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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딸기연구회, 2025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 '우수상'

설향 등 국내 육성품종 재배… 시 “신기술 보급 등 지원 지속”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청주시딸기연구회가 농촌진흥청 주관 ‘2025년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 선정 평가에서 우수상(농촌진흥청장상)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수상단지는 농촌진흥청과 외부 농업전문가, 국민심사위원으로 구성된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1차로 7개소를 선정한 뒤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선발됐다.

 

청주시딸기연구회(대표 박찬선, 농가)는 총 60ha 규모 면적에서 설향·금실·비타베리·킹스베리 등 국내 육성 품종을 재배하고 있다. 연구회 회원들은 고품질 딸기생산을 위해 회원 다수가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취득하고 있으며, 작목반별 재배기술 교육 수강 등 다양한 역량강화 활동에 힘쓰고 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2020년 이후 딸기 신품종 확대 기술 보급 시범사업 등 11개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해왔다. 고품질 딸기 생산을 위한 적기 정식 화아분화 검경 서비스 등의 기술지원을 병행해 사업 효과를 증대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통해 청주 딸기의 우수성을 입증하고 다양한 고품질 딸기 국내 육성 품종이 확대 보급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지역 내 딸기 품질 고급화를 위한 신기술 보급 시범사업과 영농기술 지도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청주시 딸기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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