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1,420만 경기도민의 화합과 축제의 장인 ‘제19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2025 파주’가 2일간의 열전을 마치고 지난 13일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아름다운 도전, 감동 가득 파주, 하나 되는 경기’를 표어로 한 이번 대회는 지난 12일 파주스타디움에서 열린 개회식으로 그 시작을 알렸으며,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4,823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19개 종목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연대와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파주시는 안전한 대회 운영을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경기장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부족한 사항은 지속적으로 보완해 왔으며, 개회식장 안전요원 배치를 강화하고 각 경기장마다 의료 인력과 구급차를 빈틈없이 배치해 이번 대회를 안전사고 없는 대회로 마무리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대회가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데 큰 의미가 있다”라며 “무엇보다 함께 응원해 주신 파주시민 여러분과 묵묵히 헌신해 주신 자원봉사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다가오는 제36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2025 파주 또한 안전을 최우선으로 준비해 선수들이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조용익 부천시장이 시민들의 생활 현안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해결 방안을 찾는 자리를 마련했다. 15일 시청에서 진행된 ‘틈만나면, 현장속으로’에는 시민 30여 명이 참석해 재건축·교통안전·생활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주제를 두고 소통이 이뤄졌다. ‘틈만나면, 현장속으로’는 시장이 공무원과 함께 직접 현장을 방문하거나 안건에 따라 시청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시민을 만나는 정례 소통 프로그램이다. 현장에서 즉시 답변을 제공하고, 후속 조치를 설명해 빠르게 민원을 해결해 나가는 등 행정 신뢰도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반복 제기되는 민원과 제도 개선이 필요한 사안은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방침이다. 이날 논의된 안건은 △재건축 지역 진입도로(사유지) 및 부지 내 재난위험시설 관련 △부천원미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후속 조치 △공장단지 내 교통시설물 설치 △생활문화축제 '다락' 활성화 등 4건이다. 조 시장은 먼저 “재건축은 속도가 핵심인 만큼 시민 부담을 줄이고 시간을 단축하면서 사업성을 높이는 방식으로 행정적 지원을 해 나가겠다”며 “해당 지역을 시작으로 주변 일대가 살기좋고 가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관내 학교의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교육의 공감대 확산 및 교육과정 운영 역량 강화를 위해 ‘2025 군포의왕 학교로 찾아가는 IB 이해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IB 교육의 철학과 핵심 요소에 대한 교원의 이해를 높이고 2022 개정교육과정의 수업·평가에 적용 가능성을 모색하도록 기획한 내용으로 관내 IB 교육에 관심을 가진 학교로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연수 형태로 운영됐다. 9월 15일(월) 곡란중학교를 시작으로 현재 IB 후보학교에서 근무하고 있는 교사(주곡중 이현아)가 IB 학교 경험을 담아 강의를 진행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 IB 프로그램의 이해 ▲ IB 프로그램과 2022 개정교육과정 비교 ▲ IB MYP의 평가 프레임 이해를 통한 서논술형 평가 개선 방안 ▲ IB 관심·후보학교 교사의 역할 등의 내용으로 IB에 대한 종합적인 이해를 넓히는 연수로 진행됐다. ‘2025 군포의왕 학교로 찾아가는 IB 이해하기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IB 교육을 처음 접하는 교원들도 쉽게 접하고 궁금증에 대해 알아갈 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부서 대표로 구성된 청렴 협의체와 ‘제3차 반부패 청렴 회의’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올해 추진된 반부패·청렴 시책의 효과성 및 개선 사항을 점검하고, 각 부서에서 마련한 청렴 시책과 제안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부서별로 자율적 청렴 시책과 개선 아이디어가 제안됐으며, 시는 검토를 거쳐 시의 청렴시책 추진에 적극적으로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날 종합청렴도 현황과 과제를 공유하며, 공직 사회의 청렴 수준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 실천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청렴은 선택이 아닌 행정의 기본 가치이자 공직자의 기본 소명”이라며 “앞으로도 반부패·청렴 시책을 강화해 부정부패의 여지를 없애고 모든 공직자가 자부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 상록구는 오는 11월까지 두 달간 관내 경로당 운영 전반에 대해 지도·점검과 회계 교육을 병행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과 회계 교육은 상록구 노인지회와 협력한 가운데, 관내 경로당 120개소를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점검을 통해 경로당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점검·예방하고, 운영비 회계 처리 이해도를 높여 경로당의 투명하고 신뢰감 있는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경로당 운영 지원금 세부지출 기준 안내, 경로당 회원 관리 방법, 겨울철 대비 경로당 시설 안전 점검 등이다. 박종홍 상록구청장은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경로당 회계 점검에 더욱 집중해 투명하고 정확한 운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꼼꼼히 관리하겠다”며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는 경로당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는 오는 30일까지 관내 휴게음식점의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커피숍 ▲분식점 ▲패스트푸드점 등 소규모 휴게음식점이 대상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원산지 미표시 ▲외국산을 국산으로 거짓 표시 ▲국산과 외국산을 혼합해 국산으로 판매하는 행위 ▲원산지 표시 이행여부 ▲원산지 증명서류 비치 여부 등이다. 점검 과정에서 경미한 위반사항의 경우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한다. 원산지 거짓 표시 등 주요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관련 법에 따라 과태료 부과, 고발 등 행정조치를 진행한다. 이선희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 알 권리 보장과 공정한 유통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이번 지도·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는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호수공원 가족친수놀이터 물놀이장을 시범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민과 아이들의 여가 활동 확장을 위해 새롭게 탈바꿈한 가족친수놀이터는 지난 14일부터 본격 운영에 나섰다. 시는 2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물놀이장, 놀이시설, 휴게시설 등을 갖춘 가족형 친수 공간으로 조성을 완료했으며, 개장 첫날부터 많은 시민이 방문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시민들의 추가적인 운영 요청이 이어짐에 따라 시는 기상 여건 등을 감안해 오는 20일과 21일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추가 개방을 진행한다. 운영 시간에는 안전 요원이 상시 배치돼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시는 호수공원 내 시설 정비로 시민들의 여가와 편의를 강화한다. 내년 상반기 개장을 목표로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반려견 놀이터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반려견 놀이기구와 펜스, 쉼터 등을 설치해 반려동물뿐 아니라 시민들에게 열린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노후화된 매점 현대화를 위한 공유재산관리계획이 통과됨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5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환경부가 주관하는 2025년 환경교육도시 지정을 위한 현장평가를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환경교육도시’는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한 기반과 협력, 교육서비스 제공 등의 여건이 잘 갖춰진 지자체를 선정해 지역 중심의 탄소중립을 실현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2022년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된 바 있으며, 지난 8월에는 환경교육도시 공모 선정을 위한 1차 서면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현장평가에서는 이민근 안산시장이 직접 평가위원단을 대상으로 ▲안산시 환경교육의 강점 ▲안산형 환경교육 ▲향후 미래 비전 등을 적극적으로 설명하고 환경교육도시 지정을 위한 시의 의지와 계획을 중점 설명했다. 평가단은 이날 ▲환경교육 조직 및 인력 ▲환경교육센터 운영 ▲환경교육 시설 및 프로그램 운영 ▲지자체장 관심도 ▲환경교육 계획 이행의 적절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번 환경교육도시에서 지정 공모에 선정되는 지자체는 환경교육시설 설치·운영, 프로그램 개발 등에 행정적·재정적인 지원을 받을 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천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한승환)는 9월 15일 오후 4시 홍천군 종합사회복지관 5층 아릿다움 교육실에서 '2025년도 제2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신영재 홍천군수를 비롯해 한승환 센터장, 신진숙 행정과장, 운영위원 등 18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신규 위원 16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이 열려 향후 2년간(2025.9.~2027.8.) 센터 운영을 함께할 운영위원진이 새롭게 출범했다. 이어진 임원진 선출에서는 음수연 운영위원이 운영위원장으로, 박영자·오승훈 운영위원이 부위원장으로, 백금산 운영위원이 감사로 각각 선출되어 앞으로 자원봉사센터 운영을 주도할 새로운 임원진 체제가 꾸려졌다. 또한, 회의에서는 2025년도 연간사업계획과 상반기 사업추진 실적 보고가 이루어졌으며, 자원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 교환과 안건 토의가 이어졌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위촉장을 수여하며 “새롭게 출범한 운영위원회가 지역 자원봉사의 구심점 역할을 하길 바란다”라며, “군에서도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함께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승환 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천군청소년문화의집은 관내 초등학생 4학년부터 고등학생 3학년까지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진로체험활동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청소년 진로체험활동은 청소년들이 진로 실무 환경 등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다양한 정보를 습득하고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발견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진로에 대한 폭넓은 시각을 확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번 활동은 10월 11일부터 11월 16일까지 운영되는 주말 프로그램으로 애견훈련사, 떡제조사·제과, 도예가, 플로리스트, 애견미용사 총 5개의 진로체험이 순서대로 홍천군청소년문화의집 자치활동실에서 2시간씩 운영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9월 16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홍천군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방문(너브내길123 4층) 혹은 이메일로제출하면 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천지역자활센터는 9월 11일부터 12일까지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9회 강원자활한마당 및 자활상품박람회'에 참가하여 자활사업 성과를 홍보하고, 도내 자활 참여자들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강원지부와 강원광역자활센터가 도내 지역자활센터 종사자, 자활근로 참여자, 관계 공무원 등 1,100여 명이 참석해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홍천군은 행사 기간 동안 자활상품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자활근로사업단에서 생산한 다양한 제품을 전시·체험·시식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한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과 소통의 장에도 함께하며 자활사업 활성화에 이바지했다. 지승현 홍천지역자활센터장은 “이번 자활 한마당과 박람회는 도내 자활 참여자들이 성과를 공유하고 상호 연대감을 다지는 소중한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자활센터와 협력하여 저소득 주민들의 자립과 자활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그동안 자활근로사업에 참여하느라 고생하셨다”라며, “이번 자활 한마당이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재충전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룸바이오(대표 조진형)는 9월 15일 홍천군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응원하며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룸바이오는 전국의 보건소와 매립장 등에 의료용 살충제와 위생용품을 공급하는 기업으로 고향사랑기부금 뿐만아니라 다양한 기부를 실천해오고 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소중한 마음을 전해주신 ㈜이룸바이오 대표이사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부금은 군민을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연간 2,000만 원 한도 내에서 매년 기부가 가능하다.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 또는 홍천군 기획감사실로 문의하면 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천군은 홍천읍 갈마곡리 23-162번지 일원에 개설하는 갈마곡지구 도시계획도로 개설 공사가 완공되어 9월 23일 오전 10시 개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갈마곡지구 도시계획도로는 총사업비 156억 4천만 원을 투입하여 폭 15~21m, 길이 1,052.6m의 규모의 도로를 완공했다. 홍천군은 지역의 균형발전 및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본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갈마곡지구 도시계획도로 개통으로 갈마곡리 주변 지역의 교통흐름이 개선되고 주민들의 통행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오랜 기간 불편을 감수하며, 도로 개설을 기다려주신 주민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라며, “갈마곡지구 도시계획도로 개통으로 주민들의 교통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하며, 현재 추진 중인 갈마곡2지구 도시계획도로도 조속히 완료하여 갈마곡리 주변 교통흐름을 추가로 개선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시사회서비스원(원장·황흥구)은 지역 내 긴급돌봄지원사업 제공기관 종사자 직무 교육을 마련하고 수준 높은 돌봄서비스 제공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긴급돌봄지원사업은 주돌봄자의 사망이나 입원, 질병, 부상 등으로 짧은 기간 일상에서 다른 사람의 도움이 필요할 때 제공하는 재가 돌봄서비스다. 보건복지부 사업으로 전국에서 시행 중이다. 인천은 인천사서원이 직영하는 부평·강화·미추홀종합재가센터를 비롯해 민간 기관 13곳 등 모두 16개 기관이 서비스를 제공한다. 10개 군·구별 1~2개 기관이 있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현장에 필요한 교육으로 대응력을 높이고 서비스 질 향상을 꾀한다. 지난 10일과 오는 20일 두 차례 열리며 긴급돌봄지원사업 제공인력과 기관장, 관리책임자 등 130명이 참여한다. 조혜인 한국정리수납협회 강사가 정리정돈 방법을 알려주고 제민영 약사는 ‘올바른 약물복용 관리 및 돌봄’을 주제로 만성질환과 복약 지도, 오남용·부작용 사례와 대처법 등을 기억하기 쉽게 설명한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이 마련한 이번 교육은 긴급돌봄지원사업 종사자 필수 과정으로 모두 대면으로 진행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연구원은 2025년 기획연구과제로 수행한 인천 물류기업의 디지털 전환(DX) 현황과 발전 방안 결과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연구는 인천시 물류산업의 디지털 전환 실태를 심층 분석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효과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수행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인천지역 물류기업 10곳 중 8곳 이상(81.7%)이 체계적인 디지털 전환 추진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목할 점은, 설문조사에 응답한 기업 상당수가 디지털 전환을 ‘물류 혁신’ (19.6%)이나 ‘IT 투자’(13.3%)와 같은 전략적 관점보다는 ‘디지털 자동화’ (34.0%)나 ‘스마트 물류’(33.0%) 등 단순 기술 도입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뚜렷했다는 점이다. 이는 디지털 전환을 장기적인 성장 동력 확보나 비즈니스 모델 혁신의 기회로 삼기보다, 당면한 비용 절감 수단으로만 간주하는 한계를 보여준다. 2023년 기준 인천에는 3만 7천여 개의 물류기업이 활동 중이다. 전국적으로 물류기업의 97% 이상이 9인 이하 소규모 사업체인 상황에서, 자금과 인력이 부족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연구원은 2025년 정책연구과제로 수행한 '주거복합건축물 실태와 관리 개선 방안 연구' 결과보고서를 발표했다. 최근 상업지역 내 공실 증가와 수요 감소에 따라 인천시는 2024년 12월, 주거복합건축물 건축 시 비주거 의무 비율을 기존 20%에서 10%로 완화했다. 인천연구원은 이에 따른 건축 실태를 조사하고, 향후 도시관리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조사에 따르면, 2015년부터 2024년까지 인천시 상업지역 내 건축된 공동주택과 오피스텔, 생활숙박시설을 포함하는 주거복합건축물은 약 1,040동이며, 이 중 대부분은 전체 연면적의 90% 이상이 공동주택, 오피스텔, 생활숙박시설 등 주거 용도로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오피스텔과 숙박시설을 제외한 근린상가, 사무실 등 순수 비주거 비율은 5%에 그쳤다. 이는 현행 제도상 오피스텔과 생활숙박시설 연면적의 50%를 비주거 용도로 산정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주거용으로 사용되면서도 비주거 비율 요건을 충족하는 사례가 많기 때문이다. 주거복합건축물의 평균 용적률은 700%에 달하며, 이 중 34%는 800%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래된 교지 한 권, 졸업앨범 속 사진 한 장이 단순한 기억을 넘어 인천의 역사와 문학을 증언하는 소중한 자료가 될 수 있다. 인천문화재단 한국근대문학관은 이러한 시민의 기록을 함께 지켜내기 위해 9월 9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약 두 달 간 ‘자료 기증 캠페인’을 진행한다. 한국근대문학관은 인천에 위치한 전국 유일의 공공종합문학관으로, 근대 시기부터 현재까지 이어진 한국문학 관련 자료를 보존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인천의 문학과 학교 관련 기록을 수집하여 지역의 문학적 토대와 정체성을 보존하고 확산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인천에서 나온 동인지, 문예지, 문학 행사 포스터는 물론 교지, 졸업앨범, 지역의 모습을 담은 사진과 이미지 등 시민들이 간직해온 일상의 기록을 모아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남기고자 한다. 기증된 자료는 문학관의 전시와 교육, 연구를 통해 다시 시민에게 돌아온다. 또한 기증자에게는 기증 증서 발급과 더불어 기증자명 문학관 내 현판 게시, 언론 보도를 통한 기증 자료 소개, 기념품 및 문학관 발간 자료 제공 등 다양한 예우가 마련되어 있다. 시민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문고전 토의 세미나가 오늘 29일부터 미추홀도서관에서 개최된다. 인천광역시 미추홀도서관은 인천대학교 학산도서관과 연계 운영하는 인문고전 토의 세미나. ‘INU Great Books’를 오는 10월 29일부터 11월 26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5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INU Great Books’는 고전을 함께 읽고 비경쟁식 토의를 통해 참가자들이 서로의 생각을 나누며 고전 속 사상과 지혜를 탐구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세미나는 마이클 샌델의 '완벽에 대한 반론'과 알프레드 아들러의 '인간 이해'등 저명한 고전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세미나 참가 인원은 성인 15명 내외로, 참여 신청은 9월 16일 오전 10시부터 미추홀도서관 누리집 또는 전화를 이용해 할 수 있다. 그 밖에 세미나 관련 세부 내용은 미추홀도서관 누리집‘교육·문화행사’메뉴 내‘프로그램 신청’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수미 시 미추홀도서관장은 “이번 세미나가 시민들의 사고력과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지식문화기관과 협력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9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인천 청라 베어즈베스트 골프클럽에서 ‘2025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이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하나금융그룹이 주최,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주관하며,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가 후원한다.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5대 메이저 대회인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우승자 이민지, 세계 랭킹 3위 리디아 고, 전년도 챔피언 마다솜 등 총 108명의 국내외 정상급 선수들이 총상금 15억 원(우승상금 2억 7천만 원)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대회 기간에는 관람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선수 사인회와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 및 푸드존이 운영되며,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에서 화제를 모은 ‘급식 대가’ 이미영 조리사가 현장에서 직접 요리를 하며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쿠폰 소지자에게는 무더위를 달랠 수 있는 아이스크림이 무료로 제공되며 어린이 관람객이 ‘스내그(SNAG) 골프’를 즐길 수 있는 키즈존도 운영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을 나들이 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9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개최된 ‘2025 사운드 플래닛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롤링홀이 주최·주관하고 인천광역시, 인천관광공사, 중구청, 한국콘텐츠진흥원 등이 후원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체리필터, 우즈(WOODZ), 윤도현밴드(YB),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크라잉넛, 넬, 김재중, 어반자카파, 볼빨간사춘기, 송소희 등 국내외 아티스트 70여 팀이 참여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였다. 올해 페스티벌은 국내 최대 규모의 사운드플래닛 스테이지를 비롯해 사운드캠프, 사운드브리즈, 크로마, 버스킹 스테이지 등 총 5개의 무대를 운영했다. 관객들은 취향에 맞는 공연을 선택하거나 여러 무대를 자유롭게 오가며 다채로운 음악을 즐길 수 있었다. 또한 인천 시민 대상 입장 할인, 지역 기업 참여 확대, 문화 향유 기회가 적은 소외계층 초청 관람지역과 상생하는 선순환 축제 모델을 구현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틀간 누적 관람객은 약 4만여 명에 달했으며, 약 316억 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추산된다. 이를 통해 인천은 국제회의·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