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즈 김시창 기자 | 송파구는 코로나19로 중단했던 ‘경로당 구강 건강교실’을 재개해 운영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국민건강증진 종합계획 모니터링 결과, 2018년 70세 이상 노인의 치아 20개 이상 보유율은 절반 수준에 못 미치는 47.0%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20년 기준 우리나라 기대수명은 83.5세로 치아관리 기간이 길어지고 있어 관련 보건서비스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구는 노인인구 증가에 따른 구강보건서비스 제공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중단했던 ‘구강 건강교실’을 9월 23일부터 본격 재개해 운영에 나섰다. 교육 내용은 ▲노인 구강 건강 관리법 ▲구강 건조 증상 및 완화 방법 ▲입 체조와 구강 근육 마사지를 비롯해 ▲만성질환 교육, 혈압 및 혈당 측정 등도 병행한다. 교육은 사전 예약제이며, 보건소 치위생사와 간호사가 경로당으로 직접 방문해 진행한다. 교육을 원하는 경로당은 보건지소로 문의하면 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민선 8기 송파구정의 최우선 관심은 어르신 등 사회적 약자를 보살피고 돕는 일”이라면서 “송파구의 오늘을 있게 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송파구는 가락2동 개롱골 장군거리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김현순)가 10월 19일 개롱근린공원에서 '제9회 개롱골 장군거리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롱골 장군거리축제는 임경업 장군의 설화를 모티브로 2011년 제1회 축제를 시작으로 10년 넘게 이어져 온 전통 있는 지역축제이다. 코로나19 때문에 지난 2년간 개최되지 못하다가 지역상권 활성화와 주민 화합을 위해 주민들이 합심하여 올해 제9회째를 맞이했다. 식전공연으로 가수 '장필'의 재능기부공연과 함께 가락2동 자치회관의 자랑인 '통기타7080반'과 '민요반'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개회식은 유공구민 표창, 개회사, 격려사 및 내빈 축사순으로 진행됐으며, 가주초등학교 학생들로 이루어진 '동요랑이 중창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지음'의 퓨전국악공연, '엠비크루(M.B. Crew)'의 비보잉, '베니앤프렌즈'의 팝페라, '서인아'의 트로트 공연으로 축제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이후 소떡소떡, 호떡, 오뎅, 김치전 등 직능단체 회원들이 직접 운영하는 먹거리장터와 페이스페인팅, 붓글씨체험, 심폐소생술 실습 체험부스, 새마을문고의 도서나눔전과 바자회 부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송파구는 가락본동 축제추진위원회를 통해 지난 10월 13일 가락본동 비석거리공원에서 ‘제5회 가락골 송덕비 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가락본동 비석거리공원에는 총 11개의 송덕비가 있다. 송덕비는 옛날 지방관의 공덕을 칭송하기 위하여 그 고을의 백성들이 세운 비석이다. 이러한 송덕비는 세월이 지나면서 송파구 곳곳에 흩어져 이를 1988년 비석거리공원으로 조성하고 주민들과 함께하는 공간에 자리매김하게 됐다. 가락골 송덕비 축제는 이러한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반영했다. 올해는 코로나 이후의 ‘우리가 소망한 소중한 일상(소소일상)’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2부로 구성된 이번 축제는 식전 공연으로 축하공연과 함께 길놀이(지방 수령관 거리행렬)로 문을 열어 송파 국악협회에서 경기민요와 함께 직접 송덕비 축원문을 낭독하는 송덕비 퍼포먼스를 펼쳤다. 2부에서는 주민 노래자랑으로 흥겨움을 이어나가며, ‘촛불잔치’ 이재성, 자치회관 프로그램 발표회 등 축하공연과 경품잔치가 이어져 지역주민들에게 가을밤과 어우러진 멋진 추억을 선물했다. 상설 부대행사로 집안을 일으키는 가훈쓰기, DIY 양말목 소품만들기, 단양읍 직거래장터, 먹거리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송파구는 잠실2동 엘센츠마을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백재현)가 지난 10월 15일 잠실종합운동장 파크골프장에서 ‘제2회 엘센츠 마을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잠실2동은 잠실엘스와 리센츠 아파트 거대 두 단지로 구성되어 있다. 잠실종합운동장을 품고 있는 스포츠가 살아 숨 쉬는 동네로 이번 마을축제도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하며 스포츠를 통해 주민화합을 이루고자 추진됐다. 이번 축제는 2019년 제1회 파크골프대회 주민화합한마당에 이어 2회로 개최됐다. 잠실2동 마을특성을 살려 파크골프장에서 파크골프대회와 함께 가을음악회를 마련했다. 가을음악회에는 잠실중학교 밴드부 학생공연과 마술쇼와 같이 어린이와 어른이 모두 즐길 수 있는 축하공연이 이어지고, 본 공연으로는 가을의 정취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임덕수, 이희주의 멋진 팝페라 미니콘서트가 열렸다. 또한 이번 마을축제와 함께 ‘제1회 엘센츠 시화전’'우리동네 예술가'의 공모 우수작품과 잠실2동 스마트폰 사진 동아리의 ‘우리동네 사진전’ 작품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지난 14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아파트 부근에 전시되며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진 마을축제로 꽃피울 예정이다. 이밖에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송파구가 지난 14일 생활체육공원에서 ‘2022년 잠실6동 명랑운동회’를 개최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체육행사로 잠실6동 주민을 비롯해 관내 사업자, 직장인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어릴 적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운동회 종목으로 구성한 신체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할 뿐 아니라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하는 시간을 보냈다. 잠실6동 자치회관 난타팀이 축하공연을 펼쳤으며 훌라후프 미션, 큰 공 굴리기, 신발양궁, 딱지치기 등 누구나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종목의 경기가 진행됐다. 이밖에도 이벤트 경기 및 경품추첨을 진행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잠실6동 명랑운동회 추진위원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들고 지친 시간을 보내왔는데 이렇게 지역 주민이 한 자리에 모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기쁘다”면서 “명랑운동회를 통해 주민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송파구가 제42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18일 오후 2시 송파구청 대강당에서 2022년 송파구 장애인축제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매년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전후로 축제를 개최해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하반기로 연기해 진행하게 됐다. 서울시각장애인복지관이 주관하고 13개의 장애인 복지기관 및 단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장애인 당사자가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마련했다. 시청각장애인의 첼로 연주로 시작해 장애인복지유공자 표창, 경품추천, 마술쇼, 뮤지컬 공연 등으로 구성됐으며 장애인 복지기관 관계자, 송파구의회 의장 및 의원 등 여러 내빈이 참석해 장애인축제 개최를 축하했다. 또한, 롯데물산을 비롯해 동성엔지니어링, 현도종합건설 등 민간기업의 참여와 후원으로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과 사회 통합 분위기 조성에 큰 힘을 실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축제 준비를 위해 고생하신 많은 관계자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식전공연을 멋지게 장식한 박관찬군의 첼로 연주에서 뜨거운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면서 “장애인을 위한 정책 지원에 힘쓸 뿐 아니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아무런 차별 없이 이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송파구가 지난 14일 방이1동 주민센터 앞마당에서 ‘제19회 방잇골 조롱박축제’를 개최했다.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하는 ‘방잇골 조롱박축제’는 도심 속에서 보기 어려운 조롱박쉼터를 무대로 활용해 조롱박이 어르신들에게는 고향의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도시 아이들에게는 새로운 놀이거리로 다가선다. 이날 행사는 ‘경우윈드오케스트라’의 색소폰 공연을 시작으로 유공구민 표창, 독서 경진대회 시상, 축사 등으로 구성됐다. 기타연주, 난타공연 등 자치회관 프로그램 발표회와 케이팝 댄스 등 다양한 축하공연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대가 펼쳐졌다. 또한 조롱박 공예품 전시, 공예 체험, 조롱박 포토존, 도서 판매전 등이 마련됐으며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추억의 먹거리 장터와 경품추첨으로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특히, 먹거리 장터에서 나오는 수익금은 연말 관내 독거어르신 및 저소득층 등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방잇골 조롱박축제 추진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3년의 기다림 끝에 개최된 이번 축제가 온 가족과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송파구는 지난 10월 15일 송파책박물관 주차장에서 ‘가락 한마당 플리마켓’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가락 한마당 플리마켓’은 주민들이 직접 셀러로 참여하여 중고품, 재사용 가능한 물품 등을 나눔, 판매하면서 환경보호를 실천하고, 그간 코로나로 단절된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지역커뮤니티를 활성화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플리마켓에서는 주민셀러들의 판매존 뿐만 아니라 전통고추장 만들기, DIY화장품 만들기, 우리집 반려식물 만들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존도 함께 운영해 가족 단위 참여자들에게 좋은 추억과 힐링의 시간을 제공했다. 김승호 가락1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플리마켓이 코로나로 위축된 주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그간 침체됐던 이웃 간 교류의 장이 되어 지역 커뮤니티가 보다 활발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송파구는 지난 10월 7일 석촌동 고분군에서 ‘제9회 석촌 동민의 날 기념 축제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주민들의 애향심과 화합을 다지기 위해 2013년부터 매년 10월 10일을 석촌동민의 날로 지정하여 기념행사를 개최해왔으며, 이웃간의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만들어 사라져가는 지역공동체를 회복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 축제의 오프닝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는 성인난타, 노래교실, 시니어로빅 등 자치회관 프로그램 발표와 주민들의 재능기부로 꾸며진 신나는 노래와 댄스공연, 초청공연 ‘오드아이’의 전자현악연주로 풍성한 축제를 만들었다. 2부 동민의 날 기념식은 유공동민 표창과 동민헌장낭독, 격려사와 내빈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3부는 석촌동 자치회관 인기 프로그램인 라인댄스와 파워댄스 등 공연을 시작으로 ‘데파스’의 뮤지컬 갈라쇼, ‘테너 손인호’의 성악, ‘Free-D크루’의 스트릿 댄스, 미스트롯 ‘소유미’의 공연으로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또한 잔치국수, 보쌈, 전, 어묵탕 등 먹거리장터와 각종 전통놀이와 레이저사격 체험, 페이스페인팅 부스 운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송파구는 지난 9월 24일 서울토성초등학교 체육관에에서 ‘제 11회 풍납토성 어울림 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풍납토성이 위치하여 역사적으로 유서가 깊고 살기 좋은 동네인 풍납동은 1985년 9월 1일 풍납 1,2동으로 분동됐다. 이 날을 기념하기 위해 2012년부터 매년 풍납2동민의 날 행사를 개최해오고 있다. 이번 축제의 사전공연으로는 풍납종합사회복지관 풍물패의 신명나는 공연과 끼가 많은 서울토성초등학교 아이들과 부모님들로 구성된 PTS (Pungnap Toseong Star)의 소고춤과 태극기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어서 기념식에서는 토성초, 풍성초 어린이들의 동민헌장 낭독, 유공구민 표창 및 내빈 축사를 진행했다. 본행사에서는 관내 용사 태권도 시범단, 인기가수 오현의 축하공연과 함께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주민참여 공연으로 풍성한 축제를 만들었다. 또한 부대행사로 캘리그라피와 친환경유리공예 체험, 물병과 종이팩에 그림을 그리는 환경캠페인, 찾아가는 이동복지상담소, 어르신 건강 수지침과 손마사지, 걱정인형만들기 부스를 운영하여, 많은 주민들이 다채롭고 흥미로운 프로그램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송파구가 지난 15일 송이공원에서 ‘제1회 송파2동 무궁화축제’를 개최했다. 기존 송이골축제에서 무궁화축제로 명칭을 바꾸어 처음 개최하는 것으로 주민들이 직접 축제 이름을 선정했다. 송파SK아파트에서 무궁화공원까지 이어지는 산책로 조성, 무궁화꽃 식재 등 지역 주민의 숙원 사업이 완성되고 무궁화가 송파2동을 상징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이날 행사는 자치회관 프로그램 중 하나인 다이어트 댄스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유공구민 표창, 축사, 다양한 축하공연 등으로 구성됐다. 발달 장애인팀의 4중주 연주와 국악연주 등 잔잔한 가을 분위기에 어울리는 작은 음악회가 열려 축제 분위기를 한층 높여주었다. 또한 무궁화 바람개비 만들기, 팔찌 및 키링 제작 등의 이색적인 체험부스와 플리마켓, 작품 전시회, 먹거리장터, 경품 추첨 등을 통해 많은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송파2동 무궁화축제 추진위원장은 “송파2동 무궁화 축제를 통해 온 가족과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소통과 화합의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면서 “향후 우리 지역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송파구는 환경보호에 앞장서기 위해 청소년을 대상으로 ‘일상 속 탄소줄이기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일상 속 탄소줄이기 프로젝트’는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줄이기 미션을 수행하는 온‧오프라인 융합 형식의 기후 위기 대응 프로젝트이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구가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개발한 앱 ‘온트리(OnTree)’를 활용한다. ‘온트리’는 일상 속에서 환경보호 활동을 인증하고 포인트를 적립해 실제 나무를 심는 탄소중립 실천앱이다. 미션을 수행하면 20포인트가 적립되며 최초 1,000포인트를 달성 시 탄소 숲 조성에 함께 할 수 있다. 프로젝트에는 환경에 관심이 많은 14~19세 청소년 50명이 참여한다. 청소년들은 10월 17일부터 28일까지 약 2주간 탄소저감 실천 활동을 펼친다. ‘온트리’앱으로 대중교통 이용, 물 받아서 사용, 다회용품 사용, 분리배출 등 12가지 탄소저감 미션을 수행하고, 매일 탄소일기를 작성한다. 참여 청소년들에게는 16시간의 봉사활동이 인정되며, 평가를 통해 우수활동자로 선정되면 소정의 상품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구는 탄소줄이기 프로젝트와 연계해 11월 29일까지 1달 간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2022 송파이야기집 결과공유회’로 풍납동 주민들과 함께한 이야기 작품화 재단법인 송파문화재단(이사장 서강석)은 오는 10월 20일(목)부터 30일(일)까지 풍납동 일대에서 2022 송파이야기집 결과공유회 <모든 것에는 깨진 틈이 있고 바로 거기로 빛이 들어온다>를 개최한다. 송파이야기집은 노인들이 살아온 이야기를 청년예술가들이 경청하여 다양한 형태의 예술로 기록, 작품화하는 과정을 통해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을 실현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송파문화재단은 이야기청 네트워크와 협력하여 노인의 삶에 대한 사회적 가치와 공감을 예술로 확장하고자 해왔다. 특히 이를 위해 지역노인, 청년예술가, 기획자, 노인관련 시설(복지관 등) 여러 주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송파 이야기집’ 사업을 3년째 추진해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송파 이야기집’ 예술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5인의 청년 예술가들이 송파구 풍납동을 거점으로 지역에 거주하는 노인의 이야기를 기록, 개인과 지역의 역사성과 예술적 시선을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다. 오는 10월 20일(목)부터 송파 이야기집 외 5개 장소에서 다채로운 공연·전시·퍼포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송파구는 관내 노후화된 용마어린이공원(마천동 45)을 새 단장해 아이들이 창의력을 키우고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로 재개장했다고 14일 밝혔다. ‘용마어린이공원’은 인근 어린이들의 놀이 수요가 높은 반면, 놀이기구 등 시설의 노후도가 심하여 재정비가 시급했다. 이에 구는 이용 어린이들에게 재미있고 안전한 놀이 환경을 제공하고자, 서울특별시, ㈜코오롱,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하는 민관협력 어린이놀이터 개선사업을 추진, 지난 4월부터 노후시설을 보수하고 놀이기구를 추가로 조성하는 등 다채로운 공간으로 정비했다. 새롭게 개장하는 용마어린이공원은 민간투자 3억원을 투입해 기존의 단조롭고 낙후된 놀이터에서 벗어나 개성 넘치는 다양한 놀이기구들로 구성된 최신 놀이 트랜드의 어린이공원으로 탈바꿈했다. 이번 개선사업은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창의놀이터 운영협의체’를 운영하여 디자인, 설계, 시공 등의 과정에 아이들과 학부모가 직접 참여하고 함께 진행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특히, 원숭이 저울시소, 부엉이 가족그네, 미어캣형제 나무기둥오르기 등 놀이시설은 인근 초등학생 22명으로 구성된 아동디자인단이 직접 디자인하여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송파구가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지난 10월 11일 석촌호수에서 기념행사 ‘삶의 중심, 마음건강 챙기기’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1만여 명이 넘는 구민들이 참여에 정신건강 관리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세계 정신건강의 날'은 매년 10월 10일이다.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세계정신건강연맹(WFMH)이 1992년 제정했다. 국내에서는 2017년 5월 30일부터 시행된 정신건강복지법에 따라 기념하고 있다. 구는 구민에게 올바른 정신건강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다양한 교육과 행사를 진행해 왔다. 특히 올해는 알코올 중독, 우울증, 아동청소년, 중증정신질환, 스트레스 관리 총 5개 주제로 정신건강 영역을 다양하게 소개하고, 선호하는 주제 캠페인에 참여하도록 구성했다. ▲정신건강복지센터 이용자들이 미술 프로그램에서 만든 작품과 회복 수기 전시 관람 후 ‘정신건강 OX퀴즈’에 참여하면 기념품을 제공하고 ▲알코올 패치를 통한 음주위험 체질검사 ▲나의 우울 검사하기 ▲부모·자녀가 함께 하는 나만의 무드등 만들기 등이 진행됐다. 이 외에도 ‘두더지 잡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송파구가 ‘개롱골 장군거리’에 새로운 관광 명소 조성을 위한 글자 홍보조형물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코로나 19 이후 침체된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개롱골 장군거리’ 관광 명소화를 추진하기 위해 2022년 주민참여예산으로 사업을 진행했다. 이곳은 100여개가 넘는 식당 및 카페 등이 모여 있는 송파구 동남권 대표 상권으로 지역 구민뿐 아니라 인근 회사원 및 방문객에게 높은 만족도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4월부터 현장 조사 및 간담회를 통해 구민의 의견을 충분히 청취하고 이를 반영해 조형물의 최종 디자인을 선정했다. 그동안 구는 장군거리 입구에 임경업 장군의 설화를 담은 조형물을 세우고 전선 지중화 작업을 실시해 깔끔한 도시미관 조성 및 보행환경 개선에 힘써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추가로 글자 조형물을 설치해 ‘개롱골 장군거리’를 방문하는 구민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고 포토존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기대하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구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설치한 홍보조형물이 이번 달 개최 예정인 개롱골 장군거리 축제에도 활기를 불어넣기를 바란다”면서 “송파구 곳곳이 문화‧관광의 중심 거리로 거듭나고 조금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송파구가 오는 13일 오후 2시 송파구청 대강당에서 ‘송파장애인인권영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송파장애인인권영화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문화예술제로 코로나 19 이후 3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된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기 위한 맞울림’이라는 주제로 총 5편의 영화가 상영되며 장호경 감독이 참석해 관객과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개막작인 장호경 감독의 ▲'출근길, 지하철 탑니다'는 비장애인 중심으로 돌아가는 이 사회에 균열을 내고 우리 사회가 장애인과 함께 살아가기 위해 무엇을 갖춰야 하는지 생각해보도록 한다. 이밖에도 ▲'이사', ▲'봄이 오면', ▲'밤이 깊었습니다', ▲'삶이 회복이다' 등 다양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사회적 약자를 향한 편견과 혐오, 장애인 시설 뒤에 가려진 당사자의 목소리를 통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질문을 던진다. 수어통역, 자막, 화면해설 등 배리어프리 요소를 적극 활용해 관람객 누구나 편하게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오랜만에 대면으로 개최되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송파구가 도로명주소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홀몸 어르신을 위한 ‘한 눈에 쏘옥 도로명주소 안내 스티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혼자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은 긴급 상황이 발생하면 신고 시, 당황해서 집 주소가 생각나지 않거나, 집 주소가 정확하지 않아 출동이 지연되어 골든타임을 놓칠 수 있다. 이에 구는 홀몸어르신들이 응급상황 시 신속‧정확하게 자신의 위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한 눈에 쏘옥 도로명주소 안내 스티커’를 제작하여 관내 18,599명 홀몸어르신에게 스티커를 배부한다. 스티커는 가로 15㎝, 세로 16㎝ 크기로 전화기, 냉장고 등 눈에 띄는 곳에 쉽게 부착할 수 있도록 뒷면에 자석과 스티커 형태로 제작했다. 스티커에는 해당 거주지 도로명주소 외에 119, 112, 보건복지 상담센터 129, 관할동주민센터 전화번호, 서울시 1인 가구 병원 안심 동행 서비스 콜센터 번호가 인쇄되어 있으며, 가족 등 보호자의 긴급 연락처를 기재할 수 있다. 스티커 배부는 각 동 통장들이 관내 홀몸어르신에게 직접 배부하고, 사용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스티커를 배부받은 어르신들은 가정 내 눈에 잘 보이는 곳에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송파구가 관내 저소득가정 및 침수피해를 입은 아동‧청소년 35가구에 책상, 의자, 책꽂이로 구성된 책상세트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책상세트 지원 사업은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쾌적한 학습 환경을 제공하고 학업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사단법인 러브트리의 후원을 받아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됐으며 현재까지 총 325가구를 지원해왔다. 비영리 사단법인 러브트리는 취약계층 지원, 장학금 지원, 다문화가정 지원 등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특히, 이번 지원은 지난 8월 기록적인 폭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가구를 위해 송파구의회 박경래 의장을 비롯한 26명의 의원들이 후원금 470만원을 전달해 더 많은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게 됐다. 동 주민센터를 통해 대상자를 추천받았으며 침수피해 15가구를 포함해 최종 선정된 35가구에 직접 책상세트를 배송‧설치할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최근 원격 수업 및 온라인 학습 등의 증가로 가정 내 학습 환경이 더욱 중요해지는 가운데 어려움에 처한 학생들에게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보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송파구가 급등하는 물가 속에 경영 위기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돕고자 156억 원 규모의 융자지원에 나선다. 이번 융자지원은 송파구‧우리은행‧신한은행이 총 13억 원을 출연하고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업무협약을 통해 실시한다. 보증규모 156억 원으로 무담보 신용보증대출을 받을 수 있다. 소상공인 업체당 최대 5천만 원의 신용보증대출을 지원받는다. 구는 최근 고금리, 원달러 환율 고공행진 등 위기가 가중된 상황을 고려해 지원금액을 지난해 업체당 최대 2천만 원에서 2.5배로 늘렸다. 지원대상은 송파구에 사업자등록 후 업력 3개월 이상 영업 중인 NICE개인신용평점 595점(신용등급 7등급) 이상인 소상공인이다. 대출한도는 개인신용평점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보증비율은 100%를 지원하고 보증료율(신용보증수수료율)은 연 0.8%를 부담하면 된다. 신청은 10월 4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다. 서울신용보증재단에서 상담 후 우리‧신한은행 지정 영업지점에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구비서류 및 접수처 등의 자세한 내용은 송파구청 홈페이지(분야별정보>중소기업지원>기업지원제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