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는 19기 입주작가 릴레이 프로젝트의 두 번째 개인전을 오는 8월 28일부터 9월 10일까지 상당구 용암동 스튜디오에서 개최한다. 지난 7월부터 시작된 릴레이 프로젝트는 입주작가들의 실험적 창작을 지원하며 2주마다 신작을 개인전 형식으로 소개한다. 이번에 개최하는 두 번째 릴레이전은 1, 2층 전시실과 윈도우 갤러리 및 로비에서 김서량의 ‘도시의 소리 / 청주 – 하얀 소리 위를 걷다’, 문지영의 ‘( )와 ( )’(*괄호와 괄호)를 선보인다. 김서량은 특정 도시의 풍경을 소리와 오브제로 기록해 도시 현상과 존재의 지속성에 질문을 던져온 작가다. 이번 전시에서는 무심천, 대청호, 수암골, 상당산성, 청주도시공사 소각장 등 청주의 장소들을 시청각적으로 수집하여 도시의 여름을 입체적으로 담았다. 특히 소각장 근로자들의 이야기를 기록하며, 삶의 현장과 사물의 순환을 영상과 사운드로 보여준다. 관람객은 28채널의 사운드 공간 속에서 도시의 호흡을 경험하며, 일상의 소리가 새로운 예술적 감각으로 변모하는 순간을 마주할 수 있다. 이는 청주라는 도시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오는 10월 13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되는 수출상담회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상담회는 같은 날 개소하는 청주시 베트남 하노이 해외통상사무소의 첫 번째 공식 사업이다. 청주 기업의 베트남 시장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하노이 현지 유력 바이어를 초청하고 1:1 맞춤형 상담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수출성과를 창출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모집은 오는 9월 3일까지이며, 모집 대상은 청주시에 본사 또는 공장이 있는 수출 중소기업 10개사다. 식품, 화장품, 생활용품을 생산하는 기업이면 참여할 수 있다. 참가 기업에는 △개별 통역 △현지 바이어 발굴 및 수출 상담 △항공료 50% 등의 혜택이 지원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출상담회는 청주시 기업이 베트남과 동남아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가 될 것”이라며 “청주시 해외통상사무소를 통해 청주 기업의 실질적인 수출증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가 준비한 꿀잼 물놀이장이 도심 속 대표 피서지로 자리매김했다. 민선 8기 청주시는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생활권 내에 물놀이 공간을 꾸준히 확충해 왔다. 2023년에는 대농근린공원(복대동)과 망골근린공원(용암동)에 물놀이장을 조성하고 청석굴 앞 달천에는 이전에 없던 수상레저 체험장을 마련했다. 또한 2024년 장전근린공원(성화동), 2025년 각리근린공원(오창읍)과 정중근린공원(오송읍)에 물놀이장을 개장했으며, 여기에 더해 무심천 청남교 인근에 어린이 전용 물놀이장을 시범으로 열었다. 이로써 올해 시는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까지 더해 총 10곳에서 물놀이장을 운영했다. 운영 기간 물놀이장을 찾은 인원은 총 8만8천118명으로 2023년 4만986명, 2024년 6만9천237명 대비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지난해보다 약 27% 늘었다. ▶ 공원 물놀이장 도심 속 피서지로 확실히 자리잡아 7개 공원 물놀이장은 지난 6월 26일부터 8월 2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장년층 1인가구 고독사 문제 해결을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청주시 1인 가구는 2020년 38.5%에서 현재 42.8%로 지속적인 증가추세다. 경기 불황, 이혼, 비혼 등으로 장년층 1인 가구가 늘어나고 있고 무연고 사망자의 경우 장년층 비율이 40%에 달해 중요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시는 지난 2021년 3만8천500여명을 대상으로 장년층 1인 가구 실태조사를 실시했으며 2024년 9월부터 2025년 11월까지 3차에 걸쳐 기초수급자, 차상위 등 저소득 장년층(50~64세) 1인 가구 4천700여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고독사 위험군 판단 도구를 활용해 대면조사로 진행하며, 점수가 6점 이상일 경우 고독사 위험군으로 분류해 관리한다. 현재까지 1, 2차 조사를 통해 300명의 고독사 위험군이 발굴됐으며, 11월까지 3차 조사를 완료한 후 12월 최종 결과를 도출할 계획이다. 최종 결과가 도출되면 관련 기관들의 간담회를 통해 장년층 고독사를 방지하기 위한 민관 협력의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여 도입할 방침이다. &nbs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 청년센터 청년뜨락5959는 ㈜마음자리(대표 송현정)와 25일 상당구에 위치한 청년뜨락5959에서 청주시 위기·취약 청년(고립·은둔 등)들의 마음 건강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청주시 위기·취약 청년(고립·은둔 등)에 대한 마음 건강 지원체계 구축 및 강화 △청주시 내의 위기·취약 청년(고립·은둔 등)에 대한 지원 프로젝트 공동 발굴 및 실행 △청주시 위기·취약 청년(고립·은둔 등)의 정서 회복을 위한 전문 심리상담 협력 △인적, 물적(공간 등) 자원 협력 △청년도전지원사업, 청년성장프로젝트사업, 청년미래플러스 사업 등 청년 지원사업 협력 △기타 협력사업 추진 및 두 기관이 상호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 등에 힘을 합친다. 장은성 청년뜨락5959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주시 위기·취약 청년들의 마음 건강 지원체계가 강화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청년들에 대한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 청년센터 청년뜨락5959는 올해부터 청주상공회의소가 청주시 위탁을 받아 운영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지역 내 외국인 근로자의 안정적인 정착과 원활한 의사소통 지원을 위해 운영 중인 ‘찾아가는 한국어교실’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2024년부터 진행된 이 사업은 근무 여건상 한국어 교육기관을 방문하기 힘든 외국인 근로자들의 수요를 반영해 사업장, 기숙사, 지역 공동체 공간 등 현장으로 청주시 외국인주민 지원센터 소속 강사가 직접 찾아가 한국어 수업을 진행한다. 교육과정은 △생활 한국어 △안전교육에 필요한 용어 △행정서비스 이용 방법 등으로 실생활 중심으로 구성돼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면서 상반기에 1개 기업에서 진행된 교육이 하반기에는 3개 기업에서 확대돼 운영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언어교육뿐만 아니라 문화 프로그램도 확대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정책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와 지역사회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 서원보건소는 25일 ‘2025년 하반기 찾아가는 기억지킴이 활동가 양성 교육’을 실시하고 워크북 및 인지재활교구를 배부했다. 이번 교육은 찾아가는 기억지킴이 사업의 일환으로, 보건소가 선발한 기억지킴이 활동가 5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활동가들은 앞으로 인지 저하 등이 우려되는 75세 이상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관리하며 안전망을 구축한다. 주 1회 30분씩 대상 가구를 방문해 인지 재활 프로그램 서비스를 12주간 진행한다. 치매 선별검사, 주간인지 확인과 치매 예방 체조, 워크북 활동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기억지킴이 활동 중 치매 위험 대상자가 발견되면 치매 진단검사와 맞춤형 사례 관리, 조호물품 제공, 관리비 지원 등의 서비스도 연계 지원할 예정이다. 권영건 서원보건소 소장은 “치매가 있어도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유익하고 즐거운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오는 10월부터 자활근로(복지 일자리 사업) 참여자의 성실한 근로를 보상하고 안정적인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자활성공지원금 제도를 새롭게 시행한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 취‧창업 후 6개월 이상 근속하면 1회차로 50만원, 이후 6개월을 추가 근속하면 2회차로 100만원을 지급한다. 12개월 이상 근속할 경우 총 150만원의 자활성공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자활근로 종료 후에도 취‧창업 등 경제적 장기 자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참여자의 취‧창업 의지를 고취하고, 일정 기간 이상 근속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순한 일자리 제공을 넘어 근로 성과에 따른 실질적 보상을 통해 참여자의 자립 의지를 높이고 생활 정착을 돕는 것이 목적이다. 신청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하면 된다. 현재 청주시에서는 충북청주지역자활센터, 충북청원지역자활센터 등 지역자활센터 2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34개 사업단, 약 300명의 자활 참여자가 활동 중이다. 음식점, 카페, 세탁소, 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지난 1일부터 발달장애인 수요 증가에 따라 활동서비스 제공기관을 3개소 추가로 지정해 본격 운영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추가 지정된 기관은 주간활동서비스 제공기관 2개소(나누리 청주시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센터 등)와 방과후활동서비스 제공기관 1개소(나누리 청주시 청소년 발달장애인 방과후활동센터)다. 이에 따라 주간활동서비스 제공기관은 기존 4개소에서 6개소, 방과후활동서비스 제공기관은 기존 4개소에서 5개소로 확대됐다.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사업은 주간활동서비스와 방과후활동서비스로 구분된다. 성인과 청소년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의미 있는 활동에 참여해 자립 역량을 키우고, 동시에 가족의 돌봄 부담을 경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간활동서비스는 18세 이상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낮시간에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지정된 제공기관은 지역 내 복지관, 문화시설 등과 협약을 맺어 여가․문화․자기계발․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이용자는 소규모 그룹으로 프로그램을 이용하며 자립생활의 역량을 높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가 후원하고 (사)대한미용사회 청주시서원구지부가 주관하는 제6회 청주시장배 미용기술경연대회·K-뷰티페스타가 10월 23일 오송 오스코(OSCO)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미용 기술의 발전과 새로운 트렌드를 반영한 경연의 장을 마련해, 미용인들의 기술력 향상과 미래 뷰티 산업을 이끌 인재 발굴을 위한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네일 체험, 최신 트랜드를 선보이는 헤어쇼, 판타지 메이크업 등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한 부대행사도 준비돼 있다. 참가 부문은 학생부, 일반부로 나뉘며 △헤어 △메이크업 △피부 △네일 등 4개 부문 55종목에 500여명이 참여해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대회 우수 입상자에게는 청주시장 및 대회장상이 수여되며, 추후 중앙대회 출전권도 부여된다. 참여 희망자는 9월 1일부터 10월 10일까지 (사)대한미용사회 청주시 서원구지부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앞으로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K-문화에 힘입어 미용인들의 열정과 저력으로 K-뷰티의 위상을 높이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라며 시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오는 10월부터 자활근로(복지 일자리 사업) 참여자의 성실한 근로를 보상하고 안정적인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자활성공지원금 제도를 새롭게 시행한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 취‧창업 후 6개월 이상 근속하면 1회차로 50만원, 이후 6개월을 추가 근속하면 2회차로 100만원을 지급한다. 12개월 이상 근속할 경우 총 150만원의 자활성공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자활근로 종료 후에도 취‧창업 등 경제적 장기 자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참여자의 취‧창업 의지를 고취하고, 일정 기간 이상 근속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순한 일자리 제공을 넘어 근로 성과에 따른 실질적 보상을 통해 참여자의 자립 의지를 높이고 생활 정착을 돕는 것이 목적이다. 신청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하면 된다. 현재 청주시에서는 충북청주지역자활센터, 충북청원지역자활센터 등 지역자활센터 2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34개 사업단, 약 300명의 자활 참여자가 활동 중이다. 음식점, 카페, 세탁소, 세차, 우편사업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25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농업‧농촌이 당면한 위기 극복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농정 대전환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기후 위기 심화, 인구 고령화, 지속적인 인구 감소 등으로 심각한 위기에 직면한 농업과 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 공무원과 11개 농업인단체의 회장을 비롯해 청주시활성화재단, 한국농어촌공사 청주시지부, 농협은행 청주시지부, 청주축산업협동조합 등의 관계 기관장이 참석했다. 세부 논의 내용으로는 △농가 유형별 맞춤형 인력 지원 △벼 병충해 방제시스템 개편 △청원생명쌀 지력증진 방안 및 품종교체 △경축순환 농업활성화 방안 등 이상기후에 따른 농업환경 변화 대응 방안과 농가 소득 증대 전략 등 주요 현안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해결책 마련에 초점이 맞춰졌다. 참석자들은 외국인 계절근로 확대, 청년 농업인 유입을 위한 맞춤형 지원 정책, 유통 구조 개선 및 경쟁력 강화 방안 등 다양한 정책 대안을 제안했다. 시는 이번 토론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지역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청주교육지원청은 8월 25일 헌혈 수급 안정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사랑의 헌혈'을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하절기에 부족한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대한산업보건협회의 협조로 헌혈 버스가 청주교육지원청 앞마당에서 운영됐고, 특히 청주시 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협의회 및 학부모연합협회에서 함께 참여하여 약 30여명의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생명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박종원 교육장은 “작은 나눔이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다”며 “교육가족과 지역사회의 따뜻한 동참이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교육지원청은 8월 25일 충북교육도서관에서 관내 초·중학교 독서교육 담당 교원을 대상으로'수업책맛(수업에 책의 맛을 더하다)'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언제나 책봄을 운영하는 교사의 전문성을 높이고 교육과정과 연계한 체계적인 독서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북교육도서관 청소년 전용공간 빛나래 탐방을 시작으로 ▲성화초등학교 이지영 교사의‘책잇다’사례 발표, ▲용성중학교 유현주 교사의‘하루 한 페이지, 꿈을 향한 한 걸음’사례 공유가 이어지며,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실질적인 독서교육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마지막 순서로는 입체 낭독 공연'순례주택'관람을 통해 교사들이 직접 독서 체험의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운영했다. 김덕여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의 독서교육 역량이 한층 강화되고, 언제나 책봄 인문·고전 독서교육 활성화와 교육과정 연계 독서 활동이 학교 현장에서 활발히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성택 청주시의원(경제문화위원회 위원장)은 25일, 청주시가 새 시청사 시공사 선정 과정에 대해 “조달청 주관으로 적법하게 진행됐고 외부 개입은 불가능하다”고 해명한 것과 관련해, “도덕적·법적 의혹이 드러난 업체가 참여한 사업을 두고 청주시가 전 과정을 깨끗하다고 단정하는 것은 시민 상식에 맞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김 의원은 “청주시는 이번 사안과 관련해 법적으로 문제는 없다고 해명하고 있으나, 신청사 건립과 같은 역사적 사업은 단순히 법적 하자가 없다는 이유만으로 정당성을 확보할 수는 없다”며 “시민의 세금으로 추진되는 만큼, 그 과정 전반이 누구나 납득할 수 있을 만큼 투명하고 정직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만약 비리 의혹이 완전히 해소되지 못한 채 사업이 진행된다면, 신청사는 청주의 상징적 건축물이 아니라 오히려 시민 불신의 흔적이 될 것”이라며 “3,413억 원이라는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단 한 점의 의혹도 없이 떳떳하게 추진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김 의원은 “우리가 바라는 신청사는 의혹과 불신으로 얼룩진 청사가 아니라, 시민 모두가 자긍심을 가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의회 보건환경위원회 김완식 의원(영운동‧용암1동)은 25일 제9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 대책으로 AI CCTV 설치 확대와 통합관제센터 연계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 김 의원은 “청주시에는 총 8,364대의 CCTV가 운영 중이지만, 불법투기 단속 전용은 4개 구청에서 별도로 277대만 운영하고 있으며, 그마저도 통합관제센터와 연계되지 않아 즉각적인 대응이 어렵다”며 현 상황을 지적했다. 특히, 이동형 단속 CCTV는 동작감지로 촬영은 가능하지만 자료 확인을 담당자가 직접 해야 하고, 인적 사항 파악이 어려워 계도용에 머무르는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구청별로 단속 담당자가 한 명씩 배치돼 최소 45대에서 최대 84대까지 관리하고 있어 업무 과중 문제가 심각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AI CCTV로의 단계적 교체 △통합관제센터와 불법투기 단속 체계 연계 △조례 제정을 통한 법적 근거 마련 등 3가지를 대책으로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CCTV 통합관제센터 연계와 AI CCTV 설치 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25일 청주시의회 제96회 임시회에서 남일현 의원은 문의, 남일, 가덕면 하수 처리 문제의 심각성을 지적하며 실질적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현재 문의면에는 4개의 공공하수처리시설과 청남대 개인하수처리시설이 분산 운영 중이며, 이들 처리수는 남일면 화당리 무심천 상류로 방류돼 수질 및 악취 문제를 일으켜 주민 불편이 심각하다. 특히 갈수기에는 상황이 악화된다. 연간 15억 원이 넘는 운영비가 투입되지만 불합리한 시스템은 개선되지 않고 있다. 남 의원은 하수처리수를 무심천 상류에 직접 버리는 방식을 멈추고, 가덕면에서 청주공공하수처리시설까지 연결되는 차집관로를 신설해 통합 처리할 것을 제안했다. 이를 위해 기존 시설 폐쇄와 하수도정비기본계획 변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폐쇄로 절감되는 비용은 주민 복지와 환경 복원에 재투자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관련 행정절차를 신속히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남 의원은 “하수는 흘러도 고통은 제자리인 현실을 바꿔야 한다”며, 시민 건강과 환경 보호를 위해 조속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정연숙 청주시의원(가경·복대2동, 더불어민주당)은 25일 제96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청주종합스포츠컴플렉스’의 조속한 건립을 강력히 촉구했다. 정 의원은 노후한 청주종합경기장과 최근 청주실내수영장 천장 붕괴 사고 등을 언급하며, 열악한 체육시설이 시민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프로야구팀 한화이글스의 청주 경기 중단 선언으로 시민의 스포츠 향유권까지 제한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청주종합스포츠컴플렉스는 국제규격 경기장, 수영장, 다목적 체육관 등을 갖춘 복합 체육시설로,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을 아우르는 공간이다. 관련 연구에 따르면, 건립 시 2조 원의 생산유발 효과, 1만 8천 명의 고용 창출 등 실질적인 경제 효과도 기대된다. 정 의원은 충청북도가 정부에 종합스포츠컴플렉스 건립을 공식 건의한 만큼, 청주시도 사업 주체로서 선제적이고 전략적인 대응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청주시와 충북도의 협력 강화 ▲국제규격 기반 조성 ▲문화복합 공간 기능 확대 등을 정책 제안으로 제시했다. 정 의원은 “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의회 임은성 의원(행정안전위원회)은 8월 25일 제96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시외버스터미널 매각은 시민 자산을 위협하는 졸속 행정”이라며 매각 추진의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 임은성 의원은 이날 발언에서 “청주시외버스터미널은 이미 2016년 충청북도 감사, 2024년 감사원 감사를 통해 재산 활용의 비효율성을 지적받았고, 관계법령에 따른 행정자산 활용 지적을 따르지 않았다”며 “이는 단순한 행정 미비가 아닌 시장과 집행부의 직무 태만”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교통체계, 인근 상권, 시민 편익을 고려하지 않은 채 추진되는 매각은 명백한 졸속행정”이라면서도, “판매 예상가 1천억이 넘는 시민의 공유재산을 단순히 재정확보하기 위한 매각 대상으로 보면 안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처럼 중대한 사안에도 불구하고 단 한 차례도 시민 의견 수렴 절차가 없었다는 점에서 행정편의주의적 발상”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임 의원은 ▲시외버스터미널 매각 즉각 중단 ▲감사 지적 사항 해소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매각 여부와 활용 방안에 대한 시민공청회 등을 요구했다. &nb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금빛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읽기 예보: 오늘 읽음, 내일 맑음’을 주제로 금빛 영화 상영을 운영한다. 총 5회에 걸쳐 상영되며, 상영작은 △9월 2일 오후 7시 ‘굿 윌 헌팅(2002)’ △9월 6일 오후 3시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2022)’ △9월 20일 오후 3시 ‘드래곤 길들이기 2(2014)’ △9월 28일 오후 3시 ‘드래곤 길들이기 3(2019)’ △9월 30일 오후 7시 ‘어거스트 러쉬(2008)’ 등이다. 청주시민 누구나 무료로 금빛도서관 1층 공연장에서 관람할 수 있다. 신청 접수는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청주시 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공연, 체험 프로그램, 북큐레이션 전시, 다독자 이벤트 등 다양한 독서의 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