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HD현대가 선박 건조 현장에 ‘스타링크 위성 서비스’를 도입한다. HD현대는 11일(목)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KT SAT 본사에서 ‘KT’·‘KT SAT’과 함께 ‘스타링크 활용 및 AI 기반 업무 혁신 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HD현대는 선박 건조 과정 전반에 스타링크 위성 서비스를 도입·적용한다. KT SAT은 스타링크 안테나 등 위성 서비스 이용에 필요한 장비를 공급한다. 또한 KT는 자사의 AI 기술을 연계, HD현대 임직원의 업무 생산성 향상을 지원할 계획이다. 차세대 통신으로 주목받고 있는 스타링크 위성 서비스는 수천 기의 소형 위성을 기반으로 전 세계 어디서든 인터넷 접속을 가능하게 하는 ‘지구 저궤도 위성 통신 서비스’다. 미국의 대표 우주산업 기업인 ‘스페이스엑스’가 운영하고 있다. 무엇보다 스타링크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광케이블 및 기지국 설치가 어려운 바다·산악 지역에서도 안정적인 접속이 가능하다. HD현대는 스타링크 위성 서비스를 활용해 건조 중인 선박 내부에 통신망을 구축, 스마트워크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작업 도중 발생할 수 있는 돌발상황이나 위험으로부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중소기업 근로자 및 소상공인의 자녀 양육 부담을 완화하고 저출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IBK아이돌봄지원’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IBK아이돌봄지원’은 정부가 시행 중인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중소기업 근로자 및 소상공인에게 기업은행이 1인당 최대 150만원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IBK아이돌봄지원’ 대상자는 과거 1년 이내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하고 세전 연소득이 6천만원 이하인 12세 미만 자녀를 둔 중소기업 근로자ㆍ소상공인이다. 지원신청은 9월 15일부터 9월 26일까지 IBK행복나눔재단 홈페이지(https://www.ibkfoundation.or.kr/)를 통해 가능하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지원은 산업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는 중소기업 근로자와 소상공인의 양육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돌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업은행은 중소기업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고 양육비 부담 완화를 위해 2018년 금융권 최초 ‘상생형 공동 직장 어린이집’을 설치해 운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특례시는 지난 10일 푸르미르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25 화성시 H-TRADE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서 214만 달러(약 30억 원)의 실계약 체결 성과를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2025 화성특례시 H-TRADE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는 화성특례시가 주최하고 화성시 수출업무지원센터와 KOTRA경기지원단이 공동 주관한 행사로, 해외 마케팅이 어려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상담회에서는 초청을 통해 한국을 방문한 20개국 39개사의 해외바이어가 사전 매칭된 관내 소재 기업 77개사와 일대일 수출 상담 155건을 진행했다. 상담에서는 가격 경쟁력, 품질 등 수출 가능성과 절차에 대한 전반전이고 구체적인 논의가 오고 갔다. 특히, ㈜한성하나론 등 참가 기업들은 해외 바이어와 214만 달러(약 30억 원) 상당의 실계약과 28만 달러(약 4억 원) 상당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허욱 ㈜한성하나론 대표이사는 “이번 수출상담회 참가를 통해 해외 유망 바이어를 발굴했고 수출계약 또한 성공적으로 체결할 수 있었다”며 “추가로 공장 방문을 요청할 만큼 제품에 큰 관심을 보여 향후 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9월 11일 기획재정부와 ‘2025년 APEC 재무·구조개혁장관회의의 준비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렸으며 유정복 인천시장과 구윤철 부총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오는 10월 20일부터 23일까지 인천 영종에서 열리는 ‘APEC 재무·구조개혁장관회의’는 역내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혁신·재정·금융 및 구조개혁 역할을 주제로 진행되며, 각국 대표단과 기업, 학계, 언론 관계자 등 최대 2천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인천시는 장관회의 지원계획 수립과 시 차원의 온·오프라인 홍보를 담당하고, 기재부는 회의 전반에 대한 세부 실행계획을 마련·시행하여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앞서 인천시는 지난 7월 26일부터 8월 15일까지 APEC 제3차 고위관리회의 및 4개 분야 장관급회의 등 200여 개 회의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5,800여 명의 참가자들로부터 마이스(MICE) 인프라와 운영 역량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인천시는 이번 회의를 위해 ▲市-기재부 공동주관 환영만찬 ▲인천 홍보관·기업전시관 운영 ▲관광 프로그램 제공 ▲수송 및 의료 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도시공사는 9월 9일 오후 2시, 국민체력100 화성체력인증센터(화성국민체육센터 B1)에서 ‘2025년 화성시 체력왕 선발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1일부터 8월 22일까지 진행된 이번 대회는 화성체력인증센터에서 측정을 실시한 시민을 대상으로 부문별(청소년·청년·중년·장년·어르신) 체력 최고 득점자를 선발했다. 그 결과, 체력인증 1~3등급 중 최고 점수를 받은 남녀 각 1명씩 총 10명이 올해의 ‘체력왕’으로 선정됐다. 대회에는 총 147명(남성 93명, 여성 54명)이 참가했으며, 이 가운데 84명이 체력인증을 획득했다(1등급 25명, 2등급 28명, 3등급 31명). 선발된 10명의 입상자에게는 시상식에서 상장과 상품이 수여됐으며, 아쉽게 입상하지 못한 참가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행운상이 제공됐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화성시 체력왕 선발대회는 매년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체육 참여 활성화를 이끌어왔으며, 선발된 체력왕이 전국대회에 진출해 입상하는 등 화성시민의 자부심을 높이는 성과를 거둬왔다. HU공사 한병홍 사장은 “화성시 체력왕 선발대회가 시민의 건강을 증진하는 대표 체육문화로 자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도시공사는 지역 유치원과 협력하여 비상시 유아들의 생존능력을 강화하고 활기찬 여가를 보낼 수 있도록 ‘하이(HI) 수영교육’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하이(HI) 수영교육’을 진행한 장소는 정왕평생학습관 수영장으로, 지역 유치원인 ‘궁전유치원’과 협업하여 원아들을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했다. 운영 기간은 지난 5월 1일부터 8월 28일까지로, 만 5세 유아들을 대상으로 1회 50명씩 총 5회에 걸쳐 수영 교육을 진행했다. 유병욱 사장은 “이번 하이(HI) 수영 교육이 미취학 아동들에게 물에 대한 적응력을 배양하고, 안전한 물놀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좋은 기회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을 대상으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생존수영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9일부터 전 부서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혁신·예산·감사 컨설팅’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의 주요 내용은 ▲혁신과제 발굴과 지원 ▲합리적 예산 편성‧운용 지원 ▲적극행정 면책제도 안내 등 예산·혁신·감사 분야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 컨설팅이다. 특히 혁신과제 추진에 따른 각 부서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즉시 파악하고 맞춤형 해법을 함께 모색함으로써, 단순 지침 전달을 넘어 실질적인 지원과 개선방안을 제시하여 직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아울러 공사는 더욱 실효성 있는 경영혁신을 이끌어내기 위해 오는 9월 15일부터 19일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혁신 수준진단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설문은 시민들이 체감하는 서비스 수준과 공사의 혁신 노력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기 위한 것으로, 응답 결과는 향후 공사의 혁신과제 발굴과 제도 개선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15일부터 공사 누리집과 누리소통망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사는 이처럼 대내‧외적 소통과 참여를 강화하는 노력을 통해 혁신경영 체계를 한층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내부적으로는 부서별 맞춤형 지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고령친화산업을 선도할 에이지테크(Age-Tech) 기반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9월 19일까지 성남시니어산업혁신센터 신규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에 위치한 성남시니어산업혁신센터는 기업의 기술 개발부터 사업화와 시장 진출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고령친화산업 전문 지원기관이다. 입주 기업을 위한 전용 공간과 사용자 중심의 리빙랩 지원, 사업화 지원, 홍보 체험관 운영 등 비즈니스 성장에 최적화된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특히 시세 대비 약 30%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를 제공해 기업 부담을 크게 낮췄다. 이번 모집 규모는 총 5개사이며, 전용면적은 42.77㎡부터 75.98㎡까지 다양하다. 선정된 기업은 최대 6년(기본 3년, 2회 연장) 입주가 가능하며, 회의실(20인실), 대강당(150석 규모), 스튜디오 등 시설 이용과 사용성평가, 인증 지원, 기업상담, 네트워킹, 제품 전시 기회 등 다양한 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다.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9월 19일 오후 6시까지 성남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공고를 확인한 뒤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초고령화 시대에 맞춰 고령친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9월 10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제27회 2025 인천건축문화제’ 개막식을 열고 오는 9월 12일까지 3일간 다양한 건축 작품과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와 인천건축사회가 공동 주최하고 2025 건축문화제 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1999년 처음 시작된 인천건축문화제는 올해로 27번째를 맞으며, ‘A Better Tomorrow’를 주제로 ▲건축학생공모전(22회) ▲도시건축사진공모전(23회) ▲건축모형만들기대회(26회) ▲건축물그리기대회(12회) ▲어린이건축창의교실(7회) ▲건축문화 콘퍼런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3D펜을 활용한 나만의 랜드마크 건축물 창작” 체험행사가 새롭게 마련돼 가족 단위 참여로 큰 호응을 얻을었다. 개막식에서는 ‘인천시 건축상’을 비롯해 각종 공모전 수상자와 건축문화 발전 기여자에 대한 시상식이 열렸으며, 수상작은 오는 12일까지 전시된다. 앞서 인천시는 지난달 ‘인천시 건축상’ 대상작으로 테라씨드 연립주택을, 우수작으로 원당 게이트볼장(WD Gateball Field), 송도 자이 크리스탈오션, 단봉늘봄도서관등 9개 작품을 선정한 바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도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이용의 날’ 행사를 10일 오전 안양 중앙시장에서 진행했다. 그간 지역 공공기관으로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온 경상원은 고금리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며 소비 촉진을 유도했다. 이날 안양 중앙시장 상인회와 경상원 남부총괄센터, 소상공인팀 등 30여 명은 근무에 필요한 사무용품을 시장 내 점포에서 구매하는 등 시장 활력을 높이는 데 힘썼다. 또 시장을 방문한 도민들에게는 ‘제로 생분해 물티슈’와 ‘대나무 칫솔’을 전달하며 탄소중립의 가치를 알려 ESG 경영에도 앞장섰다. 남부총괄센터 장수현 센터장은 “오랜 역사를 가진 전통시장을 통해 지역 경제에 활기가 돌 수 있도록 경상원은 정기적으로 ‘전통시장 이용의 날’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라면서 “앞으로도 전통시장이 지역 사회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상인회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원은 지역 사회와 공존하고 공공기관으로서 책무를 다하기 위해 ‘전통시장 이용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포천시는 10일 소흘읍 이동교리와 영중면 양문일반산업단지 일대에서 도시가스 미공급지역의 에너지 복지 확대를 위한 연료전지 발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날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김형일 한국수력원자력 에너지믹스사업본부장, 전동수 대륜이엔에스 대표이사가 참석해 ‘포천시(소흘·양문) 연료전지 발전사업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포천시는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 지원을 맡고, 한국수력원자력은 소흘읍 이동교리에 9.9메가와트(MW), 영중면 양문일반산업단지에 4.95메가와트(MW) 규모의 연료전지 발전소를 건설한다. 대륜이엔에스는 연료 공급을 담당하며 발전소 인근 도시가스 미공급지역에 도시가스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포천시는 이번 연료전지 발전사업을 통해 소흘읍 이동교1·2리와 초가팔1리 약 100세대, 영중면 양문리 약 600세대가 도시가스 공급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친환경 에너지 전환과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의 공급 확대를 통해 시민 에너지 복지를 실현하는 중요한 첫걸음”이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HD현대중공업이 차세대 친환경 연료 선박 기술 개발에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다. HD현대중공업은 최근 세계 최초로 암모니아추진선에서 발생하는 암모니아 관련 오염수 처리장치와 독성 위험구역 설정 시스템을 자체 개발하고, 미국 선급(ABS)으로부터 기본인증(AIP, Approval in Principle)을 획득했다고 10일(수) 밝혔다. 2050년까지 넷제로(Net-Zero) 목표 달성을 위해 다양한 친환경 연료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암모니아는 비용 효율성과 안전성 측면에서 유망한 친환경 연료로 꼽히고 있다. 다만, 암모니아는 연료 자체의 높은 독성으로 인해 안정적으로 연료를 사용할 수 있는 기술 개발이 필수적이다. 또한, 관련 국제 규제가 마련되지 않아 안전·환경을 아우르는 선제적 대응 기술 확보가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HD현대중공업이 이번 자체 개발한 ‘암모니아 폐수 선외 배출 장치(ADME, Ammonia Discharge Monitoring Equipment)’는 폐수 탱크에 모인 암모니아 폐수의 배출 농도를 실시간으로 감지·제어하는 모니터링 장치다. 폐수 내 암모니아 농도를 실시간 측정해 허용 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HD현대에서 조선업 분야에서는 최초로 부자(父子) 명장을 배출했다. HD현대는 지난 9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버서더 호텔에서 열린 ‘2025년 숙련기술인의 날 기념식’에서 HD현대중공업 소속 고민철 기사와 HD현대삼호 소속 유동성 기원이 각각 판금제관 직종과 기계정비 직종에서 대한민국 명장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명장으로 선정된 고민철 기사는 같은 HD현대중공업에서 근무한 고윤열 명장의 아들로 조선업 분야 최초의 부자 명장이라는 타이틀을 얻게 됐다. 대한민국 명장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해 15년 이상 산업 현장에서 쌓아온 뛰어난 기술과 경험으로 국가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장인에게 주어지는 최고의 영예다. 올해에는 총 11명의 명장이 선정됐는데, HD현대는 이 중 2명을 배출했다. HD현대중공업의 고민철 기사는 2012년 입사해 플랜트설비생산부를 거쳐 현재 SMR·ITER 생산부에서 국제핵융합실험로(ITER) 제작 생산파트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고도의 정밀성이 요구되는 현장에 3차원 측정기기인 ‘레이저 트래커(Laser Tracker)’를 도입하고, 이를 제관구조물의 품질 측정에 접목해 생산성과 정밀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중국 광저우와 충칭 현지에 ‘K-뷰티 중국 통상촉진단’을 파견해 200건의 상담과 582만 달러의 계약추진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통상촉진단 파견은 한국 화장품 수입국 1위 국가인 중국에서 K-뷰티 분야의 수출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2일 중국 광저우, 4일 충칭으로 파견된 K-뷰티 중국 통상촉진단에는 경기도 13개 기업이 참가했다. 이들은 광저우와 충칭의 35개 현지 기업 바이어와 비즈니스 상담을 추진했다. 그 결과 총 200건의 상담을 통해 1,813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실적을 달성했고, 이 가운데 계약추진 172건과 582만 달러의 계약 추진 성과를 거뒀다. 상담회에 참가한 바이어들은 한국의 K-뷰티 제품의 높은 관심을 보여 현장에서 업무협약 3건이 체결됐다. 업무협약 체결 기업 가운데 하나인 화성시 소재 주식회사 셀피코스랩 관계자는 “중국 시장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고, 다양한 유력 바이어들과의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었던 뜻깊은 경험이었다”며 “경기도의 지원사업이 큰 도움이 됐고, 앞으로도 도내 기업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9일(현지시간) 세계적인 반도체 기업들을 방문해 고양시 산업 잠재력과 비전을 제시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전날 드레스덴에서 市관계자 및 바이오·헬스케어 기업들을 방문한 데 이어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과의 상생 협력 및 투자유치 기반 강화에 나섰다. 먼저 반도체 3D 박막 계측 및 품질 관리 기업인 칩메트릭스(Chipmetrics GmbH)를 찾은 이동환 시장은 고양시가 추진하는 일산테크노밸리, 고양경제자유구역 지정계획을 설명하며 고양시를 거점으로 하는 반도체·나노소재 장비 및 부품의 글로벌 공급망 협력 방안 등을 제안했다. 이에 토마스 베르너(Thomas Werner) 웨이퍼 계측 사업부장은 “칩메트릭스가 드레스덴 반도체 클러스터에 진출한 것처럼 첨단기술 산업 클러스터 조성 예정인 일산테크노밸리, 고양경제자유구역 등 비즈니스 하기 좋은 고양시에서도 함께 하길 기대한다”며 협력에 대한 긍정적인 신호를 보냈다. 이어서 세계 5위권 반도체 파운드리 기업 글로벌파운드리(GlobalFoundries Inc.)를 방문한 이 시장은 글로벌파운드리의 산학연 협력 클러스터 사례와 친환경·스마트 제조·탄소중립 공장 운영 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도시공사 탁구단이 프로팀 창단 1년 만에 국내 탁구계의 ‘신흥 강호’로 자리매김했다. 이는 화성특례시와 시의회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유소년부터 프로까지 이어지는 연계 육성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결과로, 지속가능한 명문 구단의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공사 탁구단은 2023년 8월 유청소년팀 창단으로 지역 유망주 발굴과 기초 육성의 기반을 다졌고, 2024년 9월에는 프로팀을 출범시켜 그들의 성장 무대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어린 선수들이 지역 내에서 훈련과 실전을 거쳐 단계적으로 기량을 쌓고, 곧바로 프로 무대에 도전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했다. 이 구조는 단순히 한 팀의 성과에 그치지 않고, 지역에서 키운 인재가 다시 구단과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건강한 스포츠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운영 방식은 곧 성과로 이어졌다. ‘제71회 전국남녀종별탁구선수권대회’에서는 ▲여중부·여고부 단체전 동반 우승 ▲여중부 복식 우승 ▲여고부 단식 1~3위 석권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다. 프로팀 또한 ▲여자 일반부 단체전 준우승 ▲남자 복식 3위를 차지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이어진 ‘제41회 대통령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산업진흥원은 9월 17일까지 3주간 ‘성남 기후테크지원센터’ 신규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성남 기후테크지원센터는 탄소중립 실현과 기후 위기 대응을 선도할 혁신 기업 육성을 목표로 올해 처음 문을 연다. 이번 모집은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 소재 성남아이파크 디어반 4·5층 내 총 20개 호실(20개사 내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모집 공고에 따르면, 임대료는 주변 시세(7,862원/㎡) 대비 약 60% 수준(4,709원/㎡)으로 책정되어 기업 부담을 최소화했으며, 연납 또는 분기납 중 선택이 가능하다. 임대기간은 기본 3년이며, 최대 5년까지 1회 연장이 가능하다. 이번 모집은 기후테크 5대 분야(▲클린테크 ▲카본테크 ▲에코테크 ▲푸드테크 ▲지오테크)를 중심으로 관련 분야 중소·벤처기업을 모집하며, 성남시 전략산업 분야 기술개발·제조 기업의 지원이 가능하다. 특히 공유오피스, 다목적 교육장, 회의실, 전시·홍보 공간 등 입주기업을 위한 편의시설이 완비되어 있는 것도 큰 장점이다. 성남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성남시는 기후테크 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고,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며, “이번 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도시공사는 9일 용인서부경찰서와 범죄예방 안심시설 조성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전문 역량을 바탕으로 상호 발전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공공시설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범죄를 예방하고, 나아가 재난 상황에 대비한 협업 체계를 마련함으로써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시설물 범죄 예방 순찰 협조 및 필요시 합동점검 ▲신규 시설 조성 및 노후 시설 개선 시 범죄 예방 진단 ▲범죄 발생 시 CCTV 자료 공유 ▲재난 상황 발생 시 상호 협력 대응 등이다. 이와 함께 양 기관은 지역사회 안전 증진과 상호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 사업도 추진하기로 했다. 신경철 사장은“이번 협약을 계기로 시설 안전 수준을 한층 높이고,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임지환 서장은“경찰 또한 긴밀한 협력을 통해 범죄 예방과 재난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경찰과 공공기관 간 협력의 모범 사례로 평가되며, 향후 지속적인 시설 개선과 예방 활동으로 지역사회 안전망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특례시 중소기업지원자문단이 지난 9일 화성시 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바이오의료분과 주관 ‘농업·축산·수산 분야 고온 스트레스 저감 대책 마련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각 분야 현장의 목소리와 전문가의 연구 결과를 연계해 기후 위기 시대에 빈번히 발생하는 고온 스트레스에 대한 실질적인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로, 자문단 위원, 농·축·수산업 관련 종사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주제 발표에는 ▲한정아 경기도농업기술원 농업연구사(고온 스트레스 환경 조건하의 상추 재배 연구) ▲서혜리 로운바이오 대표(가축 고온 스트레스 저감 기작 연구) ▲이은영 수원대 환경에너지공학과 교수(농축산업의 고온 스트레스 대응 전략) 등이 참여해 각 분야의 연구 성과와 대응 방안을 공유했다. 또한, 농가 현장의 목소리를 담기 위해 ▲김종필 전(前) 경기도양돈연구회 회장 ▲박길호 한국양봉협회 화성시지부 지부장 ▲홍응유 전(前) 한국새농민회 경기도회 회장이 각각 양돈·양봉·원예작물 분야의 고온 피해 사례와 정책 제안을 발표했다. 종합 토론에서는 홍석일 화성시 중소기업자문단 바이오의료분과장을 좌장으로 전문가와 현장 종사자들이 함께 기후 위기 시대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포시는 사회적 경제기업의 인공지능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경영 리셋 아카데미’를 개설한다. 10월 13일부터 10월 21일까지 총 4강으로 구성된 이번 교육과정은 급변하는 인공지능 환경 속에서 사회적 경제기업의 활용 역량을 높이고 경영시스템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빅데이터 분석 ▲인공지능(AI) 마케팅 실전 ▲업무 효율화를 위한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워크 ▲자금조달과 인공지능(AI) 펀딩 제안서 작성 등으로 구성했으며, 경영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실습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수강 신청은 9월 15일부터 10월 10일까지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김포시 소재 사회적경제기업, 사회적경제 진입 준비팀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김포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이 경영 실무 전반에 인공지능(AI) 적용을 확대하고, 주력사업 혁신을 통해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포시 관계자는 “생성형 인공지능(AI)을 비롯한 디지털 전환은 기업 경영의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