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화성 공장화재 사건 이후 해야 할 일로 산업안전과 이주노동자 대책을 꼽았다. 김 지사는 이런 사후 대책에 대해 말로만 벌이는 성찬이 아니라 이번에 확실히 다르게 하겠다는 의지도 강조했다. 김동연 지사는 26일 아침 경기도청사 1층 로비에 마련된 ‘화성 공장 화재 희생자 합동분향소’에서 조문을 마친 후 언론과 만나 이런 내용을 담은 사고 수습과 추가 대책 등에 대해 설명했다. 김 지사는 우선 시신 수습과 신원 확인, 유가족 뜻에 따른 장례 등이 신속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전제한 후 앞으로 해야 할 일로 확실한 산업안전과 이주노동자 대책 추진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유해물질 또는 안전에 취약한 산업현장이나 공장에 대해 실질적인 산업안전대책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파견 근로자 형식으로 와서 일했던 분들이기 때문에 위험한 상황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한 정보와 교육을 받지 못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앞으로 산업현장에서 일하는 직원들을 위한 안전 교육에 대해 면밀히 짚어보겠다”고 말했다. 이주노동자 대책에 대해서는 안전과 의료, 주거, 교육 문제에 대한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이오수 의원(국민의힘, 수원9)은 25일 열린 제375회 정례회 제4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경기도교육청의 제1회 추경예산안을 심사하며 ‘미래첨단농업교육학교 예산안’에 적극 환영 의사를 밝혔다. 이 의원은 학생들의 직업진로교육과정 사업에 대해 질의하면서, 이번 추경예산안 중 ‘미래첨단농업교육학교’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에 약 6억 3천만 원의 예산이 편성됨을 확인했다. ‘미래첨단농업교육학교’는 첨단 농업기술을 도입한 전문농업경영인을 양성하기 위한 것으로, 경기도교육청은 여주자영농고와 여주농업경영전문학교를 모델 학교로 선정하여 선진 농업교육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임을 밝힌 바 있다. 이오수 의원은 지난 5월 경기도교육청과 네덜란드 에레스(AERES) 간 체결한 업무혁약을 언급하며, “네덜란드는 농업 선진국으로 교육 환경이나 기술 등 벤치마킹 할 요소가 많지만, 이를 국내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우리 교육 환경에 맞게 현지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 의원은 “연구용역 결과가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미래첨단농업교육학교 조성에 잘 반영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윤종영 의원(국민의힘, 연천)은 25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 현황 중간점검 및 향후 정책방향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본 토론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4 경기도 정책토론대축제’의 일환으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앞으로 경기도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성공적인 설치를 위한 경기도의 역할이 무엇인지 논의하고자 개최됐다. 주제발표를 맡은 손경식 신한대학교 석좌교수 겸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민관합동추진위원회 위원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출범을 위해 고도의 자치권과 재정특례 등이 보장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관한 특별법 제정과 주민투표가 필요하다”고 말하며 “성공을 위해서는 지역주민과 시민사회 단체 등 도민 중심의 추진 동력 확보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첫 번째 토론자인 김인성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전문위원은 “국민 공감대 형성 및 정책목표와 정책 수단의 연계에서 적합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정책의 성과 도출에 필요한 행정체계가 필요하다”며 또한 추진방향을 단계별로 수립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서영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21일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분당 삼평어린이공원과 봇들어린이공원 노후시설 재정비 사업 주민설명회에 참석했다. 이 사업은 2023년 특별조정교부금 10억이 확보됨에 따라 조성된지 15년 이상된 삼평어린이공원과 봇들어린이공원의 노후시설을 재정비하여 어린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한편 놀이시설과 편의시설을 개선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쉼터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설명회에 참석한 이서영 의원은 “삼평어린이공원과 봇들어린이공원은 운중천을 끼고 있어 아름다운 경관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설비가 노후되어 휴식공간으로서의 기능을 다하고 있지 못하다”며 “다양한 문화행사 등을 함께 개최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되는 사업인 만큼 사업이 종료된 이후 지역주민과 어린이들이 일상의 휴식은 물론이고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공간으로 재탄생되어야 한다”고 재정비사업의 목적을 재차 강조하면서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가는데 새로 탄생하는 어린이공원이 작으나마 역할을 해 주기를 희망한다”며 이번 재정비 사업에 대한 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미숙 경기도의원(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군포3)이 지난 24일 ‘경기광역기부식품등지원센터’와 ‘나래울푸드마켓’을 방문하여 현장의 애로 사항을 듣고, 관련 사항에 대한 개선점에 대해 고민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김미숙 의원과 김재훈 의원(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 국민의힘, 안양4)에게 경기도기부식품등제공사업의 현황에 대해 소개한 전명재 경기광역기부식품등지원센터장은 “경기도 기부식품등 제공사업장은 전국 424개소 중 20%인 81개소이며, 서울에서 운영 중인 34개소보다 2.6배 더 많다”며 “하지만 업무량에 비해 시설이 열악하고, 인력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이와 관련된 시설과 종사자 처우개선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김미숙 의원은 “오늘 시설을 돌아보면서 센터의 확장 이전과 여러 물류시설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게 됐다. 경기도는 전국 최대의 인구를 자랑하는 광역지자체인 만큼 기부식품등 제공사업에 대한 수요도 더 많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특히 경기광역기부식품등지원센터는 인력은 8분 뿐으로 넓은 경기도 지역을 모두 책임지기에 부족하다. 먼저 인력 지원이 이뤄질 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이제영 의원(국민의힘, 성남8)은 25일 실시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2023 회계연도 결산 승인’ 심의에서 명시이월 및 사고이월 비율이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는 문제를 지적하며 특히 예산의 당해연도 집행 원칙 준수와 명시ㆍ사고이월의 최소화를 주문했다. 이제영 의원은 ‘안성천 고향의 강’ 사업과 ‘여주 후포천 개수’ 사업 등 명시ㆍ사고이월 사업의 집행 잔액 문제를 지적했고 “사업이 종료됐으면 사업비는 불용 처리하는 것이 맞다”고 주장했다. 덧붙여 이 의원은 “사업예산 편성에 대한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하며 불가피한 경우 명시이월 또는 사고이월이 발생할 수는 있으나 예산집행의 적절성 검토를 통해 명시ㆍ사고이월은 최소화되어야 한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공직자 출신인 이제영 의원은 행정적 전문성과 예리한 분석력으로 건설교통위원회 소관 사업 전반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예산집행의 지연은 도민들의 불편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사업담당자와 팀ㆍ과장은 결산 이후에도 건설과 관련한 개별사업들의 문제를 면밀하게 분석하여 이와 같은 일들이 반복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김선희 의원(국민의힘, 용인7)은 25일 2023회계연도 경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중 도시환경위원회 심사에서 에너지산업과의 도시 1가구 1 발전소 ‘미니 태양광’ 사업에 대해 질의했다. 일조량에 따른 에너지 효율의 차이와 일조량이 ‘0’ 일 때 에너지 절감 효과가 없으며, 일조시간 대에 생산된 전기가 저장되지 못하므로 저녁때와 비나 눈이 내리는 흐린 날에는 사용이 안 되고 공동주택의 경우에는 위험 요소가 따르고 미관상 설치가 쉽지 않다. 또 설치 후 5년 이내 철거 시에는 보조금을 반환해야 한다. 이에 김선희 의원은 “일조량에 따라 에너지 효율에 대해 문제가 있으므로 ‘미니 태양광’ 사업에 대해 정확한 에너지 효율성 제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다음으로 김선희 의원은 상하수과에 “녹물 없는 우리집 수도관 개량사업은 실질적으로 도민들께 도움이 되는 사업이다”라고 말하며, “도비 지원사업으로 예산을 교부할 때 시‧군의 수요에 맞게 예측하여 적정한 예산 교부계획을 수립할 것”을 주문했다. 도시주택실장에게 질의한 내용에서 “경기도 공동주택 재정비 컨설팅 지원사업 관련 리모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박상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8)은 25일 경기도청 1층 다산홀에서 개최된 'AI 경기 아이디어 챌린지' 최종심사에 참석하여 축사를 전했다. 박상현 의원은 경기도민의 AI 활용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자리를 마련해주신 관계자와 참석자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AI 기술은 우리가 행정 업무를 처리하는 방식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킬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라고 축사를 시작했다. 박 의원은 “전자정부의 도입이 과거에 행정 절차를 크게 개선했듯이, AI의 도입은 다양한 분야에서 더욱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전했다. 특히, 박 의원은 AI 기술의 도입이 초래할 도전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기술적 불안감이나 교육의 부족 등 초기 전자정부 도입 당시 공무원들이 겪었던 어려움들을 잘 인식하고 있으며, 이러한 도전을 극복하기 위해 더 나은 준비와 지원을 제공해야”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박상현 의원은 “참가자 여러분의 아이디어는 하나하나 매우 소중하므로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연계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며, “이번 챌린지를 통해 선정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홍근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1)은 25일 제375회 정례회 제4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3회계연도 경기도 결산 심사에서 경기도시주택공사의 매출 상태는 좋지 않은데 반해 여비, 광고비가 눈에 띄게 늘어난 점에 대해 ‘방만 경영이 아니냐’고 질타했다. 먼저 이홍근 의원은 “재무여건 개선을 위해 경기도는 전년 대비 117억을 경기도시주택공사에 추가 출자했는데, 그럼에도 당기순이익이 500억 가량 감소했다”라며 재무건전성 개선이 되지 않은 점을 지적했다. 이어 “재무건전성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찾아보기 어려워보이는 일례로, 전년 대비 판매비·관리비가 44억 원, 영업외비용이 108억 원가량 증가했다”라며 “제출받은 재무제표에 의한 감사보고서를 살펴보니, 판관비 중 광고선전비가 25억 증가했으며 연구개발비는 15억이 감소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래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발판의 기회비용인 연구개발비는 감소시키고 기관홍보를 위한 비용을 증가시켰다”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또 2022년 2억 6천만 원이었던 여비교통비가 작년 8억 2천만 원으로 증가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자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4)은 25일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심사에서 심야버스, 심야공항버스 이용 수요에 대한 산출근거 보완을 주문했다. 전자영 의원은 “교통국에서 추진하고 있는 경기심야버스 지원사업과 심야공항버스 지원사업의 결산 현황만 놓고 보면, 사업실적이 100% 이상으로, 한 해 사업성과를 잘 달성한 것처럼 보이지만 그 기준을 어떻게 설정하느냐 따라 실적은 달라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예산 성격상 결손 보전금이다 보니 100% 집행하지 않을수록 심야버스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을 반영하는데 숫자로만 보면 착시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며 “심야버스, 심야공항버스 수요가 증가한다면 심야 승객 수요 특성을 반영한 산출근거를 보완하고 예산마련, 노선 확대 등 지원내용을 정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기심야버스와 심야공항버스 지원사업 불용율은 각각 34.4%, 23.1%로서 코로나19 이후 이용객 수 증가로 결손지원금이 감소해 예산이 불용처리 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 의원은 “경기도민들이 대중교통을 편안하게 이용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안명규 의원(국민의힘, 파주5)은 6월 24일 정례회 기간 중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제3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경기도청 집행부의 조직개편 등으로 인한 사업 및 예산의 인수・인계 철저로 업무공백 최소화를 통한 도민의 복리증진에 차질없도록 업무에 임해 줄것을 당부했다. 안명규 의원은 경기도청 기획조정실장을 대상으로 “조직개편에 따른 예산 이체의 목적은 좀 더 도민에 가까이서 애로사항 해결과 복리증진을 위해서 추진하는 것이다”라며, “하지만, 2024년도에 시행된 조직계편과 연계한 예산 이체현황을 검토해 보면 명확한 부서 간의 업무와 사업의 인수・인계가 정상적으로 이루어 졌는지 의문이다”라고 질타했다 관련해서 안명규 의원은 “향후에 예산 이체시 구체적인 추진일정과 집행시기 등이 반영된 기본계획과 예산집행계획의 인수・인계를 통해서 사업추진과 예산집행에 차질이 없도록 서식과 절차를 구체화하는 이체 방안에 대한 재설계가 필요하다”라고 권고했다. 이에 경기도청 기회조정실장은 “사업기간 동안 업무와 예산의 이체의 최소화를 통한 안정적 사업운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문승호 위원(더불어민주당, 성남1)이 대표발의한 '경기도교육청 노동인권교육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5일 교육행정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날 상임위를 통과한 일부개정조례안에는 ▲학생노동인권위원회 위원 자격기준 확대, ▲지도교사의 교육역량 강화, ▲교육 대상 및 강의 확대, ▲전담인력 배치 근거 마련 등에 내용이 담겼다. 문승호 의원은 제안설명에서 “여성가족부가 2022년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청소년 근로자의 49.4%가 근로계약서를 작성하지 않은 상태에서 근로를 하고 있고, 아르바이트 경험이 있는 학생 중 29.5%가 부당행위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며 학생들이 근로현장에서 겪고 있는 피해 현황을 설명했다. 이어 문 의원은 “저학년부터 지속적으로 노동인권교육을 실시하여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는 부당행위 및 처우에 학생들이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며 노동인권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상임위를 통과한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해 문승호 의원은 “노동인권교육은 아이들이 사회로 나아가 노동자가 됐을 때, 노동자로써 권리를 찾고 보호받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장윤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 3)은 6월 24일 안산지역의 직업교육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호텔스퀘어 3층 장미홀에서 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에는 안산교육지원청의 김태훈 교육장, 이민근 안산 시장을 비롯한 여러 교육 관계자들 35명이 참석했다. 장윤정 의원은 인사말에서 “안산 지역의 직업교육이 잘 이루어져,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이 우수한 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지역 직업교육의 중요성과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직업계고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으며, 산·관·학 연계 교육과정 강화와 직업교육 혁신지구 확대를 통한 청년 정주생태계 구축의 필요성에 대해 장윤정 의원은 “로봇 및 AI 분야 특화, 창업 및 아이디어 교류 공간 창출, 스마트팩토리 기업 채용 계획 리스트업 등을 통해 특성화고와 기업 연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안산시 진로지원센터와 특성화고 간의 MOU 체결, AI 및 로봇 관련 취업 연계, 청년이 정주하고자 하는 도시로의 변화를 위한 다양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학교에 방문하지 않아도 온라인으로 언제 어디서나 민원 상담이 가능해진다. 사용할수록 똑똑해지는 인공지능(AI) 기반 챗봇 등을 통해 경기교육가족 모두의 원활한 소통을 지원한다. 경기도교육청이 365일 24시간 민원 상담을 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반 챗봇 서비스를 6월 27일부터 본청 누리집에서 운영한다. 챗봇 서비스는 단순 문의에 대한 교직원의 전화응대를 줄이고 다양한 대민 소통 기능을 하기 위해 도입됐다. 이용자의 의도를 분석하고 답변하도록 설계돼 민원인은 양질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챗봇은 대화로 상담하는 형식으로 운영된다. 직접 질문을 입력하거나 주요 단어 입력 시 노출되는 자동완성 문장을 선택해 질의할 수 있다. 주요 업무별 메뉴를 선택해 세부 답변 확인도 가능하다. 구체적으로 ▲입학·전학·편입학 ▲교육복지 ▲진로·진학·취업 정보 등 학부모가 궁금해하고 경기에듀콜센터를 통해 자주 묻는 질문을 우선순위로 선정해 12개 분야로 구성했다. 추가 상담을 원하는 민원인은 경기에듀콜센터 상담사와 1:1 채팅 또는 전화로 상담 가능하며, 개별 학교에 대한 문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지역 예술기관, 예술작가와 협력해 학교갤러리 운영 모델을 개발하고 예술이 일상이 되는 학교문화를 조성한다. 도교육청은 학생의 예술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예술 감수성과 협력적 인성교육을 위해 경기도형 학교갤러리를 100교 운영하고 있다. 학교갤러리 운영교에서는 미술관, 박물관 등 지역 예술자원과 연계해 다양한 예술작품을 상설·정기적으로 전시한다. 동시에 작가가 학교를 찾아가 예술심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작품을 직접 설명한다. 또 ▲교육과정 연계형 ▲학생주도 프로젝트 연계형 ▲예술감수성‧협력적 인성교육 함양형 등 학교별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경기문화재단과 협력해 경기형 학교갤러리 심화 운영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 남양주 광릉초, 동두천 신천초, 수원 천일초, 포천 갈월중, 동두천 옥빛고, 평택 청북고가 경기문화재단 협력 학교갤러리 운영에 참여하고 있다. 경기도형 학교갤러리 운영 심화 모델은 ▲학생, 학교 요구 반영한 예술작품 큐레이팅 ▲학교갤러리 예술작품 설치, 전시 ▲지역예술작가 학교 맞춤형 1:1 매칭 ▲작가와의 만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위원들은 24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경기도 버스전용차로 구축 기본계획 연구용역’ 착수보고회에 참석해 출퇴근 도로 이용자의 버스 이용편의성 향상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버스전용차로 적정성 검토 및 활성화를 통해 교통체증을 개선하고 버스 이용자의 편리성 향상에 기여하고자 발주됐으며, 약 9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김종배 위원장은 “경기도 버스전용차로 활성화 및 신설 검토에 대한 선행연구는 물론 서울시, 부산시 등 타 지방자치단체에서 발생한 문제점들 또한 연구용역에서 검토되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동영 의원은 “남부에 비해 북부의 교통인프라가 낙후되어 북부 지역의 교통 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버스전용차로의 도입이 필요하다”라며 “남양주 왕숙 신도시 등 경기도에 조성되는 신도시로 발생하는 인구증가에 대한 교통수요 예측도 연구범위에 포함해달라”라고 주문했다. 오석규 의원은 “현재 운행되고 있는 버스노선 현황에 대해서만 분석이 진행된다면, 연천군·동두천시처럼 버스노선이 적은 지역은 통행량이 적다고 분석되어 신규 버스전용차선의 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우리 동네 어떤 생물들이 함께 살고 있는지 함께 기록하고, 저장할 수 있는 생물 다양성 탐사 앱 ‘루카(LUCA)’를 개발, 7월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 생물 다양성 탐사는 생물전문가와 일반인이 함께 지역의 생물종을 찾아 목록을 만드는 활동으로, 경기도는 도민들이 간편하게 생물종을 기록할 수 있도록 ‘루카(LUCA)’ 앱으로 디지털저장소를 구축할 계획이다. 저장소에 저장된 도민들의 기록은 생태전문가 검토를 거쳐 참여자들에게 포인트로 지급된다. 이 포인트는 향후 기후행동 기회소득으로 연계해 리워드(지역화폐)로 전환할 수 있다. 루카 출시를 기념해 경기도는 6월부터 10월까지 미래세대인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 및 주변숲, 공원 등을 대상으로 지역에 살고 있는 생물종들을 기록하는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용인시 남곡초등학교 등 상반기 신청한 학교에 생태전문가가 방문해 학교와 인근 생태공원을 중심으로 서식하는 동식물을 찾아보고 루카(LUCA) 앱에 기록하는 활동을 할 예정이다. 도는 생태전문가와 함께 도내 생태우수지역의 가치를 기록하는 중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보호종료예정아동을 위한 ‘경기도형 특화 자립교육’을 7월부터 실시한다. 보호종료예정아동은 자립이 임박한 보호아동으로 아동양육시설이나 공동생활가정, 위탁가정에 있는 만 15세 이상부터 보호종료전까지의 아동(보호연장아동 포함)을 말한다. 도는 올해 상반기에는 시설아동(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립교육’을 추진했으나, 보호종료가 임박한 아동부터 체계적인 자립준비가 필요하다는 현장의견에 따라 하반기부터 ‘경기도형 특화 자립교육’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교육은 시설 이외에도 가정위탁을 포함한 보호종료예정아동으로 대상을 특화하고, 시설별 특성을 반영했다는 점에서 기존 교육과 다르다고 도는 덧붙였다. 경기도형 특화 자립교육은 일상생활, 지역사회자원활용, 자기관리, 사회적 기술, 자산관리 등 자립에 필요한 8대 영역을 강의형,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하반기 교육대상은 보호종료예정아동 130명이다. 7월 교육부터는 보호체계별 특성에 맞도록 신청을 받아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양육시설 아동을 위해서는 체험형을 편성했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는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주민참여예산 민관협치형 제안사업에 대한 ‘민-관(民-官) 숙의(熟議) 워크숍’을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개최했다. ‘민-관 숙의 워크숍’은 주민참여예산 제안자와 공무원이 직접 의견을 교환하고 깊은 숙의를 통해 공동의 사업계획을 수립하는 경기도 주민참여예산제의 한 과정으로 이날 워크숍에서는 경기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수원 YMCA, 경기복지거버넌스 등 도내 비영리민간단체 및 법인, 위원회 등 30개의 단체가 참석했다. 경기도는 수준 높은 민-관 협치를 위하여 워크숍에 앞서 지난 5월 29일, 도민 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참여예산 제안자 협치교육’과 ‘정책공감 공론장’을 운영해 도민의 협치 역량 강화를 지원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민-관이 합의한 22개 사업은 심사와 온라인 도민투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의결 등을 거쳐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할 계획이다. 류호국 경기도 소통협치관은 “이번 민-관 숙의 워크숍과 같이 정책 과정에 도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보장하는 것은, 정책 결정의 투명성과 만족도를 높여 결국 도민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악성 민원으로부터 직원 보호를 위해 도 홈페이지 조직도 내 6급 이하 직원들의 실명을 7월 1일부터 비공개 전환한다. 홈페이지에 공개된 개인정보를 악용해 온라인에 신상정보 게재, 반복민원 제기 등 일명 ‘좌표찍기’로부터 직원들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 경기도는 직원 실명 비공개로 행정의 책임성 및 투명성 저하가 우려된다는 직원과 도민의 의견을 수렴해 비공개 범위를 6급 이하 직원, 이름(김ㅇㅇ형식)으로 한정했다. 앞서 도가 5~6월 중 직원 및 도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직원 실명 비공개’에는 직원 93%, 도민 80%가 찬성했으며, ‘비공개 범위’에 대해서는 도민 52%가 ‘일반직원에 한해 선별적 비공개’에 찬성한 바 있다. 정구원 자치행정국장은 “직원 실명 비공개를 통해 직원들에게는 악성 민원으로 인한 고충 경감을, 도민들에게는 경험 있는 팀장의 전문성 있는 민원 응대로 민원 만족도가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