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즈 김시창 기자 | 송파구가 오는 11일부터 송파참살이실습터에서 발달장애인의 자립역량 강화를 위해 12명의 발달장애 학생들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풍납동에 위치한 송파참살이실습터는 경력단절자 및 청년‧취약계층의 전문기술 교육을 지원하는 송파의 대표적인 일자리교육센터다. 취‧창업을 희망하는 구민에게 기술교육, 실습 및 체험,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전문기술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시 발달장애인 사회적응지원센터 내 발달장애 학생들에게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를 통해 일자리 구하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발달장애 학생들이 자신감을 갖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는다. 바리스타 실무와 관련된 ▲기초이론 ▲에스프레소 추출 ▲메뉴 실습 ▲자격증 취득 등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11월 11일부터 내년 1월 말까지 총 13회에 걸쳐 수업이 진행된다. 한편, 구는 과거에도 발달장애 학생들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양성과정, 코딩메이커 등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성과를 거둔바 있다. 교육 대상자 중 일부가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한 후 커피전문점 취업까지 성공해 자신의 꿈을 이뤘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송파구는 7일 출·퇴근시간대 과밀 위험도가 높은 지하철 등 군중밀집지역을 직접 찾아 혼잡도 실태를 파악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송파구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지하철역을 중심으로 출근 시간대 혼잡도가 어떤지 직접 체험해보고 위험 요소는 없는지 살피고자 현장을 방문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오전 8시 몽촌토성역에서 출발해 잠실역 방향 8호선 지하철에 탑승해 출근 시간대 지하철의 과밀 위험도 파악을 시작했다. 먼저, 평균 승하차 인원 13만 50명으로 서울지하철역 인구밀도 2위 잠실역에 하차해 환승 계단을 거쳐 잠실역을 둘러보고, “지옥철까지는 아니지만, 지하철 내부도 이동통로도 꽉 찰 만큼 혼잡도가 높은 것은 사실이다. 실제 재난 상황 발생 시 구민들이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상시 순찰과 점검을 강화해 달라”고 현장 책임자와 공직자들에게 당부했다. 이어, 다시 8호선으로 문정역까지 이동 후, 출근 인파와 함께 계단을 통해 지하1층 역 대합실과 문정역 출입구를 돌아봤다. 문정역은 인근 문정비즈밸리에 3~4천개 기업이 입주해 있고 문정법조 단지와 컬쳐밸리등이 위치해 젊은이들이 집약된 송파 최대 업무지구로, 1일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송파구는 지난 3일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줄어든 정신장애인을 위해 3년 만에 문화체험 나들이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화, 그 이상의 감동’이라는 주제로 문정동에 있는 송파CGV에서 진행됐다. 송파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 등록된 정신장애인 50명에게 영화 관람을 통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였다. 일상적인 사회생활 적응을 위해 공공시설인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영화관으로 이동하고, 코미디 영화 '정직한 후보2'를 관람한 후에는 간단한 다과를 나누며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구는 매년 문화체험 나들이 행사를 통해 정신과적 어려움으로 외부활동에 제약이 많았던 정신장애인들에게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2 년간 코로나로 인해 중단됐다가 올해 행사를 재개해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 밖에도 구는 송파구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정신장애인들에게 요가, 미술치료 등 주간 재활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오는 12월에는 정신장애인들과 가족들을 위한 송년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민선 8기 송파구정의 최우선 관심은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지원”이라면서 “앞으로도 정신장애인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송파구는 신규 의료급여수급 563가구를 대상으로 '건강+ 혜택+, 의료급여 바로알기' 동 순회 교육을 실시했다. 구는 의료급여제도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올바른 의료급여 이용 방법을 안내하여 의료급여 수급 대상자의 건강관리능력을 향상시키고자 의료급여제도 교육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의료’ 분야에서 다년간 실무경험을 갖춘 전문 의료급여관리사가 복잡한 의료급여제도를 처음 접하는 신규 의료급여 수급자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구체적으로 안내했다. 주요 교육내용은 ▲올바른 의료급여 이용안내 ▲상한일수 및 연장승인제도 ▲주요 지원제도 ▲이용 시 유의사항 ▲부정수급 예방 등 수급자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을 상황별 맞춤 형식으로 전달했다. 의료급여제도는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의 의료비용을 보장하기 위한 제도로써 송파구는 현재 9천6백여 명의 의료급여수급권자에게 의료비 보장의 혜택을 제공 중이다. 구는 매년 신규 의료급여수급자를 대상으로 연 2회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 의료급여 수급을 받는 구민들의 건강관리능력 향상을 위해 의료제도 교육을 확대· 강화할 계획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제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송파구가 오는 11월 11일 오후 송파구청 대강당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화재안전 교육을 실시한다. 최근 발생한 이태원 참사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이 다시 한 번 부각되면서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고 안전사고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파소방서의 협조로 풍부한 실무경험과 안전교육 경력을 갖춘 전문 강사들이 함께 한다. 교육은 1‧2부로 구성됐으며 1부에서는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실습 위주의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한다. 서 구청장이 교육에 직접 참여해 직원들과 함께 심폐소생술 마네킹을 이용하여 심정지 환자 의식확인, 심장압박 등을 실습한다. 2부는 화재예방법, 소방시설관리법, 화재발생시 대피방법 등 화재안전교육으로 이뤄진다. 화재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고 능동적으로 화재에 대처할 수 있도록 완강기 사용법과 로프 매듭법에 대해 교육한다. 이론과 실습이 어우러진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청사 내 응급상황 및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구는 마천동에 위치한 송파안전체험교육관에서 진행하는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송파구이 가족 복지 플랫폼으로써 서비스 지원과 정보교환의 장으로 활용될 '송파 가족센터·어린이집 복합시설' 건립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지난 8월 설계공모를 완료하고, 지난 10월부터 기본·실시설계 용역을 진행 중이다. 구는 나날이 증가하는 가족 복지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보편적인 가족 복지 기반을 구축하고자, 1인 가구 등 다양한 가족을 위한 돌봄, 상담, 소통 서비스를 지원하는 ‘가족센터’와, 거여‧마천지역 재개발로 늘어나는 보육수요 충족을 위한 ‘국공립어린이집’을 복합화하여 건립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송파 가족센터·어린이집은 거여2-1재개발조합에서 기부채납 예정인 거여동 공공청사부지(거여동 194-3번지 일대)에 연면적1,786㎡ 지하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된다. 세부적으로 지상 1층에는 국공립 어린이집, 2층부터는 공동육아나눔터, 상담실, 교육실, 가족 교류‧소통 공간 등으로 구성된 가족센터로 조성할 계획이다. 기본설계 완료 후, 내년 6월 공사에 본격 착수하여, 2025년 5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구는 지난해 국무조정실 주관 생활SOC 복합화 공모사업에 신청최종 선정되어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송파구는 공연장 화재·붕괴와 같은 대규모 재난에 대비해, 송파구 재난 대응 능력을 제고하고자 오는 11월 16일부터 18일까지 '2022 송파구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송파구청과 문화체육관광부 공동 주관으로 개최하는 이번 훈련은 송파소방서, 송파경찰서, 국민체육진흥공단 등 13개 기관과 자율방재단, 자율방범대 등 400여 명 인원과 50여 대 훈련 차량이 함께 참여하는 대규모 재난대응 훈련이다. 구는 코로나 이후 공연 업계가 활성화되는 시점, 인구가 많고 공연장이 많은 송파구 특성을 반영하여 대규모 공연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 상황을 가정한 대응훈련을 기획했다. 특히, 11월 16일에는 “K-POP 공연 도중 테러로 인한 화재 사고 발생” 상황을 가정해 올림픽공원 내 위치한 공연장(KSPO dome)에서 민·관·군·경·소방이 함께 참여하는 현장 중점 훈련을 진행한다. 오전 10시 송파구청에서 부서·기관별 대응 역할을 숙지하고 토론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훈련’을 실시하고, 오후 2시 올림픽공원 내 KSPO돔에서 13개 유관기관과 함께 ‘화재 진압 및 인명 구조’, 수습·복구를 위한 ‘통합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송파구가 지난 2일 오후 3시 송파구청 대강당에서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 조합장 및 임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구는 민선8기 최우선 과제로 신속한 재개발‧재건축 추진을 강조해왔다. 이에 따라 공약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최고 권위자인 김병춘 교수를 초빙해 ‘도시정비사업의 신속추진과 최고의 주거환경 조성’을 주제로 강연을 열었다. 재건축‧재개발, 리모델링, 가로주택 조합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속추진을 위한 정비사업의 요건, 정비사업 관련 법제와 구조의 이해, 계약업무 처리와 선정 기준 및 절차, 현장사례 및 시사점,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대부분의 정비사업은 기본계획수립부터 이전고시까지 절차가 매우 복잡할 뿐 아니라 장기적인 사업인 만큼 규제 및 관련법령 개정에 의해 많은 영향을 받는다. 이로 인해 단계별 법령해석 차이나 올바른 이해 부족으로 갈등이 유발돼 사업이 지연되는 경우가 빈번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정비사업 추진과정에서의 복잡한 권리관계, 조합원 간의 의견대립 조정 및 분쟁해결 사례 등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사업의 이해도를 높임으로써 시행착오 및 지연을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송파구가 이태원 참사로 정신적‧심리적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구민을 위해 국가트라우마센터에서 지원하는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한다. 구청 인근에 자리한 일자리통합지원센터 앞에서 11월 5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참사와 관련해 불안, 우울, 스트레스 등의 문제를 겪고 있는 구민은 정신건강 전문인력으로부터 심리평가 및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마음안심버스에는 자가관리 키트, 스트레스 검진기기, 태블릿을 통한 자가검진, 가상현실 힐링기기, 휴대용 안마기, 차량방역용품 등이 구비되어 있다. 심박변이도 측정을 통해 스트레스 정도를 평가하는 등 개인 심리상태에 따른 맞춤형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한다. 선별검사와 상담 결과에 따라 경증은 정신건강 서비스 안내 후 일상으로 복귀하고, 추가 지원이 필요한 경우에는 송파구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등록해 필요 시 대면 상담, 의료기관 연계 등 사후관리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비대면 상담을 원하는 경우 전국 공통번호인 ‘정신건강 상담전화’를 통해 기초상담 진행 후 전문적인 개입이 필요한 대상자들을 기초 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 자살위기 상담, 우울 및 불안 등 정신건강상담 및 지지, 정신건강 정보 및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송파구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유족의 명예 선양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해 지난 10월부터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확대 지원’을 시작하고, 국가유공자의 복지증진에 본격 나선다고 밝혔다. ‘국가보훈대상자 확대 지원’은 취임 후 서강석 송파구청장의 첫 번째 결재 사항으로 국가와 사회공동체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신 분들에 대한 예우와 배려를 행정의 최우선에 두겠다는 민선 8기 구정의 기본철학과 의지를 담고 있다. 구는 지난 9월 '서울특별시 송파구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일부 개정하고, 추가경정예산 7억 1천 여 만 원을 편성했다. 이에 보훈(예우)수당을 월 10만원으로 인상을 추진하고, 6‧25 참전유공자 위문금 지급 제도를 신설했다. 보훈(예우)수당은 송파구에 거주하는 국가보훈대상자에게 송파구가 지급하는 수당으로 월 5만원에서 10만원으로 증액하여, 지난 10월부터 지급을 시작했다. 단, 올해까지는 서울시 참전명예수당, 생활보조수당, 보훈예우수당 등 서울시 보훈 관련 수당 지급대상자는 제외된다. 그러나,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내년 1월부터는 시 보훈수당 지급대상자에게도 구 보훈수당과 함께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송파구 여성축구단이 지난 10월 22일부터 23일까지 강원도 인제에서 개최된 제19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여성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본 대회는 대한축구협회, 강원도축구협회, 인제군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전국 규모의 여성축구대회로 올해 19회째를 맞이했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쟁쟁한 여성축구팀들이 출전해 최강 자리를 두고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송파구여성축구단’은 2승 무패로 본선에 진출했다. 준결승전에서 ‘광주시여성축구단’을 상대로 2:0 승리했으며 결승전에서는 ‘GO구리FC’와 승부를 겨뤄 최종 우승을 차지해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여성축구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한편, 청소년 국가대표 출신의 김두선 감독이 이끌고 있는 송파구여성축구단은 1998년 창단 이래 24년간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끈끈한 팀워크와 뛰어난 실력으로 올해 제41회 대한축구협회장기대회, 2022 생활체육서울시민리그, 제19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여성축구대회에서 모두 우승하며 독보적인 행보를 이어가는 중이다.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된 송파구여성축구단의 활발한 활동이 생활 체육인 및 축구 동호인들에게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송파구가 지난 10월 8일부터 10일까지 충주 탄금호 국제 조정 경기장에서 개최된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전국 15개 시도에서 약 165명의 조정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남자일반부 ▲여자일반부 ▲남고부 ▲여고부 ▲남자부 ▲여자부 등 6종별 6종목에서 경기가 펼쳐졌다. 구 조정선수단은 여자일반부 2인 1조인 무타페어(전서영, 김민영)와 4인 1조인 쿼드러플스컬(전서영, 김민영, 배은호, 장예진) 부문에서 각각 8분5초48과 6분57초49를 기록하며 금메달 2개를 획득해 12년 연속 우승 행진을 이어갔다. 전국체육대회를 비롯한 각종 국내 대회에서 메달을 휩쓸고 있으며 지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는 국가대표로 출전해 은메달을 차지하기도 했다. 특히 선수단은 2022년 국가대표 제2차 선발전에서 우승하며 무타페어 종목 국가대표로 다시 선발돼 아시아조정선수권대회 및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위해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한편, 구는 비인기종목인 조정의 균형 발전을 위해 2000년 11월 조정선수단을 창단해 아낌없는 지원을 펼쳐왔다. 미사리조정경기장과 가까운 경기도 하남 일대에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송파구가 국가애도기간인 11월 5일까지 구청 앞 광장에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운영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참사로 많은 구민들이 안타까움에 황망해 하고 있다.”며 “구민들도 슬픔을 표할 곳이 필요할 것 같아 합동분향소를 마련하게 됐다.”고 배경을 밝혔다. 송파구 합동분향소는 11월 1일부터 닷새간 매일 오전 8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한다. 누구나 방문하여 조문할 수 있으며, 운영시간 이외에도 자율적으로 조문이 가능하다. 구는 또 서강석 송파구청장을 중심으로 이번 참사의 구민 피해자 지원 등 후속대책에 총력을 기울인다. 신속한 장례절차 지원과 더불어 심리상담지원을 실시한다. 유가족, 부상자 및 부상자 가족, 목격자, 대응인력 등 이번 참사로 트라우마를 겪고 있는 구민은 전문가 상담을 통해 도움 받을 수 있다. 정신건강위기상담 전화(1577-0199)로 문의하면 된다. 이 밖에도 구는 동 주민센터 등 관내 공공기관에 조기를 게양하고 구청사 외벽에는 애도 현수막을 걸어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있다. 공무원들은 회식, 워크숍 등 외부 행사를 연기하거나 취소하고, 참사 수습 지원과 구민 안전 점검에 주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송파구가 2022년 제10회 그린시티 선정사업에서 환경관리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환경도시로서의 위상을 드높였다. 구는 지난 27일 오후 3시 수원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10회 그린시티 시상식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환경부의 그린신티 선정은 친환경적인 지방행정 활성화를 위해 2004년부터 2년마다 실시되고 있으며, 이번 평가는 탄소중립, 도시환경 , 환경시책 3개 부문 9개 항목에 대한 서면‧현장평가를 통해 이뤄졌다. 구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비대면 탄소중립 실천 앱 ‘온트리(OnTree)’를 개발‧운영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텀블러 사용하기, 공기정화 화분 키우기 등 12가지 환경보호미션을 수행한 후 앱에 업로드 하면 포인트를 지급하고, 일정 포인트가 쌓이면 구에서 나무심기를 지원함으로써 구민들의 환경보호 실천에 기여했다. 또한,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오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 50% 감축을 목표로 하는 장기 환경종합계획인 ‘탄소중립 실행계획’을 수립해 건물‧수송‧폐기물‧공공‧그린인프라 등의 분야에서 40개의 세부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밖에도 자원순환 복합문화공간 새활용센터 건립,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지난 29일 이태원에서 발생한 참사에 송파구가 30일 오전 11시 30분 서강석 송파구청장 주재로 긴급 대책 회의를 열고 구민 안전 점검과 사고 수습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구는 국가애도기간인 오는 11월 5일 24시까지 예정된 관내 축제, 주요 행사를 취소 혹은 연기하기로 했다. 민간에서 개최하는 각종 스포츠 대회, 콘서트, 공연 등도 일정 및 규모를 조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 서 구청장은 구청장실에서 열린 회의에서 “지난밤 이태원에서 일어난 있어서는 안 될 참사의 많은 희생자들이 젊은이들이어서 더욱 안타깝다”며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 위로를 드린다. 부상자들도 하루빨리 쾌유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서 구청장은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혹시 있을 구민 분들의 피해 상황을 점검하며 수습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국가애도기간에는 관내 각종 축제와 주요 행사 등을 취소 혹은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구민들께서는 송구스러운 마음과 함께 넓으신 이해를 부탁드린다”며 “더욱더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도시 재난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모든 분야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송파구는 오는 10월 2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성내천 물놀이장에서 ‘새활용 엑스포(EXPO)’를 개최한다. 구는 폐기물의 50%를 재활용(recycling)함으로써 발생을 최소화하고 있지만, 재활용 가능한 폐기물의 한계성과 2차 오염 등으로 한계가 있어 최근 대두되는 ‘새활용(upcycling)’을 대안으로 주목하고 있다. 새활용은 쓸모없어진 물건을 새롭게 디자인해 쓰임과 가치를 새롭게 부여하는 자원순환의 한 방법이다. 이에 구는 새활용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확대하고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새활용 장터인 ‘새활용 엑스포(Expo)’를 연다. ‘우리들의 새활용 시간’이라는 주제로 자원 선순환 문화확산을 위한 전시, 판매,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폐자원 문제와 분리수거 필요성을 담은 사진 전시 ▲폐자원(자전거바퀴, 폐가구 등)을 활용한 새활용 제품 소개 전시 ▲가정에서 쓰지 않는 물품 교환 및 판매 장터 운영 ▲천연수세미, 소창제품 등 제로웨이스트 마켓 ▲폐현수막을 꼬아 만든 레츠고 줄넘기 체험 등이 주민들과 만난다. 지난해 11월 투명페트병 재활용 확대 업무협약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송파구가 오는 29일 오후 12시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2022 송파복지박람회’를 개최한다. 구와 송파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 준비한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복지 발전에 기여한 사회복지 종사자를 표창하고 송파의 분야별 복지 서비스를 한자리에서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관 협력을 통한 주민참여형 복지 박람회로 관내 50여개 복지 기관 및 시설의 종사자와 동 주민센터 행복울타리 등이 참여한다. ‘미래의 복지, 행복한 송파’라는 주제로 전시, 체험, 홍보 부스를 운영해 아동, 청소년, 여성보육, 어르신, 장애인, 고용주거, 보건의료 등 다양한 복지 서비스 정보를 구민에게 전달한다. 또한, 제23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한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과 사회복지사업 윤리선언문 낭독을 비롯해 전문공연 팀의 클래식 연주, 송파구민으로 구성된 4개 팀의 치어리딩, 태권도 시범 등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이밖에도 캠핑카를 활용한 프라이빗 심층상담, 카카오모금 계정을 통한 스마트한 나눔 활동, 기부자 인생네컷 사진촬영 등 의미 있는 체험활동이 마련됐으며 모금된 기부금은 관내 어르신들의 생신을 축하하는 행사에 쓰일 예정이다. 박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송파구 풍납시장 분위기가 확 바뀌었다! 송파구는 침체된 풍납시장의 골목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풍납시장 노후시설 환경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풍납시장 환경개선공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풍납시장 상인들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추진한 사업으로 구비 총 3억 5천만 원을 투입 ▲노후 도로 환경개선 공사와 ▲경관조명 설치를 완료했다. 먼저, 도로 환경개선 공사를 통해 시장구역 전체 아스팔트 재포장 및 색깔도색 작업을 진행해 특색있는 시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안전한 보행도로로 정비했다. 특히, 시장구역 전체를 도색함으로써 시장구역 인지도 가능하게 되어 편의성도 강화됐다. 또한 시장구역 전체에 스트리밍 조명을 설치하고, 풍납시장 주차장 앞에 고보조명을 설치해 시장의 야간경관을 새롭게 개선했다. 이에 따라 철거점포 증가로 인해 침체된 시장 분위기를 밝게 하고, 활력 넘치는 관광명소 전통시장으로 거듭났다. 구는 그간 풍납토성 문화재 보호구역에 포함되어 문화재 보상 후 철거건물이 늘어나면서 시장 분위기가 침체되고, 방문고객이 감소하고 있는 상황이었으나, 이번 개선사업으로 안전하고 특색있는 쇼핑환경을 갖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송파구가 관내 저소득 여성청소년들에게 여성위생용품을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자생의료재단(이사장 박병모)·잠실자생한방병원(병원장 신민식) 이 여성위생용품으로 구성된 1천만 원 상당 자생엔젤박스 100박스를 후원해 실시한 것이다. 재단법인 자생의료재단은 의료봉사, 사회복지, 교육·장학지원, 문화·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주민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힘쓰고 있다. 자생엔젤박스 지원사업은 저소득층 여성청소년들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매달 위생용품을 구입하는 것이 어렵다는 이야기를 듣고 2017년부터 사업을 시작했다. 여성청소년 1명이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생리대 380개가 들어있다. 이번 나눔은 송파구가족센터, 잠실종합사회복지관, 도담하우스 3개 기관을 통해 지난 14일 관내 저소득 여성청소년 100가구에 전달됐다. 자생의료재단·잠실자생한방병원 관계자는 “관내 저소득 여성청소년들이 위축되지 않고 당당하게 생활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자생엔젤박스를 준비했다.”며 “지역주민들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고 건강한 삶을 찾아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민선 8기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송파구는 오는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석촌호수 일대에서 '2022 석촌호수의 가을과 겨울, 그리고 루미나리에'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송파구 빛축제는 단풍과 낙엽을 주제로 해온 예년과는 다르게 “빛의 호수, 마음과 마음을 잇다”를 주제로 루미나리에를 비롯한 다채로운 라이트 아트를 설치하여 빛의 향연을 펼칠 예정이다. 서강석 구청장은 “빛의 예술 또는 빛의 조각이라고도 불리는 ‘루미나리에’를 설치하고 빛으로 물든 산책로를 조성하여, 석촌호수를 찾는 주민들이 길을 따라 걸으며, 석촌호수의 가을과 겨울을 만끽할 수 있도록 구민들을 위한 따뜻한 선물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석촌호수 동호 입구 ‘루미나리에 아치’를 시작으로 손하트 조형물, 은하수 터널, 빛 갤러리, 포토존으로 구성한 ‘송파의 빛’ 구간, 알록달록 아트네온 Wall과 고보조명으로 꾸민 ‘행복의 빛’ 구간과 ‘희망의 빛’ 구간, 낭만 은하수길과 꽃으로 장식한 석촌호수교, 스트링 조명이 가득한 ‘설렘의 빛’ 구간까지 4가지 특색있는 라이트 아트를 통해 빛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번 축제의 경관조명과 포토존은 축제기간(10.2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