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는 지난 3일과 17일 2차례에 걸쳐 암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암 환자와 함께 하는 슬기로운 건강생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암 생존자와 그 가족이 직면하는 신체적·심리적 문제를 스스로 극복하고 자가관리 능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경기권역 암 생존자 통합관리센터와 연계해 제공됐다. 프로그램에는 암 진단을 받고 치료 중인 30여명의 암 환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1일 차는 아주대 방사선종양학과 전미선 교수가 영양, 비만, 신체활동, 마음 관리 등 암 예방 건강관리에 대해 강의했다. 2일 차에는 아주대 스포츠의학센터 최영진 물리치료사가 올바른 신체활동 이론교육 및 3명의 지도자와 함께 올바른 자세를 실습함으로써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 참여자 권모씨(73·여)는 “교육을 통해 잠시나마 불안감을 떨치고 스트레스가 해소된 기분”이라며 “다음에 기회가 되면 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혔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경기권역 암 생존자 통합관리센터와 연계해 암 치료 후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신체적, 심리적 문제에 대해 필요한 상담, 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는 해충 감염병 예방을 위해 민관합동 방역체계 구축 마련을 위한 방역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시민들의 감염병 의식 고취 및 예방을 통해 시민건강에 기여하고자 마련됐으며 오는 9월까지 활동할 계획이다. 새마을운동 광주시지회는 2024년을 맞아 친환경적이며 효율적인 방역 활동을 통해 ‘감염병 없는 건강도시 광주’ 건설을 목표로 방역 봉사를 펼친다. 특히, 세계관악컨퍼런스(WASBE) 행사 주간 등 7~8월 하절기에는 보건소와 함께 집중적인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방세환 시장은 “올해부터 광주시가 말라리아 위험지역으로 지정됐으며 해충으로 인한 감염병을 예방하고자 촘촘 방역, 안전 방역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철저한 방역체계를 확립하고 감시를 강화해 시민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22일 처인구보건소에서 감염병 예방·관리 체계 확립을 위한 ‘2024년 상반기 감염병 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와 유관기관의 상시 감염병 대응과 예방·관리 사업 공유 및 방향 제언 ▲코로나19 위기 단계 하향에 따른 변경 사항 안내 ▲의료기관의 법정 감염병 신고 기한 준수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 씻기 등 개인 방역 수칙 준수 등을 논의했다. 시는 지난해 4월 처인구보건소장과 용인시의사회, 용인시약사회, 감염병 예방관리자, 용인소방서, 용인동부경찰서, 용인교육지원청 등으로 구성된 ‘용인시 감염병 관리위원회’를 발족해 운영 중이다. 위원회는 지역사회 내 감염병 발생 동향을 빠르게 파악하고, 전파 차단 및 대응으로 감염병 유행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상시 감염병 예방 감시 체계를 강화하는 자문 협력체 역할을 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회의에서 제안된 의견을 바탕으로 각 기관이 함께 협력해 상시 감염병 예방관리 체계를 강화할 것”이라며 “시에 필요한 감염병 사업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5월 22일 시청 접견실에서 관내 관절전문병원인 국제바로병원, 연세와병원과 국가보훈대상자 의료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와 관내병원이 국가보훈대상자 의료복지 향상을 위해 협약을 맺은 첫 사례다. 대부분이 고령인 국가보훈대상자들은 국가지정 보훈병원이나 위탁병원(인천 21개소)에서 의료비 지원을 받았는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두 곳 관절 특화병원에서도 진료비를 감면받고 전문진료를 볼 수 있게 됐다. 인천시 국가보훈대상자는 약 3만 5천여 명으로, 이들 병원에서 어깨ㆍ허리ㆍ무릎 등 정형외과 진료를 받으며 비급여 진료비(입원, 수술비 비급여비용 포함)의 20% ~ 30%를 감면받을 수 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국가보훈대상자의 건강한 삶과 의료복지 향상을 위해 인천시 최초로 의료지원 협약에 동참해 주신 국제바로병원과 연세와병원 원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 많은 의료기관들이 국가보훈대상자의 예우와 지원에 동참하는 본보기가 될 것이며, 인천시는 보훈 수요를 파악해 국가보훈대상자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양 병원장들은 “의료인으로써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보훈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하남시와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등록 급식소 유아(만3~5세)를 대상으로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총 4회 하남시 청소년수련관 다목적홀에서 건강 뮤지컬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뮤지컬은 ‘도로시와 냠냠요정' 이라는 제목으로 유아 스스로 편식하지 않는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고 올바른 손 씻기 교육 등 영유아 질병 예방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센터 등록 급식소 28개소 약 800여 명의 어린이가 관람했다. 공연 시작과 함께 영유아들이 흥미를 유발하고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노래와 율동을 선보여 극의 재미를 더했다. 공연 후에는 유아의 눈높이에 적합한 피드백 제공을 통해 공연 내용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뮤지컬을 관람한 인솔 교사들은 "바른 식생활을 하지 않았을 때 생길 수 있는 질병과 상황들을 뮤지컬로 잘 풀어주셔서 유아들이 이해하기 쉬웠다”며, "뮤지컬을 통해 올바른 식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교육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뮤지컬을 준비한 이해정 센터장은“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른다는 속담이 있다”며,“영유아들이 지금은 잘 먹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구리시는 치매안심센터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 간편하게 검사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AI) 간편 치매 체크 무료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2일 전했다. 이 서비스는 60세 이상 치매 미 진단자를 주 대상으로 별도 어플 설치 없이 스마트폰으로 QR코드 접속 또는 전화(1668-4157)를 통한 문자 수신으로 검사 링크 접속을 통해 3분 만에 무료 치매 위험도 검사를 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스마트폰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은 가족이나 생활관리사, 요양보호사의 도움을 받아 편리하게 검사를 수행할 수 있다. 검사결과 정상군에는 치매예방수칙이 안내되며, 위험군은 치매선별검사(CIST)를 받을 수 있도록 치매안심센터가 안내된다. 또한 치매안심센터는 5월부터 7월까지 치매검진 서비스를 받지 않은 취약계층 독거 어르신 및 지역 내 고령 어르신의 참여율을 높이고자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 생활관리사, 노인상담센터 상담사, 8개 행정복지센터 등 돌봄을 담당하는 기관단체와 폭넓게 협력해 치매환자 발굴 및 관리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시민들이 간편 치매 체크 무료서비스를 통해 치매 검진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1년에 1회 치매 검진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택권 지역책임의료기관인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은 “세계 고혈압의 날”을 맞아 심뇌혈관 질환 예방 관리를 위한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안성병원 내원객 및 지역주민, 병원 직원을 대상으로 했으며, 고혈압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고혈압으로 인한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식품 모형 판넬 체험 ▲식품 속 나트륨 함량 알아보기 ▲고혈압에 좋은 식단 구성표 알아보기 ▲혈압/혈당 체크, 1:1 상담 건강관리 상담 ▲감염 예방 손 위생 체험 ▲심뇌혈관 질환 의심 시 골든아워를 놓치지 않도록 119를 이용하자는 취지의 call 캠페인 등 다양한 건강관리 캠페인으로 구성됐다. 또한, '세계 고혈압의 날' 캠페인을 통해 본인의 혈압수치와 심뇌혈관 질환 예방을 위한 수칙을 잘 실천 할 수 있도록 안내받고 뇌경색, 뇌출혈, 심근경색 등 중증 합병증을 불러 올 수 있는 질병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했다. 고혈압이 심뇌혈관 질환의 주요 원인인 만큼, 심뇌혈관 질환이 발생되면 119를 통해 완결치료가 가능한 병원으로 신속 이송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119call 캠페인이 함께 진행됐으며, 코로나19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는 중식 전문 배달음식점의 사전 안전관리를 강화하고자 일제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점검은 오는 27일까지며 주요 점검 사항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판매 여부 ▲조리시설 내 위생적 관리 여부 및 보관 온도 준수 여부 ▲음식물 재사용 여부 ▲원료 보관실, 세척실, 제조가공실 등의 위생적 관리 ▲위생모·마스크 착용 등 기타 식품위생 법령 준수 여부 등이다. 이와 함께 시는 수거·검사 의뢰도 병행해 실시할 예정으로 식품위생법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에는 과태료 등 행정처분 조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소규모 배달음식점의 수가 늘고 시민들의 배달 음식 주문이 보편화됨에 따라 배달음식점 지도점검을 시기별, 업태별 연중 실시해 식품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위생관리를 강화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주문해 먹을 수 있는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 13일 경기 서해 연안에서 채수한 바닷물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Vibrio vulnificus)이 검출됐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경기도에서는 이번이 올해 첫 검출이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3월부터 ‘경기 서해 연안 비브리오패혈증균 감시 사업’을 하고 있다. 최근 3년간 경기도 내 최초 비브리오패혈증균 검출 시기는 2022년 4월 25일, 2023년 4월 24일이었다. 비브리오패혈증균은 겨울철에는 수온이 낮아져 바다 밑의 갯벌에서 월동하다가, 봄철에 해수 온도가 15℃ 이상으로 올라가면 표층수에서 검출된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오염된 어패류를 생식하거나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할 때 감염된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전국에서 최근 10년간 평균 52.6명의 환자가 발생했고, 경기도에서는 평균 9.3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감염 시 증상으로는 급성 발열,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동반된 후 24시간 내 피부 병변이 발생한다. 피부 병변은 주로 다리에서 시작해 점차 범위가 확대되면서 괴사성 병변으로 진행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식중독 발생 시 현장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5월 21일 성남 위례푸른초등학교에서 2024년도 식중독 발생 현장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경기도, 성남시, 교육청, 위례푸른초등학교 등 7개 기관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식중독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실전 같은 훈련을 통한 기관별 식중독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학교에서는 식중독 발생 인지 후 식중독 의심환자 발생에 따른 신속보고 및 관계기관에 전파했으며, 각 기관에서는 현장대응과 조사관이 식중독 원인·역학조사를 위해 보존식·조리기구 등 환경검체 채취와 환자의 인체 검체를 채취하는 등 실제 상황과 동일하게 훈련했다. 앞서 도는 식중독 발생 사전 예방을 위해 지난 14일 식품안전의 날 행사와 병행해 광교청사 주변에서 ‘식중독 예방 캠페인 활동’을 시행한 바 있다. 인치권 경기도 식품안전과장은 “앞으로도 식중독 발생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운영하고 도민이 안전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최근 날씨가 더워지면서 음식점, 어린이집 등에서 식중독 의심 환자가 늘어나는 만큼 식중독 발생 시 즉시 보건소에 신고하고, 식중독 예방을 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가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청소년 마약 근절 캠페인을 펼쳤다. 시는 21일 오전 8시부터 광주중앙고등학교에서 광주경찰서,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광주시자원봉사센터, 광주중앙고등학교 교사 및 학부모, 학부모폴리스 등 100여명이 참여해 청소년 마약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시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나타나고 있는 청소년 대상 마약 관련 범죄와 마약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고 개인과 공공의 건강을 위협하는 흡연의 위험성을 같이 홍보해 건강한 사회를 만들고자 유관기관과 합동 캠페인을 추진했다. ‘중독은 한순간, 치료는 한평생’이라는 구호 제창으로 시작한 캠페인은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홍보 리플렛 및 홍보물 배부 ▲마약 근절 홍보 포스터 게시 ▲청소년 정신건강 증진 및 금연 클리닉 홍보 등으로 진행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방세환 시장은 “마약 예방 문화 확산으로 청소년을 보호하고 시민의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구리시는 5월 20일 구리시보건소 대강당에서 대한적십자사 구리 자원봉사자 20명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교육을 진행했다. 치매파트너 교육은 치매인식개선 사업의 일종으로, 치매 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를 양성해 치매 친화적 사회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대한적십자사와 경기도광역치매센터, 구리시 치매안심센터의 협업으로 추진된 이번 교육은 ▲치매안심센터 13개 세부 사업 소개 영상 시청 ▲치매파트너 교육 ▲기억력 강화 3·3·3 치매예방 수칙 등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교육에 참여한 대한적십자사 자원봉사자들은 지역사회에서 치매 파트너로서 활약하게 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치매파트너 교육을 통해 주변 치매 환자와 가족, 지역사회 주민들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구리시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최근 기온이 상승하면서 학의천과 안양천변에 감염병을 매개하는 모기뿐만 아니라 깔따구류 곤충이 다량 번식하여 이용하시는 시민들에게 통행과 미관상 불편을 초래하고 있어 동안구보건소에서는 5월부터 10월말까지 하절기 집중 방역소독을 추진한다. 정화조, 하수구, 다중이용시설, 주거 밀집지역 등 방역취약지를 대상으로 인체에 해가 없는 친환경 연무소독(물과 살충제 희석)을 실시하여 해충 발생을 억제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물 웅덩이 및 풀 숲 등에 위생 해충의 성장단계에 맞는 방제법을 실시하고 아울러, 야외 활동장소인 등산로나 공원 입구 등에 해충기피제함을 설치, 운영하여 진드기가 매개하는 감염병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쯔쯔가무시증 등을 예방할 수 있도록 빈틈없는 방역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올해 무더위가 극심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모기 등 위생 해충이 주로 서식하는 장소에 소독을 적극 수행하여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시민의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택시는 지난 17일 ‘세계 고혈압의 날’을 맞아 평택시청 본관 로비에서 평택시민을 대상으로 고혈압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고혈압은 국내 성인 10명 중 3명이 고혈압 환자로 추정되며, 전 세계 사망 기여도 1위가 고혈압으로 나타날 정도로 무서운 질병이지만, 정작 본인의 혈압이 높은지도 모르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이에 세계 고혈압 연맹에서 고혈압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고혈압으로 인한 질병을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세계 고혈압의 날(5. 17.)’이 제정됐다. 고혈압은 혈압이 정상(120/80mmHg)보다 높은 경우를 말하며, 나이에 상관없이 기간이 오래되면 심뇌혈관 합병증 발생률이 올라가며, 높은 압력으로 혈관이 손상되면 심장 및 뇌혈관 질환이 생길 수 있어 목숨이 위험할 수도 있으므로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평택시는 ‘세계 고혈압의 날’을 기념해 지난 17일 평택시청 본관 로비에서 평택시청을 이용하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자기 혈관 나이 측정’과 더불어 고혈압·당뇨병 질환 상담 및 암 검진 사업 홍보를 병행하여 질환 예방 캠페인을 펼쳐 시민들의 건강관리에 앞장서게 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시민분께서는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지역 내 음식점과 집단급식소의 식중독 사전 예방과 자율적 위생관리 수준 향상을 위해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참여업소 25곳을 9월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은 식품·위생 전문가가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식자재 납품 단계에서부터 조리 전 과정까지 식품 위해요소를 진단하고, ATP측정기로 오염도를 측정해 취약점을 분석한다. 진단 결과에 따라 개선책과 보완책을 제시한다. 신청 대상은 식품위생 관리 수준에 대해 진단을 희망하는 지역 내 사업장이다. 선정된 업소는 6월부터 업소별 맞춤형 컨설팅을 무료로 진행한다. 구 관계자는 “식중독 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업소별 맞춤형 컨설팅에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며 “위생적인 외식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5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를 폭염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취약노인, 옥외작업장 등 취약분야 집중 안전관리를 위한 상시대비 체제에 돌입한다. 폭염 종합대책은 위기관리매뉴얼에 근거해 3단계(주의→ 경계→ 심각) 상황관리를 실시하고 위기경보 수준에 따라 합동전담 조직(TF)을 운영하고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한다. 올해는 기상청 체감온도에 기반해 폭염경보 지속일수 기준을 기존 3일에서 2일로 변경하고, 93개 응급실을 활용한 온열질환 감시체계구축, 119 폭염구급대(281대) 확충 등을 통해 비상근무체계를 강화했다. 폭염 피해 예방 대책을 위해 도 재난관리기금 20억,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18억 등 총 83억 원을 신속 집행해 그늘막 등 폭염저감시설을 확충하고 취약계층 예방물품 지급 등 현장지원을 강화한다. 또한 실내 무더위쉼터 554개소를 추가 지정해 총 8,288개소를 개방하고 폭염이 오기 전 자율방재단 약 3,100명과 함께 냉방기 가동 등 운영상태를 점검한다. 더위에 취약한 이동노동자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쉼터를 80개소로 확대하고, 아파트 경비․청소노동자 휴게시설 392개소를 개선한다. 폭염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인천메디컬지원센터를 기반으로 외국인대상 인천 의료관광 홍보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지역 의료기관들이 홍보 이벤트에 동참하기로 하면서 인천시의 의료관광도 더욱 활성화될 전망이다. 5월부터 매월 추진되는 홍보 이벤트는 다국어 안내가 가능한 4개 의료기관(국제바로병원, 의료법인 아인의료재단 아인병원, 엠공일의원, 타미성형외과의원 인천점)이 참여를 희망한 상태다. 이벤트 참가병원들은 기관마다 특화된 진료과목 및 의료서비스 홍보와 함께 간단한 기념품을 제공한다. 또 방문객을 대상으로 간단한 설문조사를 실시해 앞으로 센터별 특성에 맞는 운영 전략 수립과 고객서비스 향상에 활용하고, 상시 피드백을 통해 해외의료 마케팅 전략을 지속적으로 보강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시는 이번 이벤트의 홍보 효과를 분석해 앞으로 의료기관 참여를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과 인천항 신국제여객터미널 2곳에 설치된 센터는 공항과 항만을 통해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들에게 인천의 우수한 의료기관과 의료관광 상품을 알리고 있다. 시는 인천국제공항에 있는 센터를 제2터미널 환승구역에서 제1터미널 입국장으로 이전하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보건복지부는 오는 5월 20일부터 건강보험 본인확인 의무화 제도가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병·의원에서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되는 진료 등을 받을 때에는 신분증 등으로 본인확인을 하여야 건강보험 급여를 적용받을 수 있다. 현재 다수 요양기관에서는 건강보험 적용시 별도 본인확인 절차 없이 주민등록번호 등을 제시받아 진료 등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건강보험 무자격자가 타인의 명의를 도용하여 건강보험 급여를 받는 등 제도 악용사례가 지속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악용사례를 방지하고 건강보험 제도의 공정성을 제고하기 위해 요양기관에서 건강보험 적용시 본인확인을 의무화하는 내용으로 국민건강보험법이 개정(법률 제19420호)됐으며 이달 20일부터 전국 요양기관에서 시행될 예정이다. 본인확인이 가능한 수단으로는 주민등록증, 외국인등록증 등 신분증 또는 전자서명, 본인확인기관의 확인서비스 등이 있다. 또한 모바일 건강보험증(앱) 또는 QR코드를 제시하는 경우에도 편리하게 본인확인이 가능하다. 다만 미성년자 등 본인확인을 하기 어려운 정당한 사유가 있는 경우에는 본인확인을 하지 않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보건복지부와 국립소록도병원은 병원 개원 제108주년을 맞아 5월 17일(금) 국립소록도병원 복합문화센터에서 '제21회 한센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보건복지부 박민수 제2차관, 국민권익위원회 유철환 위원장, 문금주 국회의원 당선자,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전 국회의원), 명창환 전라남도 부지사, 공영민 고흥군수 등 주요 인사들과 전국 각지의 한센인 3,200여 명이 참석했다. 한센인의 날은 한센인이 마음의 고향인 소록도에 모여 친목을 도모하고 화합을 다지기 위한 날로, 2004년부터 병원 개원일인 5월 17일에 맞추어 소록도에서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21번째를 맞이했다. 기념식에서는 한센인 권익과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22명에 대한 정부포상(대통령표창 2명, 국무총리표창 2명)과 장관표창(보건복지부장관표창 18명)이 수여됐으며, 부대행사로 한센인의 화합을 위한 우리마을 행복사진관, 배구대회와 한센가족 노래자랑이 진행됐다. 아울러 소록도 한센병박물관에서는 개원 기념을 맞아 기획전 및 특별전을 개최했다. 특히 기획전에서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여주시 건강증진과는 오는 6월 9일 제79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시민들의 구강보건의 이해와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구강보건의 날 기념 주간 캠페인을 진행한다. ‘구강보건의 날’은 첫 어금니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 ‘6’과 구치의 ‘9’를 의미하며 영구치를 잘 관리해서 평생 사용하자는 취지로 2016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지정되어 구강보건에 대한 국민의 이해 및 관심 제고를 위해 노력중이다. 이번 캠페인은 5월 31일 여주마실장터((구)제일시장)에서 구강보건 홍보부스와 포토존 등을 마련하고 시민을 대상으로 구강보건 중요성 제고를 위한 칫솔질 교육, 틀니세척 및 깜짝 이벤트가 예정되어 있다. 아울러 6월 3일 ~ 13일 구강보건의 날 주간 기념하여 모바일 워크온 앱을 이용한 69,000보 걷기 챌린지 및 구강보건사업 퀴즈 미션에 성공한 참여자 중 690명을 추첨하여 모바일 쿠폰을 선물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