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부의장 정윤경(더불어민주당, 군포1) 도의원은 6일 경기도의회 부의장실에서 경기도 시각장애인 지원을 위해 업계관계자와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는 지난 2023년 10월 '의료법' 제82조 제4항이 신설돼 장애인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안마사를 고용할 수 있음을 알리고,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방안을 논의하고자 (사)대한안마사협회 경기지부 요청으로 개최됐다. (사)대한안마사협회 경기지부는 경기도청에서 시행 중인 ‘헬스 키퍼(Health Keeper) 서비스’의 지속적인 운영과 31개 시군 공공청사로 확대, 코로나19로 축소된 ‘안마 봉사단 지원사업’의 지원 정상화 및 19년 전과 동일하게 책정된 활동비 증액 등을 건의했다. 정윤경 부의장은 “봉사단 활동은 시각장애인에게는 단순 봉사활동이 아니라 장애인 일자리 창출의 차원으로 접근해야 한다”라고 하며,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시각장애인의 활동비로 생계유지가 가능한 수준이 될 수 있도록 봉사단 지원을 확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라고 말했다. 또한 (사)대한안마사협회 경기지부 최인식 사무국장은 “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홍원길 의원(국민의힘, 김포1)이 6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2기 공항소음 대책 특별위원회에서 수도권 부위원장으로 위촉되며 본격적인 특위 활동을 시작했으며 향후 공항소음특별위원회의 활성화와 가교역할에 기여할 전망이다. 홍원길 의원은 “지난 제1기에 이어 수도권 부위원장을 연임하게 되어 영광이다”며 “공항소음 대책과 관련하여 기존의 활동들이 제2기 특별위원회에서는 가시적으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우리 공항소음 대책 특별위원회가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홍 의원은 “제가 김포를 지역구로 두고 있는데 김포공항에서 발생하는 소음, 분진 등 여러 피해로 주민들이 고통을 겪고 있지만 최근까지도 김포공항의 확장 등 경제성만을 고려한 일방적인 정책들이 지역과 지역주민에 대한 이해나 배려는 없이 발표되고 있는 실정이다”라고 안타까움을 표한 뒤 “김포공항 설치의 기존 취지에 맞는 운영, 피해주민들을 위한 공항이용료 지원 등 실질적인 해소 및 지원방안 마련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문형근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안양3)은 지난 6일 안양시 학교주변과 번화가 등 청소년 유해환경 밀집 지역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활동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는 문형근 위원장을 비롯해 김재훈, 장민수 의원, 법무부청소년범죄예방위원 동안지구위원회, 경기남부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광역협의회, 안양시, 경기도 청소년과 등 40여 명이 참여하여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과 보호 의식 확산을 위한 노력에 힘을 모았다. 주요 캠페인 활동으로는 청소년 술·담배 판매 금지 홍보물 배포, 청소년 출입 금지 업소의 청소년 이용 확인 및 표지 부착 확인, 청소년보호법 준수 및 청소년 쉼터·안전망 홍보 등이 진행됐다. 문형근 위원장은 “안타깝게도 우리 사회의 어두운 단면으로 인해 많은 청소년들이 유해 환경에 노출되고 있으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사회 구성원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유해 환경 감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최효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5일 경기도의회 제377회 임시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제1차 상임위 회의에서 미래평생교육국, 여성가족국, 이민사회국을 상대로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했다. 이날 최효숙 의원은 미래평생교육국에 24년 8월 기준으로 공정률이 약 60%인데, 12월에 경기도서관 준공을 담보할 수 있는 기간인지 짚고, 경기도서관 예산이 지속적으로 추경되는 상황에서 사전 보고 없이 추경을 심사하게 되는 점에 대해 질타했다. 또한 경기도서관 공간조성에 있어 도민들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고 있는지 의문이라며 방향성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최효숙 의원은 “지난 주요업무보고 이후에 시간적 여유가 있었음에도 경기도서관 70억 원을 추경하면서 의회에 설명조차 없었다”며 “집행부 보고가 없다면 신규 편성이나 증액 편성이 되는 부분은 의원이 관심 갖지 않는 이상 알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아울러 최효숙 의원은 이번 추경을 통해 ▲경기 청년공간 조성 사업 면밀한 검토 ▲시군 민주시민교육 사업 홍보 미비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사업운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추석 명절을 맞아 14일 자정부터 18일 자정까지 5일 동안 수원팔달주차타워를 무료로 개방한다고 9일 밝혔다. 경기 수원시 못골시장, 지동시장 등 9개 시장 인근에 위치한 수원팔달주차타워는 전통시장 주차난 해소를 위해 GH가 지난 2004년에 건립했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2019년부터 명절마다 무료 개방하고 있다. 수원팔달주차타워는 시장 이용객의 편의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평소에도 주차 1시간까지 무료로 운영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6일, 경기도 자활사업의 주요 현안과 사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였다. 자활사업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라 저소득층의 근로 기회 제공과 자활 기반 조성을 위하여 광역ㆍ지역자활센터와 자활기업 등이 직업교육 및 상담, 취ㆍ창업 알선, 금융 지원, 종사자 교육훈련과 지역특화형 프로그램 개발 등을 지원하는 사업을 말한다. 정담회에 참석한 경기도 내 자활사업 유관기관들은 ▲사회복지기금 추가 조성, ▲지역자활센터 종사자 처우개선, ▲노후화된 자활기업복합단지의 개보수 및 재건축 비용 지원, ▲광역자활기업 전문인력 임금 인상, ▲광역자활기업 규모화 자금 지원 등을 요구하였다. 이선구 위원장은 “도내 7개 광역자활센터와 33개의 지역자활센터, 172개의 자활기업들은 저소득층의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저마다 고군분투하며 힘쓰고 있다”면서 “사업 내실화 및 자활복지 강화를 위해선 관련 기관의 종사자 처우와 사업 환경 개선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조속한 시일 내에 경기도 자활사업 활성화를 대해 집행부와 의견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8월 26일부터 9월 6일까지 2주간 진행한 내손중·고등학교의 입학설명회를 학부모의 큰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입학설명회는 직장인 학부모의 편의를 고려한 야간 운영 및 가정통신문, 현수막, 커뮤니티 등을 통한 적극적인 홍보 결과 총 925명이 참석했으며, 내손중·고등학교의 입학전형, 전학지침, 교육과정 및 학교시설 등 학교 운영 전반에 대한 안내를 통해 교육수요자의 이해를 돕고자 진행되었다. 내손중·고등학교는 중학교 12학급(학년별 4학급), 고등학교 4학급(1학년 4학급) 규모로 개교할 예정이며, 1학년 신입생의 경우 내손중은 오는 10월 원서를 접수한 뒤 11월 최종 합격자를, 내손고는 11월 원서 접수에 이어 같은 달 합격자를 발표한다. 내손중 2, 3학년 전입생의 경우에는 오는 12월 원서를 접수한 뒤 같은 달 합격자를 발표한다. 아울러 내손중·고등학교는‘대안교육 특성화 중․고통합운영학교’로 IB 교육과정을 도입하고,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과 창의적·비판적 사고를 함양하며 학교 급간을 연계하는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9월 9일 동두천경찰서, 양주경찰서, 동두천시청, 양주시청,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 자동차 안전단속팀과 합동으로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점검은 운영자와 운전자 등 통학버스 운행 관계자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위험요소를 선제 차단하고자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실시하고 있다. 이에 합동점검단은 초등학교 2개교, 특수학교 1개교, 유치원 1개원, 학원 3개소의 통학버스 총 7대를 대상으로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여부 ▲통학버스 요건 구비 여부 ▲운영자·운전자·동승자 안전교육 이수 여부 ▲차량 안전장치 적정 설치와 정상 작동 여부 등을 점검했다. 특히, 자동차의 구조 및 장치가 자동차 안전 기준에서 정한 기준에 적합한지에 대한 조사는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자동차 안전 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자동차 전문가인 자동차 안전 단속원이 담당했으며,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 또는 자발적으로 시정을 유도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은 관련 법령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임정모 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문화재단이 경기도 소재 대학생을 대상으로 ‘경기 대학생 뮤지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처음예술 난장 - 경기 대학생 뮤지컬 페스티벌’은 경기도 공연예술(학과) 대학생 및 청년 예비 예술인에 대한 창작기회 제공과 경기도형 청년 문화예술 콘텐츠 개발을 위해 기획되었다. ‘경기 대학생 뮤지컬 페스티벌’은 경기도 소재 대학의 학생으로 구성된 단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졸업생, 대학원생 제외) 국내 내로라하는 뮤지컬 전문가가 심사에 참여한다. 오는 9월 23일까지 접수완료 후, 11월 시행 될 예선을 통과한 5개 단체(학교)의 본선경연이 2025년 1월 경기아트센터에서 무료 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시상식 또한 함께 개최된다. 특히, ‘경기 대학생 뮤지컬 페스티벌’은 참여 대학생 및 청년 예술인을 최대한 지원하고자 본선 참가작에 대한 제작지원금을 포함하여 총 시상규모를 5천만원으로 책정하였으며, 스쿨 프로덕션의 대회 참가를 독려하기 위해 작품 저작권(라이센스) 획득 또한 별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사)한국뮤지컬협회와 업무협약(MOU)를 통해 페스티벌 추진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판교 글로벌비즈센터에 광운대학교와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를 유치하는데 성공해, 제2판교 단지 내 산·학·연 클러스터 조성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 GH가 시행해 공급한 글로벌비즈센터는 제2판교 내 최대 규모의 지식산업센터로, GH는 산학연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수도권 주요대학과 첨단산업 분야 연구기관 유치를 추진해왔다. 광운대학교는 약 1,300㎡의 공간에 ‘광운판교 로봇아카데미’를 만들어 로봇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인프라 구축, 첨단 로봇산업분야 재직자와 연구자, 학과 전공자들이 상호 협력할 수 있는 교류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로봇, 인공지능(AI), 방위사업 융복합 분야에 대한 계약학과와 최고경영자(AMP) 과정 프로그램도 추진하기로 했다.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은 약 11,500㎡ 공간에 300여명의 전문 연구인력으로 AI, 메타버스, 시스템반도체, 지능로보틱스 분야 기업의 기술혁신과 기술사업화를 적극 지원하기 위한 온·오프라인 기업협력플랫폼을 운영할 계획이다. GH 김세용 사장은 “광운대학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유치를 통해 판교 글로벌비즈센터가 첨단산업 분야의 기업, 대학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일중 의원(국민의힘, 이천1)은 6일 교육행정위원회 회의에서 경기도교육청이 실시한 시설공사 하자검사 결과에 대해 “하자는 학생들의 안전에 위협이 된다”며, “하자관리 체계를 개선할 것”을 강조했다. 경기도교육청이 제출한 ‘시설공사 하자검사 결과’를 보면, 2024년 상반기 하자발생 건수는 476건으로 전체 검사이행 건수(8,901건)의 5.3%다. 2023년 하반기에는 검사이행 7,200건 중 489건(6.7%)의 하자가 발생했다. 하자 내용은 누수, 균형, 파손이 대부분이였다. 교육청은 김일중 의원이 발의한 '경기도교육청 시설공사 하자관리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연 2회 경기도교육청, 학교, 유치원이 발주한 담보책임 존속기간이 지나지 않은 모든 시설에 대해 하자검사를 실시해야 한다. 담보책임 존속기간은 1년 이상 10년 이하로 공사종류에 따라 구분된다. 담보책임 기간 내 발생한 하자는 시행사가 책임을 지나 그 이후에는 교육청이 자체 예산을 투입해 보수해야 한다. 김일중 의원은 “하자 검사체계가 미흡하거나 관리가 소홀하면, 제때에 하자를 발견하지 못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이서영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6일 교육행정위원회에서 열린 '경기도교육청 학생 건강증진에 관한 조례안' 심사에서 학생건강 증진에 대한 경기도교육청의 책무성을 강조했다. 또한 '경기교육장학재단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에 대해서는 ‘장학금 지급대상’ 조문을 신설할 것을 제안했다. 경기도교육청은 '경기도교육청 학생 눈건강 증진에 관한 조례', '경기도교육청 초등학생 구강보건 지원', '경기도교육청 학생 불균형 체형 관리 지원에 관한 조례', '경기도 학생의 비만 예방교육 활성화 지원 조례'(개별조례 4건)를 제정해 신체 영역별로 학생 건강을 관리함에 따라 필요한 인력, 예산 및 행정력 집행과정의 비효율성 문제가 발생했다. 이에 경기도교육청은 통합적인 정책 추진 및 체계적 관리를 위한 '경기도교육청 학생 건강증진에 관한 조례안'(학생건강증진 조례안)을 마련했다. 학생건강증진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학생건강증진 시행계획 수립 △학생 건강증진 중점사업 △학생건강증진센터 설치 등이다. 이 조례안이 본회를 통과하면, 개별조례 4건은 폐지될 예정이다. 이에 이서영 의원은 “신체부위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최민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2)이 5일 경기도의회 제377회 임시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제1차 상임위 회의 중 ‘경기도서관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심사를 앞둔 상황에서 근거 조례의 오류를 발견하고 강력하게 시정을 요구했다. 경기도는 최초 도립도서관이자 광역대표도서관인 ‘경기도서관’의 운영을 민간에 위탁하는 방안으로 추진하면서 ‘경기도서관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제출자: 경기도지사)’을 도의회에 제출하고 오는 9일 심사를 기다리고 있는 상태였다. 그러나 최민 의원이 사전에 제출된 ‘경기도서관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의 검토 과정에서 제안이유와 주요내용에 표기된 「경기도 사무의 민간위탁 조례」가 2025년 1월 1일 시행을 앞둔 조례로 2024년 8월 22일 제출된 동의안에 근거할 수 없는 조례임을 발견하고 이를 지적한 것이다. 최민 의원은 “해당 동의안은 많은 우려와 시선이 쏠린 쟁점 사안이므로 집행부에서는 더 깊이 고민하고 철저한 논리로 준비하는 신중을 기해야 했다”며 “시행을 앞둔 조례를 위탁 추진 근거로써 동의안 제출하는 수준의 실수를 경험한 바가 없는데, 이 정도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정경자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6일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한 경기도 표준임금제(안)’ 이라는 주제로 사단법인 경기도장애인복지시설연합회가 주최하고,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위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된 토론회에 참석했다. 정경자 의원은 경기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회복지 종사자 표준임금제 도입의 필요성 뒤에 가려진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 처우의 이면에 대해 설명하며 권익 향상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제시했다. 정경자 의원은 "사회복지사 처우 개선을 위한 법률이 시행된 지 12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낮은 임금과 열악한 근무 환경에서 일하고 있다"며 "이러한 처우가 개선되지 않으면, 종사자들의 사기가 저하되고 복지 서비스의 질도 낮아질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경자 의원은 "경기도가 추진 중인 표준임금제는 종사자 간의 임금 격차를 해소하고, 동일한 가치의 노동에 대해 공정한 보상을 제공함으로써 직무 만족도를 높이는 취지에는 어느정도 공감한다"이라며 "그러나 표준임금제 도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이익과 문제점들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민호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부위원장(국민의힘, 양주2)이 유영철 경기도청 보건건강국장과 면담을 갖고, 경기북부 공공거점병원 설립 계획의 조속한 추진을 재차 촉구했다. 김민호 부위원장은 지난해 6월, 경기도의회 제369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경기북부 지역의 의료 인프라 부족 문제를 지적하며 공공거점병원 설립의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이날 면담에서는 그간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사업 추진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김민호 부위원장은 “경기도 균형발전을 위해 가장 필요한 시설은 '보건의료시설'이다”라며 “특히 양주시와 같은 신도시 지역에서 소아 응급실 부재 등 의료 인프라 부족 문제가 심각하다”고 다시한번 지적했다. 이어 김민호 부위원장은 유영철 보건건강국장에게 양주시가 보유한 공공보건시설 부지 활용, 공중보건장학제도를 통한 지역 의료인력 확보, 의료 수요가 높은 지역 중심의 전략적 육성, 그리고 이에 대한 경기도의 신속한 대응을 촉구했다. 김민호 부위원장은 "지방소멸과 의료 인프라 붕괴는 악순환의 관계"라며 "경기도가 이 문제 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유호준(더불어민주당, 남양주시 다산·양정동)의원이 9월 08일 남양주여성회·남양주평화나비 등과 함께 동두천 옛 성병관리소를 비롯한 동두천 지역 내 미군 기지촌 관련 유적지 일대를 방문하여, 미군 기지촌과 관련된 역사탐방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남양주여성회의 제안으로 성사된 이번 역사탐방은 동두천 옛 성병관리소, 주한미군공여지 반환운동 기념비, 동두천시청 앞 농성장 등을 방문해 동두천 출신 최희신 경기북부평화시민행동 활동가의 설명을 들으며 동두천시의 형성 과정과 동두천 시민들이 미군에 맞서 주한미군공여지 반환, 케네스 마클 이병 살해 사건(故윤OO씨 피살 사건) 해결 등을 요구하며 승리했던 역사들을 배울 수 있었다. 수년째 동두천 지역탐방을 인솔하고 있다는 최희신 활동가는 “사람들이 동두천을 생각할 때, 단순히 주한미군의 폭력과 횡포만을 기억하기보다, 필요하다면 언제든 주한미군에 맞서 주권과 정의를 쟁취했던 동네로 기억했으면 한다.”라며 동두천 시민들의 투쟁의 역사를 함께 기억해 줄 것을 당부했다. 소요산 옛 성병관리소부터 시작된 이날의 역사탐방은 경기도 일자리재단의 이전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전자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4)은 6일 제377회 임시회 제2차 교육행정위원회에서 조례안 5건 및 동의안 2건 등 안건 총 7건을 심사하며 ‘경기교육장학재단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과 ‘2025년도 경기교육장학재단 출연계획 동의안’의 부실한 정책 설계와 미흡한 예산추계 등을 지적하며 사업 내용의 전면 재검토를 주문했다. 전 의원은 “두 안건이 별 건이라고는 하나 조례 개정안에 재단설립에 관한 사항이 포함되므로 매년 30억 원이 투입되는 장학재단의 출연계획 동의안도 연속선 상에서 고려돼야 하는 것이 마땅하다”며 “조례 제·개정의 기본인 비용추계도 없는 전부개정조례안을 어떻게 심사하냐”고 지적했다. 이어 “장학사업을 확대해 더 많은 학생을 지원하려는 조례의 개정 취지에는 깊이 공감한다”면서 “그러나 그 취지와 목적에 부합하기 위해서는 구체적인 세부계획과 비용추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본 재단은 2024년 교육비특별회계로 설립한 출연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소관 상임위와 충분한 소통도 없이 출연계획 동의안을 제출했다”고 지적하며 “동의안이 통과돼 출연금이 지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은 6일, 사단법인 기본사회 경기본부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사단법인 기본사회 경기본부는 최 의원이 경기도의원으로서 국민의 기본가치인 ‘기본사회’ 실현을 위해 헌신적인 의정활동을 꾸준히 펼쳐온 공로를 인정해 감사패를 수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그동안 기본소득 정책의 공론화 및 제도 확대 시행을 위한 정책과제 발굴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제10대 경기도의회 후반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으로 역임하던 당시, 최 의원은 불안정한 경제적 상황으로 창작활동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도 내 예술인에게 창작수당을 지급하도록 '경기도 예술인 창작수당 지급 조례'를 대표발의했다. 최 의원이 제안한 ‘예술인 창작수당’은 지난해부터 경기도가 시행한 ‘예술인 기회소득’의 지급 근거를 마련하고, 정책 도입 시기를 앞당기는 데 큰 몫을 했다. 또한, 제11대 전반기 농정해양위원회 위원으로서 2023년 행정사무감사에 임했을 때는 도내 농민기본소득 수혜자 만족도 설문 결과를 근거로 ‘농민기본소득’의 지원금 상향 필요성에 대한 의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향남학부모연합회와 함께 9월부터 10월까지 향남지역 10개교에서 ‘등굣길 아침맞이 학교폭력·학생도박 예방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한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과 향남학부모연합회는 4일 행정초등학교에서 첫 캠페인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학교폭력·학생도박 예방 교육 강화를 위해 등굣길 아침맞이 캠페인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교사, 학부모, 경기도의회 이홍근 의원이 함께 참여하여 학교폭력·학생도박 예방 문화를 전파하였다. 향남학부모연합회는 향남지역 학부모회 임원을 주축으로 구성되어 학교 현안 및 학부모회 활동, 교육기부 등 학교 현장에서 필요한 부분들을 서로 공유하며 여러 사안들을 함께 해결해 나가고 있다. 향남학부모연합회장은 “이번 릴레이 캠페인을 통해 지역의 모든 교육공동체가 학교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우리 아이들이 안전한 학교, 오고 싶은 학교를 만들기 위해 다 함께 노력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학교폭력·학생도박 예방을 위해 △교육공동체 인식 개선을 위한 연수 △학교폭력예방 및 사안처리 현장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1기 신도시 대규모 재건축지역 학교시설의 적정 확충에 선제 대응한다. 도교육청은 경기도 내 노후계획도시 정비가 예정된 지역의 13개 교육지원청을 직접 찾아가 컨설팅을 시행한다. 현재까지 1기 신도시인 분당, 일산, 중동, 평촌, 산본을 포함한 8개 교육지원청의 방문 컨설팅을 모두 마쳤다. 구체적으로 ▲정비계획에 따른 추진 상황 점검 ▲늘어나는 용적률로 인한 학교시설 확충 여부 ▲재건축 공사로 인한 교육환경 악화 최소화 방안 등을 1기 신도시 교육지원청 담당자들과 협의했다. 도교육청은 특히 사업시행자가 부담하는 공공기여에 학교 노후화로 인한 개축·대수선 사업도 포함되도록 지자체에 적극적으로 요청할 방침이다. 아울러 1기 신도시에 맞춰 개교된 학교의 시설개선을 위해 ▲신설·증축 경비로 한정된 학교용지부담금 사용처를 개축·대수선까지 확대 ▲학교시설 기부채납에 따른 사업시행자의 용적률·건폐율 완화 근거 마련 ▲물가상승으로 인한 현물 기부채납의 분쟁 예방을 위한 현금 기부채납 도입 등을 정부에 건의했다. 도교육청 이근규 학교설립기획과장은 “최근 ‘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