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중국 선양시 대표단이 자매결연도시 간 우호 협력 강화를 위해 지역을 방문했다고 26일 밝혔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전날(25일) 오후 5시 시청 4층 제1회의실에서 자오웨이 중국 선양시 부시장 등 5명의 대표단을 접견했다. 접견 자리에서 신 시장과 선양 대표단은 오는 9월 25~28일 중국 랴오닝성 선양 신세계 박람관에서 열리는 한국 주간 행사에 관한 대화를 나눴다. 선양 한국 주간 행사는 한중 경제문화 교류행사로, 투자박람회와 연계해 열려 성남 소재 11개사가 현지에서 수출 상담회를 진행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한국 주간 개막식에 공식 초청을 받아 참석 예정인 가운데 수출 상담하는 성남 기업 부스를 찾아가 힘을 실어준다는 계획이다. 신 시장은 “선양시와 경제 협력을 강화해 성남기업의 수출 공급망을 넓혀 나갈 것”이라면서 “드론, 정보통신(IT), 바이오헬스케어 등 첨단산업 분야와 양 도시 간 청소년, 문화, 교육 등 문화 복합 교류를 통해 서로의 발전과 번영을 이뤄 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선양시는 중국 랴오닝성 중심부에 있는 동북 3성의 정치·경제·문화의 중심도시이다. 전체 면적 1만2860㎢에 인구는 924만명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구미동 무지개마을 앞 탄천에 단절된 주거지와 문화생활 시설 간 연결을 위해 시민들이 지속적으로 요청해 온 탄천 횡단 보도교를 2026년 4월까지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보도교는 교통약자와 자전거 양방향 통행까지 고려하여 길이 30m, 폭 6m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최근 시민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난 성남물빛정원(옛 구미동 하수종말처리장)과 연결되어 설치된다면, 문화와 일상이 이어지는 인프라가 될 것으로 예상되어 최근 보도교 설치의 필요성이 높게 제기되어 왔으며, 특히 신상진 성남시장이 지난 7월 5일 방문해 주변 현장 여건과 탄천 이용 실태 등을 확인하고 신속한 사업 추진을 지시한 결과로 사업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 성남시에서는 해당 보도교 설치 총사업비 14억 5천만원 중 국비 3억원을 우선 확보했으며, 올해 말까지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2026년 1월 착공하여 4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구미동 탄천 보도교가 주민 생활권을 안전하게 연결하고 탄천 이용객 편의를 크게 높일 것이며, 최대한 신속하게 사업을 완료하여 시민분들에게 개방할 것”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가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강력하고 단호한 대응으로 올해만 66억원의 체납액을 징수하며 시민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 그 성과의 중심에는 현장 징수활동을 전담하는 ‘전문세원관리반’이 있다. 시는 체납자 가택수색을 통해 확보한 명품가방, 귀금속, 상품권 등 압류 물품을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온라인 공매에 부친다. 대상은 감정가 약 250만원 상당의 팔찌, 명품가방, 상품권 등 21점이며, 공매 관련 세부 정보는 한국경공사 공매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낙찰자는 8월 29일 발표된다. ‘전문세원관리반’은 민간 금융기관 출신 채권추심 전문가를 채용해 구성된 전문 조직이다. 이들은 빅데이터 기반 체납 분석 시스템을 활용해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납부 유도, 설득, 협상 등 대면 징수에서 뛰어난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특히 주정차 과태료 136건(약 1천만원)을 체납한 사례에서는 체납자의 실거주지를 확인하기 위해 주변 탐문을 집요하게 이어갔고, 결국 경찰관 입회하에 가택수색과 동산 압류를 집행해 설득 끝에 완납을 이끌어냈다. 성남시는 앞으로도 △고액·상습 체납차량 표적 영치 및 족쇄 장착 △가택 수색 및 동산 압류 강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판교유스센터는 8월 23일 청소년의 놀 권리 증진과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는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12238호 놀이로 자라는 판교아이들 ‘놀·자·판’을 운영했다. ‘놀·자·판’은 온라인 중심의 놀이문화에 익숙한 청소년들에게 전래놀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여성가족부가 인증한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에 따라 운영됐으며, 활동 내용과 안전, 전문 인력, 위생 등 각 분야의 엄격한 기준을 충족해 인증을 획득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은 운영 종료 후 여성가족부 장관 명의의 활동기록확인서를 발급받게 된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및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와 안전교육이 진행됐으며, 우리나라 전통놀이인 고누와 딱지치기, 사방치기 등 전래놀이에 대한 기초교육 및 체험이 진행됐다. 판교유스센터는 이번 체험 프로그램을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전래놀이를 상시로 즐길 수 있는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일상 속에서 놀이문화를 접하고, 자유롭게 놀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놀 권리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판교유스센터 정은옥 센터장은“K-컬쳐가 전 세계적으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은 8월 18일부터 24일까지 미국 서부 실리콘밸리에서 청년 글로벌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탐방은 세계적 혁신기업과 대학, 스타트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창업 아이디어를 고도화하고 미래 창업 전략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 프로그램은 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들에게 실리콘밸리 생태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청년들은 창업에 필요한 실질적 경험을 얻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데 중점을 뒀다. 참가 청년들은 구글, 엔비디아, 아마존, HP, 메타, 인텔 등 세계적인 혁신기업을 방문해 기업 현직자들과의 대화를 통해 최신 기술 동향과 창업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단순한 견학을 넘어 신사업 발굴과 창업 전략 수립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시간이 됐다. UC버클리와 스탠퍼드대학에서는 연구실 탐방과 캠퍼스 투어, 현지 재학생 및 졸업생과의 교류가 진행됐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글로벌 창업 마인드와 대학 차원의 창업지원 시스템, 실리콘밸리 스타트업 생태계를 이해하고 자신의 아이디어 고도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실리콘밸리 소재 스타트업 Ceeya(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문화원(원장 김대진)은 오는 8월 27일부터 ‘2025 성남학아카데미’ 하반기 수강생 4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접수는 성남문화원 방문 및 전화(031-756-1082, 1028)를 통해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이번 강좌는 (부설)성남학연구소가 주관하여 운영되며, 9월 3일 개강해 12월 24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16회 강의와 1회의 현장답사로 진행된다. 강의는 성남의 역사와 문화, 지역 발전사, 인문학 등 다양한 분야로 편성되어, 시민들에게 학문적 성찰과 지역 이해를 동시에 제공할 예정이다. 성남학아카데미는 지난 상반기 ‘광복 80주년’을 주제로 한 강좌를 마련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이번 하반기 과정은 성남의 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탐구하는 데 중점을 둔다. 특히 전문 강사진의 체계적인 강의와 현장 체험학습을 통해 지역의 역사적 뿌리와 문화적 가치를 심도 있게 조명할 계획이다. ‘성남학’은 성남의 역사적 전통과 문화적 배경을 기반으로 경제·사회·문화·복지 등 지역사회 전반을 포괄적으로 탐구하는 학문으로, 시민들에게 향토애를 심어주고 문화시민으로서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오는 8월 28일 오후 5~7시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분당구 야탑동)에서 보육교직원을 위한 힐링 콘서트를 연다. 보육 현장에서 고생하는 어린이집 선생님과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려고 진행하는 보육 교직원 문화연수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엔 1400여 명의 보육 교직원 참석한 가운데 초청 가수의 4명과 성남시 청년프로예술단의 콘서트를 관람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콘서트 사회는 김종하 씨가 맡고, 초청 가수 김현정의 ‘그녀와의 이별’, ‘멍’, 자두의 ‘잘 가’, ‘김밥’, 지창민의 ‘트로트라구요’ 등 댄스곡과 트로트 가요 무대가 꾸며져 흥을 돋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교사가 행복해야 아이들이 행복하다”면서 “보육 현장에서 우리 아이들이 처음 만나는 선생님이자 두 번째 부모로서 큰 역할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8월 현재 기준 성남지역 어린이집은 모두 430곳이며, 보육교사 5401명이 6세 이하 영유아 1만6304명을 돌보고 있다. 성남시는 보육 교사 처우 개선을 위해 복리후생비(5~7만원), 장기근속 수당(5~10만원), 어린이집안전공제회 상해 공제 가입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최한 ‘민선지방자치 30년 지역경쟁력 평가’에서 환경안전 경쟁력 분야 전국 1위를 차지해 최우수 인증패를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곳 시군구의 인구·재정·지역경제·건강문화·환경안전 5개 분야, 총 53개 지표 변화 추이를 1995년부터 현재 시점까지 10년 단위로 조사 분석해 이뤄졌다. 성남시는 주거환경 증진, 생활환경 개선, 주민 안전 강화 등 전반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다. 영역별 평가 지표와 점수는 △인구 1000명당 주차장 면수(695면)와 건축허가 면적(375㎡) 등 주거환경 분야 87.91점 △1인당 연간 생활폐기물 발생량(52㎏), 1인당 공원면적(12㎡)과 녹지지역 면적 비율(73%) 등 생활환경 분야 86.58점 △자동차 1000대당 교통사고 발생 건수(8.9건) 등 안전 분야 60.00점이며, 평균 78.16점으로 전국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시민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성남시에 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재난 안전 강화, 깨끗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인증패 수여식은 8월 22일 오전 10시 30분 성남시청 4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올해 생활안전 CCTV 628대를 설치해 시민 안전망을 대폭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가운데 방범 취약지구 92개소에 467대를 신규 설치하고, 노후 카메라 161대는 교체한다. 총 사업비는 27억3000만원이 투입된다. 시는 지난해에도 34억9000만원을 들여 138개소 766대를 신규 및 교체 설치했으며, 올해 설치가 완료되면 성남시 전역에 총 3116개소 1만2715대의 생활안전 CCTV가 운영된다. 앞으로도 시민 의견을 수렴해 방범 취약지구 등 사각지대가 없도록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생활안전 CCTV 설치 위치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는 CCTV 위치선정 협의회를 통해 최종 확정된다. 협의회에는 동장, 시의원, 경찰, 지역주민, 민원 신청자가 참여한다. 설치 장비는 회전형 카메라(스피드돔)와 고정형 카메라(검지)로 구성되며, 촬영 영상은 30일간 보관 후 폐기된다. 관제센터에서는 CCTV 영상을 상시 모니터링하여 재난 상황 대응과 범죄 예방에 활용하고 있다. 실제로 2024년에는 민원 응대 14만3479건, 경찰 수사 협조 3926건, 사건·사고 대응 362건을 처리하는 등 시민 생활안전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 성남시가 야심차게 조성한 ‘율동공원 오토캠핑장’이 지난 6월 22일 정식 개장했다. 바람이 잔잔히 나뭇잎 사이를 스치고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숲속을 울린다. 자연 속으로 깊이 들어선 듯한 이곳에 새로운 힐링의 공간이 모습을 드러내며 시민들에게 일상의 피로를 내려놓는 쉼의 터전을 선물하고 있다. 율동공원 오토캠핑장은 자연의 흐름을 거스르지 않고 그 품 안에 캠핑장을 조성한 것이 특징이다. 전체 면적은 약 5만 2천 제곱미터에 달하는데 그중 절반 가까운 2만 6천 제곱미터가 캠핑장으로 조성됐다. 96면의 캠핑 사이트는 용도 및 구성을 달리해 다양한 캠퍼들의 취향과 니즈를 반영했다. 실제로 일반 오토캠핑, 두 가족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넉넉한 공간, 나무 데크 위 텐트 설치형, 고정 텐트 제공형 사이트, 반려견 전용 사이트 등으로 구성돼 자유롭게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이곳의 진짜 매력은 캠핑이라는 행위 그 자체보다 그 안에서 누릴 수 있는 삶의 여유에 있다. 어린이들을 위한 안전하고 아기자기한 놀이터에서는 모래와 나무, 웃음이 친구가 된다. 숲속 놀이터에서는 나뭇가지 하나, 돌멩이 하나에도 상상력이 피어난다. 반려견 놀이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교육지원청은 2025년 8월 22일 오후 2시 30분, 분당구미중학교 체육관에서 농구부 창단식을 성대히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성남교육지원청 한양수교육장, 경기도교육청 관계자, 성남교육지원청 관계자, 경기도체육회, 경기도농구협회, 대광사 주지스님, 관내 교장단, 학부모와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학생선수들의 꿈과 성장을 응원하는 의미 깊은 자리였다. 분당구미중학교는 2024년 3월부터 창단 준비에 착수해 9월 공식 승인을 받았으며, 현재 1학년 6명, 2학년 5명, 3학년 3명 등 총 14명의 선수단이 활동하고 있다. 학생들은 주 5~6회의 정규 훈련과 체력 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기초 체력을 다지고, 자기 주도적인 훈련 습관을 형성해왔다. 짧은 창단 준비 기간에도 불구하고 이미 전국대회에서 성과를 거두었다. 제주 동계전지훈련과 영광 스토브리그를 통해 기량을 높였으며, 전국소년체전 경기도대표 선발전 2위, 협회장기 전국대회 8강 진출이라는 성적을 거뒀다. 특히 2025년 한국중고농구 주말리그에서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장애인권리증진센터(센터장 국신호, 이하‘센터’)는 8월 22일(금) 성남시청 1층 온누리홀에서 성남시 소속 공무원 500여명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밀알문화예술센터와 협력해 1부 브릿지온 체임버 오케스트라 공연과 2부 장애인식개선 교육으로 구성했으며, 총 90분간 진행하였다. 또한 로비에서는 발달장애인 미술작가 그룹 브릿지온 아르떼의 작품 전시와 여성장애인으로 구성된 벌룬시스터즈의 풍선아트 재능기부가 함께 진행돼, 장애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교육에 참석한 한 공무원은 “이번 교육은 강의와 공연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교육 내내 집중할 수 있었고, 발달장애인의 연주 과정을 지켜보면서 장애인에 대한 고정관념을 다시 생각해 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센터는 장애인의 차별을 예방하고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지역사회통합을 위해 매년 다양한 형태의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한국장애인개발원에서 지정한 장애인식개선 교육기관으로 교육을희망하는 기관은 홈페이지(www.성장인.org)에서 접수하면 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윤정국)은 오는 9월 20일(토) 개막하는 ‘2025 성남페스티벌’ 시민 참여 공모전의 최종 선정작을 발표했다. 이번 시민 참여 공모전은 AI 콘텐츠와 예술 공연 등 다양한 영역에서 시민이 직접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축제의 구성원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지난 7월 2일(수)부터 8월 1일(금)까지 진행된 공모전에는 AI 활용 영상(숏폼)과 인스타툰, 지역 예술인 공식 참가작 등 3개 부문에 총 115편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34편의 작품이 최종 선정됐다. 먼저, AI 활용 영상(숏폼) 부문 대상에는 사람과 기술,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질 2025 성남페스티벌의 현장을 다이내믹하고 감각적으로 표현한 ‘2025 성남페스티벌, 우리가 만드는 도시의 축제’(김경철)가 뽑혔다. 최우수상은 성남시를 수호하는 가상의 케이팝(K-POP) 그룹 T.A.G.가 성남 도심 곳곳에서 시민과 하나 되는 이야기를 담은 ‘성남 on the T.A.G.’(이주형)와 성남페스티벌의 정체성을 한국의 전통미와 첨단기술 등의 다층적 이야기로 풀어낸 ‘성남페스티벌 뮤직비디오 2025’(하바다)가 함께 받았다. 이외에도 우수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에 본사를 둔 ㈜마이다스아이티(대표이사 신미영)가 성남시자원봉사센터 (센터장 장현자) 연계로 성남시 거주 시각장애인을 위한 안테나식 흰지팡이 340개(1천20만원 상당)를 후원했다. 8월 21일 성남시 수진동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성남시지회(회장 김화주)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성남시 주광호 행정기획조정실장, 김화주회장, 장현자 센터장을 비롯해 시작장애인연합회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흰지팡이’는 시각장애인의 단독보행시 안전과 보행정보를 제공하면서, 타인에게 시각장애인이라는 것을 알리고, 예상치 않은 위험으로부터 보호받는 역할을 한다. 아울러 시각장애인이 길위의 장애물을 가름해서 타인에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보행활동을 하는데 도움을 주는 흰지팡이는 시각장애인의 자립과 성취를 상징하는 의미가 담겨있다. 주광호 실장이 대독한 인사말에서 신상진 시장은 “시각장애인분들에게 없어서는 안될 귀한 흰지팡이를 후원해 주신 마이다스아이티 신미영 대표이사님께 감사드리고, 거리에서 운전자나 보행자가 흰지팡이를 이용하는 시각장애인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앙보하고 보호하는 성숙한 교통문화의 정착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마이다스아이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올해 3억원을 투입해 지역 내 5882곳 음식점에 K급 소화기를 무상 보급하겠다고 22일 밝혔다. 사업비나 물량 면에서 전국 최대 규모다. K급 소화기는 부엌을 뜻하는 키친(Kitchen)에서 첫 글자를 따와 주방용이라는 의미이며, 식용유 화재 진압에 특화돼 있다. 일반 분말소화기와 달리 분사 시 산소 공급을 차단하면서 비누와 같은 유막을 형성해 화염을 막고, 식용유 온도를 발화점 이하로 낮춰 효과적으로 불을 끈다. 시는 K급 소화기 비치 의무화 시행일(2017년 6월 12일) 전에 영업 신고한 일반음식점 4629곳과 휴게음식점 811곳, 즉석 판매 제조 가공업소 442곳에 해당 소화기를 1대씩(5만원 상당) 오는 10월부터 연말까지 차례로 보급한다. 이번 K급 소화기 무상 보급을 위해 시는 앞선 7월 1일 전국에서 처음으로 ‘식품 및 공중위생 향상을 위한 조례’를 개정해 지원 근거와 사업비를 마련했다. 올해 1월 3일 분당구 야탑동 복합상가 건물에 불이 났을 당시 음식점의 주방 튀김기 과열이 화재 발생의 원인으로 지목된 것이 계기가 됐다. 시 관계자는 “혹시 모를 화재에 대비해 음식점에 주방용 소화기 보급을 추진하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가 민선 8기 공약으로 조성한 맨발 황톳길이 시민들에게 ‘일상 속 힐링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현재 총 11개소가 운영 중이며, 꾸준히 이용객이 늘고 있고 시민 만족도 조사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학술연구·리서치 기관인 위드리서치에 의뢰해 2025년 6월 17일부터 24일까지 맨발 황톳길 이용 경험이 있는 시민 549명을 대상으로 현장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시민 종합 만족도는 85.7점으로 ‘매우 우수’ 수준을 기록했다. 이번 평가는 공공기관 서비스 만족도 측정 모델(PCSI 2.0)을 활용해 5개 분야, 10개 문항에 대한 응답을 100점 만점으로 환산한 점수다. 성남시는 2023년 2월부터 2024년 7월까지 수진공원 등 11곳에 황톳길을 조성했다. 황톳길과 세족장, 편의시설 설치에 시비 약 60억원을 투입했으며, 전체 연장은 5215m에 이른다. 개장 이후 이용객은 2023년 하반기 15만8000여명, 2024년 상반기 22만8000여명, 하반기 34만여명으로 집계됐으며, 2024년까지 총 72만7000여명이 다녀갔다. 올 한 해에도 이용객은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며 시민들이 즐겨 찾는 공간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오는 27일 오후 2시 시청 온누리에서 ‘제3차 고도제한 완화방안 연구 및 자문 용역’과 관련한 제2차 주민설명회를 연다. 시는 서울공항(수정구) 인근 건축물 고도제한으로 오랜 기간 제약을 받아온 시민의 재산권을 보장하고 도시 기능을 회복하기 위해 2023년 9월부터 이번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금까지의 용역 진행 상황과 향후 추진 방향을 시민들에게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연구용역을 수행 중인 한국항공운항학회 송병흠 책임연구원 등이 직접 나서 국내외 항공 규정과 연구과제에 대해 설명하고 참석자들과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시는 그동안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에 따른 건축물 높이 제한으로 고밀도 개발이 어려워 지역 개발과 시민 재산권 보장에 큰 제약을 받아왔다. 이에 성남시민의 오랜 숙원인 3차 고도제한 완화를 실현하기 위해 기술적·제도적 방안을 마련하고, 국방부와 관련 기관에 지속적으로 건의하기 위해 연구용역을 추진 중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고도제한 완화에 대한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한 자리”라며 “전문가 설명과 질의응답이 준비돼 있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가 19일 사실 왜곡 보도와 관련해 언론중재위원회에서 ‘정정 및 반론보도’ 결정을 받아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조정 결정을 “90만 시민의 알 권리를 지키고 행정 신뢰를 회복한 의미 있는 성과”라고 평가했다. 문제가 된 보도는 지난 7월 15일자 인터넷 언론 ‘뉴스후플러스’가 게재한 '성남시, 공약만 있고 예산은 없다, 시민 기만한 ‘전시행정’' 기사다. 당시 해당 매체는 성남시의 공약이행을 ‘예산 확보 없는 전시행정’이라 주장하고, ‘허위공약’, ‘직무유기’ 등 자극적 표현을 사용해 시 행정을 폄훼했다. 언론중재위원회는 조정합의를 통해 뉴스후플러스가 정정 및 반론보도를 게재하도록 결정했다. 이에 따라 해당 매체는 기존 기사 하단과 일반 섹션에 “성남시는 20대 핵심공약 중 13개를 완료하고 6개를 정상 추진 중이며, 철도기금 3,000억 원을 조성해 2,100억 원을 이미 확보했다”는 정정 내용을 포함한 보도문을 게시해야 한다. 성남시는 이번 결정을 두고 “비판 보도는 존중하지만, 사실과 다른 허위·과장·왜곡 보도는 결코 용납할 수 없다”며 “앞으로도 정정·반론보도 청구는 물론, 필요 시 민·형사상 법적 대응까지 전방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이 21일 오전 10시 성남시청 모란관에서 열린 ‘폐건전지 전달식’에 참석해 환경보호 실천에 나선 민간어린이집 소속 어린이들과 보육교직원들을 격려했다 성남시 민간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버리면 환경오염, 재활용하면 자원! 환경사랑캠페인 민간어린이집이 함께해요”를 주제로 개최됐다. 신상진 시장은 인사말에서 “작은 손으로 폐건전지를 모아준 우리 어린이들의 환경사랑 실천에 깊은 감사와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이어 “어린이집의 자발적 환경보호 실천은 시 환경정책과 시너지 효과를 내는 훌륭한 모범사례”라며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에게는 평생 기억될 소중한 환경교육 경험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지속적인 환경보호 실천을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민간어린이집 원장 12명과 아동 10명 등 총 22명이 참석했다. 연합회 소속 어린이집에서 꾸준히 수거한 폐건전지 35박스(약 400kg)가 시에 전달되며 환경보호의 의미를 더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20일 김윤덕 신임`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경기남부광역철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판교 제2·3테크노밸리 교통대책(용인–서울고속도로 금토 톨게이트 연결로 개설) 등을 요청하는 서한을 전달하며 시의 교통현안 해결에 적극 나섰다. 시는 이날 신 시장 명의의 서한 2건을 국토부 장관실에 직접 전달했다. 경기남부광역철도는 성남·수원·용인·화성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신규 광역철도 사업으로,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성남과 용인, 수원을 거쳐 화성까지 연결되는 총 연장 50.7km의 노선이다. 이 노선은 비용 대비 편익(B/C) 값이 1.20으로, 민간투자 제안이 있을 만큼 경제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 사업이다. 신 시장은 서한에서 “성남‧수원‧용인‧화성은 인구 420만 명이 넘는 거대 생활권으로, IT와 반도체 산업 등 국가 전략산업이 집적된 대한민국 미래 성장의 핵심 도시”라며 “그러나 현재 경부축 교통시설은 이미 포화 상태에 이르러 극심한 정체를 빚고 있으며, 기반시설 확충에도 한계가 있는 만큼 대규모 수송이 가능한 교통수단의 도입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신 시장은 같은 날 또 다른 서한을 통해 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