 웨어러블 카메라 작동을 시험했으며, 청사 청원경찰의 폭행 행위 억제 후 경찰 인계로 이어지는 비상상황 대응 매뉴얼을 구현했다. 김영열 민원담당관은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악성민원에 대한 원주시의 대응 능력을 강화할 수 있었다.”라며, “향후 악성 민원인의 위법행위로 인해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과 민원 담당 공무원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강수 원주시장은 지난 1일 지정면 원프리카에서 열린 제30회 농업인의날 국가기념식 유치 기원 ‘농업인 화합한마당’ 행사장을 찾아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제30회를 맞는 농업인의날 기념행사가 농업인의날 발상지 원주에 개최되길 기원하는 농업인들의 단합된 의지를 표명하기 위한 자리다. 원주시강소농협의회, 원주시4-H연합회, 원주농업대학총동문회 등 3개 농업인학습단체에서 회원 150여 명이 참가했다. 조경일 원주시강소농협의회장은 “원주는 1964년 처음으로 농업인의날 행사가 개최된 62년의 역사를 가진 곳”이라며, “농업인의날 제정 30주년이 되는 올해는 꼭 원주에서 국가기념식이 열려야 한다.”라고 말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농업인의날 국가기념식을 유치하기 위해 원주시에서도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라며, “농업인들의 간절한 염원이 좋은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는 지난 1일 백운아트홀에서 열린 7월 월례조회에서 ‘꿈이룸 재능나눔 프로그램’의 두 번째 무대를 선보였다. 꿈이룸 재능나눔 프로그램은 민선8기 대표 교육 정책인 ‘꿈이룸 바우처 지원사업’을 기반으로 한 사회참여 프로그램이다. 꿈이룸 바우처 사업은 지역 초등학생에게 월 10만 원의 예체능 교육비를 지원해, 아이들이 스스로 꿈을 탐색하고 다양한 재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돕는 원주시의 핵심 정책이다. 재능나눔 무대는 꿈이룸 바우처 사업을 통해 성장한 청소년들이 그 실력을 지역사회와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로 기획됐다. 두 번째 무대의 주인공은 첼로를 시작한 지 1년 6개월 만에 국제 콩쿠르 한국 본선에서 1위를 수상한 원주의 음악 인재, 김석우 군이다. 김 군은 원주시의 바우처 지원을 통해 첼로에 입문했으며,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남다른 노력과 재능으로 눈부신 성장을 이뤘다. 이날 무대에서는 깊이 있는 음색과 풍부한 표현력으로 참석자들의 큰 감동과 박수를 이끌어냈다. 특히 민선8기 출범 3주년을 시작하는 자리에서, 그간의 교육 성과가 지역사회에 긍정적으로 확산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