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지난달부터 위생등급제 지정업소에 대한 정기적인 사후관리를 실시하면서 위생관리와 함께 음식문화 개선 및 탄소배출 감축을 위한 홍보 활동을 병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후관리는 위생등급제 지정업소 중 부정불량식품 민원신고 및 식중독 의심 신고 등 집중관리 업소, 하절기 식중독 발생 우려 음식 취급 업소, 위생등급 지정 유효기간 만료 업소 등 41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유효기간이 만료된 업소에 대해서는 위생등급 표지판 회수 및 재신청을 독려하는 방식으로 운영했다. 아울러 이번 점검에서는 위생 관리를 넘어 음식문화개선 홍보도 함께 이뤄졌다.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다회용품 사용 확대 등 탄소배출 감축을 위한 실천을 독려하고, 업소 관계자들에게 다회용 앞치마 등 친환경 홍보물을 배부하며 동참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후관리를 통해 위생등급제의 신뢰도를 높이는 한편, 외식산업발전 및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음식점의 위생 관리는 물론 환경보호까지 고려한 선순환 음식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원생명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은 다가오는 2025 청원생명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입장권 구매로 응원에 나섰다. 이범로 생명쌀조공법인 대표는 22일 청주시 임시청사를 방문해 박용국 농업정책국장을 만나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4천매(2천만원 상당)를 구매하며 지역 농업과 축제의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대표는 “우리 지역 농업인들의 땀과 노력이 담긴 청원생명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돼 농가 소득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박 국장은 “청원생명축제는 청주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농업인들에게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행사”라며 “생명쌀조공법인의 동참은 축제의 성공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생명쌀조공법인이 구매한 입장권은 법인 임직원들에게 전달돼 축제 기간 중 농·축산물 구매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내수면 수산자원 증대를 위해 22일 상당구 문의면 대청호 일대에 전염병 검사를 마친 쏘가리 치어 3천300여 마리를 방류했다. 이번 방류는 지난달 미원면 달천 방류에 이은 두 번째로, 토속 어종이 외래어종으로부터 위협받는 것에 대비하기 위해 몸길이 7cm 이상 쏘가리 치어를 방류했다. 쏘가리는 담수에 서식하는 농어과 어류의 대표 어종으로 쫄깃하고 담백한 맛으로 횟감과 매운탕으로 널리 이용되며 부가가치가 높아 어업인들이 선호한다. 또한 쏘가리는 육식성이 강해 우리나라 하천에서 토속 어종을 잡아먹는 생태계교란종 배스나 블루길 등을 포식해, 내수면 생태계 회복 및 생물자원 보호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시는 매년 수산종자 방류사업을 진행해 꾸준히 개체수 늘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쏘가리를 포함해 올해 방류한 물고기는 총 1만7천200여 마리다. 9월 말에는 대청호에 동자개를 추가로 방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방류한 쏘가리가 성장해 생태계 회복과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22일과 25일 두 차례에 걸쳐 8∼9급 공무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2025 청주시 디딤돌학교’를 운영한다. 디딤돌학교는 저연차 공무원의 기본소양 및 직무역량 향상을 위한 청주시만의 자체 교육프로그램이다. 디디고 오를 수 있는 디딤돌처럼 업무에 차근차근 적응하며 실무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22일 진행된 1회차 교육은 상당구청 대공연장에서 전 직렬 공무원 2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청주시 주요 역점사업, 재난안전 기본교육, 인사실무, 사회초년생을 위한 재테크 등 기본 소양과 실무 기초에 대해 다뤘다. 특히 시 주요 역점사업 강의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이 강연자로 나서 청주시의 비전과 핵심 시정 방향, 신규 공직자가 갖추어야할 자세 등에 대해 직접 전달했다. 2회차 교육은 오는 25일에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 다목적홀에서 건축, 토목, 사회복지 3개 직렬의 신규 공무원을 대상으로 직렬별 실무 맞춤형 교육이 이뤄진다. 교육에는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갖춘 선배 공무원이 직접 강사로 나서 실무 현장 중심의 생생한 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22일 제2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택시요금 읍․면 복합할증 개편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정일봉 건설교통국장을 비롯한 시의원, 택시업계 관계자 등 총 20여명이 참석했다. 택시요금 읍․면복합할증은 도농 복합지역에서 두루 볼 수 있는 요금 체계로 읍․면 지역 승차난을 방지하고 공차 손실 보전을 위한 제도다. 최근 오송읍, 오창읍 등 대도시화된 읍․면 지역 주민들의 불편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요금 개편에 대한 필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시는 지난 5월 실효성 있는 개편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이날 회의에서 연구용역을 맡은 지방행정발전연구원은 다른 시․군 사례 분석과 자체 연구를 통해 할증 해제에 따른 거리 할증 변경, 손실분 보전 등의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교환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시와 지방행정발전연구원은 다양한 의견을 취합한 최종방안을 9월쯤 확정하고 이를 토대로 읍․면 복합할증을 개편할 방침이다. 정일봉 건설교통국장은 “읍․면 복합할증 개편을 통해 시민들의 택시 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활성화재단은 지난 21일 청주시도시재생허브센터에서 ‘2025년 청주시 활성화대학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지난 10주간 진행된 리빙랩(Living Lab) 기반 활성화대학 교육과정을 마무리하며, 시민들이 직접 도출한 지역 문제 해결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실행 가능성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활성화대학은 시민 참여형 실험적 교육 프로그램으로, 수강생들이 팀을 구성해 지역 문제를 정의하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탐색하는 과정을 경험하도록 설계됐다. 이번 과정에서는 ‘시민 공감 솔루션’과 ‘지역 활성화 솔루션’ 두 분야에서 총 6개 팀이 참여했다. 지역 브랜딩, 자원순환, 도시 재생 및 상권 활성화 등 다양한 주제를 다뤘다. 성과공유회에서는 각 팀 대표가 학습과 실습 과정을 바탕으로 아이디어를 발표했으며 재단 관계자, 관련 부서, 외부 기관 등이 참여해 평가를 진행했다. 평가 결과에 따라 우수 팀 시상도 이어졌다. 청주시활성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성과공유회는 시민 참여와 협력이 만들어낸 실질적인 지역 변화를 확인하는 중요한 자리였다”며 “앞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꿀벌 생존을 위협하는 등검은말벌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양봉농가에 가을철(9~10월) 방제 실시를 당부했다. 9월부터 10월까지는 등검은말벌의 활동이 활발해지기 때문에 적극적인 퇴치를 통해 꿀벌의 월동기 피해를 예방하고 양봉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등검은말벌은 꿀벌을 주요 먹이로 삼아 봉군의 세력을 약화시키고 집단을 붕괴시키는 외래 해충으로, 2019년 생태계교란종으로 지정됐다. 일반적으로 여왕벌이 활동을 시작하는 봄철(4~6월)이 집중 방제에 가장 효과적인 시기이지만, 실제 피해는 가을철에 집중되므로 가을철 방제 또한 꿀벌 보호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 양봉장 주변과 인근 야산에 포획 장비를 설치하고 유인액을 주기적으로 보충해 말벌 개체수를 줄이는 것이 피해를 최소화하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또한 시는 양봉농가에 말벌 덫을 이용한 유인 퇴치, 참나무와 당류를 기본으로 사용하는 유인제, 그물망 설치 등 방제요령을 안내하고 말벌 퇴치장비 등을 지원해 말벌 피해에 의한 양봉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대청호 상수원을 보호하기 위해 상수원보호구역 내 13개 유입 하천 일원에서 부유물 및 쓰레기를 수거하는 하천 쓰레기 수거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이달 초 환경정비원을 모집해 총 6명을 선발하고 안전교육을 실시한 뒤 쓰레기 수거 작업에 들어갔다. 사업비는 6천만원으로, 오는 11월까지 대청호에 유입된 쓰레기 약 30톤을 수거하는 것이 목표다. 현재 대청호에는 지난 7월 장마 및 집중호우로 인해 유입부에 부유물 및 쓰레기가 유입된 상태다. 이에 상수도사업본부는 유입된 쓰레기를 신속하게 수거하고, 향후 쓰레기 유입이 예상되는 지역에 선제적으로 정비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관석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대청호로 유입될 수 있는 쓰레기를 수거함으로써 수질오염원을 미리 차단해 시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청호 상수원보호구역은 청주시 문의ㆍ가덕ㆍ현도ㆍ남이면 일원의 약 94㎢에 이른다. 시는 현재 상수원보호구역에서 쓰레기 투기 행위 등 불법행위를 지도 및 단속하기 위해 청원경찰 및 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오는 9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청주 문화제조창 잔디광장에서 ‘힙한 청주 페스티벌 in 제조창’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MZ세대의 문화 취향을 저격하는 힙합, 댄스, EDM 등 장르를 넘나드는 공연과 청년 플리마켓과 푸드트럭, 사전 이벤트까지 마련돼 시민 모두가 어울릴 수 있는 청년 문화 축제로 기획됐다. 9월 12일에는 대한민국 힙합을 대표하는 다이나믹듀오를 비롯해, 감각적인 사운드의 신스, 파워풀한 무대를 선보일 DJ주디와 DJ테라, 지역예술단체 어글리밤이 문화제조창을 뜨겁게 달군다. 이어 13일에는 K팝 솔로 퀸 청하를 비롯해, 라라, 레트로걸스, 백프로, 지역예술단체 브랜뉴차일드와 청주대학교 댄스동아리 ABLE이 축제의 열기를 이어간다. 공연은 매일 오후 7시 30분 시작되며 스탠딩존과 프리존으로 구분된다. 스탠딩존은 현장 열기를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구역으로, 오후 6시부터 선착순 최대 4천명까지 입장 가능하다. 또한 오후 3시부터는 충북청주FC, 청주공예비엔날레, 에어로케이 등 지역 대표 기관들이 참여해 다양한 홍보와 체험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올 하반기에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오프라인 판로확보 한마당장터 개최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 성과공유회 개최 △사회적경제 ‘가치多(다)다’ 쇼핑몰을 지속 운영한다. ▶ 오프라인 판로확보 한마당 장터 개최 청주시는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안정적 판매 및 유통망 확보를 위해 오프라인 판매전인 한마당 장터를 4분기 중 개최한다. 올해 4번째 열리는 행사로, 사회적협동조합 충북사회적경제센터 주관으로 30개 기업의 우수제품 전시와 홍보로 기업의 자립 경영을 도모한다. 부대행사로 전시, 체험, 홍보 이벤트를 진행하여 시민들이 다양한 가치를 담은 사회적경제 제품과 서비스를 구매하고 이들의 가치를 지지함으로써 더 나은 일상을 실천하는 계기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청원생명축제 행사 기간 중 사회적경제기업 판매관 10개소와 체험관 2개소를 운영해 소비층 확대와 매출 증대를 적극 지원한다. ▶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성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21일 상당구 미원면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미원면 이장 48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시 상생발전방안 이행에 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주민설명회는 청주시 상생발전방안 이행에 관한 조례에 따라 추진되는 것으로, 청주․청원 통합에 따른 75개 합의사항에 대해 추진상황을 설명하고 주민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주시는 이날 미원면을 시작으로 오는 9월 11일까지 13개 읍․면을 순회하며 주민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설명회에서 수렴된 주민 건의사항은 관련 부서 검토를 거쳐 내년도 상생발전방안 이행관리계획 수립 및 균형발전 특별회계 예산 등에 반영할 방침이다. 상생발전방안은 75개 세부사업으로 이루어져 있다. 현재까지 합의사항 이행으로 종결된 사업 25건, 합의사항 이행 후 지속관리하고 있는 사업 45건, 추진 중인 사업 2건, 대체사업 추진 중인 사업 1건, 추진불가로 종결된 사업 2건 등 추진현황을 보이고 있다. 임은수 상생소통담당관은 “청주․청원 통합 당시 약속한 상생발전방안의그 간 이행 상황을 투명하게 설명하고,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도시와 농촌의 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21일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문화제조창 5층 공연장에서 지역 교육기관 등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박종원 청주교육지원청 교육장,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 변광섭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대표이사, 각급 학교장 등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설명회에서 오는 10월 시행되는 시범사업과 관련해 청주시 주요 사업 방향과 추진계획을 공유하며 지역사회의 이해와 신뢰도를 높였다.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다각적인 늘봄 공간 및 프로그램 지원 △스토리 기반 에듀테크 미래교육 강화 △청주 온마을배움터 교육과정 고도화 △자율형 공립고 2.0 및 협약형 특성화고 미래인재학교 활성화 등 18개 세부과제를 설명했으며, 이어 변광섭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대표이사가 학생들의 다양한 체험 공간을 소개했다. 시는 사업 시행과 함께 체계적인 성과관리를 위한 모니터링 등 정책의 실효성을 위해 지속 노력할 예정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이번 설명회는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지역사회가 협력할 수 있는 소중한 출발점”이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성택 청주시의원(경제문화위원회 위원장)은 21일 충북경찰청이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을 둘러싼 돈봉투 수수 의혹으로 강제수사에 착수한 것과 관련해, 청주시청 신청사 건립사업 시공사 선정 과정에 대한 철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이날 김 지사의 도청 집무실과 윤 회장이 회장으로 있는 삼양건설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삼양건설은 현재 KCC건설과 함께 청주시청 신청사 시공사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있으며, 전체 지분의 40%를 차지하고 있다. 김 의원은 “3,413억 원이라는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신청사 건립사업은 청주시의 미래를 좌우할 핵심 사업인 만큼, 가장 깨끗하게 지어져야 할 것”이라면서 “사업 참여 업체가 사회적 비리의혹에 연루된 상황을 결코 가볍게 볼 수 없다”고 했다. 또한“입찰 과정에서 불법적 청탁이나 부당한 영향력이 행사된 것은 없는지, 컨소시엄의 적격성 여부를 전면적으로 재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입찰 과정에서 단 한 점의 불법 청탁이나 부당한 영향력이 개입됐다면, 이는 시민을 기만하는 행위이며, 의혹이 전면 해소되기 전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21일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문화제조창 5층 공연장에서 지역 교육기관 등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박종원 청주교육지원청 교육장,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 변광섭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대표이사, 각급 학교장 등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설명회에서 오는 10월 시행되는 시범사업과 관련해 청주시 주요 사업 방향과 추진계획을 공유하며 지역사회의 이해와 신뢰도를 높였다.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다각적인 늘봄 공간 및 프로그램 지원 △스토리 기반 에듀테크 미래교육 강화 △청주 온마을배움터 교육과정 고도화 △자율형 공립고 2.0 및 협약형 특성화고 미래인재학교 활성화 등 18개 세부과제를 설명했으며, 이어 변광섭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대표이사가 학생들의 다양한 체험 공간을 소개했다. 시는 사업 시행과 함께 체계적인 성과관리를 위한 모니터링 등 정책의 실효성을 위해 지속 노력할 예정이다. 박종원 청주교육장은 “청주 교육발전특구를 통해 청주시와 청주교육지원청이 적극 협력해 청주 아이들의 꿈과 미래를 적극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새마을회는 21일 청주시새마을회 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유재곤 회장(59)을 제7대 청주시새마을회장으로 선출했다. 유재곤 신임 회장은 서원대학교에서 사회복지학을 전공하고 봉명1동 주민자치위원장, 통합 청주시 1대 청주시의회 의원을 역임하며 지역사회 잘전을 위해 힘써 왔다. 유재곤 회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청주시가 새마을운동의 정신을 바탕으로 발전하고, 우리 청주시새마을회도 충청북도 그리고 더 나아가 전국단위에서 선도적인 봉사단체로 입지를 강화하는 것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6대 회장인 이종화 회장의 사임에 따른 보궐로 당선된 유재곤 신임회장의 임기는 2027년 1월 총회일까지이며 1회에 한해 연임이 가능하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음악에 담긴 ‘직지’가 전남도민을 홀리러 목포로 출격한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오는 23일과 24일 전남 목포에서 ‘직지 찾아 터밟기’ 공연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한국지역문화재단총연합회가 주최한 ‘2025년 지역 간 우수 문화예술 프로그램 교류·협력사업’에 청주문화재단이 (재)전라남도문화재단과 협력·응모해 선정되면서 마련됐다. 청주문화재단은 방문 기관 자격으로 전남문화재단은 초청기관 자격으로 각각 2천500만원과 500만원 총 3천만원의 국고보조금을 지원받았다. 이에 따라 청주문화재단이 지역 정체성이 담긴 우수 예술 프로그램으로 추천한 ‘직지 찾아 터밟기’국악관현악단 더불어숲)가 전남 목포에서 무대를 선보이게 됐다. 23일 오후 4시 30분에는 남도소리울림터 공연장에서, 2일 차인 24일 오후 4시 30분에는 KTX 목포역 광장에서 관객을 만난다. ‘직지 찾아 터밟기’는 청주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이자 세계기록유산인 직지에 담긴 가치를 전통음악을 모태 삼아 현대적인 창작국악으로 표현해낸 작품으로, 청주 문화도시조성사업의 킬러 콘텐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정연구원은 2025년 양성평등주간(9월 1일~9월 7일)을 맞아 성평등한 조직문화 확산과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21일 ‘성희롱 없는 조직문화 챌린지’를 추진했다. 이번 챌린지는 직장 내 성희롱 예방을 넘어 상호 존중과 배려가 살아있는 건강한 직장문화를 장착시키기 위한 캠페인이다. 원광희 원장의 ‘성희롱 없는 조직 만들기 선언’과 피켓 인증샷 게시로 진행됐다. 청주시정연구원은 이번 챌린지를 통해 직원들이 성희롱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 인식하고, 조직 내에서 서로 존중하는 문화를 자발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원광희 원장은 “양성평등은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일상에서 실천해야 하는 가치”라며 “이번 챌린지를 통해 청주시정연구원이 성희롱과 차별이 없는 조직문화를 선도하고 청주시 전반의 양성평등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 흥덕보건소는 21일 청주시 제72호 공동주택 금연구역(금연아파트)으로 지정된 청주SK뷰자이아파트에서 현판식을 개최했다. 현판식에는 홍정의 흥덕보건소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아파트 관리소장, 아파트 입주민 대표 등이 참석했다. 청주SK뷰자이아파트는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세대주의 2분의 1 이상 동의를 얻어 아파트의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4곳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했다. 아파트 내 금연아파트 현판, 현수막을 설치하고 금연아파트 지정과 함께 계도 기간을 거쳐 오는 10월 31일부터 금연구역에서 흡연 시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과태료 5만원이 부과된다. 홍정의 흥덕보건소 소장은 “금연아파트 지정 확대로 흡연으로 인한 주민 간 갈등 및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고 깨끗하고 건강한 금연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 하수정책과는 환경보호 실천의 방안으로 사무실 내 폐건전지 수거함을 설치하고,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폐전지류의 올바른 분리배출 홍보도 강화한다고 21일 밝혔다. 폐건전지 수거함 설치는 소모된 폐건전지를 수거해 재활용률을 높여 자원순환을 증진하고, 일상 속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추진됐다. 폐건전지는 아연, 니켈 등 경제적 가치가 있는 금속자원을 추출해 상당 부분 재활용이 가능한 고품질 자원이지만, 수거가 되지 않을 경우 환경오염의 주범이 될 수 있다. 전봉성 하수정책과장은 “직원들과 시민들이 폐건전지 분리배출이라는 작은 실천으로 환경보호에 앞장서, 탄소중립 실천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기록원은 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체험 프로그램 ‘기록이랑 놀자’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청주기록원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청주기록원 방문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삶 속에 녹아있는 기록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기 위해, 지난 7월부터 청주기록원에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2시간에 걸쳐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청주기록원·시민기록관 견학(1시간) △샌드아트 공연 관람·체험, 활자 찍기, 파피루스 체험, 방문 기록 남기기 등 다양한 기록 관련 체험(1시간)으로 구성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평소 쉽게 체감할 수 없었던 생활 속 ‘기록’을 일깨우고 기록의 중요성을 느끼는 계기를 갖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류시호 양(청주 상당초 3)은 “청주기록원 시민기록관에서 아주 오래된 옛날 일기장을 봤는데 무척 신기했다”며 “나도 일기를 쓰는데 그냥 버리지 말고 오랫동안 소중하게 보관해 나만의 기록으로 남겨 몇십 년 후에 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청주기록원은 오는 11월까지 지역 어린이 500여명을 대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