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교육지원청 위(Wee)센터에서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위(Wee)클래스 및 위(Wee)센터 전문상담교사와 전문상담사 8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심화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U·I 학습유형 전문가 과정’으로, 11월 8일(금)과 19일(화) 양일간 총 15시간의 집중교육으로 진행된다. 본 과정은 표준화된 심리검사 도구의 전문적 활용을 통한 상담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학생 개개인의 성격과 학습행동에 대한 심층적 이해를 바탕으로 교우관계 개선과 정서적 어려움 해소 등 학교 현장의 다양한 문제에 대한 맞춤형 상담 제공을 목표로 한다. 1일차 연수에 참석한 전문상담교사들은 “실제 검사 실습과 함께 유형별 개념 학습, 사례 분석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이 매우 유익했으며, 현장 적용성이 높아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고 평가했다. 한양수 교육장은 “이번 전문가 과정을 통해 전문상담교사와 전문상담사의 심리검사 실시 및 윤리적 해석 능력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 “학생들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역량강화 연수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한국학중앙연구원(원장 김낙년)과 함께 11월 7일 지역 협력 교육사업 ‘한국학 낭독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한국학 낭독콘서트는 작년에 성료한 ‘궁녀가 읽어주는 낭독콘서트’에 이어 한국학중앙연구원과 성남교육지원청이 협력한 두 번째 낭독콘서트로, 관내 교직원과 지역 주민 350여명이 참석하여 한국학의 대중화 및 문화 향유, 더 나아가 교실 수업 활용을 위한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되었다. 한국학 낭독콘서트'사진신부와 파친코'는 1부 '하와이 이민사', 2부 '한인 디아스포라의 역사와 삶', 마지막 3부는 '재일조선인과 소설‘파친코’'를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 조일동 교수의 유쾌한 사회를 중심으로 안예리 교수, 이대화 교수, 남은혜 교수의 토론 및 전문 성우와 연기자들의 낭독극 열연을 통해 관객들에게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LG트윈스 투수 출신 해설위원인 기타리스트 이상훈의 멋진 연주까지 곁들여져서 관객들에게 감동과 힐링을 선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관내 교사는 “평소에도 해외 이민사에 관심이 있어서 적극 신청하게 되었다. 특히 라이브 낭독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성남교육의 신뢰와 가치를 향상하고 성남교육 가족에게 청렴 문화를 전파하고자 11월 8일부터'성남 청렴스쿨 7.0'을 운영한다. '성남 청렴스쿨'은 2018년부터 성남교육지원청이 자체 제작하여 2024년까지 7번 개정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개정판 배포 기념으로 성남의 교직원․학생․학부모․성남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도전! 청렴퀴즈대회(온라인Ver.)가 11월 8일부터 11월 21일까지 진행된다. 도전! 청렴퀴즈대회에 참여하려면 '성남 청렴스쿨 7.0'을 PC에 설치 후 부팅 시 실행되는 청렴퀴즈의 정답을 맞춰 이벤트에 응모하면 된다. 하루당 10명씩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선발하며, 행사 기간이 끝난 후 총 100명에게 소정의 상품이 일괄적으로 발송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참여형 청렴행사인 만큼 청렴 프로그램을 통해 성남 교육 구성원들이 청렴에 관한 지식에 대해 재미있는 방법으로 익힐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청소년재단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은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성남시 중학생 청소년들이 꿈과 끼를 발견할 수 있도록 자유학기제 기간에 맞춰 진로직업 멘토링 사업을 운영했다. 이번 사업은 불곡중학교 등 9개 학교에서 2,416명의 중학생이 참여했다. 본 사업은 성남시청소년재단의 진로멘토단과 연계해 전문직 현업 종사자들이 직접 멘토링에 나서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게임 개발자, 이모티콘 작가, 의사, 크리에이터 등 33개 직종의 전문 멘토 42명이 참여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의 준비 과정, 비전, 장단점 등을 소개하고 실제 직업 체험의 기회도 제공했다.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은 앞으로도 청소년 진로 교육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 10월 22일, 성남시 진로교사와 간담회를 진행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간담회에서는 청소년들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기 위해 지역 대학교와 연계한 학과 체험 프로그램 개발 및 사례 공유 등 여러 방안이 논의됐다. 정영숙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장은 “간담회에서 논의된 지역 사회의 의견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에게 더 필요한 진로 프로그램을 꾸준히 개발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오는 11월 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잠실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졸업 나들이’ 행사를 연다. 이날 행사는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 가구 중에서 초등학교 졸업을 앞둔 37명 아동과 가족 등 모두 99명이 참여한다. 신나는 놀이기구 체험, 다채로운 공연 관람, 석촌 호수 산책 등을 즐기도록 지원해 가족과 함께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소중한 추억을 쌓는 기회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연령 도래(13세)로 드림스타트 사례 관리가 종결되는 아동의 새로운 출발과 건강한 성장을 가족과 함께 응원하고자 마련했다”고 말했다. 성남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0~12세)에게 건강·교육·복지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은 385가구, 516명이며, 아동통합사례관리사 10명이 매칭돼 사례 관리를 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내년도 장애인 공공일자리 사업에 38억원을 투입해 248명에게 1년간 관공서, 복지시설 등에서 일할 기회를 제공한다. 시는 오는 11월 13일부터 20일까지 ▲일반형 전일제 72명 ▲일반형 시간제 31명 ▲복지 일자리 145명 등 3개 유형에서 사업 참여 희망자를 모집한다. 일반형 전일제는 주 40시간 근무에 월급 209만6270원을, 시간제는 주 20시간 근무에 월급 104만8410원을 받는다. 복지 일자리는 주 14시간(월 56시간) 근무조건에 월급 56만1680원을 받는다. 근무지는 시·구청, 동 행정복지센터, 우체국, 장애인 관련 사회복지시설 등이다. 배치 기관에 따라 행정 보조, 사서 보조, 우편물 정리, 장애인 주차구역 단속 보조, 환경도우미 등의 일을 하게 된다. 신청 자격은 사업 개시일 기준(2025년 1월 1일) 18세 이상의 성남시 등록 미취업 장애인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대상 장애인은 기한 내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일반형 전일제·시간제) 또는 민간사업수행기관인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성남시장애인연합회(복지 일자리)에 신청서와 장애인등록증 사본 등의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자는 별도 개별 통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7일(현지 시간) 폴란드의 브로츠와프시와 경제·문화·교육·과학·도시거버넌스 분야에서 ‘우호 협력 교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신상진 시장은 이날 브로츠와프시 청사를 방문해 야첵크 수트리크(Jacek Sutryk) 브로츠와프 시장과 협약서에 서명하며 양 지역 간 교류와 협력을 약속했다. 신 시장은 “서유럽의 관문 역할을 하는 브로츠와프시는 경제, 기술, 문화적으로 뛰어난 인프라를 갖춘 혁신 도시”라며 “이번 협력이 양 도시 발전뿐 아니라 대한민국과 폴란드의 관계 증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야첵크 수트리크 브로츠와프 시장은 “브로츠와프시는 폴란드에서 한국 기업의 투자가 가장 많은 도시이자 국제교류가 활발한 지역”이라며 “한국의 4차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성남시와 경제, 문화 등 핵심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를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아그니에슈카 브로츠와프시 시의회 의장, 야쿱 마주르 브로츠와프시 부시장, 이홍민 폴란드 한인연합회장, 주폴란드대사관 윤종석 1등서기관 등이 참석해 두 도시의 협력을 축하했다. 브로츠와프시는 폴란드 남서부에 위치한 인구 약 70만명(4천여명 한인 거주)의 도시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오는 11월 12일 오전 9시~오후 4시 중원구 성남동 모란 제2공영주차장(이동노동자 쉼터 옆)에서 ‘이륜차 무상 안전 점검·소모품 교체 행사’를 연다. 배달라이더 등 이륜차 이용 종사자의 겨울철 안전 운행을 위해 성남시이동노동자쉼터와 쿠팡이츠서비스(유), 오토바이정비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다. 이날 오토바이 정비사 10명이 이륜차의 동화장치, 제동장치, 조향장치, 타이어, 소음 정도, 배기가스 저감 장치 상태 등을 점검해 준다. 브레이크 패드, 에어클리너 필터 등 소모품은 무료로 교체한다. 필요하면 핫팩, 귀마개 등 겨울철 안전용품을 지원한다. 안전운전을 위한 자가 점검과 고장 발생 때 긴급조치 방법도 알려준다. 이륜차 점검을 받으려면 행사 당일 현장으로 가면 된다. 이날 점검 장소 옆에 있는 이동노동자 쉼터(2020년 5월 개소)는 택배기사, 요양보호사, 학습지 방문 교사 등이 휴식을 취하고, 노동 관련 상담 등을 받을 수 있는 곳이다. 202㎡ 규모에 상담실, 휴게실, 강의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하루 평균 40여 명이 이용한다. 성남시는 모란 제2공영주차장 외에 야탑역(3번 출구 쪽) 광장에 간이 이동 노동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11월 7일부터 4일간 성남실내체육관에서 ‘제15회 아시안(태평양) 베테랑 유니온 탁구 선수권 대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아시안베테랑탁구연맹이 주최하고 경기도탁구협회와 성남시탁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14개국 6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남녀 개인 단식과 단체전에 걸쳐 토너먼트 방식으로 기량을 겨룬다. 대회 첫날인 7일 남녀 연령대별 단체전 예선 조별리그를 시작으로 8일에는 단체전 결승이 진행되며, 9일과 10일에는 개인 단식 경기가 펼쳐진다. 7일 오전 11시 개회식에 참석한 이진찬 성남시 부시장은 “이번 국제대회는 다양한 나라의 선수들이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며 성장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각국의 베테랑 선수들이 더욱 화합하고 하나 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환영사를 통해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교육지원청은 오는 2024년 11월 10일 성남종합스포츠센터에서 ‘2024 성남 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 수영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성남 지역 내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 학생 총 320명이 참가하며, 학년별 남녀 개인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성남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이 체육활동을 통해 건강한 체력을 기르고 스포츠맨십을 함양하여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스포츠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데 힘쓰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지역 기반 스포츠 활동을 활성화하고, 초등교육과정의 생존수영 수업과도 연계하여 학생들이 수영 기술을 익히고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기회로 마련됐다. 경기는 기록인증제로 운영되어 학생들은 경쟁보다는 자신의 기록을 측정하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학부모들도 직접 참가 신청부터 경기 참여까지 함께하여 자녀들의 스포츠 활동을 더욱 가까이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날 대회장에서는 학생과 가족들을 위한 특별 이벤트로 인생네컷 사진관이 무료로 운영되어, 학생들이 경기 후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시간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교육지원청 산하 학교폭력제로센터는 오는 11월 8일부터 12월 13일까지 성남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학급 단위 관계 회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성남 지역의 53개 학교, 총 195개 학급이 참여할 예정으로 학생 간의 긍정적인 관계 형성과 학급 내 화합을 목표로 한다. ‘학교로 찾아가는 관계 회복 프로그램’은 성남교육지원청 학교폭력제로센터가 2023년부터 지속적으로 이어오던 프로그램으로, 기존에는 학교별 신청을 통해 운영해 왔다. 그러나 프로그램에 대한 학교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희망에 따라 이번에는 신청을 받아 일괄적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기이해와 타인이해, 갈등 회복, 공동체 화합을 주제로 하며, 성남 동그라미 화해중재단 소속의 화해중재위원 34명을 비롯한 전문 강사진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지난 10월 31일에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성남 동그라미 화해중재위원을 대상으로 하반기 협의회가 개최됐다. 협의회에서는 교원과 갈등조정 전문가로 이루어진 중재위원들이 모여 관계 회복 프로그램의 주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도시개발공사는 지난 6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한 ‘2024 여가친화경영’ 인증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여가친화인증제’란 근로자가 일과 여가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모범적으로 지원·운영하는 기업을 선정해 인증하고 지원하는 제도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12년부터 여가친화인증제를 주최해 공모하고 있다. 이번 공모에서 공사는 ▲여가지원 제도(장기재직 휴가제도, 연가 이월제도 등) 운영 ▲여가친화 예산투자 활성화 ▲직원 힐링 프로그램 운영 ▲여가활동 사내 동호회 지원 등에서 높게 평가받아 인증을 획득했다. 공사 박민우 사장은 “앞으로도 직원들이 열심히 일하고,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공사는 여성가족부 가족친화 인증,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기업 인증,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 등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산업진흥원(원장 이의준)은 성남창업센터(정글ON)에 입주한 리틀원 주식회사(대표 이병규)가 2024년 아시아창업보육협회가 주관하는 ‘AABI 횃불 유망 기업가상’ 및 ‘기업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성남창업센터가 ‘AABI 올해의 창업보육센터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는 추천기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아, 성남산업진흥원의 우수한 창업지원 성과를 다시 한번 입증한 것이다. AABI는 미국창업보육협회(NBIA), 유럽창업보육협회(EBN)와 더불어 세계 3대 창업보육협회 중 하나로, 한국을 포함해 중국, 태국, 싱가포르, 인도 등 아시아 20여 개국이 회원국으로 참여하고 있다. ‘AABI 횃불기업가상’은 회원국 창업보육센터 입주·졸업 기업 중 뛰어난 기술력과 사업성을 지닌 기업에 수여하는 상으로, 각 회원국의 심사를 거쳐 추천된 우수기업 간의 치열한 글로벌 경쟁을 통해 최종 수상 기업을 선정한다. 리틀원은 최종 7개 수상 기업 중 하나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10월 17일 인도 하이데라바드에서 열린 AABI 시상식에서 ‘횃불 유망 기업가상’과 ‘기업가 최우수상’을 수상한 리틀원은 올해로 창업 7년 차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시아 대표 오케스트라로 급부상하고 있는 마카오 오케스트라와 한국의 차세대 바이올린 연주자 김계희가 차이콥스키의 음악과 함께 성남을 찾는다.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이 ‘마카오 오케스트라, 리오 쿠오크만 & 김계희’ 공연을 오는 12월 1일(일)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 이번에 내한하는 마카오 오케스트라는 1983년 ‘마카오 체임버 오케스트라’로 처음 창단해 2001년 7월 ‘마카오 오케스트라’로 정식 명칭 된 젊은 악단이다. 중국 문화와 서구 문화의 조화, 전통과 현대 고전음악의 해석을 목표로 엘레나 가랑차, 플라시도 도밍고, 크리스티안 지메르만, 랑랑,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등 국제적인 음악가와 지휘자, 예술단체와 협업하며 아시아를 대표하는 악단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한국 무대에는 지난 2013년 서울국제음악제 이후 11년 만의 내한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지난해 제17회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 한국인 최초 기악 부문 우승자인 바이올리니스트 김계희의 협연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김계희는 제오르제 에네스쿠 국제 콩쿠르 바이올린 부문 동양인 최초 우승과 특별상, 안드레아 포스타치니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지난해 9월 수도권 내에서는 처음으로 개원한 시립동물병원 운영으로 경기도 주관 농정업무 특수 시책 분야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7일 밝혔다. 성남시립동물병원은 취약계층의 반려동물을 전담 진료하는 곳으로, 수정커뮤니티센터(수정구 수진동) 지하 1층에 총 145.3㎡ 규모로 마련됐다. 진료실, 입원실, 수술실, 처치실, 임상병리실 등을 갖추고 수의사 2명과 동물보건사 3명이 반려동물의 건강 상태를 진료하고 처치한다. 진료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소유의 반려동물 ▲장애인 소유의 반려동물 ▲65세 이상 노인 소유의 반려동물 ▲동물보호센터의 유기 동물 중에서 장기 입원이 필요한 동물이다. 이들 취약계층의 반려동물 진료비는 대상에 따라 50~70%까지 감면해 주고 있다. 최근 1년간 성남시립동물병원을 이용한 취약계층 소유 반려동물은 1714마리이며 예방접종, 중성화 등이 일반병원 진료비의 30~50% 선에서 이뤄졌다. 성남시립동물병원은 반려동물과 공존하는 환경 조성과 함께 동물보호·복지사업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성남시는 시립동물병원 운영 외에도 100곳 모든 유치원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6일(현지시간) ‘월드 스마트시티 어워즈 2024’에서 ‘희망을 위한 혁신(Innovation for Hope)’ 프로젝트로 혁신 분야 본상을 수상했다. ‘월드 스마트시티 어워즈’는 2011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세계적인 스마트시티 시상식으로, 바르셀로나시와 피라 바르셀로나가 주관·주최하며 스마트시티를 선도하는 도시와 혁신적인 프로젝트들을 선정해 시상한다. 성남시는 4차산업혁명 기술인 드론 등을 활용하여 지역과 세대 간 갈등을 줄이고 삶의 질을 높이는 지속 가능한 도시 모델을 제시한 점에서 혁신성을 높이 평가받았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번 수상은 성남시의 스마트시티 추진 성과가 국내외에서 인정받은 결과”라며, “최신 기술을 통해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속 가능하고 효율적인 스마트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신 시장은 이에 앞서 이날 '2024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SCEWC)' 주최자인 라몬 로카 피라바르셀로나 회장을 만나 내년에는 좋은 원천기술을 가진 성남 기업들을 더 많이 참여시켜 성남관을 확대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신 시장은 ‘2024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S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오는 11월 12일 오후 1시~3시 시청 1층 온누리에서 직원 대상 송무 교육을 실시한다. 이날 교육은 복잡 다양화하고 있는 행정처분과 소송 업무 관련 법률에 대한 지식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다. 참여 대상은 각종 행정처분·심판과 민사, 행정 소송 담당자 250여 명이다. 교육은 정해성 법제처 법제심의관이 맡아 소송의 기초 개념과 요건, 진행 절차, 유형별 쟁점 등을 다룬다. 소송 수행 공무원들이 어려워하는 기일 준비 방법과 답변서 작성법도 알려주고, 각종 사례와 판례를 소개해 이해를 높인다. 시 관계자는 “주민 복지 향상과 개발 등으로 각종 인허가 처분 등 요구 민원이 다양하고, 행정심판, 민사·행정 소송 등 쟁송 건수도 늘고 있다”면서 “이번 교육은 담당 공무원들의 법적 업무처리 능력을 높여 소송 결과에 따른 행정 신뢰도 역시 높이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도시개발공사 중원도서관은 이달 28일까지 ‘2024년 공정무역 포트나잇’ 행사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성남공정무역협의회와 협력해 공정무역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천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려졌다. 공정무역 포트나잇(fortnight)은 1997년 영국에서 시작된 캠페인으로, 2주 동안 각 공동체가 공정무역의 가치를 확산하고자 모여 진행하는 행사다. 중원도서관은 이번 캠페인의 일환으로 공정무역 제품을 활용한 체험과 전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앞서 지난달 26일 중원도서관은 ▲코끼리똥 종이 액자 만들기 ▲마스코바도 달고나 체험 ▲공정무역 팔찌 제작 ▲슬라이딩 퍼즐·빙고게임 등 행사를 진행하며 참가자들이 공정무역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아울러 공정무역 제품 관람과 시식의 기회를 통해 시민들이 공정무역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성인을 대상으로 한 공정무역 면화 티(tea) 코스터 만들기와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를 위한 ‘찾아가는 가치교실’도 11월 중 진행할 계획이다. 중원도서관은 2022년 전국 공공도서관 최초로 공정무역 실천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올해 5월 재인증으로 그간의 공정무역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지난 4일 성남시청에서 승강기 사고에 대비해 관계기관과 ‘2024년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승강기 사고 발생 시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성남시, 성남소방서,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승강기 유지관리 업체와 관리주체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에 앞서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의 승강기 사고사례, 예방 대책, 안전 수칙 등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해 훈련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를 높였으며,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에서는 고장으로 승강기가 멈춰 승객이 갇히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했고, 신고부터 신속한 상황 전파, 초기 대응, 119구조대 출동 구조 활동까지의 과정을 연출하여 실시간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됐다. 남명원 기후에너지과장은 “협조해 주신 관계기관과 시민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훈련이 다양한 유형의 승강기 사고에 대한 초기 대응 능력을 기르는데 도움이 되고 승강기 안전 관리에 대해 각별히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성남시를 위해 다양한 교육과 훈련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시장 신상진) 지원으로 열리는 ‘2024 성남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 송념음악회’에 출연할 공연예술 자원봉사단체들이 결정됐다. 성남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장현자)는 11월 5일 출연을 신청한 20개 단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추첨에서 가요, 연주곡, 무용댄스,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모두 6개 단체가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진행된 추첨은 진행 과정 그 자체가 축제였다. 주최 측은 ‘자칫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추첨을 참가자들이 단계마다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함으로써 작은 즐거움과 긴장감이 교차하면서 한편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추첨이 되도록 기획했다’라고 말했다. 부문별로 신청단체 대표들이 한 명씩 나와 쪽지에 자기 단체이름을 기재해서 투표함에 넣은 다음 참가자들이 미리 정한 순서대로 추첨해서 뽑은 용지를 ‘행운함’(선정)과 ‘수고함’(탈락)에 나눠 넣도록 했다. 몇 번째 용지를 ‘행운함’과 ‘수고함’에 넣을지도 사전에 참가자들이 정했다. 발표도 참석자들이 돌아가면서 발표하면서 환호와 박수, 아쉬운 탄식이 섞여 분위기가 한층 고조됐다. 이렇게 최종 가요 부문은 7개 단체 중 2개 단체가, 연주곡 부문은 6개 단체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